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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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M선교회서 창립 28주년 이슬람 세미나
      ◇FIM국제선교회는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은혜언약·새 언약 속 일하는 성령 역사통한 사역 추구 이스마엘의 자손위해 기도하는 기독교공동체가 필요    FIM국제선교회(대표=유해석교수)는 지난 9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슬람을 향한 학문적 접근과 대화를 통한 관용적 태도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대표 유해석교수(총신대)는 「이슬람에 대한 중세 기독교 신학자들의 이해: 다메섹 요한과 클뤼니의 배드로 중심으로」란 제목의 발제에서 ”다메섹 요한은 초기 기독교 이단에 대한 방어적 차원에서 이슬람을 ’이단‘으로 규정했으며, 이슬람이 그리스도교적 신앙을 왜곡한 사상임을 강조했다“면서, ”이는 이슬람의 기독론과 신론에 대한 신학적 도전으로 작용했고, 기독교 내부에서 이슬람의 가르침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클뤼니의 베드로의 이슬람 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슬람에 집중 한 것이 아니라 바로 교회의 온전함을 추구했다는 데 있다. 그들은 외적인 기독교 제국의 회복을 추구하지 않았으며, 중세 가톨릭 신앙이 교회를 견고하게 하며, 이로써 교회가 복음의 담지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즉 다메섹과 클뤼니는 가장 본질적인 의미에서 영적 전쟁을 수행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대응 방식은 현대사회에서 교회의 대이슬람 선교방식에 교훈과 통찰을 준다”면서, “현대 기독교가 이슬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배척보다는 학문적 접근과 대화를 통한 관용적 태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이해와 교훈으로 현대 기독교는 신학적 관용과 평화의 길을 탐색하며, 이슬람과의 종교적 대화에 보다 개방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광철목사(안산제자교회)는 「새 언약 안에서의 이슬람선교-아브라함의 가정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발제에서 “무슬림선교에 헌신 된 사람은 은혜언약과 새 언약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자연스럽게 젖어 있어야 할 것이다. 선교적 이론과 방법론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되, 그와 함께 새 언약의 실재를 경험하는 것에 익숙해야 할 것이다”면서, “이슬람선교의 진정한 성경적인 자원은 은혜언약 안에서 새 언약이 성취되는 과정을 누리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것이다”고 말했다.    김요한선교사는 「무슬림 복음화를 위한 창세기 21장 11절의 ’그의 아들‘에 대한 선교적 해석」이란 발제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을 향한 한 사람의 기도 때문에 그에게 복을 내려주셨다. 아브라함처럼 이스마엘의 자손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하다. 이스마엘의 많은 자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을 얻도록 그들을 위한 기도에 부담을 느끼는 기독교 공동체가 필요하다“면서, ”기쁜 소식을 알지 못하고 어둠과 사망 가운데 있는 이스마엘 자손들이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하도록 준비된 헌신자들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이스마엘 후손인 무슬림들도 기쁜 소식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영적인 아브라함 후손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그들에게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태진원로목사(영동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임동현목사(아델포이교회)의 기도 후 김성봉목사(오손도손교회)가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우리는 자유있는 여자의 자녀이다. 혈통을 따지는 시대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시대이다. 아브라함의 후예라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그나라의 백성이 아니다. 이방인이라도 예수를 믿으면 그 나라 백성인 것이다“면서, ”모든 이방인에게, 모든 유대인에게, 모든 아랍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FIM선교회가 바로 이 사명을 위해 설립됐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택함받은 모든 아랍 민족이 돌아오는 일에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이사장 천 환목사가 인사를 전했으며, 김만철목사(여주 한우리교회)를 비롯해 17명의 신임이사를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4명의 소속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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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순교자의 소리서 ‘성탄절 선물상자’를 10개국에
    지난해 성경과 음식 및 학용품과 물이 들어 있는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받은 부르키나파소의 핍박받는 기독교인 자녀들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가 지난달 26일 어린이 성경과 학용품, 장난감과 의류 및 위생 용품이 담긴 ‘성탄절 선물 상자’를 믿음 때문에 핍박받는 10개국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보낸다고 발표했다.    대표 현숙 폴리목사는 "작년에 한국 순교자의 소리 후원자들의 동역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11개국에서 핍박받는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850개 이상의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부르키나파소와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및 필리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배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폴리대표는 “성탄절 선물 상자에 담길 각각의 내용물이 현지에서 조달되고, 현지 성도들의 필요와 선호도에 맞게 선물들이 담긴다. 성탄절 선물 상자는 올해 12월 말과 내년 1월 초,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들이 선물을 수령할 요건이 되는 어린이들을 선정하여 배포한다”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현지 성도들과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들이 비기독교인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도 행사에서 소수의 선물 상자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 동역기관과 협력해 선물상자를 핍박받는 기독교인의 자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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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 복음통일 비전 선포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가 주관하고 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대표=임현수목사, 사무총장 대니 박 목사)가 주최한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_2024방콕대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한인연합교회(담임=신상태목사)와 치앙라이에서 열렸다.    「디아스포라 복음 통일 연합 방안」, 「다음 세대와 복음 통일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북한 선교 전문가들을 비롯해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및 한인 1.5세와 2세 청년들이 참여해 복음의 통일의 전략을 나눴다. 또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한 마음으로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 전개될 복음 통일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공유했다.   임현수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세 부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북한선교 전문가들의 강의이다. 임현수목사와 탈북민 강철호목사, 온성도목사의 강연을 비롯해 영어권 2세 청년들인 최우리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 레츠고코리아 대표 마크 조선교사 등이 나서 한반도 복음 통일의 비전을 선포하며 동참을 요청했다.    전득안목사가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통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전목사는 “한국에 많은 고려인들이 정착해서 살고 있다”면서, “현재 고려인을 대상으로 목회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창민교수는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큰 선진국에 도약할 것이다. 경제 성장은 물론이고 철도가 중국과 러시아로 연결이 되어서 기차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도 있다”면서, “북한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도 관광할 수 있고 남한의 우수한 경제력과 기술력을 합치고 북한의 지하자원과 광산 등을 개발하면 대박이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독교대안학교인 벨국제학교 설립자인 이홍남목사는 「5차원 교육 혁명」란 제목의 강의에서 “5차원 전면교육과 성경 교육이 앞으로 통일시대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정신이 되어야 함을 성경 교육이 세상 교육을 앞선다”고 말했다.   탈북간증이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는 탈북민들의 간증이다. 백하원사모, 김강오목사, 이신애전도사, 강철호목사, 지영애전도사, 김권능목사, 신연희전도사, 이주은목사가 간증자로 나섰다.    이 단체 관계자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탈북한 가슴아픈 탈북 간증들은 참가자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다”면서, “한국 사회에 적응하면서 겪은 이야기, 하나님께 부름받아 신학생, 목회자, 사모로 사역하는 이야기들은 앞으로 남북의 복음통일의 희망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탈북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조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저녁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하는 뜨거운 집회의 시간이 있었다. 북한과 탈북자들을 위해서 가슴을 찢으며 눈물로 기도하면서 하루속히 복음 통일이 이루어지길 염원했다. 미술작가 박지해 씨의 통일을 주제로 한 관련 작품 전시와 시애틀 샛별예술단(단장=최시내교수)의 국악 찬양 공연도 큰 호응을 얻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통일에 대한 여러 주제(영역별)별로 조를 나누어서 각 조의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주제별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액티비티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심효영씨는 “탈북자들의 간증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면서, “치앙라이에서 탈북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느끼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은씨는 “컨퍼런스를 통해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회를 가졌다. 탈북자들의 간증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삶의 가치와 통일에 대한 생각이 변화됐다”면서, “그들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하연씨는 “탈북자들의 간증을 듣고 자신의 고민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꼈다”면서, “통일에 대한 오만한 생각을 반성하며, 북한과 그곳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도움을 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수하씨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북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무지를 깨달았다. 탈북자들의 고통을 듣고 그들의 신앙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동받았다”면서, “치앙라이에서 탈북 루트를 방문하면서 하나님의 소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태국, 북한,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 4차(달라스)대회에 이어 이번 5차대회까지 처음부터 총괄해 온 박상원목사는 "태국에서 열린 올해 컨퍼런스는 복음 통일을 향한 간절한 소망과 기도로 해외디아스포라 한인성도들과 청년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복음 통일의 필요성과 사명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내년 80주년 이 되는 8.15광복을 맞아 더 폭넓은 차원의 모임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탈북자들의 루트를 직접 가보는 일정도 진행됐다. 사전 등록된 팀은 컨퍼런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치앙라이로 떠났다. 그리고는 태국ㆍ미얀마ㆍ라오스 3국이 접하는 메콩강의 산악지대, 미얀마 동부 샨 주에 속한 골든 트라이앵글을 방문했다.   특히 압록강/두만강을 건너 중국대륙을 지나 메콩강까지 이르는 참으로 무시무시한 험악한 과정을 다 뚫고 비로소 안착한 후 비밀 쉘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7명의 탈북동족들을 만났다. 그곳에서 그분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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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예수전도단과 새중앙교회, 통일비전캠프
      ◇제18회 통일비전캠프 간담회에서 황덕영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북한선교위한 중보기도사역의 일환으로 시작 ‘연합’과 ‘동원’사역이란 두 가지의 특징을 제시    예수전도단과 새중앙교회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새중앙교회에서 「다시 새롭게: 리 뉴 올」이란 주제로 제18회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복음적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관점을 모색한다. 이 캠프는 뉴 코리아의 비전을 가진 믿음의 동역자들이 모여서 한반도의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2008년 부흥한국(대표=고형원선교사)이 중심이 된 중보기도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여러 선교단체와 교회의 연합사역으로 확대됐다.    이 캠프 관계자는 “통일비전캠프는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데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다. 또한 이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을 큰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나아가 통일비전캠프를 통해 열방을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꿈을 우리 모두의 뜻과 꿈으로 갖게 될 것이다.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특별한 위치에 있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일이 아니다. 통일의 새 나라는 하나님에 의해, 이것을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의해 한반도 전체로 확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점에서 2025년에 열리는 통일비전캠프는 통일의 새 나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이 캠프를 통해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 같은 한반도의 상황에 통일의 새 봄, 새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또한 많은 분이 캠프에 참여하여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교회는 성도들이 생활 속에서 선교사가 되는 비전선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훈련을 받으시는 분들은 모두 이번 캠프에 하루라도 참석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이번 캠프가 트리거처럼 방아쇠를 당겨, 해외로까지 통일에 대한 헌신의 물꼬를 트는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진행된 통일비전캠프      이 캠프는 연합사역과 동원사역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연합사역은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사역하는 사람, 통일의 미래를 꿈꾸며 헌신하는 사람들이 매년 초에 만나 교제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라는 의미이다. 또 동원사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캠프로 몇몇의 특정한 사람이나 그룹이 아닌,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소망함이 담겨 있다.    한편 이 캠프에는 고신통일선교원, 그린코리아네트워크, 뉴코리아, 부흥한국, 생명평화길벗, 서울제일교회, 유니블하트,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통선협, 평화한국, 학원복음화협의회 등이 함께한다. 특히 예수전도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새중앙교회는 통일과 북한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통일선교사를 세워가고 있다.    주강사는 서울제일교회 김동춘목사,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 할렐루야교회 김승욱목사이다. 이외에도 주도홍교수, 정진호교수, YWAM-AIIM 대표 피터 양 선교사, 전 국제YWCA 한미미 부회장, 레아 인터내셔널 제이미 킴 대표 등 전문사역자들이 강의와 메시지 등을 전한다. 특히 통일 및 북한관련 사역을 하는 전문가들, 실제 현장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전문영역과 현장사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찬양은 부흥한국과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유니블하트 찬양팀 등이 인도를 한다. 캠프 다음날인 16일에는 DMZ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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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FIM선교회서 크리스천위한 이슬람 세미나
        FIM선교회(대표=유해석교수)가 오는 9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크리스천을 위한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선교회는 이번 세미나로 이슬람권 사역을 공유하고, 사역의 방향을 모색한다. 대표 유해석교수(총신대)는 “FIM국제선교회는 28년 동안 이슬람 선교를 위하여 사역하고 있다. 이 날은 요르단, 인도, 필리핀 만다나오 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보고와 함께 이슬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해석교수가 「이슬람에 대한 중세 기독교 신학자들의 이해」, 유광철목사(안산제자교회)의 「새 언약 안에서의 이슬람선교」, 김요한선교사의 「무슬림 복음화를 위한 창세기 21장 11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한편 이 선교회는 1996년부터 이슬람권을 위한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권의 복음화를 위해 선교사를 파송하고,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도록 사역하고 있다. 또한 △기도를 통한 선교 헌신자 발굴 △비전트립을 통한 비전 확인 △훈련-국내훈련(3개월), 영국본부 훈련(6개월), 무슬림권 훈련(3개월) △비전 지역 설정(정탐과 방문을 통하여 사역지역 설정) △소명과 파송 △사역지 중심의 사역 전개 등의 전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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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1월, 미션파트너스서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
    ◇미션파트너스가 줌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교 관심자와 모든 그리스도인 대상으로 진행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 배우는 과정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한철호선교사·사진)가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5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을 진행한다. 퍼스펙티브스는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선교에 대한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적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4가지 관점을 통한 학습으로 하나님 영광의 확장과 세계복음화를 이해할 수 있게끔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 가을부터 시작해서 24년 동안 800개가 넘는 클래스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3만명이 넘는 수료생이 배출됐다. 집중훈련과정은 12주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목회자, 안식년 중인 선교사, 선교부 지도자들을 위해 1년에 한 번 있는 지도자코스이다.     이 단체 상임대표 한철호선교사는 “퍼스펙티브스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배우는 과정이다. 존재의 목적을 바로 알 때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면서, “퍼스펙티브스를 통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목적을 깨닫고 그 목적대로 살기로 결단했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온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열방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헌신하고 있다. 이 놀라운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과거 현장에서 진행한 강좌 현장      유기성 원로목사(선한목자교회)는 “이 훈련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여러분을 통해서 선교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놀라운 감격과 선교적 존재로 거듭나는 크신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 훈련은 선교 관심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시점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적 삶으로 평생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기에 퍼스펙티브스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여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게 하는 세계기독교운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훈련이다. 현재 퍼스펙티브스는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참가자가 원하는 학습의 형태로 직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성경적 관점」에서는 ‘성경 전체에서 말하는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한 가지 목적은 무엇인가’, 「역사적 관점」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일해 오셨는가 그리고 이제 남은 과업은 무엇인가’, 「문화적 관점」에서는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복음은 어떻게 문화의 장벽을 넘을 것인가’에 대해서 배운다.  「전략적 관점」에서는 ‘미복음화된 종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를 이해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각 강의는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이야기 △나라가 임하시오며 △열방을 위한 위임령 △복음을 자유롭게 함 △세계기독교운동의 확장 △선교역사의 여러시대 △남은 과업 △그들은 어떻게 들을 것인가? △사랑의 다리놓기 △기독교 지역사회 개발 △교회의 자발적 배가 △전방교회 개척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서 강사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강사는 이 단체 상임대표 한철호선교사, 한국OMF 동원 대표 손창남선교사, 한국형선교개발원 원장 조명순선교사,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욥선교사, WEC 국제 동원부 장창수선교사, 한국해외선교훈련원 동역개발 코디네이터 권순익목사, 인터서브 대표 공갈렙선교사, ISF 대표 지문선목사, 성경번역선교회 안드레선교사, WMC 이길재선교사, 대청유학생센터 유근영선교사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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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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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의 황금어장 ‘북한선교’의 패러다임 변화 촉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능력 강화 필요   최근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북한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점에 봉착했다. 이에 통일선교회 임명락선교사(사진)는 “우리민족 복음의 황금어장은 단연 북한이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가까운 이웃은 북한이다”며 소견을 밝혔다.   또한 “민족복음통일은 준비하며 기다려야 한다. 통일시대의 주인공을 양육하여, 미래시대 교육을 준비하는 한국교회를 소망한다. 한국교회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려면 미래의 교육이 학생들의 개인화되어야 한다. 더불어 다양한 요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더 유연하게 가르치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 임선교사는 “세계선교 세계화의 맥락에서 학생들은 더 강한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글로벌 시야를 갖추어야 하므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교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전자문화,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한국교회가 리드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모든 분야에서 앞서 가려면 한국교회의 교육방법을 시대변화와 발전에 따른 교육시스템으로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임선교사는 “한국교회가 1950년대 교육지도법에 고정되어 있어 변화를 못하는 부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한국교회의 문제들 중 하나는 기독교 단체와 교회가 현 상황에 대해 사회에 충분한 영향력과 리더십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기에는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요인뿐만 아니라, 교회 내부의 관리 및 조직적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더불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가치관과 욕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기독교 단체와 교회는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임선교사는 한국의 교회는 도서관처럼 조용하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도서관이 토론장이 되고 서로의 의견을 표출하는 도서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임선교사는 “한국교회 예배시간도 토론예배 토론교육 시스템으로 변해야 한다. 교회에서 목사님 설교만 죽을 때까지 듣기만 하는 시스템 교육에서 이제는 토론예배 소통예배 복음이 열린 예배로 새롭게 변화와 발전되어야 한다”며 소견을 밝혔다.   특히 임선교사는 “탈북민교회의 성도들과 신학생들은 북한선교에 가장 최적화된 사역자이다. 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세워지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어야 한다”며, “탈북민을 환대하고 다양한 지원과 연합으로 섬기며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선교사는 “선교사는 지식의 하나님을 만나지 말고 능력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선교는 기도로 준비해야 하며,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신앙생활은 전쟁이기에 영적인 전투하는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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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서 통일선교 세미나
      북한과 수교맺은 국가의 기독교인 통한 개방 모색 탈북민, 통일선교의 대상서 당당한 동역자로 확립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천 욱목사)는 지난 11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2025년 통일선교트렌드 ‘지속 가능한 비전’」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통일선교를 위해 남북한의 국적을 초월한 단체와 교회의 연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회장 천욱목사는 “남북한의 문제는 한반도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온 인류가 관심 가져야 할 문제가 되었다. 이럴 때 일수록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오디모데목사가 발제하고 있다(주최측 제공)      「한 영혼을 위한 연합」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우리나눔 대표 오디모데목사는 “작금에 해외에서 선교적 상황은 점점 탈북자들을 고립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 이후로 최첨단 기술의 발달로 여러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영상통화도 제한적인 대화만 가능하고 현장에서 대면 접촉하는 것은 더욱 위험해져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해외 송출된 기업소에 소속된 노동자들도 스마트폰 소지는 불가능하고 막대 전화(2G)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선교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고난과 결핍의 상황에서도 더욱 창의적인 지혜를 주심으로 계속해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다문화 가족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 북한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타문화권에서 현지 사역자·교회와 연합사역으로 효과적인 접근과 복음전도가 가능하다”면서, “북녘의 동포를 살리기 위해 남북한의 국적을 초월한 여러 단체와 교회의 연합이 중요한 이유이다”고 말했다.   오성훈목사가 발제하고 있다(주최측 제공)      「광복 80년, 통일목회 현장의 과제와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목사는 “2024년은 탈북민 목회자가 대한민국에서 교회를 개척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탈북민은 통일선교의 대상에서 당당한 동역자로 세워졌다. 현재 재학 중인 탈북민 신학생들에 의해 새로운 탈북민 교회가 계속 개척되고, 기존의 탈북민교회가 임직자를 세우고 당회를 구성해 자립하게 될 것을 기대하자”면서, “이런 기대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서로를 도우며,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잔치하는 콘비벤츠 공동체를 미리 경험하자”고 말했다.   송영수목사가 발제하고 있다(주최측 제공)      「농업국가 북조선의 이해와 접근방안 모색」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엔사랑 선교회 사무총장 송영수목사는 “앞으로 북한은 폐쇄에 대한 방향성을 계속해 나가겠지만 분명히 틈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그 틈으로 국적 불문하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접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구한말시절 폐쇄 농업국가인 조선에 찾아왔던 선교사들도 포기하지 않고 세계적인 역량들과 함께 다방면으로 조선의 필요성을 찾아 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각 지역에 북한과 수교맺은 국가출신의 크리스천들이 사역할 수 있다면 북한은 스스로 폐쇄한 줄로 생각하지만 폐쇄하기 위해 개방의 길로 가는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현기목사가 발제하고 있다(주최측 제공)      「한반도 평화 촉진과 탈북여성의 인권개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평화나눔 재단 윤현기목사는 “북한 김정은위원장은 체제유지에 위협을 느끼며 사실상 대남적화통일을 선언하고 있다. 이른바 연방제 통일과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거두어들이고 있다”면서, “북한이 갑자기 통일노선을 전환한 것은 체제유지에 위협을 느끼고, 흡수통일의 가능성을 줄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여성들은 각종 폭력에 노출된다. 한국 영상물을 봤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은 처형되기도 한다”면서, “구금시설에 수용된 여성들은 나체 검사를 받고, 남성 계호원에 의한 자궁검사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북한인권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우선적으로 북한인권문제 국제연대가 필요하다. 나아가 북한인권재단의 조속한 출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에 힘쓰던 사역자들이 연합의 필요성을 깨닫고 2010년 설립한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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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오픈도어선교회,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오픈도어선교회에서 아프리카 난민들을 돕고 있다.   아프리카 기독교인을 위한 영적·정서적 지원에 매진 백만기도운동과 피해입은 기독교인의 현실 전달도 오픈도어선교회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기독교인을 돕기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폭력적인 기독교 박해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기억하고, 함께 연합해 폭력적인 박해에 맞서기 위한 동역이다. 지난해 신앙 때문에 사망한 기독교인 중 95%가 사하라사막 이남의 기독교인일 정도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의 박해가 가장 극심한 상황이다.    선교회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이 참수당하는 것을 목격한 난민 생존자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또 기독교인들은 임시 캠프에서 기독교식의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일상적인 지원을 거부당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앞으로 4년 동안 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4년 동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기독교인 400만 명과 접촉하고 이들에게 영적, 물리적 그리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를 위한 백만 기도운동과 사회에 사하라 이남 기독교인들의 현실을 알리는 일도 할 예정이다.    이 선교회는 어라이즈 아프리카의 일환으로 「기도와 정의의 나무」 활동을 소개했다. 이 활동은 사하라 사막 이남 기독교인들에게 일어나는 박해를 주제로 하는 예배 혹은 강의이다. 또 나무모양의 장식을 만들고, 나뭇가지에 사하라 사막 이남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적어서 함께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이 선교회는 기도제목으로 「△폭력이 종식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폭력범들에게 말씀하시고 그들을 평화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애통해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슬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만나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국제단체들이 아프리카 기독교인들에 대한 공격에 있어 종교적 차원에서 의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난민캠프에서 매일 같이 고통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고 악에서 구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등을 제안했다.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어라이즈 아프리카는 오픈도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아프리카 교회를 굳건하게 세우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예수믿는 기독교인들이 겪는 폭력에 대해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기도와 청원하기를 통해 백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도어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를 향해 3가지 구체적 실천방안을 요청한다. 첫째, 실상을 알리는 것 둘째, 행동하는 것 셋째, 기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ㅊ김선교사는 “2024년 월드와치리스트의 발표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4,998명에 달한다. 이중 95%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 폭력이 가장 많이 노출된 곳이 나이지리아이다”면서, “지난해 전 세계 살해된 기독교인의 80%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것이 이것을 증명한다. 이에 오픈도어는 이러한 무자비한 폭력적 박해에 맞서서 아프리카 교회가 다시 일어나기를 희망한다. 또 전 세계 교회와 더불어 기도와 물질로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교회는 나이지리아를 위한 「삶의 재건, 희망의 회복」이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플라투주와 베뉴에주의 교회의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기독교인 가정에 식량과 생필품 등을 제공했으며,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박해받는 교회복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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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울산경남세계선교협서 이주민사역 소개
    신동관선교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박정곤목사)는 지난 6일 거창용산교회에서 거창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이주민사역과 세미나 등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거주 이주민을 위한 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간사 신동관선교사는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2022년 1월 27일에 창립됐다”면서, “△이주민사역을 위한 지역교회 동원 △기존의 이주민사역자들 지원 △새로운 이주민사역자들 발굴 △해외에서 유입되는 선교사 재배치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협력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과 2023년 6월에는 울산지역 이주민사역자 모임을 진행했다. 경남지역 이주민사역자 모임도 2022년 8월과 2023년 6월에 진행했다”면서, “기장지역과 정관지역 이주민선교 컨설테이션도 지난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3일 거창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주민사역 세미나를 소개한 디카선교인공동체 대표 최인기선교사는 “이번 세미나는 「읍, 면 소재지 교회 중심의 이주민선교 운동」이란 주제로 진행될 것이다. 이에 대한 성경적인 배경은 마태복음 25장 35절과 36절 그리고 40절이다. 주님께서는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시대적 배경은 올해 KWMA 선교대회 선언문에서 볼 수 있다. 선언문은 이주민이 우리의 중요한 선교대상임을 말하며, 각 선교단체와 교단 선교부가 국내 이주민을 선교대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민 선교는 연합사역으로 진행해야 한다. 지역교회가 연합해 공단 가까운 곳에 이주민센터 겸 이주민 전용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주민선교 플랫폼 교회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이 교회를 운영하면서 1,2,3 이주민 선교전략으로 복음제시 및 열방예배를 실시해야 한다. 한 나라를 2명이 팀이 되어 3명씩 제자를 만드는 것이 1, 2, 3 이주민 선교전략이다”고 말했다.    또 “시골지역교회는 이주민선교를 위한 의병운동의 요충지이다. 농업비자를 받은 청년은 선교의 사각지대이다. 면 단위의 시골교회는 이들과 만나기 좋은 요충지이다”면서, “이주민 전도를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상국가의 언어를 몰라도 전도와 양육이 가능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울산·경남지회로 지역사회의 이주민복음화와 해외선교사역 활성화를 위해  창립됐다. 이사장은 박정곤목사(고현교회)이며, 울산지역 부이사장은 김종혁목사(명성교회), 경남지역 부이사장은 이창교목사(창원 상남교회), 김해지역 부이사장은 김신일목사(김해제일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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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1월에 대학생선교회, 청소년 샤인 비전캠프
         한국대학생선교회 청소년 사역팀은 오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포커스 온 지져스」란 주제로 샤인 청소년 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특강과 학과전공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600명, 교역자 및 교사 100명, CCC 대학생 리더들을 포함하여 9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저녁집회 강사로 십대지기 선교회 대표 박현동목사와 나무외 숲 학교 교장 권오희목사가 복음으로의 초대, 비전과 소명에 관한 설교를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 △생활순모임 △예비 중1반 △중등 비전특강 △학과 전공 멘토링 △선택특강 △청소년들의 축제인 ‘틴즈 페스티벌’ △교사특강 등이 있다.    「예비 중1반」은 청소년 캠프가 처음인 예비 중1 학생들이 중고등부에 잘 적응하고 정착하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중등 비전특강」은 중학생 1, 2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과 전공멘토링」은 중3부터 고등학생까지는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 30개 학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선택특강」은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성교제와 또래관계, 세계관을 포함하여 10개 이상의 강좌 중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틴즈 페스티벌」은 △풋살을 비롯한 스포츠게임 △보드게임 △먹거리 △영화 △CCM/CCD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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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글로벌에듀, 아프리카 4개국서 선교사역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한 사역을 진행했다(사진은 아프리카 방문단의 모습)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목사,상임이사=이형규장로)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아프리카 4개국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했다. 소강석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사역에는 각국의 고아들을 위한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을 진행했다.   르완다 키길리 소재 월드미션고등학교의 준공식   르완다에서는 키길리 소재 월드미션고등학교에 김철수 운영이사가 작년에 봉헌한 2층 건물의 도서관 1개 동과 강의실 4개 동 및 보건실의 준공식을 했다. 또한 오지마을인 카욘자 조이풀유치원 부지에 들어서는 초등학교 개교를 위해 조휴진집사와 황양이 권사부부가 작년에 봉헌한 교실 2층 건물 6개 동의 준공식을 했다. 이외에도 월드미션고등학생 중 대한민국 유학이 결정된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간다 난지가 고등학교의 건물 기공식     우간다에서는 캄팔라 난지가에 이형규 상임이사가 봉헌하는 고등학교 건물 기공식을 했다. 또한 캄팔라 카테레케 무진다 촌락의 은상지센터에 순천북부교회(담임=김동문목사) 성도들이 봉헌하는 우물정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또 은상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아원을 방문해 고아원 쟈네티원장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기탁했다.   탄자니아에서는 므완자주 셍게레마지역 이솔래마을 초등학교에 순천북부교회 성도들이 봉헌한 3개동 6개 교실 건립 준공식 및 2개 우물정 프로젝트의 마무리 행사를 했다. 또한 월드미션프론티어가 운영중인 부코바센터를 방문해 사역자들을 격려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부카부주에서는 부카부시 외곽의 카바레 지역 알렉산더 촌장이 고아원 건립을 위하여 기증한 1만 2천 평의 부지에 순천북부교회 성도들이 봉헌하는 고아원 건립과 정충시 법인이사(세진에이엠 대표이사)가 봉헌하는 우물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남부 키부주의 동쪽 국경에 위치한 우비라를 방문한 글로벌에듀 선교사역팀은 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 김평육선교사가 건설 중인 우비라센터에 김홍석 운영이사(안양일심교회)가 봉헌하는 초등학교 2층 건물 1개동 6개 교실 건립과 하동균 운영이사(상동산업 대표)가 봉헌하는 고아원 건립과 우물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소강석이사장(새에덴교회)은 “(사)글로벌에듀의 린치핀(Linchpin) 선교사역이 불쏘시개가 되어 성령의 들불이 르완다와 탄자니아 및 우간다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을 시작으로 창대하게 아프리카 전역에 퍼져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규상임이사(쿰란출판사 대표)는 “교육은 발전을 위한 발효제라는 아프리카인들의 소망을 위하여 (사)글로벌에듀의 선교사역은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면서, "특히 김진표 전 국회의장께서 (사)글로벌에듀의 명예이사장으로 합류하심에 따라 (사)글로벌에듀의 선교사역은 코이카와 협력사업 진행 등 외연을 확대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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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소개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는 지난달 28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라이즈 아프리카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어라이즈 아프리카는 오픈도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아프리카 교회를 굳건하게 세우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예수믿는 기독교인들이 겪는 폭력에 대해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기도와 청원하기를 통해 백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도어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를 향해 3가지 구체적 실천방안을 요청한다. 첫째 실상을 알리는 것 둘 째 행동하는 것 셋째 기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교사는 “2024년 WWL의 발표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4,998명에 달한다. 이중 95%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이중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 비율이 90%나 된다”면서, “그럼에도 절망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는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에서 보코하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탈출한 기독교인들에 대한 '조직적 차별'이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오픈도어의 새로운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오픈도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이 참수당하는 것을 목격한 난민 생존자들의 직접 인터뷰가 담겨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임시 캠프에서 기독교식의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일상적인 지원을 거부당하고 있다.   보르노주의 기독교인들은 '특히 쉼터, 인도적 지원, 교육 및 고용에 대한 기회를 얻는데 부당한 대우와 종교에 따른 차별에 대해 지방 정부와 공공 기관관계자에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생존자들은 도움을 받기 위해 이슬람교로 개종하거나 고의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숨겨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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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열방선교회 임지석선교사의 순회사역 활발
    현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임지석선교사의 모습   기초적인 신학교리를 토대로 현지인에게 강의 열약한 사역지에 이단대책을 위한 교육도 제시  북미주개혁교회 소속인 열방선교회 대표 임지석선교사는 약 30년간의 이민목회를 은퇴하고 세계 곳곳을 돌면서 순회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신학교육이 취약한 지역에서 목회자 재교육사역에 힘쓰고 있다.    임선교사는 “이민목회를 하는 과정 가운데 선교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2007년부터 매년 필리핀에 있는 신학교로 가서 강의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는 미얀마에 있는 신학교에서 강의했다”면서,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동적으로 선교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민목회는 다른 목회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21년 은퇴를 하고, 2022년 2월에 필리핀이 문호를 개방하면서 그곳으로 가서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처음에는 순회선교사역을 할 계획이 없었다. 그러다 하나님이 새로운 비전을 주시면서 지금의 순회선교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임선교사가 순회선교를 하면서 중점에 두는 사역은 「△생명회복 △사역갱신 △왕국재건」이다. 생명회복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예수만을 통한 구원에 초점을 두고 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왕국재건은 하나님나라 재건을 말한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선교사가 세가지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역은 사역갱신이다. 사역갱신은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이라 할 수 있다.    임선교사는 “열약한 지역에 가면 목회자들의 역량이 부족하다. 그들에게 근본적인 신학교육이 필요하고 근본적인 신학교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역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나름대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성경은 무엇이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영혼구원은 어떤 것인지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역지는 이단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어려움은 현지 사역자들과 SNS로 관계를 맺어서 초청받는 형식으로 사역하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적인 성향을 속속히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면서, “이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한 적도 있었었다. 그런 가운데도 신실한 목회자들이 있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그동안의 선교는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예배당 지어주는 것에서 사역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사역도 귀하지만 단점도 있다. 한 예로 필리핀에 예배당을 지었는데 그 예배당이 황페화된 경우도 있다”면서, “이제는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된다. 물질을 통해서 돕는 구제사역보다 사람을 세우는 사역이 필요하다. 그들을 통해 교회와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자선적인 사역은 하지 않고 있지만. 세미나에 찾아오는 현지인목회자들을 위해 점식식사와 간식 등은 대접하고 있다. 임선교사는 “처음에는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분들에게 먹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먹을 것을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지난 9월에는 파키스탄에서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달에는 인도네시아로 가서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선교사는 “전통적으로 파키스탄은 이슬람의 세가 강한 곳이다. 그런데 의외로 기독교세가 파급력 있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여러 지역에서 목회자세미나를 하고, 다수의 교회에서 말씀도 전했다. 그곳에서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다”고 말했다. 11월에 진행되는 사역은 자카르타를 비롯한 세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선교사는 “한국에 있을 때 여러교회나 기관, 단체같은 곳에서 선교에 대한 여러가지 추세나 전략 등을 나누면 좋을 것 같다”면서, “관심있는 곳은 함께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임지석선교사 연락처 010-4200-3287   후원계좌 국민은행 220401-04-291223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1-05
  • 통일선교교단협의회서 통일선교 포럼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회장=김종길목사)는 지난 29일 숭실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북한선교를 위해 브라질교회와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회장 김종길목사는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 내에서 통일선교의 구체적인 기도와 동참을 끌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황과 전망」이란 제목으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충엽교수(숭실대)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배드로목사가 「지속가능한 통일선교 전략과 교회의 참여」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하충엽교수는 “북-러 국가의 밀착 관계가 북한선교를 크게 변화시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사람이 러시아에 많이 유입될수록 러시아 기독교인과 밀착할 접촉점이 증가한다”면서, “이를 통해 러시아에 나와 있는 북한 사람들이 러시아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북한선교의 구심적 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 북한은 5년 만에 세계를 향해 국경을 열었다. 신냉전의 틀에서 브릭스 국가로부터 북한에 딥국하는 사람에게 더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를 들면 브릭스 국가 중에 브라질은 북한과 수교국이다”면서, “브라질교회가 하나님에 의해서 북한선교에 쓰임받게 된다면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와 브라질 교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구심적 북한선교가 이루어지는 러시아. 원심적 북한선교로 쓰임받을 브라질, 구심적 원심적 북한선교에 늘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온 중국에 있는 교회들이 역할을 각각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의 교회를 들어 사용하신다면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면서, “△한국교회가 과거에 했던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교회가 북한에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고 방북했던 방식이다. △한국교회와 코리안 디아스포라교회가 한 인물 중심으로 지원금을 주고 방북을 주도했던 방식을 지양할 수밖에 없다 △교회들이 교회 규모를 넘고 교단을 넘어서 북한선교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하며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함께하는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배드로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을 돌보는 실제적인 복음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향적인 입장을 초월해 함께 연합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연합의 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연합과 실천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북한 주민들의 영육 구원이 조금 더 일찍 실현하고 하나님의 복음이 그 당에도 온전히 선포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북한주민의 인권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더욱이 북한의 문은 좁고 내지를 향한 통로는 막혀있다”면서, “이를 위해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증진을 위한 총체적인 북한선교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니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통일선교를 위한 참여 주체들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목사가 「통일선교를 위한 지역교회의 역할」, 고신 통일선교원 원장 정종기목사가 「해외교회와 한인교회의 역할」, 여명교회 교목인 배만수목사가 「다음세대와 탈북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외에도 각 교단별 통일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예장 고신측 통일선교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통일선교훈련원, 예장 재건측 북한선교연구원, 예장 통합측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 예장 합동측 통일목회개발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순복음통일사역자협의회,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 예장 합신측 북한교회재건위원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10-31
  • 총신대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주제로 포럼
    칼빈의 유산 연구로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역을 추구 은혜언약·새 언약 안에서 일하는 성령통한 사역 대두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가 지달 21일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스만 터키에 포로로 잡혀간 기독교인들에게 선교적 삶을 살라고 권면한 루터의 말이 조명됐다.   소장 김성옥교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종교개혁과 이슬람」으로서 존 칼빈과 마틴 루터, 하인리히 불링거 등 종교개혁의 지도자들의 신학과 이슬람선교를 다룬다. 현재 한국선교의 핵심 주제는 이슬람선교와 이주민선교, 디아스포라선교 그리고 전문인선교이다. 이슬람선교는 성숙한 한국선교의 핵심사역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종교개혁자들과 존 칼빈의 개혁신학과 성경중심적 선교신학을 온전히 이해함으로 한국교회 선교사역이 더욱 신실하게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종교개혁과 이슬람: 오스만 제국의 유럽 침공과 이슬람에 대한 마르틴 루터의 견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해석교수(총신대)는 “루터는 오스만 터키에 포로로 잡혀간 기독교인을 항하여 무슬림들 가운데 선교적인 삶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다. 루터의 종말론적 선교 이해와 선교적 긴박성을 가지고 종말이 오기 전에 무슬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루터는 오스만 제국에 잡혀간 기독교인 포로들이나 오스만 제국의 기독교인들을 통하여 무슬림들 사이에서 선교활동이 신중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저술에는 무슬림의 개종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글들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기독교가 발전하고 융성했던 곳들이 이슬람으로 대체된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한다”면서, “한국으로도 이슬람이 다가오고 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은 다시 개혁을 논해야 한다. 왜냐하면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선교신학 연구」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성욱교수는 “존 칼빈의 제네바교회에서의 선교사역은 평신도지도자를 교회의 장로와 집사로 세워서 평신도 시역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선교에서 전략적으로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반드시 평신도 전문인선교사가 필요한 시대이다”면서, “존 칼빈의 종교개혁과 평신도사역은 참으로 현대선교사역과 전문인선교사역에 큰 영향력을 주었다. 이러한 존 칼빈의 종교개혁의 유산을 연구함으로 더욱 활발한 현대교회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역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연구는 현대 교회 평신도 선교사역에 많은 도전과 사역의 열매를 가져다 줄 것이다. 성경적인 사역의 만인제사장론을 추구하여, 평신도 선교사역자들을 세우고 격려함으로 21세기 한국교회 세계선교를 활발하게 열어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종교개혁과 이슬람 선교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광철목사(안산제자교회)는 “다른 대상의 선교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무슬림선교에 헌신된 사람은 은혜언약과 새 언약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자연스럽게 젖어 있어야 할 것이다. 선교적 이론이나 방법론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되, 그와 함께 새 언약의 실재를 경험하는 것에 익숙해야 할 것이다”면서, “‘하나님을 사랑’(요 14:21, 23)하고, ‘서로를 사랑’(요 15:10, 12)하는 성도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요 14:21),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는 말씀들의 실제를 함께 나누는 삶을 알아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교회 전도와 선교의 자원이었고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주님이 원하시는 원리이며 서로의 관계 속에 복음이 실현되게 하면서 선교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면서, “이슬람선교의 진정한 성경적인 자원은 은혜언약 안에서 새 언약이 성취된 은혜를 누리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의 이슬람 이해」란 제목으로 박상봉교수(합신대)가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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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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