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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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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서 「사회주의권 교회들의 선교」 특집
사회주의권 지역의 선교전략 분석
기독교사상 사회주의권 국가 선교위한 다각적 방법 논의

가정의 달을 맞아 5월호 교계잡지는 사회 공동체와의 소통에 대해 조명했다. 〈기독교사상〉은 「사회주의권 교회들의 선교」, 〈월간목회〉는 「교회의 공공성」, 〈신앙계〉는 「우리시대의 참 스승과 아비를 만나다」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시편묵상과 문학 에세이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안교성교수(장신대)가 「사회주의 국가들에서의 선교신학과 실천의 변화」란 주제로 사회주의 국가 속에서 현지 기독교가 보인 선교신학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주의권 선교를 위해서는 상황화적 접근이 필요함을 밝혔다. 베를린 장벽 붕괴를 취재했던 게르하르트 라인은 「동서 독일의 갈등과 화해: 독일의 경험」이란 주제로 20세기에 일어난 독일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큰 틀에서 설명하고 정리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고성은박사(호서대)가 「자녀와 부모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조헌정목사가 「마가의 ‘빈 무덤’을 넘어서」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최영철교수(서울장신대)가 「미쉬나 제4권 ‘네지킨’: “반드시 배상할지니라”」란 주제로 미쉬나 속에 담긴 유대인 성서 인식에 대해 짚어 준다.

〈월간목회〉는 박성철교수(경민대)가 「공공성의 회복은 교회 정체성의 회복이다」란 주제로 한국교회는 기복주의신앙의 극복을 통해 사적인 영역에서 벗어나고, 디아코니아에 대한 총체적 인식의 공유와 실천을 통해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재영교수(실천신대)는 「공동선의 추구, 공신력 있는 교회 만든다」란 주제로 조직으로서의 교회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회 전체의 공평성과 공공선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점을 밝혔다. 류준영대표(공적신학실천센터)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란 주제로 한국교회가 지닌 개교회주의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교회의 공적 소명 실현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신성철목사(사랑누리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 교회 공공성을 재건한다」란 주제로 은혜의 통로로서 성만찬이 가지는 공공성의 성격을 알리고 거리 입양과 교회건물 개방 등을 통해 권위자로 군림하는 공동체를 벗어나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성을 실천하는 사례를 알려 준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김성묵이사장(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가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실었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 「한국의 특별한 역사 ②」란 주제로 벤 토레이신부의 글이 게재됐다. 또한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 목사의 칼럼도 연재한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이오성작가를 만나 그림을 통해 전하는 하나님의 이야기에 대해 전하고, 이순희목사를 만나 하나님께서 이끄신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창조문예〉는 초대시로 문삼석의 「나도 혼내줘」이 게재됐으며, 문흥술의 「문학의 속고갱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박병두와 김신지, 조두환, 이목우, 전해선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철교의 「시편묵상」(17회), 신혜련의 「예술가들의 작품과 사생활」(마지막 회), 전희훈의 「남미 기행」(1회), 강정규의 「창작론」(1회), 이상범의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다윗」(13회)이 각각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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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권 지역의 선교전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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