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회 총회서 현직 총회장 해임
2018/12/05 09: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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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의혹에 대해 조사하겠다”
기독교한국루터회의 총회가 지난 달 26일 루터대학교에서 속개됐다. 루터교단은 원래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정기총회를 했으나 총회장 거취문제 등 교단내부의 사안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가 총회를 마무리 하지 못한 채 11월 26일 속회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로 인해 지난 11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루터교단은 자기 차례의 회장직을 통합으로 넘기는 파행까지 해야 했었다.

이날 속개된 총회에서도 치열한 공방은 이어졌다. 진통 끝에 총회원들은 진영석 총회장을 해임하는 결정을 했고, 이어 투표를 통해 김은섭목사(도봉루터교회)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대해 진영석목사는 즉각 반발했다. 진목사는 “제 7대 총회장으로 임기가 끝나는 2021년 10월 31일까지 그 직을 다시 한 번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이후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다든지 또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일들이 진행될 때 묵과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입장을 밝혔다. 

새롭게 총회장에 선출된 김은섭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희 교단이 정말로 개혁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교단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정확히 조사해서 그 조사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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