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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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 박정옥대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개척교회에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사역자들에게 개척지원금 제공 교리적인 기반 확립위한 세미나와 여성신학생들을 지원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대표=박정옥목사·사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사역자들을 돕고 있다. 여성 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신학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도 다른단체와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 대표 박정옥목사는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역자들이 연결되는 대로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신학생들도 한 학기에 일정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왔다. 이렇게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박목사는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가난한 동네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가난한 동네에서 사역하다가 보니까 왜 동네 안에 작은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지 알게 됐다. 지친 영혼들 중 큰교회는 갈 수 없는 분들이 있었던 것이다”면서, “그러한 분들을 섬길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귀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돕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역을 알리지 않았고 그렇게 8년 동안 사역에 전념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지난해부터 이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됐다.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되면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게 됐고 그 단체가 여성사역자 지원센터이다. 남성사역자와 여성사역자 모두를 돕다가 여성사역자들을 돕게 된 이유에 대해 박목사는 “남자 목사님들의 경우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시다. 그런데 여성목사님들은 후원교회가 잘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다”면서,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밥 먹이는 것도 여성사역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런데도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청주지역에 위치한 한 교회의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교회를 지원할 기회도 얻었다. 방음문제로 예배를 제대로 드리기 어려운 교회와 물질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목회자가 그 대상이다. 현재 이 교회와 사역자를 돕기 위해 후원교회와 함께 논의를 하는 중이다.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와 같은 단체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지만 교리적으로 정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사역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지난 21일에는 교회법세미나를 진행했다. 박목사는 “여성목사님들께서 사역에 전념하다보니 교회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제직회나 공동회의 등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법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컨설팅도 시작했다. 이러한 사역을 한 이유는 여성목회자들이 목회철학을 세워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금액만 지원했으나 현재는 전액을 다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그들을 멘토링하는 길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목사는 “여성목회자로서 몸부림치면서 걸어온 일이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성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학금을 줄 뿐 아니라 멘토링사역도 함께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3-26
  • 사랑과 봉사정신 실천하는 글로벌에듀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최근 인도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제3국의 교육시설 확충과 지역사회 구호사업 등에 중점 초기선교사들의 초심이어 받아 사랑과 복음 전파에 주력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목사)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과 글로벌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교육시설 확충 및 교육 기자재 개발·보급사업으로 르완다 초등학교 증축공사와 탄자니아 중고등학교 교실 기공, 교육지원 사업으로 우간다 청소년 리더십캠프와 인도 고아 장학·문화예술 지원,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으로 우간다 디지털 역량교육과 탄자니아 전문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 개발 및 구호사업으로 탄자니아 식수환경 개선과 튀르키예·시리아 교육시설 복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구호물품과 식량, 파괴된 교육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등의 사역도 진행했다.    이사장 소강석목사는 이 단체의 창립식에서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글로벌에듀를 창립하게 했다.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후진국들에게 주로 학교를 세워주고, 교육문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면서, “그리고 그 학교를 통해 문맹을 깨우고, 하나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그 초심을 이어받아 이제는 그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깥으로 나가서 구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위상도 세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은 최근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에듀는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였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기업인들과 NGO 대표들을 만나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부적으로,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   달하였고, 태권도,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기타, 카혼 등 악기를 전달하였고,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 쌀 500kg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첸나이 지역 초등학교 에는 식수 정화 시설 설치를 지원하였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 및 NGO 기관을 방문하여 첸나이, 미조람주, 벵갈루루 세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를 위하여 국내외 기업 및 대학교와 연계하여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상임이사 이형규장로는 “인도 정부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과거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신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는 국가이다”면서, “글로벌에듀는 소외 계층 여성,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여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023년 북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아이티씨교육과 함께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을 필두로, 남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목회자, 선교사, NGO 활동가들을 모시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를 2~3개를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형규장로는 ”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난 한해 의미있는 일들을 많이 했다“면서, ”올해도 선교와 교육지원, 구호사업 등을 더욱 힘차게 펼처가고자한다.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 2~3개를 세울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확보가 중요하다. 여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2-26
  • [사랑의실천]기쁨나눔선교회와 김정옥목사
    기쁨나눔선교회의 대표인 김정옥목사(사진)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베푸는 일을 기뻐하는 열정적인 여성 목회자로 홍천지역에 알려져 있다. 김목사는 홍천보건소 옆에 위치한 참좋은우리교회를 사역하며,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섬기며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매우 엄한 불교신앙을 가진 배경에서 성장했고 어릴 때는 절에 가지 않고 교회를 간다는 이유로 매를 맞으며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신앙을 포기한 적은 없었다. 그렇게 신실한 평신도로 50세가 되던 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교회를 세우라는 소명을 받고 늦게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힘든 신학대학원 과정과 전도사 수련 등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오직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를 세우려는 마음으로 시작한 목회자 과정이었다.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이 개선되는 것에 ‘보람된 삶’ 고백 처음에는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몰라서 무작정 차에 쌀을 싣고 나가서 길거리에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나 배고파 보이는 사람이 보이면,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라는 당부와 함께, 10kg 쌀을 나눠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김목사의 뜻과 봉사에 감동하고, 함께하자는 제안에 설득된, 홍천지역에 목사들과 10개 교회들의 엽합으로 ‘기쁨나눔선교회’가 결성되었다. 홍천기독교연합회 총무를 역임하면서 꾸준하게 홍천의 여러 교회와 목사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섬기는 일에 중요성과 필요성을 나누어 왔던 것이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그는 “우리 기쁨나눔선교회의 도움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삶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봉사의 보람을 고백한다. 김목사와 이 선교회의 주된 사역 중 하나는 가난한 이웃에게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후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다. 까다로운 복지행정의 자격조건으로, 어려운 생활 가운데 있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이나 경제적 자립이 곤란한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쌀과 재정을 지원한다.   ◇ 기쁨나눔선교회가 독거노인들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쌀과 음식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겨울 난방을 지원한다. 경제적 문제로 추운 겨울을 고통스럽지 않고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름과 난방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자금은 이 단체에 개인 후원자들의 헌금과 기부에 의존한다. 또 기쁨나눔선교회는 홍천지역의 미자립교회에 봉사활동을 통한 전도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사역을 한다. 선교회는 전도와 봉사를 하고 싶지만 경제적 자원이 어려운 교회에 전도사역을 위한 쌀과 재정을 지원한다. 그래서 그 교회들이 자신 교회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목사와 기쁨나눔선교회는 자신들의 유명세와 활동에 욕심내지 않고, 오직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한 편,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교회도 함께 섬기는 지혜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홍천지역서 10개 교회와 목회자들 중심의 구제활동에 앞장 그리고 은퇴한 목사 가정이나 홀로 계시는 목회자 분들에게도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복지관 등에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교회 한 칸에 작은 부스를 마련하여 ‘아나바다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협력하는 교회들과 성도들이 물건을 기증하면 그것을 부스에 비치하고 그 준비된 물건들을 필요한 이웃들이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렇듯 기쁨나눔선교회는 언제나 가난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질적으로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하여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에 함께 협력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며 회의와 교제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어떠한 하나의 큰 힘이 아니라, 작지만 많은 연약한 힘과 정성이 모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김목사는 “하나님은 풍성하고 멋진 분이다. 언제나 부족함이 없이 채우시기 때문이다”며 이 선교회 활동에 관한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2-05
  • [사랑의 실천] 예수정신 실천하는 영등포산선복지회
    영등포산선복지회는 노숙인들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성탄절 노숙인과 함께 드려진 예배)     노숙인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와 내방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노느매기와 연계로 노숙인들 자활에 앞장  영등포산선복지회(이사장=임정석목사)는 영등포산업선교회(총무=손은정목사)의 노숙인선교사역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22년 독립하면서 창립됐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지난 1997년 IMF 사태 이후 노숙인사역의 필요성을 보았고, 1997년부터 이 사역을 지속해왔다. 2022년 독립하게 된 이후에도 예수의 정신으로 영등포지역의 노숙인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선교회의 정신인 햇살보금자리 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노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주택과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햇살보금자리라는 이름은 ‘그리스도의 희망의 빛이 이곳을 거쳐 가는 이들에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이란 뜻으로 붙이게 됐다. 현재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노숙인복지시설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이곳은 노숙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곳과 그들의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 △상담 △예술치료 △힐링캠프 △응급잠자리 △세탁 △샤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 단체의 서비스는 크게 내방상담과 생활편의서비스로 나누어지는데 내방상담은 1년에 1천여건, 생활편의서비스는 1년에 7만여권 정도가 진행되고 있다.     노숙인들과의 관계는 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아웃리치 거리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노숙인들의 필요를 물어보고 그들에게 도울 수 있는 것들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노숙인들의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등을 통해서 안내받고 찾아오는 노숙인들도 있다. 이 단체는 공공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교회들과도 함께 동참하면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매년 성탄절시즌이 되면 영등포지역의 노숙인들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을 초청해 성탄예배도 드리고 있다. 지난해 성탄절에도 「너는 내 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서 이웃들과 교계관계자들까지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러한 예배는 취약계층 이웃과 주민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 단체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서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곳은 햇살보금자리 시설장으로 섬기던 고 김건호목사의 주도로 2013년 설립된 곳이다. 영등포산선복지회와는 독립된 법인이지만 노숙인 사역을 위해서 하나가 되어 사역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비누 제조와 △집수리 △청소 △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만 진행되지 않는다. 특히 집수리와 청소등의 일들은 주민센터등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사업적인 차원에서는 수익이 남지 않는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에서 일반 민간업체에서는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드매기에서는 선교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비누는 폐식용유를 통해서 비누를 만들고 있다. 이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일자리도 제공하면서 기후위기사회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함도 있다. 비누제조에 쓰이는 폐식용유의 경우 지역교회나 식당에서 제공을 하고 있으며,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재활용품 교환사업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사회적경제 마켓 참여 △주민기술학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연계해 신학생 훈련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장신대에는 현장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사역을 배우는 「현장실천」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을 통해서 신학생들이 오고 있다. 이들은 배식봉사와 청소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있으며,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지역교회 청년들의 봉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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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1-30
  • [사랑의실천] 「K-정나눔」이사장 엄창섭교수
    ◇「K-정나눔」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바라며, 우크라이나와 캐나다 선수에게 목도리를 전달했다.   지금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만 6천 손뜨개 목도리 제작 강원동계올림픽 방문객에 한국문화를 알리며 ‘사랑’을 전달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때부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한국의 정(情)을 전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K-정나눔」(이사장=엄창섭교수·사진)이다.     이 단체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각국 참가선수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에게 국민들이 손수 뜬 털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   희망목도리 프로젝트 「니팅포유」(Knitting for you)를 통해 지금까지 1만 6천명에게 희망목소리를 전달해 몸과 마음을 훈훈케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올림픽 개막 전에 2천여개의 목도리를 먼저 제작해 전달했다. 이는 많은 봉사자들이 손수 뜨개질로 만드는 것으로, 강릉중앙교회(담임=박태환목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목도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를 적어서 받는 이에게 목도리와 함께 전달되게끔 했다.     ‘희망목도리’에는 흰 눈을 상징하는 하얀 털실에 선명한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 때부터 시작됐다. 2018 평창올림픽 당시에도 90여개국 선수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직위원 및 임원들, 언론인, 방문객 등에게 전달됐다. 당시에는 ‘사랑목도리’였다. 목도리 제작에는 다양한 시민들과 홍보대사들이 참여해 왔다. 마라토너 이봉주, 가수 장윤정, 박상철, 방송인 김혜영, 한궁 창시자 허 광 등이 ‘니팅포유’ 홍보대사로 참여해 목도리를 직접 떴다.   이 단체 이사장인 엄창섭교수(가톨릭관동대 명예)는 강원도에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노력해 온 인물 중 하나이다. 지난 2014년에는 후보지 실사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강원도민대합창단을 꾸려 당시 스웨덴 출신의 평가단 단장으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다.   당시 강원도민대합창단은 시니어 합창단에서 성가대, 사찰합창단, 시립·군립 합창단, 다문화가정, 장애인, 일반 군부대 장병 등 나이와 종교, 인종과 장애를 뛰어넘는 ‘대합창단’으로 꾸려졌다. 합창을 기획할 때만 해도 일회성 행사로 끝내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해마다 연말 일본 오사카성에서 전 연령이 다함께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을 부르는 「산토리 1만명의 합창」처럼 강릉을 '합창의 도시'로 가꾸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대합창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이벤트들은 지난해 7월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열리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전세계 34개국 324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던 강릉세계합창대회는 그 결실이다. 또한 강릉시가 2018 평창올림픽의 유산인 경기장 시설의 활용 가능성과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러낸 시민의 저력을 인정받아 개최할 수 있었다.   엄교수는 “2010년부터 종교를 뛰어넘어 국가나 지역의 일에 동참하자는 마음으로 헌신해 오고 있다”면서, “내 인생에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이사장은 ‘정’은 한국의 고유문화이다. ‘미운정 고운정’이란 말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을 나누었던 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이 참 안타깝다. 희망목도리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의 가치가 활성화되고 ‘정’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목도리를 받은 선수와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정나눔」은 희망목도리 제작·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릉중앙교회와 맺었다.      
    • 교계종합
    2024-01-16
  • [사랑의 실천] 순교자의 소리, 재봉틀과 분쇄기 전달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반기독교적 폭력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지원하고 사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혼자가 된 기독교여성의 자립과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지원 극단주의자들에게 공격당한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데에 기여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네덜란드 순교자의 소리와 함꼐 반기독교적 폭력으로 남편을 잃은 나이지리아 아다마와주 기독교여성 30명에게 재봉틀을 사용하는 법을 교육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여성들에게 재봉틀과 분쇄기도 지원했다. 이 사역은 남편을 잃고 혼자가 된 기독교인 여성의 자립과 반기독교적 폭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 기독교인들을 지원하기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 단체가 사역을 진행한 나이지리아는 심각한 기독교 박해를 겪고 있는 국가이다.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국제 시민 자유 법치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는 5,000명 이상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살해되었고, 2023년 1분기 동안 1,000명이 추가로 살해당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이 단체에서 후원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다마와주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꼽았다.    이 단체 현숙폴리 대표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보코하람과 이슬람 극단주의 풀라니 부족 같은 집단의 폭력이 오늘날 나이지리아의 많은 지역, 특히 아다마와 주처럼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지역에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에서 이런 종류의 반기독교적 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접할 때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것 이상의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우리는 남편과 아빠를 순교자로 잃은 아내와 자녀들을 기억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순교자 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시켜주지 않으면, 그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다른 기독교인들이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지역에서 급속히 이류 시민으로 전락하고, 그 지역의 교회는 갈수록 더 쇠약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역을 통해서 후원을 받은 34세의 마사는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아이들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었고 믿음 안에 굳건히 서도록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저는 지금 고아가 된 2명의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무료로 훈련시키며 돕고 있다.”고 말했다    28세의 도커스는 “남편이 풀라니 부족의 공격으로 세상을 떠난 뒤 생활이 어려워졌지만, 순교자의 소리의 직업 훈련과 창업 프로그램으로 소망을 얻을 수 있었다. 저는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핍박을 피해 피신하는 기독교인보다 핍박이 계속되는 현장에 머물기로 결단한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핍박받는 기독교인에 대한 이야기가 들릴 때 한국교회 기독교인과 비영리 기구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그들이 안전한 곳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다마와주에서처럼 기독교 공동체 전체가 핍박을 받는 경우에는 공동체 전체를 이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그리고 일부 기독교인들이 피신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경우, 공격자들이 더 대담해지기 때문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더 가혹한 박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편이 순교하고 홀로 남은 여성들에게 재봉틀과 분쇄기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을 시키는 사역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공격당한 기독교 공동체를 안정시키고 회복시키는 데 기여한다”면서, “이러한 프로젝트는 기독교인들이 공격당했을 때 도망치거나 맞서 싸우는 방법 외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준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1-09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영적으로 다친 사람위한 특별한 집회 - ‘빛의소리 선교단’ 임소리목사
    ▲ 임소리목사가 이끄는 ‘빛의소리 선교단’은 음성에 위친한 소망.현대병원에서 환우들을 대상으로 매월 특별한 치유집회를 하고 있다.   ‘정신질환자’들에게 복음과 사랑전하는 특별한 사역전개 ‘주위의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 ‘빛의소리 선교단’은 보통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는 곳만을 찾아가서 사랑과 치유와 말씀의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선교단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임소리목사이다. 임목사는 “불러주는 곳이면 거기가 첩첩산중이든지 망망대해에 둘러싸인 섬이라도 달려가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빛의소리 선교단은 전국을 활동무대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있는 소망. 현대병원(이사장=이강표 전문의)에서 환우들을 상대로 치유와 사랑의 집회를 개최했다. 이 병원의 환자들은 영혼과 정신에 상처를 입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흔히 말하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이다. 거기에 알코올중독자들도 끼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이다. 병원 측의 요청으로 임소리목사는 찬양단을 이끌고 한 달에 한 번 병원 안에 있는 소망교회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임목사의 집회는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한다. 임목사는 북, 꽹과리, 봉고 등 동서양의 대표적인 타악기를 치며 찬양을 부른다. 그러면 영혼과 정신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찬양을 따라 부른다. 어떤 이는 두 손을 높이 들고 힘차게 찬양을 부르며 기도하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 임목사는 “이분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닌 정신과 영혼에 상처를 입어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냥 일반적인 부흥회처럼 말씀으로만 하면 단 10분도 앉아있을 사람들이 아니다. 그래서 북을 치고 꽹과리를 치며 찬양한다. 그러면 이분들도 함께 찬양을 따라 부른다” 병원관계자들도 이런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는 김동선목사(예닮선교회 대표)는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분들이 이렇게 손을 들고 함께 찬양하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고 전했다. 10분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는 것은 먼저는 임목사의 독특한 집회 방법에 있다. 여러 종류의 타악기를 치며 중간 중간 난타공연까지 곁들이기에 아무리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도 일단은 집중하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10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함께 찬양하며 기도한다. 임목사는 “찬양은 노래이고 곡조가 있는 기도이다. 세상의 노래를 불러도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영적인 힘이 있는 찬양을 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찬양하다보면 옆에 있는 사람을 앉고 함께 정을 나누는 일이 일어난다. 일반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이지만 정신지체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이렇게 임목사는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열정적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대해 김동선목사는 “보통 이런 병원에 사역하러 오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하지만 환우들 반응이 별로 없으니까 좀 하다가 그만둔다. 그런데 임목사님은 북을 치고, 꽹과리를 치며 열정적으로 찬양을 인도하니까 환우들이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소리목사는 “불러주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간다. 특히 재정문제 또는 다른 문제로 집회하기가 힘든 곳이라면 더 달려간다. 그것이 나의 특별한 사명이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27
  • 라잇나우쇼 곽동근, 심상범대표
    ▲ 동기부여토크쇼 라나쇼는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선한 영역을 넓히는 일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길 희망한다” 어려움이 많은 현실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기부여토크쇼 ‘라나쇼’(대표=곽동근, 심상범)는 매달 라나페스티벌을 열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라면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라나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에 있는 노인들에게 라면을 전하는 라나쇼는 매월 라면 1,004개를 기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12개월 동안 진행되어 온 라나페스티벌은 지난 3일 강남역 G아르체갤러리에서 12번째 라나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곽동근대표와 심상범대표는 우리 사회에 훌륭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모두 ‘나눔’이라는 키워드가 있음을 보고 힘을 합쳐 라나쇼를 시작했다. 곽동근대표는 “각자 동기부여와 관련된 일을 따로 하고 있었던 도중 서로 추구하는 바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심상범대표와 의기투합해 라잇나우쇼 즉 라나쇼를 준비했다”며, “심상범대표와 ‘지금 바로 시작하는 힘’, ‘무엇이든 바로 써먹어라’란 의미에서 ‘라잇나우쇼’를 열었다”고 전했다. 또한 “라나쇼에 참가하는 분들이 라면 5개를 가지고 오면 이를 모두 모아 라면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상범대표는 “처음 라나쇼를 시작할 때는 라면 나눔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았었다. 그저 라나쇼를 통해 모은 라면은 소소하게 나누는 데에 의의를 두었었다”며, “막상 라면을 나누다 보니 여러 어르신이 식사를 위해 많은 라면을 찾고 계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지긋하신 분 중 많은 분이 치아 건강에 무리가 있어 일반적인 식사 대신 라면을 먹고 계셨다”며, “이를 보고 더욱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처음 생각보다 더욱 크게 라나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곽동근대표는 다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대표는 “만약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면 아무런 지체없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이웃에게 다가가야 한다”며, “라나쇼에 직접 오지 않아도 노인분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는 방법이 있으니 연말을 맞아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라나페스티벌에 동참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심대표 또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한자리에 모여 함께 가꾸고 이 사회에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삶 속에서 선한 영역을 넓히는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19
  •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 70년
    ▲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의 ‘산 증인’ 최재선박사가 70년 역사를 담은 책을 들고 대학교회 앞에서 섰다.   한 기독교 동아리가 70년 선교활동 전개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 세상조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의 영성’ 지키며 선교매진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일반대학의 한 기독교 동아리가 70년 동안 역사를 이어오며 지금도 학원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전도를 멈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연합회는 1948년 처음 시작됐다. 사실상 중앙대의 시작과 맥을 같이한다. 이여진목사가 교목으로 부임하면서 교목실도 운영됐다. 교목이 연합회를 지도하는 형식이었다. 에큐메니칼 신학을 추구하던 이여진목사의 영향으로 연합회는 이후 자연스럽게 민족과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 1960년 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농촌봉사활동이나 의료 봉사 같은 사회개혁운동에 뛰어들었다. 또 외부에서 강사로 오는 인물도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문익환목사나 서남동목사 같은 진보적인 인사들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개혁’은 있는데 ‘기도’가 없었던 것이다. 정치와 사회활동에 치우치다보니 영적으로 메말라갔던 것이다.  그러다 1975년 최재선박사가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 최박사가 연합회의 ‘지도총무’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교목은 형식적이고 행정적인 일을 전담하고, 행사라든지 예배는 지도총무로서 최박사가 이끌었다. 최박사는 연합회에 영적인 대각성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최박사의 인도 하에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는 영적 부흥운동이 캠퍼스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 70년사를 새롭게 하는 ‘패러다임 체인지’가 일어났다”고 최박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연합회 활동의 특징에 대해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예배와 성경공부이다. 간절한 기도와 말씀 가운데 전개되는 예배에 많은 학생들이 회심해서 크리스천이 됐다. 어떤 형식에 구애되는 예배가 아니라 성령을 사모하는 예배였다. 그리고 연합회는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창세기로 이어지는 4단계 성경공부를 지금도 한다. 특별한 신학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말씀만을 배운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한때는 한 클래스에 40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둘째, 수련회이다. ‘인생문제대수련회’는 불신자 학생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행사인데 한때는 850명의 학생들까지 참여했었다고 한다. 이 수련회를 통해 많은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수련회이다. 197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기존의 ‘열심회원’들이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행사 마지막에 애찬식이 있는데, 여기서 영혼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셋째는 찬양운동과 선교여행이다. 정규 예배에 가스펠을 도입한 최초의 단체가 바로 중대 기독학생연합회이다. 그때까지 한국교회는 공적 예배 때 가스펠을 부르는 것을 금기시하는 분위기였다. 최재선박사는 이를 위해 당시 미국에서 불리던 가스펠 140곡을 직접 번역해 <주찬양>이라는 악보집을 펴내기도 했다. 그리고 농촌전도여행이나 해외전도여행 같은 선교여행은 회원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었다.  마지막으로 중대 연합회가 여러 대학에 미친 파급과 영향력이다. 연합회의 왕성한 활동은 성균관대, 서울대 등에서 기독교동아리가 활동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박응규교수(총신대는) 중앙대학교 기독학생회 70년 역사는 ‘교회사적 사건’임에 틀림없다고 평했다.  ▲ 중대 기독학생연합회는 지금도 매주 목요일 캠퍼스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07
  • 디셀로컴퍼니 정연지회장 - 나눔·기부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
    ▲ 정연지회장이 사업에 성공한 요인은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에 있다(사랑의 쌀 기부행사에서).   우연히 교회 앞을 지나다가 교회에 들어가는 아이의 눈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이문동 중랑제일교회에 출석하게 된 디셀로컴퍼니 정연지회장은 그 당시를 회고한다. “남편의 사업 실패와 삶의 비관 그리고 자녀들과 살기 위해 무작정 직업 전선으로의 뛰어 든 환경 속에서 많이 힘들고 지쳐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한 없이 눈물을 흘리고 나왔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믿음과 긍정의 힘으로 2013년부터 화장품으로 새 사업을 시작, 회사가 큰 발전을 거듭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3명의 동업자들을 만나고부터 더욱 사업이 다변화, 활성화 되고 있다. 보석처럼 예쁜 유골사업(유골성형 납골당)을 비롯해 꽃벵이(굼벵이) 사업, 건설, 보험 등 10여 개 기업을 이끌고 있다. 그녀가 사업에 성공한 요인은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에 있다. 함께 잘 사는 기업을 구상하고 수입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형제의식을 갖고 공동체성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제품은 백화점에도 납품되고 있다.  정연지회장은 “다시 일어나자. 다시 일어서자. 선한 일을 하자. 좋은 회사를 만들자는 목표로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늘 하나님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지만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도 쌀을 기부하고, 생활보호대상자들을 돕는 등 아름다운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정회장은 “나눔이 행복”이라며 “나누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주님께서 큰 복을 주셨으니 항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유골성형체와 관련해 정회장은 “유골을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타임캡슐 기능을 갖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천연소재의 유리 및 크리스털로 거의 완벽한 진공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로서 분골을 용기에 넣고 진공 및 질소 등 특수 환경에서 형광등이나 백열등과 같이 완벽하게 밀봉함으로써 반영구적인 타임캡슐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회장은 “지상의 봉안시설뿐만 아니라 영원함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의 흙 속에 묻혀도 그 기능은 유지되며, 심지어 오랜 시간의 물속에서도 그 기능은 유지된다”고 했다.  교회당 일부를 이용, 유골성형체 공간 납골당을 갖출 경우, 유족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찾을 것이고 결국에는 교회에 등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 정회장은 “나눔이 행복”이라며 “나누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주님께서 큰 복을 주셨으니 항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꽃벵이’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백세건강 명품소환을 포함해 백세건강 엑기스, 건조 꽃벵이, 꽃벵이 분말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회장은 “스피루리나 배양액을 먹여 키운 최상급의 100% 국내산 굼벵이로 식품허가를 취득하여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추천했다. 또한 대표는 “스피루니아는 인체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함유한 완전식품이자 슈퍼 푸드”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꽃벵이는 간 기능과 신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당뇨, 각종 성인병 개선, 어혈 개선, 눈 질환과 파상풍, 악성종기에 도움이 되며 산후 통증 및 월경 불순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다.  디셀로는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 열린 공부방 사업과 사랑의 나눔을 계속 실천하며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계획으로 달려가고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미녀대회에 미스 디셀로컴퍼니도 함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회장은 현재는 개봉동으로 이사를 와 예승교회를 섬기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1-27
  • 아름다운교회서 감사편지 낭송대회
    ▲ 아름다운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편지 낭송대회를 갖고,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기로 다짐  역경과 고난극복,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에 깊은 감동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담임=한준택목사)는 추수감사 축제를 지난 18일 갖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오전에는 한준택목사의 사회와 김제환집사의 기도, 지노박선교사의 「진정한 행복의 가치」란 제목의 메시지 등 순서로 예배를 드린 후, 오후에는 제22회 감사편지 낭송대회를 가졌다.   이날 낭송대회는 한준택목사의 사회와 엄문용장로(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전총무)의 메시지로 기도회를 가진 후에 조미화권사의 사회로 가졌다. 심사에는 최규창시인(본지 주필), 엄문용장로, 한준택목사가 맡았다. 특히 낭송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의 편지를 낭송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눈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감사편지 낭송자는 허오순집사의 「나를 살리신 하나님」을 비롯한 이정수집사의 「하나님의 은혜」, 이근순성도의 「감사합니다」, 두광옥집사의 「가을이면 생각나는 어머니」, 배연숙권사의 「네비게이션」, 김종옥집사의 「얘야! 그래도 너는 내 딸이란다」, 안정숙권사의 「안경주세요」, 류현자권사의 「애간장」, 그리고 특별순서로 동교회 어린이부에서 플롯연주가 있었다.   이 낭송자들 중에서의 수상자는 작품상에 안정숙권사, 표현상에는 배연숙권사, 감동상에는 두광옥집사, 인기상에는 김종옥집사, 특별상에는 이근순성도가 수상했다.   작품상을 수상한 안정숙권사는 “주님 주신 은혜로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이시간 나의 생각과 계획, 그리고 나의 본심을 익히 아시는 하나님께 회개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봅니다”면서, “그러나 어깨 주물러주고 냄새나는 발을 맛사지해 주는 남편, 사이다같이 웃겨주는 아들, 속깊은 딸과 아주 귀여운 손주, 사위, 이런 평범하지만 다 가지지 못한 이들보다 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고 감사했다. 또한 안권사는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이 세우신 인생 신호들을 지키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직진 신호 주실때는 믿음의 힘으로 경주를 하고 노란색 불이 켜지면 잠시 기다리는 지혜를 주세요. 빨간색 불이 켜지면 내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스톱할 수 있는 용기도 주세요”라고 낭송했다.   그리고 표현상을 수상한 배연숙권사는 “좁고 협착한 길,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길로 가기보다는 크고 넓은 고속도로로 더 편하고 쉽게 가고싶어 주님의 네비게이션을 무시하고 주행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나를 잠잠히 보고 계시다가 경로를 이탈하면 ‘띵띵’ 경고음을 내시며 즉시 바른길로 인내 하셨다. 내가 지쳐 힘들거나 졸음이 쏟아져 운행이 어렵다 싶으면 휴게소로 안내하여 맛있는 소시지와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잠을 깨워주시고, 재충전 하게 하셨다가 또 가나안땅을 향해 주님 손잡고 달려가게 하십니다”면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은 모세가 지도자가 되어 애굽을 벗어나 홍해도 건너야 되고, 광야길도 통과해야 되듯이 우리에게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우리 목사님을 영적지도자로 세워 말씀의 네비게이션에 귀기울여 잘 순종하며 지름길로 갈수 있도록 감시자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고 낭송했다.   또한 배권사는 “요즘 세상은 딸을 낳으면 비행기를 탄다더니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독일에 사는 둘째딸을 통하여 유럽 4개국을 순방할 수 있는 휴가를 주셨고, 장막을 잃을뻔 했었지만 최고로 안락한 보금자리인 엘에이치 주택공사에서 다시 살 수 있도록 기회주심도 감사드립니다”면서, “하나님 아버지 약속하신 폭포수비전을 응답하셔서 성전건축과 복지타운과 테마공원이 세워질 새 땅을 예비하여 주옵소서”고 낭송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1-21
  • 새에덴교회 설립 30년과 소강석목사
    ▲ 소강석목사는 “앞으로도 새에덴교회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향하여 사명자의 젖은 눈동자, 뜨거운 심장, 두려움 없는 발걸음으로 50년, 100년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상속 기쁨 주는 교회’·‘더 낮은 곳에 사랑을 전하는 교회’ 지향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쌀·취약계층에게 김장 사랑 나눔 전달식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교회가 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는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가 「받은 은혜, 섬김과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9일,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와 취약계층에게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30여 가지 사랑 나눔 섬김 사역을 진행했다. 또한 11일에는 교계와 단체 지도자들, 성도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0주년 감사예배와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소강석목사는 1988년 서울 가락동 지하상가 23평 공간에서 ‘에덴의 회복, 천상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비전을 품고 ‘새에덴교회’라는 교회 현판을 걸고 개척을 시작하였다. 그가 가진 것은 맨손, 맨발, 맨몸뿐이었지만 그의 불타는 초심과 진심, 중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한 영혼 한 영혼들이 밤하늘의 별무리처럼 모여들기 시작했다.   교회 개척기 ‘3M(맨손, 맨몸, 맨땅) 목회자’와 ‘맨발의 소명자’로 불렸던 소강석목사는 대형교회로 성장한 지금도 배고픈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초심과 더 낮은 데로 소통하며 눈물과 감성과 사랑이 메마르지 않는 시인이요, 양들을 생명처럼 아끼는 다윗 같은 목동이요, 주님과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는 광대가 되길 자처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교회 안팎으로 중요한 사역들을 감당해왔다. 밖으로는 민간외교 차원에서의 13년째 섬겨온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지역사회와 디아스포라 한민족을 향한 사역, 한국교회의 공익을 위한 연합사업과 7편의 공영방송 다큐제작을 비롯한 언론방송 및 문서선교 등 대표적 사역을 감당하여 왔고, 안으로는 새에덴이 자랑하는 프라미스 생명축제와 생명나무 목회세미나, 평신도개발원과 교육개발원, 전도단사역과 청년단기선교 등 수 많은 사역들을 개교회를 넘어 킹덤빌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30주년을 맞이하는 소강석목사는 당초 성도들과 함께 현재의 교회 입당 후 10여 년째 못 이루고 있는 교회 헌당을 우선하려 했지만 기도하면서 고민 끝에 우선순위를 바꿔 성도들의 동의를 구하고 뜻을 모아 교회적, 사회적 공교회성과 교회 설립과 존재의 목적을 이루는 ‘사랑 나눔 섬김 사역’을 먼저 실천하기로 하였다. 지난 11일, 새에덴교회에서 진행되는 감사예배도 사랑 나눔 전달식을 겸하여 준비했고, 9일 사랑의 쌀 전달식과 김장 나누기 행사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지역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초청하여 나눔 행사로 준비했다.   이에 소강석목사는 30주년 사랑나눔사역과 감사예배를 준비하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소목사는 “새에덴의 30년, 그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래서 화려한 행사 대신 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우리 사회 취약계층, 신학교, 어려운 교회, 교계 기관 등에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 새에덴교회가 받은 은혜를 이렇게 ‘사랑 나눔과 섬김 사역’을 통해 공유하여 한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감당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새에덴교회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향하여 사명자의 젖은 눈동자, 뜨거운 심장, 두려움 없는 발걸음으로 50년, 100년을 주님과 함께 사랑하는 성도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겠다”는 뜻을 전하며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1-14
  • 최원영목사, 비즈니스미션 시작
    ▲ 최원영목사는 ‘비즈니스선교를 통해’ 무너져가는 작은교회를 살리자고 호소한다. ‘비즈니스 미션’은 자비량 목회를 좀 더 조직적으로 하자는 것 쓰러진 한 영혼 찾아가 세워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다   “지금 무너져가고 있는 한국의 작은 교회들을 살려야 한다.” 본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원영목사는 어디를 가나 이렇게 강조한다. 그래서 하나의 대안으로 ‘비즈니스 미션’(BM)을 제안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주위에서 생활비 100만원, 200만원이 없어 결국 교회 문을 닫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본다”고 최원영목사는 말한다. 한국교회는 사회보다 더 심하게 ‘양극화’가 진행된 것이다. 최목사는 말한다. “문을 닫지 않고 버티는 작은 교회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사례비를 받을 수 없으니 목사와 사모가 생활전선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목사 사모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대부분 ‘험한 일’이다.” 이렇다 보니 특히 목회자 사모들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어려움에 처한 영혼을 돌봐야할 목회자들이 더 어려운 상황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서 기도하던 중 최목사는 ‘비즈니스 미션’을 생각하게 됐다. “비즈니스 미션은 쉽게 말하면 자비량 목회를 좀 더 조직적으로 하자는 것이다”고 최목사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목사는 ‘마을공동체’라는 조합형태를 준비하고 있다. 선교에 관심이 있는 좋은 기업과 작은 교회를 하나의 조합형태로 묶는 것이다. 이렇게 조합이 만들어지면 지역의 교회는 작은 공간을 임대해서 양질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다. 발생하는 수익은 조합에서 관리하게 된다. 최목사는 내년 초 ‘제1호’ 마을공동체를 내기 위해 여러 기업들을 초청해 매주 준비모임을 하며 사방팔방으로 뛰고 있다.   최원영목사가 이렇게 ‘비즈니스 미션’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나 자신이 아주 어렵게 개척을 했기 때문이다” 말한다. 최목사는 구리시에서 흔히 말하는 ‘맨손’ 개척을 했다. 처음 개척했을 때 주위에서 선교비를 보내준다고 했지만 최목사는 거절했다. “그리 큰 액수를 보내주는 것도 아니면서 온갖 생색을 다 냈고 그것이 마음에 큰 부담이 됐다. 그래서 자비량으로 목회하기로 결심했다.”   개척하면서 최목사는 학생들을 모아 공부를 가르쳤다. 가정환경이 좋지 못해 여러 아픔과 슬픔이 있는 학생들이 모였고, “지식이 있어야 인생이 변하고 삶이 변한다”고 최 목사는 강조하며 이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인내를 통해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꾸준히 따라온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했고, 이들 중에서는 대학교수까지 나왔다. 그래서 최목사는 이렇게 고백한다. “단순히 지식이 아닌 사랑을 나눌 때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다. 아픔이 있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세워 나가는 것이 목회다.”   최원영목사는 “믿음은 자기를 보석처럼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성도들에게 지나치게 과한 헌신을 요구했다. 새벽에도 나와야 하고, 수요일에도 나와야하고, 금요일에도 나와야 한다. 물론 그게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성도들이 자기를 성찰하는 시간을 잃었다.” 그래서 인간은 통합적 존재라고 최목사는 성도들에게 강조한다. “믿음은 하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자시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최원영목사는 작은 교회를 살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좀 더 힘과 뜻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해외선교도 중요하지만 지금 무너져가고 있는 한국의 작은 교회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원영목사의 사역에 한국교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1-07
  •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
    ▲ 소망을찾는이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나눔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 돌봄·쪽방촌 지원·자활사업·협동조합 전개 함께 일하고 나누는 협동조합 ‘단꿈기업’ 준비에 매진    남산타워가 올려다 보이는 후암동 한 귀퉁이에 ‘소망을찾는이교회’가 있다.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용삼목사는 2001년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후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다 후암동 쪽방촌으로 왔다. 그리고 서울역 앞에 가서 천막을 치고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소망을찾는이교회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들에게 무료로 밥과 음식을 나눴다. 그렇게 ‘사랑의 실천’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열매가 하나 둘 맺히기 시작했다.    노숙인의 대부분은 알코올 중독자다. 삶의 희망을 포기한 채 늘 술에 취해 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주고, 그들을 돌보자 변화가 찾아왔다. 술을 끊고 다시 삶의 소망을 찾는 이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변화된 분들이 지금 우리교회의 주축이다”고 김용삼목사는 설명했다.   지금은 자리를 옮겨 매주 12시 30분에 동자동 새꿈공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무료로 배식을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서울역을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서울역 브레싱 코스’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노숙인들을 만나 손톱과 발톱을 깎아주고 이발과 면도를 해준다. 물론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축복기도를 해준다.   그러다 소망을찾는이교회의 사역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노숙자 사역에서 쪽방촌 사역이 추가된 것이다. 또한 무료공부방(지역아동센터)을 열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공부방 사역을 하며 김용삼목사는 위기에 처한 가정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당장 먹을 쌀이 없고, 돈이 없어 결국 거리로 내몰리는 가정을 보게 된 것이다. 동사무소의 복지서비스가 있지만 이런 이들에게 그것은 너무 먼 것이었다. 그래서 김목사는 ‘희망나눔우체통’을 만들었다. 긴박한 도움이 필요하면 그것을 적어서 우체통에 넣는 것이 희망나눔우체통이다.   그리고 우체통에 ‘쌀이 필요하다, 당장 내야 할 월세가 필요하다’는 등 여러 쪽지가 쌓이기 시작했다. 그러면 김목사는 교회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은 교회에서 해결하고, 그 범위를 넘어서면 동사무소와 협조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한번은 우체통을 열어봤는데 어떤 분이 현금이 든 봉투를 넣고 가서 놀란 적도 있다”고 김목사는 회고했다.   지금 김용삼목사는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랑나눔사역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래서 ‘자활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공방에서 등을 만드는 일이다. “노숙인들은 결국 스스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김목사는 강조한다. 공방은 일종의 사회적 기업으로 노숙인들이 등을 만들면 그것을 교회나 개인이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말씀처럼 사랑은 행함에 있다. 많은 교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김목사는 호소했다.    그리고 김용삼목사는 협동조합인 ‘단꿈기업’을 준비 중에 있다. “실직이나 주거가 불안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는 단꿈기업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땀 흘려 일해서 자립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단꿈기업의 꿈이다”고 김목사는 설명했다.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의 말처럼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공방에서 노숙인들이 만든 등을 하나 구입하면 그것이 그들에게는 보람이자 정당한 노동의 대가가 되는 것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0-31
  • 소외계층위한 사회봉사사역 강조 - 생명나무숲교회 장헌일목사
    ▲ 생명나무숲교회는 소외계층 봉사사역과 청년사역·북한사역을 위해 설립, 운영 중인 교회이다.   지역사회 참여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공교회성 회복해야 고아·과부·나그네를 섬기셨던 예수의 갈릴리 사역 계승하자 ▲ 장헌일목사   서울 마포구에 있는 생명나무숲교회(담임=장헌일목사·사진)는 북한선교와 사회소외계층 봉사사역·한국사회의 청년들을 향한 말씀사역을 위해 2016년 10월 장헌일목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사회 각계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 사역을 맡으며 사회 공공성이 깃든 공적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장헌일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은 이들을 돌보는 갈릴리 사역이다”란 목회 철학을 품에 안고 교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와 월드뷰티핸즈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목사는 지난해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해돋는마을의 이사장에 취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 노숙인 천여 명에게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평소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강조하고 있는 장목사는 “기독교인은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이라는 말씀을 토대로 삶의 현장에서 삶이 예배가 되는 예배자로 살아야 한다”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말뿐인 기독교인이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자가 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목사는 처음 노숙자 돌봄사역을 시작하면서 “교회를 창립하면서 고아와 과부, 나그네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들에게 교회가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생각해 소외계층 돌봄사역을 중요 사역으로 세웠다”며,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서울역에 있는 노숙자 교회에서 첫 설교를 진행했다. 다사다난한 삶을 살던 노숙자들에게 진정으로 회복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복음만이 답이라고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뿐만 아니라 월드뷰티핸즈를 통해 미용·헤어 메이크업·네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조직해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독거노인과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과 네일 아트를 하며 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드는 등 뷰티봉사사역을 맡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흥동 동사무소와 MOU를 맺고 대흥동 자치위원회와 마포구 마을만들기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회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목사는 “가나안 성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청년을 살리는 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이들을 위해 청년·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잘 실현하고자 G12MVP 청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G는 하나님을, 12는 열두 가지 영역을, M은 선교를, V는 비전을, P는 열정을 지칭한다. 전문성과 영성을 갖췄기에 다윗을 쓰셨듯 청소년·청년들을 말씀으로 훈련하여 자기 직업에 대한 소명을 세우는 것이 G12MVP이다”고 말했다. 이어 “G12MVP 사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년 정도 진행하고 있었으며, 목사 안수 후 이를 청년 사역으로 확대 전환했다”며, “앞으로 통일시대가 다가오면 청년들이 북한을 품고 세계 열방을 향해 나아가도록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한국사회 청년들에 대해서 장목사는 “다가오는 복음 통일 시대에서 한국사회의 다음세대는 미전도 세대나 다름없다. 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해서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사사기 2장에 나오는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말씀 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생명나무숲교회에서는 모든 봉사사역에 청년들이 함께하여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그들의 마음속에 새기고 삶으로 이를 표출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목사는 “위기에 봉착한 한국교회에 시급한 사안은 다름 아닌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의 회복다. 교회에서 교회는 절대적 공공재이다”며, “교회는 각자의 성전이 모여 있는 공공재이기에 그 어떤 개인도 사유화해서는 안 된다. 교회는 공교회성을 통해 형성하는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것은 교회에서 사용하는 성서적인 언어를 세상의 언어로 바꿔서 전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는다면 교회는 사회로부터 게토화하고 스스로를 고립하게 된다. 언어의 변화를 이루어 교회가 세상 속으로 전진해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0-23
  • 미사랑의료선교회 대표 유희덕목사
    ▲ 미사랑의료선교회는 전국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의료후원선교회로 2018년 현재 14,700명의 목회자, 운영위원 200명, 성도 회원과 협력병원 670여 곳이 서로 연합하여 재정이 열악한 미자자립목회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유희덕목사 협력기관·병원 서로 연합하여 미자립목회자 건강관리 기여 “가난한 이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복음전도 사명 다하는 것”   미사랑의료선교회(대표=유희덕목사·사진)는 전국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의료후원선교회로 2011년 유희덕목사에 의해 설립 되었으며, 2018년 현재 14,700명의 목회자, 운영위원 200명, 성도 회원과 협력 병원 670여 곳이 서로 연합하여 선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재정이 열악한 미자자립목회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 선교회의 모든 의료비 후원은 의료복지에 뜻이 있는 병원의 복지예산, 국내외 복지재단의 재정, 각 교회에서 지원하는 의료선교비, 독지가의 후원, 기타 예산 등으로 미사랑의료선교회 회원에게 의료비 후원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 선교회 대표 유희덕목사는 목회자로서 의료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복음전도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목사는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설립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05년부터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에 소속되어 지역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을 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소외계층에게 병원과 재정후원자를 연결해주는 의료후원 사역을 같이 했었다”며, “의료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분들의 요청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기도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목사님과 성도 그리고 이웃을 위한 의료후원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2011년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의 전국 협력병원은 종합병원 30곳으로 치과 230곳(전국 어디서나 30분 내 이용 가능하며 1년에 일억 이상 혜택)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센터, 정형외과, 외과, 항문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 비뇨기과, 산부인과, 통증클릭, 재활의학과 등이 있으며, 또 한방병원, 한의원, 요양병원, 요양원, 영상센터, 검진센터, 한약, 가발, 보청기, 이명치료센터, 안경점(전국 120곳), 의료기구, 장례비지원(상조 50%), 장례식장, 납골당 등 협력병원과 업체별로 다양하게 10-90% 지원되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이용하도록 2천 곳까지 확대 예정이다.   특히 장례비지원은 현재 타상조 (490만 원) 비해 50% 절약된 금액인 245만 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후불제로서 장례가 끝난 후 지불하여 상조에 미리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관, 수의 등 장례용품 일체, 장례지도사, 도우미 4명, 차량 2대(리무진, 대형버스)등 타상조 품목과 동일하며, 현재 가입된 상조를 해지하면 경제적으로 유익하며 품격있는 장례를 치를 수 있다. 미사랑회원은 언제든 상을 당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며, 미리 연락하면 협력 장례식장, 납골당도 확인 후 할인 혜택(20-50%)이 가능하다.   동 선교회의 현재 협약기관은 좋은습관개발원, 마라나타세계선교회, 한국목회임지연구소, 국제탤런트협동조합, 법무법인둘로스, 건강신문, 서울메디컬네트워크, 다옴메디컬, 세계십자가선교회, 북코스모스, 우즈글로벌워크, 안세회계법인, 서울대암연구소 등으로 앞으로도 목회자에게 필요로 생각되는 곳은 적극적으로 협약하여 미사랑회원에게 유익을 나눌 예정이다.   유목사는 “미사랑의료선교회의 향후 비전은 2020년까지 인천에 요양시설, 힐링센터, 선교사 쉼터, 병원 시설을 갖춘 종합 의료복지센터를 세워서 전국목회자, 성도, 그리고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선교사와 선교사가 사역하는 선교지역의 외국인 성도에게도 의료후원을 하는 비전을 갖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랑의료선교회의 모든 회원 목사님들이 각 지역에서 미사랑의료선교회의 좋은 소식을 알려, 전도의 도구로도 쓰임 받고, 소외 계층에게 의료복지 혜택도 주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소문이 나서 교회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대한민국 전 현직 목회자 30만 명 회원 모집과 2천여 곳의 협력병원 구축 그리고 안정적인 재정마련을 통해 미사랑의료선교회가 가난한 이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복음전도 사명을 다하는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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