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1일,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 상연

이웃사랑 실천통한 삶의 의미 조명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5.20 12:0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3단신.png▲ 조이피플은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를 통해 각박한 현대사회에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이피플(대표=김창대)은 오는 6월 1일까지 북촌나래홀에서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를 상연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는 레프 톨스토이의 고전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에는 배우 양은성과 박기택, 김지훈, 엄태리, 박하빈 등이 참여했으며, 구두장이 시몬과 천사 미가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사랑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을 현대적으로 꾸며 관객에게 전한다.

연출을 맡은 서은영대표(아름다운세상)는 “하늘에서 떨어진 미가엘이 뮤지컬의 중심으로 삼았다”며, “관객들이 믿음의 날개를 달라는 의미에서 원작과 이름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 앞에서 미가엘을 구할지 고민하는 시몬의 모습은 현대인의 자화상이다”며, “어설프게 남을 도와줬다가는 되려 복잡한 일에 얽히는 경우가 많은 현대사회에선 많은 이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록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이웃을 외면하지 말고 용기를 내야 한다”며, “이번 뮤지컬을 통해 사람이 삶을 사는 있는 이유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관계자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고민했던 톨스토이의 해답을 알기 쉽게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1일,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 상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