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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교총서 피터스목사 심포지엄

“구약성경 번역해 민족에 희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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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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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는 22일 새문안교회에서 「기억해야 할 한글 성경 번역자 알렉산더 피터스 목사」란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알렉산더 피터스목사 기념사업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피터스목사의 업적과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 알리는데 주력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준서박사와 주강식박사(예장고신)가 발제하며, 안성삼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논찬한다. 피터스 목사 기념사업회는 피터스목사의 업적을 기록한 기념비를 묘소에 세우고 양화진에 안장된 피터스목사의 부인 엘리자베스 캠벨여사, 에바 필드여사 묘역에도 피터스목사의 공적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서목사는 “알렉산더 피터스목사는 구약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해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고난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역사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알게 했다”며, “피터스목사의 구약성경 번역은 피압박 민족에게 희망이었다. 그런 점에 피터스목사의 우리말 구약성경 번역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피터스목사를 고난 받는 민족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합은 심포지엄에 이어 오는 26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애홀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란 주제로 시민단체 초청 나쁜교과서 실태규탄 설명회를 갖고, 교과서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종교쇄신위원회(위원장=허태선목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모임은 동성애와 정치문제 등 편향된 사안이 다음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설명한다. 

 특히 오는 29일 만리현성결교회에서 교회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국교회 공과, 교재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부흥을 위한 정책자료를 공유한다. 이날 발제는 박상진교수(장신대)가 맡았으며,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와 전병식교수(배화대)가 논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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