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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미선교사, 가나 선교사역 보고

교육사역과 교회건축 등 사역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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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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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 부족이 10개의 언어 사용할 정도로 소통 어려운 지역

··고등학교 운영, 농장사역, 고아원 운영, 기술학교 지원


KakaoTalk_20190617_125250806.jpg▲ 유정미선교사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와 두란노교회(담임=이상문목사) 파송 선교사인 유정미선교사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을 목적으로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영국에 유학하던 중 콜링을 받은 유선교사는 이후 25년간 가나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가나신학대학을 통한 교육과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유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영국 유학시절 꿈과 말씀, 환상으로 이들과 결혼하여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아프리카에 가서 신학교를 세우고 제자를 양육하라는 비전을 주신것에 순종하고 가나로 선교를 떠났다, “30대 초반의 전도사가 가나에 처음 도착하여 가나신학대학교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가나는 부동산이라는 개념도 없었던 국가였고 75개 부족이 10개의 언어를 사용할 정도로 소통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 “아프리카 가나 남부는 기독교가 강하고 북부는 무슬림 지역이다. 추장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교회를 세운다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종파와 인종이라든지 교육정도를 평가를 하는데 무슬림지역 청년들이 불을 지르고 탄압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선교사는 가나신학대학교와 개척교회사역, ··고등학교 운영, 농장사역, 고아원 운영, 기술학교 지원, 공용화장실 기증 등 현지에서 필요한 교육과 생활개선을 위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영적으로 암흑인 아프키라에서 스파르타 교육을 통해 영성훈련을 한다고 밝힌 유선교사는 새벽기도와 전 학생 성경읽기 등을 8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한다, “철야기도와 매달 4일씩 금식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깨어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과 결혼하여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따라 중부나 북부 무슬림지역에 미전도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있다, “현재 92개교회를 세웠고 80개 교회를 건축해서 봉헌했다. 1,500만원에 한교회를 세울 수 있다고 알렸다.

 

KakaoTalk_20190617_125619473_30.jpg▲ 학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유정미선교사

특별히 학교사역에 대해 시골에 학교가 없는 것이 안타까워 초중고를 세웠다. 교회와 사택을 짓고 상수도 지하수도 파주고 물 나오게 하고 교회를 세우고 물이 있어야 하니까 지하수 공사도 해주고 학교를 세웠다, “현재 학교는 잘되고 있다. 신학생들 졸업생 중에서 티칭을 잘하는 목회자들이 초중학교 중학교에가서 가르친다고 말했다.

 

가나는 가난한 나라로 고아들이 많다. 정부에는 없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이 친척집에가서 밥만먹고 사는데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42명의 아이들을 고등학교까지 가르치고 있다. 이들을 교육하며 220명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위생상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예방을 위해 전도목적으로 공용화장실도 만들어주고 있다고 사역을 설명했다.

 

영국에서 바로 가나로 가서 후원자도 없이 자비량으로 재산을 정리해서 선교를 떠났다는 유선교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미전도 종족에 대한 한국교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금도 척박한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는 일이 진행 중이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중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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