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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김영수감독, “창립 7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총회 위상 확립을 위해 연합활동에도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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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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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와 타 교단에 비해 복음의 순수성과 정통성이 확실하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 162개국에서 하나의 나사렛 교단정신 공유

크기변환_20탑.JPG▲ 김영수감독은 나사렛총회가 국제교단으로 위상회복이 절실하며, 이를 위한 총회 중점사업과 대외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총회 감독으로 대외적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연합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김영수감독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제63차 총회와 한국총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교단의 위상확립과 총회가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총회본부에서 김감독은 국제교단인 나사렛 총회의 위상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교단이 국제적으로 110년의 역사를 지녔고, 한국에서도 70년전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이번 총회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교단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자신감은 우리 나사렛교단이 장로교와 타 교단에 비해 복음의 순수성과 정통성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대형교단은 아니지만 교단의 목회자들이 그러한 자부심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감독은 매년 총회 때마다 전 세계 나사렛교단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교류하여 교단의 순수성이 지켜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 162개국에서 하나의 교단정신을 공유했고, 한국에서 타 교단들이 200여 교단이 분열된 것과 달리 단일교단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감독의 주장처럼 나사렛교단은 한국기독교 초창기부터 교회의 건전한 연합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교단으로 알려졌다. 한기총의 초창기 멤버이며, 한기총과 한기연, 한교총 등에 참여하여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주된 흐름과 함께 해왔다.
   김감독은 연합기관 뿐아니라 한목협과 교경중앙회 등의 활동도 함께하며 교단은 작지만 대표적인 각 기관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1950년대부터 재단법인과 사단법인으로 사역하고 역사와 정통성을 유지하며 나사렛대학이라는 4년제 종합대학을 통해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데 역할을 하고 복음적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70주년을 맞이해 점프의 기회를 가질 것이다. 교회개척과 70년사 역사편찬도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제도적으로 목회자 복지를 위해서 국민연금 납입지원도 추진중이다, “나사렛 동산 은급관 C동도 건축하고 교단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장소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국가별로 연회단계가 있다. 1단계 연회는 지원을 받는 단계이고, 2단계는 조금 더 나아가 자립에 가까운 단계, 3단계는 자립하여 선교하는 단계다. 한국은 3단계로 감독취임 후 지구장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감독은 한국교회가 이제는 시대에 앞서가질 못할망정 뒤처져서는 안된다, “사회분위기가 통합의 물줄기로 가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교리적인 문제나 보수진보의 문제가 있지만 한 지붕 아래에 있어야 한다, “정부와 단일창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말은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동이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화능력이 없다. 사회에서는 여론에서 오르내리면 자기가 물러나고 자중하는데, 기독교 지도자들은 끝까지 간다. 지도자들이 먼저 바로서야 한다. 한국교회가 바로서려면 현직 교단장들이 앞장서서 연합운동을 전개해야하고 대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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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김영수감독, “창립 7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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