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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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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jpg▲ 연규홍총장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세계선교보고대회에 참석한 한신대학교 연규홍총장(사진)은 기장의 선교정책과 이와 관련된 한신대의 역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총장은 “기장 선교정책은 학문과 경건 그리고 선교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그동안 선교가 빠져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면에서 이번 세계선교보고대회는 기장교단의 선교정책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규홍총장은 한신의 선배들이 이룩한 선교사업을 계승할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총장은 “한신대학교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온 5천여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기독교종합대학이다. 그러나 우리 한신대는 기장의 선교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그래서 일반 평신도이건 목회자들이건 한신에서 공부한 모든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 나가 평화를 만드는 선교사가 다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면에서 한신대는 기장의 선교사들이 피와 땀으로 개척해놓은 여러 선교사업들을 이어갈 인재들을 교육하고 키우는 곳이다”며, “이 학교에서 신학적으로 훈련받고, 신앙적으로 성숙해져 세계 복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총장은 “기장의 선교는 단지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교지에 정의와 생명, 평화를 만들어가도록 어떻게 그 사회를 변화시킬 것인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렇게 평화와 정의가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변혁에 기여하는 선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한신대는 총회와 협력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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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학생들을 세계의 평화선교사로 만들겠다” - 한신대학교 연규홍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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