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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자살유족 돌본다
매월 마음이음예배로 자살유족들 위로하고 사별한 목회자·성도가정에 돌봄지원 사업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교수)는 2012년 한국사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자살임을 통감하며 교회가 한국사회에 기여할 바임을 깨달아 설립된 단체이다. 자살예방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성직자인식 개선교육, 자살유족모임등의 사역을 통해 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을 하는 기관으로 폭넓은 사역을 하고 있다.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약 1만 4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한국교회 교인 중 약 2천 6백명이 자살하고 있고, 목회자도 30~50명이 자살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살유족의 규모는 통계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인해 최소 6명의 유족이 발생한다. 이 단체는 현재 교회 안 자살유족 지원사업인 「희망둥지」 사업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사별한지 5년 미만의 목회자가정과 성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조성돈대표는 “부활주일을 통해 한국교회가 교회 안 자살유족을 돕기 위해 보내준 헌금을 전달하는 과정이다”면서, “교회 안 자살유족에게 생명의 꽃을 피우도록 손을 내미는 것이 주님의 마음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체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 도림감리교회에서 마음이음예배를 드린다. 각자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유족임을 밝히지 못하거나 밝혔다 하더라도, 마음의 어려움을 공감받기 어려운 유족들이 모여 위로와 공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이 있는 주간의 주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지정해, 한국교회가 함께 이 땅의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예배와 기도로 함께 참여하는 주일을 보내고 있다. 해당주일에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주일 장년부 설교문, 청소년부 설교문과 주제영상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자살로 먼저 간 가족과 남겨진 가족, 그리고 함께하는 공동체 모두를 위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이 주간에 모인 생명보듬 헌금은 자살유족 가운데 자녀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2023년 1000여만원, 2024년 700여만원, 2025년 800여만원의 모인 헌금으로 지금까지 누적 100여명의 자살유족 내 청소년 자녀들을 지원했다. 또 2014년부터 자살예방 교육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무지개는 1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강 「일곱빛깔생명보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로뎀병원 최의헌원장이 책임연구를 맡았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교육을 통해서는 자해예방 교육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두 교육 모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승인을 받았다. 동단체 사무국장인 김주선목사는 “이 사업으로 학교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는 것과 발견하게 되었을 때 긍정적인 대응 방법을 사전에 교육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발생한 상황을 조절하고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현장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자살예방사업과 유족 돌봄사업 등을 이어갈 것이다. 그 중 특별히 자살유족지원센터 건립과 자살예방법 개정운동에 대해 기도한다”면서, “법 개정운동은 자살유족에 대한 범위 확대와 원스탑서비스 지역 확대가 되는 것에 중점을 주도 있으며, 자살유족지원센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자살유족들과 함게 당사자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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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은행, 부채탕감위한 무이자 대출 앞장
◇희년은행은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무이자로 고금리 전환대출과 주거지원대출 활발 재무관리 동행프로그램통해 청년의 빚 문제 예방 희년함께의 산하단체인 희년은행(센터장=김재광성도)은 무이자저축과 무이자대출을 통해서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금리부채를 지닌 청년들을 위해 무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고 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재무관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희년함께의 상임대표이자 이 은행 센터장인 김재광성도는 “희년함께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섰다. 그러다 춘천 예수촌교회와 연결됐고 그곳에서 희년함께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청년이 자신의 부채문제를 털어 놓았다”면서, “교회는 부채의 일부를 탕감하고 나머지는 무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자는 결론을 냈다. 그리고 재무상담 및 교육이후 상환에 대해서는 희년함께에 맡기기로 했다. 이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무이자 저축운동과 고금리를 무이자로 전환하는 대안은행인 희년은행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각종 고금리, 악성, 불법대출의 위험에 있다. 소득이 불안정하거나 담보가 없다는 이유 그리고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 떄문이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청년들의 채무의존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대부업체 고금리 악성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두 가지 핵심사업을 가지고 있다. 첫째가 고금리부채 청년에게 무이자 전환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둘째는 청년 공동주거지원을 위한 대출사업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은의 조합원들이 무이자저축을 통해 공적기금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청년들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무이자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표는 “희년은행은 청년들을 돕기 위해서 재무교육과 생활경제교육, 희년재무상담 등을 통해 빚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채가 악화되고 있다면 기초재무상담과 채무조정상담으로 솔루션과 회복가이드를 제공한다”면서, “상담과정에서 전환대출이나 주거지원대출이 필요한 청년이 있다면, 희년은행 무이자 대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희년은행은 교회와 함께 이 일을 하고자 한다. 그래야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회 청년부모임에 희년은행을 초대하거나 소개하는 방법이 있다. 희년은행 단체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무이자저출 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대출종류에는 「△고금리 전환대출 △주거지원대출 △기본조합원대출 △희년대출 △목적대출」이 있다. 고금리 전환대출은 20% 이상의 고금리 전환대출과 8~19% 사이의 중금리 전환대출로 나누어져 있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기본조합원이다. 주거지원 대출은 「△개인주거 지원대출 △공동주거 지원대출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로 나뉘어져 있다. 희년대출은 긴급한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대출이다. 조합원들의 출자금이 아닌 별도로 모인 후원금을 통해 기초생활비 및 채무조정 상담비를 지원한다. 이 은행은 지난해 재무관리 동행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상태를 객관화해 보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예결산 정리를 통해 헌금흐름 관리감각 향상 △재무관리 기초역량 향상 △돈관리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이 빚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일산은혜교회와 서울중앙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3년에도 현금흐름 체크 동행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채무조정 상담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5명과 일대일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채무조정 및 피해자 지원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상담활동 후속으로 피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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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학원비·병원비 등 각자 상황에 맞추어 지원 구제아닌 선물을 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역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람을 돋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가 있다. 사람을 돋우는 마을사람들(대표=김주선목사)은 청년, 청소년, 미혼모 등 마을에 힘듦을 겪고 있는 자들 각자에 맞는 지원한다. 또한 마을사역 컨설팅, 하나님의 창고 등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누구 하나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 것 같지는 않게 만드는 사회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이 단체는 약 20년 전 대표인 김주선목사와 몇 사람들이 이름없이 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돕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약 3년전 부터는 NGO 등록을 하며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의 안정망을 메꾸자」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 단체의 주된 사역은 일시 취약계층을 응급히 돕는 지원사업이다. 김목사는 “관공서에서는 도울 수 없는 1인가구,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런 상황들은 민간에서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메꿔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하향되지 않도록 받쳐주자는 개념으로 사역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사역의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싼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복들을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중간다리 역할, 비타민 섭취가 힘들어 비타민 부족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비타민팩 6개월 제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 장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빈곤을 겪으며 굶고있다는 뉴스를 본 후에는 편의점과 협력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과일을 선물하기도 한다. 김목사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선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면서, “과일을 준다고만 해도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고급보자기로 포장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러한 사업에서 신청을 받을 때에도 강조하는 것은 가난을 증명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절대 불쌍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꼭 말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운초장학회」이다. 이 장학회는 현재 4기 장학생을 모집해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장학회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서류면접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바로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3회기 동안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와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한다. 김목사는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 건강만 회복되면 되는데 병원갈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병원비, 집 보증금 등 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지원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 성실히 해나가는지도 확인한다. 어쩌면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실히 해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장학회의 최종 목적은 장기장학생이다.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바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과정에 돈과 시간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다. 그것을 일부분 도우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자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이러한 도움들이 단체가 나를 살렸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를 살렸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며, “그러니 그냥 하나님이 마음주시는 대로 그저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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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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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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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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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자살유족 돌본다
- 매월 마음이음예배로 자살유족들 위로하고 사별한 목회자·성도가정에 돌봄지원 사업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교수)는 2012년 한국사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자살임을 통감하며 교회가 한국사회에 기여할 바임을 깨달아 설립된 단체이다. 자살예방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성직자인식 개선교육, 자살유족모임등의 사역을 통해 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을 하는 기관으로 폭넓은 사역을 하고 있다.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약 1만 4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한국교회 교인 중 약 2천 6백명이 자살하고 있고, 목회자도 30~50명이 자살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살유족의 규모는 통계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인해 최소 6명의 유족이 발생한다. 이 단체는 현재 교회 안 자살유족 지원사업인 「희망둥지」 사업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사별한지 5년 미만의 목회자가정과 성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조성돈대표는 “부활주일을 통해 한국교회가 교회 안 자살유족을 돕기 위해 보내준 헌금을 전달하는 과정이다”면서, “교회 안 자살유족에게 생명의 꽃을 피우도록 손을 내미는 것이 주님의 마음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체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 도림감리교회에서 마음이음예배를 드린다. 각자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유족임을 밝히지 못하거나 밝혔다 하더라도, 마음의 어려움을 공감받기 어려운 유족들이 모여 위로와 공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이 있는 주간의 주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지정해, 한국교회가 함께 이 땅의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예배와 기도로 함께 참여하는 주일을 보내고 있다. 해당주일에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주일 장년부 설교문, 청소년부 설교문과 주제영상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자살로 먼저 간 가족과 남겨진 가족, 그리고 함께하는 공동체 모두를 위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이 주간에 모인 생명보듬 헌금은 자살유족 가운데 자녀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2023년 1000여만원, 2024년 700여만원, 2025년 800여만원의 모인 헌금으로 지금까지 누적 100여명의 자살유족 내 청소년 자녀들을 지원했다. 또 2014년부터 자살예방 교육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무지개는 1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강 「일곱빛깔생명보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로뎀병원 최의헌원장이 책임연구를 맡았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교육을 통해서는 자해예방 교육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두 교육 모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승인을 받았다. 동단체 사무국장인 김주선목사는 “이 사업으로 학교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는 것과 발견하게 되었을 때 긍정적인 대응 방법을 사전에 교육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발생한 상황을 조절하고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현장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자살예방사업과 유족 돌봄사업 등을 이어갈 것이다. 그 중 특별히 자살유족지원센터 건립과 자살예방법 개정운동에 대해 기도한다”면서, “법 개정운동은 자살유족에 대한 범위 확대와 원스탑서비스 지역 확대가 되는 것에 중점을 주도 있으며, 자살유족지원센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자살유족들과 함게 당사자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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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자살유족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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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은행, 부채탕감위한 무이자 대출 앞장
- ◇희년은행은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무이자로 고금리 전환대출과 주거지원대출 활발 재무관리 동행프로그램통해 청년의 빚 문제 예방 희년함께의 산하단체인 희년은행(센터장=김재광성도)은 무이자저축과 무이자대출을 통해서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금리부채를 지닌 청년들을 위해 무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고 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재무관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희년함께의 상임대표이자 이 은행 센터장인 김재광성도는 “희년함께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섰다. 그러다 춘천 예수촌교회와 연결됐고 그곳에서 희년함께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청년이 자신의 부채문제를 털어 놓았다”면서, “교회는 부채의 일부를 탕감하고 나머지는 무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자는 결론을 냈다. 그리고 재무상담 및 교육이후 상환에 대해서는 희년함께에 맡기기로 했다. 이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무이자 저축운동과 고금리를 무이자로 전환하는 대안은행인 희년은행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각종 고금리, 악성, 불법대출의 위험에 있다. 소득이 불안정하거나 담보가 없다는 이유 그리고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 떄문이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청년들의 채무의존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대부업체 고금리 악성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두 가지 핵심사업을 가지고 있다. 첫째가 고금리부채 청년에게 무이자 전환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둘째는 청년 공동주거지원을 위한 대출사업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은의 조합원들이 무이자저축을 통해 공적기금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청년들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무이자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표는 “희년은행은 청년들을 돕기 위해서 재무교육과 생활경제교육, 희년재무상담 등을 통해 빚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채가 악화되고 있다면 기초재무상담과 채무조정상담으로 솔루션과 회복가이드를 제공한다”면서, “상담과정에서 전환대출이나 주거지원대출이 필요한 청년이 있다면, 희년은행 무이자 대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희년은행은 교회와 함께 이 일을 하고자 한다. 그래야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회 청년부모임에 희년은행을 초대하거나 소개하는 방법이 있다. 희년은행 단체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무이자저출 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대출종류에는 「△고금리 전환대출 △주거지원대출 △기본조합원대출 △희년대출 △목적대출」이 있다. 고금리 전환대출은 20% 이상의 고금리 전환대출과 8~19% 사이의 중금리 전환대출로 나누어져 있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기본조합원이다. 주거지원 대출은 「△개인주거 지원대출 △공동주거 지원대출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로 나뉘어져 있다. 희년대출은 긴급한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대출이다. 조합원들의 출자금이 아닌 별도로 모인 후원금을 통해 기초생활비 및 채무조정 상담비를 지원한다. 이 은행은 지난해 재무관리 동행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상태를 객관화해 보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예결산 정리를 통해 헌금흐름 관리감각 향상 △재무관리 기초역량 향상 △돈관리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이 빚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일산은혜교회와 서울중앙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3년에도 현금흐름 체크 동행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채무조정 상담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5명과 일대일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채무조정 및 피해자 지원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상담활동 후속으로 피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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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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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은행, 부채탕감위한 무이자 대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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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 양강교회(담임=이윤호목사)는 교회창립 45주년을 맞이해서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양강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나눔을 한다. 교회 마당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매일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고, 매 주일에는 성도들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이윤호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역을 하고 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 7:37-38)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생수의 근원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알카리성 생수인 일라이트 생수를 한병씩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여 구원받은 천국 백성으로 양강지역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나눔냉장고를 설치하여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마을목회 차원에서 시작된 생수 무료나눔은 2024년에는 2000여 병의 생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전도를 했다, 2025년에는 3000병의 생수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나누며 전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강면은 토지가 비옥하여 경제작물이 재배 적지이다. 농민들은 복숭아, 감, 포도 사과, 배, 샤인머스켓, 자두 블루베리등 다양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이상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와 농작물들의 개화시기가 빨리지면서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목사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는 생수를 나누기 위해 교회에서는 '시원한 생수 무료나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가 적힌 현수막을 교회와 마을입구에 부착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눔을 시작했다. 마침 양강면민화합대회가 오는 5월 3일에 실시하기에 25개 마을에 생수를 한 박스씩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무료로 나누어 주는 생수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일라이트 암반에서 나오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몸에도 좋다. 산성화된 식습관을 가진 농민들에게 알카리성 일라이트 생수 한 병씩을 나누어 주는 사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 생수는 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해 주셨다. 청주명암교회(유영기목사) 청주남교회(김종성목사), 황간제일교회(권호성목사), 서원벧엘교회(유길상목사), 보은세중교회(노시진목사)와 개인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성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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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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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 학원비·병원비 등 각자 상황에 맞추어 지원 구제아닌 선물을 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역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람을 돋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가 있다. 사람을 돋우는 마을사람들(대표=김주선목사)은 청년, 청소년, 미혼모 등 마을에 힘듦을 겪고 있는 자들 각자에 맞는 지원한다. 또한 마을사역 컨설팅, 하나님의 창고 등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누구 하나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 것 같지는 않게 만드는 사회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이 단체는 약 20년 전 대표인 김주선목사와 몇 사람들이 이름없이 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돕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약 3년전 부터는 NGO 등록을 하며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의 안정망을 메꾸자」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 단체의 주된 사역은 일시 취약계층을 응급히 돕는 지원사업이다. 김목사는 “관공서에서는 도울 수 없는 1인가구,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런 상황들은 민간에서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메꿔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하향되지 않도록 받쳐주자는 개념으로 사역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사역의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싼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복들을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중간다리 역할, 비타민 섭취가 힘들어 비타민 부족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비타민팩 6개월 제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 장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빈곤을 겪으며 굶고있다는 뉴스를 본 후에는 편의점과 협력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과일을 선물하기도 한다. 김목사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선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면서, “과일을 준다고만 해도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고급보자기로 포장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러한 사업에서 신청을 받을 때에도 강조하는 것은 가난을 증명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절대 불쌍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꼭 말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운초장학회」이다. 이 장학회는 현재 4기 장학생을 모집해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장학회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서류면접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바로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3회기 동안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와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한다. 김목사는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 건강만 회복되면 되는데 병원갈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병원비, 집 보증금 등 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지원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 성실히 해나가는지도 확인한다. 어쩌면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실히 해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장학회의 최종 목적은 장기장학생이다.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바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과정에 돈과 시간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다. 그것을 일부분 도우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자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이러한 도움들이 단체가 나를 살렸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를 살렸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며, “그러니 그냥 하나님이 마음주시는 대로 그저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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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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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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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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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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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운동본부서 관광·공연 등 팔순잔치
-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와 선물도 증정 복지사들과 함께 약암온천 등 강화도 효도관광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이선구목사·사진)와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는 지난 9일과 10일 제9회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8개 구청에 추천을 의뢰한 1945년생 50명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덜고자 진행됐다. 첫날은 효잔치로 진행됐다. 이 단체 서경원 부이사장의 개회사,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의 환영사, 유진현부이사장의 격려사, 이선구이사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인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박용렬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의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단체 이선구이사장은 “금년에는 1945년생 80세 홀몸 어르신들의 합동팔순잔치를 열어드리려고 한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함께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덜어드리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금년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는 부평역 북광장에서 개최함과 동시에 코로나 이전행사처럼 효도관광여행을 다시금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부는 국악인 안서우의 사회로 각 구청별 팔순을 맞으신 해당 어르신 소개와 함께 내빈 및 임원이 드리는 헌수식과 삼배의 시간을 시작으로 가수 나두리, 가수 임지민, 국악인 최효숙외 국악팀의 공연과 시조낭독 및 선물증정식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더불어 ‘세계한인여성협회’ 합창단의 「어머니의 은혜」 축가가 있었다. 특히 오찬 및 다양한 민요 및 춤과 노래로 합동팔순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대형버스 2대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사들이 동행해 약암온천 등 강화도 관광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8개 구청과 예일세무법인 등 50여개 단체와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의료팀 지원은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에서 했다. 한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는 소외계층에게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지원 나눔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117개 지부와 해외 98개국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산하단체로 ‘사랑의빨간밥차’ ‘지구촌사랑의쌀독’ ‘강남푸드지원센터’ ‘노인행복지원센터’가 있다. 이 단체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경로당을 비롯한 다양한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별히 ‘사랑의빨간밥차’는 밥 한 끼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밥차가 움직이면서 △부평역 △주안역 △서구 △서울역 △계양구 △전라북도 지부(정읍, 고창, 전주등에서 연간 1만 5천여명의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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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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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운동본부서 관광·공연 등 팔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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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교남소망의집, 장애인식 개선위한 북콘서트
- 교남소망의집은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그들의 삶을 공유해야 무연고 장애아동의 성장과 자립생활을 지원 교남소망의집은 지난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했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북콘서트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도울지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사람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남소망의집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을 돕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은 상공부장관을 역임하셨던 故 설봉 전택보박사에 의해 설립된 법인으로 설립 당시에는 YMCA에서 한국전쟁 이후 어려움을 당한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사업을 수락·인수하여 20여년간 운영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에서 직업교육을 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장애인복지를 위한 필요성이 보였다. 1982년부터 무연고 장애아동들을 위한 장애인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게 사역하면서 무연고 장애아동들이 아동에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자 이들이 자립에 필요성이 보였고, 1998년부터 무연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역으로까지 확장되어 진행되고 있다. 24시간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최중증장애인 외에는 최대한 지역의 평범한 주택에서 평범한 삶을 살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역교회와 주민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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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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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교남소망의집, 장애인식 개선위한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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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저소득·미혼모·독거노인 등에 식품지원 전개
- 사진은 지파운데이션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식품키트 예시 기부식품 판매 수익금을 다양한 복지사업 사용 소비하지 않는 식품을 기부해 환경보호 실천도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사업하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식품 품목에 대한 기부를 받고,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저소득 아동,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다. 이 단체가 이러한 사업을 시작한 것은 물가상승세에 따라 가계의 식료품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식료품뿐만 아니라, 외식 물가까지 소폭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상승률은 훨씬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소득의 불확실성과 고용의 불안정은 확대되는 반면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 물가는 몇 년째 상승세를 띠고 있어 국내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즉석밥 △즉석국 △육가공품 등이 포함된 식품지원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기부 식품 중 일부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이 단체 전재현팀장은 “식품 기부를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다양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필요한 식품군과 수량이 적절히 지원되어 취약계층 이웃들의 생존과 직결된 음식 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팀장은 “기부자는 단순히 ‘소비하지 않는 식품을 기부한다’는 것을 넘어서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다”면서, “그로 인해 이용자는 필요한 식품 지원으로 가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 양측 모두의 만족이 높은 활동을 통해 지파운데이션의 식품 기부가 나눔 문화를 발전시키고 확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식품기부는 개인과 기업모두 가능하며,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이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이 단체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국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단체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이다. 미혼모와 미혼부 그리고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미혼모와 미혼부를 위해서는 「△생계지원 △헬로베이비 선물상자 지원 △생필품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등이 있다. 이중 헬로베이비 선물상자는 출산을 준비하는 미혼모가정에 「△생필품 △화장품 △아기용품」등을 키트로 구성해 지원한다. 독거노인 지원사업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명절선물 지원」등으로 진행되며, 기타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생계지원 △주거지원 △긴급지원」으로 진행된다. 이 단체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직과 성실 △위로 △협력 △기쁨」이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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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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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저소득·미혼모·독거노인 등에 식품지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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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 박정옥대표
-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개척교회에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사역자들에게 개척지원금 제공 교리적인 기반 확립위한 세미나와 여성신학생들을 지원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대표=박정옥목사·사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사역자들을 돕고 있다. 여성 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신학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도 다른단체와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 대표 박정옥목사는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역자들이 연결되는 대로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신학생들도 한 학기에 일정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왔다. 이렇게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박목사는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가난한 동네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가난한 동네에서 사역하다가 보니까 왜 동네 안에 작은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지 알게 됐다. 지친 영혼들 중 큰교회는 갈 수 없는 분들이 있었던 것이다”면서, “그러한 분들을 섬길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귀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돕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역을 알리지 않았고 그렇게 8년 동안 사역에 전념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지난해부터 이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됐다.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되면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게 됐고 그 단체가 여성사역자 지원센터이다. 남성사역자와 여성사역자 모두를 돕다가 여성사역자들을 돕게 된 이유에 대해 박목사는 “남자 목사님들의 경우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시다. 그런데 여성목사님들은 후원교회가 잘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다”면서,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밥 먹이는 것도 여성사역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런데도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청주지역에 위치한 한 교회의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교회를 지원할 기회도 얻었다. 방음문제로 예배를 제대로 드리기 어려운 교회와 물질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목회자가 그 대상이다. 현재 이 교회와 사역자를 돕기 위해 후원교회와 함께 논의를 하는 중이다.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와 같은 단체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지만 교리적으로 정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사역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지난 21일에는 교회법세미나를 진행했다. 박목사는 “여성목사님들께서 사역에 전념하다보니 교회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제직회나 공동회의 등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법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컨설팅도 시작했다. 이러한 사역을 한 이유는 여성목회자들이 목회철학을 세워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금액만 지원했으나 현재는 전액을 다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그들을 멘토링하는 길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목사는 “여성목회자로서 몸부림치면서 걸어온 일이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성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학금을 줄 뿐 아니라 멘토링사역도 함께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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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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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 박정옥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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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정신 실천하는 글로벌에듀
-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최근 인도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제3국의 교육시설 확충과 지역사회 구호사업 등에 중점 초기선교사들의 초심이어 받아 사랑과 복음 전파에 주력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목사)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과 글로벌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교육시설 확충 및 교육 기자재 개발·보급사업으로 르완다 초등학교 증축공사와 탄자니아 중고등학교 교실 기공, 교육지원 사업으로 우간다 청소년 리더십캠프와 인도 고아 장학·문화예술 지원,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으로 우간다 디지털 역량교육과 탄자니아 전문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 개발 및 구호사업으로 탄자니아 식수환경 개선과 튀르키예·시리아 교육시설 복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구호물품과 식량, 파괴된 교육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등의 사역도 진행했다. 이사장 소강석목사는 이 단체의 창립식에서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글로벌에듀를 창립하게 했다.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후진국들에게 주로 학교를 세워주고, 교육문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면서, “그리고 그 학교를 통해 문맹을 깨우고, 하나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그 초심을 이어받아 이제는 그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깥으로 나가서 구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위상도 세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은 최근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에듀는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였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기업인들과 NGO 대표들을 만나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부적으로,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 달하였고, 태권도,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기타, 카혼 등 악기를 전달하였고,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 쌀 500kg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첸나이 지역 초등학교 에는 식수 정화 시설 설치를 지원하였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 및 NGO 기관을 방문하여 첸나이, 미조람주, 벵갈루루 세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를 위하여 국내외 기업 및 대학교와 연계하여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상임이사 이형규장로는 “인도 정부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과거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신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는 국가이다”면서, “글로벌에듀는 소외 계층 여성,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여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023년 북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아이티씨교육과 함께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을 필두로, 남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목회자, 선교사, NGO 활동가들을 모시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를 2~3개를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형규장로는 ”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난 한해 의미있는 일들을 많이 했다“면서, ”올해도 선교와 교육지원, 구호사업 등을 더욱 힘차게 펼처가고자한다.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 2~3개를 세울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확보가 중요하다. 여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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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정신 실천하는 글로벌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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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기쁨나눔선교회와 김정옥목사
- 기쁨나눔선교회의 대표인 김정옥목사(사진)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베푸는 일을 기뻐하는 열정적인 여성 목회자로 홍천지역에 알려져 있다. 김목사는 홍천보건소 옆에 위치한 참좋은우리교회를 사역하며,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섬기며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매우 엄한 불교신앙을 가진 배경에서 성장했고 어릴 때는 절에 가지 않고 교회를 간다는 이유로 매를 맞으며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신앙을 포기한 적은 없었다. 그렇게 신실한 평신도로 50세가 되던 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교회를 세우라는 소명을 받고 늦게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힘든 신학대학원 과정과 전도사 수련 등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오직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를 세우려는 마음으로 시작한 목회자 과정이었다.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이 개선되는 것에 ‘보람된 삶’ 고백 처음에는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몰라서 무작정 차에 쌀을 싣고 나가서 길거리에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나 배고파 보이는 사람이 보이면,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라는 당부와 함께, 10kg 쌀을 나눠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김목사의 뜻과 봉사에 감동하고, 함께하자는 제안에 설득된, 홍천지역에 목사들과 10개 교회들의 엽합으로 ‘기쁨나눔선교회’가 결성되었다. 홍천기독교연합회 총무를 역임하면서 꾸준하게 홍천의 여러 교회와 목사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섬기는 일에 중요성과 필요성을 나누어 왔던 것이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그는 “우리 기쁨나눔선교회의 도움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삶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봉사의 보람을 고백한다. 김목사와 이 선교회의 주된 사역 중 하나는 가난한 이웃에게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후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다. 까다로운 복지행정의 자격조건으로, 어려운 생활 가운데 있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이나 경제적 자립이 곤란한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쌀과 재정을 지원한다. ◇ 기쁨나눔선교회가 독거노인들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쌀과 음식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겨울 난방을 지원한다. 경제적 문제로 추운 겨울을 고통스럽지 않고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름과 난방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자금은 이 단체에 개인 후원자들의 헌금과 기부에 의존한다. 또 기쁨나눔선교회는 홍천지역의 미자립교회에 봉사활동을 통한 전도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사역을 한다. 선교회는 전도와 봉사를 하고 싶지만 경제적 자원이 어려운 교회에 전도사역을 위한 쌀과 재정을 지원한다. 그래서 그 교회들이 자신 교회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목사와 기쁨나눔선교회는 자신들의 유명세와 활동에 욕심내지 않고, 오직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한 편,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교회도 함께 섬기는 지혜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홍천지역서 10개 교회와 목회자들 중심의 구제활동에 앞장 그리고 은퇴한 목사 가정이나 홀로 계시는 목회자 분들에게도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복지관 등에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교회 한 칸에 작은 부스를 마련하여 ‘아나바다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협력하는 교회들과 성도들이 물건을 기증하면 그것을 부스에 비치하고 그 준비된 물건들을 필요한 이웃들이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렇듯 기쁨나눔선교회는 언제나 가난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질적으로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하여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에 함께 협력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며 회의와 교제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어떠한 하나의 큰 힘이 아니라, 작지만 많은 연약한 힘과 정성이 모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김목사는 “하나님은 풍성하고 멋진 분이다. 언제나 부족함이 없이 채우시기 때문이다”며 이 선교회 활동에 관한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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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기쁨나눔선교회와 김정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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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예수정신 실천하는 영등포산선복지회
- 영등포산선복지회는 노숙인들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성탄절 노숙인과 함께 드려진 예배) 노숙인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와 내방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노느매기와 연계로 노숙인들 자활에 앞장 영등포산선복지회(이사장=임정석목사)는 영등포산업선교회(총무=손은정목사)의 노숙인선교사역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22년 독립하면서 창립됐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지난 1997년 IMF 사태 이후 노숙인사역의 필요성을 보았고, 1997년부터 이 사역을 지속해왔다. 2022년 독립하게 된 이후에도 예수의 정신으로 영등포지역의 노숙인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선교회의 정신인 햇살보금자리 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노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주택과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햇살보금자리라는 이름은 ‘그리스도의 희망의 빛이 이곳을 거쳐 가는 이들에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이란 뜻으로 붙이게 됐다. 현재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노숙인복지시설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이곳은 노숙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곳과 그들의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 △상담 △예술치료 △힐링캠프 △응급잠자리 △세탁 △샤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 단체의 서비스는 크게 내방상담과 생활편의서비스로 나누어지는데 내방상담은 1년에 1천여건, 생활편의서비스는 1년에 7만여권 정도가 진행되고 있다. 노숙인들과의 관계는 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아웃리치 거리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노숙인들의 필요를 물어보고 그들에게 도울 수 있는 것들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노숙인들의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등을 통해서 안내받고 찾아오는 노숙인들도 있다. 이 단체는 공공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교회들과도 함께 동참하면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매년 성탄절시즌이 되면 영등포지역의 노숙인들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을 초청해 성탄예배도 드리고 있다. 지난해 성탄절에도 「너는 내 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서 이웃들과 교계관계자들까지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러한 예배는 취약계층 이웃과 주민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 단체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서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곳은 햇살보금자리 시설장으로 섬기던 고 김건호목사의 주도로 2013년 설립된 곳이다. 영등포산선복지회와는 독립된 법인이지만 노숙인 사역을 위해서 하나가 되어 사역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비누 제조와 △집수리 △청소 △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만 진행되지 않는다. 특히 집수리와 청소등의 일들은 주민센터등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사업적인 차원에서는 수익이 남지 않는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에서 일반 민간업체에서는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드매기에서는 선교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비누는 폐식용유를 통해서 비누를 만들고 있다. 이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일자리도 제공하면서 기후위기사회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함도 있다. 비누제조에 쓰이는 폐식용유의 경우 지역교회나 식당에서 제공을 하고 있으며,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재활용품 교환사업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사회적경제 마켓 참여 △주민기술학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연계해 신학생 훈련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장신대에는 현장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사역을 배우는 「현장실천」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을 통해서 신학생들이 오고 있다. 이들은 배식봉사와 청소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있으며,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지역교회 청년들의 봉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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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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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예수정신 실천하는 영등포산선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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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K-정나눔」이사장 엄창섭교수
- ◇「K-정나눔」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바라며, 우크라이나와 캐나다 선수에게 목도리를 전달했다. 지금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만 6천 손뜨개 목도리 제작 강원동계올림픽 방문객에 한국문화를 알리며 ‘사랑’을 전달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때부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한국의 정(情)을 전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K-정나눔」(이사장=엄창섭교수·사진)이다. 이 단체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각국 참가선수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에게 국민들이 손수 뜬 털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 희망목도리 프로젝트 「니팅포유」(Knitting for you)를 통해 지금까지 1만 6천명에게 희망목소리를 전달해 몸과 마음을 훈훈케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올림픽 개막 전에 2천여개의 목도리를 먼저 제작해 전달했다. 이는 많은 봉사자들이 손수 뜨개질로 만드는 것으로, 강릉중앙교회(담임=박태환목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목도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를 적어서 받는 이에게 목도리와 함께 전달되게끔 했다. ‘희망목도리’에는 흰 눈을 상징하는 하얀 털실에 선명한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 때부터 시작됐다. 2018 평창올림픽 당시에도 90여개국 선수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직위원 및 임원들, 언론인, 방문객 등에게 전달됐다. 당시에는 ‘사랑목도리’였다. 목도리 제작에는 다양한 시민들과 홍보대사들이 참여해 왔다. 마라토너 이봉주, 가수 장윤정, 박상철, 방송인 김혜영, 한궁 창시자 허 광 등이 ‘니팅포유’ 홍보대사로 참여해 목도리를 직접 떴다. 이 단체 이사장인 엄창섭교수(가톨릭관동대 명예)는 강원도에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노력해 온 인물 중 하나이다. 지난 2014년에는 후보지 실사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강원도민대합창단을 꾸려 당시 스웨덴 출신의 평가단 단장으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다. 당시 강원도민대합창단은 시니어 합창단에서 성가대, 사찰합창단, 시립·군립 합창단, 다문화가정, 장애인, 일반 군부대 장병 등 나이와 종교, 인종과 장애를 뛰어넘는 ‘대합창단’으로 꾸려졌다. 합창을 기획할 때만 해도 일회성 행사로 끝내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해마다 연말 일본 오사카성에서 전 연령이 다함께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을 부르는 「산토리 1만명의 합창」처럼 강릉을 '합창의 도시'로 가꾸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대합창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이벤트들은 지난해 7월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열리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전세계 34개국 324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던 강릉세계합창대회는 그 결실이다. 또한 강릉시가 2018 평창올림픽의 유산인 경기장 시설의 활용 가능성과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러낸 시민의 저력을 인정받아 개최할 수 있었다. 엄교수는 “2010년부터 종교를 뛰어넘어 국가나 지역의 일에 동참하자는 마음으로 헌신해 오고 있다”면서, “내 인생에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이사장은 ‘정’은 한국의 고유문화이다. ‘미운정 고운정’이란 말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을 나누었던 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이 참 안타깝다. 희망목도리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의 가치가 활성화되고 ‘정’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목도리를 받은 선수와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정나눔」은 희망목도리 제작·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릉중앙교회와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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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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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K-정나눔」이사장 엄창섭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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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순교자의 소리, 재봉틀과 분쇄기 전달
-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반기독교적 폭력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지원하고 사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혼자가 된 기독교여성의 자립과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지원 극단주의자들에게 공격당한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데에 기여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네덜란드 순교자의 소리와 함꼐 반기독교적 폭력으로 남편을 잃은 나이지리아 아다마와주 기독교여성 30명에게 재봉틀을 사용하는 법을 교육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여성들에게 재봉틀과 분쇄기도 지원했다. 이 사역은 남편을 잃고 혼자가 된 기독교인 여성의 자립과 반기독교적 폭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 기독교인들을 지원하기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 단체가 사역을 진행한 나이지리아는 심각한 기독교 박해를 겪고 있는 국가이다.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국제 시민 자유 법치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는 5,000명 이상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살해되었고, 2023년 1분기 동안 1,000명이 추가로 살해당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이 단체에서 후원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다마와주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꼽았다. 이 단체 현숙폴리 대표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보코하람과 이슬람 극단주의 풀라니 부족 같은 집단의 폭력이 오늘날 나이지리아의 많은 지역, 특히 아다마와 주처럼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지역에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에서 이런 종류의 반기독교적 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접할 때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것 이상의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우리는 남편과 아빠를 순교자로 잃은 아내와 자녀들을 기억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순교자 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시켜주지 않으면, 그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다른 기독교인들이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지역에서 급속히 이류 시민으로 전락하고, 그 지역의 교회는 갈수록 더 쇠약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역을 통해서 후원을 받은 34세의 마사는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아이들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었고 믿음 안에 굳건히 서도록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저는 지금 고아가 된 2명의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무료로 훈련시키며 돕고 있다.”고 말했다 28세의 도커스는 “남편이 풀라니 부족의 공격으로 세상을 떠난 뒤 생활이 어려워졌지만, 순교자의 소리의 직업 훈련과 창업 프로그램으로 소망을 얻을 수 있었다. 저는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핍박을 피해 피신하는 기독교인보다 핍박이 계속되는 현장에 머물기로 결단한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핍박받는 기독교인에 대한 이야기가 들릴 때 한국교회 기독교인과 비영리 기구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그들이 안전한 곳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다마와주에서처럼 기독교 공동체 전체가 핍박을 받는 경우에는 공동체 전체를 이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그리고 일부 기독교인들이 피신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경우, 공격자들이 더 대담해지기 때문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더 가혹한 박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편이 순교하고 홀로 남은 여성들에게 재봉틀과 분쇄기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을 시키는 사역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공격당한 기독교 공동체를 안정시키고 회복시키는 데 기여한다”면서, “이러한 프로젝트는 기독교인들이 공격당했을 때 도망치거나 맞서 싸우는 방법 외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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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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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순교자의 소리, 재봉틀과 분쇄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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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게더서 교육환경 개선 앞장
- 위생시설과 꿈나래교실 건립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에 주력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위한 사업 진행 월드투게더(회장=김용우장로)는 최근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 벙콕초등학교에서 유당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식수 및 위생시설을 건립해 준공식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수도 프놈펜에서 약 115km 떨어진 곳으로 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 이에 벙콕초등학교의 더 나은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식수대와 세면장, 위생시설을 증축하고 보건위생교육으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지 학생들에게 도서와 교복,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유당복지재단 지승룡이사장은 “이번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월드투게더 회장인 김용우장로는 “2016년부터 월드투게더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한 유당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할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월드투게더는 앞으로도 지구촌이웃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당복지재단 지승룡이사장은 “이번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벙콕초등학교장은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우리학교를 지원해주신 유당복지재단과 월드투게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낡은 화장실을 수리하고 식수대도 설치해 안전한 위생환경이 조성되었고, 학생들에게 교복과 도서, 위생용품을 후원해주셔서 큰 도움과 기쁨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함께만드는세상의 후원으로 캄보디아 껀달지역 바세스 초등학교에 꿈나래교실과 위생시설도 건립했다. 이번 건립은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캄보디아 껀달 지역 바세스 초등학교의 다목적 학습실인 꿈나래교실을 조성해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방과후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학습 및 예체능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낙후된 위생시설을 증축하며 보건위생교육으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꿈나래교실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학습하며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바세스 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꿈나래교실에서 다양한 도서로 학업에 재미를 느끼며, 꿈과 희망이 더욱 자라는 공간이 되었다”면서, “항상 염려하던 위생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로 개선되어 학생들이 매우 행복해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지구촌 이웃의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후손들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전 지구적 이슈와 교육생 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몸을 이용한 활동 △함께 나누는 대화 △시민과 같이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공동체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 단체가 교육을 진행하는 세계시민학교는 UNESCO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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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게더서 교육환경 개선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