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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의 사도바울, 「한경희목사」 발간

자기희생적 신앙 회복위한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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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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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박스.jpg▲ 복음전파를 위해 만주를 떠돌다 순교한 고 한경희목사의 전기 〈만주의 사도바울 한경희목사〉가 개정판을 내놓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를 떠나 생을 이어갔던 선조들을 따라나서 빛과 소금, 빛이 되어준 한경희목사의 행적은 초창기 한국교회 선교역사에 있어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후암제일교회를 세우고 원로목사를 역임하다 소천한 고 이학인목사와 새생명선교교회 담임을 맡은 김만수목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개정판을 내놓으면서 혼란에 빠진 한국사회에 빛을 던져 줄 위태한 기독교 신앙의 힘을 짚어주고 있다.

김만수목사는 “북한의 김정은은 원자탄을 폭발시키고 미사일을 쏘아 올림으로써 그 힘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그보다 더 막강한 ‘사랑의 원자탄’을 역사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불리던 고 손양원목사는 사랑과 지혜와 용맹으로 무장된 순교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상 손양원목사의 진실로 용기 있는 삶은 한경희목사의 오소리강 순교 사건에 크게 도전받았다”며, “한경희목사의 신앙을 통해 한국교회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전하는 등대가 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학나무 펴냄/이학인, 김만수 저/A5 변형 376쪽/값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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