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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광식 외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해설서」
      배광식목사 외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해설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에 대한 해설서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웨스트민스터 헌법을 기초하여 장로교회의 표준이 되는 교회헌법을 제정하고 시행함으로 개혁교회의 특징인 헌법주의를 지향하여 왔다. 그런데 많은 목회자들과 임직자, 교회직원들에게 있어서 헌법의 내용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 책은 94회기의 헌법해설 방향을 기초로 하여 최근 개정된 헌법까지 반영했다. 예장 합동측 교단의 헌법 해설과 개정을 위해 노력해 오고 목회하면서 헌법을 적용해본 경험들과 신학교에서 강의된 내용을 넣어, 실제적이고 학문적인 해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가장 성경적이며 정통신학인 개혁주의 신학을 기초로 하여 작성했다.   교회헌법의 분류 중에서 「정치」와 「권징조례」를 해설했고, 정치 부분은 최근까지 헌법 개정의 결과와 총회 결의를 반영해 2015년 5월에 발행한 『헌법해설서』를 개정증보판으로 발간했다.(익투스 펴냄/신국판 양장 600쪽/값 32,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1-06-22
  • 신앙의 기본인 문제를 일깨워 준다 - 벤 마이어스의 「사도신경」
      벤 마이어스의 〈사도신경〉은 「에센셜 시리즈」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전통들, 즉,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 등을 명확하면서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분석하고 풀어내고자 하는 기획 연재이다. ‘사도신경’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나머지, 우리는 우리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하나님의 성별이나 아버지 되어주심, 처녀의 잉태, 지옥으로 내려가심, 성 삼위일체 등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기독교 전통의 풍부함을 잘 살리고, 지금의 시대적 요구 또한 만족시킨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믿고, 암송하지만, 과연 우리의 삶은 진정 그 진리 위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깊은 자문을 하고, 적용하게 하는 탁월한 책이다.   또한 신앙의 기본이 되는 것들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줄 것이다. 위대한 전통과의 만남은 성경적이면서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기본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을 맛보게 할 것이다.(솔라피데출판사 펴냄/46판 양장본 208쪽/값 12,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1-06-22
  • 김영진의 「긍정의 말」과 「지혜의 말」 화제
      매일 매일을 ‘좋은 날’로 만드는 인생문장의 365개를 소개 고전과 인물, 역사를 넘나들며 밝은 에너지를 주는 잠언서     원로 출판인이자 시인·수필가인 김영진장로(성서원·사진)는 날마다 긍정의 힘과 지혜를 일깨워 주는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과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인생을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밝은 에너지가 되어 주는 말들을 모았다. 그리고 성공과 행복을 인생에 맞아들이고 삶이 충만해지도록 도와줄 지혜와 긍정의 말을 모은 것이다.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은 매일 매일을 좋은 날로 만드는 인생 문장 365개를 소개한다. 이 책은 ‘퍼서 쓰는 만큼 채워진다’, ‘내 안의 나침반과 지도를 신뢰하자’, ‘낮아지려 할수록 높아진다’ 등 국내 외 고전, 인물, 역사를 넘나들며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글들이다.   이 책을 통해 그 어느 하루도 어두운 날 없이 푸르른 날들을 지닐 수 있도록 인도한다. 또한 외부의 날씨야 비바람이 치고 천둥이 치더라도 내면의 날씨는 늘 푸른 날들로 바꿔 준다. 내면이 밝으면 바깥도 밝아지고, 저마다 귀한 보물단지를 내면에 간직하고 있다. 우리 안에 있는 그 보물을 어떤 사람은 반짝반짝 광채가 나도록 내보이면서 살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안에 보물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 체념과 절망 속에서 마지못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자기 안에 간직된 이 보물을 어떻게 꺼내어 쓰느냐에 달려 있다. 진정한 나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인생 최고 최대의 목표일 수밖에 없다. 구김살 없이 활짝 밝은 나날을 영위하기 위해 힘이 되고 에너지기 되어 주는 말들을 찾아 준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아가는 데에 황금의 말이 되어줄 글들을 날마다 만날 때 마다, 살아갈 이유와 명분을 회복할 수 있고, 또 다시 뛰고 싶은 열정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은 삶이 충만해지고 성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인생 수업의 문장 365개를 소개한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떠나는 인생이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날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삶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지혜를 담아 준다. 저자는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가꾸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때 알아야 할 지혜가 무엇인지 차근차근 말하고 있다. 흐린 안경이나 흐린 유리창으로는 사물을 확실히 보지 못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것은 눈이지만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게 아니다. 생각이 흐리면 눈이 밝아도 세상이 어두워 보인다. 세상을 똑바로 제대로 보려면 생각의 창을 닦아야 하는 것을 일깨워 준다.   또한 농부가 밭을 갈듯이 생각의 밭을 갈아야 한다. 밤낮없이 생각을 갈고 닦아야 새 곡식과 새 과일을 거둘 수 있다. 생각의 창을 닦으면 세상이 보이고 미래가 보인다. 막힌 길이 뚫리고 절망이 희망으로 변한다.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혜를 찾아 준다. 아침이면 집을 떠났다가 밤이면 집으로 돌아오는 인생이 되풀이 되더라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 뭔가 더 새로워지고 나아지는 느낌으로 살아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렁에 빠진 것처럼 암담한 나날 속에서 헤매는 사람도 있다. 이 지구 또한 수레바퀴처럼 돌고 또 도는 세상이지만, 사람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여물어가 가야 한다.    김장로는 월간 《새벗》 300호, 500호 발행, 성서원을 37년째 경영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감사, 한국시인협회 이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문학예술대상, 노산문학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등 수상하기도 했다.(엘도라도 펴냄/140×200 반양장 각 372쪽, 380쪽/값 각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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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2021-06-22
  • 오늘의 신학·교육·목회의 방향을 제시 - 윈필드 베빈스의 「웨슬리 부흥운동의 7가지교훈」
    웨슬리 운동은 18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도 기독교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윈필드 베빈스교수의 〈웨슬리 부흥운동의 7가지교훈〉은 존 웨슬리의 생애와 웨슬리안 목회를 통해 200년 전에 탄생한 영적 운동이 어떻게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오늘날 신학 교육과 목회를 돌아보게 만들고, 한국교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준다. 쉽지만 깊이 있는 형태로 존 웨슬리에 대한 모든 핵심적인 부분들을 담았기 때문에 웨슬리 입문서로서 탁월한 이 책을 통해 교회와 목회 현장에서도 부흥운동이 재현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웨슬리를 더 적절하게 만나고 그와 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제공해 준다. 여러분 모두에게 웨슬리와 감리교 운동과 함께 하시고 이를 가능케 하셨던 하나님 나라의 깊이와 넓이를 체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현장과 목회의 삶에서 그러한 사건들이 재현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304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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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2021-06-20
  • 성안미디어센터에 SAMTV 개국
    ◇개국식에서 내빈들은 기독교 문화콘텐츠 계발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온라인시대, 모바일 통한 토털솔루션 방송국 위용 장학봉 목사, 한국교회위해 스튜디오 대관·영상 제작 송출 해피바이블 장학봉목사(성안교회·사진)가 디지털미디어시대를 맞이해 통합방송국 SAMTV를 개국했다. 1987년에 장학봉 목사가 개척한 성안교회의 이름을 따서 성안미디어센터라고 했는데, 이 명칭의 약자이면서 동시에 샘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SAMTV 이름을 붙였다. SAMTV는 ‘SUNGAN MEDIA CENTER’의 약자로 “샘이 솟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미사 조정경기장 앞에 약 100평 규모로 들어선 방송국과 소규모 공연장을 병행한 공간으로서 개인 연주자의 발표회나 단체의 작은 연주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용앱을 통해서 유튜브에 다양한 영상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성안교회는 지난 6월 10일, 경기도 하남시 현대지식산업센터 소재 성안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 및 SAMTV 개국식을 갖고 한국교회를 위한 국내 제1호 융합 방송국을 개설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상류 1년 6개월째 접어들면서 비대면 온라인예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국교회가 영상 송출에 힘써 왔으나 홍수처럼 넘쳐나는 한국교회 영상 중 성의 없이 제작되는 방송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만하던 중 해결방안으로 설립하게 된 것이다.   SAMTV는 선교, 문화, 교육, 공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한 특별한 사역을 하게 된다.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스튜디오에서 용도에 따라 강연 및 공연 등 제작 및 송출을 할 수 있다. 모바일 방송으로 송출될 토털솔루션 방송국 위용을 갖췄다.   이에 대해 장학봉목사는 “세상으로 흘러넘칠 아름다운 소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작한다”며 “하남시 미라시 영광을 재연할 다양한 공연과 제작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개인 연주자의 발표회나 단체의 작은 연주회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귀국 독주회나 연주회를 제작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국은 그리스도인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최고급 영상 스튜디오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 상주하는 방송팀은 기독교콘텐츠개발, 교육프로그램 기획·제작, 대담프로그램 기획·편집, 교계 최고 지성인 취재기자팀 보도국 뉴스 송출, 장학봉의 주간 뉴스 브리핑, 장학봉 목사의 해피바이블2 등의 기획을 하게 된다.   한편 정통교단 소속 교회들과 기독 단체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상 스튜디오를 사용할수 있으며, 영상 편집 제작 및 송출은 인건비가 발생해 실비 선교헌금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로 호리존에서 성도들 가족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날 개국식에 조진희 리코더리스트, 허영근 기타리스트가 오픈 공연으로 ‘그린 슬리브 차다스’ 곡을 연주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장학봉대표는 “우리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며 “시장과 국회의원 등 유지들이 함께 참석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 시, 한달 보름동안 2억 들어갈 인테리어를 4천만원으로 마무리한 이영일집사(더 가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SAMTV 로고를 제작해 기증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범준대표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김 대표는 로고 제작 과정을 설명 했다 장경동목사(대전중문교회)는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김상호시장은 “하남시민과 소통하는 매개가 될 것이기에 성안교회 지평이 넓어질 것”이라며 “하남시민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동방송 최혜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관식에서 가수 남진 장로는 축하영상을 통해 “SAMTV가 모든 것을 가장 아름답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AM TV는 모바일 전용 방송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송출 된다. 현재 제작중인 프로그램은 간증프로그램인 ‘나나세’(나의 나그네된 세월)와 본격 토크 ‘이,어,해’(이럴 때는 어떻게해요?)를 제작 중이다. 본격 방송은 9월부터 송출된다. 이번 개국으로 인해 한국교회 미디어선교의 새장이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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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1-06-20
  • '은혜'와 '사랑'이 흐르는 창
      최금란작가의 “성령의 열매”는 성경 갈라디아서 5:22 이하의 성령 받은 사람만이 맺을 수 있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한 그루의 나무에 접목시켜 설명하고 있다. 성령 받은 사람이어야 진실된 사랑을 하게 되고 기쁨의 생활을 하게 되고 하나님과?사람 사이에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화평하게 만들며 억울해도 오래 참을 수 있고 원수에게도 자비를 베풀 수 있고 착한 양심과 충성을 할 수 있으며 온유한 심령과 절제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의 근원과 뿌리는 성령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아 이 열매 들을 맺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나의 힘과 나의 노력으로 철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지적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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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1-06-20
  • 모든 순간 나의 마지막 순간
    모든 순간, 나의 마지막 순간, 난 어제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나는 당뇨환자라 모두가 걱정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창가에 빛이 환히 비치고 나는 눈을 뜬다. 나는 그 순간을 느낀다. 밖으로 나와 당을 체크해 내본다. 신문사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았을 때 나는 ‘무슨 주제로 쓸까’ 잠깐 고민하고 글 제목을 써 내려갔다. 신앙 고백 철학 여행 등 나의 과거를 이야기할까 하다 오늘 나는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을 적기로 한다. 글 쓰는 이와 글 보내는 이 생각하는 이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여야 하니까. 글의 홍수시대에 산다. 한 사람의 생각과 글은 순식간에 모든 사람에게 퍼질 수 있다. 내가 생각하지 않아도, 남의 좋은 생각을 공감하여 보내면 나는 사라지고 그분만 남는다. ‘비워라, 너를 비워라’ 지난달 나는 등산 중에 어느 사찰을 갔다. “스님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십니까?” “생각은 무슨 생각 아무 생각도 안 합니다. 생각해봤자 모두 잡생각 아닙니까?” 옳거니, 나도 가끔 오늘 무얼 할까? 이걸 할까 저걸 할까 생각하다 ‘주님 시키는 대로 해야지’ 하고 묵상을 시작해 본다. 내가 계획하고 생각하면 무엇이 남을까? 작은 여인, 소녀, 질투, 시기, 부러움, 겨우 하는 게 청소 독서 그림 그리기 정도 아닐까? 그래서 소아적 나를 버리고 기도해본다. 오늘 언니가 직장을 가지 않고 쉬는 날이라 아침에 전화가 왔다. 나는 이제 이 글을 끝내고 수지로 아침을 먹으러 갈 것이다. 눈을 뜬 아들이 먼저 괜찮냐, 열이 안 나느냐 묻는다. 딸 지희의 전화가 온다. 괜찮냐고~ 어젯밤에는 구미코가 전화를 했다. 내가 아프고 힘들어할 때, 그들은 나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주님 혹 저가 염려하고 걱정해 주어야 하는 영혼이 있나요? 제가 지금 입고 있는 노란 원피스처럼 노란 신호등을 주셔요.‘ ‘말씀이라는 지도, 성령이라는 내비게이션, 기도라는 파워 전력-이런 것이 제 옆에 있네요’ 여행을 하면서, 기차를 타며, 비행기를 타며 늘 읇조린 말 ‘주여 내 영혼을 거두소서, 당신의 품에’ 오늘 나는 또 다른 묵상을 한다. 집에 앉아서 ‘주여 나를 당신의 도구로 당신의 깃털로 써주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기도하는 순간, 글을 읽는 순간. 또 카톡이 온다. 우리는 수도 없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매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최후 마지막 말이다. 나의 최후는 어떨까? 지난 2월 21일 나는 내 어머니 박소년여사를 내 품에 안고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이 영혼을 받아주소서.’ 나는 대명사를 싫어한다. 그러나 가끔 그를 그분이라 부르고 그녀를 그 사람이라 부른다. 내게 하나님은 그분이 아닌 내속의 사시는 분, 나를 이끄시는 혼 속에 계신다. 그리하여 모든 순간 속에, 꽃이 피는 순간, 꽃이 지는 순간, 모두가 시를 사는 순간, 신을 사는 순간이다. ‘주여 나를 돌아보소서, 당신의 딸이옵니다.’ 나는 아침에 눈을 떴다, 오늘 아침 여기 있는 나를 본다 세상을 본다 하늘 바다 산 수많은 나무들 수많은 생각 속의 사람들 그들이 내게 보내는 메시지 속에는 무엇이 새겨져 있나./화가
    • 출판/문화
    • 문학
    2021-06-18
  • 상처받은 심령들을 보듬는 시골교회 교역자 -박혜원의
     고 박혜원 작가의 문단 데뷔작 <구만리 하늘>(2002)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 단편소설은 강원도가 그 지역적 배경으로 되어 있다. 강원도 정선의 나전 마을에 세워진 한 시골교회에 새로 부임한 젊은 전도사가 신앙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단순한 내세지향적·보수적 신앙이 아닌, 하나님나라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신앙에 새로이 눈을 떠가는 한 젊은 교역자의, 삶의 성장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데에서 2천 년대에 나온 기독교소설 가운데서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아직 목사 안수조차 받지 못한 전도사 신분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 건주는 상당한 영향력을 지금 그 지역 교회에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강원도 정선의 나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회하고 있는, 아직도 총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교회 전도사 건주는 그 마을 교회에 부임한 후, 아직 음주의 타성을 버리지도 못한 처지였는데, 당시 그의 음주 사실을 안 그 교회 성가대의 이은희 반주자가 "말도 안 돼. 진짜 전도사 맞아요?"란 질문을 그에게 던졌으며, 또 이런 비판도 그에게 가해 건주를 곤혹스럽게 만든다. "그렇잖아도 전도사님의 설교에는 예수님을 향한 경외심이 빠져 있어요. 항상 조심하셔야 한다구요." 그런가 하면, 그로 하여금 신학 공부를 하게 한 그의 절친한 친구, 한의사 영빈이 그에게 각별한 충고를 한 일까지 있었다. 목사의 아들이기도 한 영빈이 그에게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힘들면 기도해라. 기왕지사 택한 길, 의심 없이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안 되겠니? 자신의 맹목적인 믿음이 없이는 전도란 불가능한 거야." 이처럼 교역자로서의 자신의 내적인 부실과 허약성도 문제이지만, 시골 교회가 지니고 있는 시무 조건의 취약성 또한 그의 근무 의욕을 떨어드리는 요인이 아닐 수 없다. 끝없는 교회보수 공사, 교회기둥 역할을 해야 할 황 집사의 간암말기 확진, 첫 아이의 죽음으로 실성한 강릉댁의 정신이상 증세, 이미 헌금했던 패물을 되돌려 달라는 신도가정 내 불신자의 강압적 자세, 거기에다 군청에서 지시한 경로행사를 교회가 대행해 달라는 면사무소 직원의 청탁… 등 그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폭주하고 있었다. 그러면 이런 속에서 그가 목회하는 그 시골 교회의 교세나 재정 상태는 어떠했던가. "겨우 스무 명을 웃도는 신도들 중, 그나마 반은 폐광으로 직업을 잃고는 날품팔이로 가난했고, 반은 아무 능력도 없는 노인들이었다. 그들은 한 달에 만 원의 헌금도 벅차 보였다." 그러나 이런 열악한 목회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그 나름의 믿음의 성장을 보이는 건주의 건강한 교역자 상은 다음의 인용문이 확실하게 보증해 주는 것 같다. "(그는) 이곳의 가난한 신도들을 놔두고는 세상 어디를 가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았다." 이 시골 교회는 이제야 처음으로 목회자다운 목회자를 맞이하게 될 모양이다. 자기 출세(?)를 위해 이 시골 교회를 무슨 정거장마냥 가벼이 거쳐 가는 그런 목회자가 아니라, 상처받은 심령들이 신음하고 있는 이곳에다 뿌리를 든든히 박고 일생[종신]의 목회사역에 투신하기를 마음 다짐하는 젊은 목회자 건주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할 것을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일을 위해 그에게는 이은희와 같은 그 고장 출신 '토박이 처녀'가 또한 배우자로서 절실히 요구되었다. 그녀는 이제 이 교회 목회자의 '비판적 조력자'가 되어 이 시골 교회공동체가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열심히 그를 도와나갈 것이다. /문학평론가, 조선대 명예교수
    • 출판/문화
    • 문학
    2021-06-18
  • 현재의 의 문제점을 말한다. (2)
      지난주에 이어 <새통일찬송가>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겠다. 둘째, 찬송을 목적하여 작곡되지 않은 곡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54장 ‘주여 복을 구하오니’와 곡조가 같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이곡은 프랑스의 철학자 루소가 작곡하였는데, 그는 무신론자였다. 이곡은 아이들이 부르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인데 단지 부르기 쉽다고 가사만 바꾸어 부른 것 이다. 또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와 605장 ‘오늘모여 찬송함은’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합창)에 나오는 ‘환희의 송가’를 가사만 바꾸어 부른 것이다. 그리고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도 하이든이 작곡한 오스트리아 국가이다. 아마 그 나라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의 식민지이거나 자기를 환영해 준다고 생각 할 것이다. 549장 ‘내 주여 뜻대로’는 독일 작곡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에 나오는 멜로디에 찬송 가사만 붙여 부른 것이다. 이렇듯 아무런 문제 제기나 이의 없이 지금까지 불려 져오고 있는 현상은 초창기 찬송가의 전래 과정에서의 영향이 절대적이지만, 교회음악의 무지와 무관심, 경배와 찬송 보다는 말씀 위주로 드려지는 예배와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찬송가 마지막 가사 끝에 있는 ‘아멘’에 관하여>이다. 찬송가의 학문적 측면에서 말하면 가사 내용이 성삼위 하나님께로 향하여 말하는 내용-즉 ‘찬송’이라면 ‘아멘’을 하고 하나님 외에 우리 인간이든 피조물들을 향하여 말하는 내용 즉 ‘복음성가’라고 하면 ‘아멘’을 하지 않아야 한다. 찬송가책의 1장부터 50장까지는 예배에 많이 사용되는 찬송가이지만, 2장의 ‘영광을 돌리세’, 3장의 ‘영광을 돌려보내세’, 5장의 ‘찬송하세’,등 이러한 노랫말 가사는 찬송이 아니고 복음성가로 보아야한다. 엄격하게 적용하면 이러한 찬송에는 ‘아멘’을 하지 않아야 한다. 369장 ‘죄 짐 맡은 우리 구주’에서는 주님을 친구로 말한다. 친구는 수평적으로 동등한 관계이다. 이런 노랫말 가사에는 ‘아멘’을 하지 않아야한다. 이렇듯이 ‘아멘’이 ‘붙이고 안 붙이고’에는 기준이 있는데 우리 찬송가에는 기준이 없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찬송가는 작곡 할 때부터 아멘 코드를 작곡하기도 하지만, 후에 찬송가학 기준으로 아멘 코드를 붙이게 된다.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의 끝에는 ‘아멘’이 있다. 이 찬송 작곡가는 베토벤이다. 베토벤이 아멘 코드 작곡 하지 않았다. 진정 이것만은 유념해야 한다. 노랫말 가사가 성삼위 하나님께로 향하여 말하는 찬송은 ‘아멘’을 하고 그 외의 찬송가는 ‘아멘’을 하지 않아야한다./한서대교수
    • 출판/문화
    • 문화
    2021-06-18
  • 4인의 바리톤 ⌜저움의 울림⌟공연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코펙스아트홀에서 이색적인 콘서트가 열렸다.  코펙스아트홀 초청으로 살롱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저움의 울림>이라는 명제로 국내 굴지의 4인의 바리톤가수들이 출연했다. 바리톤 김재창, 고성진, 주명규, 오동국 이 네명의 바리톤은 손민호 해설에, 피아니스트 이혜진의 반주로 성가곡, 한국가곡, 오페라아리아를 열창했다. 성가곡 ‘옷자락에 전해지는 사랑’ ‘주의 은혜라’ ‘호산나’ ‘이 세상 어딜 가든지’를 부르는 4명의 바리톤의 선율은 성악가이기 전 주님을 사모하는,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감사하는 주의 종들의 울림이였다. 한국가곡 ‘잔향’ ‘그리움’ ‘못잊어’ ‘뱃노래’를 부를때는 우리 성악가들의 우리 가곡을 들으며 무한 평안함과 행복감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오페라 <안드레아쉐니아>중 ‘Nemico della patria'(조국의 적이라고), <팔스타프>중 ’sogno o realta'(꿈인가? 현실인가?), <춘희>중 ‘Di provenza il mar, il suol'(내 고향 프로방스), <리골렛또>중 ’Cortigiani vil razza dannata'(천벌을 받아 간신들아)를 부르며 오페라 가수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4명의 바리톤이 함께 등장하여 ‘O sole mio'(오 나의 태양)을 부르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보편적으로 콘서트들은 다양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들이 치우친 방면 이 공연은 풍부한 저음들로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하며, 청중들에게 안정감과 평안함, 그리고 황홀함까지 선사했다. 이 콘서트는 코펙스가 주관하고 ‘브라보 오페라’ ‘앙상블 안양오페라단’이 주관했다. (주)코펙스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코펙스 아트홀은 2020년 분당 서판교 운중동에 오픈한 살롱 콘서트를 위한 공간이며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 및 지역사회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류를 이끌어가는 소셜베뉴에 그 가치를 두고 있다. 매달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기획공연과 협력단체의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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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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