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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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목회자유가족·미자립교회 지원 앞장-기감 전 감독회장 김진호원로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이자 도봉교회 원로인 김진호목사는 목회자 유가족 돕기와 비전교회(미자립교회) 지원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김감독은 “이제 은퇴를 한지 15년이 지났다. 원로로서 어떻게 보람있게 보낼까 고민하고 기도한 결과 두 가지 사역을 하고 있다. 하나는 비전교회를 돕는 사역이고, 다른 하나는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사역이다”고 설명했다.    비전교회를 돕는 사역은 신바람목회 세미나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5차가 진행됐다. 김감독은 “한국교회 미자립교회의 비율이 70%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감리교회에 경우 50%가 된다. 작은교회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기도제목이다. 작은교회에서 부흥되도록 목회자를 격려하고자 매년 봄과 가을에 신바람 목회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초교파적으로 70여명의 목회자를 초청해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비전교회에서 색다른 목회관을 가지고 잘 부흥시킨 목회자들을 강사로 불려서 그들의 간증도 듣고, 필요한 말씀도 듣게하는 세미나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회자유가족돕기 사역은 감리교단 목회자의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돕고 있다. 김감독은 “장수시대라고 하지만 적지 않은 목회자들이 젊은 나이에 하나님 곁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그후 홀사모들의 생활은 쉽지 않다. 마음 아픈 것은 그들의 자녀문제이다.40~50대 목사들의 자녀들은 한창 공부할 때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1년에 두 번씩 장학금을 주고 있다”면서, “한 번에 40명 정도에게 주고 있다. 이 중 대학생이 절반을 넘는다. 정말 감사한 것은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 일에 동참해서 15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수에 있는 한 교회에 경우 1억원의 헌금을 2년에 걸쳐서 했다. 이러한 섬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홀사모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김감독은 “다른교단에서도 목회자 유가족들이 어렵게 지내고 있다. 감리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많은 교단들이 목회자 유가족들을 돕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지난 1월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곳은 한경직목사의 의해 1975년 설립된 단체로 50여 교단의 원로목사와 장로들이 모인 단체이다. 3.1절과 6.25, 광복절, 세계 평화의 날 같은 중요한 시기에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감독은 “오늘날은 장수시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오래살게 하는 것은 뜻이 있으신 거다. 오늘날 많은 원로들이 보람있게 원로의 삶을 보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서, “귀한 사역을 마치고도 20년,30년을 더 살아야 된다. 이 시기를 보람있게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은퇴라는 말은 성경에는 없다. 인간이 만든 하나의 제도이다. 우리 원로들이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보람있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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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3·4부흥운동 통한 교회지원 주력 ─ 목자재단 이사장 조일래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수정교회 조일래원로목사(사진)는 현재 목자재단 이사장으로써 작은교회를 돕고 아프리카선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조목사는 “총회장 시절 150곳의 교회를 선정해서 2·3·4부흥운동을 전개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중 2시간 기도하고 3시간 성경을 읽고 4시간 전도하는 곳에 한해서 지원금을 전달했다”면서, “이것이 큰 효과를 거두었지만 교단차원에서 이어가지를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사역을 이어가고자 목자재단을 설립해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2·3·4부흥운동이 한국교회 전체에 일어났으면 한다. 선교비를 더 효과적이고 알차게 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카메룬과 챠드에서도 이러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사를 못하는 어려운 교회를 1년에 20곳 선정해서 리모델링을 돕는 사역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진행과 전국교회에서 1일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목사는 사역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로 지난 2001년 기성교단의 교역자연금에 정상화를 이끈 것을 꼽았다. 수익성·보험성·공익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이 연금제도는 연금을 많이 낸 목회자들에게 혜택을 주면서도 작은교회 목회자들도 소외받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설립되기 전 한국교회연합 5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은퇴 이후에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도 역임했다. 조목사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하면서 교계연합기구가 하나가 되는 일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조목사는 “여러 교단 목사님들과 하나가 되는 일에 대해서 나누었다. 그리고 좋은 반응을 얻게 됐다. 하지만 한교연내의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 현실로 옮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가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교회를 생각하기보다 자기 자신과 교단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목사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하나가 됐으면 한다. 개교회들은 힘이 있다. 그런데 하나가 돼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잘 못한다. 한교총이 대사회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연합기구로 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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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횃불트리니티신대원 오덕교총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오덕교목사는 오랜 시간 교직에 있으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에 쓰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총장으로 있는 횃불트리니티신학교를 통해 세계선교, 세계복음화의 활발한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   개교 이래 배출된 2300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현재 세계 55개국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이 학교의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높다. 졸업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간 후, 교단의 지도자가 되거나 교회를 세우는 경우가 많다.    오목사는 “한국에서 한국인을 선교사로 파송하려면 가장 크게 언어, 문화적 장벽과 네트워크의 한계라는 문제를 맞닥뜨리는데, 현지인을 지도자로 양성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며, “특히 전략적 선교지역 출신의 졸업생의 경우에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각국 현지의 사역자들이 한국에 오지 않아도 낮에는 사역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동문들이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를 하는 「기드온모임」, 각 현지 사역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돕기 위한 단기선교 활동 「엔젤 프로젝트」 등 지속 가능한 동역체계를 추구한다.   이 학교는 지난해 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신입생 모집인원을 모두 충원했다. 오목사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부르시는 곳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목사가 2014년부터 4년간 몽골의 국제울란바타르대학에 총장으로 있을 때, 학교의 인가를 받아 갱신하는 일,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일,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에 앞장섰다. 오목사는 “전체 몽골인 인구의 1.5%가 기독교인인데, 당시 이 학교 학생의 기독교인 비율을 20% 정도 됐었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각 학생의 강점을 강조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가능성과 비전을 얘기해 주어야 한다. 오랜 교직생활에서 교수의 말 한마디에 학생들이 달라지는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목사는 “한국교회의 강단이 죽어가고 있다. 설교가 하나님 말씀이 힘입게 증거돼야 한다. 강단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위대한 설교자들의 설교는 이 땅이 죽어가고 있을 때 빛을 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목사는 “설교에는 목회자의 생각에 성경말씀이 뒷받침되면 안 된다. 먼저 성경말씀을 선포하고, 그리스도 중심적 해설의 설교를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전달돼야 한다”면서,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은 설교에서 발휘됐다. 많은 이들을 회심시키고,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설교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목사는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7년간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총장으로 일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 총장 자문이자 겸임교수이다. 또한 한국개혁주의연구소 설교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목회자들의 설교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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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기성 문창국총무, 정책과 방향을 제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목사는 총회본부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회부흥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시급히 마련하는 것이 우선 정확하고 신속한 교단행정 기틀 마련해 행정누수 제거 주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목사는 신년을 맞아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2022년 교단총무로 취임하고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사역하고 있는 문총무는 지난 사역에 대해서 “총회본부에 처음으로 출근했을 때 총회본부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직원들의 모습도 그랬다. 그래서 총회건물을 보수하는 일에 힘썼다. 총회본부를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오래된 건물이 주는 한계를 여전히 느끼고 있다”면서, “총회본부 각국의 업무특성을 이해하고 국장들과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파악하는 기초적인 일부터 총회 각 항존위원회와 의회부서 소위원회가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판단과 예측, 그리고 대안제시까지 그야말로 총무라는 명칭에 걸맞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역에 대해서 문총무는 “117년차 총회 표어는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이다. 교회의 본질이자 우리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는 표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2024년은 총무와 총회본부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 교단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며 교회의 부흥을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시급히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또 “정확하며 신속한 교단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재정과 인력이 투자되어야 하지만 분명한 목표지점을 정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행정누수가 없게 하겠다”면서, “2024년 한 해에도 총무와 총회본부는 사랑하는 성결가족과 3000교회와 함께 말씀 안에서 더욱 수신하며 사명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총무는 교단내 각 위원회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사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선 해외선교위원회에서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현지 사역자의 목사안수와 교회개척 그리고 교육과 복지를 비롯한 많은 사역들에 전념할 예정이다. 국내선교위원회에서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망수양관에서 부흥키워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흥키워드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면, 이번 부흥키워드는 교단 내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회교육위원회에서는 2월 29일에서 3월 1일까지 제9회 교사대회를 열어서 교회학교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백주년을 맞는 유지재단은 재단명의 재산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재산관리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매뉴얼을 통해 기본재산과 관련된 청원 서식을 간소화하고, 지교회에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북한선교위원회에서는 △분단 전 82개 북한성결교회 재건 프로젝트와 재건대회 △통일선교훈련원을 통한 북한선교 일꾼양성 △통일기도회 △북한 선교대회 △DMZ기도회 등 다양한 사역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은 다음달 19일 「되어지는 목회원리」란 주제로 신길교회에서 오픈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OMS와의 협력관계의 발전도 추구할 예정이다. 문총무는 “올해도 교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성결교단의 사명인 복음전파에 힘쓰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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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성결대 초대·2·3대 총장역임한 성기호목사
      성결대학교의 초대 및 2,3대 총장을 지낸 성기호목사(사진)는 한국복음주의 신학회장까지 역임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며 목회자요 탁월한 설교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목사의 성경 본문에 집중하는 명료하고 위트있는 설교는, 채플시간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또 난해한 신학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그의 수업 역시 청강생이 넘쳐날 만큼 인기였고, 그의 명저인 「이야기신학」은 당시 신학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알기쉬운 신학 에센스」란 새로운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성목사는 은퇴 이후에 미국에 거주하며 계속 설교와 강의 또, 글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섬기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은퇴목사회 증경회장으로서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으며, 격주 발행되는 미주선교신문에 ‘종말론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발행인을 맡고 있는 월간 「한국인선교사」에 격월로 발행인의 글을 싣고 있기도 하다. 또 필라델피아 은퇴목사회에서 캄보디아와 파라과이 순회선교사로 파송받아 기도는 물론 후원자들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교 현지방문을 하고 있다.   성목사는 여전히 많은 활동 속에서도 자신에게 최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일들에 대해 “성결대학교의 후배이자 제자들에게서 받는 위로와 사랑이 크다. 카톡과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그것이 큰 격려가 된다”고 말한다. “또 어떤 곳을 방문하게 될 경우 그 지역에 사는 동문들과 얼굴을 대하여 교제하며 사랑을 나누는 보람이 크다”고 전한다.  그리고 “지역교회를 목회할 때 함께 교회를 섬기던 교우들로부터 신앙생활과 가정 형편에 대한 현황을 들으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기도하는 보람도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다”며 이전에 섬겼던 성도들과의 지속적인 교제에 큰 기쁨이 있다고 한다.       성목사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 한국교회에 “치열하게 지난 한 해를 살아내느라 수고가 많았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또 다시 한 해를 허락하셨으니 감사한 일이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지진 그리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것을 보며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의 날이 가까워 옴을 느끼게 된다. 깨어 기도하며 어린 양의 신부로서의 준비 즉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일에 더욱 힘쓰는 복된 한 해가 되기 바란다(히12:14)”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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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신춘대담] 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목사에게 듣는다
    ◇소강석목사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교회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전력해야 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기독교적 입법흐름을 감지한다면 누구도 연합반대 못해  전략적 방법을 동원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전개해야   이 시대 우리민족 최대과제는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 코로나이후 ‘핵크리스천 현상’ 나타나 기존 교회제도를 탈피  2024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는 무엇보다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맞는 공시적인 첫 ‘포스트 코로나’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여러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극복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위기에 처한 다음세대 회복, 신학교육의 활성화 등 많은 과제가 한국교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을 역임한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를 모시고 새해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소목사님은 한교총 대표회장 시절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기총과의 통합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또 매년 6.25 때는 국내외의 참전용사를 초청해 위로하는 등 한반도평화와 통일을 위한 운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목사에게 한국교회의 산적한 과제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젠 새로운 차원의 연합운동 시급 먼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대해 듣고자 합니다. 몇년 전부터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한국교회를 대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의 통합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소목사님은 누구보다 앞장 서서 한기총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통합을 위한 로드맵까지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통합은 멀고, 분열을 더욱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근본원인과 대안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소목사=한국교회 연합기관은 하나될 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만큼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공익과 권위를 위해서라면 원칙과 법, 절차적 정당성을 주장하기보다는 하나되기 위한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듯한 핑계와 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넓은 포용성과 아량,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되기 원하시는 주님의 시대적 요구와 갈수록 압박당하는 한국교회 공익과 권익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를 향한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과 관련 입법안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분열된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들어 대응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이나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반기독교적 입법 흐름을 감지한다면, 누구도 한국교회의 연합을 반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일해 본 사람, 교회 존립을 위협하는 악법들을 저지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워본 사람이라면 연합기관이 하나 돼야 한다는 대명제 앞에서는 생각과 방법까지도 초월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새로운 차원의 연합운동을 해야 합니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는 판단하고 정죄했던 행위를 흘려보내 버리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연합한 이후 한국교회가 새로운 각성과 부흥·영성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통일,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돼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통일은 한국교회의 사명이자 과제입니다. 소목사님은 6.25참전용사를 매년 초청하는 행사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해 북한, 중국, 러시아를 한 축으로, 또 남한, 미국, 일본을 또 다른 축으로 하는 신냉전이 고착화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어떻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소목사=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입니다. 이 시대 우리 민족의 최대 과제는 피 흘림이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작정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염원한다고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은 정치적으로 이용을 해서도 안 되고 남북의 공동목표여야 합니다. 통일을 위해서, 첫째, 한국교회는 국가 지도자와 국민 모두가 함께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강력한 의지를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북한 동포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어떻게든지 북한 동포에게 평화통일이 우리 한민족이 살길이라는 신념과 확신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북한의 지식인들과 젊은이들의 마음에 그런 확신을 불어 넣어주어야 합니다.   셋째, 정부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인정하고 잘 선용해야 합니다. 남북한의 정부는 서로 법과 원칙으로 마찰하고 충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따라 무조건적인 섬김과 지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통일 외교를 강화해야 합니다. 경제외교와 통일외교는 동전의 두 양면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통일외교를 더 전략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의통일에 대한 전략적 외교뿐 아니라 혁명통일에 대한 대비적 외교도 잘해야 합니다. 여기서 민간 외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금까지 17년 동안 미국의 참전용사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왔고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로 민간외교를 해 왔습니다.   다섯째, 무엇보다 통일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능력과 복음이 중심 되어야 합니다. 여섯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교회부터 연합해야 합니다. 그 연합의 힘으로 국론을 하나로 만들어,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진정한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적인 ‘핵크리스천’으로 ‘핵처치’를 △코로나 이후 목회와 다음세대 교육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결정적 사안입니다. 코로나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교회 안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예배형식의 변화뿐 아니라 교회 내 각 조직의 모임과 그로 인해 교육의 형식과 내용에도 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급격한 변화 속에서 목회자는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소목사=‘코로나’라는 괴물이 가져다 준 사회현상 중에 가장 큰 특징이 바로 ‘핵개인화’ 현상입니다. 송길영작가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책에 나오는데 단어인데요. 핵개인이란 더이상 가족이나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독립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애호를 즐기며 살아가는 개인 혹은 개인 사회를 의미합니다.   핵개인의 가장 큰 특징은 쪼개지고 흩어지고 홀로 서게 되는 분열 현상입니다. 그런데 핵개인이 등장하는 시대변화에 따라 교회에도 ‘핵크리스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핵크리스천은 기존의 교회 제도와 시스템, 신앙관을 탈피해 자기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주체적 독립성을 갖기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명 ‘노마드(유목민) 신자’, ‘OTT 신자’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성경적 핵크리스천을 만들고 ‘핵처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실현된 성경적 모델은 사도행전적 원형교회라 할수 있는데, 그들은 흩어지면 복음을 전했고 모이면 기도가 폭발했습니다. 한국교회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핵크리스천을 만들어 내고, 그 핵크리스천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서로 융합해 ‘핵 파워 처치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 사회에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는 출산율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20,30,40대 젊은층의 가정이 늘고 있고 아이들의 출산율이 심각한 위기의 시대입니다. 교회학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박합니다.   ▲소목사= 지금까지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25조 이상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실효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합계출산율이 0.8도 유지하지 못하고 0.75로 추락해 초저출산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타난 비혼 선언과 딩크족, 안티 나탈리즘(반출생주의)은 하염없이 흐르고 있는 부정적 세태라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대적하는 바벨탑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가정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부모의 사랑을 받고 나중에 이성에 눈을 뜨게 되면 결혼을 하고 자기나 배우자를 닮은 2세를 낳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본성입니다. 사람은 자녀를 키우면서 고통과 슬픔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통해서 자기 존재를 발견하고 자녀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를 통해서 아주 깊고 깊은 생명 사랑과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잘못된 풍조와 사상적 흐름을 차단하고, 다산을 위한 정신적 계몽운동과 캠페인을 통해 푸르고 푸른 생명의 계절이 오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창조질서 회복에 앞장 △기후위기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대표회장으로 봉사했던 한교총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캠페인과 포럼을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한국교회 구성원들이 동참하려면 어떤 방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소목사=최근에 와서 온 인류에게 새로운 담론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태계 곧 환경, 기후, 생명 운동입니다. 생태계는 인간의 탯줄이고 젖줄이며 생명의 태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 생태계가 죽게 되면 인간 역시 죽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간이 살기 위해서라도 자연 생태계를 지키고 살려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원리를 미리 아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을 비롯하여 모든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관리자로 세워주셨어요.(창1:25-26)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는 순간 저절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어 버리고, 인간 세계에 죄가 들어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기적인 욕심을 가지고 자연을 훼손하고 오염시키게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환경문제로 인해서 얼마나 많이 신음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대기오염, 오존층 파괴, 지구 열대화, 지구 환경의 변화, 산성비, 폭우, 폭염, 태풍, 한파, 기근, 생태계 교란, 탄소중립, 저출산이라는 단어나 뉴스가 시간마다 뛰쳐나옵니다. 이러한 때,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환경, 기후, 생명운동이라는 새 담론을 제시해야 합니다.   첫째,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둘째, 섬김, 연합의 정신으로 생태계를 지켜야 합니다. 셋째, 우리 모두 공유의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공유지나 공유적 자원을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시장주의나 시장의 기능에 맡겨두면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제라도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공유지 의식을 선도해 나가야 해요. 우리 시대에 우리가 땅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다음세대에는 더 큰 부메랑이 되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사회 속에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소목사님은 지난번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참여하는 등 정치권에 기독교 뜻을 여야에 전달하는데 앞장 서셨습니다. 한국교회가 올해 적극 대처해야할 사회적 이슈가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소목사= 저는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한동협)의 초대 회장을 지내면서 ‘동성애 찬성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는 데 가장 선도적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반동성애 운동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지만 너무 의협심만 가지고 앞서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언론과 소통하고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반동성애 운동을 하다가 국민에게 혐오단체, 혐오세력으로 각인돼선 안 됩니다. 교회가 연합해 막되 이제는 건전한 시민단체를 앞세우고 교회는 뒤에서 물질과 사람으로 후원해야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치밀하고 교묘한 전략을 짜서 실행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의협심만 충천해 있습니다. 결국 지치는 쪽은 어디겠습니까? 어느 선까지는 둑을 지킬 수 있지만 한순간에 반기독교 쓰나미가 몰려와 둑이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대형교회 목회자로서 가장 먼저 스쿠크법(이슬람 채권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최전선에서 막았습니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시도를 막았고 종교인 과세법도 최전선에서 대응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느 한 대형교회나 한 교단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앞장서 일을 해보니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각 총회마다 반기독교 세력의 입법전 사상전 문화전에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신학이나 교리로 하나를 이룰 수는 없지만 한국교회 생태계를 보호하고 공교회를 지키는 데는 연합하고 세움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시집을 출간 △최근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출간하셨습니다. 출간하자마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고 북 콘서트도 하셨는데요. 대형교회 목회자로서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펼치며 교회의 담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문학 활동을 계속해서 하시는 이유와 이번 시집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으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소목사=제 생애 처음으로 북콘서트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샘터사 사장님께서 시집 원고를 받아 보시고 너무 좋다며 제안하여서 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대 최고의 문학평론가 김종회교수님과 정호승시인님께서 저와 함께 시인 토크를 진행해 주신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대형서점에 가면 신부님들이나 스님들의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진열 되어 있는데 목사님들의 책은 종교서적 코너에만 조금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앞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창작 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 선교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이번 시집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가슴 속에 깃들어 있는 사랑과 그리움, 꿈과 희망을 느끼고 새롭게 꽃 피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인간에게 왜 시는 필요하고, 목사님께 시는 어떤 의미인가요,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소목사=저는 시는 사랑이고 사랑은 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시가 얼마나 전문성이 있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사랑하는 사람은 다 시를 쓰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꽃이 필 때도 있고 비바람이 불 때도 있고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폭설에 갇혀 길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그 길을 걷는다면 모든 날들이 상처의 계절이 아닌 사랑의 계절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데, 사람들의 가슴에 저의 시가 따뜻한 햇살이 되고 꽃이 되고 별이 되어 희망의 등불을 밝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진지한 자세로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신 소강석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밝혀주신 분석과 대안이 올해 한국교회가 변화되고 갱신되는 데 마중물 역할 하기를 기대합니다. /대담 최규창 편집국장, 정리 백선영기자      대담 후기 ◆새에덴교회 당회장실에서 진행된 대담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목사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또 우리의 사명과 과제들이 단순히 열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조건에 따라 전략과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선구자적 태도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많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소목사의 고군분투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하나님 말씀이라는 원칙 안에서 관용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지도자의 면모가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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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실시간 인터뷰 기사

  • 미국서 ‘통신대학’ 주정부 설립 승인 - 아신대 전 총장 김영욱 목사
      아신대에서 총장으로 은퇴한 김영욱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가주에서 아프리카 젊은이들과 또 한국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교육시키는 일을 통신대학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목사는 “미국에서 아프리카 젊은이들, 동남아 현지인들 및 한국 선교사님들의 교육을 위해서 현재 일곱 명정도가 모여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못하다가 다 정리가 되면 하려고 한다”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학교 설립 허가를 받았다. 그래서 앞으로 통신교육(온라인교육)을 통해 아신대에서 했던 그런 학생들을 도우려는 생각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신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과거에는 신본주의, 복음주의를 했다. 지금 그런 정신이 조금 희석되지 않나 해서 걱정이 된다”며, “신학이 자유화되면 안된다. 복음주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총장으로서 새벽기도회에 나가 기도하면 등이 따뜻해서 뒤를 보면 학생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어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며, “본래 아신대의 정신이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다. 나를 위해 기도해준 것이 정말 감사하고 그래서 열매가 열린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지난 총장생활을 돌아보며 “당시 강당이 없을 때, 좁아서 건물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야외에서 비가 오면 행사를 어렵게 중단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분들이 후원을 하고 1,30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강당을 지었다. 이런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이것이 다 학생들과 교수님들 기도 덕인줄 안다”며, “미국의 유명한 모 기업 회장이 두 번이나 사무실로 찾아와 후원을 하는 역사도 있었다. 교수들이 하나가 되어 기도하니 축복을 주셨다. 교수들이 기도하면 더 큰 축복이 일어날 것이다. 아신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회복이 될 것이다. 어려움을 주신 것은 더 연단되고 축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 모든 사람이 선교하려면 아신대에 가서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며,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또 “신학이 좌경화되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아신대 졸업생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서 세상의 빛이 되고, 사랑의 메신저가 될 줄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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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목회자 전국세미나 준비하는 조영래목사, “새로운 차원의 계시록 해석으로 초청”
    ‘성경에는 짝이 있다’는 기초위에 성경을 성경으로만 조명 오색이슬교회 조영래목사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요한계시록을 강의하는 교역자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5월 26일에는 오색이슬교회에서, 31일에는 원주국민교회, 6월 2일에는 화성에서 2차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조영래목사는 “성경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이해하는 목사가 극히 드물다. 그래서 성경을 600독 통독하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특별한 해석을 역사를 주셔서 새로운 계시록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시복음으로 본 구속사시리즈 제 1권부터 13권까지의 서책들은 성경을 600독 한 터에서 기록된 말씀으로, 성경을 벗어난 부분은 한 군데도 없다. 목회자를 비롯하여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나, 주석에도 없는 난해한 주제들을 핵심적으로 다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성경에는 짝이 있다’(사 34:16)는 말씀에 입각하여 오직 성경을 성경으로만 조명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증거한 말씀들이다. 윤리 도덕적인 차원이나 신학자들의 견해로 해석한 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10장, 11, 12, 13, 14장까지 부터 일반계시가 아니라 특별한 계시가 나온다. 일반계시 속에 중간계시가 있는데 대다수는 이를 거의 모르고 있다”며,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해석한다. 오직 성경으로 말씀으로 짝을 찾는다는 것이다. 오늘날 새로운 것이 나오면 배척을 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것이다”고 말했다. 조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한 다시복음회’를 창립할 목표를 갖고 있다. 조목사는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이여! 참 말씀으로 회개하여 깨어나자!”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의 기독교는 앞으로 백 년이 가도 구태의연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새 말씀만 나오면 이단으로 몰아 싹을 자른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목회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말씀을 바로잡는 말씀이다. 누구보다 양들을 올바로 인도할 책임이 있는 목회자들이라면 ‘하늘이 인류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 작은 책, 다시복음’을 영접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말씀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직접 들어보고 판단할 수 있는 진정한 말씀의 감별사가되지 않겠는가? 사람들의 눈총과 교단의 시선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내 영혼을 책임져주지 못한다”며, “이 말씀이 선포된 이상 더 이상 핑계하지 못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핑계치 못하게 말씀을 전하라’(겔2:5, 33:33)고 하신 것처럼, 필자 역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전할 뿐이다. 나중에라도 ‘하나님! 우리는 그런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핑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조목사는 “2016년12월 제1권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 출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년 6개월 동안 500페이지 이상의 역작 13권을 집필, 출간했다. 현재도 출간 예정 책을 집필 중이다”고 말했다.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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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캠프사역서 교회개척한 이성빈전도사, 말씀이 중심된 예배로 ‘진리의 삶’위한 길을 제시
    청소년위한 캠프사역서 ‘복음을 추구하는 삶’위한 목회로   만나커뮤니티 대표인 이성빈전도사가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에 「영광을 보는 교회」를 개척했다. 이전도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들으며, 그리스도께서 가신 영광스러운 길을 기쁨으로 참여하려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캠프사역을 계속 해오던 이전도사는 “물론 캠프의 사역도 중요하지만, 캠프의 한계가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명확히 보였고, 결국 교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고 교회 개척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전도사의 가장 중요한 목회철학은 예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도사는 “하나님의 유일한 진리이고, 계시인 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복음을 소개하는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복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역자들은 말씀에 전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목회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주제, 제목설교를 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성경의 각 권이나 본문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 가면서, 하나님께서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본래의 의미를 이해하고 전하는 강해설교를 통해 진정하고 순수한 복음을 성도들에게 전달하고, 말씀이 중심된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진리를 삶에서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전도사는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관객같이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는데 가장 좋은 시도는 성례이다. 어거스틴이 말했던 것처럼 성례는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성례를 시행하면서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듣고 돌아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게 되고 참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전도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 사역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는 교회 안에 머물러 우리만의 세상을 만드는 교회가 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세상 안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함께 할 것이다.”면서, “오늘날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 안에 속해 있는 교회는 공동체성이 크게 무너졌고, 코로나19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보이는 교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형제, 자매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 참된 교회 생활이고 신앙생활이다.”면서 “저와 성도들은 이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세상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도사와 교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선교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시작으로 개척예배의 헌금 일부를 장애인 복지 시설에 흘려보냈고, 앞으로도 모든 성도가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손이 되어 헌금을 쌓아두지 않고 흘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도사가 대표로 사역하는 만나커뮤니티는 방학기간에 미자립 교회, 작은 교회의 청소년들에게 캠프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청소년 사역단체다. 이전도사는 “작은 교회는 청년교사가 없다보니 청소년 전도가 어렵다. 그래서 전도도 도와주고 수련회도 도와주며, 강의도 나가서 작은 교회와 연결하고 세워주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교회 사역과 함께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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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츠빙글리 신학’ 알리는 일에 최선 노력 - 전 백석대 부총장 주도홍 교수
    백석대에서 부총장으로 은퇴한 주도홍교수는 혼란스런 시대에 성찬의 의미가 약화되는 것은 개혁교회의 손해라면서 츠빙글리의 성찬신학을 알리는 일에 힘을 다하고 있다.     주교수는 “개혁교회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츠빙글리가 당시 로마가톨릭교회의 미사를 얼마나 신랄하게 비판했는지를 상기시켰다. 츠빙글리는 미사에서 그리스도의 실제 몸이 제물로 드려진다면 예수의 속죄는 동물을 희생제물로 바쳐지는 것으로 격하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며, “또 츠빙글리는 미사에서 예수의 실제를 희생제물로 바친다면 그리스도의 영원단일한 속죄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츠빙글리는 교회는 성찬을 통해 예수의 몸을 묵상하며 기억하며 먹는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성령의 역사로 믿음을 불러일으키는 예식”이라 했다는 점을 한국교회는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교수는 츠빙글리는 성례의 놀라운 능력을 7가지로 제시했다면서 그 중요성에 공감한다면 한국교회는 성찬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한국교회는 주일예배 중에 실시하는 것을 고려해서 진행되어 전반적으로 축소된 형식을 취한다. 묵도, 성경낭독, 찬송, 신앙고백, 찬송, 대표기도, 성경봉독), 설교 순으로 이어진다”며, “후반부는 전자의 경우, 분병은 목사가 고린도전서 11장 23절 말씀을 낭독하며 시작하고 모든 성도가 손으로 빵의 작은 조각을 가지고, 옆에 앉은 자에게 남은 빵을 전한다. 분잔은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을 선포하고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주교수는 이같이 예식의 변화를 비교하고 성찬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일반예배와 구별된 성례예배를 드려 볼 것 △성경낭독은 다른 사람과 나눠 볼 것 △교독이나 교송을 해 볼 것 △긴 찬송은 찬양대와 나눠 불러볼 것 △유아세례를 받은 아이도 참여를 권장할 것 △일어서서 찬송해 볼 것 등을 제안했다.    주교수는 “성찬은 보이는 복음”이라면서 “개혁교회의 성찬은 종교개혁의 표지였으며 그 효력이 크다는 것을 기억해 코로나19 시대에도 성찬의 의미를 잊지 말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 “은퇴했지만 학자로서 교수로서의 나의 삶은 멈춰져 있지 않다. 강연과 집필, 초청이 오는 교회에서 꾸준히 설교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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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은퇴 후에도 학회와 연구활동에 매진 - 감신대 구약학 왕대일 은퇴교수
      전 감신대 구약학 왕대일교수는 은퇴 이후에도 한국기독교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왕교수는 “한국기독교학회가 1961년에 시작이 되었다. 61년도 맨 처음에 조직된 것이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한국교회학학회, 한국신학학회, 한국교회신학회였다”면서 “이러한 학회들이 1970년 한국신학공동학회라고 모여서 학술 대회를 하게 되면서 1973년 공식적으로 한국신학회, 지금의 한국기독교학회로 창립 총회를 가져서 지난해에 49차 정기학술대회를 했다.    전국적으로 우리 회원이 2,000명이 되고, 회원 학회가 14개 학회이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치러진 한국기독교학회 학술대회에 관해 “「한국전쟁 70년 우리가 절망 이후에 희망을 말하다」 주제는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정했다”며, “내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2년간의 계획을 준비할 때 그때부터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한국전쟁을 되돌아보고 오늘 우리에게 남아 있는 아픔과 유산 등에 관해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기독교 신앙의 양심으로 선언하자는 취지에서 이런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왕교수는 “우리는 전쟁의 아픔을 안고 살고 있다. 이념의 갈등과 대립을 신학적으로, 고민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앞으로 70년 이후의 한반도는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신학자의 관점에서 다룬 것이 공동선언문에 담겼다”고 덧붙였다.   기독교학회의 신학적 작업들에 관해 왕교수는 “그동안 매년 우리의 상황에 걸맞은 주제를 걸고 학술제를 해 왔다. 내가 임기를 맡아서 회장의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한국교회 70년을 되짚어보고 이 유산을 통해 한민족의 내일을 향한 담론를 펼쳐보려 한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움츠려 있지만 앞으로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소위 한민족 후손들의 자취를 되짚어봤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짚어 본 역사 현장을 신학적으로 아우러 보며 그리는 신학적 이야기를 한국사회에, 한국 학술단체에 내놓으려고 한다. 올 한에는 한민족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뿌리 다지기와, 그래서 한반도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널리 세계로 뻗어나가서 살펴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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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대언의 영
    사도행전 6장 10절에서 “영으로 말하는 스테판을 당해 내지 못하더라.” 이는 그가 대언의 영으로 충만함을 가리킨다. 당치 못하는 그들은 누굴까? 예루살렘에 온 각국, 각처에 살던 유대인들이다. 그들이 스테판과 변론하나 당해 내지 못하니 공회로 끌고 가서 대제사장으로 하여금 신문 받게 했다.   그러나 스테판은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 앞에서도 담대하게 또 오랫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사도행전 7장 2절에서 53절로 증거한 그 내용은 “너희가 의로우신 분을 죽인 살인한 자요, 그분을 배반했다. 너희는 늘 성령 하나님을 거역했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이 꼼짝 못하고 스테판의 증거를 들으며 그를 당해 내지 못하고 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6장 10절이 말씀은 오직 스테판만이 해당된다. 예루살렘교회의 뽑힌 자들 일곱 명 중 스테판만이 순교했고 그 순교할 스태판만이 여섯 번째 성령충만함을 받았다. 즉 대언의 영으로 충만한 것이다. 이는 바로 은혜시대가 아닌 장차 있을 7년 대환란 날에 대량 순교의 그때이다. 그때에 스테판같이 순교할 자들이 대언의 영으로 충만, 예언하게 될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이다.   즉 환란 날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무소불위의 권세 앞에서 대언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이때 그 악한 자들이 대언하는 자들을 당해 내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타내준다. 그때 증거 하는 이들은 100% 순교할 믿음의 사람들이다.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적그리스도의 정체와 궤계를 폭로할 것이다.   이들은 마치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 받기를 기뻐한다. 또 순교의 죽음을 기쁘게 기다리고 있는 자들이다. 왜 생사여탈권을 휘두르는 적그리스도가 이들의 증거 앞에 꼼짝 못할까? 요한계시록11장 3절 그들, 즉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예언 하리라 즉 철장 권세로 증거 하니 그 악한 자들이 꼼짝못하는 것이다. 그들이 해하려 하면 오히려 두 증인들이 이 권세로 대적자를 불태워 죽인다.   이것이 철장권세요. 이 두 증인들이 이와 같이 불사신의 몸으로 사역할 것이다. 대언하는 두 증인들은 증거를 다 마친 후 목숨을 버릴 권세로 순교한다.(요10:18). 그들이 증거할때나 순교로 죽을 때에나 늘 이 권세로써 이기는 자가 될 것이다. 할렐루야! (더 자세한 것은 유투브 ‘주사랑교회cll’로) /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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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모든 상황을 극복,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안산일리교회 조규성목사는 고령에 나이에도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성도들과 함께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     안산일리교회 조규성목사(사진)는 올해로 일리교회에서 사역한 지 40년이 넘었다. 조목사는 70이 넘은 고령의 나이지만 여전히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주 화요일 성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했다. 마스크를 쓰고 전도했음에도 좋지 않은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영혼을 구원해야 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목사는 “신기한 것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전도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면서,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참 신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매주 수요일 여덟 명 정도 되는 성도들과 함께 2시간가량 복음을 전하고 있다. 조목사의 전도에는 특별한 방법론이 있지는 않다. 성도들과 함께 ‘당신은 축복의 통로이다’가 적힌 전도지 또는 예수님의 일대기가 적힌 전도지와 마스크 등을 이용하는 것이 전부이다. 전도대상자에게 말씀을 전할 때는 요한복음 1장 12절과 3장 16절을 인용한다. 조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셔서 천국에 들어갈 상속자가 된다는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했다.    어머니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고, 목회자의 길에 들어선 조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귀하게 생각하면서 목회의 여정을 걸어갈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조목사는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면서, “말씀을 의지하면서 내가 빚진 자라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조목사는 “말씀과 전도, 기도, 구제 모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자로써 그 평생의 빚을 갚으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조목사는 고령인 만큼 이제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자 문제로 은퇴를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후임자에게 사례비를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 기도를 하는 조목사는 이중직이 가능한 목회자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목사는 “이중직이 가능한 사역자가 오게 되면 교회의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후임목회자로 이중직사역자가 오면 좋겠다.”면서, “후임 목회자와 함께 사역하다가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고 했다. 끝으로 조목사는 은퇴 이후 양로원을 건립해 노인들을 섬기면서 함께 살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독거노인들이 많아졌다. 이분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분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꿈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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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김치선박사 신앙 소개하는 사역에 매진 - 한국중앙교회 최복규 원로목사
      한국중앙교회를 개척해서 40여년을 목회하고 원로목사로 은퇴한 최복규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총회장을 역임했다. 최목사는 한국의 예레미야로 불리는 김치선박사의 신앙과 삶을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최목사는 “김치선박사 하면 기억에 남는 것은, 분필을 들고 강의를 하시다가도 12시 정각만 되면 일어나서 나라와 민족을 구원시켜 주시고, 2만8천 동네에 우물(교회)을 파게 해 주시고, 3천 만의 십일조인 3백만을 드릴 수 있게 해 달라며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도 거기에 은혜를 받아서, 남이 파놓은 우물에 기웃거리지 않기로 했다. 신학교 졸업 후 이 교회 저 교회에서 초청을 받았지만, ‘새 우물을 파기 위해’ 개척을 시작했다. 그게 지금의 한국중앙교회이다. 나는 한 교회에서 시작하고 담임목회 사역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리고 “졸업하고 개척하면서 김치선목사처럼 인재 양성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계절 성경 신학교(시즌 바이블 스쿨)’를 시작했다. 가난했던 동네에서 다른 것 없이 학생들 모아놓고 밤낮으로 성경 본문을 읽어가면서 함께 공부했다”며, “6·25 직후였던 당시 빈민촌이던 금호동에는 어린아이들이 맨발로 다니고 걸레를 걸치고 다닐 정도였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손수건과 실바늘을 준비시켰다. 오는 아이들 양말이나 신발을 꿰매주고, 코 흘리는 아이들을 손수건으로 닦아 주도록 말이다. 헌금이 조금 나오면 그들에게 양말이나 신발을 사 줬다”고 회상했다. 최목사는 “더 큰 문제는 가난해서 학교를 못 가는 것이었다. 이들의 타락을 막기 위해 소위 ‘재건학교’를 열어, 교회 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가르치게 했다.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검정고시를 치르게 해 중·고교로 보내줬다. 그때 재건학교 출신 중 한 여성분은 지금도 저희 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하고 있다. 재건학교는 후에 신학교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김치선박사는 굉장히 청빈하셨고, 설교와 강의, 기도와 부흥운동에 열정이 있었다. 12시만 되면 만사를 제쳐놓고 기도하셨다. 기도만 하면 그렇게 우셨고, 그래서 ‘예레미야’라고 불렸다. 12시 정각이면 기도하시고 기도만 하면 우시는 것만큼은 아직까지 닮지 못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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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후배목회자 목회상담과 시창작에 열중
      경천교회 원로목사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인 김순권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CBS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등을 역임하면서 연합사업에 힘썼다. 또한 ‘스펀지목회’라는 목회관을 통해 교회의 질적 성장에 기여했다.   은퇴를 한 지 10년이 흐른 김목사는 지금도 여전히 바쁘다고 전했다. 주로 후배목회자들과 목회상담을 하는데 그때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스펀지목회’이다. 김목사는 목회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한다고 말한다. “‘스펀지목회’는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이해와 인내를 잘하고, 목회자 스스로 영성이 깊어져야 하는 것이다,”면서, ‘스펀지목회’는 사랑의 목회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후배목회자들과의 상담을 이어 가면서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김목사는 말한다.   현재 김목사는 한소망교회에 출석 중이지만, 매주에 한 번은 본인이 사역하던 경천교회에 출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중요한 절기에는 설교도 하면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한성서공회에 이사로써 제3국 성경반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기독교문학상을 수상한 김목사는 중진시인으로 시창작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한국 기독교문학의 질적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연합사업이 원활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진보와 보수가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정부와 사회를 대할 때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분열되는 것이다”라며, “연합사업을 하려면 양보도 하고 품기도 해야 한다. 예장 통합교단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일에 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가운데 목회자들의 영성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코로나로 온라인예배가 길어지다 보니까 목회자들이 심방도 못하고 교인들과의 접촉도 잘못하는 상황이다.”며, “이런 데 있어서 목회자들이 방향성을 잃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한 “목회자들의 영성회복이 일어나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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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서울신대 이사장 백운주목사, 하나님께 구하고 따르는 것이 유일한 길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백운주목사(사진)는 지난달 29일 목회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동문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운주 이사장은 약 10년간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성경과 신학 박사과정으로 입학해 겸임교수로 임용돼 2000년 가을학기에 설교를 가르치며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갔다. 오랫동안 설교학 겸임교수로 서울신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온 백이사장은 “이사는 학교 경영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데, 이사장의 역할 역시 학교를 위한 기금 마련이 우선”이라며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평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단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후원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교회 경상비 일부 지원 등 서울신대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서울신대에서 개설한 IT관련학과와 교회성장대학원을 활용해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목회 방법과 프로그램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백운주 이사장이 시무하는 증가교회는 매년 서울신대(총장 황덕형 박사)에 1억 3천여만 원을 쾌척하고 있다. 백이사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목회학박사를 했다.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수료했고, 미국 월드미션 대학교 교수와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설교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세계 설교학 학회 회원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설교학 겸임교수를 했고, 이사장으로 학교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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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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