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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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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교체최성규.jpg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이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최성규목사(사진)는 지난달 20일 개회했던 기독교하나님의성회(총회장=이영훈목사) 교단총회에서 축사를 전했다.

기하성 증경총회장인 최목사는 기하성의 헌법과 한국교회의 근본적 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최목사는 “성경은 길, 진리, 생명이다. 성경은 또 자유, 민주, 평등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며, “국가헌법과 교단헌법은 성경 안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국민은 헌법을, 교단은 정관을 성경 지키듯이 지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통일이라는 말, 한국교회는 통합이라는 말로 국민과 성도들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충고했다. 

 최목사는 “왜 우리는 천국에 가야하는가”라고 질문하며, “하나님이 거기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니까 가는 것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과 복과 은혜를 주시지만 행복을 주시지는 않는다”며, “행복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희생할 때, 봉사할 때, 나눌 때, 함께 살 때 거기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있다”고 역설했다.

또 “인류구원, 인류행복이 예수님의 꿈이며, 천국의 행복이다. 이 땅에서 천국의 행복을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이어 “한국교회는 그동안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가르쳤다. 그런데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성도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다”며 “이제는 성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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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은 정관을 성경 지키듯 지켜야 한다” - 인천순복음교회 원로 최성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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