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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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건축자들이 버린 돌
       성경 시편 기자는 시편118편 22부터 23절에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118편 22절은 예수님께서 사역하시면서 자주 인용한 구약성경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이 구약의 성경구절의 예언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건축자들은 교만한 지도자들이고 모퉁이 돌은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할 수 있습니다. 교만하고 탐욕스러운 지도자들인 건축자들은 이 돌이 쓸모 없다고 버립니다.   그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자신들이 지을 성전에 전혀 적합하지 않은 재료라 생각하고 버렸습니다. 건축자들은 성전을 짓는 최고의 기술자들이었을 것입니다. 최고의 기술자들이 보기에 성전은 튼튼하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화려한 재료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성전은 무너질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절 2절 “여기에 있는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건축자들이 건축한 이 성전은 로마 군에 의해 예수님의 예언처럼 벽돌 하나도 남김없이 허물어졌습니다. 서기 70년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사라졌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사람 손으로 지은 성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전만이 존재할 뿐 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옮겨 다닐 수 없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성전이 되어 어디든 옮겨 다닙니다. 여기도 저기도 성전이 있습니다. 그 성전이 세계를 이끌어 갑니다.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일을 합니다.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그 성전 안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건축공사에서 제일 먼저 놓이는 돌이 바로 모퉁이의 머릿돌입니다. 이 돌은 건축하고자 하는 벽의 방향과 길을 결정해 주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버린 돌이 되셨지만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성전의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그 머릿돌 위에 지어진 존재들입니다. 이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건축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건축 재료로 쓰임 받는다는 것은 기적 중에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안에는 기적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우리가 따르고 믿고 사랑하는 예수그리스도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적을 행하고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분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새롭게 되고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우리 삶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 날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가 예수를 사랑하게 되는 일은 기적입니다. 기적은 다시 기적을 낳을 것입니다. 그 믿는 사람들의 생명을 풍성하게 하여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기적이 사방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의 인생이 풍요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4-03-04
  • 이스라엘의 피해자 위로와 회복에 앞장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서 이스라엘 복음사역의 사명 감당에 주력   지난 18일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담임=박영민목사·사진)에서 「이스라엘을 위로하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이스라엘 키부츠 생존자인 베네딕트·메이라브 킹 부부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재단법인 원뉴맨 패밀리 대표인 설은수목사 등이 참석했다.     박영민목사는 “이스라엘에 하마스 테러가 있는 다음 날 유튜브 코뿔소TV 체널을 통해 이스라엘 피해자를 위해 긴급구호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 시간에 모금된 후원금 4억을 이스라엘로 전달했다.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관계자는 테러를 당한 후에 후원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에서 첫 번째로 보내는 후원금이라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 테러가 있었던 이스라엘 키부츠 베에리 지역 주민인 베네딕트 킹·메이라브 킹 부부는 하마스의 습격으로 이웃과 삶의 터전을 잃은 참상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 베네딕트 킹은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살상극을 벌이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당시 하마스 공격을 피해 방공호에 숨어 있었다. 집이 불타고 연기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려웠다. 하수배관이 터지고 너무 무서운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가자지구의 이웃들을 신뢰했다. 그들이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해주고, 임금도 넉넉히 주어 일자리도 제공했다. 그런데 그들이 지은 집을 그들이 부수고 있는 것을 보았기에 너무나 충격이었다”고 소회했다.       아키브 토르 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 준 한국교회와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들 부부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기 위해 한국방문을 추진한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크리스천 친선대사인 드보라여사는 이들처럼 힘들어하는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설은수목사는 하마스 테러 상황과 피해자가 처한 현실을 영상을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해 주었다. 영화배우 오미희권사는 “지금은 이스라엘에 위로가 가장 필요한때에 이스라엘의 하마스 테러 피해자들을 돕는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별 순서로 서울김포영광교회 청소년 태권도 3단 이상의 유단자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더불어서 아키브 토라 대사와 베네딕트 킹이 하마스라고 써진 송판을 깨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동 교회에서는 간증해 주신 부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목사는 “우리 교회는 열방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며 특별히 아프리카를 선교하는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특별한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서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김포영광교회는 박목사의 목회기조에 발맞추어 현재 이스라엘의 여러 도시에 214개의 교회를 개척하거나 후원하고 있고, 6개 교회를 이번 달에 새롭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 이스라엘로 유대인들이 귀환시키는 「알리야」 사역을 후원하며, 2천명이 이상의 유대인들의 귀환을 위한 전용기 프로젝트를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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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목회] 선교적 교회 추구하는 서울제일교회
    서울제일교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적교회, 통일한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교회내 카페와 부침개 전도 등 통해 주민위한 활동 활발 북한선교위해 보수와 진보단체 함께 하는 통일캠프 주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소속 서울제일교회(담임=김동춘목사)는 지난 1966년부터 지역복음화에 힘써왔다. 고신교단의 반고소 운동에도 앞장서는 등 역사가 있는 이 교회는 2019년 10대 담임목사인 김동춘목사(사진)의 부임 후 다음세대와 선교적교회, 통일한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학원복음화협의회를 비롯해 선교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다음세대사역에 힘쓰고 있으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에 사역을 활발히하고 있다. 특히 매해 진행되는 통일비전캠프를 주도적으로 개최하면서 통일의 사명을 가지고 힘쓰고 있다. 선교적 교회의 방향을 지향    김목사의 부임 후 서울제일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방향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의 일환으로 교회 1층을 카페로 리모델링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카페뿐 아니라 화장실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서 쓰도록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불낙지 부침개 전도라는 이름으로 전도사역을 진행한다. 불낙지는 불신자 낙심한 자 지체하는 자의 줄임말이며, 이들을 위해서 부침개를 나누어준다는 의미이다. 교회를 지나가는 지역주민에게도 나누어 줄 뿐 아니라 인근 지역상가에도 나누어주고 있다. 그리고 성탄절 헌금과 경상비의 10%를 약자와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각 전도회와 기관별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으로 지역민들도 이전보다 더 교회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선교단체들과 협력해서 영어예배와 중국어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선교사역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 교회를 세워서 사역하고 있으며, 교회에서 단기선교를 갈 때 이곳으로 가면서 연속성있는 사역이 가능하게 했다. 김목사는 “우리교회가 필리핀에 교회를 설립한지 이제 10년 정도됐다. 그 교회와 계속 관계를 맺으면서 사역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하는 사역도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도 평신도선교사를 파송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원로목사인 김일훈목사는 은퇴 후 라오스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선교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북한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동춘목사 또한 은퇴 후 북한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되면 선교사로서 사역을 하게 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음세대사역 지원에 앞장    서울제일교회 담임목회자로 부임 전 SFC 대표간사로도 활동했던 김목사는 다음세대의 방향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서울제일교회는 학원선교단체의 연합인 학원복음화협의회와 유학생사역에 힘쓰는 ISF에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다음세대사역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SFC 모임에도 교회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음세대 사역을 더 활성화할 목적으로 청년예배를 독립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맞춤형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20대와 30대 그리고 신혼부부로 나뉘어서 각 연령대의 성향에 맞게 예배가 진행된다.    교단차원에서 차세대선교동원에도 힘쓰고 있는 김목사는 이 사역을 위한 수련회와 해외 비전트립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목사는 “현재 선교사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차세대선교사 수련회와 단기선교 등 교단선교부 차원에서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제일교회 청년들은 20대는 필리핀, 30대는 캄보디아로 나뉘어져서 단기선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5월에는 청년들의 선교동원을 위한 축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년 성도들의 신앙교육을 위해서 기존의 오후예배 시간에 작은예배라는 이름으로 양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복음교리학교 △귀납적 성경학교 △성경문해력학교 △마더와이즈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1·1·1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성경을 읽는다 △매일 기도한다 △주일예배외 한번은 꼭 교회에 나온다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북한선교사역에 앞장   서울제일교회는 북한선교의 마음을 품은 단체들이 함께 진행하는 통일비전캠프를 주도하고 있다. 이 캠프는 김동춘목사가 서울제일교회 부임 전 SFC 대표간사를 할 때부터 진행하던 사역이며, 김목사가 부임하면서 서울제일교회도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이 캠프의 특징은 보수성향의 단체와 진보성향에 단체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이 캠프에는 예수전도단, 평화한국, 평화통일연대 등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김목사는 “우리가 연합하고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면 어떻게 북한과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그런 취지에서 보수와 진보 양쪽을 다 당기고 있다. 각 단위로 하는 통일관련 집회는 많지만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는 집회는 아마 이게 유일할 것이다”면서,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청년이 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목사가 이러한 사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중국으로 아웃리치를 가면서 만나게 된 북한 꽃재비들 때문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알게 된 김목사는 헌신자 기도회때 북한선교에 헌신하기로 하면서 이 사역을 지속해왔다.   교회에서는 매년 6월에 세이레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북한을 위한 기도회에 동참하며, 1년에 한 번 헌신예배도 하고 있다. 그리고 휴전선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휴전선에 가서 기도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목사는 고신측 통일선교원에서 운영하는 북한선교학교의 팀장으로도 섬기고 있다. 이곳에 동참해 북한선교에 대해 배우는 성도들이 적지 않다.    김목사는 “이제 서서히 ‘우리교회는 북한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다’라는 것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중에 북한의 문이 열리게 되면 우리교회가 서울제일교회니까 평양제일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인들 입장에서는 통일선교 사역으로 너무 치우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한 교회의 목사이기도 하지만 한국교회의 목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을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개교회를 열심히 섬겨야 한다. 화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는 불낙지 부침개전도 사역 때도 성도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학교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김목사는 “탈북민들이 메이져신학교로 많이 가고 있지만 탈북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는 없다. 목회학석사는 기존에 신학교에서 하더라도 신학석사 과정이나 M.A과정을 하는 학교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북한 사역자들을 제대로 키워낼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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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사랑과 봉사정신 실천하는 글로벌에듀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최근 인도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제3국의 교육시설 확충과 지역사회 구호사업 등에 중점 초기선교사들의 초심이어 받아 사랑과 복음 전파에 주력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목사)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과 글로벌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교육시설 확충 및 교육 기자재 개발·보급사업으로 르완다 초등학교 증축공사와 탄자니아 중고등학교 교실 기공, 교육지원 사업으로 우간다 청소년 리더십캠프와 인도 고아 장학·문화예술 지원,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으로 우간다 디지털 역량교육과 탄자니아 전문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 개발 및 구호사업으로 탄자니아 식수환경 개선과 튀르키예·시리아 교육시설 복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구호물품과 식량, 파괴된 교육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등의 사역도 진행했다.    이사장 소강석목사는 이 단체의 창립식에서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글로벌에듀를 창립하게 했다.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후진국들에게 주로 학교를 세워주고, 교육문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면서, “그리고 그 학교를 통해 문맹을 깨우고, 하나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그 초심을 이어받아 이제는 그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깥으로 나가서 구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위상도 세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은 최근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에듀는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였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기업인들과 NGO 대표들을 만나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부적으로,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   달하였고, 태권도,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기타, 카혼 등 악기를 전달하였고,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 쌀 500kg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첸나이 지역 초등학교 에는 식수 정화 시설 설치를 지원하였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 및 NGO 기관을 방문하여 첸나이, 미조람주, 벵갈루루 세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를 위하여 국내외 기업 및 대학교와 연계하여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상임이사 이형규장로는 “인도 정부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과거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신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는 국가이다”면서, “글로벌에듀는 소외 계층 여성,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여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023년 북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아이티씨교육과 함께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을 필두로, 남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목회자, 선교사, NGO 활동가들을 모시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를 2~3개를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형규장로는 ”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난 한해 의미있는 일들을 많이 했다“면서, ”올해도 선교와 교육지원, 구호사업 등을 더욱 힘차게 펼처가고자한다.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 2~3개를 세울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확보가 중요하다. 여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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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2-26
  • [목회] 하정완 목사와 꿈이 있는 교회
    ◇ 꿈이있는교회, 2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성도들의 행복한 모습    꿈이 있는 교회의 하정완 목사(사진)는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십대 시절에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작은 방황을 하기도 했다. 가끔 탈선의 위기에도 이상하게 친구들이 자신을 잡아주고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마산에서 4개 교회 학생회의 연합수련회가 개최되었다. 그 시간에 목회자로 서원을 했다. 그 후에도 지속적인 인생에 대한 갈증과 하나님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서원이란 것의 무게를 감당하고자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던 중에 지금의 사모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목사 자신과는 다른 올곧고 바른 모습에, 긴 시간을 진심으로 좋아했고 사랑하며,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랑 안에서 서로 성장해 갔다.  그렇게 제주 화강암같이 울퉁불퉁했던 시절을 겪은 하목사는, 제주와 서울에서 목회자로 훈련을 받았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흘린 눈물과 웃음 속에,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꿈이 있는 교회’를 보고 계셨다. 이제는 여기저기 방송과 잡지 그리고 영상 속에 보이는 하목사의 모습은 더 이상 화강함 같은 모습은 없고, 너무나 아름답고 밝은 비전으로 다듬어지고 젊은 청년 갈렙이 보인다.  목사안수를 받은 다음 해인 1989년에 교회수련회를 갔던 곳에서, 한 청년의 익사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하목사는 물에 뛰어들어 청년을 살리려 애썼지만 청년은 하나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 그 계기로 하목사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더 준비해야 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생명을 얻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학업을 하게 된다. 그 때 만난 분이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의 로버트 콜만 박사였다. 하목사는 그에게 전도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의 사역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윌로우크릭교회의 구도자 예배의 새로움을 통해 문화사역이란 비전을 보게 되었다.   삶 속에 실천되는, 제자훈련   미국에서 공부에 매진하던 1992년에 주님으로부터 ‘조국의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하라’라는 사명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영감받은 ‘제자훈련과 문화사역’을 두 기둥으로 1999년 3명의 성도들과 제자훈련을 시작으로 오늘 날에 가시화된 ‘꿈이있는교회‘라는 열매의 씨앗을 심게 되었다. 꿈이있는교회는 크게 3가지 목회 철학으로 지금도 견고하게 세워져 가고 있다.  하목사는 기존 교회가 답습했던 전도지 배포 방식의 '직접 전도'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제자훈련과 1:1 양육을 통해 훈련된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때 그 삶을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전해진다고 말하며 '관계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의적인 청년사역은 새롭고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가장 교회적인 것이며, 복음으로 제자화된 청년 한 명이 개인과 공동체, 더 나아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교회 안의 전도, 예배의 감격이 있어야 한다는 데서 직접 전도의 패인을 찾았다.  그는 “소금이 모양은 상실해도 맛은 유지하는 것처럼, 세상 속에서 기독교의 모양으로 녹아야 세상을 이해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교회 전도가 진부함을 탈피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복음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하며 보다 진지한 제자훈련과 삶의 실천을 강조한다.                                         ‘조국의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하라’는 사명에 교회 개척   교회 밖과 안의 온도차를 줄이는, 문화사역  하목사의 사역에 관한 첫 번째 인상은 단연 ‘영화설교’다. 목회를 하는 동안 셀 수 없을 만큼 영화설교를 진행하고 있는 선구자다. 영화 한 편의 주요 장면들을 예화로 활용해 말씀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형 설교방식이다.  하목사는 미국에서 제자훈련을 전공할 당시부터 영화설교를 구상했다. 윌로우크릭교회에서 문화를 목회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한국으로 돌아와 청년목회에 전념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설교 중심의 문화목회를 펼치고 있다.  그는 “청년목회에 사명을 품게 되면서 이 방식을 도입했다. 구도자들을 배려하고,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교회 밖과 안의 온도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책과 음악도 설교에 포함하고 활용해서 전방위 문화목회를 하고 있다.  이처럼 꿈이있는교회가 문화사역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회가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이제는 교회가 문화를 선점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에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문화를 배격하고 손을 놓다 보니, 오히려 비기독교적인 문화가 쏟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독교문화의 수준은 세상 문화에 한참이나 뒤떨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활동은 예수와 교회를 처음 접하게 되는 청년들에게 기독교에 접근하는데 높은 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성숙을 지향하는 영성, 생활 예배자훈련  하목사는 힘차게 교회를 시작하고 달려가기에 바빴던 10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교회도 성장하고 제자훈련과 문화사역도 보기 좋은 결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채워지지 않는 어떤 것이 있었다. 그것은 ‘변화’에 대한 갈망이었다.  목회자 자신과 긴 시간 훈련받은 청년들에게 여전히 보이는, 죄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와 변하지 않는 내면적 갈등과 죄성에 대해 고민했다. 그러던 중에 로마서 7장 속에 바울의 싸움을 보면서, 침묵기도에 대한 필요를 보게 되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신 분이 토마스 키딩이라는 사제였다. 그래서 그의 기도와 실천을 연구하고 모임들을 찾아다녔다.  하목사는 이 과정을 통해 ‘말씀 없는 명상의 위험’과 ‘자기 중심적인 기도의 공허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받는 기도 즉, 내 기도만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요구를 듣고 그 뜻대로 기도하는 성숙과 성장을 지향하는 ‘침묵기도’를 제자훈련과 목회에 적용했다. 그것은 ‘중간태적 기도’, 내 기도만 하는 능동태적 적극성도 아니고 듣기만 하려는 수동태적 영성도 아닌, 하나님께 듣고 기도하는 중간태적 기도 방법을 찾고 추구하게 되었다.  함께 진행된 것이 묵상훈련이었다. 큐티밥이라는 교재를 만들어 말씀을 채우기에 힘썼고 바르게 기도하기에 힘쓰며 변화를 경험했다. 먼저 하목사 자신의 변화를 보았고 성도들과 교회가 변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을 2년간의 훈련여정으로 만든 것이 ‘더플랜’이라는 과정이며 부제로 ‘생활예배자훈련’이라고도 한다. 생활 속에서 하나님과의 영적교제와 성숙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 표현이다.  하목사와 꿈이있는교회는 오늘도 일용할 양식인 생명의 말씀과 또 하나님 보다 앞서지도 않고 뒤서지도 않는 기도로 채워진 삶을, 세상 속에 실천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은 문화라는 옷을 입고 예수를 모르고 죽어가는 청년들에게 낯설지 않은 온도로 전해지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4-02-20
  • 달콤한 소통(사도행전 5장 38절에서 42절)
       오늘 사도행전 이야기는 오순절 성령강림 후 사도들의 변화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령강림 전에는 두려워하고 절망하면서 다락방에 스스로 유폐되어 있던 제자들이 성령강림 후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요 우리의 구세주라고 목소리 높여 선포하기 시작했고, 앉은뱅이나 눈이 먼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담대히 소리를 높여서 사회의 권력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분개해서 제자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 중 가말리엘이라는 사람이 원로답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여러 번 보아왔듯이 제자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하나님께서 곧 없어지게 하실 것이다, 그러니 좀 두고 보자. 이렇게 제자들을 해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말렸습니다. 그 대신 제자들을 채찍질한 다음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투옥되었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채찍 맞고 걸어 나오는 제자들이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 고통 속에서 기뻐했습니다. 이것은 보통 합리적인 생각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기독교인들만의 특별한 모습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편해졌을 때 망합니다. 신앙은 마침내 부활이요 승리지만 그전에 반드시 고난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십자가를 생략한 부활·행복·생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에서 고난을 생략하면 기독교는 망했습니다.  옛날에는 교회 가는 것이 전쟁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주일만 되면 일을 시키거나 교회에 가지 못하게 해서 그것을 뚫고 교회 나오는 것은 매주 전쟁이었습니다. 때로는 빗자루로 얻어맞고 여성들은 머리도 막 잘리면서도 교회에 갔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 신앙이 진짜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교회 가는 것 때문에 아무런 고난이 없습니다. 다 편합니다. 교회에 와도 목회자가 쓴소리하기 어렵습니다, 교회 안 나올까 봐. 결국, 희생이나 헌신 없이 달콤한 열매만 추구하게 되면 그 신앙도 죽고 교회도 죽습니다. 우리 교회가 움직여지고 선교 공동체로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성도의 고난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너무 정상적입니다. 너무 합리적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은 가치관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본질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복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 시간과 건강과 노동과 물질을 드리면 나는 당장 힘들고 어렵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몸이 아프고 다른 일도 하지 못하고 돈 쓸 곳이 여러 군데인데 못 쓰니 고통입니다. 근데 그 고통을 기뻐하게 된다는 것은 거룩한 중독입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을 어떤 고통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 전통입니다. 이걸 다시 찾아야 합니다. 달콤한 고통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주민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4-02-05

실시간 교회/목회 기사

  • 말씀이 주는 유익 (시119:145~152)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세상은 조금이라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남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하고, 그런 방식으로 살아야 소위 성공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살지만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에 세상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참된 유익을 얻을 뿐 아니라 그 가운데 참된 만족을 누리게 된다.     그저 입술로만 말씀이 주시는 유익을 사모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통해서 내 삶에 진정한 유익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부어진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누리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구원의 소망(145~146)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의 첫 번째는 구원받는 유일한 길에 대한 분명한 길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자신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쳤을 때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의 순간들을 만날 때마다 구원해 달라는 믿음의 간구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향해 원망의 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들은 눈앞에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전에 행하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잊고 사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원망의 부르짖음과 신뢰의 부르짖음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하나님이 말씀이,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을 향해 주셨던 약속의 언약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다.   신뢰의 부르짖음이 있음은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기억하며 살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부르짖음에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 말씀 안에서 살기로 결단하는 부르짖음으로 살 때 내게 주신 구원의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승리하는 인생이 된다.  둘째:삶의 능력(147~149)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의 두 번째는 매일의 삶 속에서 신앙은 물론 일상의 순간들을 살아가게 하는 능력이 되시는 것이다.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147절),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148절)라는 고백은 말씀에 잠기어 살기에 이른 새벽에 눈을 뜨는 것은 물론 밤새도록 그 말씀 안에 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문을 보면서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말씀에 깊이 들어가면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질 수 있음을 신앙인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은 나의 영적인 성장과 발전에 힘이 되는 것과 동시에 일상의 삶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밤이 새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이전에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것들이 너무나도 많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의 유익이, 그 빼앗아갈 수 없는 능력이 모두에게 충만하길 축원한다.  셋째:함께하는 힘(150~152)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의 세 번째는 나의 곁에 가까이 계셔서 항상 영원한 진리로 깨우쳐 주신다는 것이다.   이 땅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는 두 존재가 가까이에 있다.   하나는 “악을 따르는 자들”(150절)이고, 다른 하나는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151절)에서 분명하게 가르쳐 준다.  악을 따르는 자들과 하나님이 항상 내 곁에 가까이 있다는 의미는 내가 누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지를 매 순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1~22)고 권면한다. 인생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는지 만을 잘 알아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삶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길을 가야할지 헷갈리는 순간에 악인들의 속삭임을 뿌리치고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는 자가 되어 말씀이 주시는 진정한 유익을 경험하며 살기를 축원한다.   바울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답지와 해설지를 받고 난 후에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다. 정답도 알고, 그 답이 어떻게 해서 나오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답지를 신뢰하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문제를 풀어 오답을 적어내는 어리석은 인생이라 여겨진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보다 크고, 가치 있는 것을 줄 수 있는 것은 단언컨대 단 하나도 없다. 그 말씀이 날마다 각자의 삶에 깊이 새겨지는 은혜를 체험하며 살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3-07-03
  • [목회] 사마리안 정신으로 이웃섬김 활발 - 용두동교회
    ◇올해로 116주년을 맞은 용두동교회는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근간으로 모든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섬김·헌신의 정신으로 모든 사역을 감당 지역사회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지속 가능한 선교를 추구     서울 동대문구의 용두동교회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은 동대문구 최초의 교회이자, 성도들이 능동적으로 모인 교회로서 독특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0년째 교회를 섬기고 있는 15대 담임 최범선목사(사진)는 이 교회를 ‘자생적인 교회’이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표현한다.   이 교회는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 △나라사랑 정신 △평신도가 목회하는 교회 △교육선교 등의 관점으로 사역을 펼친다.   이 동네에 조용례라고 하는 9살짜리 소녀가 있었다. 이 소녀가 병에 걸려 온몸이 마비되고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당시 메리 스크랜튼선교사가 세운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에 보내졌다. 이후 병이 나아 동네로 돌아온 이 소녀가 사람들에게 전하기를, 병원 옆 동대문교회 벙커 할아버지(벙커 선교사)가 와서 매일 기도해줬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소녀가 주기도문을 외우고, 찬송을 부르는 모습이 마을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1907년 용두동교회의 시작이다.   ◇용머리교회 시절 웨슬리 회심주일(1938년 전효배목사와 청년회원들)   교회가 세워진 다음, 감리교회 본부에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 이어서 용두리 여학교, 용두리 유치원이 생겼고, 교회는 여성교육과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역선교를 시작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갖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쭉 성장해 갔다.   이웃을 돕는 사마리안 정신 이 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다. 최목사는 “우리 교회는 아주 가난한 동네의 교회였다”며, “한국전쟁 중에 우리 교회를 30년간 목회한 정춘용목사는 평양 성화신학교 교수이자, 일본에서 철학을 전공한 분이었다. 우치무라 간조의 영향을 받아, 곤궁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열심이었다. 연탄 두 장 사면 한 장은 옆집에 주고, 명절이 되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쌀을 됫박으로 가져다놓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그런 문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영향으로 교회는 복지기금 세 개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이다. 그리고 치매 환자 가정을 돕기 위한 기금이 있다. 마지막으로 성탄절 특별헌금을 통해 모인 기금이며, 이 동네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쓰인다. 최목사는 “우리 교회가 큰 교회가 아님에도 어떤 특별한 목표를 갖고 ‘합심하자’고 말하면 한마음으로 동참한다”며, “최근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을 위한 모금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모금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단기간에 많은 액수가 모여 감사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정춘용목사와 조용례권사   그러면서 감리교회의 특징인 여선교회의 끈끈한 조직 또한 이 교회의 자랑이라고 부연했다. 기금 외에도 여선교회에서 매주 반찬을 나눠주는 등 모든 교회사역이 동네이웃을 섬기는 정신에서 출발했기에 지속적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일이다.   현지인들과 협력하는 해외선교   이 교회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선교를 30여년 지속해오고 있다. 선교사역에 있어서 현지 교회와 협력하고 현지인 목회자를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최목사는 “인도네시아 감리신학교는 우리 교회의 지원을 통해 강의동, 기숙사, 채플 등 많은 건물을 지었다. 현재 이 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크고, 유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신학교이다. 우리가 인도네시아에 자체적으로 지은 교회만 70여개이다. 우리 교회와 현지 교회가 협력해서 지은 교회는 400개가 넘는다.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교회 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그리고 최목사는 “지난 2014년에 미얀마 감리신학교를 세웠다. 미얀마에 세운 교회는 60여개 된다”면서, “이렇게 두 나라에 교회를 세우고 그곳의 신학교를 나온 분들이 직접 목회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선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현지 신학교 졸업생을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해 한국 감리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게 하고 한국 목사 안수를 받게 한다. 그리고 현지 선교사로 파송했다. 대표적으로 미얀마 여자 신학자로 알려진 생 마이 목사이다.   최목사는 “우리 교회를 28년간 목회한 13대 담임 김한옥목사가 인도네시아 선교를 오래 해 왔다. 그리고 이어서 10여년 미얀마를 선교했다”면서, “나는 사실 김목사님이 뿌려놓은 씨를 거두는 거다”고 밝혔다.   ◇미얀마 커푸어집 교회 봉헌식(2019)   오는 8월에는 성도들과 미얀마에 단기선교를 다녀올 예정이다. 현지에 세운 60여개 교회 목회자를 격려하고, 예배당 봉헌식, 후원물원 및 지원금 전달식 등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 교회는 늘 북한을 품고 기도한다. 이 교회는 매해 6·25전쟁 주간마다 다니엘기도회를 연다. 올해로 30년째이다. 최목사는 “다니엘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했던 것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숭실대 통일선교학과와 협력해 통일선교학교를 진행한다. 7회째를 맞는 통일선교학교는 북한 선교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다.   최목사는 “정춘용목사가 평양에 있을 때 진남포에 있는 교회를 섬겼다”며, “그래서 언젠가 통일이 되거나 북한에 교회를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진남포에 있는 교회를 재건하고 싶은 소망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얀마 단기선교 성별, 기공,격려예식(2022)   성경중심의 본질 회복을 추구   이 교회는 지난했던 팬데믹을 지나, 현장예배 회복과 성도들의 교제 회복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사역의 주안점은 ‘초대교회로의 회복’과 ‘교제하기’이다. 감사하게도 젊은 부목사와 전도사를 중심으로 좋은 팀워크를 이루며, 회복의 기미들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최목사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앞으로 미래세대의 온라인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뒀었다”며, “그리고 얼마 안 가 코로나 사태가 벌어졌다. 교회 예배가 제한됐다. 최소 인원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했었다. 교회 학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3년을 지나는 동안 예배를 단 한 번도 안 드린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최목사는 엔데믹에도 비대면 예배가 익숙해진 것은 우리의 병폐라고 지적했다.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성전에 모이기에 힘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힘든 가운데 속회 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서로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본질이 아닌 다른 것 때문에 너무 많이 달려왔다”며, “좀 더 ‘성경 중심적’이며, ‘은사 중심적’이며, 기도하는 교회.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방향일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에게도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성경 중심적으로 조언하고 설교하는 것이 나의 원칙이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최목사는 “기후위기나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교회와 성도들에게 긴장하고 깨어있으라는 사인을 보내시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성도들은 이제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고 좀 더 깨어서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그러한 자세로 앞으로 다가오는 100년을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를 더 잘 섬기는 교회로 나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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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06-30
  • [사랑의실천] 지파운데이션, 여성청소년 지원 활발
    지파운데이션은 기독교가치관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기독교가치관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지난 2016년 깔창생리대 파동 이후 여성청소년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기 여성청소년에게 주어지는 위생용품 키트에는 생리대 외에도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생리기간에 필요한 「△여성청결제 △기초화장품 △찜질팩」 등과 초경안내서를 지원해 위생교육도 제공한다. 이 단체는 더 나아가 아동청소년 속옷지원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속옷 교체일자 및 자신의 신체사이즈를 알지 못하는 실정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여자와 남자청소년 모두에게 속옷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소리를 반영했다. 이 단체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신체사이즈와 알맞은 속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한 지원사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건위생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생리를 시작하는 청소년기가 되면 여학생 5명 중 4명은 학교를 중단하고 있다. 그리고 생리대를 구매하기 어려워 생리기간 동안 등교하지 못해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단체는 에티오피아의 지역조사 후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생리기간 보장을 위해 생리대 지원 △안전한 상수도를 갖춘 위생보건시설 건축 △감염병 예방과 생리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노후와 파손이 되어 개보수가 필요한 양육시설의 수리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샤워공간의 깨진 타일과 파손된 칸막이 그리고 곰팡이 등이 청소년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는 청소년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기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보건위생사업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 박충관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생리대 파동이후 생리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단순히 생리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생교육과 추가로 필요한 위생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한 환경적인 측면도 확대하며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보건위생사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질적인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및 후원자분들과 함께 사회를 변화하고 구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함께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사업은 청소년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미혼모와 미혼부 그리고 독거노인 그리고 기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미혼모와 미혼부를 위해서는 「△생계지원 △헬로베이비 선물상자 지원 △생필품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등이 있다. 이중 헬로베이비 선물상자는 출산을 준비하는 미혼모가정에 「△생필품 △화장품 △아기용품」등을 키트로 구성해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으로 생계비를 지원받은 A씨는 “지파운데이션의 단비 같은 후원금은 저희가족에게 전달되었고, 매달 아이의 건강을 위한 식료품, 의복 등의 구입으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지원사업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명절선물 지원」등으로 진행되며, 기타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생계지원 △주거지원 △긴급지원」으로 진행된다.   이 단체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직과 성실 △위로 △협력 △기쁨」이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3-06-29
  • [목회] ‘일상속 성도의 삶’ 강조하는 나눔교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나눔교회는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예배 마친 후 소그룹을 통해서 자신과 서로의 삶에 말씀 적용 장애인위한 공간개설 등 지역사회 향해 열려 있는 사역 매진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나눔교회(담임=조영민목사·사진)는 2대목사인 조영민목사의 취임 이후 「진리로 사랑하는 우리」란 표어 아래 하나님나라 복음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아래 주일설교와 소그룹 나눔으로 성도들이 일상의 삶에서 성도의 삶을 감당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통해 지역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하나님나라 복음통한 비전 추구    나눔교회의 표어는 「진리로 사랑하는 우리」이다. 이 표어는 하나님나라 복음의 가치를 담고 있다. 조목사는 “첫 2년동안은 특별한 목회철학을 내세우지 않았다. 그러다가 부임한지 3년차가 되는 해 「진리로 사랑하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시리즈설교를 하게 됐다. 이를 통해 나눔교회의 핵심가치가 ‘진리’와 ‘사랑’, 그리고 ‘우리’임을 제시했다”면서, “이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형국목사가 주도하는 하나님나라복음 네트워크에 들어가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핵심가치 중 진리는 교회의 기초가 진리에 토대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사랑은 진리를 사랑으로 나타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이를 토대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가족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조목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의 가치를 전할 때 차근차근 알렸다. 설교를 통해 용어들을 이해시켰고, 교회 리더들부터 이러한 가치로 훈련시켰다.    조목사는 “위에 있는 교회 어르신들부터 이걸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때까지 순차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에는 교회의 핵심가치를 위한 6가지 실천방안을 공동의회에서 정하고 올해부터 추구하기로 했다. 그 방안은 「△찾는 이를 찾아 섬기는 공동체 △건강하고 진실한 영적가족 공동체 △균형 잡힌 성숙을 추구하는 공동체 △세상의 회복과 치유의 변혁 공동체 △회복을 소망하는 예배공동체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공동체」이다. 핵심가치를 정한지 6년이 지나서야 실천방안을 정한 것도 성도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의 가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한 것이다.  한편 이러한 핵심가치는 김형국목사가 주도하는 하나님나라복음 네트워크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조목사는 “하나님나라 복음 네트워크에서 강조하는 점은 하나님나라의 현재성이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어떻게 살아가냐는 것이다”면서, “하나님나라 복음은 복음을 구현하는 교회가 되게 하고, 성도가 되게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소그룹으로 삶에 적용    나눔교회의 예배는 전통적예배와 현대적 예배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부는 장로교 예배모범을 따른 전통적 예배이고, 2부는 젊은 세대를 위한 현대적인 예배이다. 예배의 형식에는 차이가 있으나 예배에서 말씀이 강조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또한 성도들이 능동적으로 설교를 들을 수 있도록 주보에 설교의 큰 요지를 적어준다. 그리고 시리즈설교의 경우 몇 주 동안 설교가 진행되는 지 해당 본문은 무엇인지 미리 성도들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해당 본문을 익히게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성도들은 말씀을 수동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듣고 있다.    나눔교회 설교의 또 다른 특징은 시리즈설교를 마치게 되면 실제적인 방안을 실천하는 것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세대에 대한 시리즈설교를 마치게 되면 교회 내 다음세대를 어떻게 도울지 생각해보고 이 방안을 교회가 실천하게 한다. 조목사는 “예배를 우리끼리 모이는 영적인 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사역 전반과 연결시켜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를 마치고 난 후에는 작은교회에서 주일설교를 자신과 서로의 삶에 적용한다. 작은교회는 나눔교회의 소그룹 이름이다. 이곳을 통해서 성도들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영적가족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또한 교회의 절기에 해당하는 주일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온 세대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성도의 영적성숙위한 양육에 주력    나눔교회는 예수님의 대위임령에 따라서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형국목사가 저술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풍성한 삶의 기초>등의 책들로 교회에 처음 온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 과정은 1대 1로 진행되며, 조영민목사를 비롯해 교회 성도들도 양육을 인도하고 있다.  이러한 1대 1 제자양육은 교회리더들뿐 아니라 조목사도 진행하고 있다. 조목사는 “모든 성도는 기본적으로 어떤 영혼을 위해서 수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어떤 직분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삶의 태도이다. 영혼을 돕는 건 모든 성도가 해야하는 일이다”면서, “그것이 담임목사라고 해서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 든 영혼을 돌보는 일에 나서야 한다. 이것이 성도가 가져야 할 삶의 방식이다”고 말했다.    1대 1로 제자양육을 진행한 이유는 새가족들을 더 세밀하게 케어하기 위함도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충분히 교회에 적응할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한다. 새가족들을 생각한 방안은 새가족환영회에서도 나타난다. 보통의 새가족환영회는 새가족 성도들이 기존성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지만 나눔교회에서는 기존성도들이 새가족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고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안내하면서 하나의 가족으로서 융화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1대 1 제자양육 외에 진행되는 양육 프로그램으로는 수요신앙강좌와 독서모임 등이 있다. 이 과정들은 의무는 아니지만 성경을 비롯해 각 분야에 대해 관심가지고 있는 성도들의 교육을 돕는다. 코로나시기부터 비주기적으로 유튜브라이브를 통해서 설교내용이나 신앙적 고민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사랑실천통한 하나님나라를 추구    나눔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교회가 추구하는 가치인 하나님나라 복음 때문이다. 교회는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장애인들이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었다. 코로나 시기에는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건강음료 등을 지원했다. 그리고 매해마다 지역에 김장 나눔과 기부 등을 하며,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의 실천은 교인들을 위해서도 진행된다. 우선 청년들을 위해서 다음세대 지원금이란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금 제도는 재정적 필요가 있는 청년에게 요청서를 받으면 검증의 과정을 거쳐서 지원한다. 지원금제도 외에도 1대 1 멘토링제도 등으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어른들의 입장에서 청년들을 돕는게 아닌 청년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고 반영한 것이다.  한편 나눔교회는 코로나시기에도 청년과 성도들을 위해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사용하지 못하는 교회재정을 성도들을 위해서 사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나눔교회는 매해 절기예배 헌금을 교회와 지역사회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조목사는 “하나님나라 복음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이다. 이것을 ‘세상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변혁 공동체이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의 회복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까”면서, “그렇게 생각했을 때 변혁해야 할 부분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이 사역들은 이러한 부분들이 구체화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3-06-27
  • [사랑의 실천] AL미니스트리 대표 정민교목사
    ◇시각장애인 선교단체 AL미니스트리는 시각장애인의 복음화와 신앙생활 지원을 위해 움직인다. (사진은 단체 내 소그룹 나눔 모습)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높이기 위한 웹 도서관 제작 등 책에서 소그룹, 양육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사역 지향       시각장애인 선교단체 AL미니스트리(대표=정민교목사·사진)는 2009년부터 시각장애인 청소년, 청년, 성도, 목회자를 위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그리스도인으로」란 슬로건으로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해 연령에 맞는 신앙교육, 그리고 비장애인과의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쓴다. 이 단체는 현재 시각장애인용 웹 도서관인 「AL소리도서관」 운영과 ‘데이지 도서’ 제작 및 점자도서 무료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지 도서’(DAISY)란 시각장애인 그리고 저시력인과 읽기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국제규격으로 마련된 E-북 형식의 책을 가리킨다.   전국에 공식적으로 25만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 이 단체 대표인 정민교목사(흰여울교회)는 한국사회에서 복음화율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정목사는 “시각장애인용 도서 현황을 조사해보니, 일반도서나 에세이는 많지만 개신교서적은 불과 2천여권 뿐이었다. 그런데 이중에 이단이나 사이비 도서도 섞여있다. 또한 성경과 주석자료도 거의 없다는 현실이 충격적이었다”면서, “그래서 시각장애인용 기독교전문도서관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개관한 AL소리도서관 메인 홈페이지.   이 단체는 웹 접근성을 갖춘 홈페이지 제작비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작년 말에 진행했고, 두달 반 만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에 제작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 AL소리도서관 홈페이지를 개관했고, 얼마지 않아 미국에 있는 한 목회자로부터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 정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은 보통 책읽기를 좋아한다”며, “그래서 이 ‘책’이란 수단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도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양한 분류의 기독교 도서를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목사의 올해 목표는 가능한 많은 기독교출판사와 만나는 일이다. 그는 “저작권법상 일반 종이책을 사서 데이지도서를 만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이 일이 좀더 의미가 있으려면 저자나 출판사에게 이 책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많은 출판사들에게 우리 사역을 계속해서 알리고 연대를 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독교출판사 스무 곳 정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목사는 “우리가 책 만드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간극을 넘어 복음 안에서 하나되는 통합목회의 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의 신앙이 책으로 시작돼 소그룹과 양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 지속가능한 사역이 되길 바라며, 연대가 있길 바란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AL소리도서관 웹 홈페이지(모바일 버전).   정목사는 어릴 적 중도시각장애인인 김택수목사의 교회에서 첫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정목사는 “김목사님의 삶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성실하셨으며, 비장애인 성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목회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보았다. 오히려 그런 목사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 단체는 데이지도서 제작 외에도 △다음세대 시각장애인 청소년 캠프 △신앙교육을 위한 교재제공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시각장애인 목회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계좌: SC제일은행 507-20-505419 사랑찬선교회 정민교 (기부금 영수증 가능)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3-06-26
  • 고난 속의 길잡이 (시119:105~112)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고난과 환란의 문제들을 피할 수 없지만 그것에 빠져 절망하는 자가 아니라 잘 헤쳐 나가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길잡이가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네 인생의 길잡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산을 오르는 등반가와도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셰르파보다 더 든든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잠언은 “교만은 패방의 선봉이요”(잠16:18)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말씀을 통해 내 인생을 이끌어 가는 것이 내 자신의 교만함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를 다시금 돌아보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등과 빛(105~106)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속에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이유 첫 번째는 칠흑 같은 고난 속에서 그 길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등과 빛이 되기 때문이다. 어둠속에서 한 걸음을 내 딛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가능한 일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멈추어서 꼼짝도 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 되어 그 한 걸음을 내 딛게 해 주신다.   그 고백이 바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05절)이다. 큰 풍랑이 이는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베드로는 자신에게 명령하여 자기도 물위로 걷게 해 달라고 간청하여 물위를 걷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마14:28~30).   이 놀라운 기적도 배에서 그 발을 내려 물위에 딛는 그 첫걸음을 통해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첫 걸음을 내 딛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두려움과 문제들 앞에 서게 될 때, 그것을 향해 당당하게 첫 발을 내 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발을 비추는 등불이 되시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참 지혜(107~110)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속에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이유 두 번째는 그 어떤 세상의 교훈과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고난이라 할지라도 정확하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 때문이다.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109절),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10절)라는 자세로 살 때 고난 속에서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고난을 이겨 낼 수 있는 비결이다. 유라굴로라는 폭풍에 갇혀 로마로 향하던 바울과 그 일행들은 살 수 있겠다는 소망을 버리고 이제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때 바울이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함으로 276명이나 되는 이들에게 소망을 준다(행27:22~26).   고난은 끊임없이 우리들의 삶에 밀려오지만 고난이 고난으로만 끝나지 않는 것은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참 지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마음의 즐거움(111~112)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속의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이유 세 번째는 절망적인 고난 속에 처할지라도 마음에 두려움이나 근심이 아닌 즐거움을 주셔서 기쁨과 감사가 흘러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112절)에서 보듯이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집중시키고, 그것에 모든 힘을 기울일 때 말씀안의 즐거움에 거할 수 있게 된다. 다윗은 도망자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리다”(시57:7절)라고 고백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할 수 있다면 세상의 어떤 고난의 문제도 능히 넉넉히 이기고도 남게 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즐거움이 있는가?   혹시 세상의 즐거움으로 가득차서 말씀이 주시는 기쁨이 들어갈 자리는 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자신은 비록 영적인 눈과 귀가 어두웠던 엘리 제사장은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 부르실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었다.   “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9절)라고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찾아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통해서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약속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이다.   영적인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한 주간이 되길 바란다. 그 하나님의 음성이 내 인생에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길잡이가 되는 것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순종하며 사는 한 주간이 되길 축원한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3-06-26
  • [사랑의실천]노숙인 친구로 교회신뢰 회복에 앞장
      ◇안승영목사는 자활농장을 통해 노숙자 전인치유 사역에 힘쓰고 있다.     노숙인 마음과 사회관계를 회복, 전인적 자활을 목표로 사역   돌쇠목사 별명, 자활농장서 호미질 같이하며 치유사역 감당     안양 만안구에서 「사단법인 유쾌한 공동체 노숙인 쉼터 희망사랑방」을 운영하는 돌쇠목사 안승영목사(사진). 그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 오신 예수의 바닥 삶을 현장에서 온몸으로 살아가는 사랑의 실천자이다. 그의 노숙인에 대한 생각은 사람 회복의 관점이다. 노숙인 삶도 일종의 질병으로 볼 수 있다. 육체의 질병보다 정신적·정서적인 질병으로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을 인권의 눈으로 볼 수 있다. 안목사는 사람회복을 위한 문제, 인간돌봄 사역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이분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같은 눈높이에서 생존을 위해 손잡아주고 같은 눈높이에서 손잡아 준다. 대인기피, 은둔, 외톨이 삶에 익숙한 노숙자들과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다리밑 등에 가서 접촉하고, 쉼터에 와서 하나님나라 잣대로 자기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한다. 교회의 노숙인사역과 일반 노숙인센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일반 복지관은 자립·자활 여부 등 표면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노숙인사역은 표면적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쉽지 않다. 노숙인이 탈시설하면, 사실은 쪽방에서 고립된 삶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무교류 등에 빠진다. 이에 대해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안목사는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사역은 노숙인의 궁국적인 마음회복과, 경제생활 등 사회관계 회복, 전인적인 자활을 목표로 한다. 안목사는 주일날 설교할 때나 양복을 입는다. 그래서 붙여진 그의 별명은 돌쇠목사. 자활농장에서 곡갱이질, 호미질을 같이하며 땀을 흘린다. 자활농장은 자연속에서 호흡하고 노동으로 건강을 찾을 뿐만아니라 그곳의 생산물을 무료급식에 제공한다. 즉 치유농장, 치유사역을 하는 것이다. 이 집의 이름은 「복수초의 집」이다. 복수초는 1월에 얼음을 뚫고 노랗게 피는 꽃이다. 인생의 역경을 복수초처럼 아름답게 키우자는 뜻이다. 여름에는 캠프도 하고, 함께 삼겹살도 구워먹는다. 안목사의 노숙사역은 올해 23년 째이다. 전북 남원 지리산 밑의 첩첩산중이 고향인 그는 가난한 산골마을의 동네 2호 대학생이었다. 어릴적 동네 어눌한 장애인이 무시당했는데, 그분 젖먹고 자랐다고 한다. 이런 인연때문인지 애틋함의 정서를 키웠다. 신학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배우면서 노숙 사역의 길에 들어서게 했다.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너하고 딱 맞다’고 평가(?) 해주었다. 그가 전해주는 몇가지 에피소드. 어느 선생은 방에서 술먹고 변까지 방에서 해결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와 만난 후 안목사를 신뢰하고, 노동과 봉사하며 술을 끊고 돌아가실 때까지 술한모금 안먹고 자녀와 가정 관계도 회복된 경우가 있었다. 또한 현재 센터에서 함께하는 실무자는 어려서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여자친구의 죽음과 사람들 배신 및 경제몰락 이후 노숙길에 들어선 사람이다. 그와 신앙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지금은 실무자로 일하면서 봉사하며 사역의 동역자가 돼 있다. 안목사는 노숙사역에도 위험성이 많다고 한다. 하는 일이 특이하고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라, 사역이 커지면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고한다. 견물생심이라고 노숙사역은 돈이 많으면 안된다. 성정이 부패할 수 밖에 없다. 필요한 만큼 주시는 것이 감사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노숙인들을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형제복지원 사건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다. 안목사는 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잃었는데,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어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부흥을 이루는데 노숙사역이 기여했으면 한다는 바램을 밝혔다. 서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노숙인들의 아픔을 나누고, 각 교회들이 노숙인 단 한분 만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신뢰를 회복해야한다는 바램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3-06-20
  • 청소년 살리는 생수교회와 장병우목사
    ◇생수교회는 다음세대를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하며, 장년층 세대와 다음세대가 하나되어 사역하는 건강한 교회이다.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과 통합세대 예배에 집중 세상서 ‘진리’로 승리하는 다음세대 훈련·섬김사역 활발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생수교회(담임=장병우목사·사진)는 지난 6년전 부임해 다음세대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장병우목사가 다음세대 사역에 주력한 계기는 부임 초기부터 교인의 50페센트의 비율이 학생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는 중보기도 팀을 만들어 매년 1회씩 진행하는 미션비전트립(성경적 세계관 캠프)를 갖고 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이 졸업 전 3회 이상 참석하여, 세상속에서 비진리와 싸울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전 세대연합 사역에 집중    이 교회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30대에서 50대 장년층들도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교사로 섬기는 등 기쁨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한달에 한번 마지막 주일 오후에 이 캠프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이 기도모임을 통해 다음세대를 살리는 교사들과 캠프 섬김이들이 나오고 있으며, 교회의 30퍼센트를 차지하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다음세대 섬김에 함께 주축을 이뤄 동참하고 있어 전 세대가 통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교회의 교인들은 다음세대를 살리는 비전에 건강하다고 동의하고, 자신들의 가족들인 며느리와 자녀, 이웃들을 전도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교인들이 이 비전에 동참하고 함께 가족처럼 사랑하면서 지내고 있다.   장목사는 교회를 부임한 후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된 것은 자신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장목사는 “나는 원래부터 다음세대 선교에 관심이 있던 목회자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 교회를 부임하게 된 후 50퍼센트 이상의 다음세대 비율로 인해 하나님의 뜻이 다음세대를 섬기는 것이라는 마음의 확신을 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이 비전이 실현되고 다음세대를 살릴수 있게 된 배경에는 건강한 신앙의 장년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들은 다음세대를 건강한 신앙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목사는 이 캠프를 국내를 넘어 해외의 후진국과 선진국 등으로 확대해, 다음세대의 견목을 넓혀주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 비전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이 안목을 넓혀주는 것이었고, 교회의 어린이들도 자신의 자녀처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어린이 시절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자산이 될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장목사는 다음세대들이 안목을 넓히며,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길 소망하고 있다. 장목사는 “현재는 지난 2월 제주도에서 성경비전캠프를 진행해, 많은 섬김이들이 먼저 성경적 가치관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를 통해 교사들의 삶의 변화로 아이들은 그들의 모습으로 더욱 은혜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3-06-19
  • 내 삶의 근원 (시119:65~72)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근원이 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디에 뿌리는 내리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결정이 된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처럼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덩쿨이 있는 곳이 아니라 옥토와 같은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여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다.   나의 마음이, 나의 삶이 옥토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주시는 유익에 대해서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이 내게 주시는 유익을 분명하게 깨닫고, 그 말씀 안에 붙들리어 살기를 고백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지혜의 근원(65~66)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주는 유익의 첫 번째는 삶의 모든 명철과 지혜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지금까지 지내 온 모든 시간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행하셨고, 그 선대해 주심의 결과임을 잊지 않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고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이 참된 지혜의 근원이시기에 그 분의 말씀 안에 사는 것만큼 지혜로운 것은 없다.   나를 가장 지혜롭게 빛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나올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 꼭 하나님의 이름이, 그 분이 하셨던 일들이 고백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붙들리어 사는 자가 될 때 참된 지혜를 흘려보내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자가 되길 바란다.  둘째:선의 근원(67~69)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주는 유익의 두 번째는 내가 할 수 있는 선한 일들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자는 언제나 선한 길을 걸어가게 된다.   본문에 보면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67절)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죄로 말미암은 고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킬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가 선한 자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68절)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 존재 자체가 선하시기에 그분의 말씀이 선함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7:17~18)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있는 자는 선한 삶을 살아낼 수밖에 없다.  셋째:즐거움의 근원(70~72)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주는 유익의 세 번째는 내가 즐거워하는 모든 일들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자가 누리는 가장 큰 유익은 바로 고난을 대하는 올바른 시선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본문에도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71절)고 말하고 있다. 사실 고난당하는 것이 무슨 유익인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난이 없는 것이 진짜 유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믿음의 사람들이 그 고난이 유익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그 고난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확실하게 깨닫고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4)고 고백한다. 소망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루한 영적싸움에서 승리해야 소망을 이루게 된다.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누리는 즐거움에 대해서는 무기력해져서는 안 된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은 물론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수 있다면 언제나 벅찬 환희와 감격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라고 말씀하고 있다. 너무 빨라서 날아가는 것 같은 우리네 인생을 어디에 뿌리박고 살 것인지 분명하게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에는 그럴싸해 보이는 것이 참으로 많다. 믿고 의지할 만한 것도 쉽게 눈에 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 우리가 내세우거나 의지할 것은 단 하나도 없음을 잊지 말라.   우리는 항상 멀리에 있을 것 같은 헛된 꿈을 찾아 방황하며 살고 있지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은 가까이에 있다. 그 가장 좋은 것 중의 좋은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명심하며 항상 가까이하며 그 안에서 승리하는 인생이 되길 축원한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3-06-19
  • 도약하는 경신교회와 최원근목사
    ◇경신교회는 가정이 중심이 되는 셀그룹과 다음세대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가정예배중심으로 셀그룹·부부학교·다음세대 사역에 주력직접 제작한 맞춤형 교재로 새신자양육을 위한 교육에 중점          서울 답십리에 위치한 경신교회(담임=최원근목사·사진)는 가정이 중심이 되는 셀그룹과 다음세대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제 7대 담임으로 섬기는 최원근목사는 부임이후 새가족들을 위한 교재를 직접 제작했다. 이 교재는 경신교회만의 소개와 최목사의 목회철학이 담겨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목사는 맞춤교재 집필(새신자용) △가정회복위한 가정사역 △구역중심에서 정원모임(셀모임) 중심으로 사역 △찬양예배 도입 △교회카페 운영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프로그램 등의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새 가족 성경공부교재 직접 집필해 교육   새 가족 교재는 총 두 단계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단계는 ‘행복안내학교’로 4주간 교회정착에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한다. 두 번째 단계인 ‘신앙기초과정’은 신앙생활에 ‘첫 걸음’, ‘두 걸음’이란 제목으로 구성돼 있다.   첫 단계의 ‘행복안내학교’에서는 새로운 가족이 오면 먼저 다른 교회와 우리 교회의 차이가 무엇인지부터 안내하고 설명한다. 앞으로 5년 동안의 목회비전, 정원소개(셀 그룹), 사역소개(장년부와 다음세대) 그리고 마지막 4주차에는 경신교회 교인이 된다는 의미가 무엇이지를 안내한다. 1대 1로 기존성도(행복안내자들)와 4주 동안 매칭을 통해 지금까지 새가족 정착률이 최저 82%에서 최고 93%에 달한다. 여기서 힘쓰고 애쓴 최목사의 열정과 철학이 돋보인다.   두 번째 단계는 선택의 영역이다. 행복안내학교 4주 과정을 마치고 나면 양육과정 16주(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 동반자반)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양육과정 16주 과정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새 가족과 성도들을 위해 기초과정을 새롭게 만들게 된 것이다.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걸음과 두 걸음이다. 첫 걸음 성경은 무엇인지, 성경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마지막 3과는 성경에 목적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두 걸음 4주 과정으로 교회, 예배, 기도, 헌금을 통해 신앙 기초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최목사는 교재를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마음에 드는 교재를 찾아보기 어려웠고, 우리 교회와 교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처음에는 타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과정을 그대로 가져오려고 생각해 봤다. 그런데 정작 마음에 드는 교재가 있지 않았고, 자세하게 공유해 주는 교회도 찾기 어려웠다”며, “그래서 우리 교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우리 교회만의 가치와 비전, 교인 혜택 등을 담아서 반응도 좋다”고 전했다. 교회 내에 많은 교육이 있지만, 그중에 가정 사역이 중심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세워나가는 행복부부학교는 12주간의 다양한 강의와 나눔을 통해 각 가정의 고민과 비전들을 살펴보고, 1박 2일에 내적치유 수련회를 통해 건강한 부부를 세워나가는 학교이다.    이 학교는 교회뿐만 아니라 태국의 치앙라이에서도 열린다. 최목사는 부부관계의 회복이 가정의 회복과 교회의 회복에 중요한 사역의 하나로 보고 선교지의 산족 전도에도 적용해 실천하고 있다. 일대일 제자양육과정(행복동행학교) 16주 과정(동반자 과정)으로 연결이 되었고 등록 후 6개월 동안에 일대일 돌봄이 되었다. 6개월에 일대일 돌봄이 정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은 온세대 예배 모습   가정을 살리는 목회에 주력   최목사는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는 목회철학 아래, 교인들의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최목사는 가정사역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목회자이다. 그는 다음세대 양육이란 표현에 부모세대들의 신앙이 뒷받침돼야 하며, 그들이 바로 서야 다음세대가 바로 설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목사는 주일중심적인 교회에서 벗어나 주중중심이 되는 교회, 가정예배가 중심이 되는 교회를 꿈꾸며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달 첫째주 주일오후 예배는 각 정원별 모임(셀모임)을 집중해서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가족에 대해 소개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은 피상적인 교제가 아니라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정원모임(셀모임)은 나이대별로 나눠서 공통의 관심사들을 나눌 수 있고 기존의 구역모임과 달리 일방적인 소통보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돼 교인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또한 최목사는 자신만의 특별한 설교방식에 대해 청중들의 귀에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하며, 설교방식보다 교인들의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목사는 “저는 설교를 준비하거나 예화를 사용할 때, 교인들의 삶에서 실제로 경험할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한다”며, “교인들이 공감하고 실제적으로 말씀이 와닿게 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온세대 예배에서 다음세대들이 찬양하는 모습   ‘건강·행복·성령’에 집중   경신교회는 1949년 피난민들이 모여 정착하던 시절, 75년 전 한 집사님의 가정집에서 예배드리며 교회가 시작되었고, 나아가 자신의 그 집을 교회에 내어놓는 헌신 위에 세워졌다. 교회의 첫 이름이 ‘답십리교회’였으나 1977년 교회를 건축한 후 같은 해 이름도 ‘경신교회’로 새 단장을 했다.   최원근목사는 7대 담임으로 부임해 교회를 섬기며, ‘건강, 행복, 성령, 재창조 그리고 성령’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날마다 새롭게 세워가는 교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가치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이웃과 열방을 향하는 중심적인 추진력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교회가 교회 됨’을 위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시켜 나아가는 것에 힘을 다하고 있다. 성령의 역사로 부흥을 체험   최목사는 교육전도사 때 했던 처음 여름성경학교를 잊지 못한다. 막 386 컴퓨터가 나오던 때 계획서를 작성하기도 힘들었던 그 시절, 꼼꼼히 세운 계획서를 가지고 진행한 성경학교는 생각지 못했던 성령의 역사하심에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과 낮에 즐거운 프로그램을 한 후 저녁에 진행된 집회에서 기도회를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울기 시작하더니 한 시간이 넘어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최목사는 이 일을 경험하며 “성령이 역사하시면 막을 자가 없다는 것과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아이들의 영혼까지도 역사하시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성령을 따라가는 삶을 살고 있다.   한번은 교육전도사로 시골교회 청년부를 담당했는데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는 중에 한 청년이 왔다. 그 후 한 명이 더 왔는데 바로 그의 동생이었다. 그렇게 모인 세 사람은 동네의 빈 컨테이너 하나를 빌려 꾸미고, 세상을 움직이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세계지도위에 함께 손을 얹고 기도하길 며칠 지나지 않아 경상남북도에 청년들이 한 명씩 교회로 모이기 시작하더니 교인이 100명인 교회에 청년이 30명이 되었다.   이 두 사건을 회심하며 최목사는 “예수 십자가 보혈의 은혜는 한량없는 은혜이며, 진짜 큰 능력이 있다. 이것이 진정한 회복이다”라며, “어떤 극한의 상황 가운데서도 성령에 의존해야 한다. 그럴 때 더 큰 하나님의 도우심과 간섭하심과 역사하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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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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