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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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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벗 영성센터서 세미나 성황
예벗 영성센터는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예벗 영성센터(이사장=반태효목사)는 지난 22일 방주교회(담임=반태효목사)에서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이날 영성센터 등을 통해 걸어온 자신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의 방향 등을 강조했다. 특히 성도들의 영적욕구가 반영된 영성센터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성센터란 성도들이 영성수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곳이다. 또한 침묵의 기도 등으로 하나님의 음성 세밀한 음성을 듣는 기도에 전념하는 곳이다. 개회사를 전한 반태효목사는 “영성센터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이 시간을 열었다. 오늘 세 분의 전문가를 모셨다.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한 최승기교수(호남신학대학교)는 자신이 20년 전 참여했던 영성훈련의 예를 소개한 후 영성센터에서의 영성수련의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최교수는 “영적 쉼과 회복과 변화가 이루어지는 영성센터는 반드시 주변의 좋은 자연환경 가운데 있어야 한다”면서,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끼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더욱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우정을 나누는 벗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 영성수련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은총이며 영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 그런 부르심을 분별할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된 것이 이후 영적 여정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소중한 영향력이다 △영성수련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일상의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영성, 소위 사도적 영성과 일상의 영성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강학교수(휏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는 “우리는 개신교이기 때문에 종교개혁 신학과 문화에 나온다는 특성 이게 유지돼야 한다. 그러나 종교개혁 신학에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종교개혁신학을 가지고는 영성수련을 통합할 수 없다”면서, “종교개혁 신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대 개신교인들에게 도움이되는 영성센터가 만들려면 침묵과 고독이 확보가 된 공간이어야 한다. 그리고 묵상과 기도 경험이 명확하게 일원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면서, “개신교의 영성 지도자도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해룡목사(모세골 공동체교회)는 “영적욕구도 시대마다 달라진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각 성도의 영적적 욕구에 따라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제공해 왔다”면서, “개신교교회에서 운영되는 소위 영성센터라 일컬어질 만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 정도의 한국 개신교회라면 적어도 성도들의 영적취향과 영적욕구의 변화에 부응하는 영성센터가 제공되어야 하지 않은가?”고 했다 또한 “영성센터가 저절로 영적지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거나 영성훈련의 기회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전문들가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런 자원들을 동원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새로운 영적 욕구들에 지속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 않나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세우고자 하는 예벗 영성센터는 전통적인 측면에서 맥을 같이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개신교적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독교 영성사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영적지도에 초점을 둔다 △각 시대마다 변화되고 있는 영적욕구를 대변하는 영적지도에 관심을 둔다 △개교회의 대중적인 목회와 결을 함께하는 영적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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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인 부산집회
◇코스타 국제본부는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진행했다.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 집회에 생동감 부여 커피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랙강의도 진행 코스타 국제본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삶을 살길 다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주제에 대해서 “다원주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에게 다음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히 성실하다. 하나님의 통치는 세대를 넘어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원화사회 속에서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서 집회가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 단체는 지난 집회에서도 대면집회와 메타버스를 통시에 이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회도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 생동감있게 집회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 강사로는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목사를 비롯해,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 임형규목사(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 등이 참여했다. 첫날 저녁 「나의 모습 나의 소유」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형규목사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나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님의 들러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모일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인생의 무면허 운전자이다. 주님께 운전석을 맡겨드려야 한다. 주님이 나를 인도하실 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 저녁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는 “‘내가 좀 욕을 먹더라도 하나님을 선택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불신자에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수 믿는 것은 화려한 것이 아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면서, “예배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밖에서 드리는 것이다. 여러분이 누구한테 절하고 있는가? 밖에서도 하나님께 절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의 신앙은 ‘오직’인가? 밖에서도 ‘오직’인가? 나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지고 싶다. 우리 모두가 ‘오직’으로 헌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저녁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선교사로서 할 수도 있고 목회자로서도 할 수도 있다. 혹은 가정주부로 동행할 수 있다”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함이 내 인생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시간에 진행된 트렉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역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가 담긴 강의를 선택해 듣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리키김대표(라잇나우미디어)의 「하나님의 인플루언서」, 고석찬목사(대전중앙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생 출발」, 김 신기장(대한항공)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비행의 민족」,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여행」, 최영하대표(커피MBA)의 「커피로 여는 하나님나라」, 라영환교수(총신대)의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기독청년의 사명」, 남보현목사(세종베다니교회)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 단체는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들과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유학생 신앙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순한 수양회 기능을 넘어 한인교회와 선교단체, 크리스천기업과 대학을 묶어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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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특별한 중보기도회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사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특별한 중보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이 교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비롯한 여름사역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구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자녀·손 신앙계승을 위해 △다음세대 여름사역 중보기도 △담임목사의 말씀충만, 성령충만과 영육에 강건을 위해 △교사와 봉사자의 성령충만을 위해」라는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첫날 「하나님을 경험한 다음세대만이 대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목사는 “아무리 잘 되어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밤새 기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밤새 기도를 하게 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하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둘째날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목사는 “하나님은 어린 영혼들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신다”면서, “우리교회에 오는 다음세대를 다 축복해야 한다. 다음세대가 은혜를 받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영적 아말렉을 이기는 원리 △크 산이 평지가 되는 비밀 △믿음의 기도는 상달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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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신길교회는 이번 여름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겨울에 진행된 성령컨퍼런스) 불신학생 전도하는 등 성령역사가 함께하는 집회로 준비 안내와 식당봉사 등 각 영역에서 성도들의 헌신으로 진행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청소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세대가 성령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방역을 위한 인원제한과 마스크 규제가 해제된 후 첫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뜨거운 집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회 담임이자 주강사인 이기용목사는 “여러분들은 지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또한 중요한 인생의 갈등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순간 속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편하게 쉬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2박 3일 동안 잘 따라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2018년부터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목사는 전임지인 서산성결교회에서도 19년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목사는 2017년 신길교회에 부임 후 다음 해인 2018년부터 컨퍼런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목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성령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모두 성령의 역사였다.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것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하다. 성경을 보면 청소년시절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성령님의 임재하심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불신자였던 시각장애인 김유철청년은 “극동방송을 듣다가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오게 됐다. 목사님의 말씀이 다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천중앙교회 주철호목사는 “이기용목사를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가 매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던 원동력에는 성도들의 지원이 있었다. 매해 당회원을 비롯한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300~400여 명의 성도가 자원봉사로 헌신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안내와 청소, 식당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교회당의 전 공간을 활용한다. 이목사는 “교인들에게 지역교회를 세우자는 비전을 나누었을 때 모두 기쁨으로 헌신했다. 이런 섬김이 한국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청년 성령컨퍼런스도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청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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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역사적 성령론으로 교회부흥을 일군다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쳐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 부흥의 디딤돌이 될 「2023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1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사진)에서 진행된다. 동 콘퍼런스의 주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제는 「목회를 위한 성경적, 역사적 성령론」이며, 7번에 걸쳐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21일에는 도지원목사가 「성령 세례와 성령의 권능」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그 다음은 「마틴로이드 존스의 성령론(성령 세례와 부흥, 그리고 진정한 설교)」에 대해 박동진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예수비전교회)가 강의한다. 세 번째는 「개혁교회 표준문서에 나타나 있는 성령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에 대해 김병훈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강의한다. 22일에는 4번째 시간으로 「오순절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주제로 김재성명예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가 강의한다. 그리고 이상웅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에 대하여,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제임스 뷰캐넌의 성령론(회심과 부흥)」에 대하여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도지원 목사가 「양자의 영과 성령의 중보기도」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교회에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목회현장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제 성구는 로마서 15장 19절이다. 자기 언변이나 지혜나 지식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특별히 사도바울도 핍박과 함께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교회를 세우고 사역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핵심적인 이유는 성령의 능력이다“고 강조했다. 성령론의 혼란 속에서 성경과 역사를 통해 균형된 성령론 정립 신간 「성령, 약속과 성취」 통해 목회와 신앙생활의 생명력 회복 도목사는 성경적인 성령론 정립을 위해 <성령, 약속과 성취>란 책을 곧 출간할 예정이다. 성령론은 굉장히 방대하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과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에서 성령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될 책은 성도로서 꼭 알아야 할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18개 부분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놓았기 때문에 목회를 하며, 신앙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예수비전교회에서 진행된 교리와 부흥콘퍼런스 도목사는 “오순절운동이나 은사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방언, 신유, 이적과 기사 등 성령의 은사에만 주로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령에 대하여 축소된 관점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시야를 넓혀주고, 무관심한 분들에게는 성령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서 영적 활기를 얻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에 의지하여 신앙생활, 목회, 선교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한국교회 성령론은 혼란스럽다. 균형 잡힌 성령론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역사적으로 종교개혁 때부터 믿음의 선배들이 견지해 왔던 성령론의 전통을 가지고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론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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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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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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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벗 영성센터서 세미나 성황
- 예벗 영성센터는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예벗 영성센터(이사장=반태효목사)는 지난 22일 방주교회(담임=반태효목사)에서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이날 영성센터 등을 통해 걸어온 자신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의 방향 등을 강조했다. 특히 성도들의 영적욕구가 반영된 영성센터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성센터란 성도들이 영성수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곳이다. 또한 침묵의 기도 등으로 하나님의 음성 세밀한 음성을 듣는 기도에 전념하는 곳이다. 개회사를 전한 반태효목사는 “영성센터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이 시간을 열었다. 오늘 세 분의 전문가를 모셨다.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한 최승기교수(호남신학대학교)는 자신이 20년 전 참여했던 영성훈련의 예를 소개한 후 영성센터에서의 영성수련의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최교수는 “영적 쉼과 회복과 변화가 이루어지는 영성센터는 반드시 주변의 좋은 자연환경 가운데 있어야 한다”면서,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끼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더욱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우정을 나누는 벗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 영성수련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은총이며 영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 그런 부르심을 분별할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된 것이 이후 영적 여정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소중한 영향력이다 △영성수련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일상의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영성, 소위 사도적 영성과 일상의 영성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강학교수(휏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는 “우리는 개신교이기 때문에 종교개혁 신학과 문화에 나온다는 특성 이게 유지돼야 한다. 그러나 종교개혁 신학에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종교개혁신학을 가지고는 영성수련을 통합할 수 없다”면서, “종교개혁 신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대 개신교인들에게 도움이되는 영성센터가 만들려면 침묵과 고독이 확보가 된 공간이어야 한다. 그리고 묵상과 기도 경험이 명확하게 일원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면서, “개신교의 영성 지도자도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해룡목사(모세골 공동체교회)는 “영적욕구도 시대마다 달라진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각 성도의 영적적 욕구에 따라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제공해 왔다”면서, “개신교교회에서 운영되는 소위 영성센터라 일컬어질 만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 정도의 한국 개신교회라면 적어도 성도들의 영적취향과 영적욕구의 변화에 부응하는 영성센터가 제공되어야 하지 않은가?”고 했다 또한 “영성센터가 저절로 영적지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거나 영성훈련의 기회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전문들가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런 자원들을 동원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새로운 영적 욕구들에 지속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 않나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세우고자 하는 예벗 영성센터는 전통적인 측면에서 맥을 같이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개신교적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독교 영성사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영적지도에 초점을 둔다 △각 시대마다 변화되고 있는 영적욕구를 대변하는 영적지도에 관심을 둔다 △개교회의 대중적인 목회와 결을 함께하는 영적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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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인 부산집회
- ◇코스타 국제본부는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진행했다.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 집회에 생동감 부여 커피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랙강의도 진행 코스타 국제본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삶을 살길 다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주제에 대해서 “다원주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에게 다음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히 성실하다. 하나님의 통치는 세대를 넘어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원화사회 속에서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서 집회가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 단체는 지난 집회에서도 대면집회와 메타버스를 통시에 이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회도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 생동감있게 집회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 강사로는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목사를 비롯해,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 임형규목사(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 등이 참여했다. 첫날 저녁 「나의 모습 나의 소유」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형규목사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나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님의 들러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모일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인생의 무면허 운전자이다. 주님께 운전석을 맡겨드려야 한다. 주님이 나를 인도하실 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 저녁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는 “‘내가 좀 욕을 먹더라도 하나님을 선택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불신자에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수 믿는 것은 화려한 것이 아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면서, “예배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밖에서 드리는 것이다. 여러분이 누구한테 절하고 있는가? 밖에서도 하나님께 절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의 신앙은 ‘오직’인가? 밖에서도 ‘오직’인가? 나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지고 싶다. 우리 모두가 ‘오직’으로 헌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저녁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선교사로서 할 수도 있고 목회자로서도 할 수도 있다. 혹은 가정주부로 동행할 수 있다”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함이 내 인생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시간에 진행된 트렉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역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가 담긴 강의를 선택해 듣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리키김대표(라잇나우미디어)의 「하나님의 인플루언서」, 고석찬목사(대전중앙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생 출발」, 김 신기장(대한항공)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비행의 민족」,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여행」, 최영하대표(커피MBA)의 「커피로 여는 하나님나라」, 라영환교수(총신대)의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기독청년의 사명」, 남보현목사(세종베다니교회)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 단체는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들과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유학생 신앙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순한 수양회 기능을 넘어 한인교회와 선교단체, 크리스천기업과 대학을 묶어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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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인 부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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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특별한 중보기도회
-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사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특별한 중보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이 교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비롯한 여름사역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구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자녀·손 신앙계승을 위해 △다음세대 여름사역 중보기도 △담임목사의 말씀충만, 성령충만과 영육에 강건을 위해 △교사와 봉사자의 성령충만을 위해」라는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첫날 「하나님을 경험한 다음세대만이 대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목사는 “아무리 잘 되어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밤새 기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밤새 기도를 하게 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하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둘째날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목사는 “하나님은 어린 영혼들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신다”면서, “우리교회에 오는 다음세대를 다 축복해야 한다. 다음세대가 은혜를 받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영적 아말렉을 이기는 원리 △크 산이 평지가 되는 비밀 △믿음의 기도는 상달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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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특별한 중보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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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 신길교회는 이번 여름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겨울에 진행된 성령컨퍼런스) 불신학생 전도하는 등 성령역사가 함께하는 집회로 준비 안내와 식당봉사 등 각 영역에서 성도들의 헌신으로 진행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청소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세대가 성령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방역을 위한 인원제한과 마스크 규제가 해제된 후 첫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뜨거운 집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회 담임이자 주강사인 이기용목사는 “여러분들은 지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또한 중요한 인생의 갈등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순간 속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편하게 쉬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2박 3일 동안 잘 따라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2018년부터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목사는 전임지인 서산성결교회에서도 19년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목사는 2017년 신길교회에 부임 후 다음 해인 2018년부터 컨퍼런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목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성령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모두 성령의 역사였다.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것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하다. 성경을 보면 청소년시절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성령님의 임재하심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불신자였던 시각장애인 김유철청년은 “극동방송을 듣다가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오게 됐다. 목사님의 말씀이 다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천중앙교회 주철호목사는 “이기용목사를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가 매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던 원동력에는 성도들의 지원이 있었다. 매해 당회원을 비롯한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300~400여 명의 성도가 자원봉사로 헌신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안내와 청소, 식당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교회당의 전 공간을 활용한다. 이목사는 “교인들에게 지역교회를 세우자는 비전을 나누었을 때 모두 기쁨으로 헌신했다. 이런 섬김이 한국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청년 성령컨퍼런스도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청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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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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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역사적 성령론으로 교회부흥을 일군다
-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쳐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 부흥의 디딤돌이 될 「2023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1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사진)에서 진행된다. 동 콘퍼런스의 주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제는 「목회를 위한 성경적, 역사적 성령론」이며, 7번에 걸쳐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21일에는 도지원목사가 「성령 세례와 성령의 권능」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그 다음은 「마틴로이드 존스의 성령론(성령 세례와 부흥, 그리고 진정한 설교)」에 대해 박동진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예수비전교회)가 강의한다. 세 번째는 「개혁교회 표준문서에 나타나 있는 성령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에 대해 김병훈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강의한다. 22일에는 4번째 시간으로 「오순절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주제로 김재성명예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가 강의한다. 그리고 이상웅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에 대하여,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제임스 뷰캐넌의 성령론(회심과 부흥)」에 대하여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도지원 목사가 「양자의 영과 성령의 중보기도」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교회에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목회현장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제 성구는 로마서 15장 19절이다. 자기 언변이나 지혜나 지식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특별히 사도바울도 핍박과 함께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교회를 세우고 사역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핵심적인 이유는 성령의 능력이다“고 강조했다. 성령론의 혼란 속에서 성경과 역사를 통해 균형된 성령론 정립 신간 「성령, 약속과 성취」 통해 목회와 신앙생활의 생명력 회복 도목사는 성경적인 성령론 정립을 위해 <성령, 약속과 성취>란 책을 곧 출간할 예정이다. 성령론은 굉장히 방대하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과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에서 성령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될 책은 성도로서 꼭 알아야 할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18개 부분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놓았기 때문에 목회를 하며, 신앙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예수비전교회에서 진행된 교리와 부흥콘퍼런스 도목사는 “오순절운동이나 은사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방언, 신유, 이적과 기사 등 성령의 은사에만 주로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령에 대하여 축소된 관점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시야를 넓혀주고, 무관심한 분들에게는 성령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서 영적 활기를 얻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에 의지하여 신앙생활, 목회, 선교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한국교회 성령론은 혼란스럽다. 균형 잡힌 성령론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역사적으로 종교개혁 때부터 믿음의 선배들이 견지해 왔던 성령론의 전통을 가지고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론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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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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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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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벗 영성센터서 세미나 성황
- 예벗 영성센터는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예벗 영성센터(이사장=반태효목사)는 지난 22일 방주교회(담임=반태효목사)에서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이날 영성센터 등을 통해 걸어온 자신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의 방향 등을 강조했다. 특히 성도들의 영적욕구가 반영된 영성센터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성센터란 성도들이 영성수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곳이다. 또한 침묵의 기도 등으로 하나님의 음성 세밀한 음성을 듣는 기도에 전념하는 곳이다. 개회사를 전한 반태효목사는 “영성센터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이 시간을 열었다. 오늘 세 분의 전문가를 모셨다.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한 최승기교수(호남신학대학교)는 자신이 20년 전 참여했던 영성훈련의 예를 소개한 후 영성센터에서의 영성수련의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최교수는 “영적 쉼과 회복과 변화가 이루어지는 영성센터는 반드시 주변의 좋은 자연환경 가운데 있어야 한다”면서,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끼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더욱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우정을 나누는 벗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 영성수련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은총이며 영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 그런 부르심을 분별할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된 것이 이후 영적 여정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소중한 영향력이다 △영성수련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일상의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영성, 소위 사도적 영성과 일상의 영성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강학교수(휏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는 “우리는 개신교이기 때문에 종교개혁 신학과 문화에 나온다는 특성 이게 유지돼야 한다. 그러나 종교개혁 신학에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종교개혁신학을 가지고는 영성수련을 통합할 수 없다”면서, “종교개혁 신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대 개신교인들에게 도움이되는 영성센터가 만들려면 침묵과 고독이 확보가 된 공간이어야 한다. 그리고 묵상과 기도 경험이 명확하게 일원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면서, “개신교의 영성 지도자도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해룡목사(모세골 공동체교회)는 “영적욕구도 시대마다 달라진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각 성도의 영적적 욕구에 따라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제공해 왔다”면서, “개신교교회에서 운영되는 소위 영성센터라 일컬어질 만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 정도의 한국 개신교회라면 적어도 성도들의 영적취향과 영적욕구의 변화에 부응하는 영성센터가 제공되어야 하지 않은가?”고 했다 또한 “영성센터가 저절로 영적지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거나 영성훈련의 기회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전문들가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런 자원들을 동원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새로운 영적 욕구들에 지속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 않나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세우고자 하는 예벗 영성센터는 전통적인 측면에서 맥을 같이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개신교적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독교 영성사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영적지도에 초점을 둔다 △각 시대마다 변화되고 있는 영적욕구를 대변하는 영적지도에 관심을 둔다 △개교회의 대중적인 목회와 결을 함께하는 영적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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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인 부산집회
- ◇코스타 국제본부는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진행했다.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 집회에 생동감 부여 커피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랙강의도 진행 코스타 국제본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삶을 살길 다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주제에 대해서 “다원주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에게 다음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히 성실하다. 하나님의 통치는 세대를 넘어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원화사회 속에서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서 집회가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 단체는 지난 집회에서도 대면집회와 메타버스를 통시에 이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회도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 생동감있게 집회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 강사로는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목사를 비롯해,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 임형규목사(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 등이 참여했다. 첫날 저녁 「나의 모습 나의 소유」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형규목사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나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님의 들러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모일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인생의 무면허 운전자이다. 주님께 운전석을 맡겨드려야 한다. 주님이 나를 인도하실 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 저녁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는 “‘내가 좀 욕을 먹더라도 하나님을 선택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불신자에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수 믿는 것은 화려한 것이 아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면서, “예배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밖에서 드리는 것이다. 여러분이 누구한테 절하고 있는가? 밖에서도 하나님께 절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의 신앙은 ‘오직’인가? 밖에서도 ‘오직’인가? 나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지고 싶다. 우리 모두가 ‘오직’으로 헌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저녁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선교사로서 할 수도 있고 목회자로서도 할 수도 있다. 혹은 가정주부로 동행할 수 있다”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함이 내 인생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시간에 진행된 트렉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역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가 담긴 강의를 선택해 듣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리키김대표(라잇나우미디어)의 「하나님의 인플루언서」, 고석찬목사(대전중앙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생 출발」, 김 신기장(대한항공)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비행의 민족」,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여행」, 최영하대표(커피MBA)의 「커피로 여는 하나님나라」, 라영환교수(총신대)의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기독청년의 사명」, 남보현목사(세종베다니교회)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 단체는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들과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유학생 신앙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순한 수양회 기능을 넘어 한인교회와 선교단체, 크리스천기업과 대학을 묶어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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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인 부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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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특별한 중보기도회
-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사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특별한 중보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이 교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비롯한 여름사역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구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자녀·손 신앙계승을 위해 △다음세대 여름사역 중보기도 △담임목사의 말씀충만, 성령충만과 영육에 강건을 위해 △교사와 봉사자의 성령충만을 위해」라는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첫날 「하나님을 경험한 다음세대만이 대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목사는 “아무리 잘 되어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밤새 기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밤새 기도를 하게 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하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둘째날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목사는 “하나님은 어린 영혼들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신다”면서, “우리교회에 오는 다음세대를 다 축복해야 한다. 다음세대가 은혜를 받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영적 아말렉을 이기는 원리 △크 산이 평지가 되는 비밀 △믿음의 기도는 상달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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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특별한 중보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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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 신길교회는 이번 여름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겨울에 진행된 성령컨퍼런스) 불신학생 전도하는 등 성령역사가 함께하는 집회로 준비 안내와 식당봉사 등 각 영역에서 성도들의 헌신으로 진행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청소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세대가 성령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방역을 위한 인원제한과 마스크 규제가 해제된 후 첫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뜨거운 집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회 담임이자 주강사인 이기용목사는 “여러분들은 지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또한 중요한 인생의 갈등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순간 속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편하게 쉬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2박 3일 동안 잘 따라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2018년부터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목사는 전임지인 서산성결교회에서도 19년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목사는 2017년 신길교회에 부임 후 다음 해인 2018년부터 컨퍼런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목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성령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모두 성령의 역사였다.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것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하다. 성경을 보면 청소년시절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성령님의 임재하심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불신자였던 시각장애인 김유철청년은 “극동방송을 듣다가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오게 됐다. 목사님의 말씀이 다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천중앙교회 주철호목사는 “이기용목사를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가 매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던 원동력에는 성도들의 지원이 있었다. 매해 당회원을 비롯한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300~400여 명의 성도가 자원봉사로 헌신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안내와 청소, 식당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교회당의 전 공간을 활용한다. 이목사는 “교인들에게 지역교회를 세우자는 비전을 나누었을 때 모두 기쁨으로 헌신했다. 이런 섬김이 한국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청년 성령컨퍼런스도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청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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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서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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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역사적 성령론으로 교회부흥을 일군다
-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쳐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 부흥의 디딤돌이 될 「2023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1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사진)에서 진행된다. 동 콘퍼런스의 주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제는 「목회를 위한 성경적, 역사적 성령론」이며, 7번에 걸쳐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21일에는 도지원목사가 「성령 세례와 성령의 권능」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그 다음은 「마틴로이드 존스의 성령론(성령 세례와 부흥, 그리고 진정한 설교)」에 대해 박동진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예수비전교회)가 강의한다. 세 번째는 「개혁교회 표준문서에 나타나 있는 성령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에 대해 김병훈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강의한다. 22일에는 4번째 시간으로 「오순절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주제로 김재성명예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가 강의한다. 그리고 이상웅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에 대하여,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제임스 뷰캐넌의 성령론(회심과 부흥)」에 대하여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도지원 목사가 「양자의 영과 성령의 중보기도」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교회에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목회현장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제 성구는 로마서 15장 19절이다. 자기 언변이나 지혜나 지식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특별히 사도바울도 핍박과 함께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교회를 세우고 사역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핵심적인 이유는 성령의 능력이다“고 강조했다. 성령론의 혼란 속에서 성경과 역사를 통해 균형된 성령론 정립 신간 「성령, 약속과 성취」 통해 목회와 신앙생활의 생명력 회복 도목사는 성경적인 성령론 정립을 위해 <성령, 약속과 성취>란 책을 곧 출간할 예정이다. 성령론은 굉장히 방대하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과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에서 성령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될 책은 성도로서 꼭 알아야 할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18개 부분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놓았기 때문에 목회를 하며, 신앙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예수비전교회에서 진행된 교리와 부흥콘퍼런스 도목사는 “오순절운동이나 은사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방언, 신유, 이적과 기사 등 성령의 은사에만 주로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령에 대하여 축소된 관점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시야를 넓혀주고, 무관심한 분들에게는 성령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서 영적 활기를 얻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에 의지하여 신앙생활, 목회, 선교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한국교회 성령론은 혼란스럽다. 균형 잡힌 성령론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역사적으로 종교개혁 때부터 믿음의 선배들이 견지해 왔던 성령론의 전통을 가지고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론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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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 인 부산집회
- ◇코스타 국제본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집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부산집회) 다원화사회 속 예수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청년양성 매진 대면과 메타버스를 통해 공간에 제약이 없는 참여가 가능 코스타 국제본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박남규목사)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 인 부산집회를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집회는 청년들이 모든 기준과 영원한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주제에 대해서 “오늘 우리는 다원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모든 종류의 사람과 신념들이 선언되고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이러한 사상은 믿음을 가진 우리들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원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음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지라고 하나님을 성실하시다”면서, “그러므로 우리는 다원화 사회 속에서도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담대해 선포하자”고 말했다. 코스타 국제본부 국제총무 유임근목사는 “역사적으로 부흥의 중심에는 청년들과 다음세대들이 있었다. 우리가 그랬듯이 집회와 수련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과 깊이 만났다. 이것이 하나님과 나와의 신앙추억이다”면서, “우리가 다음세대를 위해 도울수 있는 것은 그 신앙의 추억을 만들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번 코스타월드 부산집회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하나님의 잔치를 기대한다”고 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목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부산 교회를 섬기고 연합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왔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연합은 부산의 부흥과 성시화의 불씨였다”면서, “작년 코스타월드 부산집회를 통해 그 불씨가 아직 살아있고, 그 주인공이 다음세대라는 것에 마음이 뜨거웠다. 올해에도 코스타월드가 부산에 열려 수많은 교회의 청년들이 연합하여 부흥의 불씨가 횃불이 될것을 꿈꾸면 가슴 벅차다”고 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지난 집회에서도 대면집회와 메타버스를 동시에 이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단체가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코로나시기 지역별 코스타를 진행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만 중계를 했었다. 그러다 코로나시기 동안 메타버스가 부상하게 되고,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메타버스를 구축하게 됐다. 유학생 선교단체였던 이 단체가 한국에서 청년집회를 진행하게 된 것은 청년연합 집회의 필요성 때문이다. 코로나시기 이후 청년집회들이 침체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모일 기회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한국에서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청년집회 등이 활성화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단체는 1986년 첫 집회가 시작된 후 38년동안 모든 강사가 자비량사역으로 청년들을 섬기고 있다.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목사를 비롯해, 최성은목사(지구촌교회),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 임형규목사(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고석찬목사(대전중앙교회), 김상철감독, 이영표위원 등이 메시지를 전한다. 이 단체는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들과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유학생 신앙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순한 수양회의 기능을 넘어 한인교회와 선교단체 크리스천기업과 대학을 묶어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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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 인 부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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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야고보 무덤까지 800km 도보로 순례
- △조헌정 목사가 도보 순례 출발지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 △ 순례여정 지도 야고보 사도 무덤있다는 땅, ‘빛나는 별 춤추는 들판’ 순례길 되고 전세계 10만명이 40일간 순례, 1993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진보운동의 상징적 교회인 향린교회를 은퇴한 조헌정목사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의 유명한 성지순례길로 유럽의 여러 가지 루트로 출발해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의 갈리시아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도보순례길이다. 길이는 약800킬로미터. 도보 순례길 외에 자전거 길도 있다. 순례길의 상징은 가리비와 노란 화살표. 근래에는 세속화의 영향으로 그리스도교적 영성 추구를 벗어나 철학적 사유나 영성적 탐구를 목표로 한번쯤 가보기도 한다. 800km 순례동안 비용에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례길 위의 알베르게라는 숙소를 이용하는데, 유럽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이곳은 사도 야고보가 순교한 직후 제자들이 시신을 이곳에 매장하고 선교한 곳이라고 한다. 8세기경 밤길을 가다 별빛들이 들판을 맴돌며 춤추는 것을 보고 이곳에서 야고보의 무덤을 발견하고 '빛나는 별 들판의 산티아고(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 부르며 성지가 됐다.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조헌정목사는 40여일동안의 순례길 가운데 25일째 걷고 있다. 그는 순례길의 소감을 매일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그가 전하는 순례길은 어떤길인가? 프랑스길 1일차.7년 전 걸었던 길, 팜플로나에서 시작한다. 하루를 더 묵으면서 몇가지 준비를 한 다음 40일 순례길을 시작한다. 7년 전 별 사전 지식도 없이 생장에서 시작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팜플로나 – 유테가(16.3km). 천천히 봄날의 햇볕을 만끽하며 7시간. 700미터 산등성을 넘고 자갈길을 한참 걸어야 한다. 한주간은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짧게 걷는다. 그러나 배낭 무게가 있어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 산티아고 순례길 3일차.플렌타 데 라 레이나-에스텔라(21.4km). 본격적으로 하루 길을 걸었다. 뻐근하다. 날씨는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하다보니 쉬는 것도 쉽지 않다. 이천년 전 로마시대 때의 마차길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7년 전 머물었던 숙소에 또 왔다. 이태리 수사들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공동식사가 있어 왔는데,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다. 산티아고 순례길 6일차.로그로노-나헤라(30km).먹을 걸 조금 챙기다보면 배낭 무게가 10킬로가 된다. 사과 하나, 귤 하나, 음료수 등등. 조달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자꾸만 챙기게 된다. 거기에 오늘과 같이 30킬로를 걷게 되면 참으로 힘이 든다. 순례길은 자기와의 싸움인데, 이는 무게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걸 가져갈까 말까 5번째 걷는 길에도 항상 고민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10일차.아타푸에르카-리오피코(5.7km).모두 23킬로 떨어진 Burgos를 향해 가는데 나만 쬐금 걸었다.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무척 거세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방향도 달라지고 세기도 달라지는데 여기는 벌판이다 보니 강도도 세고 피할 곳이 없다. 산티아고 순례길 13,14일차.부르고스-카스트로예리츠(43km).자전거 1일차. 어제는 자전거 렌탈을 4일간 했다.향린교회 목회 시절 가끔 지인들 혹은 혼자서 자주 탔었다. 오늘 처음으로 산악자전거로 짐을 실고 산길을 다녔다. 뒤로 쏠리고 자갈길을 가다보니 운전대가 너무 흔들린다. 그래서 힘을 주다보니 손목이 아파온다. 자전거용 바지도 입지 않아 엉덩이도 아프다. 뭐 쉬운게 하나 없다. 산티아고 순례길 18일차.왜 걷나?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일년이면 10만명이 외국에서 온다. 가깝게는 프랑스인들도 많이 오고 고난주간에는 스페인사람들도 많이 걷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사람들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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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야고보 무덤까지 800km 도보로 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