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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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서브서 텐트매이커 스탠타브 과정
       인터서브(대표=공갈렙선교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텐트매이커 스탠다드를 진행한다. 3주차 과정은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 과정은 직업의 영역에서 선교를 총체적 선교신학에 기반해 배우는 훈련이다.    인터서브 BAM 담당인 뷔제이선교사가 「텐트메이킹의 다양한 정의와 성경적 배경」, 이 단체 전 대표인 조샘선교사의 「자본주의와 일터신학 그리고 텐트메이킹」, 이 단체 대표 공갈렙선교사의 「텐트메이킹의 신학적 기반, 총체적 선교 이해」, 인터서브 텐트메이커 김여름선교사의 「현장 텐트메이커의 구분과 도전」, 인터서브 텐트메이커 장여배선교사와 인터서브펠로우 류정혜교수의 「텐트메이커가 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란 강의가 진행된다.    텐트메이커는 타문화 지향성을 가지고 직업의 영역에서 삶의 전인적 변화를 가져오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 및 선교사를 지칭하는 선교학 용어이다. 바울이 장막짓는 일을 했던 성경의 기록에서 기인했다. 한편 이 단체는 1852년 영국국교회에서 목사 안수와 선교사 파송도 받을 수 없던 여성싱글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시작됐다. 싱글여성 교사와 의료선교사로 시작해 172년 동안 다양한 직업에서 텐트메이킹 선교의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는 이화여대 전재옥교수, GMF 이태웅대표, IVF 남진선총무 등의 소개로 1990년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과 공동체’란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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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 선교위한 비전선포식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서 지난 8월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초중고 교목과 미전도 부락에 개척목사를 파송 언약신학 전파선교사로서 협력할 기회를 제공   글로벌 교육선교센터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가 9월 가을학기 정기세미나를 오는 3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믿음홀에서 진행한다. 오전에는 언약신학연구원과정으로 「시가서와 그리스도」를 다루며, 오후에는 공개강좌로 「요한계시록 바로알기」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 선포식」도 가진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국제헤세드선교회 가나 대표인 조지목사를 초청해 서부아프리카를 향한 선교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서부아프리카에서 언약신학이 전파된 과정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국제헤세드선교회를 통해 가나에서 매년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2025년 6월부터는 헤세드언약신학교를 오픈해 초중고 교목과 미전도 부락에 들어갈 개척 목사를 양성해 파송할 계획을 하고 있다. 2년 과정이며, 이 연구소 관할하에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으로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성해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더욱 주력할 비전을 품고 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가나초콜릿를 선물하고, 김두석박사의 언약세미나를 듣고 온라인강의도 무료로 들으며 언약신학 전파선교사로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연구소는 <구약의 언약과 그리스도>(김두석 편저)를 영어와 불어로 번역해, 서부아프리카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빌립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연말에 선교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약에는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예언이 약속돼 있으며, 신약에서는 그 예언이 성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구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한 무슬림들과 유대인들 및 기독교인을 위해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김두석박사는 “언약신학은 성경을 옛언약과 새언약으로 전제하고 그 언약의 핵심 주제가 그리스도임을 드러낸 사도들의 성경해석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신학을 말한다. 언약신학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약 해석에서 엿볼 수 있다”면서, “초대교회 사도들의 성경해석에서 분명하게 드러났으며,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계승되었고, 이 시대의 성경해석가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약은 두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다. △언약은 피로 맺은 약정이다. △언약은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사역된다」면서, “췌장암 4기인 상황인데 언약신학 전파를 위해 유언하는 심정으로 준비하고 가르치고 있다. 사도들처럼 개혁주의 정통인 언약과 그리스도로 성경을 해석함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헤세드선교회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서부아프리카 현지지도자를 통한 100 교회 개척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역에는 「△헌지사역자 양성: 헤세드교육센터(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헤세드신학교, 말씀일독학교) △차세대지도자 양성: 유초등학교, 고등학교, 직업훈련학교 △구제사역: 엔젤푸드뱅크 운영, 컨테이너(옷, 신발, 영어성경, 건조식품, 기타물품 후원) △문서사역: 신학서적 번역 및 출판, 교재제공, 성경보급사역(영어, 불어, 종족어) △마음회복사역: 사역자 및 자녀 상담, 심리검사, 푸드그룹테라피」 등이다.    김두석박사는 총신대학교, 안양대학교, 칼빈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칼빈대학교 명예교수로 구약신학을 가르치면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교수는 박형룡교수, 박윤선교수, 유재원교슈, 김의원교수, 김인환교수를 잇는 마자막 언약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구약성경과 그리스도>, <기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창세기와 그리스도>, <출애굽기와 그리스도>, <레위기와 그리스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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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사랑의실천] 블리스버거, 보육원·빈민아동·자립청년 지원에 주력
    정우정, 이정환 공동대표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버거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와 교회를 위한 의미있는 브랜드로 만들기에 노력  수제버거 브랜드인 ‘블리스버거’(공동대표=정우정·이정환)는 햄버거 사업을 통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극빈층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선교지 교회와 함께 아이들이 초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후원으로는 버거 푸드트럭으로 매달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수제버거를 만들어 주는 일과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도네이션(기부) 버거’ 혹은 ‘착한 버거’라고 불리는 이 기부 방식은 각 매장에서 판매되는 버거 판매의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블리스버거 본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하고 있다. 2020년 3월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기획했던 이 기부 방식은, 매장이 늘어나고 수익이 늘어날수록 기부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블리스버거 본사는 이처럼 매장의 수익과 기부의 금액이 비례 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   블리스버거는 프랜차이즈 카페 민들레 영토의 본점 점장 출신인 정우정 공동대표와 맥도날드 브랜드 총괄팀장을 지낸 이정환 공동대표가 합심해 만든 수제버거 브랜드다. 각자 경력의 강점을 살려 2020년 지금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랜드명인 블리스(Bliss)는 ‘더없는 행복’이란 의미로 ‘매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최고의 행복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우정, 이정환 공동대표의 모습   매장·수입이 늘수록 기부금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지원 창업 후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기적같이 1년 반 만에 21개 점을 출점했다. 정대표는 ‘이건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 내 능력 밖의 일이다. 홍보 없이 출점이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고 생각했다. 두 공동대표는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본사 수익구조를 빡빡하게 잡더라도 점주 이익은 늘리고, 사회 공헌에 힘쓰자”고 결정했다. 이대표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정대표의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함께했다.   정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대신 영업을 뛰어주신 게 아닌가란 생각을 많이 했다”며, “현재 32곳에 매장을 냈는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교회에 의미있고 가치있게 쓰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보육원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전달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이들이 만든지 2시간이 지난 차가운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갓 만든 따듯한 버거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푸드트럭을 제작했다. 그리고 매월 둘째 토요일 보육원을 찾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단기선교를 통해 필리핀에서 극빈층 아이들의 처참한 삶을 보게 되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버려진 폐가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 종일 굶고 학교에 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다. 정대표는 만 원이면 한 달 동안 학교를 가고 급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블리스버거의 1호점 런칭 때부터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1만원 매칭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작은 비용으로 시작했으나 매장과 판매금이 늘며 그 지원금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 블리스버거는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목회자들을 돕는 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대표는 “최근 개척교회 목회자의 어려움을 여럿 접하며, 목회자의 정체성 혼돈 없이 창업을 통해 자립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블리스버거와 함께 전남 영광 서로마을에 자립 준비 청년 및 취약계층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했다. 지방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보호소를 떠난 자립청년들이 직업과 생활에 안정감을 갖을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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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AWMJ선교회서 선교사 파송주제로 포럼
    ◇AWMJ선교회는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란 주제로 안디옥선교포럼을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진행했다     검증된 사역자인 담임목사 파송해 현지변화 촉구 현지인 사역자통해 선교사역의 중도탈락을 해결   AWMJ선교회(대표=신화석목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란 주제로 안디옥선교포럼을 영해리트릿 빌리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담임목회자와 현지인사역자를 통한 선교방향이 모색됐다.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 선교회 대표 신화석목사는 “선교는 지구촌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 구원받게 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다”면서, “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 최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의 몫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21세기는 개척 선교나 미전도 종족 선교가 선교의 화두가 되고 메시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개척 선교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소홀히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미 세워진 교회들을 교회 정체성이 회복되게 하는 선교를 해서 이 교회들이 개척선교도 미전도 종족 선교도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울의 개척선교와 개척된 교회를 견고하게 하는 선교 중 교회를 견고하게 하는 선교에 집중하는 것이 21세기 교회들의 선교 유형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세계 교회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선교가 가능할 것이다”고 했다.    「어떤 선교사를 보낼 것인가 vs 어떤 선교를 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발제한 미션파트너스 대표 한철호선교사는 “선교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한국선교가 성장하거나 성숙해진 증거라는 과거의 잣대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면서 “선교의 목표는 단순히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에 선교적 돌파가 일어나서 스스로 복음을 전하는 자생하며 배가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선교사의 시대가 아니라 선교인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모든 성도가 선교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전해야 한다. 이런 생각의 전환은 이미 언급한 것처럼 선교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넘어가는 것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한국교회의 우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제 선교는 선교지로 보내진 선교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 있던지 선교적 삶을 사는 선교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현지인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란 제목으로 발제한 윤원로선교사는 “선교사의 중도 탈락 이유는 선교사 간의 갈등, 자녀 교육 문제, 재정후원 문제, 파송 단체와의 불화 등이며 이 문제는 선교사가 외국인일 경우에 심각하게 적용된다”면서 “그러나 선교사가 현지인일 경우는 중도 탈락의 원인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AWMJ선교회 아프리카 영어권 디렉터 정운교선교사, 아시아권 디렉터 이은옥선교사, 유라시아 디렉터 장금주선교사, 동남아시아 디렉터 송형관선교사, FMnC 선교회 대표 박열방선교사, 안디옥교회 홍석영목사가 발제했다.    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전 이사장 강승삼목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 윤순재교수(주안대), 백석대학교 은퇴교수인 장훈태박사, GMCT선교훈련원 남경우 원장, 구성모교수(성결대), 위디선교회 문창선대표가 논찬을 했다.      한편 이 선교회는 기독교 복음전파의 세계선교사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영성과 성경 훈련을 통한 전인적 변화로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세계 선교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국·내외 지역 사회를 섬기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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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기독교군선교연합회서 복음설교세미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복음설교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는 지난 27일 에덴낙원 그레이스홀에서 제1회 복음설교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복음을 전할 때 최우선해야 할 것은 성경적 가치와 원리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선교의 발전과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설교내용과 방법을 점검했다.    군선교신학회회장 곽요셉목사(예수소망교회)는 “목회자는 복음을 전하는 것을 최고의 관심으로 두어야 한다. 십자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성경에 있다”고 말했다.    「마르틴 루터와 복음」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김선영교수(실천신대)는 “에릭슨의 발달이론 8단계 중에 청년장병들은 5단계에 있다”면서, “이들은 사회적 물리적 전쟁터에 있으며 군선교는 이들에게 영적산파와 같기에 지지와 신뢰, 보호, 인내로서 사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장소에서 깊이 있는 강의를 들어 좋은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세미나가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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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2+2 인턴선교사제도인 두드림투게더 활발
    인턴선교사 제도인 두드림투게더에 파송되는 청년이 출국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파송 관계훈련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리더 양성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사진)는 2+2 인턴선교사 제도인 두드림투게더를 통해 한국에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을 열방으로 보내는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게 하고 있다. 현재 11기 인턴선교사를 9월달까지 모집 중에 있다.    이 단체 본부장인 박성민목사는 “이 제도로 하나님 중심적인 가치관과 십자가의 복음을 삶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올해만 하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사례발표를 하면서 다음세대의 선교와 훈련에 대한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세대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목사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더 멀리 보고 싶다. 청년들이 열방에서 선교적 삶을 훈련할 때 그들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한다”면서, “청년이 청년을 섬기고 다음세대를 섬기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청년들을 섬겨주는 지도선교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도선교사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청년들을 보고, 청년들을 키우는 일에 동참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고 있다”고 말했다.   8월에 파송된 인턴선교사들이 교육 중 사진을 찍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인턴선교사들에게 50%의 재정후원을 하는 것이다. 나머지 50%는 지역교회와 지인들을 통해 후원받도록 하고 있다. 또 언어를 강조하고 있다. 6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증하고, 9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단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있다. 리더쉽과 팔로우십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인턴선교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공동체성을 배우도록 한다.    박목사는 “관계훈련이 되어야지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 2명의 선임선교사와 2명의 후임선교사가 함께 사역하면서 리더쉽과 팔로우십 훈련이 되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도선교사의 권위 아래 순종하는 훈련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송 전에는 신앙의 본질적인 부분을 2주간 배우는 십자가의 복음학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연수과정동안 영성일기를 작성하면서 개인 영성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TV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상작업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청년들이 선교에 대해 큰 벽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예배드리고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내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선교이다. 이러한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역을 다녀온 선배들에게 △기도편지 작성법 △재정관리법 △현지문화적응위한 팁과 예절 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선교사를 권면하지 않고 있지만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열망을 보게 되면서 20%가량이 장기선교사를 준비하거나 지망하고 있다. 장기선교사를 지망하지 않는 청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우리는 매년 250여개 지역에 천 명의 청년을 단기선교사로 보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막연하게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다. 그래서 이것이 되어지고 캠퍼스와 군, 지역교회가 연결된다면 다음세대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것은 우리 단체만의 일이 아니라 미션 무브먼트이다. 우리는 플랫폼 역할을 할 뿐이다. 바라기는 미주한인교회와도 협력하길 원한다. 그들은 영어가 가능하고 타문화권에서 적응하고 자랐기 때문에 열린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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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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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인코리아, 아프리카에 ‘생명의 물’ 사역
    ▲ (사)게인코리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에게 산소망을 갖게 함으로 삶의 회복과 변화를 가져오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탄자니아에 35개의 우물을 제공하여 약 31,516여 명 지원 대구 기초생활 수급자의 후원으로 마을 중심부에 우물 설치 (사)게인코리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에게 산소망을 갖게 함으로 삶의 회복과 변화를 가져오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11개 나라와 국제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52개 나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인코리아는 2009년 이래로 ‘생명의 물’ 사업을 통해 베냉 토고, 탄자니아에 35개의 우물을 제공하여 약 31,516여 명의 아프리카 오지 마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탄자니아 음마와(Mmawa) 마을 사람들은 1km 이상 떨어진 강에서 물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물을 마시러 온 야생동물로 인해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대구의 한 후원자는 기초수급자일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지만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한 푼 두 푼 모은 귀중한 쌈짓돈을 게인코리아에 기부하였다. 게인코리아는 이 재정으로 음마와 마을 중심부에 우물을 파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은 쉽게 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음마와 마을 사람들의 감사인사가 담긴 비디오도 받지 못하고 두 달 전에 지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게인코리아 최호영대표는 “그분은 이 땅에 남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강한 도전을 주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이웃을 향한 그분의 사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음마와 마을의 이장은 “일곱 명이 우물관리 훈련을 받았으며 우물을 보수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기금을 모으고 있다.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힘을 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37명의 주민들이 보건위생 교육을 받아 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실습하고 손 씻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1991년 한국CCC에서 A국에 세운 선한 사마리아병원은 빈민촌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매년 병원에서 필요한 물을 구하는 비용만 800~1,000만 원이 들었다. 그동안 두 차례나 많은 비용과 장비를 들여 우물을 파려고 시도하였지만 실패했는데 게인코리아의 후원으로 우물을 팔 수 있게 되었다. 한 현지인 여의사는 “10년이 넘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는 노래에 이 지역의 지명을 넣어 부르며 기도하였다. 이렇게 기도가 응답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비용도 절감되어 재정적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기뻐하였다. 탄자니아의 음펨베(Mpembe) 마을은 우물이 생긴 뒤 3년 간 큰 변화가 있었다. 벽돌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집도 많이 짓고 GAiN의 보건위생 교육을 통해 손을 자주 씻게 되었으며 집집마다 화장실도 만들었다. 여자들도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으로도 나아지고 아이들의 학교 출석률도 높아졌다. 이 마을의 최고 연장자인 이장은 “무엇보다 큰 변화는 우물이 생기기 전에 이 마을에 1,650명이 살았는데 현재는 3865명으로 현저하게 늘었다. 우물이 두 개 정도 더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게인코리아의 한 익명의 후원자는 “인간적인 성공과 돈을 좇는 삶을 살다 보면 정말로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잃어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함께 공존하는 것을 선택하고 싶다. 우물을 하나씩 팔 때마다 내게도 그게 생명수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제GAiN은 2004년에 ‘생명의 물’ 사업을 시작하여 서부 아프리카의 베냉과 토고, 동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에 우물을 파고 펌프를 설치하고 있다. 80미터 정도만 파내려 가면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지만 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팔만한 기술이나 돈이 없기 때문에 몇 시간씩 걸어서 늪지대나 더러운 강물에서 물을 길러온다. 손으로 판 얕은 못에서 물을 얻기도 하지만 어른이고 아이고 설사병을 비롯한 수질병에 걸려 고생하기 십상이다.  전 국제GAiN 우물 책임자인 데니스 피어백(Dennis Fierbach)은 “여러 아프리카 마을을 직접 다니면서 마을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토고의 한 마을은 학생 수가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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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9
  • 브라질 토칸칭스서 선교보고
    ▲ 브라질 백재원·김은주선교사는 현지 선교사역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민족 사회 후유증으로 빈부격차가 심하고 공교육이 부실 제자양육 3개월 코스와 사랑의교회 제자교육 2년과정 교육 브라질 백재원·김은주선교사는 최근 현지 정치상황과 선교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브라질 대선 2차 투표에 극우 사회자유당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33대 브라질 대통령이 당선되어 내년 1월부터 임기 4년이며 다시 재선되면 4년 연임 가능하게 됐다고 알리고, 신임대통령이 과거 9번이나 당적을 바꾸었고 육사 장교출신이며 3번 결혼에 5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본인은 가톨릭 아내는 복음주의자라고 전했다. 정치성향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와 필리핀의 두테르테를 섞은 성향 같으며, 30~40대 젊은 층과 북동쪽을 제외한 고른 지지 층과 특히 교인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선교사는 “브라질은 총기와 살인 사건이 연간 6만명 이상 일어나 어딜 가나 안전은 자유롭지 못하다. 현재 브라질 공공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77%를 웃돌고 GDP 대비 재정 적자도 7%에 이른다”며, “브라질 1인당 국민소득 (GDP)는 1만불 세계 8위이며 개인 GDP는 71위(한국은 3만불), 국민의 상위 1%가 전체 부(富)의 43%를 소유한 나라로 중 하층 빈곤층이 국민의 20%이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은 전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신자 중 약 1억 6천의 신자라고 있다”며, “올해 10월로 종교개혁 501년째를 맞았는데 이곳은 여전히 종교개혁 5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넓고 큰 땅(남한의 약 80배) 지하자원과 인구도 2억이상이고 선진국이 될 잠재력은 있지만 좀 깊이 보면 전반적 국민성(質)이 약하다. 근면 성실 정직은 거리가 멀고 기본 청소나 남을 배려하는 것조차 교육되어 있지 않다”며, “오랜 좌파의 역사로 공짜 사상이 만연하며 일하지 않고 공짜로 먹고 살려는 사람도 많고 도덕 윤리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개신교도 25%라고 하지만 건강한 성경적 교회는 소수에 불과하다. 제가 볼 땐 10% 미만이다”고 지적했다. 백선교사는 “브라질은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을 때 아프리카 노예를 들여와 이룬 다민족 사회라서 그 후유증으로 아직까지 빈부격차가 심하고 공교육이 부실하다”며, “그래서 우리가 사역하는 지방의 서민들이나 판자촌에 생활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매주 큰 쇼핑에서 오전 오후 두 대의 차로 야채와 과일 등 도네이션 받아서 2년째 교인들과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빵도 250명의 직원들 둔 공장에서 몇 푸대씩 복음과 함께 기본 생필품으로 섬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4년간의 이곳 7곳의 사역에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정 보완이 있었다. 고국과 브라질 교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후원이 줄어들어 사역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믿음선교로 잘 버텨가고 있다”며, “첫 사역지 따꽈리 축구교실과 80km 떨어진 인디언 학교(푸니우Funil)를 4년간 줄기차게 섬겼는데 끝끝내 축구교실 책임자가 정치적으로(2,500명의 주민 대표). 인디언 마을 추장과 학교 교장이 자기네 이해관계 따라 이용만하고 복음이 자라지 않아서 많이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동역팀 (현지교회)과 상의 끝에 접고 지금은 5곳의 제자사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교회의 목적과 방향은(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예배와 교육과 선교로) 큰 틀로 나갈 것이다”라며, “바른 예배와 선교도 교육되어지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시작부터 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하게 제자양육을 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로 된 한국의 온 누리교회의 일대일 제자양육 3개월코스와 사랑의 교회 제자교육 2년과정과 현지 장로교(IPB) 단계별 모든 교제를 사용하여 말씀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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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1-22
  • 바이블아카데미, 러시아 여성지도자 세미나
    ▲ 바이블아카데미는 여주 혜성수도원에서 ‘러시아 여성 지도자 및 리더 세미나’ 강의를 진행했다.   “사도행전과 주기도문, 십계명을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적용”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어디에 소망을 두며 무엇을 보람되게 행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바이블아카데미 원장 신길자교수는 지난달 26일 여주 혜성수도원에서 열린 ‘러시아 여성 지도자 및 리더 세미나’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를 경청하는 국내 외 여성지도자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신교수는 믿음과 소망 사랑을 설명하며 주의 제자화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십계명을 통해 영이요 생명의 말씀을 적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신교수는 “루터는 이방인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십계명을 알고 사도신경을 믿어 주기도문의 내용대로 행하라고 하여 교육에 큰 선을 그어주었다”며, “이 교육은 바른 진리의 복음이 바탕이 되어 신본주의로 출발, 주종의 관계를 성립하여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행복하고 보람된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주신 기독교의 기본 진리이다. 곧 십계명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바른 믿음과 앎에 행함의 일치를 영혼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존재의 목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얻게 하는 원리라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또 “주를 사랑함이 주의 종으로써 복음을 전하여 이웃을 사랑한 결과로 나타난 주의 백성으로의 회복이며, 이를 전도로 연계시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지킬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실 섭리이다”라며, “이는 이 모든 계명을 도덕과 윤리가 아닌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해석·적용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함임을 알게 하고 주종의 관계를 성립한 자들이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으로 이를 행하여 존재의 목적을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에 충성하도록 이끄실 진리의 교훈들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십계명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해 언약대로 출애굽 시켜 광야에서 주신 핵심적인 율법으로 신 중의 신이 여호와 하나님임을 알 수 있는 지혜와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지식과 악에서 떠날 수 있는 명철이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담겨 있기에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적용·해석해서 생명을 얻게 해야 한다는 기본진리의 적용이다”며, “곧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 생명을 얻고 주의 나라를 확장케 하는 은혜의 말씀으로 연계시켜 생명을 얻고 바꿔진 가치관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기여하다가 영생에 이르도록 적용하여 살펴야 하는 믿음에 기본 진리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에 관해 롬 13:8~10의 증거와 갈 5:14의 말씀에서 그 답을 증거해 주셨으니 이웃 사랑으로 주의 경륜을 이루실 섭리임을 깨달아 살리는 일에 몫을 표현하신 말씀이다”라며, “사도신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구약에 예언대로 보내신 예수가 메시야이며 십자가 사역으로 인해 죽고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으로 오셔서 믿고 좇는 자들을 거듭나게 하시는 심판주 하나님 되심과 성령의 사역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다. 곧 예언의 성취와 성령의 공동체의 몫을 통한 죄사함으로 새로운 피조물들이 영생에 소망을 갖고 이르게 하실 사역을 고백케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능성에 관한 초점이다”고 설명했다.   신교수는 “주기도문은 이와 같은 진리를 알고 믿은 자가 구약에 예언된대로 앞으로 이루실 일에 연계된 신앙의 기본지침에 증거이다”며, “곧 성경기록목적과 성경을 상고하는 목적의 결과를 얻도록 실천하는 자들의 양식 곧 믿음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선한 열매를 소원하며 이웃 사랑의 계명으로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경륜을 오직 신은 하나님 한분이 계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과 안식에 이르게 되는 영광을 바라며 충성케 하신 믿음의 산물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방인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는 십계명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새신자로 거듭날 수 있는 새 가치관의 앎과 적용으로 변화를 갖게 하는 기독교의 기본진리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 영혼 구원의 도와 신앙의 지침으로 연계 도덕과 윤리의 계명이 아닌 생명의 말씀으로 적용시켜 교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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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1-08
  • 제70차 세계선교연대포럼 “기독교 대국의 선교사명 감당하자”
    최요한대표 "시대적 사명을 위해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몽골과 멕시코, 필리핀, 중국 등 각국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도 이어져 ▲ 세계선교연대 포럼이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 70차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3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총재, 소망교회원로장로)의 대표기도, 김요셉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성경봉독, 신보은목사(찬양사역자)의 특송, 민경배목사(백석대 석좌교수)가 「땅끝까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민경배목사는 한국이 가져야할 세계선교의 당위성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민목사는 “세계적인 경제 학술지가 한국교회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은 수출해야만 살 수 있는 나라란 것이다. 한국이 세계를 향해 선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기철목사님이 네 번째 감옥에 가는 날 한국의 세계선교에 대해 말씀하셨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독교에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된다”고 말했다.     또 “1930년에서 1945년까지 전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교회가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다”며, “한국이 구원의 횃불을 들을 때이다. 세계기독교를 세계무대에 올려놓은 것이 한국교회다. 기독교 대국인 한국이 세계선교연대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박재숙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헌금기도, 황미순전도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황필성목사(세선연이사)가 축도로 마쳤다.   ▲ 최요한목사는 참석한 선교사들의 나라별 사역을 소개하며 선교사들의 활동현황을 알렸다.     2부 내빈소개와 사역발표는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인도했다.      최목사는 “세계선교의 시대적 사명을 위해 함께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선교를 위한 포럼을 70차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숙선교사의 특송을 시작으로 최은혜회장의 시 낭송과 선교사, 내빈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 몽골 안드레선교사   ▲ 고종욱장로   ▲ 멕시코 전권제선교사   ▲ 필리핀 김현영선교사   ▲ 카자흐스탄 정영숙선교사   ▲ 중국 이소망선교사     안대희선교사(몽골)는 “한국선교사들이 몽골에 많이 와서 대학과 병원을 세우고 크게 발전했다. 복음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은 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호교수는 인성코칭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변화된 것을 보고 영성은 물론 인간의 됨됨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성을 통해 주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욱장로는 “하나님께서 화합의 사역을 주셔서 NGO단체를 이끌게 됐다. 이 모든 것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일을 할 때 기도로 해야 함을 깨닫는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전권제선교사(멕시코)는 “1억 2천만 인구 중에서 60%가 가난하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노숙자가 된다. 그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영선교사(필리핀)는 “한국에 30년 사역동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암에 걸렸는데 하나님이 다시 일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도우신다는 것을 증거하고 싶다”고 간증했다.     정영숙선교사(카자흐스탄)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주님께서 하신 일을 퍼즐처럼 맞추신 사역들이 성공적으로 열매 맺게 해주심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이소망선교사(중국)는 “중국에 무슬림이 많다. 기도의 집을 하고 있는데 중국의 압박이 최고로 심하다. 현재 베트남으로 이동하려는 계획이다.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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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3
  • 미라클미니스트리서 민다나오 선교
    ▲ 미라클미니스트리는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찬양집회와 태양광 설치를 통해 복음전파에 앞장섰다.     미라클미니스트리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선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선교사역은 3가지로 진행되었다. 첫날은 민다나오 선교사협의회에 속해있는 선교사 가족 150명과 함께한 찬양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장욱조목사와 이광희선교사, 박영재목사, 송혜숙권사, 이 현사모 등 5명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박영재목사는 “1년 반 전에 방문해서 현지 선교사협의회에 즉흥 힐링콘서트를 했다”며, “그때는 선교사 부부만 초청을 해서 간단한 식사대접을 하고 3시간 정도 찬양예배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었다. 그 때 참석한 선교사님들이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안하여 이번에 재방문을 하게 됐다”고 찬양집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선교집회는 다바오시에 있는 특급호텔 컨벤션홀을 임대해서 호텔 뷔페식으로 열렸다.  식사비만 150만 원이 들어갈 정도로 많은 선교사들과 가족들이 모여 기쁨을 나눴으며, 전주 으뜸교회 송혜숙권사와 박경우장로, 전주 서신교회 이 현사모의 후원으로 은혜 가득한 찬양예배로 진행됐다.     둘째날 낮에는 태양광 설치가 시작됐다. 현지 교회에 태양광 십자가와 전등을 설치한 박영재목사는 “이번에 방문한 마을은 이슬람 하부계층에 있는 곳으로 땅을 임대할 수 없어서 주인이 없는 바닷가 해안가 위에 나무를 세워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며, “이곳과 가까운 현지목회자가 사역중인 개척교회에 태양광 십자가와 조명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저녁에는 장욱조목사가 적극 후원하여 2008년 2월에 개척한 현지교회인 마티나 크리스천 처치(담임=김종수선교사)에서 ‘RISE UP AGAIN’ 찬양집회로 열렸다. 이곳은 이슬람 부족 중에서 가장 낮은계층의 부족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내일에 대한 비전이 없이 살아가는 걸인들이 많은 곳이다.   이 교회는 김종수선교사가 헌신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성장하여 찬양팀이 만들어질 정도로 뜨거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교회를 통해서 신앙과 교육이 겸해져서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고 직장을 가게 되는 열매를 맺는 곳으로 집회를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됐다.    박영재목사는 “이 지역은 단순히 가난한 것이 아니라 계급사회의 영향으로 신앙이 전파되기 어려운 곳이다”라며, “특별히 영어찬양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현지 아이들은 부족언어와 따갈로(필리핀 공용어), 국가영어 3가지를 배우는데, 우리와 통용되는 것이 영어라 이번 집회에서 영어로 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역은 민다나오 섬이라는 곳이 계엄령이 내려져 있어 위험했다. 다바오시가 치안이 안전하다고 하나 우리 입장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1년 내내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들이 여러 차례 요청을 해왔다. 외교부에서 문자로 경고가 출국하면서 ‘철수권고·즉시대피’경고가 계속 이어졌으나 현지 선교사들을 만나고 현지교인들을 만나면서 그런 마음을 가진 것이 죄송스러웠을 정도로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교사역에 참여한 이 현사모는 “민다나오 선교지에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함께하는 예배에 ‘순종’ 창작 선교 무용으로 올려드리며 주님의 부르심과 순종에 더욱 가까이 나아감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고 간증했다.   송혜숙권사도 “머나먼 타국에서 영혼을 살리는 귀한 사역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섬기시는 선교사님들 한분 한분이 다 존경스러웠다”며, “나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더 낮아지길 원하오며 주님 가신 그길 땅끝까지 주님 사랑 전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역에 힘입어 미라클미니스트리는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민다나오섬에 선교사들의 선교지인 오지마을로 들어갈 예정이다. 6개를 목표로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고자 선교를 위한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선교후원은 신한: 110-008-019513 (박영재)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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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엑스플로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 개최
    ▲ 제주성안교회에서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를 결산하는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이 열렸다.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를 결산하는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이 지난 12일 제주성안교회(담임=류정길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선교대회가 한국교회와 CCC 그리고 제주사회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란 주제로 임희국교수(장신대 역사신학)가 발표했다.   임교수는 “이번 제주선교대회에서 드러난 특징은 연합과 협력이다”며 ”이 대회는 53년 전인 1965년에 시작된 ‘민족복음화운동’에 간접으로 연계되었다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엑스플로 74 전도대회를 소개하면서 “엑스플로 ’74대회는 655만 명이 참석했고, 특별히 8월 17일 낮에는 참석자 20만 명이 길거리 전도에 참여하여 27만2천여 명의 결신자를 얻었다. 그리하여 엑스플로 74전도대회는 한국교회(개신교)가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개최한 대중전도대회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제주선교 110주년과 한국CCC 60주년, 제주4·3사건 70주년이다”며 “제주선교가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한다면, CCC라는 캠퍼스 선교단체의 출발은 학생복음주의운동이 전국대학으로 확산되는 신호탄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1년이 넘는 짧지 않는 기간 동안 제주의 교회들과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 그리고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려고 마음과 힘을 모았다는 데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교계가 마음과 뜻, 힘을 모아 몇 만 명이 모이는 큰 선교대회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 속에서 얻은 교회들 간의 유대감과 자신감과 같은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이 바라본 엑스플로 2018제주선교대회」란 주제로 발제한 조성윤교수(제주대 사회학과)는 “선교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다.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가 제주도의 교회들에게 얼마나 함께 하도록 독려하고, 대학생선교회 학생들과 개별교회들이 어떻게 만나면 효과적인 만남이 가능한지를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청만 받을 것이 아니라 제주 지역 현안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도 발굴해서 만들어 주었더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목사는 「한국CCC와 민족복음화운동, 그리고 엑스플로2018 제주선교대회」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정종열목사(제주비전교회)가 「제주선교 110주년과 비전」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박목사는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는 제주선교 110주년, CCC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CCC와 제주 교회가 가진 선교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 단위의 복음화운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제주교회가 지역에 성령이 주도하시는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선교대회 화두는 통일과 선교였다”고 밝혔다. 또 “제주선교대회를 통한 CCC와 제주 교회의 연합은 도시 복음화와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큰 도전을 주었다”며 “제주선교대회는 민족복음화운동에 대한 사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CCC는 제주 전 교회와 하나가 되어 제주복음화율 20퍼센트 달성을 위하여 서로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과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하기로 했다.”며 “제주에 단기선교팀을 정기적으로 파송하기로 했고, 제주를 6개 큰 지역으로 나누어, 이 6개 지역을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서 CCC도 6개 큰 지역으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제주 지역교회와 영친을 맺고 영적 파트너로 소통하며 연합사역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종열목사(제주비전교회)는 “제주선교대회 집회에 CCC 학생 1만 명, 제주교회 2만명이 모였다. 4일 동안 열렸다. 이번에 제주미션에 동참했던 교회가 136개 교회였다. 제주 교회의 3분1이었다. 재정만 6억을 모금했다. 재정에 동참한 교회가 135개였다. 이것이 공교회성이다. 또한 학생들과 연결해서 해안가 청소와 유적지를 돌고, 4.3사건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을 했다.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 이후 청소년, 청년 등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훈련시키는 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제주의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 복음화를 위한 연합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제주도 목회자들과 한국CCC 리더십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제주CBS 박혜진아나운서의 사회로 제주성안교회 류정길목사의 기도와 오덕철장로의 환영사,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신관식목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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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세계선교연대총회 및 목사안수식 “인류 구원위한 ‘제사장 직’ 감당하자”
    "오직 세계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 세계선교연대총회 정기총회가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열렸다.    제3차 세계선교연대총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22일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회무에서 박용옥총회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주신 것은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뜻이었다.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에 교회를 세우신 것도 우리 민족의 구원 뿐 아니라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 꿈을 품은 민족과 교단, 개인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시는 것이다. 온 인류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는 교단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박용옥총회장은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총무 최요한목사의 보고가 있었다. 최목사는 지난 1년간 총회 활동과 재정보고를 진행하며, 총회사역과 세계선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교단이 작지만 세계선교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오직 세계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기성교단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교단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각 보고는 참석자들이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되었다.   ▲ 예배는 황필성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황필성목사(서울동부노회장)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최민영목사(서울서부노회장)의 대표기도, 나관호목사(서울북부노회장)의 성경봉독, 한유월전도사(서울명동교회)의 특순, 총회장 박용옥목사가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 후 박재숙목사(서울남부노회장)의 헌금기도와 이영옥강도사 가족의 특송, 광고와 축도로 마쳤다.   ▲ 개회예배에서 설교 메시지를 전하는 박용옥목사   박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은 목사라고 생각한다. 교회와 양들을 잘 섬겨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길 바란다. 뛰어난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서는 양을 알아야 한다”며, “양은 내 양이 아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양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낳아서 오늘 목회자에게 잘 키우라고 맡기신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을 인도를 잘해야 한다. 나의 삶을 통해 성도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며 사단의 권세를 깨셨다. 오늘 우리도 양을 위해 죽어야 한다. 바로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 진리를 깨닫게 되면 교회가 평안하고 축복이 된다”고 권면했다.   ▲ 이영옥강도사가 선서하고 있다.   ▲ 총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목사 임직식은 박용옥총회장의 집례로 박재숙목사가 이영옥강도사를 임직자로 소개했다. 박용옥목사의 서약과 총회장 및 안수위원들(박용옥, 황필성, 최요한, 박재숙, 최민영목사)의 안수기도, 성의착의 악수례, 총회장의 공포, 기도와 박진오목사(주사랑교회)의 권면과 유정미선교사(가나지역회장)와 최민영선교사(경기서부노회장), 나관호목사가 축사했다. ▲ 박진오목사가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정미선교사   ▲ 최민영선교사   ▲ 나관호목사   박진오목사는 “걸음을 인도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깨어서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안수받고 깨어서 기도하면 앞길을 복되고 아름답게 인도하실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축사 후 박총회장이 안수증 수여 및 기념패를 증정했고,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광고 및 인사말을 전하고 박총회장의 축사로 마쳤다.   ▲ 안수증과 기념패 전달   ▲ 참석자들은 안수식을 축하하며 앞날을 격려했다.   이영옥목사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주의 종의 길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세계선교연대총회는 2017년 10월 9일 총회설립 감사예배로 공식 출범하여 세계선교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돕고, 선교정보를 교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안수위원들과 임직자   ▲ 이영옥목사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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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2
  • 2018 몽골 한인선교사대회 성황
      2018 몽골 한인선교사대회가 몽골 한신선교사회와 KGMN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주가 일 하시네」란 주제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서울 광림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몽골 전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80가정 약 250여 명의 선교사 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광림교회 교육국이 준비한 영아유치부와 어린이부, 학생부로 나눠 각 부서별 교육 활동이 진행돼 선교사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정석목사는 사흘 동안 진행된 집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실함과 친밀감을 갖고 복음의 열정으로 성령에 순종하는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순수한 복음의 열정으로 현지 목회자를 세워주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회 둘째 날 저녁에는 찬양사역자 송정미사모의 찬양콘서트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광림의료선교위원회가 동행해 선교사들을 위한 진료 활동도 펼쳤다. 내과와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와 자원봉사 등 20여 명이 선교사 가족을 진료하고 치료했다. 몽골 한인선교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파를 초월해 선교사들이 연합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선교사 가족들이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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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9
  • 20일, PAUA 교육선교포럼
        PAUA 교육선교포럼이 20일 서울 용산 삼일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송태근목사(삼일교회)가 「선교의 주체는 누구인가」란 주제로 선교 메시지를 전하고, 손봉호이사장이 「한국선교의 미래는 교육선교다」란 주제로 주제강연을 한다. 또 최태인교수(백석대), 여병무교수(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백시현교수(C국 Y대학), 김재능교수(연세대), 김용욱교수(전 K국 케인대학) 등 교육선교사와 국내 교육선교 전문가가 패널토의에 나선다.   손봉호이사장은 이번 선교포럼을 준비하며 “개신교는 성경을 읽기 위해 글을 배워야 하고, 예배 시간 설교를 통해 의식이 바뀌어지는 등 교육을 강조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것이 개신교 국가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국가들보다 빠르게 발전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도층 복음화를 위해서도 교육선교는 중요한 전략임을 강조하고 “기독교가 일찍이 들어갔지만 발전하지 못한 인도의 경우, 기독교가 소위 하층계급에 집중돼 있다. 사회에 영향력이 큰 지도층 복음화를 위해 이미 형성된 지도층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 지도층이 될 사람을 양성한다면 지도층이 복음화되어 기독교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60여 년 세계 최대 빈곤국 중 하나였지만 교육을 통해 발전하여 개발원조위원회 회원으로 원조하는 나라가 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기 원하는 국가들이 많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절호의 기회를 포착해 기독교가 총력을 기울여 교육선교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고 전했다.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 지도자들은 공통적으로 경제 원조보다 국민의 의식을 바꾸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육선교는 그 나라 발전에 공헌하고, 또 지도층이 될 사람을 양성하여 그들을 통해 다시 기독교가 발전하게 되는, 멀리 내다보면 최고의 선교 전략이자 가장 효과적인 선교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강성택 파우아교육협력재단 사무총장도 “한국교회가 해외에 기독교 대학을 세워 교육선교를 한 지 30년 가까이 된다. 이번 포럼은 본연의 목적과 취지대로 제대로 된 기독교 대학을 세우고, 그 나라와 민족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 제1회 교육선교포럼(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2017년 제2회 교육선교포럼(기독교 교육의 본질)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이다”고 소개했다. 또 “교육은 백년대계로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내하면서 해나가야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초기 기독교 학교들이 건실한 대학으로 커진 것처럼,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씨를 뿌리고 시작한 현지 기독교 학교가 먼 훗날 그 사회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학교로 열매 맺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주 파우아교육협력재단 대외협력단장(탄자니아연합대학교 교수)는 “한국에 선교사들이 오래전 세운 기독교 대학이 여전히 기독교 대학이냐는 화두가 있다”며 “해외 선교사들이 세운 선교지 기독교 대학도 현실적으로 재정, 교수자원 확보, 건축, 학생 양성 등에서 굉장히 어렵고 고민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를 유지하기 위한 기초를 잘 다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떻게 하면 기독교 정체성을 유지하는 기초를 세워나갈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 또 모집한 학생을 어떻게 크리스천 리더로 제대로 양성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소프트웨어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방법론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결성된 PAUA는 ‘Pan Asia, Africa & America Universities Association’(범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대학협의회)의 약자로, 회원 대학의 홍보와 인적, 물적 자원 동원, 효과적인 교육선교 방안 연구, 교류와 연합 도모를 위해 총 10차에 걸쳐 PAUA 대회를 국내외에서 개최했으며 3차례 교육선교포럼을 국내서 개최했다.   2017년에는 (사)파우아교육협력재단으로 출범하여 손봉호 이사장을 추대했다. 현재 한국이 해외에 세운 44개 대학 중 21개 대학(12개 정회원, 9개 준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 유초중고위원회’를 신설하고 선교지 유초중고 기독교 학교에 대한 사역 연구 및 지원, 중요성 확산에도 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 재단은 앞으로 연간 4차례 교육선교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1월과 7월 방학 기간에는 국내 참가자와 선교지 21개 회원대학 교수가 공통 주제로 포럼을 열고, 4월과 10월 학기 중에는 국내 교육선교 관심자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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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9
  • 수용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 절실
    “교단이 달라도 서로 협력하여 사람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돈, 권력, 지배, 교만, 우월의식이 관계성을 파괴하는 요소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은 지난 5일 서초신동교회에서 「한국선교 패러다임 전환」이란 제목으로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장신대 김영동교수는 “한국교회 선교는 파송위주 선교이며, 마치 우리가 선교의 최후 주자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용중심의 신학 즉 선교지에서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협력하는 진정한 동반자 선교신학이 세워져야 한다”며, “바나바와 바울이 누가를 데려가며 선교여행을 떠나는 게 동반자 선교의 최초 개념이다. 선교는 단독자로 하는 게 아닌 항상 같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상호 간 은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서로 존중하며 서로의 은사를 활용하는 것이 바로 동반자 선교이다”며, “동반자 선교에 함께 배우고 자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동반자 선교에 문제에 대해 “한국 성도 안에는 ‘자기가 대장이 돼야 한다’는 자기중심성이 뿌리 깊은 것 같다. 단군신화부터 내려오는 한국적 문화가 성경의 원리를 압도하는 현상이 한국교회에 은연중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부재한다. 독일 유치원에서 교사는 아이들에게 숫자 1 하나 가지고 일주일 이상을 가르친다”며 “숫자 1을 놀이를 통해 여러 각도로 바라보며, 인생을 배우게 된다. 나 하나만 강조하는 게 아닌 나와 같은 존엄한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선교사에게 재정지원 할 때, 상대방 자존감을 헤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내가 우월감 느끼지 않은 방향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돈으로 선교사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돈, 권력, 지배, 교만, 우월의식 등이 관계성을 파괴하는 요소”라며 “자원에 대한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상호 동등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성육신적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총회선교회 정균오선교사는 선교신학자 헤롤드 풀러가 제시한 4P 모델을 전했다. 정선교사는 “4P 모델의 순서는 첫째 개척자 단계, 둘째 부모 단계, 셋째 동역자 단계, 넷째 참여자 단계이다”며, “언더우드 가문은 단계를 밟아가면서 아들 한명만 한국 선교에 참여하고, 연세 재단 이사회 명단도 철수했다”며 “그들의 선교 철학은 ‘한국교회에 간섭하지 말라’였다”고 전했다. 또 “한국교회 선교는 보통 개 교회와 교단을 현지에 세우고 돌보는 것을 선교라 생각하고, 현지에 교회 리더를 세워 함께 동반자 개념으로 협력하는 선교 개념은 빈약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인 동반자선교는 결국 총체적선교에 응답할 수 있다”며 “자신은 예장 통합 소속 선교사 이지만, 동반자 선교를 위해 러시아 침례교단에 소속돼 선교활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러시아에는 교회가 많아 현지 교회당을 따로 세울 필요가 없다”며 “때문에 자원을 교회당 짓는데 투입하지 말고, 교단이 달라도 서로 협력해 오히려 사람을 키우는데 역량을 투입하자는 생각으로 선교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뿐만 아니라, 그는 “동반자선교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동반자 선교가 실행되지 않는 이유도 제시했다. 첫째로 그는 “선교사들의 인품에 따라 협력선교가 결정 된다”며 “이 부분에서 선교사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둘째로 그는 후원교회의 협력정신 결여를 들었다. 이어 그는 “개교회와 교파주의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러시아 현지 사역에서, 후원교회와 교단 압박으로 반드시 현지에 우리 교회 이름을 내세우도록 암묵적 강요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게 안하면 교회·교단에 재정적 후원을 끊어버리기 때문이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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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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