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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서 환경의날 워크숍

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 관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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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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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회장=양진옥)는 지난 1일 1898광장에서 「리테이블」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착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마감 처리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제품을 재활용해서 참가자 자신이 원하는 가방을 제작하여 구입하는 재활용품 사용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 50여 명이 제공한 판매수익금은 방글라데시 미푸르 조합원들의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가자 정병욱씨는 “평소 ‘환경’과 같은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할 때,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곤 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선희씨는 “내가 먼저 딸에게 함께 참여해보자고 제안했는데, 와서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워크숍 관계자는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미푸르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인 주트 가방을 바탕으로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환경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최근 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 환경에 관한 이슈가 사회적인 반향을 얻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재활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환경의 날이 전하고자 하는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해외 36개국에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을 통한 사회적 경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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