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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MA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GP선교회 3층 거점미디어M센터에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교지의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또는 국내 중소교회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세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대상은 「△선교지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등에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선교사 △현지 또는 국내 중소교회 온라인예배 송출, 교육, 행사 콘텐츠제작을 위한 소규모미디어장비세팅 운영 △거점미디어 선교센터, 선교단테 본부 내 소규모 미디어센터 운영 △미디어사역에 관심있고 기초적인 역량이 있는 선교사」이다.      교육은 「△사전/상시교육: 카메라기초: 캠코더/DSLR/미러리스: 사전 온라인 동영상교육 제공 △소교모 미디어센터 용도에 따른 구성과 규모 정하기 △소규모 미디어센터 세팅-① 비디오 세팅 & 오디오 세팅 ② OBS 프로그램 세팅 ③ 스위처 세팅 △OBS 활용한 녹화와 송출 ① OBS 유튜브 송출 ② OBS 활용한 강의 프리젠테이션, 예배/강의자막 활용(크로마키) △스위처 활용한 중계와 송출, 녹화 ① 스위처 활용한 예배/행사 중계, 송출 ② 스위처 활용한 예배/강의자막(크로마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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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이슬람권 복음선교에 있어 통성기도와 방언기도 필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하광민박사)는 지난달 21일 금천양문교회(담임=이희석목사)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인 통성기도와 방언기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광민박사(총신대)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는 송은섭박사(해피드리머스)의 기도 후 아프리카 미래협회 회장 장훈태박사가 설교했다.    학술대회에서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를 위한 성경적 기도선교에 대한 함의」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윤정박사(한세대)는 “성경비평신학은 기독교신앙의 근간인 성경적 기도에 대한 혼합주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통성기도를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반영한 ‘한’풀이 기도로 전략시키는 등 기도의 능력을 약화시켜 세게복음화의 영적 원동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세계복음화가 영적사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역을 선행과 구제에 안주하게 하여 영혼구원하려는 복음사역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잔은 총체적 선교로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선행과 구제라면 성경적 기도는 선교사의 영성으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통해 드려지는 번제단의 향기이다”면서, “성경적 기도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전도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으로 성경적 기도에 충실하면 선교사의 번제단에 드려지는 희생적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오순절 사건에서 방언기도와 통성기도가 있었고, 방언기도와 통성기도의 능력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담대하게 복음증거하도록 한 것은 결코 성경비평신학으로 훼손해서는 안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21세기 복음선교를 위하여서 더욱 사모해야 할 기도의 영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통하여 성경적 기도선교를 하고,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으로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북한선교 연구: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하광민박사(총신대)는 한국교회에서 대중전도집회를 이끌고, 세계선교와 북한선교에 앞장선 조동진목사를 조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목사의 북한선교 사상을 △민족교회 회복으로서의 북한선교 △평화선교로서의 북한선교 △화해로서의 북한선교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의 사역의 삶을 보면 한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 시대의 규범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기독교계에서 경계를 넘은 이단아로 취급을 받았다”면서, “조동진의 아시아선교와 북한선교는 당시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담한 선교였다. 또 시대를 넘어서 갈라진 한 민족을 품는 선지자적 외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진의 북한선교는 1980년과 1990년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없이 끝이 나게 되었다. 그의 북한선교는 한국교회의 주류적인 입장에서 경계를 넘어선 이단아처럼 낙인찍히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과 북한정권이 그나마 반응할 수 있었던 민족주의와 그에 근거한 민족교회론을 내세워 대화하며 분단의 벽을 넘어설 수 있었던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북한선교 행위 전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동진의 사역은 한반도 격변기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그 가운데 앞장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사역이었다. 그는 한 시대를 앞서가며 한국교회가 마땅히 나아가야 하는 길을 개척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의 북한선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했다.    「쿠르드족의 민족학적 연구를 위한 선교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조승호박사(총신대)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의 특정 상황에서 불러내시는 것이다. 그래서 쿠르드족이라는 특정한 문화 속에서도 성경의 통일성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훼손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혁주의 입장에서 타문화권을 향한 올바른 성경적 상황화로서 복음을 통해 쿠르드족의 죄로 오염된 문화를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쿠르드족은 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쿠르드족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의 문제, 부부와 자녀사이 변화된 역학관계에 적응하는 문제, 새로운 직업과 자녀교육 문제 등인데.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함으로 절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때가 복음전하는 적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삶의 각박함으로 내몰리고 있으니 사역자가 어떤 면으로 어떻게 다가가 성육신적으로 섬기고 도움을 줄 수 있겠는지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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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29일, 글로벌복음통일 미션컨퍼런스 진행
    지난해 진행된 4차 글로벌 복음통일 선교대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복음통일의 가치를 공유 북한선교 전문가의 강연과 탈북민의 간증 시간도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미션 컨퍼런스(대회장=임현수목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콕한인연합교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복음통일 연합방안’과 ‘다음세대와 복음통일방안’을 모색한다. 대상자는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에 관심가지는 모든 이들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회장은 임현수 목사(T.MT.C)이며, 사무총장은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회), 준비위원장은 신상태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 온성도목사의 특별간증이 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김권능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김철호목사. 이신애전도사(예능교회), 백하원사모, 지영애전도사(생명의빛교회), 신연희전도사(회렁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김강오목사가 탈북간증을 한다.     또한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인 신창민 명예교수(중앙대)가 「K-드림을 향하여」, 벨국제아카데미 이사장 이홍남목사가 「5차원 교육혁명」,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전득안목사가 「고려인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통일」, 최우리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가 「2세들은 통일을 위해 이런 소통을 원한다」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박지헤 미술작가와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DTS 학교장이었던 마크조 선교사, 샛별 예술단 단장 최시내교수도 강연한다.     둘째날 저녁에는 샛별문화원(원장=최지연사모)이 국악과 퓨전의 통일을 소망하는 찬양공연을 한다. 선교사자녀개발원의 강평강본부장과 심효영간사가 「청년들이 묻는다 복음통일」이란 제목으로 큐엔에이도 진행한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대회장인 임현수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이후 후속 프로그램이 파타야탐방과 탈북루트 탐방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사무총장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 대표)는 “그동안 북미주와 한국 교회의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목회자와 성도들까지 포함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과 복음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글로벌 복음 통일 컨퍼런스는 북한선교 전문가들과 함께 복음의 통일의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해 열린 4차대회는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 역시 우리의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가 복음 안에서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인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이 컨퍼런스는 미주지역에서 진행됐다. 2019년에는 LA 파세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1차 대회가 진행됐으며, 2021년에는 하와이 코나열방대학교에서 2차 대회를 가졌다. 또 2022년 3차대회를 휴스턴한빛장로교회에서 진행했으며, 4차대회는 지난해 달라스배다니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가 미주지역이 아닌 방콕에서 진행된 이유는 방콕연합한인교회 신성태목사의 요청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미주지역에서 디아스포라들과 통일을 위해 기도로 진행된 컨퍼런스를 아시아 교회에서도 하기를 요청한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에 드는 비용 등도 교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과 기드온동족선교가 주관한다. 또한 방콕한인연합교회가 협력한다.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은  한국교회와 글로벌 선교공동체가 세계선교와 미접촉미전도종족 선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초교파 선교기관이다. 세계선교뿐 아니라 남북민족 복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기드온동족선교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참가신청은 www.gideonbrothers.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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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임지석 순회 선교사의 "성경적 관점의 기독교" 세미나 진행
    임지석선교사의 사역모습       임지석 순회 선교사가 진행하는 "성경적 관점의 기독교" 세미나가 9월 23일부터 8주동안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성경,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영혼구원, 교회 및 기도, 예배와 성례, 온전한 신앙생활로 나누어 8주간 이루어지며,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https://us06web.zoom.us/j/84688030973?pwd=R1RxQjNBQ1UwRElIdHpnRlladE0wUT09#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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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14일부터 한국세계선교협서 선교지도자포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이주민선교」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선교에서 지역교회가 사용할 수 있는 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KWMA에서는 8차 NCOWE 이후에도 후속 모임에서 제안된 내용의 구체적인 액션 플랜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260만 이주민 시대를 맞이해 실제적인 이주민선교의 구체적 방안들에 좀 더 집중하자는 취지로 정책위원들과 이주민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이번 모임으로 선교계와 지역교회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주민선교의 액션 플랜이 구체화되기를 기대하며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선교 표준화 △이주민 문화이해와 선교 △이주민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이주민선교 액션 플랜」 등의 내용을 다룬다. 참석대상은 이 협의회의 초청을 받은 회원단체 리더 및 이주민선교 리더십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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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인터서브서 텐트매이커 스탠타브 과정
       인터서브(대표=공갈렙선교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텐트매이커 스탠다드를 진행한다. 3주차 과정은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 과정은 직업의 영역에서 선교를 총체적 선교신학에 기반해 배우는 훈련이다.    인터서브 BAM 담당인 뷔제이선교사가 「텐트메이킹의 다양한 정의와 성경적 배경」, 이 단체 전 대표인 조샘선교사의 「자본주의와 일터신학 그리고 텐트메이킹」, 이 단체 대표 공갈렙선교사의 「텐트메이킹의 신학적 기반, 총체적 선교 이해」, 인터서브 텐트메이커 김여름선교사의 「현장 텐트메이커의 구분과 도전」, 인터서브 텐트메이커 장여배선교사와 인터서브펠로우 류정혜교수의 「텐트메이커가 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란 강의가 진행된다.    텐트메이커는 타문화 지향성을 가지고 직업의 영역에서 삶의 전인적 변화를 가져오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 및 선교사를 지칭하는 선교학 용어이다. 바울이 장막짓는 일을 했던 성경의 기록에서 기인했다. 한편 이 단체는 1852년 영국국교회에서 목사 안수와 선교사 파송도 받을 수 없던 여성싱글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시작됐다. 싱글여성 교사와 의료선교사로 시작해 172년 동안 다양한 직업에서 텐트메이킹 선교의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는 이화여대 전재옥교수, GMF 이태웅대표, IVF 남진선총무 등의 소개로 1990년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과 공동체’란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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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실시간 선교 기사

  • 엑스플로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 개최
    ▲ 제주성안교회에서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를 결산하는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이 열렸다.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를 결산하는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이 지난 12일 제주성안교회(담임=류정길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선교대회가 한국교회와 CCC 그리고 제주사회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란 주제로 임희국교수(장신대 역사신학)가 발표했다.   임교수는 “이번 제주선교대회에서 드러난 특징은 연합과 협력이다”며 ”이 대회는 53년 전인 1965년에 시작된 ‘민족복음화운동’에 간접으로 연계되었다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엑스플로 74 전도대회를 소개하면서 “엑스플로 ’74대회는 655만 명이 참석했고, 특별히 8월 17일 낮에는 참석자 20만 명이 길거리 전도에 참여하여 27만2천여 명의 결신자를 얻었다. 그리하여 엑스플로 74전도대회는 한국교회(개신교)가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개최한 대중전도대회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제주선교 110주년과 한국CCC 60주년, 제주4·3사건 70주년이다”며 “제주선교가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한다면, CCC라는 캠퍼스 선교단체의 출발은 학생복음주의운동이 전국대학으로 확산되는 신호탄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1년이 넘는 짧지 않는 기간 동안 제주의 교회들과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 그리고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려고 마음과 힘을 모았다는 데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교계가 마음과 뜻, 힘을 모아 몇 만 명이 모이는 큰 선교대회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 속에서 얻은 교회들 간의 유대감과 자신감과 같은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이 바라본 엑스플로 2018제주선교대회」란 주제로 발제한 조성윤교수(제주대 사회학과)는 “선교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다.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가 제주도의 교회들에게 얼마나 함께 하도록 독려하고, 대학생선교회 학생들과 개별교회들이 어떻게 만나면 효과적인 만남이 가능한지를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청만 받을 것이 아니라 제주 지역 현안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도 발굴해서 만들어 주었더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목사는 「한국CCC와 민족복음화운동, 그리고 엑스플로2018 제주선교대회」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정종열목사(제주비전교회)가 「제주선교 110주년과 비전」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박목사는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는 제주선교 110주년, CCC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CCC와 제주 교회가 가진 선교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 단위의 복음화운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제주교회가 지역에 성령이 주도하시는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선교대회 화두는 통일과 선교였다”고 밝혔다. 또 “제주선교대회를 통한 CCC와 제주 교회의 연합은 도시 복음화와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큰 도전을 주었다”며 “제주선교대회는 민족복음화운동에 대한 사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CCC는 제주 전 교회와 하나가 되어 제주복음화율 20퍼센트 달성을 위하여 서로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과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하기로 했다.”며 “제주에 단기선교팀을 정기적으로 파송하기로 했고, 제주를 6개 큰 지역으로 나누어, 이 6개 지역을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서 CCC도 6개 큰 지역으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제주 지역교회와 영친을 맺고 영적 파트너로 소통하며 연합사역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종열목사(제주비전교회)는 “제주선교대회 집회에 CCC 학생 1만 명, 제주교회 2만명이 모였다. 4일 동안 열렸다. 이번에 제주미션에 동참했던 교회가 136개 교회였다. 제주 교회의 3분1이었다. 재정만 6억을 모금했다. 재정에 동참한 교회가 135개였다. 이것이 공교회성이다. 또한 학생들과 연결해서 해안가 청소와 유적지를 돌고, 4.3사건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을 했다.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 이후 청소년, 청년 등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훈련시키는 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제주의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 복음화를 위한 연합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제주도 목회자들과 한국CCC 리더십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제주CBS 박혜진아나운서의 사회로 제주성안교회 류정길목사의 기도와 오덕철장로의 환영사,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신관식목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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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세계선교연대총회 및 목사안수식 “인류 구원위한 ‘제사장 직’ 감당하자”
    "오직 세계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 세계선교연대총회 정기총회가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열렸다.    제3차 세계선교연대총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22일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회무에서 박용옥총회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주신 것은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뜻이었다.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에 교회를 세우신 것도 우리 민족의 구원 뿐 아니라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 꿈을 품은 민족과 교단, 개인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시는 것이다. 온 인류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는 교단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박용옥총회장은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총무 최요한목사의 보고가 있었다. 최목사는 지난 1년간 총회 활동과 재정보고를 진행하며, 총회사역과 세계선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교단이 작지만 세계선교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오직 세계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기성교단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교단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각 보고는 참석자들이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되었다.   ▲ 예배는 황필성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황필성목사(서울동부노회장)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최민영목사(서울서부노회장)의 대표기도, 나관호목사(서울북부노회장)의 성경봉독, 한유월전도사(서울명동교회)의 특순, 총회장 박용옥목사가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 후 박재숙목사(서울남부노회장)의 헌금기도와 이영옥강도사 가족의 특송, 광고와 축도로 마쳤다.   ▲ 개회예배에서 설교 메시지를 전하는 박용옥목사   박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은 목사라고 생각한다. 교회와 양들을 잘 섬겨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길 바란다. 뛰어난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서는 양을 알아야 한다”며, “양은 내 양이 아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양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낳아서 오늘 목회자에게 잘 키우라고 맡기신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을 인도를 잘해야 한다. 나의 삶을 통해 성도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며 사단의 권세를 깨셨다. 오늘 우리도 양을 위해 죽어야 한다. 바로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 진리를 깨닫게 되면 교회가 평안하고 축복이 된다”고 권면했다.   ▲ 이영옥강도사가 선서하고 있다.   ▲ 총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목사 임직식은 박용옥총회장의 집례로 박재숙목사가 이영옥강도사를 임직자로 소개했다. 박용옥목사의 서약과 총회장 및 안수위원들(박용옥, 황필성, 최요한, 박재숙, 최민영목사)의 안수기도, 성의착의 악수례, 총회장의 공포, 기도와 박진오목사(주사랑교회)의 권면과 유정미선교사(가나지역회장)와 최민영선교사(경기서부노회장), 나관호목사가 축사했다. ▲ 박진오목사가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정미선교사   ▲ 최민영선교사   ▲ 나관호목사   박진오목사는 “걸음을 인도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깨어서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안수받고 깨어서 기도하면 앞길을 복되고 아름답게 인도하실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축사 후 박총회장이 안수증 수여 및 기념패를 증정했고,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광고 및 인사말을 전하고 박총회장의 축사로 마쳤다.   ▲ 안수증과 기념패 전달   ▲ 참석자들은 안수식을 축하하며 앞날을 격려했다.   이영옥목사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주의 종의 길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세계선교연대총회는 2017년 10월 9일 총회설립 감사예배로 공식 출범하여 세계선교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돕고, 선교정보를 교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안수위원들과 임직자   ▲ 이영옥목사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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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0-22
  • 2018 몽골 한인선교사대회 성황
      2018 몽골 한인선교사대회가 몽골 한신선교사회와 KGMN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주가 일 하시네」란 주제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서울 광림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몽골 전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80가정 약 250여 명의 선교사 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광림교회 교육국이 준비한 영아유치부와 어린이부, 학생부로 나눠 각 부서별 교육 활동이 진행돼 선교사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정석목사는 사흘 동안 진행된 집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실함과 친밀감을 갖고 복음의 열정으로 성령에 순종하는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순수한 복음의 열정으로 현지 목회자를 세워주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회 둘째 날 저녁에는 찬양사역자 송정미사모의 찬양콘서트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광림의료선교위원회가 동행해 선교사들을 위한 진료 활동도 펼쳤다. 내과와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와 자원봉사 등 20여 명이 선교사 가족을 진료하고 치료했다. 몽골 한인선교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파를 초월해 선교사들이 연합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선교사 가족들이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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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9
  • 20일, PAUA 교육선교포럼
        PAUA 교육선교포럼이 20일 서울 용산 삼일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송태근목사(삼일교회)가 「선교의 주체는 누구인가」란 주제로 선교 메시지를 전하고, 손봉호이사장이 「한국선교의 미래는 교육선교다」란 주제로 주제강연을 한다. 또 최태인교수(백석대), 여병무교수(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백시현교수(C국 Y대학), 김재능교수(연세대), 김용욱교수(전 K국 케인대학) 등 교육선교사와 국내 교육선교 전문가가 패널토의에 나선다.   손봉호이사장은 이번 선교포럼을 준비하며 “개신교는 성경을 읽기 위해 글을 배워야 하고, 예배 시간 설교를 통해 의식이 바뀌어지는 등 교육을 강조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것이 개신교 국가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국가들보다 빠르게 발전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도층 복음화를 위해서도 교육선교는 중요한 전략임을 강조하고 “기독교가 일찍이 들어갔지만 발전하지 못한 인도의 경우, 기독교가 소위 하층계급에 집중돼 있다. 사회에 영향력이 큰 지도층 복음화를 위해 이미 형성된 지도층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 지도층이 될 사람을 양성한다면 지도층이 복음화되어 기독교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60여 년 세계 최대 빈곤국 중 하나였지만 교육을 통해 발전하여 개발원조위원회 회원으로 원조하는 나라가 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기 원하는 국가들이 많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절호의 기회를 포착해 기독교가 총력을 기울여 교육선교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고 전했다.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 지도자들은 공통적으로 경제 원조보다 국민의 의식을 바꾸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육선교는 그 나라 발전에 공헌하고, 또 지도층이 될 사람을 양성하여 그들을 통해 다시 기독교가 발전하게 되는, 멀리 내다보면 최고의 선교 전략이자 가장 효과적인 선교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강성택 파우아교육협력재단 사무총장도 “한국교회가 해외에 기독교 대학을 세워 교육선교를 한 지 30년 가까이 된다. 이번 포럼은 본연의 목적과 취지대로 제대로 된 기독교 대학을 세우고, 그 나라와 민족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 제1회 교육선교포럼(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2017년 제2회 교육선교포럼(기독교 교육의 본질)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이다”고 소개했다. 또 “교육은 백년대계로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내하면서 해나가야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초기 기독교 학교들이 건실한 대학으로 커진 것처럼,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씨를 뿌리고 시작한 현지 기독교 학교가 먼 훗날 그 사회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학교로 열매 맺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주 파우아교육협력재단 대외협력단장(탄자니아연합대학교 교수)는 “한국에 선교사들이 오래전 세운 기독교 대학이 여전히 기독교 대학이냐는 화두가 있다”며 “해외 선교사들이 세운 선교지 기독교 대학도 현실적으로 재정, 교수자원 확보, 건축, 학생 양성 등에서 굉장히 어렵고 고민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를 유지하기 위한 기초를 잘 다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떻게 하면 기독교 정체성을 유지하는 기초를 세워나갈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 또 모집한 학생을 어떻게 크리스천 리더로 제대로 양성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소프트웨어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방법론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결성된 PAUA는 ‘Pan Asia, Africa & America Universities Association’(범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대학협의회)의 약자로, 회원 대학의 홍보와 인적, 물적 자원 동원, 효과적인 교육선교 방안 연구, 교류와 연합 도모를 위해 총 10차에 걸쳐 PAUA 대회를 국내외에서 개최했으며 3차례 교육선교포럼을 국내서 개최했다.   2017년에는 (사)파우아교육협력재단으로 출범하여 손봉호 이사장을 추대했다. 현재 한국이 해외에 세운 44개 대학 중 21개 대학(12개 정회원, 9개 준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 유초중고위원회’를 신설하고 선교지 유초중고 기독교 학교에 대한 사역 연구 및 지원, 중요성 확산에도 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 재단은 앞으로 연간 4차례 교육선교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1월과 7월 방학 기간에는 국내 참가자와 선교지 21개 회원대학 교수가 공통 주제로 포럼을 열고, 4월과 10월 학기 중에는 국내 교육선교 관심자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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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0-19
  • 수용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 절실
    “교단이 달라도 서로 협력하여 사람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돈, 권력, 지배, 교만, 우월의식이 관계성을 파괴하는 요소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은 지난 5일 서초신동교회에서 「한국선교 패러다임 전환」이란 제목으로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장신대 김영동교수는 “한국교회 선교는 파송위주 선교이며, 마치 우리가 선교의 최후 주자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용중심의 신학 즉 선교지에서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협력하는 진정한 동반자 선교신학이 세워져야 한다”며, “바나바와 바울이 누가를 데려가며 선교여행을 떠나는 게 동반자 선교의 최초 개념이다. 선교는 단독자로 하는 게 아닌 항상 같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상호 간 은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서로 존중하며 서로의 은사를 활용하는 것이 바로 동반자 선교이다”며, “동반자 선교에 함께 배우고 자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동반자 선교에 문제에 대해 “한국 성도 안에는 ‘자기가 대장이 돼야 한다’는 자기중심성이 뿌리 깊은 것 같다. 단군신화부터 내려오는 한국적 문화가 성경의 원리를 압도하는 현상이 한국교회에 은연중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부재한다. 독일 유치원에서 교사는 아이들에게 숫자 1 하나 가지고 일주일 이상을 가르친다”며 “숫자 1을 놀이를 통해 여러 각도로 바라보며, 인생을 배우게 된다. 나 하나만 강조하는 게 아닌 나와 같은 존엄한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선교사에게 재정지원 할 때, 상대방 자존감을 헤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내가 우월감 느끼지 않은 방향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돈으로 선교사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돈, 권력, 지배, 교만, 우월의식 등이 관계성을 파괴하는 요소”라며 “자원에 대한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상호 동등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성육신적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총회선교회 정균오선교사는 선교신학자 헤롤드 풀러가 제시한 4P 모델을 전했다. 정선교사는 “4P 모델의 순서는 첫째 개척자 단계, 둘째 부모 단계, 셋째 동역자 단계, 넷째 참여자 단계이다”며, “언더우드 가문은 단계를 밟아가면서 아들 한명만 한국 선교에 참여하고, 연세 재단 이사회 명단도 철수했다”며 “그들의 선교 철학은 ‘한국교회에 간섭하지 말라’였다”고 전했다. 또 “한국교회 선교는 보통 개 교회와 교단을 현지에 세우고 돌보는 것을 선교라 생각하고, 현지에 교회 리더를 세워 함께 동반자 개념으로 협력하는 선교 개념은 빈약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인 동반자선교는 결국 총체적선교에 응답할 수 있다”며 “자신은 예장 통합 소속 선교사 이지만, 동반자 선교를 위해 러시아 침례교단에 소속돼 선교활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러시아에는 교회가 많아 현지 교회당을 따로 세울 필요가 없다”며 “때문에 자원을 교회당 짓는데 투입하지 말고, 교단이 달라도 서로 협력해 오히려 사람을 키우는데 역량을 투입하자는 생각으로 선교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뿐만 아니라, 그는 “동반자선교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동반자 선교가 실행되지 않는 이유도 제시했다. 첫째로 그는 “선교사들의 인품에 따라 협력선교가 결정 된다”며 “이 부분에서 선교사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둘째로 그는 후원교회의 협력정신 결여를 들었다. 이어 그는 “개교회와 교파주의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러시아 현지 사역에서, 후원교회와 교단 압박으로 반드시 현지에 우리 교회 이름을 내세우도록 암묵적 강요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게 안하면 교회·교단에 재정적 후원을 끊어버리기 때문이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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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탄자니아 잔지바르서 우펜도학교 개교
    ▲ 사랑이란 뜻의 우펜도학교가 설립되어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CDP아동들은 중학교 진학과 고등학교에 99%합격 성과 말라리아나 장티푸스로 고통받던 아이들이 치료받고 해방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선교중인 박현석·오영금선교사는 지난달 우펜도학교 개교소식을 알렸다. 박현석선교사는 “아동들이 많이 자라서 대학을 가는 아동들이 탄생했다”며, “CDP를 하기 전에는 중학교도 못 갔는데 이제는 대학에도 들어가는 아동들로 변화하고 있다. 전에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를 안하던 아동들이 열심히 공부하게 되어 올해도 3명의 아동이 대학에 갔다”고 전했다.   또 우펜도학교 설립에 관해 “1센터에는 위너스학교(승리자), 2센터에는 우펜도학교(사랑)가 설립되어 아동들에게 지식만이 아니라 인성과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며, “우리 CDP아동들은 중학교 진학과 고등학교에 99% 합격했다. CDP아동들이 다니는 한 학교에서는 145명이 국가 고시를 보았는데 8명 합격에 우리 CDP 아동 6명 전원이 합격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영신 아산병원 선생님이 잔지바에 오셔서 아이들 건강체크를 해주시고 아픈 아이들 치료와 조언도 해주시어 건강 교육과 청결 교육 여러가지 즐거운 활동들도 함께 하며 아동들을 많이 사랑해 주셨다”며, “많은 아이들이 도움을 많이 받고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어 자기들도 아픈 사람들을 도와 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말라리아와 장티프스로 힘없이 죽어가던 아이들이 해방되었다”고 밝히며, “처음 만났을 때 영양실조로 몸에 하얀 곰팡이가 피어 말라리아나 장티푸스가 걸리면 힘없이 죽어가던 아동들이 하루에 배부르게 두 끼를 먹고 비타민과 구충제를 복용하면서 아름다운 흑진주로 빛나고 있고, 말라리아만 걸려도 죽어가던 아동들이 이제는 말라리아와 장티프스도 잘 이겨 내서 요즘은 말라리아나 장티프스로 죽어가는 아동들이 없다”고 알렸다. ▲ 아산병원 선교팀이 의료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박선교사는 “성경을 나누고 성경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선교사들에게 비자를 주지않겠다고 한참 소동이 있었다. ‘여기까지 제가 잔지바에서 사역 할 수 있는 시간이구나’, 생각하고 떠날 각오를 했는데 다행히 대통령 부인의 도움으로 위기가 잘 지나갔다.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일이 잘 마무리 되었다”고 말하며, “쫓겨날 때 갈 지언정 오늘도 기도하며 주일학교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 해도 라마단 금식 기도로 너무 허기지고 배고픈 자들에게 밀가루, 기름, 캉가(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보자기)와 휠체어 선물로 돌보기 어려운 장성한 장애자들을 돌볼 수 있게 되었다”며, “두 개의 휠체어가 있는데 필요한 사람이 여러 명 있었다. 모든 사람을 다 주었으면 좋겠지만 형편이 안되어 우선 두 명에게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해보라고 했다. 고맙게도 너무 커서 안아주기 힘든 두 명을 자기들이 뽑은 것을 보고 마음이 참 기뻤다. 이 분들이 다 어려운데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넓은 마음들이 고마웠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양보한 그 분들에게도 주고 싶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다음 크리스마스 행사에 더 많은 휠체어를 주시도록 기도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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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0-08
  • 중동선교사대회 은평제일교회서 개최
      MET중동선교회(본부장=홍계현목사)가 개최한 2018 중동선교사대회(서울지역)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은평제일교회에서 「본질의 회복-처음행위를 가지라!」이란 주제로 개최되어 세계선교를 위한 도전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20일, 은평제일교회)과 춘천(22일, 춘천한마음교회), 춘천(24일, 오륜비전빌리지)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각국 선교사들을 비롯한 사역헌신자들이 모여 세미나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준비를 총괄한 홍계현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복음과 능력의 사명, 주님과 형제들에 대한 처음사랑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대회는 차보용선교사(MET훈련원장)와 김정화씨(방송인)의 사회로 MK 및 은평제일교회 어린이들이 피켓을 들고 24개국 선교사 대표 1명을 기수로 참가국 입장으로 시작됐다. 각국 국기가 나부끼는 가운데 은평제일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대회장인 조남흥이사장이 대회선언과 환영사를 전했다.   조이사장은 “멀리서 함께해준 귀한 분들이 계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기쁨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찬양사역자 유은성교수(성결대 공연음악 예술학부)가 특별 찬양으로 대회를 축제의 분위기로 이끌었다.   2부 예배와 축하의 시간은 홍계현본부장의 인도로 김성진장로(MET실행위원장)의 기도, 은평제일교회 조이플 중창단의 찬양, 김오겸선교국장(은평제일교회)의 환영사, 심하보목사(지역대회장(서울), 은평제일교회)의 설교, ‘MET 34주년’ 동영상,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심하보목사는 “하나님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신다. 어려운 개척시기에도 먹고살기 위해 목회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목회자는 예배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처음 하나님께서 맡긴 사명의 초심을 희석시키지 말고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수목사(아부다비한인연합교회, 직전대회장)의 감사패증정, 전담양목사(임마누엘교회, MET이사)의 「만찬」이란 제목의 축시, 고명진목사(중앙예닮학교 이사장, 수원중앙교회), 유연철대사(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전)쿠웨이트 대사), 정균양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격려사는 차군규목사(순복음부천교회, MET고문), 이필섭장로(전 세계기독교군인연합회 회장, 전 합참의장), 두상달장로(MET명예이사장, CBMC명예회장)가 각각 전했다.   격려사 후 프라미스 핸드벨콰이어(은평제일교회)의 연주 후 고중권목사(파키스탄선교회장, MET이사)의 봉헌기도, 광고와 유재훈목사(성민교회, MET이사)의 축도로 마쳤다. ▲ 중동선교사대회에 참석한 24개국 선교사들은 본질회복에 대한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5일간 이어진 대회는 선교부흥회(강사=황외석목사(요르단한인교회), 이상헌목사(카타르한인교회), 김주석교수(세계선교문화학술원 원장), 진현우목사(두바이순복음교회))와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전담양목사(임마누엘교회, MET이사)의 「영성과 선교」, 임진기사무총장(사)휴먼앤휴먼INT)의 「NGO와 선교」, 박호종목사(더크로스처치, MET이사)의 「기도와 선교」, 조요셉박사(서울신대 연구교수)의 「이주민사역」, 두상달장로(MET설립자)가 「가정사역」 이란 주제로 열렸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각국 선교보고와 특송(강사=심하보목사), 선교예배(강사=김성로목사), 선교보고 및 특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선교사들과 참석자들은 선교세미나 외에도 가족나들이 소양강 스카이워크, 남이섬 등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도 누렸다.   한편 춘천한마음교회에서 22일 열린 선교예배는 홍계현본부장의 인도로 참가국입장, 춘천한마음교회 찬양팀의 찬양, 조덕상선교사(MET)의 기도, 김성로목사(지역대회장(춘천), 춘천한마음교회)가 설교했다.   2부 선교사 파송식은 MET요르단팀의 찬양과 두상달장로의 권면, 차보용훈련원장의 파송장 수여, 심하보목사와 안수위원들이 파송기도했다. 하유정자매의 봉헌송과 백순일목사(MU.리더십교수)의 봉헌기도, 김성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24일 오륜빌리지에서 폐회예배를 드리고 마무리됐다. 임승범목사(사랑숲교회)의 인도로 춘천한마음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백성칠장로(MET이사)의 기도, 행복중창단의 특송과 박종수목사의 설교, 봉헌송과 윤대훈장로의 봉헌기도, 이종범목사(MBNT선교회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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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08-22
  • 선교한국 2018대회 세종대서 개최
      선교한국 2018 대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Re_」란 주제로 ‘Re-Bible’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학생 선교 관심자와 선교단체 관계자, 선교사, 해외교회 지도자 등 총 1600여 명이 참석해 복음 앞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선교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특히 23인의 신학자, 선교사, 선교전문가, 목회자들이 성경에서 선교의 본질적 개념을 조망하는 미셔널 바이블 시간을 인도하고, 저녁메시지, 소그룹 성경공부 등을 통해 대회 내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했다.   이대행선교사는 “말씀을 통해 부르심을 재조명하고, 사명을 재조정하며,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는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이 어떻게 선포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셋째 날 오전에 진행된 ‘글로벌미션트랜드’가 그것으로, 이 시간에는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 이길재선교사(WMC), 김희연자매(성균관대·IVF)가 발제자로 나서 현 시대의 글로벌 트랜드를 크게 ‘기술과 산업’ ‘이동과 변화’ ‘나눔과 공동체’로 제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회에는 집회 전 간증 시간과 선교사와 선교 지망생들이 함께 하는 조별 모임을 통해 선교의 삶을 나누고 도전하기도 했다. 2006년 선교한국에 참석한 후에 네팔에서 단기선교사 사역을 시작한 박병열선교사는 “장기선교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사역을 더 우선시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며 “나의 열정이 하나님보다 앞서지는 않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이외에도 대회에서는 향후 10년 간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들을 나눈 ‘한국 선교 미래이슈’, 전체집회, 선택강의, 선교단체 박람회, 멘토링과 소그룹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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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나쿠아에코텝, 휴대용 정수기로 선교후원
    ▲ 전 세계 인구 중 3억 2천 300만명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340만명이 수인성질병으로 숨지고 있다.(깨끗한 물이 없어 웅덩이에서 물을 떠가는 모습) 콜레라, 살모넬라와 같은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99.9% 정화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휴대용 정수기술 보유   2016년 8월에 유엔환경계획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 중 3억 2천 300만명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있으며, 해마다 340만명이 수인성질병으로 숨지고 있다.   나쿠아 에코텝은 우수한 대한민국 특허품인 나쿠아에코텝 휴대용 정수기를 선교지역에 보급하여 1개단 5인가족에게 3년이상 위생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다. 선교사에게 선교무기를 공급하자는 취지로 사단법인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박지태목사)와 함께 ‘영혼과 육신 함께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추진된 휴대용 정수기 후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 기업은 휴대용 정수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러시아 최대 그룹인 페트로스(PETROS) 그룹과 기술 제휴를 맺고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정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께 약 10 마이크론인 얇은 폴리머막이면서 1cm2에 직경 0.2~0.4 마이크론의 흡수공 수십만개가 있는 트랙 멤브레인 카트리지가 나쿠아에코탭 기술력의 핵심으로, 나쿠아에코탭을 이용해 정수하면 콜레라, 비브리오, 장 바실루스, 살모넬라와 같은 각종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99.9% 정화할 수 있다.   나쿠아에코텝 강동명대표는 “세상에 태어난 이유만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있다. TV에서 종종 방송되는 기아 구호 대책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참혹한 일상을 우리는 보게된다”며, “수많은 내전과 가난으로 후퇴되고 있는 무방비 도시에서 질병과 턱없이 부족한 식량, 더러운 물, 그 환경속에 내몰린 아이들이 온전히 자라기란 힘들다. 그곳에서 물은 생명과도 같기에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그들에게 위생식수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박지태이사장도 “제3세계 선교사들에게 가장필요한 것은 물이다. 깨끗한 물이 수인성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주고, 하나의 정수기가 그 마을을 살리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정수기는 선교사들에게 가장 큰 선교무기가 될 것이다.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대용정수기는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시 특히 유용하며 군부대나 물부족 국가 또 재난 발생 지역에서 훌륭한 식수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동 휴대용 정수기는 혁명이자 세계 유일의 기술력을 가지고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중앙집중식 급수시스템은 물론, 지표수 및 지하원수에서 채취한 물을 음용수로 변환시킨다. 이 제품은 위험성분을 완전히 없애거나 허용범위내의 적정 비율로 낮출 수 있다. 그러나, Mineral 등 인류건강에 필수적인 각종 성분들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세계 유일의 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트랙 멤브레인 카트리지(track membrane cartridge)는 동 기업의 핵심 기술이다. 이것은 두께가 약 10마이크론인 얇은 폴리머막이며, 1cm2에 직경 0.2~0.4마이크론(인간 머리의 약 100분의 1)의 흡수공(구멍)이 수십 만개가 있다. 이것은 동 기업의 정수용량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동 기업의 제품설계는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은 정화된 물과 오염된 물이 혼합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다. 가정에서 아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비상시는 물론이고 실외활동에서 사용(여행, 낚시, 사냥, 탐험)하면 더더욱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강동명대표는 앞으로의 궁극적인 비전에 대해 “우리 제품이 기아와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여러 사람들과 아울러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나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위태로운 환경과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수공급에 있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더불어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내일이 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나쿠아에코텝의 휴대용 정수기는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99.9% 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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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1
  • 우기철에도 태권도와 음악교육 등 활발
    ▲ 우기철을 맞아 장대비가 쏟아지는 현지에서 태권도와 음악교육 등 선교사역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태권도 1단만 있어도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치며 전업이 가능 한국교회서 후원금이 지원되어 천막 2개를 임시처소에 설치   필리핀 곽명숙선교사는 교회처소와 태권도 행사, 음악교육 등 현지사역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곽선교사는 “필리핀은 6월부터 우기철로 접어들어 장대비가 쏟아진다”며, “6월 10일 주일에도 계속 장대비가 내렸다. 훈련원에 있는 선교사 후보생들이 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해서 다음주에 초청하려고 했는데, 벌써 우산들고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데리러 가가호호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예배장소로 가보니 비를 맞으면서 평소에 바닥에 깔았던 텐트 천으로 빨래줄에 걸쳐서 텐트와 텐트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하고 중간중간 나무 막대기로 텐트를 받쳐서 지붕을 만들고 있었다”며, “비가 와도 이렇게 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겠구나 싶어 모두들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감탄했다. 천막 이은 사이사이로 비가 흐르고 바닥은 빗물로 가득하지만, 다행히 이제는 바닥에 세면을 해서 진흙 구덩이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되어 더욱 감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비로 젖은 바닥에 완전히 앉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어른들은 서서 예배를 드렸다”며, “평소 때보다 빗 속에서의 예배에 더 큰 은혜를 받는 것 같아, 아마도 은혜의 단비가 아닌가 생각되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빗속에서 예배드린 그 다음 주에는 천막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하는 교회 중에 한 교회에서 천막을 칠 수 있는 후원금을 지원되어 6월 13일 천막 2개를 우리 예배드리는 장소에 설치했다. 플라스틱 의자도 구입했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렇게 비와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었다”고 소식을 알렸다.   또 “6개월 간 지속되는 우기철 속에서 예배를 드리고 여러가지 교회행사를 하기에는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적절한 곳에 땅을 사서 영구 예배처소를 구입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교회를 짓기 위한 대지구입 50평(건평 30평)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이 지역의 건축 평당 가격은 대략적으로 25만원 정도인데, 이곳은 도심에서 먼 지역이며 산지이기에 저렴하지만, 도심에서 가까울수록 몇 배 더 높을 수 있다. 적절한 예배장소와 건물이 세워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곽선교사는 음악교육 사역에 대해 “작년 말부터 비와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만 갖추어지면 음악교육을 통하여 모인 어린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계획 했었다”며, “이제 천막이 세워지므로, 그 바램의 기도가 응답되었다. 리빙스톤 교회를 담당하고 계시는 이 선교사가 우리 교회에 매주 와서 모인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을 졸업해도 음악노트 하나 읽을 줄 모르는, 음악교육이 열악한 이곳의 어린이들에게 음악노트 읽는 법과 박자 세는 법, 다양한 악기로 멜로디를 어떻게 연주하는 지를 가르치는 것은 참 귀한 일이다”라며 “6월 24일부터 매주 오후 2시에 여러 악기들(심벌즈, 리코더, 북, 멜로디언, 실로폰, 오카리나, 등)을  가르치고 있고 아이들이 모두 즐거워 한다”고 전했다.   특히 “태권도 교육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 가난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미래의 비전과 소망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이곳은 태권도 1단만 있어도,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치며 그들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나 대학교의  스포츠 대표단에서 활동하게 되면, 학비를 면제 받으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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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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