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지구촌구호 개발연대 이사장 전병금 목사

로힝야를 위한 고아원과 여성센터 지원

입력 : 2026.02.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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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한 전병금 원로목사(강남교회)는 지구촌구호 개발연대 이사장으로 미얀마의 소수민족 로힝야를 위해 고아원과 여성센터를 설립해 돕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목회여정을 정리한 책 <내 목회의 징검다리>를 집필해 출간했다.

 

 동 연대가 지원하는 로힝야는 미얀마에서 핍박을 받다가 지금은 방글라데시로 건너와 살고 있다. 동 연대는 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만들어서 돕고 있다. 그리고 학대를 당한 여성들을 위해서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목사는 지난해 중순부터 책을 집필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에 <내 목회의 징검다리>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전목사는 “지난해 여름 아내가 목회를 하면서 어려웠던 일, 실패했던 일, 고통당했던 일 등을 쓰면 후배들이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갈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책을 쓰기 시작해서 지난해 말에 출판이 됐다”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감동이 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도 온다”고 했다. 

 

 전목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한신대 신학생 전액장학금 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지난해까지 활동했으며, 현재는 후임자에게 자리를 주고 사임한 상황이다. 전목사는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약 7~8년 장학금을 지원할 금액이 모금됐다. 이제는 현역에 계신 분에게 자리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동 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발족돼서 2023년부터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노회의 목사후보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목사는 은퇴 후 책을 읽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연합기관 등에서 행사를 할 때 초청하면 함께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취임식에서 축도를 했으며, 박승렬목사의 교회협 총무 취임예배에서도 폐회기도를 했다. 

 

 전목사는 한국교회에 대해 “한국교회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과 동시에 삶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믿음을 가진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 자신을 죽이고 다른 사람을 높이고 섬기면서 나가는 성도들로 한국교회가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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