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4월 넷째주부터 청년 다니엘기도회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가 ‘예배, 회복, 연합’이란 핵심가치를 갖고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집회 모습)   한국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초교파 연합기도회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오륜교회(담임=김은호목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기도회는 청년들의 영적회복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연합으로 기도한다.   이번 기도회는 최영환대표(비영리기구 엠트리)를 비롯해, 조영민목사(나눔교회), 김상인목사(움직이는교회), 김형석교수(연세대 명예), 김연희선교사(캄보디아) 등이 강사로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찬양팀은 예수전도단(YWAM) 화요모임, 램넌트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위러브, 예람워십 등이다.   이 기도회는 이 시대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예배, 회복, 연합」이란 핵심가치를 갖고 시작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며, 지난해 약 1,500개 교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었다.   동 교회 청년국장인 주성하목사는 “지난 한달간 담당 사역자들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92개 교회를 방문해 현장의 사역자들과 소통하며, 연합을 위한 ‘영적 DNA’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교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다섯명의 강사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 시대 청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말씀을 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홈페이지 예약, 현장 선착순 입장, 2인 이상 단체석 예약, 유튜브 중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도회 기간에 모인 헌금은 긴급한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청년 등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 기도회는 미국 뉴저지에서도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필그림 미션 교회에서 뉴저지 청년연합집회로 열린다. 강사는 김동환대표(유튜브 삼프로TV), 김명선전도사(램넌트워십, 「시선」 작곡), 주성하목사 등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3-26
  • 4월 11일부터 여신협 여성신학 아카데미
    ◇한국여신학협의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몸’과 ‘여성신학’을 주제로 2023 여성신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아카데미 모습)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진미리·강현미)는 다음달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에서 2023 상반기 여성신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몸과 여성신학」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여성신학 지속 교육과 여성지도력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강의는 동 협의회가 번역해 이번달 출간할 리사 이셔우드의 책 <뚱뚱한 예수: 음식·여성·기독교에 대한 매혹적인 문화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3개의 주제강연과 워크숍, 공예체험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현장참여와 더불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은 기독여성, 목회자, 신학자, 신학생, 신대원생 등 이번 주제에 관심있는 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사는 이난희박사(출판위원장)를 비롯한 오현선박사(공간 엘리사벳), 조세영강사(문화선교사)이다. 강연의 제목은 「이원론적 하나님 이해와 몸의 규제」, 「다이어트 산업, 몸 권력, 다시 읽기」, 「그리스도, 여성, 욕망, 다시 쓰기」 등이다.   한편 이번 강의는 동 협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서옥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위원장=김주연)가 공동주관한다. 지난 2017년에도 두 단체가 여성신학 아카데미를 공동주관해 두 차례, 총 10강 진행했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3-26
  • 여성 단신
    ◆새가정 정책협의회 · 새가정(회장=임성애)은 오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공간 이제에서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새 운영위원들과 함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동 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체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친교와 나눔의 시간도 갖는다.   ◆NCCK 통일의제발굴 세미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는 한국기독청년협의회(회장=백승훈)와 함께 11일, 18일, 25일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회의실에서 통일준비세대 의제발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강사는 이기호교수(한신대)이다.   ◆예장 통합 여전서 교육세미나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장로)는 오는 15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2회 여전도회 교육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9:23)이다. 여전도회 운동의 목적의식을 강화하고 선교여성의 자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청주YM 청소년교향악 정기연주회 · 사단법인 청주YMCA(회장=윤성자)는 오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제22회 청주YMCA 충북청소년교향악단(지휘=김남진) 정기연주회를 연다. 「신비한 마녀의 세상바꾸기」란 주제로 열리며, 바이올린 박유빈, 첼로 김홍민, 피아노 김해슬, 청주어린이뮤지컬단 등이 참여한다.   ◆용인YM 수지나눔장터· 용인YMCA(이사장=김정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번씩 수지근린공원에서 2023 나눔장터를 연다. 이번달은 8일과 22일에 열린다. 용인시민들이 참여대상이다. 참여물품은 깨끗하게 정리된 중고물품이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에 한한다. 매달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다음달 3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3-26
  • [건강교실] 갑상선암 (하)
      갑상선암은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진행속도가 느리고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해 매우 예후가 좋은 암종이다.   갑상선암의 약 5% 정도를 차지하는 여포암은 우리나라와 같이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해산물의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는 발생율이 낮다. 그리고 갑상선 주변의 혈관을 침범하여 혈액을 타고 폐나 뼈 등으로 원격전이 되는 경향이 유두암에 비해 높다.   일반적으로 유두암과 여포암을 갑상선 분화암이라 하며 이들의 생존율은 매우 양호하다. 만약 조기에 발견되어 수술을 한다면 90% 이상 완치되는 암으로 암종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암이라 할 수 있다. 미분화암은 매우 오래된 일부의 갑성선 분화암이 역분화를 일으켜 발생한다. 60대 이후에 발생율이 증가하며 분화암과는 달리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다. 무엇보다 어떠한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매우 불량한 암종으로 분화암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갑상선암의 치료로는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갑상선 절제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엽절제술, 아전절제술, 전절제술 등 다양한 술식을 포함한다.   또한 최근에는 일부의 선택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미용적인 면을 고려하여 경부 피부절개를 최소화하거나 혹은 내시경, 로봇 등을 이용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방사성 요오드치료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갑상선 조직만이 요오드를 섭취한다는 사실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하면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통해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에 모이게 되고, 방사성 요오드에서 방출된 방사능에 의해 갑상선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다. 이렇게 하여 암종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   갑상선 양성종양에서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결절의 크기가 크거나 미용 상 문제가 되는 경우, 혹은 종양에 의해 기도나 기관의 압박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다.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의 양성종양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며 주기적인 관찰이나 경화요법, 고주파 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미세 갑상선 결절에 대한 선별검사가 반드시 해야 할 권장사항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화성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한다면 90% 이상 완치되는 예후가 매우 좋은 암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드물게 현재로써는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미분화암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갑상선 초음파검사와 세침흡인세포검사 등을 통한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에 있어서 로봇 갑상선 수술이 주목되고 있다. 여러 로봇 갑상선 수술 방법 중 구강으로 접근하는 경구강 접근법이 수술 침습도가 적고, 수술 후 미용 만족도와 음성 기능 보존이 가장 우수한 방법이다. 즉, 기존의 목 절개수술과 다르게 구강을 통해서 함으로 외부적 흉터가 발생하지 않아 미용적으로 낫고, 또 수술 후 음성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적다는 의미이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오피니언
    • 칼럼
    2023-03-26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기독교한국침례회 전 총회장 김용도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총무를 역임한 김용도목사(사진)는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정서영목사)의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장이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으로 지내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와 후배 목회자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끔 격려와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김목사는 울릉종합고등학교와 침례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교단 총무와 유지재단 사무국장, 아시아침례연맹 부회장 등 교단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교단 내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제97차 정기총회를 통해 총회장에 추대됐다.   특히 김목사는 원칙을 중요시한다. 그는 “단체의 정관, 회칙, 규약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며, “그러한 원칙을 지켜야만 단체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유지된다. 예외가 있다면 임원회를 열어 회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 누군가의 사적 욕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소한 것도 전부 보고해야 하고, 규칙이란 모든 것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말씀이 그렇듯 말이다. 원칙에서 벗어나면 시끄러워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의 침례교회는 1889년 12월 4일 캐나다의 말콤 펜윅 독립선교사의 내한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1950년 미국의 남침례회에서 조선에 최초로 파송된 애버내티 선교사부부에 의해 한국침례교회의 기틀이 놓였다. 이 부부는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한국교회에 의료, 구호, 선교, 교육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 한국침례교가 자리 잡도록 발판을 놓았다. 김목사는 이러한 역사를 강조하며 “우리 후배들이 지난 역사를 기억하며,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욕심만 내지 않으면 된다. 눈앞에 작은 이익에 눈멀어 ‘소탐대실’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계 언론을 향해서도 첨언했다. 김목사는 “잘하고 있는 부분을 부각해 한국 기독교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가는 데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934년생 울릉도 출신인 김목사는 부친이신 고 김석규목사의 영향을 받아 목사가 됐다. 김목사는 기독교 가풍 아래 본인 포함 10남매와 함께 성장했다. 김목사는 “성경에서도 그랬듯,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혹자는 말하지만, 나 역시 동쪽 외딴 섬 울릉도에서 나고 자랐다. 그리고 교단 총회에서 일하며 정말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3-03-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