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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들은 거장들과 깊은 씨름하길” -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
      평생 장공 김재준박사와 함석헌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연구하며, 대학 강단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올해 81세에 접어들었다.   스승인 김재준과 함석헌에 대해 김교수는 “갈수록 두 어른에 대한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며, “두 분은 모두 동양의 노장과 불교와 유학과 서양의 기독교를 섭렵해서 동서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통전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드문 인물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 지키기 위해 평생 매진한 것이 공통점이다”라며, “두 분은 현실에 안주할 줄을 몰랐다. 끊임없이 개혁적이고 허물을 벗었다”라고 회상했다. 2018년 폴 틸리히의 사상을 종합적으로 저술한 저서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하기도 했던 김교수는 “틸리히는 신학의 임무를 기독교의 영원한 메시지를 매 시대마다 그 시대의 언어와 정신으로 새롭게 해석해 주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해석과도 통하는 것이다”라며, “중재라고 하는 것도 기독교가 그동안 이분법적으로 갈라놓았던, 이성·신앙, 지성·믿음, 개인·사회, 현세·내세, 이런 일체의 이항 대립적인 구조들을 해석학적인 순환 원리에 의해 종합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몇 년 새 수술도 하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김교수는 “80살이 넘어가니, 조그만 꽃과 비둘기 문양도 너무나 신기하게 다가온다”며, “구상시인의 시인 <말씀의 실상>에 ‘내 영혼의 문명의 백태가 벗겨지면 만유일체가 말씀임을 깨닫습니다’라고 한 것처럼, 만유일체가 기적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죽음과 삶은 연속적이면서도 불연속적인, 더 큰 생명의 변화”라며, “성경적으로 보면 로마서 11장 36절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란 구절대로 신비로운 동산에서 마음껏 놀다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젊은 후학들에게 김교수는 “나는 비전과 꿈이 있었고, 신앙적으로 말하면,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어서 신학을 했다. 신학을 밥벌이 하려고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젊은이들이 고전을 이해하려하거나 한 신학자와 전체적으로 깊이 씨름하려고 하는 정열이나 야망이 부족한 것 같다. 20세기 거성들과 깊은 씨름을 해라. 그러면 신학을 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용기도 얻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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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개혁실천연대 이헌주사무국장, “한교연의 특정후보 공개지지에 참담하다”
    한국교회개혁실천연대 이헌주사무국장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이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적 희망과 동력 완수를 위해 윤석열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사무국장은 “한국교회의 대표를 참칭하며, 정치가의 나팔수로 전락한 한교연에 대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이 차오른다. 더욱이 무속적 행동과 역사의식 부재 등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한 정치가를 지지한다고 하니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고 했다.     특히 “한교연은 지난 10월 5일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을 바르게 영도할 자질과 능력·인품을 갖춘 인물’인지가 궁금하며, ‘무슨 수를 써서든 최종 대선후보가 되어 오로지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욕망과 자가당착에 빠진 정치인’에 대하여 경고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한 정치가를 지지하겠다고 공언함으로써 한교연 스스로 권력에 대한 욕망과 자가당착에 빠진 모습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이라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참여해야 한다는 전제는 옳다. 그러나 정치참여가 정치권력에 복종하고, 그 권력으로 이득을 취하기 위한 것이라면 어찌 옳다 하겠는가! 더욱이 성경의 원리를 따르지 않는 한 정치가를 공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품에 안긴 교회의 모습일 수 없다”고 했다.     또 “교회는 정치와 정의를 연결하여 공정·인권·평화 등의 가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하는 원리를 제시해 주어야 하며, 이를 거부하는 권력에 저항해야 한다. 이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펼쳐가는 소명을 다하는 것이다. 자기 조직의 생존만을 위해 권력에 빌붙는 태도는 한국교회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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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예배회복시민연대 김영길 사무총장, 방역당국 대면예배 금지준칙 정지위해 동분서주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김승규, 이하 예자연) 예자연 사무총장 김영길 목사는 비대면 예배에 대해 반대하며 예배 회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기 대면 예배 금지에 대해 문제제기하면서 예배 회복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인물이 있다. 김영길 목사는 서울행정법원과 수원지법, 그리고 인천지법, 대전지법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 대면 예배 금지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이후 전국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예배회복을 부르짖고 있다.    그는 △비대면 예배 강요는 교회와 국민에 대한 사기극 △비대면 예배를 불법적으로 강요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및 관련 방역 책임자를 문책 △한국 모든 교회는 정부가 교회를 희생양으로의 삼아 편파적 방역정책에 계속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 등을 천명했다.   김 목사는 “단순히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곳에서 감염된 사례를 무작정 ‘교회발’이라고 하는 것은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다”라면서 “짧은 기간에 정부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실제 교회발 확진자수는 8.2%에 불과함에도 중대본은 교회발 코로나 감염자가 전체의 48%라고 왜곡해 발표했다”며, “교회의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없었다는 보건복지부의 2월1일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교회 소모임 자체를 일률적으로 금지하고, 이단과 정통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종교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또 “‘비대면 예배’는 성질상 코로나 방역의 어떠한 단계에서도 정부가 금지할 수 없는 비대면의 모임이기에, 허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사실상 교회의 폐쇄를 호도하기 위한 언어술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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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교회의 공공성 회복하는 일에 매진한다” - 전 서울대 교수 손봉호 박사
     전 서울대교수 손봉호박사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기독교의 도덕성회복 운동을 전개했다. 은퇴 후에 손교수는 강연과 집필을 하면서 이러한 운동을 계속 후원하고 전개하고 있다.    손교수는 “현재 모 방송에서 매일 칼럼을 쓰고 있다. 이를 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를 지경이다”며, “또 환경단체 ‘푸른 아시아’에서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도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기윤실에서도 계속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근황을 말했다.    최근 한 기독교연합단체가 특정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과 관련해 손교수는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그러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교회는 현실 정치적 사안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교회나 연합단체사 나서서 특정정당을 지지하고 어느 후보를 지지하라고 한면 이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다. 더욱이 그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닌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손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해 “한 사람이라도 적게 병에 걸리게 하는 게 사랑의 임무이다. 초대교회는 다 그렇게 했다. 길거리에 버려진 사람을 살렸다. 루터도 그렇게 했다”며, “그런데 한국교호는 오직 대면예배, 비대면예배에만 관심을 쏟았다. 그것은 전혀 기독교적인 방식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오직 하루라도 빨리 전염병이 끝나도록 공적인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교회의 임무이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에 누구보다 협조해야 한다. 중소상공인 개인 사업자도 너무나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위기는 도덕적인 권위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정의에 대해 관심이 많다. 공정성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들이 봤을 때 교회는 정의와 공정성에서 멀어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교회는 이기적인 모습만 보였다”며, “교회는 공공임무에 어느 기관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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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한기총정상화추진위 허병주목사, “연합기관에 이단·사이비 침투예방 절실”
      부친이 헌금한 대지로 인해 신흥종교세력과 지난한 법적 소송 진행 한국교회 연합기관에 사이비 침투방지 청지기사명 감당 앞장 김영완목사와 허병주목사 외 한기총정상회추진위원들은 지난달 21일, 「존경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단, 단체 회원 여러분! 피를 토하는 심정과 순교자의 각오로 성명서를 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하면서 대표회장 김현성변호사의 퇴진을 요구했다. 동 위원들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허병주목사(소신교회)는 “신앙인같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연합기관의 수장을 맡을 수 있냐?”며 “일개 변호사가 목사들에게 임명장을 주는 모습은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기총 내 이단·사이비종파 침투 시도 의혹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이처럼 이단·사이비 문제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내는 허목사는 고 탁명환전소장 당시 국제종교문제연구소에서 설립한 국종교회도 함께 맡고 있다. 허목사는 지난 1981년 11월 15일부터 탁목사가 세운 국종 제2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고, 총회신학교에 다니며 직접 국종교회를 담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신흥종교 교주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허목사를 위협했고, 교회당 집기를 부수고 예배를 방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허목사는 그들을 피해 전국 각지를 돌며 목회를 하다가 2007년 12월 부천으로 옮겨 현재의 국종교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이비종교피해자나홀로소송시민연대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허목사는 부모가 사이비 이단종교에 미혹돼 전 재산을 사기당하는 것을 보며 자랐다. 그가 8살이던 1956년 경, 아버지가 전국에 도자기 공장을 가지고 있었고,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와 동갑이었던 비공인 신흥종교 교주를 만나게 됐다. 아버지는 교주에게 매료돼 많은 재산을 기부했다. 집단촌 설립자금을 가장 많이 헌금해 1957년 12월경 소사집단촌에 입주하여 집단촌에서 살기도 했다. 동 사이비 종교집단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사이비 교주 2세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후 오랜세월 깊이있게 연구한 사이비 종교 고발 소설 <갈라파고스 수용소>와 <카멜레온>을 저술하기도 했다.   이에 의하면, 허목사 친형제들은 ‘집단촌’에서 자랐다. 그는 소사 제1집단촌, 덕소 제2집단촌, 기장 제3집단촌의 실체를 밝혔다. 또한 박태선 장로의 후계자인 박모씨의 행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허목사는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30여년간 소사 집단촌의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허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집단촌 부지가 1950년대같은 모습으로 낡고 황량해진 채 죽어있는 도시로 남아있다는 것. 허목사는 이곳을 ‘검은 안개의 섬’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이 이런 모습을 띄는 이유는 43개 주택 300여 가구의 실소유주를 놓고 법적 다툼이 끝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유권을 놓고 등기상 주인인 계수주민협의회 등과 소송중이다. 이에 대해 허목사는 “부친은 전국 10여개 곳에 도자기 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 시가로 1000억원대 재산을 헌금했다.”며, “집단촌에 기와공장, 도자기 공장을 세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태선장로와 이봉장씨가 사망하면서 아들 박모씨가 주도권을 잡은 후 이 땅들을 놓고 삼광물산에서 명의가 바뀐 한일물산과 이봉장씨의 아들들, 예수교OO관 목사 출신 김모씨, 박 장로의 유족 등 4파전이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이 땅에 거주했다는 주민협의회 259명이 주택배치증을 사서 권리를 승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 목사는 “주택배치증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허가증일 뿐”이라며, “그것으로 주택을 매매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서로 난립된 가운데 법원과 검찰은 일관되게 부동산의 실제 소유자는 교단 소속 신도들의 총유재산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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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최고급 ‘커피’ 제공하는 사업에 열중 -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
      한국장로회총연합회 38대 회장을 지낸 남상훈장로(삼례동부교회)는 은퇴 후 최근 케냐 생두를 수입해 와 수차례의 테스팅을 통해 최적의 로스팅 값을 찾아냈다. 이를 가공해 최고급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마리아>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27년째 계속 부인 박정현권사를 간호하고 있다. 박권사는 삼례동부교회(김요한목사) 찬양대 지휘자로서 연습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예수병원으로 긴급수송됐다. 박권사는 병상에 누워있지만 새벽예배를 단 한차례도 결석하지 않고, 새벽 헌금을 1만5670번째 드리고 있다.   이러한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교단과 지역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해 왔다. 그 결과, 오는 11월 10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완주군민대상을 받는다. 지역 선교 사역을 위해 완주군새마을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의장, 전라북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전라북도학교운영위원회 시군연합회장, 완주군 교육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 김대중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표창, 이명박대통령 당시 공로장을 받았다.   남장로는 임영신 박사 설립 영신학교(현 삼례중앙초등학교)에서 복음을 접했다. 중앙대를 설립하기도 했던 임박사는 영신학교를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했다.   이후 남장로는 삼례중학교와 전주 신흥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생연합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삼례동부교회에서 허화준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은 남장로는 지난 1984년 장로 장립을 받은 후 교육위원장, 재정부장, 건축위원장 등 교회 각 기관의 중책을 맡아왔다. 복음화와 신앙운동을 위해 교단 및 교회연합기관사역에 매진했다. 이러한 봉사 공로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교사30년 표창, 전국CE회장 표창,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표창, 전국장로회장 표창, 그리고 총회장들에게 3번의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북전주노회 각 기관과 부서에서 맡은 직분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전북과 호남지역 장로연합회 및 교회협의회, 전국장로회와 남전도연합회 등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또 전북지역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합동측 청장년면려회(CE) 회장, 남전도회연합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총회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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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총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사무총장 김종명목사
    사무총장 김종명목사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이라는 교단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총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목사는 “3년 전 사무총장 출마 당시 내세웠던 ‘깨끗한 총회’ 공약이 완벽하게 이행되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성과를 거둘 수있었 던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3년의 경험을 소중히 간직해 앞으로도 ‘그림자’처럼 총회 일을 할 것 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폭넓은 행이라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소임을 충실히 하여 총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목사가 밝힌 교단의 최대현안은 다툼이 없는 총회이다. 그는 “사회법으로 가지 않기로 한  있다. 지난 회기 백석인들의 으로 가지 않기로 한 부분은 어느 정도 구현됐지만 역으로 총회 내의 고소·고발이 남발된 경향이 있다”며 “이 부분을 정비시켜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타 교단은 개인 차원의 고소·고발이 어렵고 패소할 경우 노회 행정조치까지 이뤄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내에서 책임 있는 교단의 위치에 서 있다. 대사회적인 활동에도 좀 더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 지난 회기 백석인들의 헌혈 캠페인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한국교회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연합기관 통합과 관련해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한목소리가 필요하다. 우리 교단이 이 일에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 하나 된 목소리를 통 해 반성경적인 법안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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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고신대 은퇴 후 백석대서 「교회사」 강의 - 백석대학교 이상규 석좌교수
    이상규교수는 올해 69세로, 고신대학교에서 35년간 교회사를 가르치다가 2018년 명예교수로 은퇴했다. 은퇴한 후에도 백석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여전히 학생들을 가르칠 만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학기에도 중세교회사, 현대교회사, 한국교단사 이렇게 3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교수가 남긴 연구 업적을 꿰뚫는 키워드는 두 가지다. ‘개혁주의’와 ‘통합사적 연구’다. 이교수는 평생 종교개혁자 장 칼뱅의 신학에 기초해 개혁주의를 토대로 학문을 연구해 왔다. 이교수는 자유주의, 무교회주의, 재세례파, 메노나이트 등 다른 신학적 흐름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하며 다양한 관점을 익히면서도 개혁주의에서 떠나지 않았다. 또 서양교회사나 한국교회사 둘 중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통합사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애썼다. 한국교회 역사의 고유성만 강조하거나 서양교회사의 보편성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과 긴장을 유지하며 연구에 매진했다.   이교수는 교회사가가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유명한 교회사가인 민경배 교수가 쓴 문고판 「한국의 기독교회사」를 읽었다”며, “물론 다 읽지 못했고 이해도 못 했지만 교회사 연구에 대해 동기를 부여해준 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연구하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에게도 기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학부 시절부터 교회사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교회사가이면서도 실증사관에 입각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이교수는 “먼저 역사가는 당대가 아니라 다음 시대에 학문적으로 정직했다고 평가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독교인은 학문적 도구로서의 실증주의를 중시하되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란 관점을 가져야 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교수는 “한국교회가 쇄신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지도자들이 변화되어야 하고, 지도자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15세기에 나온 경구 중에 “성직자의 삶은 평신도의 복음이다 Vita clerici est vangelium laice”라는 라틴어가 있는데 오늘 우리 시대의 경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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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여성신학의 기초 세우는 일에 큰 역할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사무총장 최은영목사   여성신학의 기초 세우는 일에 큰 역할 앞으로 여신협의 자원이 세대, 지역, 성을 넘어 확대•확산되길 기대   Q.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기 위하여 여성들의 삶의 현장을 신학화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 온걸로 아는데 구체적으로 올해는 어떤 이슈를 신학화 했는가? A.여신협에서는 정기간행물로 「한국여성신학」 책을 1년에 두 권 출판하고 있다. 올해 나온 92호는 <여신협 40주년과 나>라는 주제를 정해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치룬 행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면 93호는 <COVID-19시대, 죽음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향하여>란 주제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아직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에서의 모임이 활성화된 것 같다. 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사건과 여성신학> 모임을 매월 꾸준히 진행하면서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야기 손님을 모셔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나누고 있다. 지난 10월 모임에서는 <2030 페미에게 듣는다-페미니즘과 교회>라는 주제로 직접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감하는 좋은시간을 갖기도 했다.   Q.여신협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이 있었는가? A.앞서도 언급했지만, 작년 3월 사무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이 축소되고 생략된 채 만나기 어렵고 서로의 안전을 조심해야 했다. 그런 와중에 40주년 행사를 두 대표님을 비롯해 여러 실행위원을 중심으로 준비했고, 많은 분들을 모시고 예배에 이어 축하행사 및 공로상 수여, ‘세상을 바꾸는 여신협’ 강연 등 참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여신협과 나>라는 주제로 그간 함께 하셨던 분들(25명)의 글을 받아 SNS에 올리며 여신협의 역사와 기독여성으로서 서로의 존재의 중요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참 기뻤고 보람 있었다.   Q.여신협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은 어떻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가? A.코로나 시대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경험했고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은 더욱 늘어나고 확대되어 갈 것이라 전망 해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잠시 멈추고 기후 위기의 요청 앞에 주변을 살피고 보다 힘없고 약한 이들과 함께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신협이 지금까지 많은 출판물과 여성신학의 기초를 세우는 일에 큰 역할을 했다면, 그 자원이 세대, 지역, 성을 넘어 확대되고 확산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올해 여신협 영상작업반에서는 유튜브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2005년 성서언어연구반에서 엮은 「한반도에서 다시 살아나는 여성시편」 책을 기반으로 목소리와 음악, 배경이 어우러진 <여성시편>영상을 올리고 있고, 다양한 컨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사건과 여성신학>과 같은 소모임도 더 활성화되어 지적인 욕심 내며 실천하는 신앙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나아가 한국을 넘어 세계교회와 소통하는 여성신학 온라인 네트워크가 이뤄지면 좋겠다. 무엇보다 불안과 어려움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여신협이 되기를 소망한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1-10-12
  • 해인농원 흑염소 김용희대표, 몸에 효과가 뛰어난 흑염소를 통해 이웃을 섬긴다
    △해인농원은 흑염소를 오직 자연방목으로 키우는 자연친화적 농원이다. 해인농원 김용희대표(사진)는서울과 대전에 살다가 20년 전 귀농을 결심하고, 현재 경북 김천에서 흑염소, 호두, 산양산삼, 감나무 등을 많이 심으며 해인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 5구간 삼도봉 자락 해인리 산골에 위치한 농원은 기존의 농장들이 많이 선택하는 우리의 방식이 아닌 100% 방목을 하는 자연친화적인 농원이다.   하지만 지금의 해인농원이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고향이 그리워 귀농을 결심하고 시작할 당시, 농사의 경험이 전무했던 김대표는 귀농을 시작했을 때 많은 실패와 고생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많은 연구를 통해 지금의 굳건한 농장을 세웠고, 마침내 많은 이웃들과 사람들이 효과를 칭찬하는 농장으로 굳건히 서게 됐다.   김대표는 다른 농장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흑염소를 100% 방목하여 키우고 있다. 가둬놓고 키우는 것이 훨씬 편하지만, 방목의 방식을 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서 100% 방목이라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방목을 함으로써 오염되지 않은 백두대간의 풀을 먹었기 때문에 다른 농장의 흑염소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김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한국인의 체질에 흑염소의 효과는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김대표는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이 부족해지고, 더불어 양기도 부족해진다. 이때 흑염소를 먹게 되면, 혈액이 보충되고 양기 생성에 도움을 주며, 특히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말했고, “유명한 의서인 동의보감에서도 흑염소는 소화기를 보하고 기운을 끌어올려주며,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게 해주고, 치아와 뼈, 오장을 따뜻하게 한다. 그리고 병이 나은 후기력을 회복하는도록 돕는데 좋다 소개한다”고 전했다.   △백두대간의 기운을 먹고 자라는 흑염소   또한 흑염소의 장점에 대해 “콜레스테롤, 염분, 열량과 지방이 적고,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은 굉장히 소고기에 5배나 높게 들어있고, 이로 인해 뇌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치매 예방에도 굉장히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고, “철분 함량이 매우 높아 빈혈이 있거나 갱년기 여성, 임산부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더불어 단백질, 각종 비타민, 칼슘의 함량도 굉장히 높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추위를 많이 타거나, 손발이 차고, 몸이 차가운 사람, 연로하신 어르신, 기력이 없고 몸이 쇠약한 분, 밤샘 공부하는 수험생, 밤늦게까지 운전하고 피곤하신 분, 뼈,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흑염소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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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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