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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측 선관위서 선거일정 확정

총회임원 후보추대 완료· 본격 선거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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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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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톱.jpg▲ 예장 합동측 선관위는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전계헌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부회계 제외하고 모든 임원에 단독후보 등록할 가능성 상승
후보정견발표회는 9월 초에 3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 결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사)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전계헌목사)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에 관련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제104회 총회임원 등록 기간은 7월 15~19일이며, 이에 대한 선관위의 심의는 오는 22일로 잡았다. 그 외에 각 상비부장, 공천위원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등록은 오는 22~26일이며, 심의는 8월 1일로 결정했다. 후보들의 정견발표회는 9월 초에 3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릴 예정이다.

104회 총회임원 후보들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부총회장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가 총회장에 나서고, 지난 1일 경기남노회는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소목사는 “우리 총회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장자교단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위상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경서노회(노회장=임윤건목사)는 지난 2일 아천제일교회(담임=한진희목사)에서 노회를 열고 임영식장로(아천제일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임장로는 “후보로 추천해 주신 노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당선이 되면 헌법과 규칙을 준수하여 교단이 신뢰와 존경을 받도록 직무를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서기에는 현 부서기인 정찬수목사(산돌교회)가 전남노회(노회장=김병옥목사)에서 추대를 받았다. 정목사는 “총회부서기를 지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규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감당하며, 균형과 조화 그리고 양보와 타협을 중시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강서노회(노회장=전종남목사)는 지난 2일 강서제일교회에서 임시회를 열어 김한성 목사(성산교회)를 부서기 후보로 추대했다. 김목사는 총신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총무를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부서기로 헌신하고 있다. 김목사는 “큰일을 하려고 욕심을 내지 않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재신목사(양정교회)가 전주노회에서 회기록 서기 후보에, 이현구장로(서현교회)는 서울노회에서 회계후보에 추대됐다.

한편 부회계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2명이 추천을 받았다. 수원1노회(노회장=최윤영목사)는 지난 1일 수원사랑의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박석만장로(화성중앙교회)를 부회계 후보로 추대했다. 박장로는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 교단의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해 주어진 직무에 충성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날 인천노회(노회장=김철권목사)는 생명길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같은 교회 임종환장로를 부회계 후보로 추대했다. 임장로는 “미력이나마 부회계로 겸손하게 섬기면서 총회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관위원장 전계헌목사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총회에서도 중요한 행사이다”며, “모든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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