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독교협의회, 군국주의 발언 비판
2018/11/08 09: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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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칙서」 따르자는 장관 사퇴하라”
15박스.jpg▲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교육칙서〉 교육을 지지한 문부과학성 장관의 발언 철회와 사퇴를 요구했다.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사무총장=김성재)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군국주의의 상징인 〈교육칙서〉 교육을 지지한 시바야마 마사히코장관(문부과학성)에 대해 비판했다. 다른 종교단체들과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성명은 마사히코장관의 발언 철회와 사퇴를 촉구했다.
 
  김성재사무총장은 “이 문건은 1948년 제정한 평화헌법에 따라, 전쟁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희생하는 것을 황제의 권한으로 정당화하는 제국주의적 발상이기에 폐지됐다”며, “〈교육칙서〉는 국가신도의 성서적 역할을 맡을 바 있다”고 전했다.

  시바야마 마사히코장관은 지난달 2일 문부과학성 장관에 취임하면서 〈교육칙서〉에 대해 “도덕 교육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보편성을 지닌 부분이 있다”며, “동포를 소중히 하자는 등의 내용은 현대적으로 정리하여 교육을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교육칙서〉는 메이지 일왕이 배포한 것으로, 만일 중대한 일이 일어났을 때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교육칙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기본적 인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일본 국회는 이를 교육 현장에서 배제하고 무효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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