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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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서 성별정정 허가 시정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는 지난 9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란 성명을 발표했다. 성전환 수술없는 남성과 여성의 성별정정이 이루어진 것을 비판했다. 이 연합회는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면서, “법을 초월해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했다. 그리고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5-14
  • 영남신학대서 개교 70주년기념 감사예배
       영남신학대학교(총장=유재경목사)는 지난 7일부터 9일, 11일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의 발전과 신앙의 계승을 다짐했다. 첫날 진행된 개교 70주년기념 감사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인 김태영목사가 「코람데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성경 한 권이면 족하고, 하나님 한 분이면 족하다는 믿음으로 살아왔다. 영남신학대학의 졸업생들이 하나님 한 분이면 족하다는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이 신앙을 가르키는 것이 학교이다”면서, “교수님들부터 하나님 앞에 살아가면 좋겠다. 그러면 학교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하나님만 내 인생의 주권자라는 고백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학 총장 유재경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신학교육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불가능은 없다. 우리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헌신하면 좋겠다”면서, “영남신학대학교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신학대학교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대학 여학우회 주관 세미나와 개교기념 특강, 야간과정 개교기념 행사 등이 진행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5-14
  • 성서공회, 이상경장로 가족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상투메프린시페에 <포르투갈어 성경> 95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사진은 성서공회 권의현사장과 이상경장로 부부)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 7일 창조교회 이상경장로와 김연옥권사 가정의 후원으로 상투메프린시페에 <포르투갈어 성경> 95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이상경장로 가정은 2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 니제르에 이어 올해 상투메프린시페까지 총 3,363권의 성경을 후원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목사는 “우리 함께 예배드리고 주님을 바라보는 이 시간을 통해서 주님께서 복을 주시고 말씀의 부흥을 주셔서 오늘 상투메프린시페에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의 부흥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미자립성서공회인 상투메프린시페 성서공회를 대신하여 루소폰(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지역) 성서공회를 지원하는 포르투갈 성서공회에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포르투갈 성서공회 리디어 플레처총무는 영상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듯이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인 상투메프린시페에 성경이 들어와 많은 사람이 변화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창조교회 이상경 장로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성경을 보내는 데 더 기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 공회 권의현사장은 “이번에 이상경장로와 김연옥권사께서 후원해 주신 성경을 통해 상투메프린시페 사람들이 어둠 가운데서 빛이 들어오는 생명의 말씀을 누리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상투메프린시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작은 섬나라이다. 나라 경제는 대부분 관광과 코코아 생산에 의지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와 정치 불안으로 경제난이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더불어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식량 같은 기본 자원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지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성경을 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상투메프린시페에 전해지는 <포르투갈어 성경> 950부는 믿음을 굳건하게 지킬 힘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교회를 든든히 세울 소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5-14
  • 기침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 감사예배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10일 강경침례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교단은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 강요에 저항했고, 32명의 지도자들이 구속과 고문 등을 당했다. 또한 이로 인해 교단 폐쇠령이 내려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를 기념하고자 2015년 105차 정기총회때 매해 5월 10일을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로 정하고 지키고 있다. 참석자들은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선배들의 신앙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교육부장 박보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농어촌부장 황인전목사의 기도 후 전 총회장 오관석 원로목사가 「우상을 섬기다 패망한 므낫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목사는 설교를 통해 "불순종했던 므낫세가 환란을 당한 이후에 깨닫고 회개함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다시 돌아봐야 때이다"면서,  "부모 신앙의 유산이 자녀들에게도 이어져야 하며 자신의 잘못을 바로 알고 깨달으며 믿음의 길로 가야하며 우상을 세울 때 모든 것을 잃은 것을 보면서 우리 또한 우상은 어떠한 모양이라도 철저히 배격하고 거부해야 한다. 그 신앙의 유산으로 세워진 침례교단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장경동목사(중문교회)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한 침례교역사신학회 이사장 임공열목사에게 공로페를 수여했으며, 강경교회 남주희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모든 순서는 오영택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이 교단과 침례교역사신학회가 업무협약을 채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순서로 ‘옥녀봉 ㄱ자 교회터 되찾기를 위한 땅밟기’를 진행했다. 현재 논산시 소유 공원으로 관리되는 옥녀봉 일대 토지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몰수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ㄱ자 교회터 및 옥녀봉 일대 토지를 되찾아 성지화하여 침례교회의 항일 운동 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고자 이날 ‘땅밟기’를 기획했다.  3부순서로 이종덕 목사 순교터에서 오지원교수(침신대)의 순교역사 강의와 총회임원의 진행으로 순교자들의 후손들, 침례교단과 교회, 다음세대와 나라를 위해 30여분 동안 함께 기도회를 진행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5-14
  • 예장 선목측 친교대회 성황
    예장 합동선목은 교단교역자 진교대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목(총회장=김국경목사·사진)는 지난 7일 교단교역자 친교대회를 목양교회에서 진행갖고, 교단발전과 교회부흥, 화합을 다짐했다. 김문희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친교대회는 준비위원장 김대환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김국경목사가 노회별 참가자와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친교대회 후 시상식에서 찬양분야에서는 포천 하이델베르그교회 배영미목사가 금상, 진리등대교회 김덕자목사가 은상. 창조교회 이희순목사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이후 한국교회 역사박물관 교회를 담임하는 최규명목사가 행사에 대한 종합평가 한 후 김종열목사의 폐회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안영모목사(살아나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동서울노회장 염소망목사의 기도 후 김국경목사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전 김목사는 “오늘 1부 예배 사회를 보는 안명모목사는 교회를 개척한지 2년 만에 교회가 성장해 국내외 여러 교회와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오늘 특별찬양을 한 이월순목사는 교회를 설립한지 1년도 안되는데 40여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면서 하나님이 여성 목사님들을 통하여서 크게 역사하시고 계신다”고 말하면서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유영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한 건강이상으로 수술받는 마경영목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 이후 마목사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교단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교역자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5-14
  • 존 로스선교사의 성경번역을 다룬 서적 발간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한신대학교 최성일명예교수의 <최초의 한국어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 발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선어 번역본 성경 배포통한 복음전파 과정 담아 한국교회 탄생 특징인 교회개척·성경 번역전략도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7일 한신대학교 최성일명예교수의 <최초의 한국어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 발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책은 최초로 한국어성경을 번역한 존 로스선교사와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히 존 로스선교사의 의해서 번역된 신약성서가 한국 기독교의 기원임을 담고 있다. 이 단체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 단체 대표 현숙 폴리목사와 CEO 에릭 폴리목사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최성일 명예교수가 함께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성일 명예교수는 “198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교회가 성서를 등한시하고 교회 외적인 것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말씀이 사라지고 있다. 말씀을 선교의 도구로 여기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면서, “말씀은 교회의 전부가 되어야 한다. 한국 최초의 번역된 신약성서가 한국 개신교의 기원이었다”고 말했다.    에릭 폴리목사는 “최초의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훈련받지 않은 토착 조선인들로 구성된 신앙공동체가 이미 조선 각지에 복음을 전파하고 많은 조선인을 개신교로 개종시켰다. 기독교 역사상 유일무이했던 그들의 성공적인 전략은 최초의 조선어 번역본 성경 수천 권을 개인적으로 배포하는 데 있었다”면서, “그 성경은 그들이 한 스코틀랜드 선교사와 협력하여 직접 번역한 성경이었고, 그 스코틀랜드 선교사 역시 성경 번역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아니었다. 이 책은 그러한 기독교인들과 존 로스선교사의 놀라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다룬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조선 초기 교회가 세워진 놀라운 역사를 잘 기록한 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탄생하는데 특징이 된 최첨단 교회 개척 전략과 성경 번역전략, 즉 오늘날 전 세계 교회와 한국교회가 다시 배워야 할 전략을 일깨워 준다”면서, “이 책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항상 우리 가운데 가장 작은 자를 들어 쓰셔서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지를 보여주는 실화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인간적인 방법에 좀 더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일이 간과되기도 하고, 거부되기도 하고, 때로 무시되기도 하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마찬가지이다. 존 로스선교사와 초창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북한 지하교인들의 삶에서 생생하게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존 로스 선교사가 한국교회의 아버지라는 사실 및 존 로스선교사와 조선인 동역자들이 한국교회에 전해준 독특한 영적 유산이 이 책을 통해 남한에 있는 교회와 전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새로워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최성일 명예교수의 박사논문을 번역해서 출판한 것으로 이 단체 에릭 폴리목사와 현숙 폴리목사의 제안으로 출간됐다. 이전까지 몇 개의 소논문으로 내용이 소개된 적은 있으나 책으로 출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존 로스선교사는 소크틀랜드 연합장로교회 선교사로 조선 북부와 서부출신 조신인들과 함께 중국 선양에서 최초의 한국어성경을 번역해 출간한 사역자이다. 이 사역에 함께한 사역자로는 매킨타이어선교사가 있다. 당시 한반도 안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던 존 로스선교사는 조선인들과 함께 성경을 번역하고 한국인 권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력했다. 존 로스선교사는 한국어 문법에도 큰 영향을 주었는데 띄어쓰기를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 단체는 존 로스의 성경을 오늘날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글자 방향과 어순, 문법 및 맞춤법 등을 조정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이 작업에는 이 단체에서 양육받는 탈북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21세기 독자판 존 로스 누가복음>이 출간됐으며, 신약성경 전체를 담은 21세기 독자판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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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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