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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MC서 통일대비 세미나

“북한에 진 복음의 빚 우리가 갚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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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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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포항CBMC 통일세미나.jpg▲ CBMC 포항지회는 남북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성공적인 북한 복음화를 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이승율장로) 포항지회(회장=김현욱)는 지난 10일 포항교회(담임=권영기목사) 비전센터에서 통일 세미나를 열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사역방안에 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구본철회장(CBMC 경북연합회)이 기도를, 플루티스트 전지선씨가 음악을 연주했다. 이어 중국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진호교수(연변과학기술대)가 강사로 나서 통일 코리아와 하나님의 경륜이룬 주제로 강의했다.


정교수는 이곳에 있는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복음의 빚을 졌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경륜이다, “구한말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평양을 비롯해 북한지역에 퍼졌던 기독교가 남한의 복음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오게 될 남북한의 통일은 향후 세계사적 지형을 바꾸게 될 영적이고 경제적인 대사건임을 알아야 한다, “그날이 오게 될 때 다시금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에 힘을 모으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세미나 관계자는 시시각각 통일이 이뤄지는 시간이 오고 있다. 남북한이 통일될 때 평신도 사역자들이 북한으로 건너가 일터를 세워 복음전파를 위해 사역할 기회가 반드시 생겨날 것이다, “이를 대비할 미래적 비전을 살펴보고자 중국과 북한을 오가며 활동하는 정진호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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