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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원 부흥 절실하다
      여름이 되면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여름부흥성회를 진행했다. 그래서 기도원에 많은 교인들이 모여서 며칠 동안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며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여름성회는 한국교회에 영적인 원동력을 부여했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됐다.     여기서 기도원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 많은 성도들이 기도원을 방문해 기도하면서 영적인 훈련을 쌓았다. 이렇게 기도원 또는 수양관은 한국교회의 영적인 부흥을 이끄는 상징과도 같았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의 기도원이 위기에 처해있다. 물론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이러한 위기는 2000년 대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영난에 숙박업소 등 업종을 바꾸는 일까지 나오고 있다.     관건은 이제 대안을 신속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영성훈련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전환이 시급하다.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방식의 깁회는 이제 힘들어졌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통제 하에 있다해도 다시 그런 방식으로 회귀하기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소그룹으로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방식의 영성훈련 개발이 중요하다. 또 기도원은 이런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렇게 개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기독교신앙의 근본이라는 점이다.       신앙의 본질이란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것이다. 이러한 체험이 있을 때 그것이 살아 있는 신앙이 되고 거기서 성도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체험은 반드시 많은 사람이 모여 통성기도를 해야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개인이 고요한 장소에서 말씀에 귀기울이는 훈련을 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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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한국 장로교, 에큐메니컬 회복 절실
    제13회한국장로교의날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김종준목사, 상임대회장 한영훈목사, 준비위원장 고영기목사)는 7월 8일, 꽃동산교회(담임=김종준목사)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자’라는 주제로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했다. 이 행사의 주관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이 맡았다. 날짜 선정은 존 칼뱅(John Calvin, 1509-1564) 탄생 500주년이었던 지난 2009년부터 그의 생일날인 7월 10일을 기념해 정한 것이다. 이날을 전후해 매년 장로교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칼뱅은 1509년 프랑스 피칼의 주 노용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신부 수업도 받았고, 법학과 문학까지도 공부했다. 그의 신학 중 ‘신 인식’은 “하나님의 본질은 알 수도 없고 가까이 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참된 신인식이란 단지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것이 아닌 그의 영광도 알고 의뢰하고 찬미하는 것”이라며 “성경은 하나님의 절대 무오한 성령의 감동으로 된 말씀이기에 성경에 의해 모든 것은 증명된다”고 보았다.      또한 삼위일체론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한분이며, 단지 인격의 특성만 다르게 보았다. 또 이 삼위 안의 성령은 참 하나님이며 아버지와 아들의 영이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위해 일하시는 인격적인 영이라고 했다. 또 의롭다함, 즉 칭의도 인간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부르심에 답했을 때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의인으로 죄없다고 인정해 주신다고 주장했다. 즉 전적인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라는 것. 그는 예정론을 강조하면서 선택과 유기를 주장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후배 칼뱅주의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형제 간의 화해와 일치를 이뤄야 한다.   하지만 한국 장로교회가 시작된지 106년이 지나면서 자기만이 선택받고 예정된 진리의 사람들이라면서 사분오열돼 장로교단이 120여 개나 된다.   이제 장로교의 날 행사 후 같은 신앙을 가진 장로교단들이 함께 모여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 장로교 정체성을 확립,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음 세대를 통한 한국교회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다.   장로교가 한국교회의 70%를 차지하므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장로교가 에큐메니컬 정신을 회복하면 한국교회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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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소그룹’으로 교회학교 위기 극복하자
    보통 주일학교라 불리는 교회학교는 그저 교회의 한 부분이 아니라, 그 자체가 곧 하나의 신앙공동체여야 한다는 것이 코로나를 겪으며 분명해졌다. 즉 어린이들을 단지 교육의 대상으로 취급할 것이 아니라, 그들 또한 교회를 섬기고 예배하고 봉사하는 주체로 세워주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학교의 각부서 이름을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 새롭게 명명하는 교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다. 부교역자들을 작은 교회의 담임 목회자로 세우고, 작은 교회로서 그 자체 내에 ‘예배’와 ‘교육’과 ‘친교’와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교회학교는 무조건 가르치는 곳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예배가 중심이 되는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공간을 오직 그들만을 위한 예배실로 새롭게 단장해주어야 한다. 또한, 크고 작은 선교와 봉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직접 그 일에 헌신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 듯이 코로나19가 통제선에 들어온다 해도 다시 이전과 같은 전면적 대면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 여전히 온라인을 활용해야 한다. 결국 대안은 소그룹으로 주일학교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예배의 경험은 수에 있지 않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교회학교의 경쟁력은 바로 ‘예배’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세대와 경쟁하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있다. ‘재미’로는 이 세대를 결코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예배하는 ‘즐거움’은 이 세대가 감히 흉내 낼 수조차 없는 것이다. 교회학교를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 인정하고 그렇게 세워가는 모습에 마땅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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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팬데믹기 주일학교, 가정교육 연계
    코로나19로 인해 주일학교가 무너져 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정에서 부모 교육이 제시되고 있다.    기원후 1세기의 이스라엘 초대교회의 교육은 공교육기관의 등장이 있었다고 해도 가정이 근본적인 교육기관이었다.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책임이 있었고 절기와 의식을 통한 교육이 계속됐다. 그리고 1세기 이스라엘인들은 자녀에 대하여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라는 생각을 가졌다. 여기에서 기업은 선물을 의미하는데, 선물이란 단어를 히브리적 사고로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고대 이스라엘의 가정은 가장 중요한 교육의 장이었다. 가정은 자녀를 신앙으로 훈련해야 하는 교육적 책임이 부여된 곳이었다. 가족 전체의 생활과 종교의식에 직접 참여하여 행동해 보고 대화를 통하여, 즉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차원에서 가정교육이 이루어져 왔다. 성서에 나타난 가정은 처음부터 자녀들의 종교교육의 장이었고, 부모는 하나님의 뜻을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자녀들을 종교적으로 훈련했다. 부모가 분반 공부 교사이어야 한다. 유대인 자녀교육에서는 가장 중요한 교사가 아버지와 어머니이었다. 특히 유대인 자녀 교육에 있어서 어머니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정식학교가 생기기 전에 가정에 의해 자녀들의 교육이 수행되었으나 종교적 가르침에 열중한 초등교육기관이 생겼을 때에도 가정의 종교교육의 중요성은 약화되지 않았다. 이 시기 가정에서의 종교교육은 쉐마, 토라, 잠언들, 기도와 찬미 등을 다루었다. 아버지가 없는 소년들은 교육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각 마을에 학교를 설립하고, 학교에 교사를 임명하고, 16~17세가 되면 학교에 입학하는 법규를 제정했다. 그 후에 6~7세가 되면 학교 교육을 받도록 하고, 어린이를 가르칠 교사를 임명하는 법규를 도입했다.   코로나19 팬데믹기에 가정과 연계된 기독교 교육의 대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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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창조적 지혜를 모아 여름행사를 치러야 한다
    여름성경학교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킨 심장이자 엔진이었다. 여름성경학교는 단순히 유초등부만의 행사가 아닌 온 교회가 전력을 기울이는 전 교회의 축제이자 잔치였다. 퇴근 후에 저녁에 모여 늦게까지 율동과 찬양을 연습하고 성경을 배우는 광경은 그 자체로 한국교회의 열정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았다.   그러나 저출산의 쇼크가 밀려오면서 주일학교는 줄기 시작했고 작년에 엄습한 코로나19는 사실상 주일학교를 벼랑끝으로 몰아넣었다. 교회에서 주일학교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는 여름성경학교를 포기할 수 없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 단 한 명을 위해서라도 온 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나서야 한다. 각 교단별로 심혈을 기울여 여름성경학교 교재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집에서 유투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교회의 한 원로는 ‘사랑하면 답이 보인다’고 했다. 목회자와 교인들이 주일학교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사랑한다면 분명 답이 보이고 길이 보일 것이다. 비록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이라해도 열정과 열의가 있다면 헤치고 나갈 길이 있다.   방역준수도 중요하다. 이미 한국교회는 그 어느 단체보다 방역에 잘 훈련돼 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여름행사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소그룹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어차피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소그룹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성경학교에는 많은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자녀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박자에 맞춰 율동하는 모습과 설교를 집중해 경청하는 모습 등을 촬영해 인증샷을 올리는 등 창조적 방법이 나타나고 있다. 교사들이 찬양과 율동, 만들기 프로그램, 인형극을 위해 평일에도 촬영하고 밤을 새워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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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정책 수립 절실
    제13회한국장로교의날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김종준 목사)는 오는 7월 8일, 꽃동산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자’라는 주제로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제 선정을 한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기로 접어든 후 한국교회 주일학교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다음세대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라는 문제의식이 싹트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 흔들거리는 뿌리가 얕은 교육이었다면, 한국교회 교육 방법에 관한 반성과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한 인간양육’이라고 하며, 종교적 생활의 신앙과 방식을 이해하며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론이 삶 속에서 역동적으로 증명되도록 증인된 삶을 살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기독교 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교리의 학습이 아니라 교화(敎化)이며 참된 그리스도인을 생산하는데 있다.   교회사를 보면, 초대교회의 기독교 교육의 목적은 예수의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종교개혁 이후 주일학교 운동이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기독교 교육의 방법을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학습으로 사용했다. 이처럼 과거에는 지식함양이나 정신훈련 또는 성격 훈련등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원 계시는 발전한다. 그러므로 기독교 교육도 발전된 방법을 사용하여 교육하여야 한다. 마치 계절이 바뀌면 옷을 바꿔 입듯이 말이다. 교회당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안은 교회와 가정의 부모 교육과의 연계이다. 1세기의 이스라엘의 교육은 가정이 근본적인 교육기관이었다.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책임이 있었고 절기와 의식을 통한 교육이 계속됐다.   코로나19 팬데믹기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이라도 가정에서 주일학교를 부흥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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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코로나 세대’를 전도할 프로그램 시급하다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 팬데믹이 수습단계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백신접종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순조롭게 백신을 맞아서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회도 코로나시대에 맞는 주일학교 여름행사를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이 없다고 절망하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세대’를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한 코로나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사고와 행동을 보인다는 사실을 먼저 교회는 알아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세대는 그야말로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장에서 놀고, 부모와 함께 여행을 하는 기억은 이들에게 별로 없다. 마스크를 쓰고 집에서 화면을 통해 지내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러한 코로나 세대를 어떻게 교회에서 양육할 것인가에 전면적인 대비를 해야만 한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집단면역을 이루면서 코로나가 ‘관리상태’에 들어갔다 해도 일상이 전면적으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변종이라는 또 다른 리스크도 상존한다.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함께 가는 ‘올라인’으로 가야한다. 무엇보다 온라인 예배 혹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미 코로나 세대는 온라인에 익숙해져 있다. 이를 인정하고 온라인에서 소통해야 하고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해야 할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한적이지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등을 재개하는 교단이 나오고 있다. 물론 코로나 이전처럼 되돌아 갈 수 없겠지만 온라인환경에 맞추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아져 다시 한 번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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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 맥추감사절기에 감사와 기쁨 되찾자
    코로나19 팬데믹기가 장기화되면서 한국교회 성도들마저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입술에서 감사의 찬양 소리가 사그라들고 있다.   오는 7월 4일이면 맥추감사주일이다. 맥추감사절을 오순절과 연관해서 본다. 오순절은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부활절기의 맨 끝에 위치한다.   맥추감사절은 출애굽기 23장 16절 구절에서 유래된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3대절기라고 해서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을 지켜 왔다.   맥추절은 유월절 제2일로부터 50일째 지난 날이다.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에서 첫 농사를 짓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지켰다.   이후 신약시대에 성탄절, 부활절, 맥추절, 추수감사절이라는 네 가지 명절을 지킨다. 절기마다 영적 의미가 있다. 신구약을 연결하면 유월절은 어린양 예수의 십자가사건과 연결된다. 또한 맥추절은 성령과 연결된다. 그리고 수장절은 재림과 연결되어 있다. 맥추절은 보리를 거두었다는 뜻이고, 맥추절은 칠칠절(34:22), 초실절(출34:22), 오순절(행2:1)이라고 불리워졌다.   칠칠절이란 의미는 유월절 후 49일이 지나서 맥추절을 지키게 되므로 7곱하기 7은 49이므로 “7.7절”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오순절이란 50이란 뜻으로 순(旬)은 10일이라는 의미이기에 유월절 이후 50일에 지키는 절기라고 해서 오순절이며, 초실절이란 이스라엘이 농사를 지어 처음으로 거두어 드린다는 뜻에서 초실절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하신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라는 것이다. 즉 농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은 일년에 두 번 수확했다. 즉 5월부터 6월까지, 그리고 9월에서 11월까지이다. 첫 번째 수확을 하여 첫 열매 드리는 절기가 맥추절이다. 보리 추수 후 하는 감사절이다. 이는 첫 열매에 관심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1년 동안의 수입을 대표하는 첫 것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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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기본소득에 접근하자
    기본소득에 대한 찬반의견은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에 걸쳐 분포하는데, 이를 반대하는 측은 노동과 관계없는 소득의 비윤리적 측면, 노동자들의 이탈로 인한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 기본소득의 재원 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부의 대부분이 나눔이 필요한 공공재라는 사실, 개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 확보, 소비진작을 통한 수요 확대 및 불평등 완화, 그리고 자산조사와 관련한 행정비용의 경감과 낙인효과방지라는 측면에서 기본소득을 긍정적으로 본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기본소득 자체가 아니라 기본소득이 지향하는 개인의 가치 존중과 사회통합에 대하여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고, 그리스도 구속의 대상이 되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는 인간의 죄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균형 있게 추구되어야 한다. 이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논의 과정 및 기본소득 지급의 절차에 대한 모니터링을 요청한다. 그러한 균형 및 점검과 관련하여 예수께서 제시하신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인류를 향한 보편적 은혜 및 분배의 정의를 강조하며, 단순히 실업을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통해 통전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희년의 정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은총이 이방인들을 포함하는 일반은총의 차원으로 확장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동등하게 존중하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    그러므로 교회는 포도언품꾼의 비유에서 예수께서 제시한 보편적인 인류에 기초해 기본소득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는 무엇보다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나눔과 섬김은 우리 시대에 기본소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기억하자. 기본소득은 적어도 교회 안에서는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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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남북간 ‘이데올로기’를 만들지 말자 - 호국보훈의 달, “상기하자 6.25”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후 남북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 교류를 위해 힘써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진척이 없자 북한은 다시 대치 국면을 선택했다. 이러한 남북 대치 현상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독립을 하지 못하고 얄타회담, 포츠담회담, 모스크바 삼상회의를 거쳐서 외세의 역학 관계에 의해서 독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피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이데올로기 때문에 서로를 죽이고, 죽임을 당한 아픔을 갖게 되니까 서로에 대한 보복 심리를 갖게 된 것이다.    성경에도 이러한 역사는 이미 있어 왔다. 솔로몬이 죽자 그 아들 르호보암에게 여로보암을 비롯한 10지파가 찾아와 “르호보암의 아비 솔로몬처럼 백성들에게 고역을 치르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그래서 르호보암은 소년들과 의논한 후 “더욱 고역을 치르게 하겠다”고 전했다. 그래서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10지파가 북쪽지방에 새로운 정권을 세웠다.    급기야 분단 이후 종교마저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체계화했다. 여로보암이 가만히 보니까 북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상 가운데 아직도 남유다의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사를 드리는 모습이 남아 있어서 위기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세 가지의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만들었다. 이는 △금송아지를 벧엘과 단에 세우고 이는 자기들을 인도하여 낸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한 것 △레위지파가 아닌 다른 보통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운 점 △절기마저도 7월에서 8월 15일로 바꾸어 버린 점 등이다.    이처럼 국가적 이데올로기의 창출은 저항과 헤게모니라는 것이 배후에 숨어 있는 것이다. 피맺힌 한을 가진 사람들이 신념화 되면 피비린내나는 역사가 이어지고 만다. 헤게모니를 쥐려는 국제적 역학 관계와 국내 분파들의 역학 구도는 급기야 자기 나름대로의 이데올로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데올로기 갈등의 절정이 6.25한국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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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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