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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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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png▲ 이영희목사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인간의 창조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는 누구일까? 그것은 진리 안에서 사는 자이다.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요한3서 1장 3절).

그렇다면 진리 안에서 삶이란 무엇일까? 첫째는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므로 부르시고 이제부터 영원한 장막 천국에서까지 함께 살기를 원하신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사는 것이란 또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삶을 말한다. 이는 마치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 같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사십일 금식을 마치시고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도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신앙과 기도의 생활은 짝퉁 신앙이요 혼적인 신앙이다. 분명한 것은 성경 속에 범죄하며 타락의 삶을 살았던 자들의 공통점은 진리이신 말씀을 벗어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는 여호와께 돌아가자 말씀으로 돌아가자라고 했다. 요즘에 하나님의 말씀 중심이 아닌 인본주의적인 설교를 하며 사람 중심의 기복주의적인 설교자를 가끔 보게 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그분과 함께하며 안식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말씀했다. 

둘째는 성령을 받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사는 것이 진리 안에서 사는 것이다. 성령이 진리다. 분명한 것은 성령을 받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 고백할 수 없으며 성령을 받지 않고는 참믿음의 삶을 살 수가 없다. 성령은 우리의 믿음을 확증시키며 진리를 생각나게 하며 가르치며 진리 안으로 인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진리이신 성령을 받아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느냐 하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쉬지 말고 기도 생활하는 것이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삶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문화가 발달하면 할수록 점점 기도하는 소리가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교회 부흥의 시작이 기도로 시작되었음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교회는 기도의 붐을 일으켜야 한다.

많은 이들은 하나님 나라 건설보다 자신이 살고 죽을 나라 건설를 세우고자 기도하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내 욕심을 위한 삶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구하며 성령을 감독자로 삼고 살아야 한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신앙이다. 우리 모두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독교인이 되자. 

/생명나무제자훈련원 원장, 주영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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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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