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4(목)

교회/목회
Home >  교회/목회  >  목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목회 기사

  • 서산이룸교회와 백종석목사의 목회
    지역복음화와 열방을 향해 복음전파위한 선교사역을 감당 이 시대에 선교의 도구인 기독교문화와 예술의 선도에 앞장   충남 서산시 잠홍동 261-1번지소재 서산이룸교회(담임=백종석목사)는 전국 굴지의 교회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동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성령으로 불타오르는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나눔에 앞장 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을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는 교회로 성장한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데에 앞장 서고 있다.     교회성장, 벡승억목사의 헌신 결과 오늘의 이 교회로 성장한 것은 개척자인 백승억원로목사의 밤낮없이 흘린 ‘피’와 ‘땀’인 헌신의 결과이다. 1972년 1월 1일 신학교재학 중인 백전도사는 1,500원짜리 사글셋방에서 ‘순복음서산교회’로 개척했다. 그 이후에 천막으로 첫 번째 성전을 짓고, 예배를 드려 오던 중 비바람으로 붕괴되기도 했다. 이 천막교회 바닥에는 가마니를 깔고 에배를 드렸다. 지역에서는 ‘걸레교회’나 ‘거지전도사’라며 놀리기도 했다.   백원로목사는 “찢어진 천막교회 사이로 쏟아지는 별빛을 받아가며, 때론 장마철 바닥에 깐 가마니 틈사이로 올라오는 벌레와 싸우며 우산을 쓰고 설교를 했다. 먹을 것이 없어 8일을 굶어야 할 때, 천주교 신자인 집주인에게 굶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빈 밥상을 들고 빈 밥그릇을 긁기도 했다. 젊은 나이에 가슴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던 절망과 분노 등을 초월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하고 있었기에 절망하지 않고 내게 주신 비전을 향해 오늘까지 왔다”고 그 당시의 천막교회에서의 목회를 회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백원로목사는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셨던 그 심정으로 사역했다”고 덧붙였다. 백원로목사의 열정으로 개척 3년만에 계속 성장해 벽돌로 성전을 건축하게 됐다. 김수웅장로의 현금으로 207평의 대지를 구입과 함께 성전을 건축한 것이다.     지역사회 속에서 교회사명 감당  1988년 12월18일에는 성도들이 직접 벽돌을 쌓아 올리며 다시 성전을 신축했다.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전건축과 교인증가 등 이 폭발적인 부흥의 결과로 오늘의 서산이룸교회로 발전했다.   2008년 8월31일 대지 22.370㎡ 위에 연면적 5,610㎡의 성전을 건축하고 입당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현대식 시설을 갖춘 예배당이다. 지역사회에 개방한 도서관과 헬스장 등도 갖추었다. 서산에서는 가장 큰 교회당을 건축한 것이다. 이 성전건축과 함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와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란 비전을 품고, 행복한 교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특히 그 해 9월17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를 강사로 헌당예배를 드렸다. 그 당시에 참석한 성도는 3천여명이 되었다. 이 지역의 교회에서는 최대의 인원이 참석한 것이다.   2010년 9월26일 백승억원로목사 추대 및 백종석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백원로목사의 장남인 백종석목사로 목회를 승계한 것이다. 이에 앞서 2008년 4월 20일 임시공동회에서 무기명 찬반 투표결과 94.3%의 찬성표로 결의된 것이다. 그것은 백원로목사의 헌신적인 목회의 성공으로 성도들의 적극적인 지지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백원로목사의 어머니인 강백윤권사 기도로 7남매 자손 중에 10명을 목사로 양육하고, 신앙의 모범된 가정으로 화제가 된 것도 한 몫을 담당했다. 특히 백원로목사 가정도 서순득사모가 목사로 헌신했으며, 아들 둘도 목사로 양육한 것이다.   백종석목사가 취임한 이후인 2016년 1월1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서산순복음교회」를 「서산이룸교회」로 개칭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고, 온 세상을 회복하심에 대한 소망의 비전을 지니고 있다”고 백담임목사는 설명했다. 또한 백목사는 “40여년간 말씀과 사랑으로 지도해 준 아버지이자. 영적 스승이신 백승억목사님께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중심으로 피와 땀과 눈물로 이끌어 오신 목회철학을 이루기 위한 뜻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동교회는 지금까지 사회교육의 전당인 「서산주부대학」과 관인 「성광유치원」, ㈜서산신문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 왔다. 특히 서산시 어린이동요대회나 축구단과 야구단활동, 서산 1대대 부대와의 자매결연 등은 어느 교회에서도 볼수 없었던 창의적인 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혼사랑.사랑나눔.복음전파 앞장 이 교회는 영혼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고, 교육과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복음화와 민족복음화, 그리고 세게복음화를 감당해 나가는 교회가 되고 있다. 또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사역과 기독교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백목사는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성도들과 함께 「5가지 사역」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추진해 가고 있다. 이 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첫째, 영혼구원이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했다. 그래서 서산이룸교회는 제일먼저 예수님의 참사랑과 행복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과 행복을 전함으로 영혼구원과 그 진리를 알도록 전하는 일에 최우선으로 달려나갈 것이다. 10년전부터 외쳤던 말이 있다. “서산인구의 1/10을 주시옵소서”, 교회가 커지는데 목적이 아니다. 욕심도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서 주신 서산이룸교회 사명이다.   둘째로 교육과 훈련이다. 고린도전서 1장 10절에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는 말씀처럼 서산이룸교회가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분쟁이 없이 같은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교육하고 훈련할 것이다. 따라서 가르치는 자가 아닌 양육하는 자로서 아비의 심정으로 함께하는 교육과 훈련을 할 것이다.   셋째로, 선교이다.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받들어 가장 먼저 성령충만한 성도가 되어서 주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역복음화, 교회와 학교를 세우는 세게선교, 낙도 선교 등 증인으로 주님이 가라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는 교회가 될 것이다.   넷째로, 이 지역을 내 가족으로 섬기는 사역이다. 마태복음 20장 28절에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오셨다”고 하셨다. 이 주님의 가르침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미약하나마 이옷을 돕고 섬기는 일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주님의 이름으로 그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사역을 위해 사단법인 재단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듯이 서산이룸교회는 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섯째, 서산이룸교회는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다른 도시에 비해 서산이 문화와 예술이 뒤쳐짐을 항상 아쉬워했다. 세계 선진국들은 클래식을 비롯하여 문화와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제는 그 문화와 예술의 수준을 끌어올려서 우리의 자녀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자람에 있어 한층 더 수준을 높이는데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좋은나무에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는 2천2만의 세계비전(마태복음 7:14-18)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것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6-18
  • 예수의 성품을 닮은 교회로 성장
      한국교회와 성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네비게이토  말씀과 기도로 무장,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성장에 주력 1921년 첫 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100회기를 맞이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상문목사·두란노교회)가 ‘은혜의 한 세기, 변혁의 새 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30가지 공약을 선포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표명하는 등 강력한 정책들을 공약해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예수 닮은 성도’와 ‘영성회복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신임총회장 이상문목사의 목회철학과 사명감에서 비롯됐다.    성령행전을 기록하고 있는 교회  이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목회를 지향하며, 올곧은 말씀과 기도로 두란노교회를 개척했다. 현재는 하나의 교회에서 방화동성전과 김포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역사회로부터 사랑을 받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에 대해 이목사는 “사도행전 19장에 나온 성령 충만함의 역사가 재현되는 교회가 목회철학이자 목표다. 바울이 에베소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이 제자들에게 말하길 너희가 성령을 받았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제자들은 성령의 계심도 듣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꼭 내 모습이자 한국교회의 모습인 것 같다.”라며 “바울이 제자들에게 안수하니 그들이 성령 충만해지고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 이 역사가 일어난 곳이 바로 두란노서원이다. 이와 같은 비전과 꿈을 갖고 두란노교회를 개척해서 지금까지 성령행전을 이어가고 있다. 예성 신임총회장으로서의 교단 사역도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동 교회는 이목사의 목회철학에 발맞추어 4대 목표를 정하고, 날마다 성령에 의지하여 말씀 묵상과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4대 목표는 ‘전 성도의 성령체험(행19:6)’, ‘제자 교육(행19:9)’, ‘날마다 말씀 강론(행19:9) ’, ‘하나님 능력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행19:11-12)’이다.  이목사는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성도가 영적 회복과 부흥, 성령 충만함으로 예수를 닮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서는 교회, 하나님의 시각과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교회. 그리고 세상의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등대가 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회의 사명이자 최고 지향점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인 복음에 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맡은 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생각하는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그의 목회 신념이다.  그는 “절대 진리인 복음은 시대와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복음 안에서 시대와 문화, 환경과 세대 등 다양한 변수에 맞게 전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와 문화, 코로나19 등 다양한 변수에 발맞추어 교회의 전도방식도 트렌드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두란노교회는 기도실과 화장실개방, 생수 무료나눔 등을 통해 교회 문턱을 낮추며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 지향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을 흘려보내기에 앞장서고 있는 동 교회의 영혼구원 사역은 먼저 성도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먼저 성도의 영성 회복과 교회학교가 회복되어야 한다. 그래야 가정과 교회가 부흥하며 지역사회를 포용하며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 그 때 비로소 기독교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시선도, 이미지도 바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먼저 성도의 영성 회복을 위해 모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며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예배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 개척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드린 2번의 새벽예배와 여느 교회에서 쉽게 보지 못할 주일 오후 8시 예배를 지금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예배에 잘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를 위해 맞춤형 예배도 신설할 정도인데, 이는 한 영혼을 위한 갈급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와 함께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365일 철야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동 교회의 부흥은 오로지 영적인 예배 준수와 기도의 능력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교회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주민과 소통하며 교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70대 노인들을 위한 백영관대학(실버대학), 드림커피학교, 아기학교, 토요비전학교, 요리학교, 부부학교, 임산부학교, 아버지학교, 결혼예비학교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목사는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교회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교회에 와서 즐기고, 배우며, 쉼을 얻는 과정 속에서, 마음 문이 열리고, 자연스럽게 복음은 전해진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기도실과 화장실 개방, 생수 무료나눔 등 상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 교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한다.    교회 이미지 개선 전도에 주력  이처럼 ‘교회 이미지 전도’에 힘쓰고 있는 동 교회는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가 다음세대에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주일학교와 아기학교 등 교회학교 사역을 통해 아이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여 한국교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목사가 한국교회 처음으로 어린이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더불어 아기학교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여기에 참석하는 어린이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들과 함께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부흥의 초석을 이루고 있다. 이목사는 “성도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영적인 근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모이기 힘든 이 시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시간이다. 성도와 모든 한국교회는 영력을 키워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영향력 있는 평신도 교사와 제자를 양육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더불어 모든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기독교의 이미지 개선작업을 교회적으로, 교단적으로 동시에 해야 한다.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베푸는 교회, 지역사회를 품는 교회로 이미지 개선이 되어야 복음이 흘러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수를 닮아가는 성도와 교회를 지향하며, 복음 전도를 위해 늘 기도하고, 전하며, 가르치는데 열심을 내는 이목사와 두란노교회의 행보에 희망찬 한국교회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두란노교회 성도들           
    • 교회/목회
    • 목회
    2021-06-18
  • 광명에서 계속 성장하는 주품교회
    ◇스승의 주일에 모범교사들이 상을 받았다.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목회철학에서 대부흥 아프리카, 이슬람권 등 세계에 선교사 파송하는 선교사역 “세계를 주품으로!”   이 문장에 주품교회(담임=최성은목사·사진)가 지향하는 모든 것이 함축돼 있다. 담임 최성은목사는 “우리 주품교회의 주인이자 담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나는 그저 주인의 명에 따라 일을 하는 종일뿐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최목사의 교회론과 목회철학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위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주품교회는 지역에서 가장 큰 넓은 대지 위에 예배당을 아름답게 건축하고 담임 최성은목사(사진)의 열정적인 목회로 계속 성장하는 교회이다. 큰 교회 작은 교회를 막론하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놀라운 것은 주품교회는 출석성도가 더 늘고 헌금도 더 늘었다는 점이다.   최목사의 목회사역은 리더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 광명시 4천 평 대지위에 서 있는 주품교회는 원래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교회였다. 빼곡한 주택들 사이에 있어서 전도와 성장에 있어서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최목사는 간에 문제가 생겨 병상에 눕게 됐다. 결국 기도원에서 목숨을 건 기도에 들어갔다. 눈보라 휘몰아치던 2003년 1월이었다. 최목사는 수동 금식기도원에 악화된 간 기능에서 오는 피곤함과 싸우며 간절한 기도에 돌입했다. 그때 깊은 영적 회복의 체험을 했다. 최목사는 “내 힘이 아닌 성령이 나를 위해 대신 기도를 하시는 경험인데, 나의 혀는 어떤 뜨거운 열기에 사로잡혀 부르짖고 있었다”며, “이를 보통 방언기도라고 하는데,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해, 총신대 신대원에서 정통 칼빈주의 신학을 공부한 나로서는 대단히 놀라운 체험이 아닐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즉 목회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은 것이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미화에 힘쓰고 있다.   그러다 새벽에 꿈을 꿨다. 최목사는 “양쪽에 교회가 있고, 가운데는 폭포가 있고, 큰 나무들이 있었다. 주변에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아 자세히 보니 천사가 아니라 절름발이에 아픈 사람들이었다”며, “잠에서 깬 후 주님이 주신 평안을 느꼈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지 못했던 모습을 두고 회개했다. 그리고 몸이 훨씬 가볍다는 것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후 병원에 가니 의사가 놀랄 정도로 최목사의 간은 회복돼 있었다. 최목사는 “하나님이 치료해주신 것이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 이후 국내외의 집회를 다니고 목회에 전념해도 피곤한줄 모르게 됐다. 내 힘으로 하면 넘어지지만 주님의 힘으로 하면 승리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후 아파트 단지 내 종교부지를 받으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기아자동차에서 땅을 팔겠다고 연락이 왔다. 놀라운 것은 최목사가 금식기도원에서 간절한 기도 가운데서 봤던 그 땅의 모습이었더. 최목사는 “하나님의 응답임을 확신하고 건축에 들어갔다. 그 당시 원로목사님의 은퇴비도 제대로 드릴 수 없는 가난한 교회였지만 전적인 하나님의 도움으로 광명시에 주품교회를 건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축과정도 결코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이 길을 막으며 반대하고 나섰다. 최목사는 주민들을 한 사람씩 만나며 설득했다. 여기에 광명경찰서장이 최목사의 방송설교를 듣고 등록했는데, 경찰서의 협조를 얻게 돼 결국 공사에 돌입할 수 있었다. 이후 주품교회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1,000여 명의 교인이 예배하고, 지역 국회의원, 경찰서장, 시도의회 의원도 출석하는 지역의 대표적 교회로 성장했다.   최목사는 “이 모든 과정은 결코 나의 자랑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작정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세밀하게 역사하시는지를 말하려는 것이다”며, “이렇게 주품교회는 예수님이 목회하시는 예수님의 교회이다”고 힘주어 역설했다.   그래서 주품교회는 선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 터키,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일본, 프랑스 등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해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에도 교회를 세울 예정이다.   최성은목사는 무엇보다 ‘본질’을 강조했다. 어떤 어려움과 난관이 있다 해도 목회자와 성도는 예배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최목사는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를 주목했다. 최목사는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에게 그리심산에서 예배해야하는지 예루살렘에서 예배해야하는지 물었다. 이때 주님은 이 산도 아니고 저 산도 아니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답하셨다. 여기서 진리(알레떼이아)는 예수 그리스도이다”며, “예배의 본질은 여기냐 저기냐라는 장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영과 진리의 본질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예배를 할 때 교인들에게 이 점을 확실하게 가르쳤다. 비록 집에서 예배하지만 성전에서 드릴 때와 동일하게 예를 갖춰서 영과 진리로 드리라고 가르쳤고, 실제로 많은 교인들이 그렇게 했다”며, “나중에 교인들이 집에서 예배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줬을 때 큰 감동을 받았고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주품교회는 헌금도 줄지 않았다. 최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온라인으로 예배할 때 헌금 시간에 온라인으로 계속 헌금이 들어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바로 정상이어야 한다”며, “나중에 교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온라인 주일예배는 집에서 드리는 주일예배’라는 목사님 말씀에 순종해서 헌금도 그렇게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최목사는 ‘장소’가 아닌 ‘영과 진리의 예배’를 계속 강조했다. 그는 “장소를 묻는 사마리아여인에게 주님은 장소가 아닌 진리의 예배를 말씀하셨다. 한국교회는 여기에 주목해야만 한다”며,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으로 인해 비록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지만 교회와 성도들은 오히려 영적인 거리를 좁혀야 한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이어 코로나의 영향 속에서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한국교회 성도들이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6-08
  • 원남교회 권기웅목사, ‘코로나’위기 속에서 부흥은 계속된다
    도시목회자로서의 꿈과 사명, 도심의 영적 성장과 혁신 도모  ‘해피 플러스 워십’으로 부흥, 세대 통합 목회와 청년 리더 육성   행복과 사랑의 실천 목회 원남교회(담임=권기웅목사·사진)는 1955년 4월 서울 심장부인 종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천막에서 창립됐다. 지난 66년간 피땀 어린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한 장 한 장 벽돌이 쌓아 올리며 부흥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그러나 도심에 있던 교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면서 성도들이 줄고, 도심 공동화 현상과 함께 영적 슬럼화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던 2014년 권기웅 목사가 부임하면서 부흥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와 인구절벽 등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한국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원남교회에는 「해피 플러스 워십」이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 곳에서 만난 권목사는 성도들에게 사랑의 사도 요한과 같은 목회자로 불린다. 권목사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를 지향하며, 사랑의 실천을 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과 사랑은 제 목회 철학입니다. ‘교회에 왜 다녀요?’ 물어보신다면 예수님 믿어서 행복하니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이 세상에서 살아서도 천국을 살아낼 수 있으며,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은 더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지옥 같은 삶의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어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 권목사는 “하나님 나라는 부자든 가난하든, 많이 배웠던 못 배웠던지 그리스도가 계신 곳은 어디나 천국이자 잔칫집 되는 것이 삶의 모토입니다. 성도들은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 주변으로 원불교, 남녀호랑개교 등이 있으며, 도심 인구 절벽으로 인해 10년 후 폐교의 위기에 처한 효제초등학교 등 영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이 곳의 영적 부흥을 위해 청년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영적 회복을 위한 청년사역 권목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종로 도심에 있던 교회들이 하나 둘씩 강남으로 이전할 때 원남교회도 강남으로 옮길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장로들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종로 한복판에 원남교회를 세우신 영적인 이유와 목적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응답을 받고 남아 있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동교회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권목사가 청빙되기 전 전체 출석 성도가 2014년 260명에서 2021년 현재 700명(5월 9일기준)으로 늘어났다. 2014년 출석인원 260명이던 동교회는 현재 700명의 성도가 출석한다. 새가족 등록현황은 2014년 63명 (부임당시 5명), 2015년 342명, 2016년 374명, 2017년 50,명, 2018년 545명, 2019년 459명이 등록했으며, 코로나가 발발한 2020년 89명, 2021년 5월 9일기 준 70명의 새신자가 등록을 했다. 청년부 현황은 2014년 부임당시 18명에서 2021년 현재기준 280명, 주일학교 130명으로 꾸준히 균형있게 부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교회가 아닌 전국에서 장로 권사들이 예배를 드리러 오는 전국구 교회임을 감안한다면 청년부의 부흥은 한국교회에 소망을 전하고 있다.   권목사는 “이제 청년이 지키는 소망이 있는 교회가 되었다. 장년과 청년이 사랑으로 하나된 교회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이유와 진정한 목적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청년들이 교회 공동체와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면서, “교회는 복음과 교회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면서 청년들의 문화를 존중해 주는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위기에도 부흥하는 교회  권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성도들의 영적 상황을 점검하고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모든 성도들과 한 주에 한 번씩 전화 통화를 하며, 1시간 30분 동안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성도들과 교제했다. 특히 실시간 영상으로 드린 성경읽기, 성경암송, 특별새벽기도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140명으로 늘어나면서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가능성을 보았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드린 영상예배에도 청년들을 포함한 새신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코로나 시대에 교회의 증거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원남교회의 핵심은 조직시스템이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복음과 진리 안에서 청년들의 공동체가 세포처럼 분열하고 또한 세워지는 것입니다. 사람 한명 한명을 감당할 수 있는 영적인 리더, 평신도 청년 목회자가 세워지고, 그들이 사회로 들어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때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팀 켈러처럼 도시목회자를 꿈꾸는 권목사는 “코로나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와 개척교회, 더 나아가 청소년들과 한국교회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원남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5-21
  • 창립 92주년 맞은 청주서문교회
    세계 향한 선교에 주력해 23개국 38명의 선교사 파송· 후원 “하나님나라의 관점서 지성개발과 내적 성숙 지향하는 목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서문교회(담임=박명룡목사·사진)는 지난 4월 25일 교회 창립 92주년 감사 및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온 성도가 마음을 모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 92주년을 맞이한 청주서문교회는 지방회내 작은교회 지원은 물론이고 연합행사에 예배당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92년 동안 많은 지교회를 설립하고 목회자를 파송하는 등 복음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문교회는 1929년 4월 28일에 창립된 이래 청주지역 복음화의 산실이 돼왔으며, 92년의 역사를 통해 교회와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들을 수없이 배출해 왔다. 서문교회는 “땅끝까지 복음을, 가든지 보내든지”라는 기치 아래 민족과 세계를 향한 선교에 주력하는 교회로 23개국 38명의 선교사를 파송·후원하고, 국내 미자립교회 및 선교 관련 기관 80여 곳을 후원하며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서문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삼각 구도’를 강조한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지성 계발(지성적으로 하나님 알아가기), 내적 성숙(기도를 통한 뿌리 깊은 내면의 영성 형성), 성령역사(성령님의 현재적 사역을 사모함)이다. 서문교회는 5대 사역을 강조한다. 해외선교, 국내선교, 지역사회 섬김(구제) 사역, 다음세대 키우기(교회 교육), 기독교변증 사역(지성인 복음 전도 사역) 등이다.   창립 92주년 감사예배는 박명룡목사의 사회로 김봉진장로(지방회 부회장)가 기도, 김민웅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 봉독, 이은선집사· 표영상선생의 찬양 후 지방회장 정상철목사가 「그 분이 기뻐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목사는 “지금 코로나로 환경이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를 부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일인데 그것은 복음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고, 말씀을 지키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임을 명심하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헌신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위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임직예식은 장로장립을 위한 설재길목사(청주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순서에 따라 소개, 서약, 안수례, 공포를 거쳐 이인엽, 홍순관, 허창원, 박형순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장로 장립자들에게는 박목사와 유연석장로(준비위원장)가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했고, 지방회장로회장 조남재 장로가 장로배지를 증정했다.   권사취임식은 박도훈목사(은파교회)의 기도 후 순서에 따라 박종봉, 신용순, 김영순, 이복님, 노병희, 박금순, 안순남, 양연희, 남미희, 최명옥, 고애숙, 김유진, 이정숙, 최예주, 전유경, 박연순, 김혜숙, 오금순, 노주연, 송희숙, 안순애, 이미현, 이영미, 한기희, 조성미, 안미선, 오순봉, 김경숙, 윤명옥, 이복조, 차경희, 안정애, 윤종숙, 임미자, 최영경, 김은영, 추연순, 조영재, 권형아, 변은정, 김은미, 안미희 등이 권사로 취임했다. 권사 취임자들에게는 박목사와 안석만 장로(추진위원장)가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했고, 시무장로들이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명예권사 추대는 정정회목사(태성교회)의 기도 후 박목사가 기념패와 메달을 수여했고 김옥련, 강옥자, 최순임, 윤연자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어 권면과 축하의 순서가 이어졌다. 먼저 영상으로 한기채총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해 왔고 박성완목사(큰빛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김학섭목사(신흥교회)가 교회에게 권면을 했다.   박목사는 “주님나라 오실 때까지 끝까지 충성하기 바라고, 진정성을 가지고 친절하게 섬기는 삶을 살기 바라며, 영적리더로 성도들의 말을 잘 듣고 상처받은 자들을 치유하는 사역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목사는 “청주서문교회가 92년 동안 달려왔는데 그간 쌓아온 그 성능을 다 발휘하기 위해 서로 사랑하는 교회, 문제를 해결하는 교회, 교만을 물리치는 교회, 회의는 짧게 대표기도도 짧게 하며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추진력을 가지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는 최준연목사(활천사 사장), 기형선목사(운동교회), 윤학희목사(천안교회)가 했다. 최목사는 “임직은 죽는 것인데 임직자가 살면 예수님과 담임목사가 날마다 죽어야 하고 임직자들이 죽으면 예수님과 담임목사가 산다”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모두 순교했는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도 중요한데 여러분이 죽음으로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목사는 “선교를 최고의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교회임을 축하하고 임직자들은 평생직분 받게됨을 축하하며, 여러분들로 인해 청주서문교회가 대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임을 생각하며 축하한다”며, “또한 상위 1% 영성과 지성을 갖춘 담임목사님과 함께함을 축하한다”고 했다. 윤목사는 “92주년 맞게된 것과 좋은 목사가 목회하는 좋은 교회에서 임직 받은 것을 축하하고, 여러분들로 인해 더 좋은 청주서문교회가 될 것을 믿고 축하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임직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격려사는 정연성목사(중부교회), 송영규목사(부강교회)가 했다. 정목사는 창립92년과 임직식을 축하하는 축시를 지어서 축하했고, 송목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일꾼들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오히려 격려를 받는다”며, “교회에 정말 좋은 일이 생기면 서로를 칭찬하고 목사를 격려하는 겸손한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임직자들이 교회에 헌물을 했고, 임직한 김은영권사의 아들 강재훈씨(재즈 피아니스트)가 축하연주를 했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이인엽 장로가 답사를 했다.   이장로는 “순종하는 충성스러운 일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일꾼이 되겠다”며,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선한싸움 다싸우고 달려갈 길을 승리롭게 만나기까지 오늘의 이 다짐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유연석장로의 광고 후 박대훈목사(서문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서문교회는 지난해 11월 26일 박대훈목사를 원로로 추대하고, 후임으로 박명룡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했다. 서문교회는 교회전통을 이어갈 새 담임 박명룡 목사를 교단 법에 따라 전폭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목회승계와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름답게 행사를 마무리한 서문교회는 원로 추대와 담임 취임을 통해 교회의 전통을 보다 확고히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5-14
  • 꽃동산교회 김종준목사
    ‘오늘의 어린이 복음화는 내일의 세계 복음화’라는 슬로건 주일학교 교사가 1천5백명, 주일학교 학생들이 재적 8천여명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증경총회장인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는 맨손으로 교회를 개척해 오늘날 재적 성도 2만명에 이르는 교회로 성장시켰고, 현재 상계성전과 공릉성전에서 일곱차례 주일낮예배를 하는데, 1만2천명이 출석하고 있다. 또한 주일학교 교사가 무려 1천5백명에 이르고, 주일학교 학생들이 재적 8천여명에 이르러 세계 최고의 주일학교 보유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역사를 일으킨 김종준목사는 총신대학교 학부 및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애쉴랜드신학대학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고,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와 쉐마기독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유년 주일학교에 생명을 걸었다』와 『믿음은 반드시 이긴다』등이 있다.   김목사는 어린이 선교에 대한 꿈을 안고 지난 1985년 12월, 전도사 당시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회장을 맡았다. 이후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을 안고 7명의 동역자들과 함께 개척 준비를 했고, 지난 1986년 6월 1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상가 건물 64평을 임대해 수도노회 주최로 설립예배를 했다. 이후 어린이 전도를 집중적으로 해 급부흥하자 지난 1987년 10월 26일, 상계동에 대지 340평을 매입해 건축 기공예배를 했다. 이어 지난 1988년 3월 10일, 김종준 목사 위임과 장로 취임 및 장립식을 거행해 조직교회로 성장하게 됐다.   꽃동산교회는 5대 사역 비전인 ‘예배, 봉사, 교육, 선교, 친교’를 모토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 전도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고, 노약자 1500가정에게 쌀과 물질로 섬기는 등 구제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해외 선교지와 국내 미자립교회도 대대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케냐, 콩고, 우간다, 이집트, 르완다, 수단, 카메룬, 시에라리온, 키르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인도, 태국, 중앙아시아 등 여러나라에 교회, 초등학교, 유치원, 병원, 고아원 등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와 자립형 대안학교인 쉐마기독학교를 설립해 차세대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주일예배 외에 찬양예배와 금요간증특별집회 등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상계성전 주일학교는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새신자 새개척 위한 무디부, 중고등부, 청년부 등으로 나누어 한 학년에 각 3개 반씩 주일 각 3회 예배를 하고 있고, 공릉성전도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꽃동산사랑방공동체, 선교대교구위원회 모임, 구역, 목요문화교실 등의 모임도 활성화 돼 있다. 이외 꽃동산도서관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모든 기관의 소식을 꽃동산뉴스에 담고 있다. 꽃동산교회가 지금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가 주최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때문이다. 교사들이 열심을 다해 준비하는 여름 행사가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각 부서별로 각기 3천명 가량 참석하는 여름 행사를 위해 한달 전부터 영유아위원회, 아동위원회, 중고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부서 별로 교사 기도회를 갖고 있다.   이러한 동력은 김 목사가 주일학교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목회를 하기 때문이다. 담임목사가 주일학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기에 교사와 학부모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전언이 있다.   꽃동산교회는 매년 7~8월이 되면, 수련회와 성경학교, 그리고 캠프 및 수련회 등으로 분주하다. 또한 꽃동산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전도방법과 말씀을 전하기 위해 다른 교회와는 차별화된 교육방법을 사용한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를 통해 수시로 교사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고, 교재를 전국 각 교회들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과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복음 전도 축제, 성경캠프, 성경학교 등을 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동네 어린이를 초대해 무료 꽃동산 사랑방을 열고, 원어민과 함께 하는 맛있는 간식을 나누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랑방 모임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플레잉 잉글리쉬’이다. 이는 단어 게임, 셀프 자기소개, 빙고 게임 등 다양한 게임 및 노래 등이다.   꽃동산교회 주일학교 대부흥의 역사에 시대적 배경이 있었다. 한국교회는 지난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주일학교 대부흥기를 거쳤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 사회는 경제성장을 이뤄내느라 정신없어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놀거리를 전혀 제공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한국교회는 주일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찬양과 율동을 가르치며 흥밋거리를 제공했고,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어린이들이 교회로 찾아오게 되었다. 이 당시 주일학교 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청·장년으로 성장해 1970~80년대에 한국교회가 놀라운 부흥을 하게 됐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김 목사는 주일학교 경험이 있었던 젊은 교인들을 모아 주일학교 부흥에 집중했기 때문에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이 시기에 헌금을 많이 내는 중장년층 목회에 집중해 이 호기를 놓치게 된다.   지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주일학교 교사들은 교육 방법론 등에 대한 제대로 된 훈련과 가르침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 있었다. 교육이래야 고작 1년에 한두 차례 정도 여름성경학교 대비 교사 강습회가 전부였다. 또한 교사들 대상 교육은 단순히 전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간혹 신학교 교수들이 개 교회 강사로 초청되기도 했으나 교사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김종준 목사는 “교사들에게 노래와 율동 같은 실제적인 기술들을 주로 가르치는 강습회가 주를 이루다 보니까 깊이가 부족하고 재미 수준에 머물렀다”며 “교회가 세상문화보다 흥미롭지 못했고, 아이들을 맞아들일 전문성도 갖추지 못했기에 지금 한국교회는 미래세대를 키워내지 못한 후폭풍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후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주일학교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주일학교 쇠락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달리 꽃동산교회가 대부흥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김 목사의 목회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김 목사는 신학교 시절부터 어린이 선교에 관심이 많았던 영향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5-13
  • 화계중앙교회 김영규목사
    5개 복지시설, 총 80명의 직원 있는 복지재단으로 성장 “지역과 함께하는 목회가 앞으로 중요한 트렌드 될 것”    홍천에 위치한 화계중앙교회 김영규목사(사진)는 그가 속한 교단 안팎에서 이른바 ‘강성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교단통합, 신학교 등 교단의 첨예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김목사는 가장 앞장서서 가장 큰 자기 목소리를 내왔다. 이로 인해 ‘김영규’란 이름 석 자는 ‘비타협적 투사’와 등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세간의 생각과 실제 김영규목사는 매우 다른 면이 있다. 일상에서 그는 머리에 붉은 띠를 동여맨 투사가 아니라 봄에는 밭에 옥수수를 심고, 가을에는 사과를 수확하는 홍천 산자락의 ‘시골 목사’이다. 심지어 오랜 세월 그와 함께했던 동네 주민들은 투쟁에 앞장 서는 그의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기 일쑤이다.    본인 스스로도 “솔직히 말해서 총회나 교단의 일만 아니면 나는 순박한 시골 목사이다. 새벽기도 끝나면 밭에 나가 곡식을 심고, 김 메는 것이 내 일이다”고 말한다. 실제로 김목사는 페이스북에 아주 서정적인 수필을 쓰는데, 이는 자연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감성적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김목사의 이러한 야누스적 ‘두 모습’은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   김영규목사는 1982년 5월 5일 마포구 성산동에서 처음 개척교회를 설립했다. 만 21살, 신학교 2학년 때였다. 총각 전도사가 목회하는 교회는 150명이 출석하는 큰 부흥을 이뤘다. 당시로서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김목사는 “그때까지 잘 나가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김목사의 목회여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대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바로 1985년 봄의 ‘대한신학교 사태’였다. 한국의 예레미야로 불리는 김치선박사가 학장으로 있던 대한신학교가 교단과 아무 상관이 없는 인사에게 넘어가게 됐고, 당시 학생들은 이를 반대하며 데모를 전개했다. 김목사는 남대문시장에서 베를 사서 상복을 만들어 입고 가장 앞장서서 반대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대한신학교의 ‘매각’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김목사는 제적됐다. 일가친지와 함께 졸업식에 갔는데, 졸업생 명단에 그의 이름은 빠져있던 것이다. 한마디로 ‘잘린 것’이었다. 순탄하지 않은 그의 목회인생의 출발이었다. 김목사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불의한 일에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 나는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산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역사의 격랑 속에서 대한신학교는 대신대가 됐고, 대신대는 안양대가 됐다. 그리고 대한신학교에서 자라난 선후배들은 안양대가 기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종교재단에 또 다시 매각될 것을 막겠다며 또 다시 ‘매각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적인 섭리는 김영규목사를 통합측 교단의 한 장로가 운영하는 경기도 이천의 양로원에 전도사 겸 관리인으로 보냈다. 서울 올림픽의 열기가 한참 뜨겁던 1988년이었다. 거기서 김목사는 하루에 70개의 연탄을 갈아야 했다. 그러다 가스에 중독돼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그런데 그 처절한 노동이 지금 그가 전개하고 있는 ‘노인복지목회’의 밑거름이 됐다. 김목사는 “그때 내가 갈았던 연탄 한 장 한 장을 주님께서 지금 요양원과 주간보호소의 기초돌이 되게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간은 흘렀다. 1991년 4월 5일 김목사는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한 폐가에 보따리를 풀었다. 홍천에 아무 연고도 없었다. 단지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강원도란 게 이유라면 이유였다. 위대한 교부 아우구스티누수의 말처럼 ‘신의 섭리는 잔혹하지만 정확하다. 그리고 은혜롭다’.   당장 생계가 막막했다. 도시에서 목회하는 선배들을 찾아가 ‘시골서 개척했으니 지원해 달라’고 할 수도 있었으나 그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대신 몸으로 부딪혔다. 시골서 할 수 있는 것은 농사 외 에는 없었다. ‘모방농사’를 시작했다. 하루는 다른 사람의 농사를 해주고 배운 그대로 자신의 밭에 이식했다.    그러다 2년 정도 읍내의 어린이집 운전기사로 취직했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94년 어린이집을 시작했다. 얼마 후 어린이집은 150명까지 성장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됐다.      그러다 김목사의 목회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노인복지에 눈을 돌린 것이다. 김목사는 “2000년에 들어서서 한 통계를 보게 됐다. 영아출생이 70명씩 줄고, 노인은 150명씩 늘어난다는 통계였다. 다시 말해 고령사회를 너머 초고령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노인복지가 목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목사의 선견지명은 적중했다.   2000년 12월 김목사는 교회의 한 공간을 활용해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열었다. 강원도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고, 당시는 요양보호사도 없던 시절이었다. 김목사는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노인복지에 대해 공부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됐다. 김목사의 노인사역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고, 2010년 너브네 골짜기에 ‘너브네 노인전문요양원’을 개원했다. 현재 노인요양원 외에도 어린이집과 주간보호센터, 소규모 전문요양원 등 총 5개의 복지시설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총 8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홍천에서 일자리 창출로 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김목사는 “처음 홍천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 노인복지를 했을 때 주위로부터 목사가 목회는 안 하고 딴 짓하는 ‘미친놈’ 취급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가 우리 교회를 부러워한다”며, “지금 목회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목회가 앞으로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예장 대신총회와 교단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목사는 “대신교단은 백석교단과의 통합문제를 두고 갈등했고, 결국 지금은 사분오열된 상태이다. 종종 내가 가장 적극적인 통합반대론자로 아는데 그렇지 않다. 나는 점진적인 통합을 주장했다”며, “출산률 저하에 코로나 여파로 목회상황은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분열되기보다는 힘을 합쳐 하나가 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난과 역경의 길을 헤쳐 나온 김영규목사의 목회는 복지와 섬김으로 큰 열매를 맺었다. 김목사와 화계중앙교회의 가는 길은 코로나시대에 교회가 어떤 모습을 가져야하는지 하나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안계정기자
    • 교회/목회
    • 목회
    2021-05-07
  • 계승, 발전 이루는 평안교회와 황석형목사
    ◇한마음 축제를 통해 전세대를 아우르며 행복한 신앙공동체를 꿈꾸는 평안교회의 미래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돌보는 목회 어른 세대와 다음 세대 가교 역할로 더 좋은 미래 교회 목표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길 안쪽에 보면 고색창연한 건물의 평안교회가 있다. 평안교회는 1951년 5월 13일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부산 보수산 중턱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교회 이름을 ‘평양교회’라고 했다. 이후 1953년 7월 수복된 후 서울에 평양교회를 세우기로 하고 시내 중구 충무로3가에 교회를 설립한 후 전도에 힘쓰던 중에 1956년 8월 서대문구 서소문동에 있던 서문교회와 통합하고 교회 이름을 평안교회로 부르기로 했다. 이후 교회는 성장을 거듭하여 새로운 예배당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65년 8월 교회당 신축 기공예배를 드리고 1967년 9월 신축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대지 442평에 연건평 589평의 큰 예배당이 세워지게 된 배경이다. 현재는 700 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와 도심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평안교회는 현재 6대 담임인 황석형목사가 2014년 12월에 부임해서 사역하고 있다. 황목사는 1994년 6월 평안교회에 교육목사로 부임했다가 2년 후 사임하고 장충교회 부목사 사역, 미국 유학 그리고 미국 이민교회 목회 사역을 하다 다시 2014년 12월 평안교회 담임으로 부임했다.     지역 섬기며 교인 책임지는 목회자 평안교회는 서울 시청 옆 도심 한 가운데에 있어 주택이 없어진 도시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새로운 교인 유입이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 철학, 부모의 신앙을 계승한 미래 세대, 젊은이에게 관심을 가진 교회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젊은이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지역 사회에도 관심을 가져 주변의 아파트 주민과 함께 마을 축제, 주변의 아이들을 위해 마을공동체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코로나 19 이전까지 노숙자 사역을 감당했고 작년의 어려운 상황에도 연말 연시에 일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을 하는 등 이런 지역을 위한 사업은 매년 확장되고 있으며 이 일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씩 좋은 교회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제 부임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황목사의 목회철학은 첫번째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돌보는 것이다. 아기 때부터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하며 교인을 대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주님의 마음으로 돌보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교회의 본질인 말씀 사역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별히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소그룹 사역을 통해 교인들과 함께 말씀으로 나누는 평안 아카데미, 제자훈련, 어! 성경이 읽어지네, 새신자를 위한 일대일 양육 등 영혼을 세우고 말씀으로 공동체를 하나되게 하는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분립개척,  요양원, 젊은이 비전 황목사는 앞으로 3가지 사역의 비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비전은, 분립개척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동안 평안교회의 지원을 통해 여러 교회가 세워졌는데 교회보다는 개인 성도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개척교회를 세워 성장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 교회가 주도적으로 준비해서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분립교회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준비한 후 교인들을 파송해서 교회가 자립할 때까지 돕는 ‘교회주도형 분립 개척’은 개척을 하는 교회나 개척된 교회나 서로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황목사는 교회가 기도하는 가운데 분립개척교회를 세우고자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비전은 교회가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을 설립하는 것이다. 평안교회도 70년의 역사가 되다보니 교회 안에 많은 고령자가 있다. 현재 65세 이상이 180명 가량이다. 이제는 거동이 불편해진 어르신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요양원을 가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데 실제로 어르신들은 요양원에 대해 가족들에게 버림 받았다는 생각, 평생 다니던 교회를 떠나 낮선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자녀들 역시 내가 부모를 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로 가는 사회적 현상, 돌보기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의 대안은 요양원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교회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면 같이 신앙 생활하던 교우들과 함께 지내기에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적고 또 잘 아는 교회 목회자들이 돌보기에 버려졌다는 생각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더욱이 교회가 한 영혼을 돌보는 목자의 마음으로 영리 목적을 가지지 않고 교회 예산을 들여 운영을 하면 집처럼 교회처럼 모실 수 있는 좋은 요양원을 만들 수 있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비전은 젊은이를 위한 사역이다. 평안교회는 에셀 1,2 청년부, 에셀 신혼부부, 에셀 젊은 부부 등 청년들이 신앙으로 자라 자연스럽게 장년의 신앙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제 열매가 맺어져 청년 출신들이 다음 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여기에 큰 역할을 감당한 것이 선교사 자녀와 지방교회 목회자 자녀를 위한 학사관 사역이다. 평안교회는 학사관 사역을 1996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350명의 청년이 거쳐가는 믿음의 산실이 되었다. 외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나 지방에 있는 교회 목사의 자녀들. 또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지방 성도의 자녀가 주 대상이다. 이들이 서울의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남자 5명 여자 5명의 정원으로 학사관을 운영하여 생활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또한 고 이성택원로목사의 유지로 세워진 성암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음 세대 리더를 양육하는 귀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황목사는 학사관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이 들지만 앞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더 많은 청년에게 도움을 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학사관을 통해 교회 청년부가 더욱 활성화되었고 교회 일군 양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제 학사관 사역 외에 시대에 맞는 장학 사업과 대학 지역에 청년 센터를 세우는 계획을 가지고 제2의 청년 사역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을 넘어 미래로 평안교회는 올해로 창립 70년 주년을 맞는 교회이다. 70년의 역사가 만들어 내는 교회 전통이 있지만, 또한 전통을 넘어 미래의 세대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가는 교회이다. 황목사는 자신이 이 교회 부목사 출신이고 사모 또한 어린 시절부터 평안교회에서 자랐기에 이런 교회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어 어른 세대와 다음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라고 보내신 것으로 믿고 지금보다 더 좋은 미래의 교회를 만들기 위해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다. 오직 교회의 본질인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집중하며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하면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교회가 교회다워져야하며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사역에 집중하는 목회를 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오늘도 황목사와 온 교인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4-23
  • 옥인교회 이은호목사
    전도와 봉사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교회로 성장 1000 선교와 500개의 사랑방 10개 교회개척 비전 감당     1949년에 세워져 2021년인 올해 72년의 역사를 갖는 옥인교회는 현재 8대 담임으로 이은호목사(사진)가 목회하고 있다. 7대 담임이었던 김영철목사는 하나님 경외의 신앙과 인격목회 실현을 평생의 목회 원칙으로 삼았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세 가지 원칙으로 후임자를 세웠다. 첫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둘째는 ‘우리 교회의 신앙 전통과 성도들을 아는 사람인가’, 셋째는 ‘영혼 사랑의 열정과 인격목회철학이 있는가’였다. 그래서 결정된 후임이 이목사였다. 이목사는 1993년에 전임전도사로 옥인교회에 부임했다. 그리고 10년을 섬기고 2003년 부산에 있는 수영로교회 부목사로 가게 되었다. 3년 후 2006년 옥인교회는 이목사를 8대 담임목사로 결정해 그해 7월부터 시무하게 되었다. 10년간 부교역자로 있다가 같은 교회 담임으로 부임하게 된 것은 특이한 경우인데, 이렇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이목사가 전임 김목사가 생각한 후임자의 3가지 조건에 부합했고 또한 10년간 부교역자로 있는 동안 교인들의 전적인 지지와 인정을 받았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옥인교회가 위치한 서촌은 도심에 있어 거주하는 사람도 적은데다, 점차 관광지로 변모하는 가운데 있지만 침체를 겪지 않고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일궈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이기에 목회자가 크게 역행하지 않는 이상 하나님이 교회를 후원하신다”며, “지나치게 자기 목회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순종을 미루거나, 외부 환경을 탓해 주저하지 않기를 기도해 왔고 교회와 지역과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복음의 길을 여는 목회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옥인교회는 1,000여명이 출석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로 성장했다.     본질에 충실한 교회사역 이목사는 그동안 옥인교회가 해온 많은 일들 중에 세 가지를 특별히 언급했다. 첫 번째는, 장애인 사역이다. 옥인동 교회 근처에 국립농학교와 국립 서울 맹학교가 있다. 그러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장애아동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회가 학교 가는 인근에 있어 주일학교 부서마다 소수라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신앙 교육을 받고 있었다. 시각장애아들은 언어 소통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 그나마 성경 교육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청각장애인들은 수화가 아니면 교육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래서 1996년 김영철 목사의 제안으로 언어 및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에바다농아부가 설립하게 되어 활성화 되었다. 그러나 농아인 숫자가 급감하여 부서를 폐지하게 되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목사는 부임 후 사역지를 옮긴 문 혁전도사를 다시 불러 농아부 사역을 재개했고 지금까지 농아부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장애인사역팀이 구성되어 현재는 120여명의 장애인들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다. 장애인 사역을 위해 시각장애가 있지만 복되게 성장한 하선이의 아버지 김수연집사의 열정과 농아인 자녀 지선이와 경덕이를 믿음으로 양육해 온 김덕희권사의 기도와 헌신, 팀장이 되어 묵묵히 사역해 온 신선문 집사의 보이지 않는 섬김이 있었다. 이후 교회를 리모델링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기부 받아 설치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이들이 옥인교회를 출석하게 되었다. 장애인사역위원회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원할한 수송을 위해 리프트가 있는 작은 승합차를 위해 기도했는데, 2011년 성탄절에 드려진 헌금과 특별헌금을 모아 전동휠체어 4대를 탑재할 수 있는 25인승 버스를 구입 후 리프트를 넣어 운행하고 있다. 20명이 넘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등록했고 이들을 위해 활동도우미들이 함께 오면서 장애인 사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교회 어르신들은 엘리베이터를 장애인들에게 기꺼이 양보하며 본인들은 자원하여 계단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애인들을 보며 자신들은 보고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러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다. 그리고 지역사회도 이러한 모습을 보며 옥인교회를 훈훈하고 따뜻한 교회로 지켜보고 있다.   두 번째 특별한 일은 손양원목사의 장손 손마가선교사를 캄보디아로 파송한 것이다. 손선교사는 중국에서 사역하다 캄보디아로 사역지를 옮기게 되었다. 손선교사는 수화 교본을 제작한 바 있는 수화의 달인이다. 손선교사는 할아버지인 손양원목사에 대해 아버지에게 직접 듣지 못했다. 두 형이 순교했기에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손선교사의 아버지는 할아버지 손양원목사에 대해 아들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손선교사는 원래 컴퓨터 제어 전문가로 버섯 재배를 자동화하는 사업을 하다가 장성해서 할아버지의 행적을 조사하며 그 길을 따르기로 하고 하던 사업을 아내에게 맡기고 혈혈단신으로 A국으로 건너가 장애인 선교를 위해 농아인 신학교를 설립했다. 할아버지가 애양원에서 한센병자들을 돌보며 목회를 했는데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이어받아 수화를 배워 농인을 위한 신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손선교사는 아무런 후원교회의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옥인교회 농아부와 연락이 닿았고 이를 계기로 옥인교회에서 파송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중국에서 선교사를 추방하는 가운데 캄보디아로 사역지를 옮겨 거기서도 농아인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농아인을 위한 사역자는 손선교사가 유일하다.   세 번째로 특별한 일은 교회 개척이다. 이목사 부임 후 옥인교회는 총 3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2009년 2월 교회설립 6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호평에 하나교회를 개척하여 부목사로 일했던 정현철목사를 파송했다. 2013년 3월에는 김포에 강준석목사를 통해 한강성가휼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2020년 1월에는 고양시 삼송에 행정 목사로 일하던 하정웅목사를 통해 복음의숲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이렇게 계속해서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한 교회만 커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교회를 개척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힘있게 확장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이목사의 목회철학에 교인들이 전적으로 동의했기 때문이다. 교인들도 이러한 개척 사역을 자랑스러워하며 적극적으로 개척된 교회를 돕고 있다.     복음 전하고 사랑나누는 목회자 이목사는 두 가지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한 가지는 선교적 교회를 이루는 일이다. 현재 파송 선교사는 2명이며, 37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 매해 단기선교에 많은 교인들을 보내 선교에 대한 열정을 품도록 이끌어 왔다. 또 한 가지는 연약한 자를 위한 나눔이다. 교인들 가운데 어려운 시니어들과 장애인들에게 매달 교통비를 지원하며 교인들 중 독거노인을 돌보며, 반찬을 나누며, 지역사회 주민자치 센터 복지부서와 연결해 김치와 쌀을 나누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목사는 전임 김목사처럼 인격적인 목회자가 되기 원한다. 또한 좋은 성품을 가지고 교인들을 사랑하며 교회의 본질을 계속 추구하길 바라고 있다. 또한 겸손하게 목회에 전념하려 한다. 전임자가 교회를 사임할 때 좋은 후임자를 세워주는 것은 한평생 목회한 교회에 대한 마지막 책임이다. 그래서 김목사는 후임자의 조건으로 세가지를 생각했고 10년간의 부교역자 사역을 통해 검증된 이목사를 전교인들의 동의하에 후임으로 세웠다.    옥인교회는 앞으로 1000(풍성한) 선교를 감당하며, 500 사랑방을 이루며, 10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물댄 동산 같은 교회를 이루기 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이 비전을 위해 옥인교회 성도들은 이목사와 함께 오늘도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사명의 길을 힘차게 걷고 있다. /김병중기자
    • 교회/목회
    • 목회
    2021-04-22
  • ‘릴레이 사랑의 손길’, 지역사회에 나눔확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예수중앙교회(담임=서경원목사·사진)는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용인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2월에는 온라인 수업을 해야하는 장애인 학생가정(다자녀 우선)에 태블릿 PC를 구입해서 전달했고, 3월에는 장애인 가정, 장애독거 노인가정에 과일과 반찬을 전달하는 비용을 후원했다. 예수중앙교회가 이렇게 하게 된 이유는 지난 2월에 경기도 용인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용현목사)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이선덕)이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업무협약으로 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13개 교회가 함께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나눔활동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이용현회장은 “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장애인분들을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도울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이후 예수중앙교회가 첫 순서를 맡은 것이다.   이 ‘릴레이 사랑의 손길’ 행사에 참여한 예수중앙교회 이기택장로는 “평소에 담임목사님이 강조하신 목회철학과 설교대로 교회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장정애권사는 “장애인들의 실제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기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교우들과 연결하여 더 많이 섬기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했다. 이경옥권사는 “그동안 교회적인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위축되었는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섬김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도하겠다”고 했다. 김희정권사는 “유초등부 학생들이 그동안 아나바다 시장을 통해 모아온 헌금을 이번에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으면 아이들도 매우 기뻐할 것 같아 참 좋다”고 했다. 이은주집사는 “교회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는 좋은 일을 하는 교회로 전환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좋다”며, “주님이 기뻐하시고 이웃을 즐겁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려 한다”고 했다. 임종호집사는 “우리교회가 선교비전과 지역섬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새벽마다 부르짖으며 기도해왔는데, 오늘 그 비전을 향한 한걸음을 떼게 해주셔서 눈물이 날만큼 감사하다”고 했다. 정혜연사모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도움 주는 교인들도, 도움 받는 교인들도 행복한 일입니다”라고 했다.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결국 자기를 돌아보며 감사가 넘치는 일이다. 예수님께서도 “주는 자가 복되다”하셨다.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통해 결국 예수중앙교회와 교인들이 말할 수 없는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니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계속해서 나눔의 기회를 갖고자 다짐하는 것이다. 서목사는 “이러한 나눔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니 교회에 은혜가 넘치고, 성도들은 기쁨이 넘친다”며 행복해했다.   예수중앙교회는 2002년 민속촌 근처에 설립됐다. 이후 2005년도에 새 예배당을 건축 후 1대 담임목사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었고 2017년도에 서목사가 2대 담임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 당시 교회는 새 예배당 건축으로 생긴 막대한 빚으로 인해 많이 위축되었고 교인들도 줄어 60여명이 남아 출석하고 있었다.   서목사는 봉천동에서 13년간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이곳에 부임하여 4년이 된 지금에는 4배로 부흥하여 현재 250명이 출석하고 있다. 부임 초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대외적인 봉사나 선교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 이를 늘 안타까워하던 서목사는 교회의 부흥과 사명 감당을 위해 늘 눈물로 기도했다. 그 결과 놀라운 부흥을 이루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서목사는 “부임하여 예배회복과 설교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그것만 열심히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회복되었다”고 했다. 이후 주일학교도 회복하여 부임 당시 유초등부는 명맥만 유지하고 20명이 출석하는 있었는데 현재는 40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중고등부도 15명, 유치부도 15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모도 유치부와 대학청년부 행정을 담당하며 수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로들은 매주 토요일 교회를 청소하고, 평신도들도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기니 새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빈자리를 채워주게 되었다고 서목사는 말한다.   현재 예수중앙교회는 해외선교를 위해 9명의 선교사, 국내선교를 위해 1개 교회를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노회차원의 북한선교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섬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 협력하는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적게나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드리며 격려했다. 또한 절기마다 지역에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교회에 출석하는 명륜진사갈비 사장 집사와 불고기 식당을 하는 장로가 연합해서 불고기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의 후원 요청에 예수중앙교회가 제일 먼저 후원을 약속했고, 두 달에 걸쳐 후원하게 된 것이다.   현재도 예수중앙교회는 건축 때 생긴 빚으로 매달 많은 액수의 지출이 있다. 그러나 선교와 구제가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는 심정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 있다. 서목사는 “비록 많은 액수를 후원하지 못해 아쉽지만 현재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세상을 섬기고 유익하게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기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많은 헌신과 수고를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중2 때 목회자가 되기로 서원기도를 했다. 부모님의 권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목회자로 헌신키로 한 것이다. 그때부터 꾸준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목회자 준비를 했다. 그리고 1985년도에 총신대 신학과에 입학케 된 것이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사역을 잘 하다가 예수중앙교회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서목사는 5가지를 중점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예배, 교육, 교제, 봉사, 선교가 그것이다. 신자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구원하신 목적은 예배이다. 그러므로 목사로서 예배하는 교회와 교인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흔히 ‘예배에 성공하는 자는 모든 것에 성공하고, 예배에 실패하는 자는 모든 것에 실패한다’는 말이 있듯이 신자에게 예배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교육은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교회는 신앙교육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목사도 신앙교육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교제는 성도간의 사귐이다. 사도신경에 ‘성도의 교제’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성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하다. 서로 도움을 주며 받는 관계를 통해 신앙은 성장하게 된다. 봉사는 섬김이다. 신자는 봉사를 위해 부름받았다.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신자의 사명이다. 신자를 통해 세상이 유익을 얻고, 다른 사람이 도움 받아야한다. 선교는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신자의 의무이다. 아직도 이 세상에는 구원 받아야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에 대한 관심을 교회와 신자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하고 몸부림쳐야한다. 이처럼 서목사는 신앙과 교회의 본질인 예배, 교육, 교제, 봉사, 선교에 힘쓰고 있다.    또 함께 동역하는 정혜연사모는 총신대 상담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반대학원에서 성경적 상담학 박사과정 중인데 한 영혼 한 영혼이 자신들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코로나 시대에 지친 영혼들을 사역에 참여하게 하여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영성회복운동과 영성강화운동 등을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각종 온라인 발표행사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 주일오후에 진행되는 9분 성경공부에 개인별 가족별 공동체별 찬양, 율동, 연주 코너를 넣어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 교회가 건강해지고, 성도들이 행복해하고 있다. 현재 1년 이상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는 많이 위축되고 교회도 비대면 예배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나누고 돕고 상생하는 일들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예수중앙교회가 바로 세상의 소망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1-04-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