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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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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를 개척해 열정적으로 목회를 했고, 횃불트리니티대학교를 세워 총장으로 섬기다 은퇴한 김상복목사는 후진양성과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김목사는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백신종목사) 설립 40주년을 맞아 미국을 다녀왔다. 김목사는 “40년 전 개척했던 벧엘교회가 잘 성장했고, 후배 목사들이 사역을 잘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다. 지금 젊은 목사들이 우리보다 새로운 방식과 열정으로 목회를 하고 있어서 선배로서 매우 흐뭇했다”고 전했다. 또 “그곳에서 3일에 걸쳐 부흥회를 인도했다.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며 큰 은혜를 받았다”며, “오후에는 벧엘 연합찬양대와 연합오케스트라 음악회도 열었다. 유명한 성악가들도 함께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

김목사는 “벧엘교회 외에도 볼티모어, 뉴저지, 텍사스에 있는 3교회를 방문했다. 젊은 목사들이 생가보다 훨씬 목회를 잘해서 교회가 안정적으로 부흥하는 것을 보며 선배로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아주 기쁜 여행,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목사는 횃불트리니티대학의 명예총장으로 여전히 학원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목사는 “1주일에 2일 학교에 나가고 있다. 트리니티대학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열정적인 글로벌 지도자들을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록 은퇴했지만 학교발전과 세계선교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목사는 CTS에서 매일 방송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목사는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로서 후배 목회자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그는 “목회는 종합예술이다”며, “예배, 교육, 전도, 친교, 섬김, 행정, 건축과 같은 교회의 기본적인 사역을 원만하게 수행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이제 남과 북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기도하자”며 통일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통일이 되어 온 민족이 하나님을 찾도록 또 남북이 하나 되어 더는 굶는 사람이 없고 풍성한 경제 대국이 되도록 늘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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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양성과 통일위해 애쓰고 있다” ─ 할렐루야교회 김성복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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