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8.05 12:0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스크린샷 2019-08-05 오후 12.02.45.png
 
월간목회, 「한국교회 제자훈련」 특집
월간목회 한국교회 제자훈련의 교육과정 현황과 전망 제시
「창조문예」는 시편묵상, 한국 기독교시 산책 등 연재, 「신앙계」는 ‘광복 74주년’ 조명
한국교회의 건설적인 현실정치 참여방안 제언 기독교사상

광복절을 맞아 8월호 교계잡지는 사회와 교회의 역학관계에 관해 조명했다. 〈월간목회〉는 「한국교회 제자훈련 리포트」, 〈기독교사상〉은 「한국 기독교와 현실정치 사이」, <신앙계>는 「광복 74주년, 주권과 자유 누가 지키는가」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시편묵상과 한국 기독교시 산책 등을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이종필목사(세상의빛교회)가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세계관적 접근으로 성도의 변화를 견인한다」란 주제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고민의 결과가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이다”며, “세상의빛교회는 제자훈련을 통해 교인들이 하나님과 성경과 교회에 대한 의구심을 거둬내고 개인주의적 생활패턴으로 살아가던 이들이 회심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인도한다”고 전했다.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는 「예수님과의 동행으로 이끄는 제 자훈련, ‘예수님의 사람’」이란 주제로 “선한목자교회의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은 말씀에 근거하여 주님과 동행한 삶을 나누는 데 초점이 있다”며, “제자훈련 핵심은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고, 동행하는 삶을 통해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기독교사상〉은 김성건교수(서원대)가 「한국 기독교의 현실정치 참여의 문제」란 주제로 한국 기독교의 올바른 정치참여를 위하여 보수 진영은 군사독재정권에 협력한 일과 졸속으로 기독교 정당을 창당한 것 등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며, 진보 진영은 현실정치에 너무 깊게 참여한 결과 필요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진구소장(한국종교문화연구소)는 「해방 후 종교의 정치 개입과 정교분리」이란 주제로 해방 이후 주요 종교들이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정교분리 원칙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정리하며 최근 한기총의 정치적 행보가 지닌 의미를 살펴보았다. 또한 「미쉬나 첫 우리말 번역-한국 신학계의 르네상스를 꿈꾸며」란 주제로 미쉬나 속에 담긴 유대인 성서 인식에 대해 짚어 준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박노훈목사(신촌교회)의 「저의 버팀목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란 주제로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와 이웃사랑 사역을 소개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 「축복받은 나라」란 주제로 벤 토레이신부의 글이 게재됐다.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이천식목사(사랑의교회, 나돌섬선교회)가 길가에 버려진 나무가 구원의 도구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반다혜선교사가 케냐에서 500일간 선교하며 느낀 비전을 고백한다.

〈창조문예〉는 초대시로 임성숙의 「그도 욥입니까」가 게재됐으며, 이근배의 「한글 글쓰기 100년」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양창삼과 오원량, 양효원, 임원식, 김용희, 최승범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철교의 「시편묵상」(마지막 회), 강정규의 「창작 세계엔 우연 없다」(4회), 김봉군의 「고시조 읽기」(3회), 최규창의 「한국 기독교시 산책」(마지막 회)인 「잠재된 뿌리 의식의 형상화 - 엄원용의 시」, 이상범의 「마녀사냥」(16회)가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3회도 연재됐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그리스도인의 삶 실천위한 교육 조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