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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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서울대, 장애인사업장 협약체결
    남서울대학교(총장=윤승용)는 지난달 13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조종란)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윤승용총장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으로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11-29
  • 16일, 부산기독교연합서 트리 점등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서창수목사)는 오는 16일 부산 광복로에서 「축복의 부산, 아세안과 함께」란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고 부산지역 시민들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자 광복로 입구에 회의 참가국 10개 나라의 국기를 내건 축복의 트리 숲을 꾸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점등식 관계자는 “아홉 번째 부산지역 트리문화축제인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부산지역 기독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하고 있는 축제이다”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이 세상의 빛 되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고 그리스도께서 전하고자 하셨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연인, 친구, 이웃에게 가장 쉽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은 바로 그들과 한자리에서 함께하는 것이다”며, “이 겨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제축제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사랑을 전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1-29
  • 안양대서 ‘2019 ARI EXPO’ 개최
      안양대학교(총장=장병집)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안양캠퍼스에서 ‘2019 안양대학교 ARI EXPO’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ACE+(대학자율역랑강화지원사업)사업에 선정된 안양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신교육 패러다임 모델로서 ‘삶을 설계하는 대학-라이프 디자인(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하면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대한관계자는 “Life DESIGN은 학생들이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체계다”며, “이번 ‘2019 안양대학교 ARI EXPO’는 작년에 이어 △CAPSTONE 경진대회 △비교과 Fair △진로·취업 Fair △IP(지식재산) Fair △혁신 포럼 △학생패널 성과보고 △지능정보콘텐츠전공 전시회 △정오의 음악회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CAPSTONE 경진대회’는 대학에서 학습한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하는 창의적 협동 프로젝트로서 총 29개의 팀이 작품을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비교과 Fair’에서는 안양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의 안내와 참여 우수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진로·취업 Fair’는 기업체 전문가, 선배 재직자 및 인사팀 경력자를 초청해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운영했다.    관계자는 “‘IP(지식재산) Fair’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인 안양대의 사업 활동,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우수특허기술, 우리대학(원)생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 및 특허출원 과정, 지식재산 실무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시회와 음악회도 진행됐다. ‘지능정보콘텐츠전공 전시회’는 전공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기획 프로세스 작품’ 결과물을 전시했다. 도서관에서 진행된 ‘정오의 음악회’는 음악전공 학생들이 펼치는 공연을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20일에 아름다운 리더관 5층에서 개최된 ‘혁신 포럼’은 본교 학생·교직원과 더불어 외부 대학 관계자분들을 초청하여 그간 쌓아온 대학혁신교육 성과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중소형대학의 성과관리 방향’을 주제로 하여 서울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이종일 팀장, 루터대의 정재민 기획처장, 안양대 교육혁신원의 이훈병 원장이 각각 발표했다.   정명희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교무처장)은 “이번 ARI EXPO를 통해서 우리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ACE+사업으로 운영된 학생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그동안 변화와 성장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교육현장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내 교육모델인 Life DESIGN을 구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11-29
  • 기감서 교회학교 교사전국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 일간 오크밸리 스키빌리지 컨벤션홀에서 「교회가 살아야 교회학교가 희망이 있다」란 주제로 제14회 교회학교 교사전국대회를 열고, 교사들의 영성을 새롭게 하여 교회학교를 살리고 감리교회의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윤보환감독회장직무대행은 “감리회가 부흥하기 위해 반드시 교회학교를 살려야 한다. 다음세대를 키우지 못하면 감리회의 미래도 없다”며, “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학교를 살리는 일에 온 마음을 모을 수 있길 기도한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면 불가능한 일은 없을 줄 믿는다. 우리는 인간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계신 일을 감당하고 있을 뿐임을 모두가 믿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11-29
  • 협성대 교수, 장학금 2,000만원 기탁
    협성대학교(총장직무대행=오병석박사)는 지난달 20일 동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동 대학 경영학과 고경일교수가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하고, 학생들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것과 기독교 대학으로서 사회성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인재를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협성대 관계자는 “고교수는 그동안 학생지도와 교육에 늘 힘써온 바가 있는데 그에 더해 2,000만원의 장학기금까지 기탁해주어서 큰 울림이 있었다”며, “보내주신 정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아울러 우리 대학이 사회성화를 주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고교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고교수는 “학문에 뜻이 있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등록금을 구하기 위해 무리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희망한다. 아울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음 좋겠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후원이 더해지면 우리 대학이 더 좋은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11-29
  • 경남기독교총연합회서 연합성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근성목사)는 지난달 30일 창원시청 앞 광장 성산아트홀에서 「경남을 거룩하게」란 주제로 성회를 열고, 퀴어퍼레이드 개최 반대를 위한 초교파적 움직임을 촉구했다.   이번 성회에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오승균목사)와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상임대표=원대연목사) 등 부산지역 교계·시민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동성애·동성혼 확산을 막고 건전한 성 윤리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하기 위해 준비됐다.   성회 동안 박진권대표(아이미니스트리)와 이언주국회의원, 길원평교수(부산대), 이종승목사(임마누엘교회)가 나서 학생인권조례안이 지닌 문제점을 비판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고신대학교(총장=안 민박사) 태권도선교단과 상남교회(담임=이창교목사) 색소폰연주팀, 남산교회(담임=지은생목사) The Dream 사물놀이팀, 창원 주님의교회(담임=이성완목사) 몸 찬양팀이 나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원대연대표는 “경남지역에서 예정된 퀴어퍼레이드를 막고자 지역 교계와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성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거룩한 경남을 위해 경남지역 많은 교회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동성애 문화를 막고 올바른 성 문화가 확산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1-29
  • 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세계대회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총재=박우승장로, 대표회장=심영식장로, 미국 대표회장=최영호장로)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와 멕시코에서 제25회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를 개최하고, 한민족의 복음 선교와 남북통일을 위해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 디아스포라(Diaspora)의 역할」이란 주제로 나서 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박일영목사)에서 해외교포 성도 등 300여명과 본국에서 참석한 50여 명이 함께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개회예배와 축하행사는 8일 오후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당에서 상임회장 김형원장로의 사회와 대표회장 심영식장로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심장로는 “금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성황리에 제25회 디아스포라 세계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특히 김범렬명예총재와 박우승총재 그리고 실무를 맡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미국 대표회장 최형호대표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미국 사무총장 심재문장로가 기도하고, 예배위원장 정영수전도사의 성경봉독, 미국 LA 경신코랄 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증경총회장 원영호목사가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공동회장 정호인 장로의 봉헌기도에 이어 제2부 축하순서에서는 먼저 대표회장 심영식장로와 미국측 대표회장 최영호장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명예총재와 총재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원영호목사의 환영사, 총재 박우승장로의 인사와 명예총재 김범렬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미국 LA 주재 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를 비롯하여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증경회장 권승달장로, 미국장로교(PCUSA) 남가주하와이대회 홍명의목사,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 안필영선생 등의 축사가 있었다.   황인상 부총영사는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후세들이 정계와 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한민족의 자랑이며 높은 자긍심이다”고 말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사무총장 이영한장로와 미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대표회장 최영호장로가 각각 내빈을 소개했다. 이번 디아스포라세계대회는 사무총장 이영한 장로가 낭독한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를 요망하고 △남북, 한일, 한미관계의 미숙한 외교정책을 극복하고 국가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할 것과 △ 각국의 800만 교민을 위한 ‘교민청’을 설립을 촉구했다. △북한은 핵개발을 중단하고 경제를 회복하여 굶주리는 인민을 살리라고 촉구했다.   다음날 11일에는 「성경 암송의 유익과 요령」란 주제로 김종명장로(미주 원로장로회 회장), 「교회와 국가의 상생을 위한 개혁 신학적 제언」란 주제로 박동호목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형 근대사와 기독교리더십」란 주제로 총재 박우승장로가 특별강연을 각각 맡았다. 이번 모든 행사를 마치면서 선상에서 대표회장, 총재, 명예총재, 상임회장 등이 모여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1-29
  • 여명학교서 제15회 여명의 날 성황
      학생들의 축제 후원자들과 함께 통일소망 기도의 자리 남한 정착 도와줌과 아울러 북한 학교의 모델 되길 소망   여명학교(교장=이흥훈)는 지난달 21일 서빙고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에서 「여명,통일로 향하는 시작의 집」이란 주제로 ‘제15회 여명의 날’을 진행하고, 새로운 학사에 대한 비전제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명의 날은 후원자들을 초청하는 잔치이고 여명학교 학생들의 축제이며 다가올 통일을 소망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도의 자리이다. 이번 행사 사회를 맡은 배우 주영훈씨는 “매해 여명의 날 행사의 사회자를 보게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여명학교를 위해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모이는 자리에 함께 모여 영광이다.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도와 환영사를 한 여명학교 정주채이사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집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남한에 와서 탈북민이라는 편견과 탈북 당시에 긴장감으로 항상 불안해하는 학생들이 여명학교에 와서 편안함을 느끼고 간다”며, “앞으로도 남한사회 정착을 도와줌과 아울러 통일의 역군이 되고 북한지역 학교의 모델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여명학교 학생들은 「You raise me up」이란 곡으로 오케스트라 무대를 보여주고 「연합」이라는 주제로 남한과 북한의 다름을 태권도로 표현하는 무대를 보여주며, 박진송학생과 강문강학생이 나와 탈북하기 전부터 하는 과정 그리고 지금까지와 앞으로 비전에 대해서 전하는 학생스피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새벽을 깨우는 학교」를 주제로 탈북민이 가지고 있는 상처들에 대해서 창작뮤지컬로 무대를 준비했다.   이흥훈교장은 “전혀 다른 세상에서 자유 대한민국에 온 우리 학생들이 생명을 얻고 창조주를 위한 삶을 살도록 교육하는 일에 우리가 부름을 받아 너무나 보람있고 감사하다”며, “여명학교는 분단의 시대에 교육을 통해 통일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교장은 “건물의 임대 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를 건립하는 비전을 품게 되었다”며, “오늘의 여명학교가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내일의 여명학교를 세우는 새 일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년 이 행사를 이어나가는 것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런 무대를 통해 자기 재능을 개발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도 있겠다”며, “탈북민이면서도 유학생처럼 느껴지는 그들을 더 한민족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에 품어야겠다.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다시 진지하게 하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흥훈교장은 “우리의 목표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을 교육하는 학교로서 과거에 배운 것이 다 바르고 상처도 크지만 과거를 극복하고 책임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장차 통일 한국을 내다보며 북한학교 교육의 모델이 되고 교육을 통해 통일 한국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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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한국YMCA서 홍콩시위 지지 선언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김흥수)은 지난달 13일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시민사회 주도의 한반도·동아시아 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주제로 열린 한반도 평화포럼에서 홍콩 시민항쟁 지지를 표명하고, 홍콩 행정당국에 폭력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홍콩 시민항쟁을 지지하며」란 주제로 작성된 선언을 낭독하고 홍콩 행정당국이 무자비한 폭력을 즉각 중단하고 조건 없는 평화적인 대화의 장을 열며 중국 정부는 높은 수준의 자치권 보장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선언서에는 이번 홍콩 시민항쟁이 홍콩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운동임을 천명하고 경찰의 발포와 무자비한 폭력 앞에 위협받는 홍콩 시민들의 상황에 관해 깊이 우려하고 있음을 적시했다.  또한 홍콩시민들은홍콩 경찰이 시위 진압 당시 위장 신분을 이용하거나 영장 없이 체포하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음을 밝히고 포럼 참가자 모두 인권 침해가 벌어지는 홍콩 현지 상황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홍콩 시민들은 2019년 3월 발표된 송환법의 인권 침해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다”며, “송환법 도입은 홍콩의 법체계와 자치권에 대한 위협이며, 홍콩의 정치적 목소리를 억압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 정부는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폭력행위를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며, “체포자에 관한 의료 중단 행위와 언론 자유 침해를 당장 멈추고 홍콩 시민들은 요구하는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해 독립적인 조사를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11-29
  • 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예배 모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장로)는 지난달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한복음 5장 2~9절)」란 주제로 열릴 2020년 세계기도일 예배를 위한 1차 지역회장과 임원모임을 진행하고, 3월 6일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이날 지역회장·임원모임에서는 세계기도일 예배 설교자 가이드와 세계기도일 길잡이, 리플렛 등을 배포하고 세계기도일 예배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각 지역 교회에 발송하기로 했다.   이번 세계기도일 예배는 전국 각 지역교회에서 드려지고 세계기도일 감사예배는 3월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려진다. 또한 이 에배는 전 세계 180여 개국 교회여성들이 갈등과 폭력 문제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는 기도운동이다.   한편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독교 OK 그러나 교회는 NO」란 주제로 교회여성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남기평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강의하고 교단 청년들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교회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계종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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