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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기업지원센터서 몰래산타 행사

연말맞이 기독교적 이웃사랑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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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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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총괄본부장=이준모목사)는 지난 4일 인천시 계양구 사회적기업회관에서 ‘2018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이웃사랑’을 열고, 연말을 맞이하여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몰래산타 행사는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여러 기독교사회적기업의 도움을 받아 2012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독교사회적기업 아산상선에서 가난한 이웃 1,000여 개 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했으며, 비타민 엔젤스는 작년에 이어 약 2,000만 원을 기부해 한국교회 주위에 있는 이웃들이 연말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동숭교회(담임=서정오목사)에서 쪽방주민 330세대를 위해 몰래산타 선물 지원하기로 했으며, 루터회 또한 참가하면서 앞으로 교단적 차원에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정오목사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선물도 구매하고 좋은 선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좋은 행사이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한국교회가 불우이웃을 돕는 복지·봉사사역을 많이 하는데 특별히 기독교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면 1석 2조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하여 기부금 모금에 나선 나핵집목사(열림교회)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도 살리고 교회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도 돕으며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다”며, “아기 예수께서 오신 성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마음으로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행사는 전국에 있는 기독교사회적기업에서 좋은 생산품을 납품받아 성탄선물 1,000세트를 만들어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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