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조봉상목사의 「왜 신약교회도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하나님의 율법 잃지 않는 믿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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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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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신약교회도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는 이신칭의 교리로 인해 자칫 쉽게 무시될 수 있는 율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 조봉상목사(골든벨교회)는 로마서를 통해 이신칭의의 시대가 열려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 인간의 구원이 시작됐음을 강조하면서도 사복음서와 여러 바울서신 등에서 복음과 율법이 함께 인용되어 이를 실천해야 할 것을 나타내는 부분을 지적한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로부터 교회사 곳곳에는 율법으로 얽힌 문제를 풀고자 여러 논쟁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율법폐기론과 반율법주의, 신율법주의, 율법무용론 등 갖가지 이론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 저서는 이신칭의로 얻은 구원이 율법의 완성을 통하여 확실한 구원으로 나아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신약교회에서 폐하여진 율법은 과감히 버리고 강화된 율법은 이전보다 더욱 엄격하게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어 사랑과 성령의 법은 율법 위에 있으며, 신약교회는 영원법과 도덕법뿐만 아니라 율법이 요구하는 어떤 것이라도 다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고 전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완전한 구원으로 나아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포도나무출판사 펴냄/조봉상 저/B5 변형 333쪽/값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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