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교육으로 ‘변화하는 삶’ 추구 - 샬롬교회 김진산목사
2018/12/07 10:32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19ž.jpg▲ 샬롬교회는 모든 교인이 성서 읽기와 성서 교육,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성서한국·선교이스라엘'이란 비전 아래 성서 읽기·교육 매진
"세상 속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 있는 삶을 살았으면"

스크린샷 2018-12-07 오전 10.36.05.png▲ 김진산목사
 샬롬교회(책임=김진산목사·사진)는 서울시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있는 교회로서 ‘성서한국·선교이스라엘’이란 비전을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교회를 위해 헌신하길 소망하는 교회이다. 터치바이블선교회의 설립자이기도 한 김진산목사는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에서 성서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예루살렘한인교회를 운영하면서 20년 동안 이 스라엘 현지에서 히브리어와 이스라엘의 지리, 역사, 문화 등을 연구했다.

 김진산목사는 현재 공동목회로 운영하고 있는 샬롬교회만의 특수성에 대해 말했다. 김목사는 “샬롬교회는 목사 4명이 공동으로 목회를 맡는,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매우 실험적인 교회이다”며, “‘성서한국·선교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기치 아래에서 터치바이블선교회와 같이 가고 있기에 선교회와 교회 사역을 잘 조율할 수 있는 점에서 단독목회보다는 공동목회가 더 낫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담임목사 한 사람에게만 힘이 실어주면 사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는 하다”며, “하지만 단독목회를 한다면 담임목사 한 사람이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교회 운영에 있어서 소통이 없어지고 권력의 사유화가 될 수 있기에 공동목회를 통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산목사는 샬롬교회를 비롯해 한국의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만 매달리는 신앙이 아니라 자신이 삶을 사는 그곳에서 그리스도인 된 모습을 나타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샬롬교회 목회를 하면서 교인들에게 주일이나 교회가 공식적으로 갖는 모임들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세상 속에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며, “그리스도인이자 하나님의 자녀, 복음의 증인으로서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교인들에 어디에서 살아가든 세상 속에서 이 3가지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뒤에 두고 교회에만 몰두하는 것은 교회에서만 열심을 내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는 이들이 세상 속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교회가 갖는 공식적인 모임을 제외하고는 교회에 열심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7년 중순 선릉역에서 홍대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김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교회를 이전하면서 교회가 들어갈 건물 지하에 클럽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몹시 당황했다”며,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무언가를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으셔서 이렇게 인도하신 거라고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 지하에 있는 클럽에서 저녁 늦게까지 여러 사람들이 드나들다 보니 속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건물 곳곳에서 속을 게워낸 흔적으로 덮일 때가 많다”며, “금요일은 이 일대가 소돔과 고모라를 연상할 정도로 시끌벅적하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마음을 안고 금요 기도회를 마치고 나오기만 하면 요란스러운 소리로 인해 괴리감을 느낀다고 말한 교인들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교회에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르셨던 골고다 언덕을 절로 떠올리게 된다”며, “절망스러운 현실을 헤쳐 올라가 죽음과 절망 속에서 생명과 희망을 말하는 교회,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곳이자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현실인 이곳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올라가셨던 골고다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골고다 언덕과 같은 이곳에서 샬롬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세상에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교회 교인들에게 가장 바라는 바는 이 교회에서 배워 누구에게든지 성서에 대해 15분 동안 막힘 없이 좋은 정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며, “간증하지 말고 샬롬교회에서 함께 성서를 읽고 좋은 정보를 나누면서 성장해 우리가 성서를 읽을 때 단순히 글자의 의미만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성서 안에 있는 각 권, 각 인물에 대해서 시대적으로 주고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찾아 좋은 정보로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서를 통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좋은 정보를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마무리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3684@naver.com
기독교신문(www.gdknews.kr) - copyright ⓒ 사랑의 실천 - 기독교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기독교신문 (http://gdknews.kr) | 창간 : 1965년 12월 12| 회장 : 김종량 | 발행,편집인 : 진문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02 303호 | 사업자등록번호 : 206-81-31639 |
    대표전화 : 02-2295-8881 | 편집국: 02-2295-8884 | 광고국: 02-2294-8886 | 업무국: 02-2295-8885 | FAX: 02-2292-4042
    기사제보: cap8885@naver.com  Copyright ⓒ 2007-2018 기독교신문 All right reserved.
    사랑의 실천 - 기독교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