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힘입어 한국교회를 이루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내려놓고 이웃과 하나님을 향하는 사랑을 생활 가운데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김준철매니저(사진).
김준철매니저는 한국루터란아워에서 미디어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김매니저는 “한국루터란아워는 교파 간의 협력을 통해 "그리스도를 모든 이에게 전하고, 모든 이가 교회로 서도록 활동하는 선교적 평신도단체이다”며, “암산 주태익 선생의 ‘이것이 인생이다’와 편운 지원용목사의 ‘자유의 중요성’ 등 문서선교와 방송선교 영역에서 귀한 역할을 감당해왔으며, 라디오 설교프로그램 ‘날마다 주님과 함께’를 통해 지금도 방송사역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매니저는 비종교인인이 많아지는 현시대에 그리스도교에 관한 흥미와 호기심, 삶의 의미를 향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시급하지 않은지 질문을 던졌다. 김매니저는 “사회가 세속화된 오늘날 복음전파 사역은 어느 계층을 대상으로 해도 쉽지 않다”며, “하지만 그중에서도 반종교를 넘어 무종교적 성향을 보이는 청년층에게 복음전파는 매우 어려운 난제이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층이 종교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경향이 세대가 갈수록 심화한다는 예측은 모두 통계적인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상황이 심각한 만큼 기존에 시행되지 않았던 실험적 시도가 요구되는 시대로 돌입하는 듯하다. 이 시대는 복음전파의 방향이 기독교에 관한 지적·영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형태로 나아가게 되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준철매니저는 “그간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이 많아졌지만, 우리가 무릎을 꿇고 진정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주님께서 보시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 눈에도 매력적으로 비치는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며,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스리랑카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핍박 받고 있는 기독교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자비와 평화가 함께하길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