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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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캠퍼스선교의 새방향을 제시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을 통해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은 채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와 학생이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관계형성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 사례도 증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채플로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채플은 기존의 대그룹채플과 달리 강의시청 후 소그룹별로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의 멘토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등이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CBMC 소속 22명의 멘토들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소그룹에서 학생들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기 이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소그룹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90%가 넘을 정도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한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플의 방식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10분 내외의 강의시청 후 소그룹원들과 함께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채플 이후에는 신앙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소그룹채플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8번의 7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멘토들이 소그룹채플을 섬기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소그룹채플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글로벌선교센터를 창립했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맡은 김유준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학원선교사와 한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그룹채플뿐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선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유준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시기에 소그룹채플이라는 방식으로 학교로 목회자와 평신도리더들이 오는 것은 대학선교 역사에 중요한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 사역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기독교대학이 소그룹채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들을 위해서 9월말에는 소그룹채플 컨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미션스쿨들에도 소그룹채플로 변화를 준다면 캠퍼스와 연계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1학년 학생이 3천여 명이 된다. 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채플시간이 끝나면 멘토들이 학생들과 차도 마시고 식사를 가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면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우리교회 한 번 놀러와 봐’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채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이러한 멘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로 오신다. 시간과 물질을 학생들에게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너져가는 대학청년부에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로 활동하는 배요한전도사는 “나는 학부를 신학교를 나오고, 신대원도 들어가면서 내 주변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비신자들과 대화한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서 기독교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이야기가 나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멘토들을 통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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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6
  • 정신회복 등 산림치유로 복음전파, 바이블아카데미 원장 신길자교수
    신길자교수는 서로사랑하는 성도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사진은 러사아권역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비신자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매개체로 산림치유 활용  서로 사랑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지도자양성에 중점     바이블아카데미 원장이자 미국 오이코스대학 교수인 신길자교수(사진)는 서로사랑을 실현하는 사역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특히 양성한 산림치유 지도사들로 복음전파의 길을 열고있다.  미국 오이코스대학(총장=김종인목사)은 신교수의 주도로 산림치유 경영학과를 만들었다.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이 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면 1급 산림치유지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산림치유 지도사는 산림을 활용해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로 국가자격 전문가이다.    이러한 산림치유는 기독교계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각광받고 있으며, 여러 대학이 이러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면, 치유의 숲이나 자연휴양림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산림치유가 중요한 것은 교회나 기관 등에서 복음전파에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도구이며, 비신자들을 교회로 초청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 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신교수는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생기면 좋겠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청년들이 이러한 사역을 알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목회자들도 이 과정을 이수해서 산림치유지도자가 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특정한 일을 선택할 때 그것은 개인의 적성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자연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산림치유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특히 자연은 하나님의 일반은총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교수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것도 자연 속에서 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많은 학교에서 이러한 과정을 개설하면 좋겠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접목해서 청년수양회 등에서도 자연을 누릴 시간이 있으면 한다”면서, “대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되고 이러한 것을 통해서 전도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바이블아카데미는 △목회자 재교육 △출판을 통한 문서선교 △평신도교육을 통한 제자화 △서로사랑으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한 요구 제시에 힘쓰고 있다. 이곳을 통해서도 산림치유에 대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신교수가 바이블아카데미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서로사랑이다. 특히 성도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로만 말하는 신앙이 아닌 행함으로 나갈 수 있는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미디어선교회와 함께 성경교육을 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러시아권역의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사역자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면서 그들의 영적 성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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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4-03-26
  • [신학] 선거와 한국기독교 3
    배덕만 교수                                       그리스도인은 현실에 대한 날카롭고 예언자적인 태도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이 글을 마치며 이상에서 선거의 역사를 간략히 살피면서, 각 선거에서 개신교가 참여ㆍ대응했던 방식도 함께 검토했다. 이제. 이런 역사와 제언을 토대로 곧 총선을 앞둔 개신교인들을 향해 몆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이번 선거을 통해, 개신교는 특정 이념 및 정당과 자신을 배타적으로 동일시 해왔던 오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 분단과 냉전을 배경으로 남한에서 재구성된 개신교는 ‘반공, 친미, 친자본’의 전위대로 맹활약을 해왔다. 덕택에, 특정 권력층이 부여한 특혜와 특권을 누리면서 오랫동안 밀월관계를 유지해 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특권적 지위를 획득ㆍ유지하기 위해, 개신교는 복음을 타협하고 예언자적 책임도 회피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황금기는 막을 내렸다. 따라서 특혜와 특권을 부여했던 특정 정권 및 이념과의 밀월관계도 청산하고 철저하게 “백의종군”해야 한다. 그래야 "빛과 소금"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착오적 극우세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둘째, 당분간 광장에서 함성을 멈추고, 골방에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분명히, 개신교가 한국의 문화를 선도하고, 정치와 경제를 이끌었던 때가 있었다. 수와 양은 여전히 소박했지만, 사회적ㆍ문화적 영향력은 비범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해방 이후 개신교는 몸집이 급속도로 거대해지고 힘도 막강해졌다. 장로 대통령을 만들어 내고 법안을 폐기시킬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런 전성기가 막을 내리자, 광장에 모여 폭언과 망언의 말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광장에 빈번히 다수가 모여 막말을 쏟아낼수록, 사회의 반응은 싸늘해지고 혐오감은 급상승했다. 동시에, 개신교 내부의 모순과 오류가 만인의 상식이 되면서 어느 새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분명히, 개신교가 담대히 광장으로 나가야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광야와 골방으로 물러날 때가 아닐까? 분명히 세상이 듣도록 함성을 외쳐야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침묵하며 자신을 성찰해야 할 시간이 아닐까?   셋째, 이익집단의 한계를 넘어 보편적ㆍ공적 종교로 성숙해야 한다. 그동안 선거에서 개신교가 보여준 모습은 과거에 향유하던 특권을 유지 혹은 회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정치 집단과 다르지 않았다. 이것이 선거의 존재 이유라고 항변할 수 있지만, 그 순간 개신교는 자신이 또 하나의 이익집단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기적 욕망으로 끊임없이 분열하고 갈등하는 세상에서 보편적 가치와 공적 진리를 전파하여 상생과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고등종교의 본질이고 사명이다.    그런 숭고한 책임과 역할을 포기하는 종교는 단지 미신과 사이비일 뿐이다. 따라서 개신교가 이기적 욕망에 집착하여, 보편적ㆍ공적 가치를 외면할수록 한국사회에서의 입지는 빠르게 축소될 것이다. 반면, 타자를 존중하고 공동체적 이상에 충실할수록,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용기 있게 내려놓을수록, 한국사회는 개신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 이번 선거가 개신교에게 성숙과 변화의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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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4-03-22
  • [신학] 위기의 한국교회와 하나님나라의 문화공동체
      김선일 교수                                                   오직 교회만이 자신들 밖의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복음의 문화와 구원의 문화가 교회 내적인 영역에서 일어나는 그리스도인의 세계관과 정체성에 관한 것이라면, 두 문화의 확립을 토대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핵심 실천인 선교와 전도의 문화가 조성된다고 볼 수 있다.  ‘선교’의 원래 뜻은 세상으로 보냄 받음이자 사명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도는 개인의 회심을 목표로 한다. 선교는 세상에서 복음을 구현하는 삶이라면, 전도는 그 복음에 기초한 개인을 위한 구원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여성 선교학자 데이나 로버트(보스턴대)가 비유한 것처럼, 선교와 전도는 몸과 심장의 관계와 같다. 선교가 총체적 사역이라는 측면에서 몸에 비유할 수 있다면, 전도는 생명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심장과 같다는 의미다.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선교 사역에는 교육, 의료, 환경운동, 정의구현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선교적 실천들에 생명력을 공급하는 것은 바로 복음전도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의지하는 인간으로 거듭남이 없이 선교는 지속적인 추동력을 지닐 수 없다. 이는 전도와 선교의 유기체적 이해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니는 추동력을 강력하게 견지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통치라는 선교적 방향성을 겸비하게 해준다.   선교학자 데이비드 보쉬나 레슬리 뉴비긴 등에 의해서 선교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보내심에서 유래하며, 하나님이 세상과 이웃에서 역사하시는 일에 대한 민감한 관심과 참여라는 인식을 기초로 최근 선교적 교회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선교적 교회론이 ‘하나님의 선교’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에큐메니컬 선교운동에서 기본 착상을 빌려온 것은 맞지만, 복음주의 권의 선교적 교회론은 하나님-세상-교회라는 구도에서 의존하지 않고, 전통적인 하나님-교회-세상이라는 구도를 확대 갱신하였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어떠한 일은 하시는가?’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언하는 공동체로서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참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더욱 근본적으로 던진다. 선교적 교회론이 공동체를 중요하게 다루며, 하나님의 선교가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선교적 교회론은 선교적 문화, 즉 선교적인 공동의 생활 양식을 촉진해야 할 것이다. 이는 또한 개인에게는 선교적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게 할 것이다.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윌리엄 템플은 “교회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기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다”라는 심오한 선언을 남겼다. 나치에 항거한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또한 “교회는 오직 타인을 위해 존재할 때 교회가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선교는 교회의 문화가 되어야 한다.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리듬이 지역과 이웃으로 방향을 전환시키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선교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세상을 위한 몇 가지 선한 실천들을 간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에 타인을 향한 관심과 환대의 리듬이 형성되게 하는 것이다. 교회 건물과 집회 지향의 삶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의 실천이 아닌, 소그룹과 공동체가 함께 헌신하고 상상하며 참여하는 생활의 양식이어야 할 것이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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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서 자신학화 심포지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2일 광림교회에서 자신학화 심포지엄을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 정립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교수(퓰러신학대)의 「조동진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교수(장신대)의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 안건상교수(총신대)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선교는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전환과 제3세계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선교계 내에서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50년 전부터 한국선교를 포함한 비서구권 선교의 미래를 예측한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서구선교의 맥락을 이어온 ‘동반자 선교신학’, ‘제3세계 교회의 선교신학’ 연구를 통해 한국선교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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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1
  • 교회여성사연구팀, ‘전도부인’ 세미나
    ◇교회여성사연구팀은 「선교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세미나가 진행했다.     복음전파위한 사역에 삶 바친 두 전도부인의 사명을 조명 타문화권에서 사역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한 모습 공유    교회여성사연구팀이 주최하고, 에큐메니컬 선교연구회가 주관한 세미나가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지난 7일 「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복음전파사역에 힘쓴 두 전도부인의 삶을 살피고, 그 의미를 모색했다.    「캐나다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선영박사는 시베리아 최초의 전도부인인 오한나를 소개했다. 서박사는 “오한나는 1907년 한반도를 휩쓸었던 대각성의 시기에 성령의 역사를 충만하게 체험하게 되고 단순한 부인권서에서 전도부인으로 성장했다”면서, “ 그러던 중 1910년에는 블라디보스크토크에 있는 조선인교회에서 복음을 전해달라는 최관흘의 강력한 요청을 받고 함흥을 비롯한 함경도지역의 교회여성들의 지원을 받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기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소학회를 세워 남녀 학생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조직화하는데 힘써 수행했다”면서, “함경도로 돌아온 이후로는 전도부인의 일과 마르다 윌슨기념 여자성경학원의 기숙사 사감직을 병행하며, 계속해서 루이즈 맥컬리와 짝을 이뤄 일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장로교회 선교부는 간도와 시베리아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실상을 파악한 뒤 그곳으로 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1910년에 유능한 전도부인 오한나를 과감하게 파송해 시배리아 조선인교회를 도왔다”면서, “비록 오한나가 총회의 결의를 거쳐 파송되지 않았으나 1926년 총회의 결의로 파송된 한가자보다 16년 앞선 1910년에 시베리아로 갔던 그에게 시베리아 최초의 여성선교사라는 타이틀을 붙여 본다”고 말했다.   「정동에서 연못골로 온 선교부: 미북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교역자회 사무총장 김은정목사는 “신마리아는 1873년 태어나 신여성의 시대가 본격화된 1921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마리아는 정신여학교의 기초를 다지고 초기역사를 만들어간 교사였다”면서, “그리고 신마리아는 선교사의 고용인에서 전도부인과 교사로 나중에는 기독교여성 지도자로 성장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마리아는 1910년을 전후해서 평양여자 성경학교를 수학했다. 성경학교 졸업생들은 전도부인으로 사경회를 인도하거나 중등 수준의 여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경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성경공부는 개인의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배움의 동기를 자극했고 삶의 고통을 배움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 기독교 사역을 비롯한 사회활동으로 이끌었다”면서, “그리고 성경학교 참여는 여성의 가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지역의 기독교 여성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여성의 활동공간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신마리아는 옛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기독교적 신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마리아는 개종 초기부터 남다른 행동과 실천이 기독교 신앙에서 나오는 것임을 분명히 말했다. 선교사들이 신마리아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가족과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설득력 있는 삶의 태도에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마리아는 헤론 부인의 성경반에서 신앙을 고백한 후 30여 년에 걸쳐서 기독교 안에서 개인적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배움을 추구했다”면서, “여선교사들은 신마리아가 교회와 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맡은 업무에 맞게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왔다. 이렇게 해서 신마리아는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좀 더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불행을 돌파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3-10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아프리카 미래학회와 협회서 학술대회
     아프리카미래학회(회장=장훈태박사)와 아프리카미래협회는 「2024년 아프리카의 이슈와 미래」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아프리카의 내전과 분쟁이 감소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홍진근박사(백석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신인호목사(부천영광교회)의 기도 후 장훈태박사(백석대 은퇴)가 「2024년 아프리카의 이슈와 동향에 대한 함의」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장박사는 “아프리카는 새로운 블루오션 대륙이다. 최근에도 쿠테타와 태러가 발생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내전과 분쟁은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경제성장도 이루고 있다”면서, “마지막 블루오션의 대륙을 아프리카로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10개국 가운데 6개국이 아프리카 대륙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일부 국가의 대선과 함께 아프리카는 또 하나의 비전을 향한 희망과 전망을 갖게 되면서,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프리카의 국제정치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 독자노선을 추구하면서 지역협력기구의 협의가 더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박사는 “아프리카는 급격한 변화와 함께 전 세계의 관심대륙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과제들은 단순하지 않지만 현지 조사와 종족 그룹과의 토의로 문제점을 풀어가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전 세계의 변화와 과제에 대한 해답은 창조주에게 있음을 기억하고 창조자의 시간표에서 답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기대박사(부산외대)의 「최근 알제리의 언어정책 현항과 쟁점」, 김유원교수(동국대)의「서아프리카의 에너지 지역주의: 현황과 과제」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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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한국선교신학회서 2023년 제 6차 정기학술대회
             한국선교신학회(회장=박보경박사·사진)는 지난 16일 청주 서남교회(담임=장승권목사)에서 2023년 제6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신진학자들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교회공동체를 성품공동체로 변화시켜 하나님나라 성장에 참여하게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착한 행실에 대한 신학적 논쟁-선교적 교회의 삶의 양식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발제한 최상인박사(서울신대)는 “에큐매니즘이 이해하는 ‘착한 행실’은 심판도 막을 수 있는 선행이며 창조 세계를 살리는 화해의 행위이다. 복음주의는 전도와 사회봉사를 ‘착한 행실’로 이해했지만, 전도에만 치우친 나머지 교회의 양적 성장에만 집중했다”면서, “에큐메니즘은 인간의 행위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보았고 복음주의는 존재의 변화를 우선했지만 결국 양적 성장을 위한 행위에 치우쳤다”고 말했다.    또한 “성품으로 착한 행실을 드러내야 할 선교적 교회는 예배의 모든 요소에서 복음의 메시지가 나타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신실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삶을 위한 실천원리로 삼아 성품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삶은 교회공동체를 성품공동체로 변화시키고 하나님나라의 성장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형상을 통해보는 하나님의 선교」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성무박사(주안대)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그분의 형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임하신다.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 즉 다스리는 것이고 정복하는 것이다. 그 일은 야웨, 동물의 주로 잘 나타난다”면서, “창조의 세계를 보호하고 보존하며 발전시키는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통해 다스림의 정당성을 인간은 갖는다. 그리고 형상이 곧 위임 받았다는 증거다. 이 형상은 땅에 대한 지배권을 말한다.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일을 인간에게 함께 하자고 초청하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정훈박사(전주대)의 「출애굽공동체의 선교적 이해」, 박운조박사(웨스턴 세미너리)의 「복음을 듣지 못하였거나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의 운명에 대한 복음주의적 고찰」이란 발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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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FIM선교회 창립 27주년 이슬람세미나
    ◇FIM선교회는 창립 27주년 기념예배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슬람전도자가 대등한 관계서 진행한 개종으로 대중화 성공 십자군전쟁 실패 등으로 기독교국가인 비잔틴제국 이슬람화     FIM선교회(대표=유해석교수)는 지난 12일 창립 27주년 기념예배와 이슬람세미나를 해군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이슬람전도자들이 동남아시아인들에게 대등한 관계로 다가갔고, 이러한 점이 동남아시아의 이슬람화에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그리고 기독교선교가 이 점에서 교훈을 얻고 현지인과 대등한 관계 가운데 사역해야한다고 진단했다.    「동남아시아 이슬람 성장의 역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배울 교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강재춘선교사는 “동남아시아에서 이슬람전도자들은 상업활동 가운데 대등한 거래자 관계로 지배층을 먼저 개종시켰고, 이어서 수피즘을 통한 상황화로 힌두·불교 문화바탕의 민중들을 개종시켜 이슬람을 대중화시켰다”면서, “이에 반하여 기독교의 선교는 지배자 혹은 고용인이라는 분명한 상하관계 속에서 지배자의 종교로 전해졌으며 동남아시아의 지배적 종교와 문화였던 힌두·불교 문화를 배타적으로 대하면서 지배자들과 식민지 통치에 협조하는 이들의 종교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강선교사는 동남아시아의 이슬람화와 기독교선교의 역사에 관한 고찰을 통한 교훈에 대해서 △먼저 선교현장에서 사역자들은 상하관계가 아닌 실질적으로 대등한 관계 가운데 사역해야 한다. 어떤 면에서든 아랫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인식의 변화와 이것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들의 문화와 세계관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그 안에 복음을 심어서 전하는 비판적 상황화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인식이 팽배한 이 시기에 선교 현장에서 필요한 전술된 태도가 국내전도의 현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해석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슬람의 확장과 비잔틴 제국이 이슬람화 된 원인에 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 선교회 대표인 유해석교수(총신대)는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이슬람 인구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슬람테러와 맞물러 한국교회의 무슬림에 대한 태도는 크게 두가지로 나타난다. 이슬람에 대한 관용과 이슬람포피아이다”면서, “그리고 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 기독교가 복음의 능력을 상실하고 영적으로 공백인 상태에서 이슬람이 태동하였고, 이슬람이 시작된 7세기초반부터 16세기까지 기독교와의 갈등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슬람이 확장활 수 있던 이유에 대해 △무함마드의 죽음과 이슬람의 성장 △십자군전쟁의 실패 △콘스탄티노플의 멸망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독교국가였던 비잔틴제국이 이슬람화된 원인으로 △비잔틴제국과 페르시아의 오랜전쟁 △기독교 이단자들의 이슬람과의 협력 △이슬람의 담미제도 △십자군전쟁의 여파 △동서로마의 분열로 꼽았다.    유교수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자리인 교회, 특히 한국교회에 대한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초대교회는 눈물과 기도와 헌신과 순교의 연합으로 예수의 삶을 실천해 거대한 로마제국을 기독교제국으로 변화시켰다”면서, “하지만 제도화되고 정치화된 교회는 권력과 힘을 얻기 위해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기독교제국은 서서히 무너지고 결국 이슬람화 됐다”고 말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 관념 비교」란 제목으로 강의한 배춘섭교수(총신대)는 예일대학교 종교학 교수인 미로슬라브 볼프가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하나님이 동일하다고는 주장한 사실을 반박했다.    배교수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하나님은 그 현현방법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기독교의 하나님은 성령의 영감을 통해 내재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로 인간을 만나주신다”면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때 인간은 본래 지녔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된다. 따라서 성령이 세상에 임재할 때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매우 친밀한 관계가 바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이슬람의 신은 무슬림이 ‘알라’를 부를 때에만 내재한다. 이슬람의 알라는 기독교 하나님과 달리 알라의 ‘현현’이 인간의 행동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다. 또한 알라는 무슬림에게 상징적으로, 심리적으로 임재하는 신으로 여겨진다. 이것은 알라가 우주만물 안에서 홀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쉽게 말해, 이슬람에서 알라의 존재와 현현은 기독교와는 달리 범신론적 편재에 가깝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슬람의 신에게서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전적 희생과 용서 그리고 사랑과 같은 신적 성품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이슬람은 인간이 피트라를 회복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데 이것은 인간의 공로주의를 전제한 타종교의 일반적 구원방식이다.”면서, “타종교권에서의 선교는 그 문화와 사람들은 존중하되 복음이 문화로 인해 왜곡되거나 비기독교적 종교적 관념이 기독교진리와 혼합되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종교와 문화에 감춰진 사람들의 세계관이 복음을 통해 변혁되는 선교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교회 법인이사인 노태진목사(영동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총신대학교 총장인 박성규목사가 「만군의 여호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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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12-14
  • KWMA서 전략회의 보고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세계선교전략회의 보고회를 진행했다     서구선교가 주도한 지리적 개념과 힘에 의한 선교시대 종결 친구되고 섬기는 선교로 현지인에 의해 배가될 선교를 추구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5일 연세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 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부자 중심의 선교에서 내부자 중심의 선교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교회총연합 총무 김보현목사(예장 통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신목사는 “한국교회는 1884년에 복음이 이 땅에 들어와 29년 만에 타문화권을 위한 해외 선교사들을 파송하기 시작했다. 2010년까지 세계가 놀랄 만큼 급성장했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한국교회와 한국선교사가 조금씩 하강국면에 들어섰다. 이에 세계적인 인구이동과 복음의 진행 흐름 속에서 한국교회의 선교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길인지 지난 NCOWE의 논의를 다시 살펴보면서 보다 나은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세계기독교 시대의 도래와 한국선교」란 주제로 주제발표 한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는 “오늘날 세계선교의 상황과 환경이 바뀌고 있다. 그 변화의 폭은 이제까지 일반화된 선교의 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견되는 지점에 이르렸다”면서, “그 결과 오늘날 세계선교의 패러다임이 이동했다는 사실을 한국선교가 인지하고 이에 적응하지 않으면 한국선교는 한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선교사는 변화하는 상황으로 △서구의 크리스텐덤시대에서 세계기독교의 시대가 왔다. 과거 선교지였던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교회가 성장하면서 세계교회의 대부분을 구성하게 됐다 △기독교중심지였던 서구는 현대사회와 후기 현대사회를 통과하면서 급속한 세속화로 탈기독교화 되면서 기독교중심지가 아니다. 또 세계화와 인구이동으로 인해 오히려 복음을 들어야 할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외부자 중심의 선교에서 내부자중심의 선교로 가야 한다. 그들 자신이 문화 공동체안에서 스스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공동체를 세워가도록 해야 한다. 그 과정을 외부자가 돕는 것으로 이해해야한다 △서구선교가 주도했던 지리적 개념과 힘에 의한 선교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복음이 영역, 세대, 세계관, 신분, 계급 등 경계를 넘어가지 못하면 전달될 수 없음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등을 제시했다.   한국 선교의 패러다임 이동에 대해서는 △복음을 전하려고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그 사람과 그가 속한 공동체의 문화, 사상, 종교, 역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선교는 연약한자, 고난받는자, 정복당한 자에 의해서 이뤄졌다. 오늘날 우리의 과제인 한국교회의 재부흥과 선교의 회복은 반드시 주변부에서부터 일어나야 한다 등을 제시했다.   한선교사는 “힘을 가지고 주도하는 선교가 아니라 친구가 되고 협력하고 섬기는 선교가 되어 그들의 교회가 그들의 손에 의해서 배가되는 일에 동참하는 선교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한국선교의 태도변화는 결국 한국교회의 변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하여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게하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교회가 이주민선교를 하려면」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문창선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는 “이주민선교 사역에서 지역교회의 참여는 절대적이다. 그러나 특별한 교육훈련을 받고 인준을 받은 특정한 사람만이 행하는 이주민선교가 아니라, 주를 믿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모든 성도들이 찾아온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이주민선교에 대한 성도들에 대한 인식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민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어야 한다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주변 이주민들에 대한 내용을 알아야 한다 △총체적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이주민들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위한 접촉점을 이용하여,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나누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외에도 김찬곤목사(안양석수교회)와 천영태목사(정동제일교회)가 세계선교전략회의를 참여한 소감을 전했으며, 유근재총장(주안대)이 총평을 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12-06
  • 한남인돈문화상에 그리스도인 벗들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은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원장=최영근교수)은 지난 6일 제29회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로 북한 봉사·선교 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사무총장=하이디 리튼)이 선정됐다. 이 대학 이광섭총장과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신정호이사장은 이 단체에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1995년 설립된 이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8년간 북한에서 선교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굶주림, 결핵, 간염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음식과 의약품 지원 △진료소 및 요양소 설립 △환자돌봄 △자연재해 긴급구호 △급수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총 91회 북한을 방문해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에 인도적 지원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 단체 하이디 린튼사무총장은 “린튼 가문의 3대 한국선교사 중에 마지막 생존자이셨던 인애자 선교사님과 한남대 교수셨던 서의필 박사님은 이 단체 시작부터 함께 사역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올해는 우리 단체가 28주년이 되는 해로, 코로나로 인한 국경 폐쇄를 비롯해 심각한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선교와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광섭총장은 "인돈 선교사의 뜻을 기리고 기독교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 상의 취지에 적합한 단체에 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관계자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우리 대학은 그 헌신과 사랑을 본받아 학생들을 더욱 잘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12-06
  • 순교자의 소리서 성탄절을 맞아 핍박받는 국가의 가정에 선물을 전달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사진)는 지난 5일 믿음 때문에 핍박받는 국가에서 거주하는 기독교가정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다. 선물은 △어린이성경 △학용품 △장남감 △의복 △위생용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성탄절 선물상자는 올해 말과 내년 초에 배포될 예정이다. 선물 수령 대상자 어린이 선정과 선물배포는 현지사역자들이 담당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비기독교인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이 선물상자를 이용할 예정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작년에 순교자의 소리는 한국 교회 성도님들의 동역으로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9개국에서 핍박받는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4,600개 이상의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는 부르키나파소와 카메룬,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인도와 말레이시아, 미얀마와 네팔, 파키스탄과 팔레스타인 및 필리핀에서 핍박받고 있는 기독교 가정 자녀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12-06
  • 평신도중심 운동 비쏠라이트 창립
    ◇비쏠라이트는 창립예배를 드리고 이주민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비쏠라이트(이사장=구능회장로) 창립 감사예배가 지난 1일 노량진교회(담임=여충호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단체는 장로 등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이주민 선교를 전개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 다. 참석자들은 이주민선교를 시대적 사명으로 믿고, 사역에 헌신하길 다짐했다. 이사장 구능회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이사장 김완겸장로의 기도 후 한국세계선교협 의회 운영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예수님의 선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노량진교회 담임인 여충호목사와 한국세게선교협의회 강대흥사무총장의 격려의 말과 예장합동측 서북장로회 대표회장 양호영장로와 솔리데오 장로합창단 박남필장로의 축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단체 소개를 한 사무총장 이범재장로는 ”우리 단체는 국내 거주 이주민선교를 시대적 사명으로 삼는 단체이다“면서, ”교회와 선교단체를 연결시키는 사역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단체를 만들게 된 이유는 서구 중심의 기독교가 변하는 등 변화하는 선교흐름과 국내이주민의 증가 등이다. 특히 △교회의 선교인을 깨운다 △교회의 선교인으로 교육한다 △선교단체의 사역과 필요를 파악한다 △선교팀 데이터 뱅크를 구축한다 △교회의 선교인을 현장에 파송한다 △교회와 선교단체간 긴밀히 소통한다 △정부유관부처 및 지방자치와도 협력한다는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교회성도들이 선교에 더 관심을 갖는다 △선교에 열심을 내는 성도들 을 보고 다른 성도들이 본받는다 △선교현장 참여로 선교열정과 교회를 사랑하는 모범성도가 능러난다 △교회가 더 건강해진다 △현장참여 선교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내 전도로 이어 다 △하나님꼐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된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 순서로 이 단체 이사 김성길장로와 참석자들이 함께 선교인 현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헌장에서는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간 다 △우리는 선교가 주님의 최고 명령이자 신앙의 핵심가치임을 고백한다 △우리는 선교에 자 비량으로 참여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헌신한다 △우리는 선교가 애국, 평화, 행복, 사회정의의 바탕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주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충성된 선교인으로 살기를 권면한다고 다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12-05
  • 코로나로 생활고에 쳐한 목회자들 지원 호소
    미국의 목회자 지원 사역단체 ‘칼레오 콜렉티브’의 설립자인 앤드류 맥퀴티목사(어빙성경교회.사진)는 지난 1일 댈러스 신학교 팟캐스트 “더 테이블”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목회자에 대한 더 나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19년에 담임목사에서 은퇴한 맥퀴티목사는 이듬해에 터진 팬데믹 사태 동안, 이미 어려웠던 목회 사역이 어떻게 더욱 힘들어졌는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진행자 빌 헨드릭스에게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우리는 이 나라에서 매달 최대 1500명의 목사를 잃었고 그들의 교회는 문이 닫혔다”며, “이들 대부분은 주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목사들이며 도시 지역과 달리 동료 공동체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이 봉쇄되자 교회에는 사람이 오지 않았다. 따라서 헌금도 들어오지 않고 목회자들은 사역과 생활에 대안이 없이 단지 고통 속에 있었다”고 했다. 맥퀴티목사는 자신이 팬데믹이 시작되기 1년 전에 은퇴한 것에 대해 “정말 죄책감을 느꼈다. 이 끔찍한 상황이 칼레오 콜렉티브를 출범시키는 데 영감을 주었다”며, “댈러스에서 30년 동안 목회를 이어 나가도록 도와준 동료들에 대한 기억이 목회자 지원 사역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이 사역이 내가 하고 싶은 전부다. 목회자들의 영정 상태를 돌보는 문제와 위기의 리더십 모범 사례를 다루는 공동체에 함께 모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며 목회자들의 연합과 지원의 방법에 대해 주변 공동체의 협조가 필요함을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해외교계
    2023-12-05
  • 기독신앙 옹호한 나이지리아 여인 사형 위기
    ◇이슬람 세력의 테러로 순교한 나이지리아 기독인들의 장례식 장면   기독교신앙 표현한 여대생 이슬람 학생들에게 화형당해    오픈도어선교회(대표=캔데이스그레고리)는 지난 1일 나이지리아에서 소셜미디어 채팅방에 자신의 종교적 신넘을 드러낸 기독교 여학생이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이 사태를 비판하며 관련 영상을 공유한 한 여성도 18개월째 구금된 후 사형 위기에 처해졌다고 발표했다. 나이지리아 소코토에 있는 셰후샤가리 사범대학에 다니는 데보라 야쿠부란 여학생은 지난 해 5월 급우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학업 중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했던 야쿠부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채팅방에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올렸다. 하지만 이를 본 이슬람 남학생들은 야쿠부를 기숙사에서 끌고 나와 돌로 무참히 폭행한 뒤 불에 태워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자신들의 끔찍한 테러 장면을 촬영했고, 해당 영상과 살인범의 얼굴은 서아프리카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 엄청나게 퍼져나갔다. 야쿠부가 살해된 지 5일 후, 의료계 종사자인 자우타는 의료인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채팅창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야쿠부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표현할 권리가 있음을 옹호했다. 그러나 이슬람 의료인들은 자우타 역시 신성모독 혐의로 고발했다. 오픈도어, 나이지리아 기독교 박해지수 세계 6위라고 밣혀   그는 즉시 체포됐고, 구금된 후 당국에 의해 신성모독, 폭도 선동, 종교적 신념에 대한 모욕 혐의로 기소됐으며, 남편과 아이들은 강제로 집에서 도망쳐야 했다. 당국은 자타우에게 “공동체의 평화를 교란하려는 의도와 예언자 모하메드를 모독하는 내용의 영상으로, 심각하게 소란을 조장하고 지역사회의 평화를 갈라놓는 원인이 되었다”는 혐의를 씌웠다. 오픈도어는 “자타우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표현의 자유와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를 합법적으로 행사했다. 무분별한 살인을 비난하는 영상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기소를 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정작 야쿠부의 삶을 앗아간 가해자들과 당일 살해 영상이 공유되는 것에는 아무런 조취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며 나이지리아 정부의 미흡한 조치를 지적했다. 선교회는 자우타는 ‘신성모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법은 1999년에 ‘샤리아 법’을 채택한 북부 나이지리아의 12개 주에 존재하며 최대 처벌은 사형이다. 이 법은 나이지리아 헌법에 양심과 종교적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 있음에도 공존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들이 가장 심한 박해와 차별에 직면하는 국가 중 하나로 오픈도어의 ‘2023 월드 와치 리스트’(기독교 박해지수) 6위에 올라 있다. 유럽연합과 유엔은 나이지리아 정부에 신성모독법을 폐지할 것을 거듭 촉구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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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대림절에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
                            ◇한 교회에서 대림절 첫 주 예배를 드리고 있다.   미국의 기독작가 비비안 브리커는 지난 달 30일 기독교 블로그 ‘크로스워크’(대표=브리안핸즈)에 <대림절에 알아야 할 것들>이란 글을 게시했다. 그녀는 “대림절은 주님 탄생 기념일까지 4주간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날을 준비하는 시기로서 특별한 시간이다”며 이 기간에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있어야 할 대림절에 관한 신앙적 내용들을 게시했다.   대림절의 참된 의미는 겸손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대림절에 대해 알아야 할 한 가지는 대림절의 진정한 의미다. 대림절은 선물과 멋진 음식으로 가득한 명절을 위한 날이 아니다. 오히려 대림절의 의미는 왕이신 하나님이 세상에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겸손에 그 의미가 있다. 예수님은 화려하고 권세 있는 곳에 태어나기에 합당하셨지만, 마리아에게 동정녀 탄생을 통해 마구간에 태어나셨다. 우리는 대림절을 묵상하면서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대림절은 단지 겨울휴가가 아니라 겸손의 시간이며 왕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낮은 곳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시간이다.   대림절은 낮은 곳에 오신 겸손한 왕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림절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의 시간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대림절에 대해 알아야 할 두 번째 사실은 대림절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림절 4주 동안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더 친밀함을 누릴 수 있다. 4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당신은 하나님께 얼마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죄의 본성을 따르기 쉽고 마귀의 유혹을 받기 쉽다. 하지만 하나님과 가까이함으로 우리는 그분의 성품, 그분의 사랑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친밀감은 우리의 죄의 본성을 억누르시는 힘을 공급한다.   대림절의 진정한 은혜는 언제나 가능하다. 그리스도인들이 대림절에 관해 알아야 할 세 번째 사실은 이 날을 일년 중 한 번으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일년 내내 예수님을 예배하고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일년 중 한 번만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는 것으로 우리의 믿음을 제한하지 말고 일년 내내 주님을 예배할 수 있고 매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 대림절은 그 매일의 은혜가 가능한 사건이 2000년 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다시 알려주는 날이며 그것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의 초림을 기념함으로 재림의 약속을 기억하는 시간   초림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이 대림절에 관해 알아야 할 네 번째 사실은 그리스도의 초림이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초림 때에 예수님은 평화로운 아기로 왔지만 그분이 두 번째로 오실 때에는 심판의 칼을 들고 오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간절히 기대하는 일이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대림절은 우리가 믿는 예수가 세상의 구원자며 동시에 심판자임을 기억하고 재림 때에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날이다. 곧 재림의 신앙을 준비해야 함을 알려주는 재림의 날이다. 이번 대림절은 12월 3일 일요일부터 12월 24일 일요일, 성탄 전 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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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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