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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적 역할 실천' 그루터기교회와 신재협목사의 사역
주민자치 위원장, 보호관찰 위원 등 사회활동에 직접 참여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의 해결에 적극적 기여 그루터기교회(담임=신재협목사)는 이사야 6장 13절의 말씀에 나오는 그루터기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일반적으로 베어져 있는 나무에서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아닌 겉으로 보기엔 죽었지만, 뿌리는 살아서 새로운 생명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인이 되도록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미혼모, 자살위기 청소년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로 돌아도록 하고 있다. 신앙의 뿌리 내리고 생명 싹트도록 도움 신재협목사는 교회이름을 그루터기로 지은 것에 대해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삶과 죽음의 깊은 상처의 경험이 있다. 또 그것들을 극복하고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신앙과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린 사람은 새로운 생명을 싹 틔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으로 자살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위기청소년들은 만나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돕고, 조력해 주면 자살의 길로 가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들에게 단순히 교회에 나오라고 강요하는 대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목사는 “공동체가 깨지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가다보니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밥을 함께 먹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저 또한 청소년 시절을 방황하면서 보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 원망이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다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래서 지금 당장의 교회에 출석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이 예수를 믿었기에 자신도 따르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십수년째 이 사역을 하며, 가끔 너무 열매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어려워질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정말 변화된 삶을 살게된 사람들이 연락을 해올 때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신뢰하게 되어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변화를 이끈다 이 교회는 세상과의 단절을 거부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속으로 들어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목사는 “기독교인이라면 특전사처럼 세상 곳곳에 침투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를 위해 주민자치 위원장,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목사는 “교회가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것으로알고 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써서 활동하지만, 영향력있는 자리에 없기에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며, “그렇기에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영향력있는 자리에 배출되고 그 자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사역을 하며 만난 미혼모에 대해 전하며,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사기를 당하고, 법적 사각지대 등 각각의 사정이 다 다른데, 그것을 나라가 다 알고 도울 수가 없다”면서, “예전에는 교회가 많은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법률과 제도의 제한이 많아 교회의 역할이 많이 위축되었다. 교회가 세상에 선한 일을 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행정학을 공부하다보니, 목회행정뿐만 아니라 교육, 경찰, 세무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기독교 세계관이 탑재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행정학적인 관점에 하나님의 관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결합해 조금이라도 하나님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목사는 “이런 자리에 배출된 리더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모두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이 교회는 성경중심, 말씀중심의 예배를 우선으로 둔다. 신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연애편지라고 생각한다. 연애편지는 누가봐도 사랑하는 마음을 읽는 사람이 다 알아 듣듯이 성경도 그렇게 꿰뚫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에베소서 4장에 나와있는 것처럼 결국 우리 모두가 성경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내가 가르칠 정도로 배우고, 실제로 가르치면서 또 나도 배우게 되는 것을 교회의 모토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배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목사는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받는 게 은혜인데, 예배에 은혜를 받으러 가는 태도는 바뀌어야 할 것이다”며, “헌금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도 철저하게 나를 드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 또한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며, 그 결과물과 열매를 드리는 예배, 정말 그루터기의 예배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도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이어 “예배자는 고난을 받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며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허락하신 만큼의 은혜로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전부를 드려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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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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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사순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에스겔 3:2~7)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에스겔 3:2~7) 사순절은 부활절을 향한 40일간의 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내는 특별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을 더욱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사순절은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통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성경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땅과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모든 생물에게 고유한 특징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사막에 강을 내시고, 메마른 땅에 샘물을 터뜨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시편 121편 1절에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셔서 살게 하시는 그 하나님을 향하여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오른손을 뻗으셔서 우리가든 손을 붙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된이 끈이 귀찮다고 믿음의 생활이 귀찮다고 믿음의 줄이 끊어지면 마음껏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다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 덩어리입니다 욕망 덩어리예요 탐욕이 가득해서 사망에 집어 삼킴 당합니다.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내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 주님 그 신음 소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아무에게나 그 말씀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이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는 듣는 것이 사명입니다. 성경은 듣는 자가 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의 전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허투루 듣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돌이켜서 그 자리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예수님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귀를 지으셨는데 하나님이 귀에다가 말씀을 들려 주시는데 어떻게 지음받은이가 그 말씀을 듣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성경 전체는 듣는 자는 살고 듣지 않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말씀을 듣고 돌이켜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의 능력, 전적으로 그 말씀을 의지해서 듣고 돌이켜서 생명을 얻고 사는 모든 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동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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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에 매진하는 구미 꿈꾸는 교회
구미꿈꾸는교회 성도들이 성경공부에 앞서 기도를 하고 있다. 성경공부 시간통해 성도의 질적 향상과 성숙을 도모 여성사역자와 지역의 어르신위한 지원사역에 매진 구미 꿈꾸는교회(담임=박정옥목사·사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복음을 온전히 누리는 자들이 많아지기를 추구하고 있다. 복음특성화 교회라고 명명하고 복음선포로 복음을 온전히 알고, 누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경공부를 통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 지원센터를 운영해 여성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지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사역으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요양원 예배와 어르신을 위한 물품기증도 하고 있다. 사랑을 배우는 훈련의 장소 추구 성도들이 함께 교제하고 있다 이 교회의 담임인 박정옥목사는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모든 교회가 다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교회는 일명 복음특성화 교회라고 부르고 있다. 복음선포를 통해 복음을 온전히 알고 누리며 전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하고 있다”면서, “새가족이 들어오면 복음학교와 광야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학교는 서울 꿈꾸는교회의 고형욱목사가 쓴 <복음나눔>이라는 교재를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복음 중심 삶>, <복음 중심 공동체>라는 교재도 함께 활용된다. <복음나눔>은 성도들이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복음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제시한다. <복음 중심 삶>은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하나씩 변화시키는 훈련의 과정이다. 광야학교에서는 <복음나눔>을 수료한 성도들이 강사로 나서 한 챕터씩 발표하게 한다. 박목사는 “이를 통해 말하기 훈련도 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성도들에게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김형국목사가 집필한 책 등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박목사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이 변화된 성도들을 본다. 물질 중심의 삶을 살아왔음을 깨닫고 청지기의 삶으로 변화한 성도님, 혹은 하나님 앞에서가 아니라 사람 앞에서 인정받으려 했던 것을 깨닫고 돌이킨 성도님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러한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아프고 힘들며 일상에 바빠 교회 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강단에서는 오로지 복음선포에만 집중하려 한다”면서, “작지만 건강한 교회, 복음의 사람이 되어 예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말씀으로 지어지는 성전이 되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사랑을 배우는 훈련의 장소, 그런 교회가 되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사역자위한 지원사역 활발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이 교회는 여성사역자들을 위한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년 전, 현재의 건물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 신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여성목회자만을 지원하고 있다. 박목사는 “남성목사님들은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나, 여성목사님들은 후원 교회가 잘 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시다”며,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여성목회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 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점들을 보며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 등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으나, 교리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목회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은 전액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여성신학생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 목사는 “여성 목회자로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걸어온 경험들이 여성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어르신위한 나눔사역 전개 구미꿈꾸는교회 성도들이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이 교회는 지역어르신을 위해 요양원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꽃과 캐익 등을 주는 일도 하고 있다. 요양원예배는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 예배를 드릴 때 눈 감고 겨우 앉아 계시던 분들이 이제는 찬양을 하시고, 신앙 고백을 따라하시며 얼굴 표정이 매번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손을 겨우 올리시는 분이 힘겹게 손을 올려 흔들며 인사를 해주시고, 나름대로 마음의 표현을 하신다”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아 맨 뒤에 계시던 분이 어느 날부터 표정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저를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져 원장님께 여쭤보니, 3개월 전부터 그분의 행동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신 것이다. 이러한 일이 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교회는 코로나19 발발 전까지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마을 잔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목사는 “어버이날에 교회에서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성도들이 ‘어버이 은혜’를 노래하면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셨다. 자식들이 해주지 못한 것을 교회가 대신 해드린다고 하셨다”면서, “코로나 이후 부활절에는 계란 나눔 대신 5,000원 상당의 꽃 화분을 나누어드렸다. 화분을 받은 분들 중에는 이를 잘 키워 마당에 심으시는 분도 있다. 그러면 해마다 교회에서 받은 꽃이 늘어나, 볼 때마다 교회를 떠올리게 된다. 성탄절에는 롤케이크 또는 예쁜 작은 케이크를 나눠주었다”고 전했다. 통일선교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통일선교 소그룹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모여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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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은혜제일교회와 김기호목사의 사역
◇은혜제일교회 성도들이 예배 후에 소그룹활동을 통해 삶과 신앙을 나누고 있다. 한 사람의 성도·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목회 추구 은혜제일교회는 1992년 10월 5일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에서 창립됐다. 현재는 4대 담임인 김기호목사가 2019년 11월 24일 부임하여 성도들과 함께 믿음 생활을 하며, 지역사회 복음화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김목사는 선한목자교회의 원로목사인 유기성목사의 제자로 긴 시간 선한목자교회에서 유기성목사의 사역과 신앙을 배우고 따르며 목사로서의 제자도를 배웠다고 전했다. 김기호목사 한 영혼의 가치를 인정하고 돌보는 교회 김기호목사는 목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영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도의 인생을 공감하는 목회를 추구하는 것이다”며, “한 사람의 성도에게 집중하고 그들의 삶과 내면을 살피고 돕는 일은 목회자에게 값진 활동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형식적인 목회 활동으로 성도를 대하거나 마주하지 않고, 가능한 시간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한 명, 한 명의 성도를 대한다. 목회상담을 할때도 보통 3-4시간을 할애해 성도의 삶과 고민과 신앙을 듣고 상담하며 기도하기에 힘쓴다. 김목사는 “주님이 우리에게 집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예수님처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며, “나 역시 주님을 본받아 성도들이 사랑받고 있고 소중한 대우를 받고 있음을 표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은혜제일교회는 사회 생활에서 열심히 일한 성도들이 영적, 육신적으로 쉼을 얻고 또 깊은 영성훈련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주일예배를 수련회로 대체해 매년 1월 중에 1박 2일 일정으로 토요일에 출발하여 주일까지 수련회를 외부로 나간다. 한 해를 정리하며 자연에서 누릴 수 있는 은혜와 쉼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봄과 가을에 주일예배를 외부로 나가 야외예배를 드리고, 1년에 두 차례 온 성도들이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한다. 김목사는 이러한 활동이 삶에서 지친 성도들에게 줄 수 있는 교회와 목회자의 선물이며 자연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위로와 힘을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예배와 도시복음화에 집중하는 교회 은혜제일교회는 주일예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배가 살아야 성도의 믿음이 자라고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안에서 삶의 핵심이 예배임을 지도한다. 또 금요성령집회를 통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예배를 경험하고 그 예배를 통해 삶에 힘을 얻도록 인도하고 있다. 김목사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생사를 건 예배를 드렸던 초대교회 제자들처럼 삶의 마지막 예배라는 태도로 예배를 드리자고 성도들에게 권면한다. 말씀에 대해서도 주일 오후 2시간씩 <예수님의 사람>이란 교제를 중심으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한다. 김목사는 “성경공부의 목적은 지식을 쌓는 것 이전에 말씀대로 살기 위한 것이다”며 “궁극적으로 성도들의 삶이 예배가 되기를 도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동 교회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 하고, 신약 성경을 3독 하도록 지도하며, 성경을 읽는 동안 말씀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토론하고, 또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도록 언제나 목회자와 상담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 3년 전부터 ‘도시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1년에 3번씩 진행하고 있다. 이 기도회를 통하여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자의 사명과 자세 그리고 영적 전쟁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일 등을 이해하고 기도할 수 있는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노려하고 있다. 특별히 이 기도회는 지역의 다른 교회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단체와 함께 연합해, 성남시의 복음화를 위해 지역을 더 이해하고 영적 전쟁에 승리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도와 영성 훈련을 통해 도시부흥과 지역 선교에 헌신 노숙인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이 교회는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노숙인 봉사를 5년째 매주 주일 저녁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지하상가 주변에서 진행하고 있다. 봉사를 처음 시작할 당시는 김목사와 김목사의 아내, 이렇게 두 명이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두 개의 이웃교회가 연합하여 노숙인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약 30명 정도의 노숙인들에게 음식과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거리를 벗어나 고시원에 살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김목사는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의 숫자가 약 180명 정도가 되고, 이 지역에 있는 몇몇 교회와 타 종교단체 그리고 복지센터와 같은 지자체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노숙인센터와 밥퍼나눔공동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근본적으로 음식이나 고시원을 지원하는 차원을 벗어나 노숙인들이 마음껏 사용하며 이용할 수 있는, 식당, 목욕탕, 세탁실, 간이 쉼터 등이 잘 갖추어진 ‘플랫폼 시설’을 만들고 싶다. 신앙을 갖고 육신적 쉼을 누리며, 자신들만의 삶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고 교회의 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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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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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적 역할 실천' 그루터기교회와 신재협목사의 사역
- 주민자치 위원장, 보호관찰 위원 등 사회활동에 직접 참여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의 해결에 적극적 기여 그루터기교회(담임=신재협목사)는 이사야 6장 13절의 말씀에 나오는 그루터기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일반적으로 베어져 있는 나무에서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아닌 겉으로 보기엔 죽었지만, 뿌리는 살아서 새로운 생명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인이 되도록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미혼모, 자살위기 청소년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로 돌아도록 하고 있다. 신앙의 뿌리 내리고 생명 싹트도록 도움 신재협목사는 교회이름을 그루터기로 지은 것에 대해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삶과 죽음의 깊은 상처의 경험이 있다. 또 그것들을 극복하고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신앙과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린 사람은 새로운 생명을 싹 틔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으로 자살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위기청소년들은 만나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돕고, 조력해 주면 자살의 길로 가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들에게 단순히 교회에 나오라고 강요하는 대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목사는 “공동체가 깨지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가다보니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밥을 함께 먹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저 또한 청소년 시절을 방황하면서 보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 원망이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다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래서 지금 당장의 교회에 출석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이 예수를 믿었기에 자신도 따르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십수년째 이 사역을 하며, 가끔 너무 열매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어려워질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정말 변화된 삶을 살게된 사람들이 연락을 해올 때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신뢰하게 되어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변화를 이끈다 이 교회는 세상과의 단절을 거부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속으로 들어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목사는 “기독교인이라면 특전사처럼 세상 곳곳에 침투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를 위해 주민자치 위원장,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목사는 “교회가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것으로알고 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써서 활동하지만, 영향력있는 자리에 없기에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며, “그렇기에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영향력있는 자리에 배출되고 그 자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사역을 하며 만난 미혼모에 대해 전하며,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사기를 당하고, 법적 사각지대 등 각각의 사정이 다 다른데, 그것을 나라가 다 알고 도울 수가 없다”면서, “예전에는 교회가 많은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법률과 제도의 제한이 많아 교회의 역할이 많이 위축되었다. 교회가 세상에 선한 일을 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행정학을 공부하다보니, 목회행정뿐만 아니라 교육, 경찰, 세무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기독교 세계관이 탑재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행정학적인 관점에 하나님의 관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결합해 조금이라도 하나님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목사는 “이런 자리에 배출된 리더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모두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이 교회는 성경중심, 말씀중심의 예배를 우선으로 둔다. 신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연애편지라고 생각한다. 연애편지는 누가봐도 사랑하는 마음을 읽는 사람이 다 알아 듣듯이 성경도 그렇게 꿰뚫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에베소서 4장에 나와있는 것처럼 결국 우리 모두가 성경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내가 가르칠 정도로 배우고, 실제로 가르치면서 또 나도 배우게 되는 것을 교회의 모토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배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목사는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받는 게 은혜인데, 예배에 은혜를 받으러 가는 태도는 바뀌어야 할 것이다”며, “헌금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도 철저하게 나를 드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 또한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며, 그 결과물과 열매를 드리는 예배, 정말 그루터기의 예배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도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이어 “예배자는 고난을 받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며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허락하신 만큼의 은혜로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전부를 드려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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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적 역할 실천' 그루터기교회와 신재협목사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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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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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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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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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사순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에스겔 3:2~7)
-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에스겔 3:2~7) 사순절은 부활절을 향한 40일간의 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내는 특별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을 더욱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사순절은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통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성경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땅과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모든 생물에게 고유한 특징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사막에 강을 내시고, 메마른 땅에 샘물을 터뜨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시편 121편 1절에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셔서 살게 하시는 그 하나님을 향하여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오른손을 뻗으셔서 우리가든 손을 붙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된이 끈이 귀찮다고 믿음의 생활이 귀찮다고 믿음의 줄이 끊어지면 마음껏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다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 덩어리입니다 욕망 덩어리예요 탐욕이 가득해서 사망에 집어 삼킴 당합니다.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내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 주님 그 신음 소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아무에게나 그 말씀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이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는 듣는 것이 사명입니다. 성경은 듣는 자가 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의 전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허투루 듣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돌이켜서 그 자리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예수님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귀를 지으셨는데 하나님이 귀에다가 말씀을 들려 주시는데 어떻게 지음받은이가 그 말씀을 듣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성경 전체는 듣는 자는 살고 듣지 않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말씀을 듣고 돌이켜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의 능력, 전적으로 그 말씀을 의지해서 듣고 돌이켜서 생명을 얻고 사는 모든 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동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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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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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사순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에스겔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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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에 매진하는 구미 꿈꾸는 교회
- 구미꿈꾸는교회 성도들이 성경공부에 앞서 기도를 하고 있다. 성경공부 시간통해 성도의 질적 향상과 성숙을 도모 여성사역자와 지역의 어르신위한 지원사역에 매진 구미 꿈꾸는교회(담임=박정옥목사·사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복음을 온전히 누리는 자들이 많아지기를 추구하고 있다. 복음특성화 교회라고 명명하고 복음선포로 복음을 온전히 알고, 누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경공부를 통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 지원센터를 운영해 여성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지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사역으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요양원 예배와 어르신을 위한 물품기증도 하고 있다. 사랑을 배우는 훈련의 장소 추구 성도들이 함께 교제하고 있다 이 교회의 담임인 박정옥목사는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모든 교회가 다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교회는 일명 복음특성화 교회라고 부르고 있다. 복음선포를 통해 복음을 온전히 알고 누리며 전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하고 있다”면서, “새가족이 들어오면 복음학교와 광야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학교는 서울 꿈꾸는교회의 고형욱목사가 쓴 <복음나눔>이라는 교재를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복음 중심 삶>, <복음 중심 공동체>라는 교재도 함께 활용된다. <복음나눔>은 성도들이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복음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제시한다. <복음 중심 삶>은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하나씩 변화시키는 훈련의 과정이다. 광야학교에서는 <복음나눔>을 수료한 성도들이 강사로 나서 한 챕터씩 발표하게 한다. 박목사는 “이를 통해 말하기 훈련도 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성도들에게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김형국목사가 집필한 책 등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박목사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이 변화된 성도들을 본다. 물질 중심의 삶을 살아왔음을 깨닫고 청지기의 삶으로 변화한 성도님, 혹은 하나님 앞에서가 아니라 사람 앞에서 인정받으려 했던 것을 깨닫고 돌이킨 성도님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러한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아프고 힘들며 일상에 바빠 교회 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강단에서는 오로지 복음선포에만 집중하려 한다”면서, “작지만 건강한 교회, 복음의 사람이 되어 예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말씀으로 지어지는 성전이 되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사랑을 배우는 훈련의 장소, 그런 교회가 되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사역자위한 지원사역 활발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이 교회는 여성사역자들을 위한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년 전, 현재의 건물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 신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여성목회자만을 지원하고 있다. 박목사는 “남성목사님들은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나, 여성목사님들은 후원 교회가 잘 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시다”며,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여성목회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 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점들을 보며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 등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으나, 교리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목회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은 전액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여성신학생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 목사는 “여성 목회자로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걸어온 경험들이 여성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어르신위한 나눔사역 전개 구미꿈꾸는교회 성도들이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이 교회는 지역어르신을 위해 요양원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꽃과 캐익 등을 주는 일도 하고 있다. 요양원예배는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 예배를 드릴 때 눈 감고 겨우 앉아 계시던 분들이 이제는 찬양을 하시고, 신앙 고백을 따라하시며 얼굴 표정이 매번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손을 겨우 올리시는 분이 힘겹게 손을 올려 흔들며 인사를 해주시고, 나름대로 마음의 표현을 하신다”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아 맨 뒤에 계시던 분이 어느 날부터 표정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저를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져 원장님께 여쭤보니, 3개월 전부터 그분의 행동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신 것이다. 이러한 일이 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교회는 코로나19 발발 전까지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마을 잔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목사는 “어버이날에 교회에서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성도들이 ‘어버이 은혜’를 노래하면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셨다. 자식들이 해주지 못한 것을 교회가 대신 해드린다고 하셨다”면서, “코로나 이후 부활절에는 계란 나눔 대신 5,000원 상당의 꽃 화분을 나누어드렸다. 화분을 받은 분들 중에는 이를 잘 키워 마당에 심으시는 분도 있다. 그러면 해마다 교회에서 받은 꽃이 늘어나, 볼 때마다 교회를 떠올리게 된다. 성탄절에는 롤케이크 또는 예쁜 작은 케이크를 나눠주었다”고 전했다. 통일선교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통일선교 소그룹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모여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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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에 매진하는 구미 꿈꾸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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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은혜제일교회와 김기호목사의 사역
- ◇은혜제일교회 성도들이 예배 후에 소그룹활동을 통해 삶과 신앙을 나누고 있다. 한 사람의 성도·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목회 추구 은혜제일교회는 1992년 10월 5일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에서 창립됐다. 현재는 4대 담임인 김기호목사가 2019년 11월 24일 부임하여 성도들과 함께 믿음 생활을 하며, 지역사회 복음화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김목사는 선한목자교회의 원로목사인 유기성목사의 제자로 긴 시간 선한목자교회에서 유기성목사의 사역과 신앙을 배우고 따르며 목사로서의 제자도를 배웠다고 전했다. 김기호목사 한 영혼의 가치를 인정하고 돌보는 교회 김기호목사는 목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영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도의 인생을 공감하는 목회를 추구하는 것이다”며, “한 사람의 성도에게 집중하고 그들의 삶과 내면을 살피고 돕는 일은 목회자에게 값진 활동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형식적인 목회 활동으로 성도를 대하거나 마주하지 않고, 가능한 시간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한 명, 한 명의 성도를 대한다. 목회상담을 할때도 보통 3-4시간을 할애해 성도의 삶과 고민과 신앙을 듣고 상담하며 기도하기에 힘쓴다. 김목사는 “주님이 우리에게 집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예수님처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며, “나 역시 주님을 본받아 성도들이 사랑받고 있고 소중한 대우를 받고 있음을 표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은혜제일교회는 사회 생활에서 열심히 일한 성도들이 영적, 육신적으로 쉼을 얻고 또 깊은 영성훈련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주일예배를 수련회로 대체해 매년 1월 중에 1박 2일 일정으로 토요일에 출발하여 주일까지 수련회를 외부로 나간다. 한 해를 정리하며 자연에서 누릴 수 있는 은혜와 쉼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봄과 가을에 주일예배를 외부로 나가 야외예배를 드리고, 1년에 두 차례 온 성도들이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한다. 김목사는 이러한 활동이 삶에서 지친 성도들에게 줄 수 있는 교회와 목회자의 선물이며 자연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위로와 힘을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예배와 도시복음화에 집중하는 교회 은혜제일교회는 주일예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배가 살아야 성도의 믿음이 자라고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안에서 삶의 핵심이 예배임을 지도한다. 또 금요성령집회를 통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예배를 경험하고 그 예배를 통해 삶에 힘을 얻도록 인도하고 있다. 김목사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생사를 건 예배를 드렸던 초대교회 제자들처럼 삶의 마지막 예배라는 태도로 예배를 드리자고 성도들에게 권면한다. 말씀에 대해서도 주일 오후 2시간씩 <예수님의 사람>이란 교제를 중심으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한다. 김목사는 “성경공부의 목적은 지식을 쌓는 것 이전에 말씀대로 살기 위한 것이다”며 “궁극적으로 성도들의 삶이 예배가 되기를 도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동 교회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 하고, 신약 성경을 3독 하도록 지도하며, 성경을 읽는 동안 말씀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토론하고, 또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도록 언제나 목회자와 상담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 3년 전부터 ‘도시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1년에 3번씩 진행하고 있다. 이 기도회를 통하여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자의 사명과 자세 그리고 영적 전쟁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일 등을 이해하고 기도할 수 있는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노려하고 있다. 특별히 이 기도회는 지역의 다른 교회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단체와 함께 연합해, 성남시의 복음화를 위해 지역을 더 이해하고 영적 전쟁에 승리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도와 영성 훈련을 통해 도시부흥과 지역 선교에 헌신 노숙인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이 교회는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노숙인 봉사를 5년째 매주 주일 저녁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지하상가 주변에서 진행하고 있다. 봉사를 처음 시작할 당시는 김목사와 김목사의 아내, 이렇게 두 명이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두 개의 이웃교회가 연합하여 노숙인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약 30명 정도의 노숙인들에게 음식과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거리를 벗어나 고시원에 살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김목사는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의 숫자가 약 180명 정도가 되고, 이 지역에 있는 몇몇 교회와 타 종교단체 그리고 복지센터와 같은 지자체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노숙인센터와 밥퍼나눔공동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근본적으로 음식이나 고시원을 지원하는 차원을 벗어나 노숙인들이 마음껏 사용하며 이용할 수 있는, 식당, 목욕탕, 세탁실, 간이 쉼터 등이 잘 갖추어진 ‘플랫폼 시설’을 만들고 싶다. 신앙을 갖고 육신적 쉼을 누리며, 자신들만의 삶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고 교회의 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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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은혜제일교회와 김기호목사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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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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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 조응수 명예장로 추대 총 145명 임직
- 72주년 기념 임직식, 명예장로추대·장로장립·권사 및 안수집사취임 부흥의 역사 일으킨 담임목사를 전격적으로 청빙하며 더 귀한 도약 다짐 ▲이기용목사 아름다운 교회는 늘 아름다움을 꽃피운다. 지난 1946년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오직 전도와 선교로 달려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2일, 본당에서 명예장로추대·장로장립·명예권사추대·권사취임·안수집사취임식을 갖고, 한국교회에 새 길을 내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새로운 길이란 의미의 신길교회는 그 이름이 말해주듯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5천명 이상의 대형교회로 성장,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에 부임한 이기용목사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탄탄하게 세워져 가고 있는 신길교회는 모든 일에 헌신적인 성도들과 함께 ‘교회창립 72주년 임직식’을 갖고 1명의 명예장로, 12명의 장로, 52명의 명예권사, 62명의 권사, 18명의 안수집사 총 145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이번 임직식을 인도한 이기용목사는 20여 년 간 매년 수천 명이 몰려오는 초교파 청소년·청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해 미래세대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기용목사는 매년 여름과 겨울철,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및 청년 수련회를 부흥회 식으로 인도해왔고, 더불어 어린이 여름 및 겨울 성경학교도 꾸준하게 인도해 왔다. 이목사는 부교역자 때부터 교회학교 사역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교회학교를 맡았던 교회들마다 크게 부흥시킨 바 있다. 따라서 주일학교가 급감하는 시대에 한국교회 미래세대 부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길교회 당회에서 서산교회에서 대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며 목회하던 이기용목사를 전격적으로 청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름다운 교회는 늘 아름다움을 꽃피운다. 지난 1946년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오직 전도와 선교로 달려온 신길교회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2일, 본당에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 지난해 담임목사 청빙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 조응수 명예장로의 추대식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예배는 1부 감사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와 인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이기용목사의 사회, 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 백운선장로의 기도, 부회장 최성상목사의 성경봉독, 신길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서울중앙지방회 회장 안석구목사의 「주님께서 맡기신 직분」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안목사는 설교에서 “신길교회는 표어대로 복음의 가치를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면서 “임직자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은 명예장로 추대식, 장로 장립식, 명예권사 추대식, 권사 취임식, 집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먼저 조응수장로의 명예장로 추대식을 먼저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기용목사는 조응수 명예장로에게 공로패와 메달을 증정하며 “이제는 한 발 물러나 교회를 위해 더욱 충성해 달라”고 했다. 이어 사용수 윤한기 씨 등 12명의 장로장립과 진성환 강봉련 씨 등 52명의 명예권사 추대, 강성희 강은경 씨 등 62명의 권사 취임, 강경석, 고연균 씨 등 18명의 집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성결교회가 추구하는 삶과 신앙, 그리고 예배모범을 따르기로 서약하면서 교회를 충성하고 성결에 힘쓰는 직분자가 되기로 맹세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직분자들은 이신웅 원로목사와 함께 한 믿음의 동역자들이었다. 이제 그들은 새롭게 이기용 담임목사의 목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이들이 되기로 다짐했다. 또한 성결교단의 선두적인 역할을 넘어서 교계적으로 주목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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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 조응수 명예장로 추대 총 145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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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과 원종문목사
- 자연, 사랑, 테마가 함께 하는 휴식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 효가 상실된 시대를 보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무색 ▲ 원종문목사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남은 생을 보다 가치 있고 보람되고 품격 있는 삶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바람을 이루어 드리는 요양시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이사장=원종문목사, 원장=김희신목사)은 일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원종문목사는 효가 상실된 시대를 바라보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무색하다”며, “기독교인들조차도 부모공경의 소중한 마음을 상실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부모님을 모시는 것과 관련해서도 “무조건 자녀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곳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이 찾아오기 좋은 곳이 아니라 조금 거리가 있어도 부모님이 좋아 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도리이다”고 했다. 즉 정신적인 안정과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지론이다. ‘효가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원목사는 “가장 큰 사랑실천 중 하나가 부모공경이다”고 확신했다. 특히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은 주거와 의료복지 시설이 융합된 전문성을 갖춘 요양원인 동시에 신앙적으로도 매우 탁월한 곳이다. 하루 두 번 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모범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다 보니 목사님들의 추천으로 요양원에 입소하는 사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안에서 자신의 삶을 회복시키며, 여생을 넘치는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행복자’로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요양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사명감으로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원목사는 “순수하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하는 것이 봉사이다”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목사는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후원자들은 기도의 응답임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목사는 아름다운 건물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건물로라도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시설과 건물로 건축했다”고 강조했다. 원목사는 또 “복지가 아닌 수용을 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의 원종문목사는 일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오며 부모공경의 본을 보여 왔다. 한편 몇 해 전 한가위를 맞아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명보극장예술단 축제 한마당’을 열린복지랜드에서 열기도 했다. 시설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도 즐겼다. 공연 시작 전 12시 40분부터 1시 40분까지는 지역주민을 위한 오찬도 준비됐다. 서울 어디에서나 1시간 이내인 경기도 청평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열린복지랜드는 어르신들로부터 어린 손자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함께 휴양과 요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여가시설 등을 두루 갖춘 ‘웰빙테마 요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원목사는 “웰빙 요양원 가족 모두는 믿음 안에서 섬김과 사랑으로 한결같이 편안하게 어르신들을 모실 것이다”며,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강이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회의 중심에서 은퇴하거나 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함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원목사는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웰빙요양원의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의료 서비스, 여가 서비스, 요양 및 특별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 있으며, 청평호수 가까이에 위치(031-585-5060)해 있다. 웰빙요양원은 자연, 사랑, 테마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휴식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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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과 원종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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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른교회 최원영목사의 목회관
- IMF 때 교회개척·변화산기도원&본월드선교관 개원 예정 믿고 따르는 한명의 성도위해 인생을 모두 드리는 목회철학 ▲ 최원영목사 경기도 구리시 본푸른교회(담임=최원영목사)는 구리시 외곽 한강변에 있는 그린벨트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몇 해 전만 해도 지나가는 사람들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돌섬’이라는 동네 이름처럼 구리시에서도 섬처럼 외롭고, 찾는 사람이 없는 ‘잊혀진’ 지역이었다. 최원영목사는 지난 2000년 6월, 목회학 석사과정을 지도해 주던 서울신대 모 교수의 제의로 아무런 연고도 없던 구리시 한 교회에 부임하게 되었다. 장애인 집사 한 사람과 청년들이 모여 예배하는데 목회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전에 목회자가 있었는데 교회가 어려워져 청년들의 카드를 빌려 쓰고는 카드빚만 남겨 놓고 떠났다는 것이다. 최목사는 “처음 지하에 있는 교회를 찾아 갔는데, 의자 몇 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교회 모습보다도 실의에 빠진 청년들의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 청년들의 빚을 갚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목회를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상처받은 청년들이 이런 일로 주님을 떠날까 걱정되어 2천만 원을 빌려서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말했다. 그때는 IMF의 찬바람이 한창 온 나라를 휩쓸 때였다. 이후 최목사는 지인들과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지하실 교회를 벗어나 현재의 교회로 이전하게 되었다. 어려운 지역에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시작한 개척이었다. 성도 대부분의 생활형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헌신을 바라기 보다는 오히려 도와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목사는 거주할 곳이 없는 청년들과 함께 사택에서 생활하며, 배움이 없는 청년들을 대학에 보내 주기도 하고, 직장을 알아봐 주고, 결혼을 시켜 주기도 했다. “개척 초창기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구입하며 얻은 빚과 지인들에게 얻은 빚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생활해야 했기 때문에 생활비를 벌어야 했어요”라며 “저도 저지만 아내가 고생이 많았습니다. 아내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3곳에서 일하며, 교회 운영비와 은행 이자를 감당했습니다. 지금처럼 안정되게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몫이 큽니다. 아내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최목사는 말했다. 최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어려움 중에서도 타 교회에 선교비 요청을 해본 적이 없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기도하고 바라보면 긍휼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삶을 책임져 주신다고 믿기 때문에 인간에게 의지하지 않았던 것이다. ▲ 본푸른교회는 교회 이름처럼 주님께 영광들리는 푸른 계절을 준비하며,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교회를 지향한다. 본푸른교회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는 대형교회가 있다. 늘푸른교회 옆으로 이 교회가 교회당을 짓고 이전을 한 것이다. 이 교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목회관에 대해 물었다. 최목사는 “나를 목자로 알고 따르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한 사람을 위해 교회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내 목회 철학이다”라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 주의 길을 걷게 하셨으니, 나를 목회자로 알고 따르는 한 사람을 위해 내 인생을 드릴 수 있다. 숫자에 의해 움직이지 않고 성장에 고민하지 않는다. 한 사람을 위해 내 인생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교회에 헌신 하는 것이 기쁘기만 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대형교회가 이전해 와도 두렵지 않다”고 했다. 본푸른교회는 복음의 능력이 열려있는 헌신적인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복음의 능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복음에 현대적 문화의 옷을 입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세워 가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위해 본푸른교회는 대안학교의 형태로 늘푸른국제학교를 운영 중이고, 공동체 속에서 노년을 함께 보내기 위한 실버타운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영성 회복과 기도의 전당으로 활용할 변화산기도원&본월드선교관이 곧 문을 연다. 최목사는 이 기도원 건축을 위해 직접 땀을 흘리며 일을 했을 정도로 이 기도원에 애착을 갖고 있다. 이 기도원을 중심으로 주변에 실버타운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4월 29일 개원감사예배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옹화산로 7에서 오후 4시에 드린다. 최목사는 본푸른교회를 통해 부흥성장을 이루기보다는, 헌신적으로 주님의 나라를 확장 시킬 수 있는 능력 있고 열성적인 12명의 제자 양성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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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른교회 최원영목사의 목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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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꿈교회 임용석목사 비전
-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며, 기도하는 교회 “말씀으로 양육 받은 성도가 성장하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한꿈교회(담임=임용석목사·사진)는 예장 합동측에 소속된 교회이다. 동 교회는 통일을 기다리며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며, 주님의 재림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교회이다. 한꿈교회는 외국인노동자와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나그네 돌봄 사역’, ‘대북 협력지원’ ‘탈북난민 사역’ 등을 한다. 나그네 돌봄 사역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쉼터 사역을 의미하며,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에서 교회와 기독교NGO 등과 협력해 식량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제3국에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탈북민 보호 및 구출 사역에도 동참하고 있다. 임용석목사의 사역에서 교회(敎會)의 역할은 탈북민을 성실히 말씀으로 양육하는 모임이다. 임목사는 “말씀으로 양육 받은 탈북민 성도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때 가장 큰 보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가 탈북민에게 일자리를 주선했는데 취업 후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성도들 분위기에 대해서는 “다른 체제 속에서 살아온 남과 북의 성도들이지만 주안에서 하나로 연합되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강한교회이다”며, “사랑으로 하나된 남북의 성도들로 인하여, 형제애로 서로 섬기는 가족 같은 교회,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성경적인 문화를 세워가는 교회이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탈북동포들과 한국 성도들과의 융화를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북한은 같은 민족 이지만 타 문화권에서 속하는 선교지이다. 선교지에 갔을 때 먼저 그 나라의 문화 와 언어 그리고 사람을 배워 나가는 것처럼 우리들은 북한 생활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 한꿈교회는 예장 합동측에 소속된 교회이며, 통일을 기다리며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며, 주님의 재림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교회이다. 또한 “우리는 탈북동포들을 통해 북한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탈북동포들은 남한성도들을 통해 한국을 배우는 귀한 사랑의 실천이 있는 교회이다”며, ‘예수님께서는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 11장 29하) 말씀을 따라 사랑과 섬김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모습 가운데 있다“고 전했다. 한꿈교회는 남북한 성도들이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갈등하는 경우도 있다. 임목사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회복을 위한 동아리’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은 갈등을 겪는 당사자 2명과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성도 5명 등이 참여한다. 당사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말이 끝날 때까지 경청해야 한다. 나머지 성도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해 조언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뿐 아니라 남북한의 문화를 이해한다고 교회안에서 작은 통일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성경적인 통일방안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보고, 과연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 통일을 완성할지에 대해 항상 자문하며,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실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그 토대위에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와 은사를 가지고 통일에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한지역과 북한지역이 하나되는 땅의 통일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미리 하는 통일 즉, 북한사람과 남한사람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는 사람의 통일, 마음의 통일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목사는 “앞으로 목회의 비전은 통일을 준비하는 평화비전센터를 세우고 남북한 성도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회모델로 세워지는 것이다”며, “교회의 성장도 자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통일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우리교회가 잘 감당해 나가고, 하나님께서 주신 북한에 대한 사랑이 나의 마음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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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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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꿈교회 임용석목사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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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성교회 이승현목사의 비전
- 예수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세워 하나님께 영광되길 소망 “교회는 복음·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며 빛·소금 역할 다해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전삼성교회(담임=이승현목사·사진)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소속된 교회이다. 이승현목사의 목회비전은 이 땅에 예수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으로, 예수님이 주인이시며, 성령께서 일하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써의 그 역할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은 교회와 세상에서 주어진 사명을 다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하는 것이다. 삼성성결교회는 건강한교회, 행복한 사람들이란 영구비전을 가지고, 금년 표어는 △덮어주고 채워주며 섬겨주는 교회 △기도하고 예배하며 전도하는 교회 △회개하고 성결하며 희생하는 교회이다. 동 교회는 금년 62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부흥을 이뤄온 교회이다. 세 번의 교회 건축이 있었으며, 4대 목사인 이승현목사가 부임하여 올해 3년차이다. 이승현목사는 목회철학과 교회의 역할의 대해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영혼을 사랑하는 일에 목숨을 걸 만큼 ‘목양일념’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복음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여 교회를 보고 세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부임하지 2년 5개월째를 맞았다. 원로목사님이 은퇴하면서 다소 흔들림이 있는 성도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안정되었으며, 부흥을 열망하는 성도들이 일어나 새로운 부흥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 교회는 새벽기도회가 4부로 드려지는 교회로 유명했다. 올 해 부터는 3부로 줄여 드리고 있다. 시간조정을 하여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의미이다. 이는 원로목사인 신 청목사가 세운 기도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 교회는 기도로 부흥하는 교회이다. 지금도 오전8시30분부터 밤10까지 두 팀이 지하 개인 기도방에서 릴레이기도를 계속하고 있다. 새벽기도회와 중보기도는 동 교회의 저력이며 자랑이며 부흥의 원동력이다. 진행하고 있는 교회사역에 대해 묻자 “우리 교회는 네 개의 교구가 일주에 한 번씩 차와 전도용품을 가지고 거리전도를 한다. 전도하는 교회로 소문이 나 있다. 교회학교는 교회의 지도하에 독립된 교회로 운영된다. 영유아교회, 유치교회, 유년교회, 초등교회, 중등교회, 고등교회, 청년교회,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예배공동체로 사랑교회가 있다. 사랑교회는 대전에서 몇 안 되는 장애인을 위한 교회로 장애인의 신앙과 영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 교회 지원에 대해 “우리 교회는 5주가 있는 달에는 찬양예배 드리지 않고, 4개의 교구가 4개의 작은 교회로 파송되어 예배를 드린다. 교회에서 일정액의 선교금을 보내고, 성도들이 방문하여 예배드리며 힘껏 헌금한다. 교회의 찬양팀, 율동찬양팀, 악기팀 등이 함께 동행하여 힘껏 섬겨드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올해 계획되어 있는 주요계획에 대해 “매년 봄과 가을에 8~10주 기간 동안 집중 전도하여 초청주일을 갖는다. 봄철 야외예배와 효도관광도 계획되어 있고, 6월에는 창립 62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축제와 가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승현목사의 목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시며, 성령께서 일하심을 믿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말한다.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방향과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교회가 양적성장에 치우쳐 질적·영적성장을 등한히 했던 것이 사실이다. 교회는 영혼 살리는 일과 주님의 제자를 세워 세상에 파송하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한다”며, “목회자는 세속화로부터 돌아서야 하며, 영성에 도덕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세상 사람들도 존경 할 말한 젠틀 크리스천들이 되어야 한다. 교회도 목회자도 세상의 빛이요 소금의 역할을 다할 때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대전삼성교회는 한 영혼을 살리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제자를 양육하여 세상에 파송하는 일에 힘쓸 것이며, 지역사회를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역할과 더불어 선교사(현재 8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지원하고 있음)를 세워 복음의 오지에 파송하는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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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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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성교회 이승현목사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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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 조희서목사의 바른 교회관
- 서울과 경기도 2천만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모범적인 교회 세계적인 선교단체 머시쉽 한국지부 대표고문으로 봉사활동 독려 ▲ 조희서목사 서울씨티교회(담임=조희서목사·사진)는 서울과 경기도 2천만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선교적인 교회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와 강력한 성령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교회다. 그리고 담임 조희서목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사랑의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강단에서의 조목사는 영성이 넘치지만 일상에서 만나면 그는 친구이고 형이며 따뜻한 이웃이 된다. 그래서일까 그의 친숙한 말과 태도에 청년들은 매료된다. 유독 서울씨티교회에는 청년이 많다. 희망이 가득한 교회이다. 서울씨티교회는 1990년 왕십리에서 서울을 성결케 하는 교회의 의미로 서울성결교회로 시작하였다. 바른 가치관을 가진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이 움직이는 교회(사도행전 8장),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3년 12월, 도시를 변화시키고 부흥시키려는 의미에서 서울씨티교회로 명명하고, 서울 망우1동 송곡고등학교 강당을 겸용한 교회를 건축하여 이전하였다. 서울씨티교회는 수도권 2천만 인구 중 기독교인이 아닌 1천 2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열렬한 추종자들로 일으켜 세우는 일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조희서목사는 교회 사명과 관련해 “만민을 구원하겠습니다. 만민을 치유하겠습니다. 만민을 가르치겠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겠습니다”라고 제시했다. 또한 조목사는 교회의 핵심가치에 대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첩경은 비 그리스도인을 전도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시키는 것임을 믿는다”며 “삶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것”임을 확신했다. 특히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만든다는 것을 믿고 실천하고 있다. ▲ 부활주일, 서울씨티교회 세례식 장면 다수의 예배와 기도회, 집회 외에도, 새신자 전도를 위해 매년 ‘해피 아워 페스티발, 패밀리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같은 문화 행사를 통해 새신자들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에 방문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씨티교회가 송곡고등학교 강당을 겸용한 교회를 건축할 때 건축회사에 특별히 요청한 것은 한 가지였다. 한 눈에 예배당이나 교회같이 보이지 않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씨티교회는 주일날 예배 하루만 드리기 위해서 사용되는 건물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 열린 공간이 되어서 누구나 들어오는 공연장을 만들게 되었다. 지역 사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발표회나 각종 공연 등을 공연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서울씨티교회 교육의 목적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모든 성도를 제자삼아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세상 가운데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것이다. 이 목적에 필요한 올바른 성서교육과 신앙훈련을 제공한다. 한편, 조희서목사는 세계적인 선교단체인 머시쉽(Mercy Ship)의 한국지부 대표고문이다. 머시쉽은 의료봉사선박으로 배안에 모든 의료 시설을 갖춘 움직이는 병원이다. 머시쉽 사역은 1978년 던 스티븐스에 의해 시작됐고 미국 텍사스의 린데일에 소재한 국제본부와 16개 국가에 사무실이 있다. 그리고 스위스에는 머시쉽 연합체가 있다. 조목사는 “1997년 설립된 머시쉽 한국지부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머시쉽 지역 사무실이다. 지금까지 160여 명 정도가 머시쉽 의료서비스에 참여했다. 우리 사무실에서는 머시쉽에서 봉사하길 원하는 이들을 연결해 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갈수록 지원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기분이 좋지만 그들 모두 머시쉽에 승선할 수는 없기에 가슴 아프기도 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목사는 “아프리카에는 머시쉽 병원선이 찾아가지 않는다면 생명을 잃거나 평생 소외 당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함으로 환자 한 사람, 가족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그 나라를 변화시킨다는 것이 머시쉽 사역의 독특성”이라고 했다. 한국교회와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런 귀한 사역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조목사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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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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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 조희서목사의 바른 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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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성공으로
- ▲ 장향희목사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 성공의 내용이 사람마다 다르다. 세상 사람들은 돈 많이 버는 것, 많이 배운 것, 사업의 번창 등 육신적인 것으로만 판단하여 성공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참 성공은 영혼이 잘되는것이다.(요삼 1:2) 오늘의 말씀 가운데 어부 베드로는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완전한 실패의 모습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속에서 주님을 만나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은 완전한 성공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는 고기를 많이 잡았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더 깊은 은총을 받게 된다. 예수님의 앞에 엎드리며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본문 8절)라고 믿음의 고백을 한다. 진정으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전능자이시며, 메시야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때 주님께서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본문 10절)고 말씀해 주셨다. 이에 베드로는 이 말씀을 듣자마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쫓는 예수님의 제자가 됐다.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는 자에게 주님이 찾아와 주신다.(본문 2-3절) 고기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내일을 준비하며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도우셨다. 성도는 미래를 준비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성도는 준비 할 것이 많다. 특히 주님을 맞을 준비해야 한다.(벧전 4:7-11) 성도는 기도 준비, 말씀 준비, 영적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 베드로는 실패했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주님이 계셔야 기적이 일어난다. 시몬의 배에 주님이 오르셨다.(본문 3절) 성도는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 15:5) 주님이 내 안에 계실 때 무엇이든 기도하면 응답해주신다.(요 15:7) 성도는 가까이 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주님께 가까이 가야 된다. 그리고 십자가와 가까이 해야 한다.(요 19:25) 말씀과 가까이 해야 한다.(행 17:11) 육지에서 배를 띄게 한 것처럼 세상과 구별할 때 성공의 길이 열린다.(본문 3절)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 끊을 것을 끊어 버리고, 버릴 것을 버리고, 고칠 것을 고치고, 절제할 것은 절제하는 삶이 구별된 삶이다. 세상과 구별된 자가 복 있는 사람이다.(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았다.(본문 6절) 두 배에 가득 실을 정도로 고기를 잡았다.(본문 7절) 다른 배의 동무를 손짓하여 도와달라고 했을 때 거절치 않고 돕다가 자기 배에도 가득 실었다. 성도는 남이 잘 될 때 배 아파 하지 말고 협력하면 자기도 은총을 입는 것이다. 성도에게는 서로 돕고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서 완전한 실패가 완전한 성공으로 바꿔지게 되는 큰 축복을 받았다. 베드로는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능력으로 된 것임을 깨닫고 주님 발 앞에 엎드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함을 통해 영적인 축복까지 받게 되었다. 그래서 주님은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 즉 주님의 참 제자로 삼아 크게 쓰신 것이다. 육신적인 고기를 잡는 것보다 근본적으로 전능하신 주님을 믿고 구원 받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 모두 베드로와 같이 참 진리를 깨닫고 주님의 은총을 받아 누리기를 축원한다. /일산든든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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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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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성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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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일교회 최봉수목사
- 담임목사 직을 아름답게 계승한 교회답게 교회는 새 사명을 감당 네팔 등 아픔과 상처의 현장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칭찬 ▲ 최봉수목사 서울제일교회(담임=최봉수목사)는 아름다운 교회다. 29년 동안 시무했던 이신복목사가 지난 2011년 3월, 아름다운 은퇴를 하고 제3대 담임목사에 최봉수목사가 취임한 교회로, 주님 안에서 온 성도들이 행복하게 주님을 섬기고 있다. 지난 3월 25일에는 명예장로추대 및 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안수식이 서울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담임목사 직을 아름답게 계승한 교회답게 교회는 나날이 사명을 새롭게 하며 칭찬받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임직예배에서 최봉수목사는 ‘환영의 글’을 통해 “서울제일교회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은 ‘세계 복음화와 영혼의 제자화’”라며 “이 사명은 어느 한 사람이나 한 부서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비전 한 목소리’로 화합할 때 가능한 일이다”고 했다. 또한 최목사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성령 안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장로 3명, 권사 17명, 안수집사 16명을 세워주셨다. 그리고 그동안 몸된 교회를 위해 수고하신 4분의 장로님들을 명예장로로 추대하게 됐다”고 했다. ▲ 사명과 비전을 더 새롭게 하고, 성도 모두가 한마음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자 다짐하며 사역을 감당해 나가는 서울제일교회. (사진은 지난 달 25일 임직식 장면) 한편 서울제일교회는 지난 2015년 4월,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고통 중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긴급하게 1차로 1천만 원 상당의 구호약품을 보냈으며, 이어 1억 2천만 원 상당의 구호약품을 ‘서빙프렌즈’ NGO단체를 통해서 보냈다. 또한 긴급하게 ‘네팔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모금을 했다. 그리고 지진 피해 복구 및 긴급구호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총회 긴급구호단에 전달했다. 특히 동 교회에서 파송한 권영웅 선교사의 가족인 방수진, 권사랑, 권소망, 권온유 성도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다. 부임한 해인 2011년 10월에는 실촌수양관에서 1박 2일로 ‘전교인 성령 안에 연합하여 한마음 한뜻 되자’와 ‘교회비전 2020-22000 달성을 향한 다짐’을 모토로 전교인 한마음 산상 대축제를 가졌다. 2일 저녁에는 세계적 수준인 비보이그룹의 오프닝 공연과 명지대학교 음대교수로 구성된 성악 팀의 콘서트가 산상의 가을밤을 수놓았고, 권영웅전도사가 리드한 청년부 ‘예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성령의 바람이 수양관의 대성전에 불같이 휘몰아치더니, 최봉수목사의 설교에 이은 성령집회에서는 치유와 방언의 은사가 쏟아지며 성도들은 모두 성령 충만을 경험했다. 각 기관 별로 배정 받은 숙소에서 기관별 워크숍을 늦게까지 하다가 잠이 들었지만, 눈을 부침도 잠시 생략하려던 새벽기도회를 성도들의 요청으로 6시부터 개최하였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한 이신복 원로목사는 “모세와 사울의 후(後)에도 여호수아와 다윗이 이스라엘을 이끈 것처럼, 우리 서울제일교회도 최봉수목사를 하나님이 세운 것이라며, 모두 새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자”고 말씀을 전해 성도들의 아멘이 쏟아졌다. 아침식사 후에는 전 성도가 4개의 교구로 나뉘어 명랑 운동회와 축구 등의 스포츠로 가을을 즐겼다. 성도들의 장기자랑 코너인 ‘슈퍼스타J’에서는 유치부의 5살배기 김유민 어린이가 고린도전서 13장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암송하여 성도들을 깜작 놀라게 하였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유년부의 이서진 어린이의 찬양과 중등부와 고등부는 수준급의 워십을 선보였다. 담임목사와 친목과 예배로 하나가 된 서울제일교회는 더 큰 상급을 바라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려가고 있다. 아울러 묵상, 중보기도, 소그룹, 애찬식, 섬김,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예수제자훈련학교’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주님의 제자들로 훈련 되고 있다. 최봉수목사는 2011년 담임목사 취임 답사에서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영혼사랑과 헌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고, 그 답사대로 영혼사랑과 헌신으로 교회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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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일교회 최봉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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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돈 목사] 당신은 무엇을 자랑하십니까?
- ▲ 김제돈 목사 무엇으로 즐거워하는지, 무엇을 자랑하는지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영의 사람인지 육의 사람인지, 구원받은 믿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본문 2절에 보면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들은 다 시시하게 보인다. 영적인 사람은 영적인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영적인 것을 추구하고 영적인 것을 자랑한다. 11절에 보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3절을 보면 환란 중에도 즐거워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환란이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요 축복임을 알기 때문이다. 환란과 시험이 너무나 힘든 것이지만 오히려 그것을 즐거워하는 것은 힘든 만큼 영적으로 강해지고 신앙과 인격이 더욱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에 환란을 즐거워하는 것이다.(4절) 환란을 즐거워한다면 구원받은 믿음을 가진 증거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처럼 얼짱, 몸짱, 외모에만 치중하고 명품에 눈독들이고 돈을 자랑한다면 세상에 속한 육의 사람이지 하나님께 속한 영의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을 책망하신 이유 중 하나가 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눅 16:14). 그래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영생을 얻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온 부자 청년도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근심하며 떠나간 이유가 돈을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 돈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돈을 벌어다 주는 남편보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을 더 좋아하면 되겠는가?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아니라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한다.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부자로 살면 축복받은 사람이고 가난하게 살면 저주받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평가받고 싶어서 컨닝을 해서라도 합격해야 하고, 훔쳐서라도 큰 집에서 살아야 하고, 빚을 내서라도 명품 가방에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려 한다. 반대로 가난하게 되면 저주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원망과 불평을 하다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목회자들도 마찬가지다. 오직 교회성장이 목표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남의 교인을 빼앗아서라도 자기 교회만 키우려고 한다. 마치 사업하듯이 교회를 경영한다. 현실은 대형교회 목회자는 성공한 목회자로 평가하고 교회크기가 하나님의 축복의 크기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믿음이다. 큰 교회, 작은 교회는 없다. 오직 주님의 교회만 있을 뿐이다. 라오디게아교회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 가장 크고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는 교회였다. 주님은 그 교회를 향하여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 멀고 벌거벗은 교회”라고 책망하셨다. 반대로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는 작고 가난한 교회였다. 그러나 주님은 그 교회를 향하여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이며 적은 능력으로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고 칭찬하셨다. 교회크기, 건물, 헌금, 교인 수에 연연한다면 라오디게아교회처럼 주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은 마치 책망을 받은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되고 말았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면 돈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다. 명예와 권력을 탐하지 않는다. 삭개오처럼 아낌없이 전 재산을 다 나누어 준다. 이제 자랑거리를 바꿔야 한다.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만을 자랑하고 환란 중에도 오히려 즐거워하는 행복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큰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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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돈 목사] 당신은 무엇을 자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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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동교회 창립 7주년 및 임직감사예배 "성령의 인도로 주님의 향기 전하자"
- 최요한목사 “선교지향적 교회로!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되자!” △장로=김무정, 최원호 △안수집사=이성춘, 김찬수, 정재환 △권사=이승교, 정영희, 최분숙 ▲ 서울명동교회 창립 7주년과 임직을 기념하여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감사예배가 열렸다. 서울명동교회(담임=최요한목사)는 지난 18일 창립 7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직분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길을 축복했다. 이날 임직은 △장로=김무정, 최원호 △안수집사=이성춘, 김찬수, 정재환 △권사=이승교, 정영희, 최분숙 등이 받았다. 최요한목사는 교회창립을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명동에 교회를 세우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셔서 교회가 세워졌다. 2018년부터 하나님께서 선교지향적으로 나가니까 부흥시켜주셨다.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 우리교회가 17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섬기며 앞으로 더 많은 선교사가 더 세워질 것을 믿는다. 새로 임직을 받은 귀한 분들과 함께 세계선교와 주님나라 복음전하는데 열매를 맺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 최요한목사는 새로 임직받은 주의 일꾼들과 함께 세계선교을 위해 귀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최요한목사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정부준장로(서울명동교회)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명동교회 성가대의 찬양, 세계선교연대 총회장 박용옥목사가 「주의 손이 함께 하는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헌금기도와 찬송 순서로 진행됐다. ▲ 명동교회 찬양대가 임식식을 축하하며 찬양을 드렸다. 박용옥목사는 “예수님은 사역을 하시며 섬기러 왔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하셨던 사역이 이 땅에서 계속되어지게 하시게 하기 위해 교회를 세웠다”며,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교회는 사람이다. 교회가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 속에 성령이 역사하시면 교회는 세워진다. 성령이 역사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성령이 나타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젊은 주의 종들이 용감하게 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성령이 역사하시면 교회는 세워진다”며, “명동교회처럼 성령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교회가 이 땅에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는 나가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말을 해도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니다”면서, “오늘 우리의 전도사역 속에 하나님의 영이 같이하는 구원의 역사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 박용옥총회장은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이땅에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총회장의 집례로 장로와 권사 안수기도가 진행됐다. ▲ 안수집사 기도는 최요한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2부 임직식 안수위원은 박용옥목사와 최요한목사, 황의춘목사, 박신배목사, 임도마선교사가 맡았으며, 박용옥목사와 최요한목사의 집례로 임직자소개와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임직자 소개에 이어 임직자들과 교회 교우들은 집례자의 인도에 따라 서약했다. 안수위원들은 안수받을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하고 악수례, 공포했다. 이어 세기총 직전회장 황의춘목사는 임직자 및 교우들에게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 황의춘목사는 바른 신앙의 자세에 대해 강조하며 임직자들의 자세에 대해 권면했다. 황목사는 “임직을 받는 사람은 안으로 밖으로 만나면 은혜가 되고 용기를 얻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 깨끗해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수의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해야 하고 욕심을 내려놔야 한다”면서, “헌신과 희생을 각오해야 하고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경청하며 세상에 예수의 향기를 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3부 감사와 축하시간은 민경배박사와 박신배교수, 임도마선교사가 축사했다. ▲ 축사를 전하는 민경배박사 ▲ 박신배 전 KC대 총장 ▲ 임도마선교사 민경배박사는 “오늘 임직 받은 분들은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부름받은 사람으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여러분들을 통해 복음이 더욱 크게 전파되는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배교수는 “임직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은혜다. 신약성경의 일곱 집사와 같이 귀한 직분을 감당하도록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천로역정의 놀라운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도마선교사는 “교회를 위해 섬기는 일을 귀하지만 직임을 위해 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남이 보든 안보든 주의 전을 내몸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당백을 감당하는 직분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축사에 이어 집례자가 임직패를 전달했고, 임직자 대표가 답사했다. 이어 인사와 광고, 찬송, 박용옥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서울명동교회 이향신사모는 창립 7주년을 맞이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했다. ▲ 임직을 받은 직분자들과 내외빈들 사진 ▲ 최요한목사와 장로권사 임직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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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동교회 창립 7주년 및 임직감사예배 "성령의 인도로 주님의 향기 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