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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서 이태원참사 추모기도
◇10.29 이태원참사 추모와 연대 기도회에서는 유가족들의 회복과 책임자들의 처벌을 위해 기도했다. 10.29 이태원참사 추모와 연대 기도회가 서울시청 앞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열렸다. 이날 침석자들은 유가족들의 회복과 책임자들의 처벌을 위해서 기도했다. 이 기도회는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그리고 성서한국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희석 성서한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윤동혁간사의 기도와 길가는밴드 장현호의 특송 후 고난함께 김지애간사가 발언했다. 김간사는 이날 오전 진행된 4대종단 기도회와 관련해 이야길 했다. 그는 “기도회 후에는 공동입장문 발표를 하고, 공동입장문을 전달하려고 했다. 사전에 대통령실 산하에 있는 행정실에 연락해 우리의 입장문을 받아가라고 했었지만 그들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입장 전달을 위해 행진하는 과정 가운데 경찰의 제지가 있어 진행하지 못했다. 원래는 행정실에 방문해 입장문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거리에서 입장문을 전달했다. 전달하면서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두고 봐라! 하나님의 정의는 빈말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성서한국 이사장 구교형목사는 ”선으로 행했던 악으로 행했던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것이 하나님이다.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할 것이 없다“면서, ”‘하나님은 잊어버리시는 일이 없다’라고 하는 것이 성경에 있는 약속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일에 책임자들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위해서도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함께 기다리고, 울어주고, 촛불을 드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그 때 하나님께서 풀어주시는 그날들을 우리가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다함교회 박성용목사가 진행한 성찬 후 구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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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교총서 임·역원 수련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2023 임·역원 수련회를 가지고,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대열목사)는 지난 6일과 7일 산청한방 가족호텔에서 2023 임·역원 수련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남지역에 복음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 연합회 사무총장인 최정규목사(합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각 시·군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소개 후 진행된 회무는 사무총장 최정규목사의 2023년 사업계획 안을 설명 후 회계 황의승장로가 예산안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직전회장인 박종회목사(창원반석교회)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올해부터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는 강대열목사(진해침례교회)와 임·역원들에게 임명장과 임원패·위촉패를 전달했다. 수석부회장 황은선목사(창원세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저녁예배는 부회장 안승준장로의 기도와 서기 하동우목사(참좋은교회)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강대열목사(진해침례교회) 「아 유 래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직전 대표회장인 이경은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끝냈다. 예배 후에는 총무인 김희종목사(유호교회)가 광고를 진행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김희종목사의 사회로 「△코로나19 종식, 경제회복,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하여 △경남도지사 및 단체장, 기관장, 18개 시·군 발전을 위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악법의 제정 무산을 위하여 △경남 2,600여 교회 부흥,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하여 △경남기총 임역원과 2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임역원을 위하여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교과서 개정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하성암장로의 사회로 윷놀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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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등 이단사이비 침투에 경계 촉구
△예장 합동측 총회 임원들과 이대위 임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목사)는 지난 10일 이단대책성명서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방영된 이단 사이비 정명석(JMS)이단의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폐해를 규탄하고 이에 대한 교단과 한국교회의 엄중한 대책을 선언했다. 고광석목사(총회 서기)의 사회와 김한욱목사(총회 부서기)의 기도로 시작된 성명서 발표 시간에 이대위 위원장 김용대목사는 성명서 발표 취지에 대해 “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단의 반인륜성과 반사회성이 드러난데 대해 교계의 경각심있는 대책이 필요해 긴급한 기자회견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권순웅총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총회는 한국교회의 최전선에서 이단사이비와 맞설 것이다”면서 “청춘반환 소송지원과 사이비종교규제법 제정 협력을 통해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천명했다. 특히 성명은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미혹하지 말며, 새학기 맞아 캠퍼스 내 이단사이비 접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자회견에서 진용식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는 “이단들이 거의 죽은 것 같아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순수한 영혼들을 미혹하는게 최근 특징으로 80년대의 오대양사건, 코로나 때의 신천지와 같이 반사회적이고 생명을 파괴하는 데 이단들의 주요특징이 있다”고 지적하고 각별한 경계를 촉구했다. 성명서는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사회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한국교회에 대한 오해로 불길이 연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장 합동측 이대위를 비롯한 총회 임원회에서 긴급히 회의를 거쳐 개최한 것으로 교계 주요교단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합동측이 교계적·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긴급히 다룬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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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폐지운동연 대표회장 문장식목사-생명존중 관점서 ‘사형제 폐지’ 앞장
한국기독교 사형폐지운동연합회 대표회장인 문장식목사(사진)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사형제 폐지에 앞장선 목회자이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장과 이 협의회 부회장 등 교계 굵직한 자리도 역임했으며, 박정희대통령의 3 선 개헌 저지운동에도 나서는 등 민주화 운동에도 힘썼다. 문목사의 여러 가지 사역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사형제폐지 운동이다. 이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서울구치소에서 종교위원(현 교정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보게 된 사형수들의 모습 때문이었다. 이 위원은 사형수등 재소자 면담과 사형장 입회예식 등을 진행하는 일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문목사는 70여명 가량 사형수들의 사형 입회예식을 진행했으며. 이들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형수 폐지운동의 마음이 생겼다. 그런 그는 한국기독교 사형폐지운동연합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운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 연합회는 현재 매년 사형집행 중단 감사예배를 진행하며, 사형제도의 완전한 폐지를 위한 운동도 나서고 있다. 문목사는 사형제 폐지의 필요성에 대해 “지금까지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를 포함해 146개국이 폐지이고, 55개국이 존치이다”면서, “인간은 누구나 생명권과 비인도적 대우나 처벌을 받지 않을 권리를 갖고 태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의 입장으로 보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만물의 영장이다. 십계명에도 살인하지 말라고 나와있다”면서, “구약성경에서도 화해와 용서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구절이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형제 페지를 위해서는 피해자의 가족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목사는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로 김모씨의 일화를 말했다. 김씨는 가정폭력으로 어머니를 괴롭힌 아버지를 죽이고, 사형판결을 받았으나 문목사에게 복음을 듣고 회심한 후 교도소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추후 김대중대통령 정권에서 무기수로 감형됐다. 문목사는 이처럼 사형수들이 복음으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했다. 문목사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대표적인 목회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기독교 시민운동 단체였던 염광회의 발기인이며, 이곳의 총무도 역임했다. 또한 함석현선생 등과 함께 3선 개헌 반대운동도 했다. 국정원과거사 진상규명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도 과거사를 조명하는 일에 힘쓰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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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주민교회
창립 50주년으로 주민과 함께한 사업진행과 지난날 성찰 교회 내부동력을 위해 전도동력과 다음세대 교육에 앞장 성남 주민교회(담임=이훈삼목사·사진)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민중교회로 지난 1973년부터 50년 동안 성남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주민교회는 「△생명선교 △평화선교 △사회정의선교 △협동조합선교」라는 4가지 선교의 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사역을 한 지난 50년 주민교회는 ‘주민과 함께 사는 생명공동체’라는 표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표어를 가지고 있는 주민교회는 시작부터 지역의 소외된 자들과 함께했다. 주민교회의 설립에는 1971년 경기도 광주에서 일어난 광주대단지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이 사건은 당시 청계천을 중심으로 판자촌에 살던 주민들을 정부가 경기도 광주 외곽으로 쫓아내고, 광주지역으로 쫓겨난 주민들이 반발해 5만 명가량이 시위한 사건이다. 이 사건 후 한국교회는 빈민을 발견하게 됐고, 빈민을 위한 사역하기 위해서 박형규목사와 권호경목사가 주축이 된 수도권특수 선교회에서 그 지역에 개척하게 된 것이 주민교회이다. 현재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성남으로 바뀌었다. 한편 이 교회에서 첫 사역을 하게 된 사역자가 당시 전도사였던 이해학목사였다. 이목사는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대표적인 목회자이다. 주민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함께 위로하면서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사역했다. 취약계층을 위해서 인권운동에 나섰으며, 이들이 힘들어하는 문제가 사회구조와 관련돼 있음을 보고 독재정권과 싸우기도 했다. 그리고 독재정권을 민주정권으로 바꾸기 위해서 분단이라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통일운동도 실천했다. 1990년대 이후로는 JPIC(정의·평화·창조질서의 보전)의 중요성을 따르면서 생명선교에도 나서고 있다. 주민교회 담임인 이훈삼목사는 “우리 교회는 인권운동부터 시작해서 생명운동까지 범위를 넓혀갔다”면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 여러 모순점과 구조를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우리교회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본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민교회는 올해 50주년을 기념하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먼저 지난 1일 교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주민교회 세움 50돌 기념한마당」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주민교회 50년사 발간 △김종태열사 걸상 건립 △이해학원로목사 회고록 발간 등의 사업들을 계획 중에 있다 이목사는 “지난 50년 동안 부족했지만 충실하게 주민들을 위해 사역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켜낼 것과 보완할 것을 생각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협과 생협 등으로 지역사회 이바지 주민교회는 주민신용협동조합과 주민생활협동조합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다. 첫 시작은 주민교회에서 시작됐지만 현재는 주민교회만의 사역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로 확장됐다. 주민신용협동조합은 가난의 구조화로 힘들어하는 교인들을 위해서 시작됐다. 1979년 시작된 이 조합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월세에서 전세로 그리고 자신의 집을 소유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사업 등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사회로 개방이 되어서 주민교회가 지배권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주요인물들이 주민교회의 이념과 가치를 토대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생활협동조합은 JPIC에 근거해 시작됐으며,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물등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조합도 주민교회가 운영했으나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개방해서 현재는 교회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주민교회는 성남시에 위탁을 받아 외국인복지지원센터와 복지관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센터는 1990년대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기기 위해서 시작됐다. 한때는 교회당 지하에서 100명 가량의 외국인들이 살기도 했다. 주민교회는 이들을 위해서 임금채불문제나 산재문제 그리고 장례 문제 등 이들의 인권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사역을 진행하다가 개교회의 영역이 아니라 정부가 지자체에 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요구했고, 성남시가 외국인복지지원센터를 만들게 되었다. 성남시는 주민교회가 진행한 그동안의 사역을 인정해서 위탁을 주었고 지금의 외국인복지지원센터이다. 복지관도 20년 전부터 위탁을 받아서 지역의 수급자노인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빨래등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위한 공부방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내부동력을 위한 교육과 훈련 진행 주민교회는 50주년을 맞아 교회 내부동력을 위해서 3가지 선언을 했다. 「△어린이·청소년·청년 등 다음 세대가 앞 세대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키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한다. △우리가 원하는 선교에 필요한 교회의 적정규모를 신도 300명으로 정하고 새 신자 전도와 신앙교육에 힘쓴다. △세대 갈등과 단절이 깊어지는 현실에서 교회 안의 여러 세대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한다.」가 그것이다. 이목사는 “1990년대 이전까지는 많은 활동을 했다. 시민단체들이 생기기 전에 주민교회가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단체가 생기면서 우리에게 그만큼 일들이 몰리지 않는다”면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다보니 교회도 많이 지친 것 같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교회의 성장이나 신앙교육 등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자칫 잘못하면 시민단체처럼 될 수 있다. 하나님나라운동과 시민운동이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이 둘은 분명 다른 것이다. 교회가 시민단체처럼 되면 안된다”면서, “이러한 점들을 반성적으로 성찰하면서 우리 내부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과거에는 사회적인 일이 80~90%가량 됐다면 이제는 사회적 일과 내부의 일을 50대 50으로 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민교회는 다음세대에게 JPIC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주민교회의 하나님나라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세대는 기성세대와 다르게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회적 체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교회의사 결정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0주년을 맞이해 만든 선교과제도 교인들과 함께 1년동안 연구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이를 위해서 매월 전문가 특강과 신도회별로 토론도 진행했다. 이목사는 “교인들이 선교과제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스스로 만들어 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목회자가 동기를 부여하고 성도들이 함께 연구하며 결정한 과정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민중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목사는 “주민교회는 일반적인 교회는 아니고 민중교회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민중교회로 보기가 어렵다. 민중인 사람들이 교회 의사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잘 안된다”면서, “또한 우리교회 민중도 10~20%이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과의 연대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민중과의 연대를 놓는 순간 우리교회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