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신학/선교/해외
Home >  신학/선교/해외  >  선교

실시간뉴스
  • 인도차이나 힌인선교사 대회서 선교협력 논의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태국대회(대회장=송형관선교사·사진)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콬 메이플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선교의 방향성과 전략 공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선교사들의 사역지속을 위한 시간도 진행된다. 특히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역의 모습들을 나누며, 선교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준비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룹별 맞춤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여성선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교 및 목회 경험이 풍부한 명사들의 메시지,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특강, 선교지에서의 신앙 간증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인도차이나 지역 선교의 방향성과 전략을 다루는 특별 강의가 포함되어 장기적인 선교 협력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와 그림’ 김정식목사를 비롯해 색소폰 박광식, 피아니스트 공민, 크리스천 공연팀 ‘더 가스펠’의 뮤지컬, 중부 조이풀 합창단, 북부 선교사 합창단 등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선교사 가족들과 자녀들의 재능나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교사들의 영적 회복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역지속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의료, 침술, 이미용, 예술사진, 중보기도, 간식 제공 등 총 100여 명의 봉사팀이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선교사 가족들을 섬긴다.    다음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유초등부 수련회,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가 이끄는 중고등부 수련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청소년 사역자와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교사자녀들의 정체성과 신앙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9
  • 오픈도어선교회서 어린이박해지도 세미나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오는 3일 동 선교회 사무실과 줌을 통해 어린이 박해지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어린이들에게 기도의 중요성과 세계 기독교 박해현실을 알리도록 개발된 기도여권과 어린이 박해지도를 소개한다.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 자료를 통해 어린이가 박해받는 교회를 이해하고, 나라별 기도제목에 따라 기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법을 익힌다.    세미나는 △오픈도어 소개 △기도여권과 박해지도 활용법 안내 △실제활용 사례발표 및 추가활동 아이디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를 비롯한 이 선교회의 사역자들이 한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전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는 국제선교단체이다. 세계 26개국에서, 1,300여명의 사역자들이 동역하고 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받는 교회의 실상을 알리고, 영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섬김으로써 한국교회가 우주적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9
  • 한국세계선교협, 제2차 이주민선교컨설테이션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역교회, 이주민선교의 주체」란 주제로 이주민선교컨설테이션을 진행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16일 새중앙교회에서 제2차 이주민선교컨설테이션을 「지역교회, 이주민선교의 주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교회와 이주민들이 함께 파트너십을 가지고 사역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는 “이번 선교컨설테이션은 한국에 나와서 일하는 이주민들을 향해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에는 특별히 참석자가 선교사가 아니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목회자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발제를 전한 김찬곤목사(안양석수교회)는 “이주민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파트너십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이다.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사람 중 많은 사람이 복음에 눈이 띄어 있다”면서, “그들과 함께 한국교회가 같이 가야한다. 우리는 그들과 동등한 인격 속에서 파트너십을 가지고 사역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충진교회 M센터의 사례를 소개한 신재천장로는 “처음에는 캄보디아 사랑의 문화원이라는 이름으로 세웠다. 안식년 및 국내 방문선교사님과 충진교회 파송 캄보디아 선교사님들의 동역이 사역에 도움이 됐다. 또한 사역팀원이 캄보디아어 셀프스터디를 통해 말씀을 준비하고, 캄보디아 성경을 함께 읽는 등의 사역을 진행했다”면서, “담임목회자가 새롭게 바뀌면서 선교적교회를 지향하게 됐다. 그러면서 포항충진 M센터라는 이름으로 센터가 세워졌다. 그리고 2024년 캄보디아 전임사역자의 필요성에 제시됐고 청빙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충진 M센터의 사역철학과 현재사역에 대해 「△삶(의류/중고생활용품 지원, 의료지원) △공동체 (체육활동, 문화탐방/나들이, 기념일 축하) △선교(현지가족 방문, 교회의 선교적 나눔과 실천) △예배(캄보디아 예배, 네팔예배)」로 설명했다.    매향교회의 사례를 발표한 정진학목사는 “대형교회에서 이주민사역을 하다가 열린열방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분립개척을 하게 됐다. 그러다 노인 중심의 전통교회인 매향교회와 합병하게 됐다”면서, “합병을 하게 되면서 열린열방선교교회는 예배당 보유의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매향교회는 젊은 세대부족의 역할이 해결됐다. 두 그룹은 평소에는 따로 예배를 드리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예배를 어르신들이 너무나 기뻐했다. 이외에도 함께 교제를 하고 소그룹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민선교는 목회와 선교가 함께 가야 한다. 교회 안에서 한국인과 함께 세워가는 주체자로 세워야 한다. 선교와 목회가 균형을 갖춘 통합적 사역모델이 필요하다. 분리와 통합의 균형이 필요하다. 이주민들의 2세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면서, “전세대 사역으로 가야 한다. 선교에서 목회로, 목회에서 선교로 가는 사역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주민 사역은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필요하다.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터전을 잡으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사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기훈목사가 「대형교회의 이주민 접촉 포인트」, 신치현목사가 「다국적 대상 도시교회의 전략」, 김혁준선교사가 「다문화 2세 돌봄 중심 사역」, 군주은목사가 「청년 유학생 대상 지역교회의 구조적 접근」, 양희성선교사가 「한국사회의 다문화 흐름과 이주민의 현재 상황」, 최현주목사가 「성경이 말하는 타자와 이방인 그리고 교회가 감당할 책임」, 홍광표선교사가 「세계선교의 패러다임 전환 속 이주민의 선교적 의미」, 김지혜목사가 「이주민이 경험하는 실제적 고민과 지역교회의 적용 가능성」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9
  • [선교사통신] 교회와 캠퍼스사역통한 복음사역에 중점
    프랑스 김영기선교사는 교회사역과 캠퍼스사역을 통해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웃을 초청하는 행사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추구  캠퍼스사역통해 청년위한 복음전파와 양육에 매진   4월 4일과 5월 23일에 연속으로 펫뜨뒤껴르를 치렀습니다. 벌써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참여할 만한 사람이 5명도 되지 않아 참 힘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어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남을 이루어 주의 몸 된 교회와 캠퍼스 사역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의 세 자녀를 데리고 참여한 어느 아주머니도 계셨고 타 선교 단체의 간사의 방문도 있었습니다. 아주 처음 나온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참여한 횟수가 있어서 꽤나 능숙하게 이 시간을 즐기고 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과 행사들을 준비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주님께서 단기 선교사를 보내 주시어서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리더들과 교회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동역하니 피로도 싹 가십니다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외적인 팽창이나 내적인 성숙이 뚜렷하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함 투성이의 교회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발을 딛다가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교회를 친히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여러 만남 가운데 교회로 구원으로 초대되는 사람들이 늘고 또 캠퍼스 선교를 위해 헌신할 주의 젊은이들이 풍성히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교회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교회의 한 가정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으로 삼위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온 “엘림”이를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툴루즈 캠퍼스 선교의 전초기지로서 목요일 저녁마다 있는 채플 시간은 매우 중요하고 간절합니다. 그런데 그간 열심히 참여했던 콜롬비아 출신 자매가 본국으로 돌아갔고 리더 실방 형제는 아내의 출산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무슬림 여학생 이네스는 일을 시작해서 채플에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리더 “위니” 한 사람이 다시 모임을 시작하게 되면서 다시 캠퍼스 채플의 중요한 가치 곧 선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퍼스 선교가 활성화되고 한마음 한 정신으로 캠퍼스 선교를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아는 헌신된 청년들이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프랑스 김영기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3
  • 한국세계선교협,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주민교회의 개척과 이단사역 대처 방안 모색 사역계획서 작성 후 이주민선교를 위한 지원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25-2차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학교는 이주민선교 사역을 위한 사역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비자발적 철수 후 국내에서 이주민사역을 하고 있는 귀국선교사, 현재 이주민 사역하는 사역자, 이주민사역 준비자들이 대상이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김동화 전 GMF 대표가 「이주민 사역자를 위한 문화인류학」, 위디선교회 대표 문창선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신학」, AGST-Pacific 박해원교수가 「이주민 전도와 제자훈련 실제」, 임경철 연합선교훈련실행위원장가 「이주민 교회 개척의 실제」, 권능태국인교회 오승재목사가 「이주 근로자, 환대와 동행 실제」, 갓플리징교회 전득안목사가 「이주 다문화 가정, 환대와 동행 실제」, 공촌외국인사랑방 최고수목사가 「이주민 품는 한국교회, 환대와 동행 실제」, 한국 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목사가 「이주민 사역자들 위한 이단 대처 실제」,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홍광표 사무부총장이 「이주민 선교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RSG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학교가 진행된다. 90분 강의시간에 60분은 이론과 실제를 강의한다. 30분은 질의응답으로 훈련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강사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한다.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사역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한다. 계획서를 작성하면 심사를 거쳐 이 단체에서 발행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인증서를 통해 교단이나 단체에서 이주민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 실무를 맡고 있는 서정호목사는 “국내에 와 있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단들의 포교가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단사역에 관한 내용도 넣었다”면서, “이번기수부터는 이주민선교 중 이슬람과 다문화, 근로자에 집중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타문화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하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에 넣어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외국에서 사역해야 선교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하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다”면서,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도 선교사라는 자기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 그걸 알리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각 교단에서도 이주민선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 교단의 선교책임 실무자들이 와서 새벽예배를 인도하게 됐다.     이 단체 산하 3개 실행위원회인 연합선교훈련위원회(위원장=임경철목사), 디아스포라위원회(위원장=황덕영목사), 난민위원회(위원장=고성준목사)는 지난해 7월에 처음으로 이주민선교사 훈련학교를 실시해 34명이 훈련 수료했다. 올해 1월에 25-1차로 진행해 26명이 수료했다. 특히 2차 이주민선교학교부터는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가 동참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협의회는 2023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이주민 선교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의문 중 △KWMA는 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들이 해외 선교사와 같은 사역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선교행정을 포함한 모든 제도를 마련한다 △다양한 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에가 함께 연합해 이번 이주민 학교가 진행되게 됐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0
  • 북기총·글로벌선교훈련원서 통일대축제
    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은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     탈북민들로 구성된 15개 문화공연팀 공연진행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와 메시지 공유의 시간도  북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강철호목사)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원장=임현수목사)은 오는 21일 제2회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를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목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남과 북이 하나되는 선교적 비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공동체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우리가 걸어 온 길’과 ‘새로운 시작, 도전의 길’과 ‘사명의 길’이라는 내용으로 우리 삶의 이야기를 직접 표현했다"면서,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은혜를 나누는 장이되길 소망하며 기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봉희선교목사(지구촌교회)가 「우리가 걸어온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또한 탈북민들이 직접 작성한 ‘북한으로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김하중장로(온누리교회)가 「새로운 시작, 도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복음전도 메시지를 전한다. 3부에서는 임현수목사가 「우리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탈북민 공동체가 복음통일의 주역으로 서야한다는 내용을 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탈북민들로 구성된 15개 문화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간증과 연극, 찬양, 청소년 예술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나눈다. 송정미 찬양사역자와 기타리스트 권설경씨의 특별무대도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날 축제는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 북한선교 사역자, 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걸음을 돌아보고, 격려와 위로를 나누며, 복음 안에서 통일의 희망을 다시 노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자리는 또한 통일을 이념에서 문화로 추상이 아닌 현실로 웅장한 일에서 소박한 이야기로 통일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하는 시도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제2차 축제는 2022년 6월 6일 열린 제1차 축제의 정신을 잇는다. 당시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탈북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전하며, 남북한을 아우르는 복음통일의 비전을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남과 북, 디아스포라 한민족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통일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탈북민 형제자매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까지 수고하고 눈물로 씨를 뿌린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탈북민과 다음세대의 모습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진리를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이번 축제와 관련해 진행된 간담회에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임현수목사는 "3만 5천여 명 탈북민의 복음화와 200여 명의 탈북민 목회자 및 신학생들은 복음통일을 위한 마중물이다. 그래서 이들을 섬기고 복음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장으로서 이번 축제가 열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디딤돌이 돼서 남북한의 통일이 평화적으로 조속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는 “복음통일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이 반드시 이뤄진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민 전도와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 장소를 제공하는 새중앙교회는 통일사역을 교회비전 중 하나로 정하고 사역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북한선교회를 설립했으며, 탈북민의 치유교육과 제자화사역을 감당했다. 또한 통일비전학교를 통해 북한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는 중보자와 향후 통일한국 시대를 이끌어갈 하나님나라의 일꾼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썼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는 탈북민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통일선교컨퍼런스 △사역자 가족수양회 △북한내지사역 탈북자양육 및 구출 △탈북민목회자 위로심방 △탈북민목회자 아카데미 △교회연합사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은 한국교회와 글로벌선교 공동체가 세계선교와 미접촉미전도종족 선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게이트 웨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100만 선교사자원화 운동 △범민족성시화운동 △통대연운동 △GTS시니어운동 △학교가운동 △어린이, 청소년, 캠퍼스운동 △평생선교교육운동 △자연농업운동 △메스컴선교시대운동 △UUPG 복음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 입국 탈북민 수는 약 3만 4천 5백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탈북민교회의 수는 약 70곳이며, 탈북민목회자와 신학생은 약 200명이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09

실시간 선교 기사

  • 열방선교회 임지석선교사의 순회사역 활발
    현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임지석선교사의 모습   기초적인 신학교리를 토대로 현지인에게 강의 열약한 사역지에 이단대책을 위한 교육도 제시  북미주개혁교회 소속인 열방선교회 대표 임지석선교사는 약 30년간의 이민목회를 은퇴하고 세계 곳곳을 돌면서 순회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신학교육이 취약한 지역에서 목회자 재교육사역에 힘쓰고 있다.    임선교사는 “이민목회를 하는 과정 가운데 선교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2007년부터 매년 필리핀에 있는 신학교로 가서 강의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는 미얀마에 있는 신학교에서 강의했다”면서,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동적으로 선교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민목회는 다른 목회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21년 은퇴를 하고, 2022년 2월에 필리핀이 문호를 개방하면서 그곳으로 가서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처음에는 순회선교사역을 할 계획이 없었다. 그러다 하나님이 새로운 비전을 주시면서 지금의 순회선교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임선교사가 순회선교를 하면서 중점에 두는 사역은 「△생명회복 △사역갱신 △왕국재건」이다. 생명회복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예수만을 통한 구원에 초점을 두고 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왕국재건은 하나님나라 재건을 말한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선교사가 세가지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역은 사역갱신이다. 사역갱신은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이라 할 수 있다.    임선교사는 “열약한 지역에 가면 목회자들의 역량이 부족하다. 그들에게 근본적인 신학교육이 필요하고 근본적인 신학교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역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나름대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성경은 무엇이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영혼구원은 어떤 것인지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역지는 이단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어려움은 현지 사역자들과 SNS로 관계를 맺어서 초청받는 형식으로 사역하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적인 성향을 속속히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면서, “이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한 적도 있었었다. 그런 가운데도 신실한 목회자들이 있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그동안의 선교는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예배당 지어주는 것에서 사역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사역도 귀하지만 단점도 있다. 한 예로 필리핀에 예배당을 지었는데 그 예배당이 황페화된 경우도 있다”면서, “이제는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된다. 물질을 통해서 돕는 구제사역보다 사람을 세우는 사역이 필요하다. 그들을 통해 교회와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자선적인 사역은 하지 않고 있지만. 세미나에 찾아오는 현지인목회자들을 위해 점식식사와 간식 등은 대접하고 있다. 임선교사는 “처음에는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분들에게 먹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먹을 것을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지난 9월에는 파키스탄에서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달에는 인도네시아로 가서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선교사는 “전통적으로 파키스탄은 이슬람의 세가 강한 곳이다. 그런데 의외로 기독교세가 파급력 있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여러 지역에서 목회자세미나를 하고, 다수의 교회에서 말씀도 전했다. 그곳에서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다”고 말했다. 11월에 진행되는 사역은 자카르타를 비롯한 세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선교사는 “한국에 있을 때 여러교회나 기관, 단체같은 곳에서 선교에 대한 여러가지 추세나 전략 등을 나누면 좋을 것 같다”면서, “관심있는 곳은 함께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임지석선교사 연락처 010-4200-3287   후원계좌 국민은행 220401-04-291223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1-05
  • 통일선교교단협의회서 통일선교 포럼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회장=김종길목사)는 지난 29일 숭실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북한선교를 위해 브라질교회와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회장 김종길목사는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 내에서 통일선교의 구체적인 기도와 동참을 끌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황과 전망」이란 제목으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충엽교수(숭실대)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배드로목사가 「지속가능한 통일선교 전략과 교회의 참여」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하충엽교수는 “북-러 국가의 밀착 관계가 북한선교를 크게 변화시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사람이 러시아에 많이 유입될수록 러시아 기독교인과 밀착할 접촉점이 증가한다”면서, “이를 통해 러시아에 나와 있는 북한 사람들이 러시아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북한선교의 구심적 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 북한은 5년 만에 세계를 향해 국경을 열었다. 신냉전의 틀에서 브릭스 국가로부터 북한에 딥국하는 사람에게 더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를 들면 브릭스 국가 중에 브라질은 북한과 수교국이다”면서, “브라질교회가 하나님에 의해서 북한선교에 쓰임받게 된다면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와 브라질 교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구심적 북한선교가 이루어지는 러시아. 원심적 북한선교로 쓰임받을 브라질, 구심적 원심적 북한선교에 늘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온 중국에 있는 교회들이 역할을 각각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의 교회를 들어 사용하신다면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면서, “△한국교회가 과거에 했던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교회가 북한에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고 방북했던 방식이다. △한국교회와 코리안 디아스포라교회가 한 인물 중심으로 지원금을 주고 방북을 주도했던 방식을 지양할 수밖에 없다 △교회들이 교회 규모를 넘고 교단을 넘어서 북한선교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하며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함께하는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배드로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을 돌보는 실제적인 복음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향적인 입장을 초월해 함께 연합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연합의 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연합과 실천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북한 주민들의 영육 구원이 조금 더 일찍 실현하고 하나님의 복음이 그 당에도 온전히 선포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북한주민의 인권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더욱이 북한의 문은 좁고 내지를 향한 통로는 막혀있다”면서, “이를 위해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증진을 위한 총체적인 북한선교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니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통일선교를 위한 참여 주체들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목사가 「통일선교를 위한 지역교회의 역할」, 고신 통일선교원 원장 정종기목사가 「해외교회와 한인교회의 역할」, 여명교회 교목인 배만수목사가 「다음세대와 탈북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외에도 각 교단별 통일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예장 고신측 통일선교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통일선교훈련원, 예장 재건측 북한선교연구원, 예장 통합측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 예장 합동측 통일목회개발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순복음통일사역자협의회,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 예장 합신측 북한교회재건위원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10-31
  • 총신대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주제로 포럼
    칼빈의 유산 연구로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역을 추구 은혜언약·새 언약 안에서 일하는 성령통한 사역 대두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가 지달 21일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스만 터키에 포로로 잡혀간 기독교인들에게 선교적 삶을 살라고 권면한 루터의 말이 조명됐다.   소장 김성옥교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종교개혁과 이슬람」으로서 존 칼빈과 마틴 루터, 하인리히 불링거 등 종교개혁의 지도자들의 신학과 이슬람선교를 다룬다. 현재 한국선교의 핵심 주제는 이슬람선교와 이주민선교, 디아스포라선교 그리고 전문인선교이다. 이슬람선교는 성숙한 한국선교의 핵심사역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종교개혁자들과 존 칼빈의 개혁신학과 성경중심적 선교신학을 온전히 이해함으로 한국교회 선교사역이 더욱 신실하게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종교개혁과 이슬람: 오스만 제국의 유럽 침공과 이슬람에 대한 마르틴 루터의 견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해석교수(총신대)는 “루터는 오스만 터키에 포로로 잡혀간 기독교인을 항하여 무슬림들 가운데 선교적인 삶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다. 루터의 종말론적 선교 이해와 선교적 긴박성을 가지고 종말이 오기 전에 무슬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루터는 오스만 제국에 잡혀간 기독교인 포로들이나 오스만 제국의 기독교인들을 통하여 무슬림들 사이에서 선교활동이 신중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저술에는 무슬림의 개종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글들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기독교가 발전하고 융성했던 곳들이 이슬람으로 대체된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한다”면서, “한국으로도 이슬람이 다가오고 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은 다시 개혁을 논해야 한다. 왜냐하면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선교신학 연구」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성욱교수는 “존 칼빈의 제네바교회에서의 선교사역은 평신도지도자를 교회의 장로와 집사로 세워서 평신도 시역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선교에서 전략적으로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반드시 평신도 전문인선교사가 필요한 시대이다”면서, “존 칼빈의 종교개혁과 평신도사역은 참으로 현대선교사역과 전문인선교사역에 큰 영향력을 주었다. 이러한 존 칼빈의 종교개혁의 유산을 연구함으로 더욱 활발한 현대교회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역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연구는 현대 교회 평신도 선교사역에 많은 도전과 사역의 열매를 가져다 줄 것이다. 성경적인 사역의 만인제사장론을 추구하여, 평신도 선교사역자들을 세우고 격려함으로 21세기 한국교회 세계선교를 활발하게 열어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종교개혁과 이슬람 선교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광철목사(안산제자교회)는 “다른 대상의 선교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무슬림선교에 헌신된 사람은 은혜언약과 새 언약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자연스럽게 젖어 있어야 할 것이다. 선교적 이론이나 방법론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되, 그와 함께 새 언약의 실재를 경험하는 것에 익숙해야 할 것이다”면서, “‘하나님을 사랑’(요 14:21, 23)하고, ‘서로를 사랑’(요 15:10, 12)하는 성도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요 14:21),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는 말씀들의 실제를 함께 나누는 삶을 알아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교회 전도와 선교의 자원이었고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주님이 원하시는 원리이며 서로의 관계 속에 복음이 실현되게 하면서 선교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면서, “이슬람선교의 진정한 성경적인 자원은 은혜언약 안에서 새 언약이 성취된 은혜를 누리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의 이슬람 이해」란 제목으로 박상봉교수(합신대)가 발제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29
  • 북한사역목회자협, 신년사역위한 세미나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천 욱목사)는 오는 11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통일선교 트렌드 2025」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도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과제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선교사역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매진한다.    회장 천 욱목사는 “이번 세미나가 2024년의 통일선교사역을 정리하고, 2025년에 펼쳐질 사역이 지속 가능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에 헌신하는 동역자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4가지 분과로 진행된다. 북한선교 분과에서는 오디모데목사(우리나눔)가 「한 영혼을 섬기는 연합」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통일목회 분과에서는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오성훈목사가 「광복 80년, 통일목회 현장의 과제와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통일연구 분과에서는 송영수목사(엔사랑선교회)가 「농업국가 북조선의 이해와 접근 방안 모색」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북한인권 분과에서는 윤현기목사(평화나눔재단)가 「한반도 평화 촉진과 탈북여서으이 인권개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한편, 이 단체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각 영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사역을 교류하고 있다. 또한 연합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들이 연합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25
  • 순교자의 소리, 세계기도의 날위한 영상 배포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오는 3일과 11일에 진행되는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을 위한 영상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 영상은 콜롬비아 레드존에서 핍박받으면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대표 현숙 폴리목사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3억 6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믿음 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있다. 기독교인 7명 중에 1명이 핍박받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는 매일 평균 16명의 기독교인이 믿음 때문에 살해당했고, 17명이 체포되었으며, 10명이 납치되었다”면서, “2024년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순교자의 소리에서 제작한 영상 「마르티네즈 가족: 콜롬비아」는 시청자들이 콜롬비아 레드존에서 사역하는 최전방 사역자들이 겪는 팽팽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초대한다”고 말했다.    폴리목사는 "레드존은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과 기독교인을 극렬하게 박해하는 준군사 무장 단체 같은 마르크스주의 게릴라 집단이 통제하는 지역이다. 이 영상은 평범한 콜롬비아 시민에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고 게릴라 지휘관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교인 가족의 강력한 실화를 담고 있다“면서, ”이 영상을 보고 핍박에 직면한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을 위해 기도해 달라 그리고 특별히 마르티네즈 가족과 기독교에 적대적인 국가에서 사역하는 최전방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권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교회와 소그룹 및 가족과 개인이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도 슬라이드도 배포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25
  • 순교자의 소리, 북한교인의 삶 다룬 도서 배포
       순교자의 소리(CEO=에릭 폴리목사)는 지난 15일 북한 지하교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 <믿음의 세대들>을 한국교회 성도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 CEO인 에릭폴리목사는 “북한에 대한 복음 사역은 미래, 즉 통일 후의 일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만연해 있지만, 사실 오늘날 북한 교회가 한국 교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면서, “복음에 적대적인 것으로 알려진 북한에서 지하교인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전하는지 알리기 위해 북한 지하교인 3세대인 부부의 간증을 밑바탕으로 <믿음의 세대들>을 저술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영어, 네덜란드어, 로르투갈어, 폴란드어, 체코어, 중국어로 번역출판됐다. 내년에는 러시아어와 여러 중앙아시아 언어로도 번역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매년 4만권의 성경을 북한에 전하고 있다. 매일 4개의 단파라디오 프로그램을 북한에 송출하고 있으며, 북한사람이 거주하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양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70개가 넘는 나라에서 믿음 대문에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섬기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21
  • KWMA서 이주민선교주제로 선교지도자포럼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주민 선교」란 주제로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진행했다.   이주민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한 노력해야 한국어교육과 의료서비스 제공받는 법 안내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주민 선교」란 주제로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회가 성도들에게 선교적 자세를 교육함으로써 이주민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KWMA에서는 8차 NCOWE 이후에도 후속 모임에서 제안된 내용의 구체적인 액션 플랜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260만 이주민 시대를 맞이해 실제적인 이주민선교의 구체적 방안들에 좀 더 집중하자는 취지로 정책위원들과 이주민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이번 모임으로 선교계와 지역교회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주민선교의 액션 플랜이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회가 가져야하는 이주민 이해」란 제목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한 이 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는 “전국에 흩어진 250만명의 이주민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 전국에 흩어져 있는 단체는 교회뿐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이주민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이주민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한국을 찾았다. 그러기에 그들 대부분은 공장 혹은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기에 공장 혹은 농장 상급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인이 공장 혹은 농장에서 지도적인 위치를 갖고 있다면 이분들이 선교적 마음을 갖도록 권고한다. 그래서 KWMA에서는 담임목사가 성도들을 선교적 마음을 갖는 성도로 양육하실 것을 권고한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성도가 예수의 가르침대로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교회의 대응전략에 대해서 강선교사는 “차별없는 대우와 사회적 통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주민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제 중 하나는 차별이다.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일부 이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교회는 이들 이주민들이 문화적 이질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함이 필요하다”면서, “언어 및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또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교제 및 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문창선선교사는 “세계 기독교계와 선교계는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이 효과적인 선교의 통로와 대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한국 지역교회는 이주민선교에 적극적인 참여와 연합을 이루어 효과적인 사역을 펼쳐야 한다”면서, “이러할 때, 한국교회가 세계 디아스포라 이주민선교의 기수가 될 수 있다. 또 세계선교 자원화에 성공함으로써 세계복음화의 지수를 높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선교 표준화 △이주민문화 이해와 선교 △이주민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이주민선교 액션플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주민선교 표준화」에서는 「한국 이주민선교 역사의 소고」란 제목으로 대담이 진행됐다. 또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자문위원 신상록목사가 「국내 이주민 선교의 현황」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외에도 한국 이주민선교를 말한다는 제목의 테이블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주민문화 이해와 선교」에서는 「단일문화권에서 타문화권 선교」란 제목으로 김영산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 또 이주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대담이 진행됐으며, 이주민 선교사들의 타문화 지수를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태이블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주민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제4차 로잔과 이주민선교 대담 시간이 진행됐으며, 이주민선교 단체를 소개하는 사역박람회 시간도 진행됐다. 「이주민선교 액션 플랜」에서는 액션 플랜 제안을 위한 대담과 태이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선언문에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주민들이 우리의 중요한 선교 대상이며, 이주민선교가 우리의 중요한 선교사역임을 확인한다 △오늘날과 같은 이주민시대에는 선교에 대한 분명하고 혼동이 없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이주민 선교는 속지주의적 개념에서 탈피하여 속인주의적 관점으로 보아야 하며, 선교는 본질적으로 문화를 넘어가는 것임을 인식한다 △KWMA는 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간 적극 협력한다 △교회교육과 신학교육에 이주민선교에 대한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이주민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예배드리는 교회개척을 장려하고 그들의 재정적 자립과 본국에서의 자생적 교회개척과 그들 스스로 선교할 수 있는 이주민 동반자 선교를 적극 지원한다 △이주민선교는 선교역사적으로나 현 시대적 요청으로 볼 때 선교의 한 옵션에 국한될 수 없다. 이주민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전국적인 중보기도운동을 일으켜 온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결의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21
  • 언더우드선교상에 장종일·최조영선교사
      전쟁 중 난민구호 활동으로 2천 5백명을 해외로 이주 의료장비 기증하며 현지 의료진과 청소년위한 캠프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4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교상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구호분야로 사역하는 장종일선교사와 알바니아에서 의료선교를 하는 최조영선교사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언더우드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 구호사역과 의료사역에 매진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연세대학교 윤동섭총장은 “언더우드 선교사님과 수 많은 선교사님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사역은 연세대학교의 중요한 정신적 토대이다. 그분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선교사님들이 앞으로도 하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더우드 선교상 선정 경과에 대해 손영종 교학부총장은 “예심을 통해 6명의 후보가 본심에 올렸다.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지난 7월 12일 장종일선교사와 최조영선교사를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장종일선교사는 사우디와 필리핀 등에서 사역했다. 2000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집도밀 지역에서 사역을 시작해 20여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재활센터를 2004년에 설립했다. 전쟁 중에는 난민구호 활동을 통해 2천 5백명을 해외로 이주시켰다. 이외에도 「△인센티브 신학코스 운영 △어린이 방과후 수업 △청소년 전도자훈련 및 집회사역 △가정 고아원 입양사역 △빵공장 설립」 등의 사역을 진행했다.    최조영선교사는 2004년 알바니아로 파송되어 의료선교와 복음전파를 위해 헌시해 왔다. 현지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춰 진료소를 운영하고, 의료장비를 기증하며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15년에는 알바니아 가머즈 지역에 가나안센터를 세우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복음전파를 지속해왔다. 의사로서 알바니아의 의료수준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 제자훈련 △공립학교 신출 및 보건소 개보수 지원 △김장축제 코디네이터 활동」 등의 사역을 진행했다.    장종일선교사는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이다. 이러한 시기에 언더우드 선교사상을 받게 되어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된다. 이 귀한 상은 우크라이나의 동역자들이 받아야 하는 상이다. 그리고 제가 35년간 선교지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교회가 받아야될 상이다”면서, “앞으로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와도 우크라이나는 국내적인 여러 문제가 있을 것이다. 동서 간의 지역적인 갈등과 전재 이후의 심한 빈부격차와 이념적인 갈등과 무수한 전사자들의 아내들과 남겨진 아이들이 있다. 이런 어려운 문제의 해결방법은 교회가 앞장서서 영적이 리더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사역하는 현지인들의 일가친척까지 한 팀으로 생각하며, 교재를 나누고 있다.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사람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만남은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면서, “언더우드 상을 타도록 도와주신 후원교회와 목사님과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조영선교사는 “선교사들을 위해 사역하시는 교단과 선교단체 그리고 20년 동안 한결같이 기도해주신 후원자들과 후원교회들, 동역자인 알바니아와 코소보 선교사들께도 감사하다”면서, “저같은 사람이 언더우드선교사의 이름을 붙인 상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 하시면서도 조선을 위해 전 생애를 드리신 언더우드 선교사처럼 그 뒤를 이어 알바니아계 무슬림들의 마음을 찾아가는 선교사가 되겠다”면서, “선교지의 새벽이슬 같은 미래세대들이 즐거히 헌신하여 주께 나오는 것에 저희의의 삶이 쓰여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18
  • KWMA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GP선교회 3층 거점미디어M센터에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교지의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또는 국내 중소교회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세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대상은 「△선교지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등에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선교사 △현지 또는 국내 중소교회 온라인예배 송출, 교육, 행사 콘텐츠제작을 위한 소규모미디어장비세팅 운영 △거점미디어 선교센터, 선교단테 본부 내 소규모 미디어센터 운영 △미디어사역에 관심있고 기초적인 역량이 있는 선교사」이다.      교육은 「△사전/상시교육: 카메라기초: 캠코더/DSLR/미러리스: 사전 온라인 동영상교육 제공 △소교모 미디어센터 용도에 따른 구성과 규모 정하기 △소규모 미디어센터 세팅-① 비디오 세팅 & 오디오 세팅 ② OBS 프로그램 세팅 ③ 스위처 세팅 △OBS 활용한 녹화와 송출 ① OBS 유튜브 송출 ② OBS 활용한 강의 프리젠테이션, 예배/강의자막 활용(크로마키) △스위처 활용한 중계와 송출, 녹화 ① 스위처 활용한 예배/행사 중계, 송출 ② 스위처 활용한 예배/강의자막(크로마키)」이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11
  • 이슬람권 복음선교에 있어 통성기도와 방언기도 필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하광민박사)는 지난달 21일 금천양문교회(담임=이희석목사)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인 통성기도와 방언기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광민박사(총신대)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는 송은섭박사(해피드리머스)의 기도 후 아프리카 미래협회 회장 장훈태박사가 설교했다.    학술대회에서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를 위한 성경적 기도선교에 대한 함의」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윤정박사(한세대)는 “성경비평신학은 기독교신앙의 근간인 성경적 기도에 대한 혼합주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통성기도를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반영한 ‘한’풀이 기도로 전략시키는 등 기도의 능력을 약화시켜 세게복음화의 영적 원동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세계복음화가 영적사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역을 선행과 구제에 안주하게 하여 영혼구원하려는 복음사역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잔은 총체적 선교로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선행과 구제라면 성경적 기도는 선교사의 영성으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통해 드려지는 번제단의 향기이다”면서, “성경적 기도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전도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으로 성경적 기도에 충실하면 선교사의 번제단에 드려지는 희생적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오순절 사건에서 방언기도와 통성기도가 있었고, 방언기도와 통성기도의 능력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담대하게 복음증거하도록 한 것은 결코 성경비평신학으로 훼손해서는 안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21세기 복음선교를 위하여서 더욱 사모해야 할 기도의 영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통하여 성경적 기도선교를 하고,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으로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북한선교 연구: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하광민박사(총신대)는 한국교회에서 대중전도집회를 이끌고, 세계선교와 북한선교에 앞장선 조동진목사를 조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목사의 북한선교 사상을 △민족교회 회복으로서의 북한선교 △평화선교로서의 북한선교 △화해로서의 북한선교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의 사역의 삶을 보면 한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 시대의 규범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기독교계에서 경계를 넘은 이단아로 취급을 받았다”면서, “조동진의 아시아선교와 북한선교는 당시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담한 선교였다. 또 시대를 넘어서 갈라진 한 민족을 품는 선지자적 외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진의 북한선교는 1980년과 1990년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없이 끝이 나게 되었다. 그의 북한선교는 한국교회의 주류적인 입장에서 경계를 넘어선 이단아처럼 낙인찍히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과 북한정권이 그나마 반응할 수 있었던 민족주의와 그에 근거한 민족교회론을 내세워 대화하며 분단의 벽을 넘어설 수 있었던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북한선교 행위 전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동진의 사역은 한반도 격변기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그 가운데 앞장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사역이었다. 그는 한 시대를 앞서가며 한국교회가 마땅히 나아가야 하는 길을 개척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의 북한선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했다.    「쿠르드족의 민족학적 연구를 위한 선교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조승호박사(총신대)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의 특정 상황에서 불러내시는 것이다. 그래서 쿠르드족이라는 특정한 문화 속에서도 성경의 통일성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훼손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혁주의 입장에서 타문화권을 향한 올바른 성경적 상황화로서 복음을 통해 쿠르드족의 죄로 오염된 문화를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쿠르드족은 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쿠르드족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의 문제, 부부와 자녀사이 변화된 역학관계에 적응하는 문제, 새로운 직업과 자녀교육 문제 등인데.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함으로 절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때가 복음전하는 적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삶의 각박함으로 내몰리고 있으니 사역자가 어떤 면으로 어떻게 다가가 성육신적으로 섬기고 도움을 줄 수 있겠는지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0-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