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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개혁주의연서 게일 선교사 탐구
      한국개혁주의연구소는 제임스 게일선교사의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김남현 기자)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목사)는 지난 22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장로) 더글라스홀에서 「제임스 게일과 초기 한국교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 심포지엄은 초기 내한 선교사를 탐구하는 심포지엄으로 이번이 4번째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선 게일선교사가 어학과 문학에 대한 소양으로 한국어와 역사 등을 서구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승구교수(합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선 이은선교수(안양대 명예)의 「게일의 한국사 연구」, 이상웅교수(총신대)의 「제임스 게일의 선교사역과 종말론 연구」, 정성민교수(한국외대)의 「게일의 창세기 1장 번역탐구」란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오덕교소장(휏불 트리니티대 총장)이 총평을 했다.   이은선교수는 “게일은 선교사로 우리나라에서 사역하면서 서구지식인의 입장에서 한국과 한국사의 독자성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게일은 한국의 독자성을 추구하는 근대적인 지식인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사의 독자성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면서, “그는 1895년에 Korean Repository에서 <동국통감>을 번역하는데, 단군에서 시작해 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소개했다. 이때 그가 선택한 역사책은 조선 성종 때 편찬된 유학자들의 동국통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1900년에 헐버트와 논쟁할 때, 중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단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반면에 헐버트가 삼국유사에 근거해 단군을 우리의 고유성의 출발점으로 적극적으로 인정하자 게일은 토론부에서 동국통감을 인용하고 단군은 신화적 인물이라고 지적하여 헐버트의 입장을 반박했다”면서, “1901년 그리스도 신문에 단군에서부터 시작해 통일신라까지 역사를 소개했다. 여기서도 <동국통감>의 단군관련 기록을 번역해 소개했다. 그렇지만 단군을 외국에서 온 인물로 해석해 신화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한국의 정치적 지도자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한국의 종교적 관념을 추구해 1918년에 가면 한국에도 서양의 관점의 종교가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게일은 성경번역 과정에서 God을 한국말로 어떻게 번역할 것인지 결정할 때 1900년에 주씨(주시경)의 입장을 빌려 하나님이 하나(유일성)와 위대한 창조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정립했다”면서, “그러한 가운데 한국인의 종교적인 관념에서 하나님의 의미를 추적했다. 게일은 한국의 한문문헌들을 연구하는 가운데, 한국문헌들에 나타나 있는 한국인들의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러한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보여주는데 단군의 중요성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교수는 “게일은 1924년에 <한국민족사>를 저술하면서 단군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단군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역사를 저술했다. 그때 그는 단군을 우리민족의 정치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종교지도자였고, 기독교의 3위일체의 유비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게일은 한국문헌에서 이러한 유비를 찾아냈다. 그러므로 그는 한국역사의 독자성을 인정했고, 한국문학의 독자성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웅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국개혁주의연구소 제공)    이상웅교수는 “게일은 스코틀랜드 장로교 배경을 가진 가정에서 자랐으나 토론토대학 YMCA파송선교사 출신이였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한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도 한국장로교 선교를 주도했던 미국북장로교 선교사들이나 남장로교 선교사들과 협력해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1892년 초에는 언더우드와 마포삼열의 추천으로 소속을 북장로교 선교부로 옮길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가 연동교회 담임목회라는 주된 사역이 있었지만 어학과 문학에 대한 관심과 조예에 힙입어 한국어와 역사등을 서구권에 알리거나 서양문헌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일에 더욱 빛을 발휘하였음돋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서사역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는 오늘날 일반학자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가 선교자체보다 언어와 문학에 너무 빠져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그가 한국학과 중국문헌에 경도되어 있다보니 신학적인 개방성도 보인다고 하는 긍부정의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초기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처럼 세대주의 전천년설의 종말론을 전천년설이란 이름하에 성경적인 종말론으로 취하였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학계에서 인정하는 사실이다”면서, “우리는 앞서 게일이 번역한 두 편의 글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민교수는 “창세기 1장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게일의 번역은 일관성 있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약되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오히려 가독성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발표 후 발제자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김남현 기자)   오덕교소장은 총평에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굉장히 사랑하셔서 좋은 사람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을 위해 사역한 많은 선교사들이 있다. 이런 분들을 연구하는 데 도와주시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강덕영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연구소 소장인 오덕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대신총회신학원 원장 이종전박사의 기도 후 ACTS 역사신학 교수인 박응규교수가 설교했다. 이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인 정효제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제임스 게일선교사는 한국의 초창기 선교사로 연동교회 초대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선교사역뿐 아니라 서양 문헌을 한글로 번역해 소개하는 일과 한국언어, 역사, 문화등을 영어권에 알리는 일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구체적인 예로 <구운몽>을 영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역간된 서양서적이라 불리우는 <텬로력뎡>을 비롯해 여러 문학 작품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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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선교협과 환경교육센터서 포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공동대표=이광섭목사)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11월 7일 「선교지의 기후위기 대응」이란 주제로 지구와 선교포럼을 진행한다.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선교사들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색한다. 특히 오는 27일까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교지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 센터 관계자는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지들을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 기후취약 선교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그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응기회를 최대화하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 협의회 운영이사회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와 이 센터 공동대표 이광섭목사의 인사말, 민정희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의 「기후위기가 현실화 된 재난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 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의 「선교사들의 ‘선교지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 결과 발표」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또한 조샘대표(인터서브)가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본 선교지와 창조세계돌봄 네트워크」, 김홍일원장(한국살렘 영성훈련원장)의 「기후취약 선교지와 기후적응 생태영성훈련」, 최영수교수(숙명여대)의 「기후적응 마을공동체 사례를 통해 본 기후적응 선교 가이드」, 장미정소장(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의 「국내외 선교사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역량강화 교육방안」, 「선교지의 기후위기 실제」란 제목으로 선교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모든 순서는 이 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이 센터와 이 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센터는 포럼 이후 12월까지 △기후위기시대의 새로운 선교가이드서를 제작 △기후취약 선교지용 기후적응 교육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9-22
  • 기독교의료선교협서 의료선교대회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 의료선교대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17차대회)     직능별모임 통해 현시대의 의료선교의 전략과 방향을 모색 대회 전에 세 번의 프리컨퍼런스에서 세대별 모임 등 진행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회장=김명진)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전주온누리교회(담임=박희정목사)와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에서 「더 갓 오브 레스토레이션」이란 주제로 의료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 협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의료선교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와 원칙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 협회 김명진회장은 “1989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2년마다 진행된 의료선교대회는 우리나라 의료선교 부흥의 산실이다. 수많은 기독보건 의료인이 부르심을 따라 열방으로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의료선교도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그 자리는 의료선교의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다. 무너진 삶과 모든 관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제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또한 “특별히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의료선교의 1세대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을 기념하고 감사드리고자 한다”면서, “이제 새로운 세대가 그 유산을 이어받아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새롭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의료선교의 장이 열리길 소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프로그램은 크게 「△예배 △주제강의 △선택강의 △직능별모임 △선교현장 스토리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강의는 4명의 강사를 초대해 진행한다. 이재혁선교사와 김명애교수, 새벽선교사, 루크 혜린선교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현장 스토리는 6명의 선교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선택강의에서는 선교와 의료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 의료선교의 과거에 대한 감사와 오늘의 전략, 상황, 필요에 대한 정보교환, 미래에 이루어질 선교전략과 전략지에 대한 나눔에 초점을 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료선교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와 원칙 함양을 모색한다. 그리고 「△국내외 의료선교 활동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논의 △전문의료인의 역할과 사회책임에 대한 시각 확장 및 심화 △성공적인 의료선교를 위한 전략, 협력 등 새로운 아이디어 모색 △의료선교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 강화」등을 추구한다.    이번 대회를 앞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의료선교사대회도 진행된다. 100여 명의 의료선교사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하나님의 회복을 함께 나누고 의료선교전략과 선교지 네트워크를 나눈다. 주최측은 본대회가 열리기 전 세차례 프리 컨퍼런스를 열었다. 1차 프리 컨퍼런스는 세대별 모임으로 각 세대별 관심영역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기독보건 의료인으로 살아가는 각 세대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2차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사역별모임이 진행됐다. 다양한 선교사역지 스토리를 듣고 현지선교사들이 조장이 되어 그룹별 사역을 나누며 생생한 현지사역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차 프리 컨퍼런스는 주제별모임을 통해서 진행됐다. 현재 기독보건의료인들의 관심주제별 영역에 현지선교사 및 주제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보건 의료인들이 참여해 각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의료선교의 방향성을 나누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의료선교기관들의 연합으로 현재 「△병원선교회 △한국누가회 △CCC아가페 △웰인터네셔널 GAMA」 등의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에 목적을 갖는 모든교회와 선교단체의 의료분야, 병원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의료선교 단체들은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에 나서기에 접근제한 지역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주되심 △자기부인 △온전함 △하나됨 △창조적 융합 △다음세대」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주요사역으로는 「△의료선교사 양성 △의료선교대회 및 의료선교사대회 개최 △미주 & 대양주 의료선교협의회 협력 및 네트워크 △의료선교 전략연구소 △의료선교정보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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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한인세계선교협, 내년 7월에 선교대회
    미주 한인교회 선교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위한 대회 추구 선교사역 마치고 소천한 선교사 유가족을 초청하는 시간도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조용중선교사)는 한인세계선교대회를 내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노창수목사)에서 진행한다. 「예수, 구원의 그 이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운동 확산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활성화 △선교 전문영역의 소개 △네트워크 구축  △선교사 후보생 발굴 등을 추구한다. 1500명의 선교사와 미주한인교회 목회자, 평신도, MK, PK등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선교사들과 성도들의 관계 형성을 위해 홈스테이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4년 간격으로 열렸다. 그러다가 2022년에 열린 지난 9차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앞으로 이 협의회는 2년 간격으로 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낮에는 처음 선교를 나가는 이들을 위해 선교사 간증, 선교기초 입문과정 등의 모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애즈 미션(BAM) △교육 △미디어 △병원 및 군대의 채플린」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 단체는 이번 선교대회 참석 유익에 대해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전환될 것이다. △ 교회가 협력선교를 하게 된다. △현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선교전문영역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 유익에 의미에 대해서  △선교를 부수적인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분명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단독으로 선교를 열심히하는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협력하는 교회들과 선교사들이 함께하는 선교를 하게 될 것이다. 좋은 선교사들을 만나고 좋은 동역할 수 있는 교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함께 해온 선교사님들이 있으시겠지만 많은 나라들에서 일하고 있는 협력잉 절실히 필요한 선교사들을 만날 수 이쓴 기회가 될 것이다. 좋은 선교사들이 선교대회에 참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교의 `5개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의를 통해 해당영역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교회와 개인들이 이런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발전시켜온 그런 전문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사전에 등록한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 정보가 등록되어 후원하고자 하는 교회들이 사전에 선교사에 대해서 알고 초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체 관계자는 “미주 한인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한지 36년이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교사파송 현황이 파악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맞아 그 현황을 조사하고자 한다”면서, “각 교회에서 교단 및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 현황조사에 협조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송 선교사들 가운데 이미 선교지에서나 귀국해서 소천하신 귀한 선교사들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공로를 인정하고자 한다”면서, “각 교회에서나 교단, 선교단체에서 협력해주시면 대회기간 중 선교사 유가족들을 초청해 공로를 인정해 드리고 미주한인교회의 선교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남가주지역 미주한인교회에게 선교대회 이후  특별선교주간으로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교회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도전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선교주간을 지키는 교회에게는 이 협의회가 선교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988년 빌리 그래함목사의 후원으로 시카고 휫튼대학 빌리 그래함센터에서 1차 대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북미주 한인교회는 세계복음화 사역에 앞장서고자 이 협의회를 설립하게 됐다. 그리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의 설립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지만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선교사와 한인교회들이 선교사명을 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이 협의회 사무총장 조용중선교사, 존 파이퍼목사(베들레헴 침례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 로렌 커닝헴(YWAM 총재), 채수일 전 총장(한신대), 김준곤목사(한국CCC), 조지 버워(OM 총재), 빌 브라이트(국제CCC 총재) 등 강사들이 선교대회에서 강의했다.    이 대회는 한인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 청년, 신학생, 대학생, 청소년 등의 선교동반자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비전과 융합 △기도의 연합 △사랑의 교제 △사명의 재무장 △정보와 전략의 상호교류 △영적·인적·재정적·시간적 선교역량의 촉진 △동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창설 후 세계복음화를 향한 북미주 한인교회의 뜻과 힘을 집결해 선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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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오엠선교회서 단기선교사 모집
      오엠선교회(대표=조은태선교사)는 1~2년 단기선교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 모집된 단기선교사들은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에 120개국과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로고스 호프선교선과 둘로스 호프선교선에서 사역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세례 후 6개월 이상된 기독교인으로 교회의 인정을 받아 선교사로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 선교회는 이번에 모집된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선사역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오엠은 전세계 120개국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를 이어 갈 복음의 군사들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한국오엠은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선교에 동원하여 단기선교사는 물론 장기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해 한국선교의 모판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사역지로는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 전세계 120여 개국 선교지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이 두 배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 영적 군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 영적 군함에는 주님의 군사로 배치되어 영적전투를 이어갈 용감한 주의 청년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선교선을 통한 사역이 가장 알려져 있다.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로 사역하고 있으며, 특히 둘로스 호프는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동아시아의 미전도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단체는 1970년대부터 선교선사역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운영된 선교선으로는 로고스, 둘로스, 로고스2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 4900만명 이상이 선교선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교선에서는 선상서점을 통해 「△과학 △의학 △사전 △언어 △스포츠 △취미 △요리 △예술 △철학 △소설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역민의 필요를 체우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단기선교사들은 전통적인 선교사역뿐 아니라 선교선에서 「△청소팀 △서점팀 △갑판팁 △엔진팀」 등으로 나뉘어 사역하게 된다.   이번 단기선교사에 지원자들은 영어면접 시험과 허입시험 등을 통과한 후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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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09-12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한국개혁주의연서 게일 선교사 탐구
      한국개혁주의연구소는 제임스 게일선교사의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김남현 기자)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목사)는 지난 22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장로) 더글라스홀에서 「제임스 게일과 초기 한국교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 심포지엄은 초기 내한 선교사를 탐구하는 심포지엄으로 이번이 4번째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선 게일선교사가 어학과 문학에 대한 소양으로 한국어와 역사 등을 서구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승구교수(합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선 이은선교수(안양대 명예)의 「게일의 한국사 연구」, 이상웅교수(총신대)의 「제임스 게일의 선교사역과 종말론 연구」, 정성민교수(한국외대)의 「게일의 창세기 1장 번역탐구」란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오덕교소장(휏불 트리니티대 총장)이 총평을 했다.   이은선교수는 “게일은 선교사로 우리나라에서 사역하면서 서구지식인의 입장에서 한국과 한국사의 독자성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게일은 한국의 독자성을 추구하는 근대적인 지식인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사의 독자성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면서, “그는 1895년에 Korean Repository에서 <동국통감>을 번역하는데, 단군에서 시작해 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소개했다. 이때 그가 선택한 역사책은 조선 성종 때 편찬된 유학자들의 동국통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1900년에 헐버트와 논쟁할 때, 중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단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반면에 헐버트가 삼국유사에 근거해 단군을 우리의 고유성의 출발점으로 적극적으로 인정하자 게일은 토론부에서 동국통감을 인용하고 단군은 신화적 인물이라고 지적하여 헐버트의 입장을 반박했다”면서, “1901년 그리스도 신문에 단군에서부터 시작해 통일신라까지 역사를 소개했다. 여기서도 <동국통감>의 단군관련 기록을 번역해 소개했다. 그렇지만 단군을 외국에서 온 인물로 해석해 신화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한국의 정치적 지도자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한국의 종교적 관념을 추구해 1918년에 가면 한국에도 서양의 관점의 종교가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게일은 성경번역 과정에서 God을 한국말로 어떻게 번역할 것인지 결정할 때 1900년에 주씨(주시경)의 입장을 빌려 하나님이 하나(유일성)와 위대한 창조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정립했다”면서, “그러한 가운데 한국인의 종교적인 관념에서 하나님의 의미를 추적했다. 게일은 한국의 한문문헌들을 연구하는 가운데, 한국문헌들에 나타나 있는 한국인들의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러한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보여주는데 단군의 중요성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교수는 “게일은 1924년에 <한국민족사>를 저술하면서 단군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단군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역사를 저술했다. 그때 그는 단군을 우리민족의 정치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종교지도자였고, 기독교의 3위일체의 유비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게일은 한국문헌에서 이러한 유비를 찾아냈다. 그러므로 그는 한국역사의 독자성을 인정했고, 한국문학의 독자성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웅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국개혁주의연구소 제공)    이상웅교수는 “게일은 스코틀랜드 장로교 배경을 가진 가정에서 자랐으나 토론토대학 YMCA파송선교사 출신이였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한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도 한국장로교 선교를 주도했던 미국북장로교 선교사들이나 남장로교 선교사들과 협력해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1892년 초에는 언더우드와 마포삼열의 추천으로 소속을 북장로교 선교부로 옮길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가 연동교회 담임목회라는 주된 사역이 있었지만 어학과 문학에 대한 관심과 조예에 힙입어 한국어와 역사등을 서구권에 알리거나 서양문헌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일에 더욱 빛을 발휘하였음돋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서사역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는 오늘날 일반학자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가 선교자체보다 언어와 문학에 너무 빠져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그가 한국학과 중국문헌에 경도되어 있다보니 신학적인 개방성도 보인다고 하는 긍부정의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초기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처럼 세대주의 전천년설의 종말론을 전천년설이란 이름하에 성경적인 종말론으로 취하였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학계에서 인정하는 사실이다”면서, “우리는 앞서 게일이 번역한 두 편의 글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민교수는 “창세기 1장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게일의 번역은 일관성 있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약되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오히려 가독성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발표 후 발제자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김남현 기자)   오덕교소장은 총평에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굉장히 사랑하셔서 좋은 사람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을 위해 사역한 많은 선교사들이 있다. 이런 분들을 연구하는 데 도와주시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강덕영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연구소 소장인 오덕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대신총회신학원 원장 이종전박사의 기도 후 ACTS 역사신학 교수인 박응규교수가 설교했다. 이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인 정효제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제임스 게일선교사는 한국의 초창기 선교사로 연동교회 초대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선교사역뿐 아니라 서양 문헌을 한글로 번역해 소개하는 일과 한국언어, 역사, 문화등을 영어권에 알리는 일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구체적인 예로 <구운몽>을 영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역간된 서양서적이라 불리우는 <텬로력뎡>을 비롯해 여러 문학 작품들이 있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3-09-25
  • 선교협과 환경교육센터서 포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공동대표=이광섭목사)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11월 7일 「선교지의 기후위기 대응」이란 주제로 지구와 선교포럼을 진행한다.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선교사들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색한다. 특히 오는 27일까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교지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 센터 관계자는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지들을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 기후취약 선교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그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응기회를 최대화하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 협의회 운영이사회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와 이 센터 공동대표 이광섭목사의 인사말, 민정희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의 「기후위기가 현실화 된 재난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 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의 「선교사들의 ‘선교지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 결과 발표」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또한 조샘대표(인터서브)가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본 선교지와 창조세계돌봄 네트워크」, 김홍일원장(한국살렘 영성훈련원장)의 「기후취약 선교지와 기후적응 생태영성훈련」, 최영수교수(숙명여대)의 「기후적응 마을공동체 사례를 통해 본 기후적응 선교 가이드」, 장미정소장(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의 「국내외 선교사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역량강화 교육방안」, 「선교지의 기후위기 실제」란 제목으로 선교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모든 순서는 이 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이 센터와 이 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센터는 포럼 이후 12월까지 △기후위기시대의 새로운 선교가이드서를 제작 △기후취약 선교지용 기후적응 교육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9-22
  • 기독교의료선교협서 의료선교대회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 의료선교대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17차대회)     직능별모임 통해 현시대의 의료선교의 전략과 방향을 모색 대회 전에 세 번의 프리컨퍼런스에서 세대별 모임 등 진행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회장=김명진)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전주온누리교회(담임=박희정목사)와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에서 「더 갓 오브 레스토레이션」이란 주제로 의료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 협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의료선교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와 원칙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 협회 김명진회장은 “1989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2년마다 진행된 의료선교대회는 우리나라 의료선교 부흥의 산실이다. 수많은 기독보건 의료인이 부르심을 따라 열방으로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의료선교도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그 자리는 의료선교의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다. 무너진 삶과 모든 관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제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또한 “특별히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의료선교의 1세대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을 기념하고 감사드리고자 한다”면서, “이제 새로운 세대가 그 유산을 이어받아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새롭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의료선교의 장이 열리길 소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프로그램은 크게 「△예배 △주제강의 △선택강의 △직능별모임 △선교현장 스토리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강의는 4명의 강사를 초대해 진행한다. 이재혁선교사와 김명애교수, 새벽선교사, 루크 혜린선교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현장 스토리는 6명의 선교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선택강의에서는 선교와 의료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 의료선교의 과거에 대한 감사와 오늘의 전략, 상황, 필요에 대한 정보교환, 미래에 이루어질 선교전략과 전략지에 대한 나눔에 초점을 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료선교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와 원칙 함양을 모색한다. 그리고 「△국내외 의료선교 활동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논의 △전문의료인의 역할과 사회책임에 대한 시각 확장 및 심화 △성공적인 의료선교를 위한 전략, 협력 등 새로운 아이디어 모색 △의료선교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 강화」등을 추구한다.    이번 대회를 앞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의료선교사대회도 진행된다. 100여 명의 의료선교사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하나님의 회복을 함께 나누고 의료선교전략과 선교지 네트워크를 나눈다. 주최측은 본대회가 열리기 전 세차례 프리 컨퍼런스를 열었다. 1차 프리 컨퍼런스는 세대별 모임으로 각 세대별 관심영역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기독보건 의료인으로 살아가는 각 세대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2차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사역별모임이 진행됐다. 다양한 선교사역지 스토리를 듣고 현지선교사들이 조장이 되어 그룹별 사역을 나누며 생생한 현지사역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차 프리 컨퍼런스는 주제별모임을 통해서 진행됐다. 현재 기독보건의료인들의 관심주제별 영역에 현지선교사 및 주제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보건 의료인들이 참여해 각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의료선교의 방향성을 나누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의료선교기관들의 연합으로 현재 「△병원선교회 △한국누가회 △CCC아가페 △웰인터네셔널 GAMA」 등의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에 목적을 갖는 모든교회와 선교단체의 의료분야, 병원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의료선교 단체들은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에 나서기에 접근제한 지역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주되심 △자기부인 △온전함 △하나됨 △창조적 융합 △다음세대」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주요사역으로는 「△의료선교사 양성 △의료선교대회 및 의료선교사대회 개최 △미주 & 대양주 의료선교협의회 협력 및 네트워크 △의료선교 전략연구소 △의료선교정보국」 등이다.
    • 신학/선교/해외
    2023-09-22
  • 한인세계선교협, 내년 7월에 선교대회
    미주 한인교회 선교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위한 대회 추구 선교사역 마치고 소천한 선교사 유가족을 초청하는 시간도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조용중선교사)는 한인세계선교대회를 내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노창수목사)에서 진행한다. 「예수, 구원의 그 이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운동 확산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활성화 △선교 전문영역의 소개 △네트워크 구축  △선교사 후보생 발굴 등을 추구한다. 1500명의 선교사와 미주한인교회 목회자, 평신도, MK, PK등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선교사들과 성도들의 관계 형성을 위해 홈스테이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4년 간격으로 열렸다. 그러다가 2022년에 열린 지난 9차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앞으로 이 협의회는 2년 간격으로 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낮에는 처음 선교를 나가는 이들을 위해 선교사 간증, 선교기초 입문과정 등의 모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애즈 미션(BAM) △교육 △미디어 △병원 및 군대의 채플린」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 단체는 이번 선교대회 참석 유익에 대해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전환될 것이다. △ 교회가 협력선교를 하게 된다. △현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선교전문영역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 유익에 의미에 대해서  △선교를 부수적인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분명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단독으로 선교를 열심히하는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협력하는 교회들과 선교사들이 함께하는 선교를 하게 될 것이다. 좋은 선교사들을 만나고 좋은 동역할 수 있는 교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함께 해온 선교사님들이 있으시겠지만 많은 나라들에서 일하고 있는 협력잉 절실히 필요한 선교사들을 만날 수 이쓴 기회가 될 것이다. 좋은 선교사들이 선교대회에 참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교의 `5개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의를 통해 해당영역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교회와 개인들이 이런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발전시켜온 그런 전문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사전에 등록한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 정보가 등록되어 후원하고자 하는 교회들이 사전에 선교사에 대해서 알고 초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체 관계자는 “미주 한인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한지 36년이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교사파송 현황이 파악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맞아 그 현황을 조사하고자 한다”면서, “각 교회에서 교단 및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 현황조사에 협조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송 선교사들 가운데 이미 선교지에서나 귀국해서 소천하신 귀한 선교사들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공로를 인정하고자 한다”면서, “각 교회에서나 교단, 선교단체에서 협력해주시면 대회기간 중 선교사 유가족들을 초청해 공로를 인정해 드리고 미주한인교회의 선교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남가주지역 미주한인교회에게 선교대회 이후  특별선교주간으로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교회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도전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선교주간을 지키는 교회에게는 이 협의회가 선교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988년 빌리 그래함목사의 후원으로 시카고 휫튼대학 빌리 그래함센터에서 1차 대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북미주 한인교회는 세계복음화 사역에 앞장서고자 이 협의회를 설립하게 됐다. 그리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의 설립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지만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선교사와 한인교회들이 선교사명을 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이 협의회 사무총장 조용중선교사, 존 파이퍼목사(베들레헴 침례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 로렌 커닝헴(YWAM 총재), 채수일 전 총장(한신대), 김준곤목사(한국CCC), 조지 버워(OM 총재), 빌 브라이트(국제CCC 총재) 등 강사들이 선교대회에서 강의했다.    이 대회는 한인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 청년, 신학생, 대학생, 청소년 등의 선교동반자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비전과 융합 △기도의 연합 △사랑의 교제 △사명의 재무장 △정보와 전략의 상호교류 △영적·인적·재정적·시간적 선교역량의 촉진 △동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창설 후 세계복음화를 향한 북미주 한인교회의 뜻과 힘을 집결해 선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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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오엠선교회서 단기선교사 모집
      오엠선교회(대표=조은태선교사)는 1~2년 단기선교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 모집된 단기선교사들은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에 120개국과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로고스 호프선교선과 둘로스 호프선교선에서 사역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세례 후 6개월 이상된 기독교인으로 교회의 인정을 받아 선교사로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 선교회는 이번에 모집된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선사역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오엠은 전세계 120개국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를 이어 갈 복음의 군사들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한국오엠은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선교에 동원하여 단기선교사는 물론 장기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해 한국선교의 모판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사역지로는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 전세계 120여 개국 선교지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이 두 배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 영적 군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 영적 군함에는 주님의 군사로 배치되어 영적전투를 이어갈 용감한 주의 청년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선교선을 통한 사역이 가장 알려져 있다.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로 사역하고 있으며, 특히 둘로스 호프는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동아시아의 미전도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단체는 1970년대부터 선교선사역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운영된 선교선으로는 로고스, 둘로스, 로고스2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 4900만명 이상이 선교선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교선에서는 선상서점을 통해 「△과학 △의학 △사전 △언어 △스포츠 △취미 △요리 △예술 △철학 △소설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역민의 필요를 체우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단기선교사들은 전통적인 선교사역뿐 아니라 선교선에서 「△청소팀 △서점팀 △갑판팁 △엔진팀」 등으로 나뉘어 사역하게 된다.   이번 단기선교사에 지원자들은 영어면접 시험과 허입시험 등을 통과한 후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9-13
  • 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09-12
  • 예장 통합측 이북노회서 안보교육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선교 통일위원회는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회장=방수성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회기 마지막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교육은 노회 임원들에 교체를 앞두고 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을 위한 기도에 시간을 가지고, 탈북민선교에 대한 방안도 나누었다.    회장 방수성목사는 “이번에 남북위 임원들이 백령도를 방문해 기도하고 북한선교를 위해 같은 꿈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남북위연합회가 북한선교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보교육에 참여한 23명의 회원은 북한을 바라보면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고 알려진 중화동교회를 방문했다. 연합회 총무 최동묵목사는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고 천안함 사건 등이 일어난 백령도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속히 복음통일이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녁시간에는 용천노회 남북한위원회 총무이자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인 김종욱목사(이래교회)가 강연했다. 김목사는 탈북민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나누었다.    한편 남북한 선교통일 위원회는 김종욱목사가 주축이 되어 발족했다. 첫 사업으로 이북노회 노회원 북한선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은 탈북대안학교인 한꿈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탈북 루트인 태국 모처에 있는 이민국을 방문 하여 그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9-08
  • 시니어선교한국서 글로벌 컨퍼런스
      ◇시니어선교한국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분별하여 보라」란 제목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시니어선교한국 제공)   시니어선교한국(대표=최철희선교사)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과 온라인에서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분별하여 보라」란 제목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시대 속에서 열매 맺는 선교사역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 단체 대표 최철희선교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선교 페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시대를 분별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구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열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선교연구원 홍현철원장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던 간증과 북한선교의 생생한 감동을 나누어 줄 임현수목사님을 모시게 됐다”고 했다.   또한 “각 지역선교회와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시니어선교사, 협력단체인 해외 실버선교회 분들이 함께 모여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빛의 열매를 맺고, 시대를 분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한국선교연구원 홍현철원장의 「변화하는 한국선교와 성찰」, 토론토 큰빛장로교회 원로인 임현수목사의 「세가지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북한선교 특강을 진행했다. 저녁 메시지는 신반포교회 홍문수목사가 「신앙의 최고봉을 향하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침 경건의 시간은 유영미선교사(전북시니어선교회), 심동엽선교사(예양회)가 진행했다. 이외에도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성찬식이 진행됐다. 성찬식에 앞서 김영휘목사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9-05
  • KWMA와 지앤앰글로벌문화재단서 협약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지앤앰글로벌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선교지에 오디오성경을 보급할 계획이다.     오디오성경 보급으로 현지에 성경읽기 운동 확산을 추구 한인교회와 해외교회위해서 북클럽활동 방법의 전달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와 지앤앰글로벌문화재단(대표=강신익)은 지난 29일 이 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교지와 현지교회 지도자들에게 오디오성경을 사용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 미래한국 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는 “지앤앰 글로벌문화재단에서 북클럽이란 것을 소개했다. 그렇게 북클럽을 진행했는데 많은 선교사에게 은혜가 되고 힘이 됐다. 한 기수마다 35개국에서 60~70명의 선교사들이 함께하고 있고, 현재 8기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재 오디오성경을 10개국의 언어로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 이것을 현장에 계신 선교사들에게 보급하는 등 디지털선교를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 양기관이 협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앤앰 글로벌문화재단이 여러 가지 노하우를 잘 안내해주는 등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협력을 하고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선교지와 현지교회 지도자들에게 오디오성경을 사용하도록 적극 협력 △공동체 성경읽기와 저스트쇼업 북클럽 확산되도록 노력등을 추구할 예정이다. 공동체성경읽기와 저스트쇼업 북클럽 모두 이 재단에서 주도하는 운동이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일정한 분량의 성경을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성경을 듣고 읽는 방식이다. 이 운동을 위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오디오성경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각 역할에 전문성우와 배우 등이 참여해 생동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저스트쇼업 북클럽은 함께 책을 읽고 싶은 누구든 상관없이 2명 이상 모여서 오디오북을 듣고, 책을 읽고 나눔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협의회와 협력해 「KWMA 미션북클럽」이라는 방식으로 선교사들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조별나눔을 하는 방식으로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책을 구하기 어려운 선교지와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한인교회에서도 공동체성경읽기와 저스트쇼업 북클럽 운동이 확산되도록 논의하고 있다. 또한 난민들을 돕는 단체에도 접목하기를 기대하고 있어 그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 이 협의회 강대흥사무총장은 “비서구권 국가교회들이 한국교회에 도움을 받기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성경읽기 운동도 비서구권 국가에 있는 교회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를 하길 원하다”면서, “마지막 때이고 교회가 힘을 잃어가는 이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일에 교회가 더 힘을 쏟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KWMA와 지앤앰글로벌문화재단이 이러한 일에 쓰임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재단 강신익 공동대표는 “우리 재단이 만든 오디오성경인 드라마바이블은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좋은 콘텐츠이다. 이것을 가지고 성경을 읽는 운동이 한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운동이 일어나길 바랬다. 그리고 코로나기간동안 KWMA를 통해 소외된 선교사들에게 우리의 북클럽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그리고 선교사들은 이 일을 통해 네트워킹이 되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교사님과 하던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현지인에게 주어지는 해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우리가 국내에서 전개했던 공동체 성경읽기가 결합이 되면 큰 효과를 누리리라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북클럽에 참여했던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현지어로 공동체성경 읽기를 보급하는 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여러 나라의 드라마바이블 제작을 완료해놓고 한편으로는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공동체성경 읽기라는 방법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펼처가는데 KWMA가 계획을 해가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협약서 사인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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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급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목사. 사진)는 2024학년도에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국가장학금 신청완료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피영민 총장은 “역량을 갖춘 목회자를 양성함과 아울러, 평신도로서 교회를 섬기되 영향력 있는 기독교 글로벌리더를 배출하는 데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성적우수장학금, 목회자(자녀, 배우자)장학금, 군종사관후보생장학금, 국외학생장학금, 전공실기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침신대는 2022년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기준(국공립사립대학 500명 이상) 교내외 전체 반영 1인당 장학금 수혜 금액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전국 200여 4년제 국공립사립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풍부한 장학제도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와 전세계 동문의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가 뒷받침되어 가능했다. 한편, 침신대는 9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총 6개 학과 총 1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https://ipsi.kbtus.ac.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으며, 입학 상담은 042-828-3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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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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