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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학원비·병원비 등 각자 상황에 맞추어 지원 구제아닌 선물을 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역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람을 돋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가 있다. 사람을 돋우는 마을사람들(대표=김주선목사)은 청년, 청소년, 미혼모 등 마을에 힘듦을 겪고 있는 자들 각자에 맞는 지원한다. 또한 마을사역 컨설팅, 하나님의 창고 등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누구 하나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 것 같지는 않게 만드는 사회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이 단체는 약 20년 전 대표인 김주선목사와 몇 사람들이 이름없이 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돕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약 3년전 부터는 NGO 등록을 하며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의 안정망을 메꾸자」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 단체의 주된 사역은 일시 취약계층을 응급히 돕는 지원사업이다. 김목사는 “관공서에서는 도울 수 없는 1인가구,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런 상황들은 민간에서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메꿔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하향되지 않도록 받쳐주자는 개념으로 사역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사역의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싼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복들을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중간다리 역할, 비타민 섭취가 힘들어 비타민 부족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비타민팩 6개월 제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 장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빈곤을 겪으며 굶고있다는 뉴스를 본 후에는 편의점과 협력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과일을 선물하기도 한다. 김목사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선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면서, “과일을 준다고만 해도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고급보자기로 포장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러한 사업에서 신청을 받을 때에도 강조하는 것은 가난을 증명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절대 불쌍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꼭 말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운초장학회」이다. 이 장학회는 현재 4기 장학생을 모집해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장학회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서류면접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바로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3회기 동안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와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한다. 김목사는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 건강만 회복되면 되는데 병원갈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병원비, 집 보증금 등 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지원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 성실히 해나가는지도 확인한다. 어쩌면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실히 해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장학회의 최종 목적은 장기장학생이다.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바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과정에 돈과 시간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다. 그것을 일부분 도우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자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이러한 도움들이 단체가 나를 살렸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를 살렸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며, “그러니 그냥 하나님이 마음주시는 대로 그저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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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린 아이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절에서 5절)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는 “어린이는 인생의 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저물어 가는 시점은 “인생의 열매다”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어린이 주일은 꽃의 주일이라고 표현을 해봅니다. 어린이라고 하는 말의 뜻을 여러 가지로 설명을 할 수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로 표현한다면 첫째 사회적으로 나이가 어린 사람 둘째 성경적으로 심령이 깨끗한 사람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교회학교가 든든히 서갈 때 교회가 부흥 되어 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70년, 80년대 교회는 내면을 보면 교회학교가 급성장하여 엄청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난 줄 압니다.그러나 현 시대는 저출산과 독신주의와 더 나아가서는 어린아이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없기 때문에 교회학교가 부흥되지 않는 것이 아니고 교회 안에서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없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희망! 교회학교 어린이를 사랑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장성한 어른으로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함으로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본이 되어야 할까요? 첫째 믿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아론과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였습니다. 애굽에서 400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 유대인들이 수가 점점 더해가자 애굽에서는 불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출생할 당시에 남자아이가 출산하게 되면 죽이라고 왕이 명령을 내리는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모세 어머니 요게벳은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왕의 법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 뜻을 지켰던 믿음의 여인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순교를 각오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가는 지혜로운 어머니였습니다. 둘째 지혜로운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요게벳은 행동을 합니다. 아기모세를 작은 바구니에 넣어서 크고 넓은 나일강가에 띄워 놓습니다. 아기가 죽을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누군가 아기를 발견하여 키워주지 않는 이상 아이는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살 수 없는 확률이 99% 불가능한 현실이지만 요게벳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분명히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요게벳은 나일강가에서 애굽의 공주가 목욕하는 시간대와 장면을 보고 모든 것을 세부적으로 계획하는 지혜와 믿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교회학교와 자녀들을 향하여 가르치고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믿음과 지혜로운 행동을 보여주는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말씀 안에서 순복하는 교회학교와 자녀들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들 가정에 꽃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하늘의 별처럼 부흥되기를 예수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를 낮추는 자가 되어 천국에서 큰 자로 인정받으며 계산적이지 않는 착한 성도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광명대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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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뉴코리아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란 비전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위한 사례비와 냉난방비를 지원 24시간 통일기도회와 탈북민들의 정착 후원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뉴코리아교회(담임=정형신목사·사진)는 남과 북, 열방이 함께 모여 통일을 준비하고 예배하는 공동체이다. 이 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펼치고 있다. 또 매년 6월 24일과 25일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통일을 위한 기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매주 예배는 자녀세대를 축복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이 교회는 탈북민교회이다. 흔히 탈북민교회는 담임목회자가 탈북민이거나 성도 구성원 대부분이 탈북민인 교회 혹은 국내 탈북민목회를 주요 사역으로 삼고 개척한 교회이다. 이 교회 정형신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3만명의 북한주민이 있고, 이 중 1만명이 그리스도인이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탈북민목회자들이 배출됐다”면서,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여실때 탈북민들을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여기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된 탈북민교회가 전국에 90여곳이 개척되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 오랜 기도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한출신의 정목사와 북한출신의 김은진사모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목사는 “뉴코리아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목회자가정이다. 북한출신 자매와 남한출신 형제가 한 가정을 이루고 뉴코리아교회가 시작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예표를 통해 남북한에 좋은 일을 주실 것이다”고 했다. 이 교회의 성도 구성원은 다양하다. 탈북민만 모여 시작된 교회이지만 지금은 탈북민성도와 남한출신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으며, 실향민성도들도 있다. 조선족성도와 한족성도들도 함께 예배를 드린다. 정목사는 “두 살짜리 어린아이부터 82세 어르신까지 함께 예배하는 가족같은 공동체이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이다”면서, “남과 북, 열방이 모여서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고 미리 살아보는 통일공동체가 뉴코리아교회이다”고 했다. 탈북민위한 지원과 통일준비포럼 진행 2011년에 개척된 이 교회는 세 가지 사역비전을 가지고 시작됐다 「△국내 탈북민들의 신앙과 삶을 세운다 △북한선교의 꿈을 확산한다 △남과 북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통일코리아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비전이 이루어지고 2019년 하나님께 새롭게 받은 비전이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였다. 이를 위해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3만 탈북민 중에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에 대해 정목사는 “우리교회가 위치한 강서구에는 약 1,000여명의 탈북민이 거주한다. 인근 양천구와 마포구, 부천시까지 다 합하면 대략 3000명이 되고, 1,500가정이 넘는다”면서, “한 가정 한 가정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했다. 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하고, 삼겹살과 상추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들고 찾아가서 사는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한다. 올해는 100가정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전국 70여개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하는 사역은 탈북민목회자들의 일년 중 한 달 사례비를 섬기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탈북민교회 냉난방비 지원 △목회자 가정 신발섬김 △자녀 새학기 학용품 지원」 등을 통해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탈북신학생 가정의 여름휴가비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목사가 대표로 있는 불씨선교회를 통해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 포럼은 지역 탈북민교회 현황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고, 지역교회들과 탈북민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통일을 위한 24시간 연합예배 실시 이 교회는 2019년부터 6월 24일과 25일에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의 시작은 예수전도단 열방대학에서 DTS 훈련을 받던 중 받은 감동으로 시작됐다. 정목사는 “매년 6월 25일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의 역사로 기억되는 날이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6월 25일이 아픔의 날이 아닌, 남북한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한반도 땅을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고 했다. 또한 ‘남북 간의 아픔으로 기억되는 이 날을, 남북이 모여 예배하는 날로 바꾸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예배를 시작했다. 매년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월 25일 오후 3시까지, 16개 예배팀이 1시간 30분씩, 릴레이 예배를 이어간다. 이날은 전국의 예배팀들이 뉴코리아교회로 모인다”면서, “탈북민예배팀, 남한예배팀, 중국인 예배팀, 해외 외국인 예배팀, 남북한 연합예배팀 등 다양한 예배자들이 모여 통일을 구하며 예배한다. 올해도 7번째 연합예배를 준비 중이다.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다. 어른과 자녀세대가 함께하는 예배 중점 이 교회는 매주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한다. 어른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마주보고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금요기도회 시간에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님 곁에 앉아서 90분 동안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의 회복과 성장을 본다.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 △예수님 안에서 소속감 △성령님 안에서 자존감의 회복」이다. 이 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성령 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이 같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주일설교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목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교회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한 프로그램 이전에 고향사람들을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이 탈북민이웃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는 탈북민성도들의 신앙을 책임진다 △서울시 비영리단체 이음세움나눔센터를 통해서 탈북민이웃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 자녀교육을 돕는다 △불씨선교회를 통해 다른 탈북민교회를 섬기고, 한국교회와 연대한다」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극동방송과 연계해 방송으로 탈북민교회 현황을 알리고 있다. 뉴코리아교회 www.newkorea.kr 02-3664-8015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7길 9-14 2층 예배시간: 주일예배 1부 10시, 2부 11시 (주일학교 11시, 청년부 13:20분), 금요예배 20:30분 선교후원 우리은행 1005-303-139026 불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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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김기호 사도행전 28장 1절부터 31절 사도행전 28장의 마지막 장면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위해 마지막까지 전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였는데,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절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죽음의 폭풍을 이겨내고 멜리데섬에 도착한 로마군인들과 선원들의 숫자는 276명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람인 바울 때문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는 기적을 보고 멜리데섬 사람들 중에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이 죽음의 위기를 겪는 폭풍을 만났지만 그가 예수님을 의지할 때,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멜리데섬 사람들도 병을 고침 받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바울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병을 고침 받은 ‘보불리오’는 나중에 멜리데 오늘날의 몰타에 감독에 됩니다. 바울이 죽음의 폭풍을 뚫고 멜리데섬을 거쳐 가면서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 만나는 폭풍과 같은 고통과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은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가 원하지 않게 당하는 고난 속에는 깊은 하나님의 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인내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람이 가는 곳이 때로는 감옥과 같이 답답한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30~31절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2년 동안 가택연금 상태로 감옥과 같은 곳에서 지냈습니다. 감옥과 같은 환경에서 꼼짝도 못하는 바울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데, 그것을 바울은 감옥에서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가 있는 가정과 직장과 세상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믿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흔적이 남기 때문입니다. 2006년 1월에 서른 세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 청년 바보의사>의 주인공 ‘안수현’씨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쓰는 이메일의 마지막에는 항상 이렇게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흔적 안수현” 자신이 예수님의 흔적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7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 성남 은혜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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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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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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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 양강교회(담임=이윤호목사)는 교회창립 45주년을 맞이해서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양강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나눔을 한다. 교회 마당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매일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고, 매 주일에는 성도들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이윤호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역을 하고 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 7:37-38)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생수의 근원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알카리성 생수인 일라이트 생수를 한병씩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여 구원받은 천국 백성으로 양강지역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나눔냉장고를 설치하여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마을목회 차원에서 시작된 생수 무료나눔은 2024년에는 2000여 병의 생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전도를 했다, 2025년에는 3000병의 생수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나누며 전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강면은 토지가 비옥하여 경제작물이 재배 적지이다. 농민들은 복숭아, 감, 포도 사과, 배, 샤인머스켓, 자두 블루베리등 다양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이상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와 농작물들의 개화시기가 빨리지면서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목사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는 생수를 나누기 위해 교회에서는 '시원한 생수 무료나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가 적힌 현수막을 교회와 마을입구에 부착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눔을 시작했다. 마침 양강면민화합대회가 오는 5월 3일에 실시하기에 25개 마을에 생수를 한 박스씩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무료로 나누어 주는 생수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일라이트 암반에서 나오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몸에도 좋다. 산성화된 식습관을 가진 농민들에게 알카리성 일라이트 생수 한 병씩을 나누어 주는 사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 생수는 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해 주셨다. 청주명암교회(유영기목사) 청주남교회(김종성목사), 황간제일교회(권호성목사), 서원벧엘교회(유길상목사), 보은세중교회(노시진목사)와 개인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성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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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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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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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 학원비·병원비 등 각자 상황에 맞추어 지원 구제아닌 선물을 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역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람을 돋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가 있다. 사람을 돋우는 마을사람들(대표=김주선목사)은 청년, 청소년, 미혼모 등 마을에 힘듦을 겪고 있는 자들 각자에 맞는 지원한다. 또한 마을사역 컨설팅, 하나님의 창고 등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누구 하나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 것 같지는 않게 만드는 사회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이 단체는 약 20년 전 대표인 김주선목사와 몇 사람들이 이름없이 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돕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약 3년전 부터는 NGO 등록을 하며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의 안정망을 메꾸자」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 단체의 주된 사역은 일시 취약계층을 응급히 돕는 지원사업이다. 김목사는 “관공서에서는 도울 수 없는 1인가구,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런 상황들은 민간에서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메꿔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하향되지 않도록 받쳐주자는 개념으로 사역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사역의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싼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복들을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중간다리 역할, 비타민 섭취가 힘들어 비타민 부족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비타민팩 6개월 제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 장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빈곤을 겪으며 굶고있다는 뉴스를 본 후에는 편의점과 협력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과일을 선물하기도 한다. 김목사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선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면서, “과일을 준다고만 해도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고급보자기로 포장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러한 사업에서 신청을 받을 때에도 강조하는 것은 가난을 증명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절대 불쌍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꼭 말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운초장학회」이다. 이 장학회는 현재 4기 장학생을 모집해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장학회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서류면접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바로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3회기 동안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와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한다. 김목사는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 건강만 회복되면 되는데 병원갈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병원비, 집 보증금 등 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지원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 성실히 해나가는지도 확인한다. 어쩌면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실히 해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장학회의 최종 목적은 장기장학생이다.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바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과정에 돈과 시간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다. 그것을 일부분 도우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자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이러한 도움들이 단체가 나를 살렸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를 살렸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며, “그러니 그냥 하나님이 마음주시는 대로 그저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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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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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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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린 아이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절에서 5절)
-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는 “어린이는 인생의 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저물어 가는 시점은 “인생의 열매다”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어린이 주일은 꽃의 주일이라고 표현을 해봅니다. 어린이라고 하는 말의 뜻을 여러 가지로 설명을 할 수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로 표현한다면 첫째 사회적으로 나이가 어린 사람 둘째 성경적으로 심령이 깨끗한 사람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교회학교가 든든히 서갈 때 교회가 부흥 되어 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70년, 80년대 교회는 내면을 보면 교회학교가 급성장하여 엄청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난 줄 압니다.그러나 현 시대는 저출산과 독신주의와 더 나아가서는 어린아이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없기 때문에 교회학교가 부흥되지 않는 것이 아니고 교회 안에서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없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희망! 교회학교 어린이를 사랑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장성한 어른으로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함으로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본이 되어야 할까요? 첫째 믿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아론과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였습니다. 애굽에서 400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 유대인들이 수가 점점 더해가자 애굽에서는 불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출생할 당시에 남자아이가 출산하게 되면 죽이라고 왕이 명령을 내리는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모세 어머니 요게벳은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왕의 법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 뜻을 지켰던 믿음의 여인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순교를 각오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가는 지혜로운 어머니였습니다. 둘째 지혜로운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요게벳은 행동을 합니다. 아기모세를 작은 바구니에 넣어서 크고 넓은 나일강가에 띄워 놓습니다. 아기가 죽을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누군가 아기를 발견하여 키워주지 않는 이상 아이는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살 수 없는 확률이 99% 불가능한 현실이지만 요게벳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분명히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요게벳은 나일강가에서 애굽의 공주가 목욕하는 시간대와 장면을 보고 모든 것을 세부적으로 계획하는 지혜와 믿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교회학교와 자녀들을 향하여 가르치고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믿음과 지혜로운 행동을 보여주는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말씀 안에서 순복하는 교회학교와 자녀들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들 가정에 꽃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하늘의 별처럼 부흥되기를 예수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를 낮추는 자가 되어 천국에서 큰 자로 인정받으며 계산적이지 않는 착한 성도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광명대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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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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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린 아이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절에서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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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 ◇뉴코리아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란 비전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위한 사례비와 냉난방비를 지원 24시간 통일기도회와 탈북민들의 정착 후원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뉴코리아교회(담임=정형신목사·사진)는 남과 북, 열방이 함께 모여 통일을 준비하고 예배하는 공동체이다. 이 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펼치고 있다. 또 매년 6월 24일과 25일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통일을 위한 기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매주 예배는 자녀세대를 축복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이 교회는 탈북민교회이다. 흔히 탈북민교회는 담임목회자가 탈북민이거나 성도 구성원 대부분이 탈북민인 교회 혹은 국내 탈북민목회를 주요 사역으로 삼고 개척한 교회이다. 이 교회 정형신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3만명의 북한주민이 있고, 이 중 1만명이 그리스도인이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탈북민목회자들이 배출됐다”면서,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여실때 탈북민들을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여기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된 탈북민교회가 전국에 90여곳이 개척되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 오랜 기도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한출신의 정목사와 북한출신의 김은진사모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목사는 “뉴코리아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목회자가정이다. 북한출신 자매와 남한출신 형제가 한 가정을 이루고 뉴코리아교회가 시작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예표를 통해 남북한에 좋은 일을 주실 것이다”고 했다. 이 교회의 성도 구성원은 다양하다. 탈북민만 모여 시작된 교회이지만 지금은 탈북민성도와 남한출신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으며, 실향민성도들도 있다. 조선족성도와 한족성도들도 함께 예배를 드린다. 정목사는 “두 살짜리 어린아이부터 82세 어르신까지 함께 예배하는 가족같은 공동체이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이다”면서, “남과 북, 열방이 모여서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고 미리 살아보는 통일공동체가 뉴코리아교회이다”고 했다. 탈북민위한 지원과 통일준비포럼 진행 2011년에 개척된 이 교회는 세 가지 사역비전을 가지고 시작됐다 「△국내 탈북민들의 신앙과 삶을 세운다 △북한선교의 꿈을 확산한다 △남과 북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통일코리아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비전이 이루어지고 2019년 하나님께 새롭게 받은 비전이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였다. 이를 위해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3만 탈북민 중에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에 대해 정목사는 “우리교회가 위치한 강서구에는 약 1,000여명의 탈북민이 거주한다. 인근 양천구와 마포구, 부천시까지 다 합하면 대략 3000명이 되고, 1,500가정이 넘는다”면서, “한 가정 한 가정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했다. 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하고, 삼겹살과 상추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들고 찾아가서 사는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한다. 올해는 100가정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전국 70여개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하는 사역은 탈북민목회자들의 일년 중 한 달 사례비를 섬기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탈북민교회 냉난방비 지원 △목회자 가정 신발섬김 △자녀 새학기 학용품 지원」 등을 통해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탈북신학생 가정의 여름휴가비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목사가 대표로 있는 불씨선교회를 통해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 포럼은 지역 탈북민교회 현황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고, 지역교회들과 탈북민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통일을 위한 24시간 연합예배 실시 이 교회는 2019년부터 6월 24일과 25일에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의 시작은 예수전도단 열방대학에서 DTS 훈련을 받던 중 받은 감동으로 시작됐다. 정목사는 “매년 6월 25일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의 역사로 기억되는 날이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6월 25일이 아픔의 날이 아닌, 남북한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한반도 땅을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고 했다. 또한 ‘남북 간의 아픔으로 기억되는 이 날을, 남북이 모여 예배하는 날로 바꾸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예배를 시작했다. 매년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월 25일 오후 3시까지, 16개 예배팀이 1시간 30분씩, 릴레이 예배를 이어간다. 이날은 전국의 예배팀들이 뉴코리아교회로 모인다”면서, “탈북민예배팀, 남한예배팀, 중국인 예배팀, 해외 외국인 예배팀, 남북한 연합예배팀 등 다양한 예배자들이 모여 통일을 구하며 예배한다. 올해도 7번째 연합예배를 준비 중이다.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다. 어른과 자녀세대가 함께하는 예배 중점 이 교회는 매주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한다. 어른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마주보고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금요기도회 시간에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님 곁에 앉아서 90분 동안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의 회복과 성장을 본다.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 △예수님 안에서 소속감 △성령님 안에서 자존감의 회복」이다. 이 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성령 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이 같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주일설교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목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교회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한 프로그램 이전에 고향사람들을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이 탈북민이웃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는 탈북민성도들의 신앙을 책임진다 △서울시 비영리단체 이음세움나눔센터를 통해서 탈북민이웃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 자녀교육을 돕는다 △불씨선교회를 통해 다른 탈북민교회를 섬기고, 한국교회와 연대한다」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극동방송과 연계해 방송으로 탈북민교회 현황을 알리고 있다. 뉴코리아교회 www.newkorea.kr 02-3664-8015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7길 9-14 2층 예배시간: 주일예배 1부 10시, 2부 11시 (주일학교 11시, 청년부 13:20분), 금요예배 20:30분 선교후원 우리은행 1005-303-139026 불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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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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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 김기호 사도행전 28장 1절부터 31절 사도행전 28장의 마지막 장면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위해 마지막까지 전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였는데,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절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죽음의 폭풍을 이겨내고 멜리데섬에 도착한 로마군인들과 선원들의 숫자는 276명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람인 바울 때문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는 기적을 보고 멜리데섬 사람들 중에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이 죽음의 위기를 겪는 폭풍을 만났지만 그가 예수님을 의지할 때,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멜리데섬 사람들도 병을 고침 받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바울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병을 고침 받은 ‘보불리오’는 나중에 멜리데 오늘날의 몰타에 감독에 됩니다. 바울이 죽음의 폭풍을 뚫고 멜리데섬을 거쳐 가면서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 만나는 폭풍과 같은 고통과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은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가 원하지 않게 당하는 고난 속에는 깊은 하나님의 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인내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람이 가는 곳이 때로는 감옥과 같이 답답한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30~31절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2년 동안 가택연금 상태로 감옥과 같은 곳에서 지냈습니다. 감옥과 같은 환경에서 꼼짝도 못하는 바울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데, 그것을 바울은 감옥에서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가 있는 가정과 직장과 세상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믿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흔적이 남기 때문입니다. 2006년 1월에 서른 세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 청년 바보의사>의 주인공 ‘안수현’씨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쓰는 이메일의 마지막에는 항상 이렇게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흔적 안수현” 자신이 예수님의 흔적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7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 성남 은혜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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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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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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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상생프로젝트로 지역교류와 신앙실천'
- 높은뜻하늘교회(담임=한용 목사·사진)는 「△예배와 공동체의 회복 △높은 뜻 정신의 회복 △선교적 교회의 회복」을 핵심가치로 두며, 하늘을 품고 땅을 사는 선교적 공동체인 교회를 미션으로 두고 있다. 한용 목사는 “신앙의 기본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깊게 하는 것이 하늘을 품는 것이다”고 말했다. 교회에서 예배와 말씀의 묵상, 읽기, 공부 그리고 기도의 삶에 대한 도전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고백하게 하고 있다. 또 교회상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상생프로젝트, 교회재정 공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삶의 자리에서 고백한 대로 살도록 하고 있다. 지역과 시대를 읽어 그 자리에 참여한다 한 목사는 “교회는 땅을 사는 것이다”며, “땅, 세상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보내신 삶의 자리이고, 원래 아름답게 창조된 곳이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을 통해 빼앗긴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사는 것, 하나님의 법과 방식에 따라 살 때 이루어진다고 본다”며,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부분에만 머물러서는 안되고, 세상을 보고, 지역과 시대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 사회문제, 정치 등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인 땅을 알아가야 하고, 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교회가 먼저 어떻게 그와 같은 일에 참여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을 통해서, 이와 같은 일들이 성도들의 개인의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교회는 신앙공동체인데, 예배와 성경공부를 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며, “제로웨이스트,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실천 중이다”고 말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종이컵 없이 운영 중이다. 카페와 교회 모두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며, 종이컵은 아예 두고 있지 않다. 지난 여름 수련회에서도 다회용컵을 렌탈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한목사는 “성도들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 적용해 보도록 ‘이렇게 하실 수도 있다’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교회 운영에서 핵심적으로 두고 있다”면서, “성경적이고 신앙적인 운동으로서의 경험은 교회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이러한 방식들을 발굴해 경험시킨다. 그래야 ‘이렇게 사십시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자리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할 것을 강조했다. 교회,카페서 종이컵 사용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건강한 교회 재정 운영위해 주보에 수입내역 등 공개 건강하게 교회재정을 운영하고 사용 이 교회는 △매주 주보를 통해 수입의 내역과 출석인원 공개 △제직회를 통해 분기별 결산을 공개 △교인들이 참여하는 예산위원회를 정관에 규정 △교인들이 참여하는 감사위원회 및 비정기적 외부감사 시행 △홈페이지에 예산안, 각종 규정, 분기 결산, 예산안, 감사보고서 등 교회 재정에 관한 사항들을 공개하고 공유하고 있다. 한목사는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이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보았고, 그것이 교회와 성도를 무너지게 하는 것도 보았다”면서, “그렇다면, 반대로 재정의 문제만 없어도 교회와 성도들이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재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과 실천하기의 과정은 혼자만의 생각만은 아니었다. 한목사는 “높은 뜻 숭의교회와 김동호목사님께서 재정의 청지기적인 사용에 많은 강조를 했었고, 도전을 받았다”면서, “또한 바른 교회 아카데미 총무와 기윤실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을 발족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목사는 “우리 교회의 이야기가 모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재정의 공개와 공유를 통해 유익을 얻은 하나의 사례로 보여지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재정의 사용이 교회와 목회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재정을 교회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도 섬길 수 있도록, 상가건물을 돕는 상생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가도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인 상생프로젝트는 2020년도부터 교회가 있는 건물 상가들을 돕기 위해, 선결제를 한 후 성도들과 지역 소방서, 관공서, 옆건물 관리인 등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쿠폰을 발행하는 제도를 도입해 성도들이 직접 쿠폰을 전하며 상호 호환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 또 빵을 판매하는 ‘유니르’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성탄절과 같은 날에 한번씩 빵을 사서, 병원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성도들이 지역사회에 나누는 등 지역사회에 협력을 하고 있다. 성도가 함께 이끌어가며 서로를 양육 또 「매일매일 하늘교회」란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도들이 강사 및 진행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성도와 지역 등을 섬기는 과정이다. 커피, 자녀양육, 사진, 상담, 목공, 바느질, 공예, 재정, 법률, 중독치료 등 주제와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성도들이 가진 달란트를 가지고 강의를 개설한다. 한목사는 “교회만 성도를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양육하며 이끌어간다는 측면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경과 기도 등의 과정도 있다. 이 과정은 목회자들이 담당해 신구약 성경강해, 주제강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내용들을 다룬다. 또한 한국교회와 초기기독교의 역사 등도 공부하고, 역사의 흔적이 남은 곳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의 양육과정을 가지고 있다. 한목사는 “올해에는 성도들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신앙과 일상의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비포&애프터」 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3년동안 신앙챌린지를 하는 비전을 가지고 나가고 있다. 올해는 「동심동행」을 주제로 챌린지를 할 예정이다. 한목사는 “작년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끝났는데,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도전해 그 전과 다른 모습이 되도록 도전하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동심동행’이란 주제와 걸맞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며 나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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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상생프로젝트로 지역교류와 신앙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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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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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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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혼란의 시대, 우리는 무엇과 싸우는가? (창세기 3장 1절~6절)
- 온 나라가 자연재해에 정치문제로 전례없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민이 두동이가 나서 양극단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닙니다. 전 세계도 그간의 민주질서, 자본질서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제도가 흔들리고 정의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도둑처럼 대립과 갈등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악마화하여 제거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교회안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또 어떤 이들은 교회이름으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며 자기 사익만 탐욕하는 세력들도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 앞에 무릎끓고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 어쩌다 이렇게 우리가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며 싸우게 되었나요? 무엇이 잘못되어나요? 우리 교회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나요? 회개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물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또한 그 답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와는 아담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선악과를 따먹지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사탄은 하와에 접근하여 “사실은 먹어도 죽지 않고 더 지혜로워 진다”고 유혹합니다. 이때 하와는 말합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라” 이 말은 사탄의 말이 아닙니다. 하와가 사탄의 얘기를 듣고 스스로 한 말이며 느낌이며 마음속에 든 생각입니다. 사탄의 말에 하와가 답을 한 격입니다. 하와가 만일 반대로 느꼈다면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외부의 유혹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이미 받아 들이고 있어 나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탄에게도 하와에게도 벌을 내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책임을 밖으로만 돌립니다. 네가 문제다. 네가 사탄이다. 이렇게 상대를 악마화하며 공격합니다. 갈등과 분열의 세상은 그렇게 오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지 못하고 남탓을 하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나서서 회개하고 내가 잘못했다 우리가 잘못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세상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회개와 사과는 사탄의 용어가 아닙니다. 우리 믿는 사람의 사랑의 용어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면서 “회개하라”를 외칩니다. 신앙은 자신을 돌아보며 상대를 이해하고 나아가 화합시키고 통합시키는 일입니다. 이 갈등의 시대에 교회는 ‘내가 잘못했다’ 외치며 ‘우리 통합하자’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천국은 무엇입니까? 천국은 그냥 말로, 그냥 마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려거든 자신을 비우고 각자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십니다. 하와는 따르기는커녕 비우는 일마저도 되지 않았습니다. 비우지 않아서 사탄이 온 것입니다. 비우지 못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준비되지 않으면 당하고 이겨내지 못합니다 또한 비우지 않았다는 것은 거기에/그곳에 뜻이 있다는 반증입니다. 사랑은 비우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상대를 사랑하려면 상대가 들어올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비우지 않는 사랑은 자신을 위한 사랑이 됩니다. 법은 죄를 심판하지만 사랑은 죄를 용서하고 품어 앉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다시 하와가 품고 비우지 못했던 욕망들이 그 때 그 하와에게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안에 있다는 사실로 받아 들이고 그것들을 비우기 위해 눈물 흘리며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의 유혹에 들지 않기 위해 기도하며 내 자신과 싸워 나가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갈등과 분열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한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화합과 통합을 위해 세상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주 하나님의 화합과 통합의 사랑의 역사가 이 세상가운데 임할 수 있도록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아직도 사탄의 유혹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지켜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남탓만 하고 사랑하지 못해서 갈등과 분열의 시대가 도둑처럼 도래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돌이킬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 각자가 골방에서 회개하고 골목에 나가 사랑으로 이웃을 끌어 안을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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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혼란의 시대, 우리는 무엇과 싸우는가? (창세기 3장 1절~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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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사역에 주력하는 주사랑교회
- 주사랑교회는 전인적인 신앙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전도와 친교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셀사역에 중점 다음세대 위한 어린이공부방과 영어찬양단 운영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주사랑교회(담임=김승진목사·사진)는 전문사역자와 일반사역자가 함께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환자들을 살피듯이 교회도 영적, 사회적, 생활 전반에 걸쳐 균형잡힌 사역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생활이 신앙이 되는 생활신앙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음세대와 노년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사역자와 일반사역자의 조화 추구 이 교회는 사역자를 전문사역자와 일반사역자로 나눈다. 전문사역자는 교회에서 사례를 받는 유급사역자이다. 일반사역자는 장로, 안수 집사, 권사 등의 성도들을 말한다. 이 교회 김승진목사는 “교회의 전반적인 일은 목회자가 하지만 교회의 질이라든지 아니면 교회상황에 사회와 맞물린 여러 가지 일 등은 일반 사역자가 이끌어 나가고 있다”면서, “전문사역자와 일반사역자 모두 교회에서는 사역자로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사역의 특징에는 3가지가 있다. △팀사역 △셀사역 △찜사역이 그것이다. 이 교회에서는 기존의 남전도회와 여전도회를 남사역팀, 여사역팀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이 팀을 통해 교회를 운영하고, 분위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셀사역은 전도의 핵심 역할을 감당한다. 새신자가 교회를 방문하면 셀에 참여하게 해 교회에 빨리 융합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전도대상자도 셀에 방문하게 하면서 전도의 도구로 쓰이고 있다. 찜사역에 대해 김목사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공동체가 모여서 뜨겁게 분위기를 형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둘째는 갈비찜처럼 누그러지는 사역이다. 영적으로 은사들 체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잘 보존하고 또 전수시킬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게 찜사역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역을 구체적으로 세우기 위해서 이 교회는 △예배디렉터 △행정디렉터 △인파워디렉터 등을 세웠다.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잡힌 사역 매진 이 교회는 영적 종합병원을 추구하고 있다. 김목사는 “교회는 한쪽으로 치우친 의원이 아닌 종합병원처럼 사역해야 한다. 종합병원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환자에 전체적인 면을 돌본다. 교회 역시 영적, 사회적, 그리고 생활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사역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복음 4장 18절과 19절을 보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열어주시고, 그 다음에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주님의 나라로 모두 들어오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타난다”면서, “예수님께서 그 하나님의 사역을 그대로 몸을 입고 오셔서 사역하시면서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모든 것을 아울러서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우리는 그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많다. 이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이 아닌 생활신앙으로 가야 한다”면서, “생활이 신앙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생활자체가 신앙이 돼야 한다. 열매가 필요하다. 그래서 신앙생활에서 생활신앙으로 넘어가야 한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일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다음세대와 노년세대위한 교육 진행 이 교회는 다음세대가 리더가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학생들의 특성을 발견하게 하는데 초점이 있다. 특히 학생들을 영적으로 가리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목사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공부가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어느 한 기준은 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인생의 기준은 아니다. 자기를 찾게 해주고 예수를 만나게 해주는 일을 청소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청소년때부터 교회의 3대사역인 △팀사역 △셀사역 △찜사역을 진행한다. 특히 오후예배는 온세대예배로 드려진다. 김목사는 “1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동안 학생들이 움직이지 않고 예배에 잘 참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 교회의 맴버이다. 모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교인이다”면서, “우리교회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청소년과 어린이 모두 그리스도인으로서 양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역을 위해 △어린이 영어공부방 △어린이 영어도서관 △어린이 영어뮤지컬과 영어찬양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 외에도 평생교육 대학을 설치해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교육할 계획도 있다. 이 뿐 아니라 실버타운도 세울 계획이다. 김목사는 “노인세대를 섬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실버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사역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막세미나를 통해 예배의 중요성 전달 이 교회는 「성막세미나」와 「성경절기 세미나」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두 세미나는 구약시대의 전통인 성막에서 드리는 절기예배를 현대화한 클리닉이다. 교회시대의 현장예배에 적용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한다. 특히 「성막세미나」에 대해 김목사는 “성막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성막기도는 세밀하게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술을 가르쳐 준다”면서, “성막을 통해 올바른 예배형식과 그 내용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예배순서를 더듬으면서 온전히 찬양, 드림, 회개, 영접, 사랑, 능력, 비전, 감사를 경험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성막세미나는 예배자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평화 그리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전도전략인 사회적 일자리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이단관련 서적을 출판하면서 올바른 복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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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사역에 주력하는 주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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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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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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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병이어로 보이신 하나님 나라
- 본문 : 누가복음9:1-17 이천년 전에, 이 땅에서 우리에게 ‘새 나라’의 소식을 들고 오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나사렛 이란 동네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이세요. 예수님 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식을 들고 오시구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사건들로 ‘그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 건중 하나가 오늘 보시는 이 ‘오병이어’의 사건입니다. 성경에서 오병이어의 사건은 사 복음서 모두가 담고 있는 몇 안되는 사건 중 하나 입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각각의 복음서마다 어떤 이야기는 보여주는가 하면, 어떤 이야기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복음서마다 각자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인데요. 그런데 보기 드물게 모든 복음서가 담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 ‘오병이어’의 사건입니다. 오병이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이야기. 우리가 보통 이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어린 아이’가 가지고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는 이유는 ‘요한복음’에 ‘아이’가 들고 나왔다고 적혀 있어서에요. 빵 다섯 개와 함께 가져온 물고기는, 아마도 이 빵 안에 끼워서 먹을 목적으로 가지고 온듯 해요. 먹을 때는 보통 이 빵을 ‘찢어서’ 먹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빵을 받아서 ‘축복 기도’를 하신 뒤에 ‘찢어서’ 나누어 주셨을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찢어서 나누고 찢어서 나누어 주는데도 빵이 자꾸만 생겨난거에요. 나누어도, 나누어도, 자꾸만 나오는 빵. 그렇게 그 자리에서 ‘성인 남성’만 오천명 이상을 먹였다고 해요. 이 사건을 사 복음서. 네 권의 복음서가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사건입니다. 모든 복음서가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에수님께서 이 사건으로 사람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어하시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에요. 마치,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땅에서 ‘만나’를 먹이셨던 것 처럼요. 예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하나님 나라는, ‘광야’에서도 우리를 ‘먹이실 수 있는, 살리실 수 있는 하나님 나라’에요. 예수님께서는 ‘그 하나님 나라’를 믿고 따라오라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그 하나님 나라를 향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그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 다같이 함께 3절을 읽어보실게요. 눅9: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행길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돈도 가지지 말고, 옷도 두 벌씩은 가지지 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땅을 걸을 때도 그랬습니다. 먹을 빵도, 사먹을 돈도 없던 백성들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걸어라’ 라고 말씀 하셔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걷기를 바라셔요. 단순히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것 만이 아니에요. 그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길. 우리가 걷는 이 땅에서의 걸음이 이미 ‘하나님 나라’인거에요. 먼저 예수님께서는 그 하나님 나라를 ‘믿음’으로 걸어가길 원하십니다. 당장 손에 먹을 것이 ‘없어’ 보여도 살아갈 수 있는 믿음. 당장 우리 주변에 ‘살아갈 길’이 보이지 않아도, 걸어갈 수 있는 믿음. 그런데 놀라워요. 그 ‘나라’ 안에 머무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살리시고, 먹이셔요. 또 예수님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서로 ‘베푸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 우리에게 남는 것을 서로 ‘나누기’를 원하셔요. 하나님의 나라는 ‘베푸는’ 나라입니다. / 오산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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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병이어로 보이신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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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적 역할 실천' 그루터기교회와 신재협목사의 사역
- 주민자치 위원장, 보호관찰 위원 등 사회활동에 직접 참여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의 해결에 적극적 기여 그루터기교회(담임=신재협목사)는 이사야 6장 13절의 말씀에 나오는 그루터기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일반적으로 베어져 있는 나무에서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아닌 겉으로 보기엔 죽었지만, 뿌리는 살아서 새로운 생명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인이 되도록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미혼모, 자살위기 청소년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로 돌아도록 하고 있다. 신앙의 뿌리 내리고 생명 싹트도록 도움 신재협목사는 교회이름을 그루터기로 지은 것에 대해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삶과 죽음의 깊은 상처의 경험이 있다. 또 그것들을 극복하고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신앙과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린 사람은 새로운 생명을 싹 틔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으로 자살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위기청소년들은 만나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돕고, 조력해 주면 자살의 길로 가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들에게 단순히 교회에 나오라고 강요하는 대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목사는 “공동체가 깨지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가다보니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밥을 함께 먹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저 또한 청소년 시절을 방황하면서 보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 원망이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다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래서 지금 당장의 교회에 출석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이 예수를 믿었기에 자신도 따르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십수년째 이 사역을 하며, 가끔 너무 열매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어려워질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정말 변화된 삶을 살게된 사람들이 연락을 해올 때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신뢰하게 되어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변화를 이끈다 이 교회는 세상과의 단절을 거부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속으로 들어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목사는 “기독교인이라면 특전사처럼 세상 곳곳에 침투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를 위해 주민자치 위원장,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목사는 “교회가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것으로알고 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써서 활동하지만, 영향력있는 자리에 없기에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며, “그렇기에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영향력있는 자리에 배출되고 그 자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사역을 하며 만난 미혼모에 대해 전하며,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사기를 당하고, 법적 사각지대 등 각각의 사정이 다 다른데, 그것을 나라가 다 알고 도울 수가 없다”면서, “예전에는 교회가 많은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법률과 제도의 제한이 많아 교회의 역할이 많이 위축되었다. 교회가 세상에 선한 일을 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행정학을 공부하다보니, 목회행정뿐만 아니라 교육, 경찰, 세무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기독교 세계관이 탑재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행정학적인 관점에 하나님의 관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결합해 조금이라도 하나님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목사는 “이런 자리에 배출된 리더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모두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이 교회는 성경중심, 말씀중심의 예배를 우선으로 둔다. 신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연애편지라고 생각한다. 연애편지는 누가봐도 사랑하는 마음을 읽는 사람이 다 알아 듣듯이 성경도 그렇게 꿰뚫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에베소서 4장에 나와있는 것처럼 결국 우리 모두가 성경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내가 가르칠 정도로 배우고, 실제로 가르치면서 또 나도 배우게 되는 것을 교회의 모토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배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목사는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받는 게 은혜인데, 예배에 은혜를 받으러 가는 태도는 바뀌어야 할 것이다”며, “헌금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도 철저하게 나를 드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 또한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며, 그 결과물과 열매를 드리는 예배, 정말 그루터기의 예배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도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이어 “예배자는 고난을 받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며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허락하신 만큼의 은혜로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전부를 드려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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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적 역할 실천' 그루터기교회와 신재협목사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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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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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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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사순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에스겔 3:2~7)
-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에스겔 3:2~7) 사순절은 부활절을 향한 40일간의 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내는 특별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을 더욱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사순절은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통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성경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땅과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모든 생물에게 고유한 특징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사막에 강을 내시고, 메마른 땅에 샘물을 터뜨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시편 121편 1절에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셔서 살게 하시는 그 하나님을 향하여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오른손을 뻗으셔서 우리가든 손을 붙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된이 끈이 귀찮다고 믿음의 생활이 귀찮다고 믿음의 줄이 끊어지면 마음껏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다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 덩어리입니다 욕망 덩어리예요 탐욕이 가득해서 사망에 집어 삼킴 당합니다.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내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 주님 그 신음 소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아무에게나 그 말씀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이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는 듣는 것이 사명입니다. 성경은 듣는 자가 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의 전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허투루 듣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돌이켜서 그 자리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예수님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귀를 지으셨는데 하나님이 귀에다가 말씀을 들려 주시는데 어떻게 지음받은이가 그 말씀을 듣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성경 전체는 듣는 자는 살고 듣지 않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말씀을 듣고 돌이켜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의 능력, 전적으로 그 말씀을 의지해서 듣고 돌이켜서 생명을 얻고 사는 모든 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동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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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사순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에스겔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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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에 매진하는 구미 꿈꾸는 교회
- 구미꿈꾸는교회 성도들이 성경공부에 앞서 기도를 하고 있다. 성경공부 시간통해 성도의 질적 향상과 성숙을 도모 여성사역자와 지역의 어르신위한 지원사역에 매진 구미 꿈꾸는교회(담임=박정옥목사·사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복음을 온전히 누리는 자들이 많아지기를 추구하고 있다. 복음특성화 교회라고 명명하고 복음선포로 복음을 온전히 알고, 누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경공부를 통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 지원센터를 운영해 여성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지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사역으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요양원 예배와 어르신을 위한 물품기증도 하고 있다. 사랑을 배우는 훈련의 장소 추구 성도들이 함께 교제하고 있다 이 교회의 담임인 박정옥목사는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모든 교회가 다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교회는 일명 복음특성화 교회라고 부르고 있다. 복음선포를 통해 복음을 온전히 알고 누리며 전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하고 있다”면서, “새가족이 들어오면 복음학교와 광야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학교는 서울 꿈꾸는교회의 고형욱목사가 쓴 <복음나눔>이라는 교재를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복음 중심 삶>, <복음 중심 공동체>라는 교재도 함께 활용된다. <복음나눔>은 성도들이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복음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제시한다. <복음 중심 삶>은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하나씩 변화시키는 훈련의 과정이다. 광야학교에서는 <복음나눔>을 수료한 성도들이 강사로 나서 한 챕터씩 발표하게 한다. 박목사는 “이를 통해 말하기 훈련도 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성도들에게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김형국목사가 집필한 책 등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박목사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이 변화된 성도들을 본다. 물질 중심의 삶을 살아왔음을 깨닫고 청지기의 삶으로 변화한 성도님, 혹은 하나님 앞에서가 아니라 사람 앞에서 인정받으려 했던 것을 깨닫고 돌이킨 성도님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러한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아프고 힘들며 일상에 바빠 교회 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강단에서는 오로지 복음선포에만 집중하려 한다”면서, “작지만 건강한 교회, 복음의 사람이 되어 예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말씀으로 지어지는 성전이 되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사랑을 배우는 훈련의 장소, 그런 교회가 되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사역자위한 지원사역 활발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이 교회는 여성사역자들을 위한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년 전, 현재의 건물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 신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여성목회자만을 지원하고 있다. 박목사는 “남성목사님들은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나, 여성목사님들은 후원 교회가 잘 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시다”며,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여성목회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 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점들을 보며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 등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으나, 교리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목회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은 전액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여성신학생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 목사는 “여성 목회자로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걸어온 경험들이 여성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어르신위한 나눔사역 전개 구미꿈꾸는교회 성도들이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이 교회는 지역어르신을 위해 요양원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꽃과 캐익 등을 주는 일도 하고 있다. 요양원예배는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 예배를 드릴 때 눈 감고 겨우 앉아 계시던 분들이 이제는 찬양을 하시고, 신앙 고백을 따라하시며 얼굴 표정이 매번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손을 겨우 올리시는 분이 힘겹게 손을 올려 흔들며 인사를 해주시고, 나름대로 마음의 표현을 하신다”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아 맨 뒤에 계시던 분이 어느 날부터 표정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저를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져 원장님께 여쭤보니, 3개월 전부터 그분의 행동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신 것이다. 이러한 일이 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교회는 코로나19 발발 전까지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마을 잔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목사는 “어버이날에 교회에서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성도들이 ‘어버이 은혜’를 노래하면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셨다. 자식들이 해주지 못한 것을 교회가 대신 해드린다고 하셨다”면서, “코로나 이후 부활절에는 계란 나눔 대신 5,000원 상당의 꽃 화분을 나누어드렸다. 화분을 받은 분들 중에는 이를 잘 키워 마당에 심으시는 분도 있다. 그러면 해마다 교회에서 받은 꽃이 늘어나, 볼 때마다 교회를 떠올리게 된다. 성탄절에는 롤케이크 또는 예쁜 작은 케이크를 나눠주었다”고 전했다. 통일선교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통일선교 소그룹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모여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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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에 매진하는 구미 꿈꾸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