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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옥작가의
       이연옥작가의 <내 집을 채우라>는 성경 누가복음 14장 23절의 말씀인데,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종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청하였더니 모두 핑계를 대고 오지 않음으로 종들에게 이르기를 가난한 자들과 몸이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다리를 저는 자들을 데려다 채우라 하여 채웠는데 아직도 자리가 있어, 사람들을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지시를 받는다. 여기의 잔치를 베푼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요 초청을 해도 오지 않는 사람들은 세상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요 초청에 온 사람들은 세상에서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구원을 받게 되고, 빈자리를 억지로 채운 사람들은 아직도 세상을 좋아해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퍼즐로 표현하고 있다. 사람의 형태로 구원의 자리로 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160;사람 등을 십자가 중심으로 &#160;해학적인 해석을 가하고 있다.
    • 출판/문화
    • 문화
    2021-09-13
  • 순교자의 희생양(속죄양) 의식(2) - 김은국의
       신이 제 구실을 할 때의 순교자와 그렇지 못할 때의 순교자는 그 개념이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전자의 순교자가 전통적인 것이라면 후자의 순교자는 탈전통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작품에는 두 부류의 순교자들이 제시되는데, 하나는 12명의 죽은 순교자들이고, 또 하나는 1명의 산 순교자(신 목사)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열두 명의 죽은 목사들이 진정한 의미의 순교자냐 하면, 또한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다시 말하면 순교자로서 떳떳한 죽음을 한 목사들이 아니었으므로) 이 작품에서의 실질적인 순교자는 신 목사 한 사람에 국한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살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순교자가 될 수 있느냐는 의문만은 계속 남아있게 하는 위력을 발하는 이 작품은, 그러므로 여기서 순교자가 누구냐 하는 데 대한 어떤 정답을 제시하는 일에는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극단의 정치적 탄압이 어떻게 기독자들의 자기정체성을 잃게 하는가를 보여주는 체험기로 루마니아 목사 R. 범브란트의 <하나님의 지하운동>과 불가리아 목사 H. 포포프의 <믿음 때문에 당한 고문> 등을 들 수 있다. 범브란트 목사나 포포프 목사의 수기 속에서 동료 목사를 배신하는 이들이 불가불 출현했던 것처럼, <순교자>의 정치적 상황 하에서 배신자들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그 배신자들이 자신의 영달이나 편의를 위해 그리 한 것이라기보다는 너무도 심한 육체적 고통을 이겨낼 길이 없는 나머지, 인간의 약점에 스스로 굴복해   그리된 것이므로 이런 행위에 악의적 해석을 내릴 수만은 없는 것인 줄 안다.    이런 실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그 배신자들의 치부를 숨겨주려고 한다. 그 두 사람이 다름 아닌 신 목사와 장 대령이다. 그러나 결과야 같다 치더라도 동기 면에서 볼 때 두 사람의 관용의 성격은 전혀 다르다. 신 목사의 경우, 그 자신이 목도한 배신자들의 추태를 덮어주려고 하는 데에는 문자 그대로 ‘종교적’ 순수성이 깃들어 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정보장교인 장 대령이 배신자들의 실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그 사실을 덮어주려고 하는 데에는 그 어떤 정치적 목적의식이 뚜렷이 개입되어 있었던 것이다. 물론 장 대령도 그런 은폐 작업을 통해 무슨 악의적인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저의를 지녔다고는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어떤 정치적 의도에 그 사건을 짜 맞추려는 기본 입장만은 견지했다고 하는 데서 두 사람의 ‘종교적’ 동기와 ‘정치적’(군사적) 동기가 동일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하겠다.     사정 모두를 다 알고 있는 독자에게 신 목사는 그렇게 비쳐지지만, 그 내막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신도들이나 일부 목사들에게 신 목사는 오히려 배반자로 몰리고 있다. 그가 이런 오해를 받는 것은 공산군에게 잡혀간 목사들 열네 명 가운데서, 열두 명이 죽고 두 명은 살아남게 되었을 때 그 살게 된 두 명 중의 하나가 바로 신 목사였기 때문이다(그중 한 명은 정신이상자가 되어버렸으므로 크게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신 목사는 처음 동료 목사들이 살해될 때 자신은 그 현장에 없었노라고 말했다가, 후에 그 말을 번복하고서 자신이 그 현장에 있었다고 말함으로써 무언가 뒤가 구린 데가 있는 사람으로 평양 신도들에게는 비쳐졌던 모양이다. 물론 이때의 신도들이란 대개 자신들의 담임목사를 졸지에 잃게 된 슬픈 양떼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가뜩이나 목자를 잃은 허전함에 싸여 있다가 자신의 약점을 보이는 신 목사를 목격하게 되면서 신도들은 극도의 분노에 떨게 되었고 급기야는 신 목사의 거처를 습격하는 일까지 벌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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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1-09-13
  • 티머시 R. 제닝스의 「에이징 브레인」
      티머시 R. 제닝스(정신과 의사)의 〈에이징 브레인〉은 저자의 장모님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쇠퇴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뇌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집중 연구하게 되었다. 뇌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인과 뇌 건강 원리를 수백 편의 논문과 자료를 근거로 탄탄하게 연구하였으며, 독자가 바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우며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나 자신의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쓰면서 탄탄한 과학적 증거만 아니라, 실제로 행동에 옮길 실용 정보를 모색했다. 목표는 건강을 증진하고 노화를 늦추어 후기발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있다. 나이가 든다고 뇌까지 늙을 필요는 없다. 활력있고 건강한 뇌는 선택에 달렸다.      또한 불과 50년 전만 해도 많은 사람이 가장 겁낸 진단은 암이었다. 지금도 암이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이제 뇌기능 감퇴로 인해 자아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그보다 더 두렵다. 인류사의 문제로 급부상한 치매는 의료 수준이 점점 향상되면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진 결과다. 사람들은 단지 더 오래 살고 싶은 게 아니라 삶다운 삶,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알찬 삶을 원한다.     시간을 거슬러 유년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뇌는 평생 가변적이기에 오늘의 선택을 통해 뇌를 보호하고 노화 과정을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어떻게 활력과 건강과 독립과 자율을 지킬 것인가? 어떻게 세월의 파괴력을 늦출 것인가? 저자는 이런 질문으로 뇌 건강에 대한 수백 편의 논문과 자료들을 연구하고 탐구하여 뇌를 더욱 건강하고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책에 여러 특수한 생활방식 요법을 제안한 취지는 노화를 늦추어 후기발현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있다. 다른 종류의 치매 대처 방안은 다루지 않았다. 이 책의 모든 요법은 의사와 상의하여 시행되어야 한다.(CUP 펴냄/145×220 반양장 368쪽/값 18,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1-09-13
  • 조성재목사의 「부카누스」
        하늘뜻섬김교회 조성재목사의 〈부카누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종교개혁시리즈의 마지막이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종교개혁자 부카누스는 어거스틴의 삼위일체 계보를 따라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의 신학지층을 기반으로 정통 개혁신학 체계를 이어왔다.     이 책은 부카누스의 신학전체를 관통하는 방법론적 원리를 발굴하는데 집중하였다. 비록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지만, 부카누스는 당대 주요한 개혁신학자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의 중요성에 비해 그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연구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 대부분 정보는 사전적 수준이며, 몇몇 교회사 혹은 교의학 저술에 간략하게 소개된 정도이다.     또한 우리에게 생소한 16세기 인물과 그의 신학을 소개하고 사료적 가치 확인 및 활용을 통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6세기 개혁신학 자료들은 라틴어 원문 인용을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이 책이 16-17세기 개혁신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지평이 조금이라도 더 넓어지게 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 바란다.      조목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네덜란드 아펜도른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하늘뜻섬김교회 담임목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로 섬기고 있다.(익투스 펴냄/128×188 양장 408쪽/값 16,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1-09-13
  • 「성경 요절 따라쓰기」 7권 출판 화제
    어린이에 맞는 성경요절과 영어요절 따라쓰기로 성경교육 성경 없어도 성경을 읽고 단어 뜻풀이로 쉽게 성경이해   도서출판 사랑의 장막에서 주일학교 어린이를 위한 성경교재가 출판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혜의 성경 잠언 따라쓰기〉를 비롯한 〈약속의 성경 요절 따라쓰기〉, 〈자혜의 성경 영어잠언 따라쓰기〉 제1권과 2권, 〈약속의 성경 영어요절 따라쓰기〉, 〈복음의 성경 로마서 따라쓰기〉, 〈승리의 성경 요한계시록 따라쓰기〉 등 7권으로 편집되어 있다. 이 교재는 어린이교육에 필요한 요절따라쓰기와 영어요절따라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혜의 성경 잠언 따라쓰기〉 경우의 특징은 「△성경이 없어도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다 △성경을 쓰면서 삶의 지혜가 자라난다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자라난다 △성경을 쓰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생겨난다 △성경을 쓰면서 순종적인 자녀로 성장하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된다 △단어 뜻풀이를 통해 성경이 쉽게 이해된다」 등이다.     또한 〈복음의 성경 로마서 따라쓰기〉는 「△성경이 없어도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다 △성경을 쓰면서 기독교의 복음을 이해하며 알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된다 △단어 뜻풀이를 통해 성경이 쉽게 이해된다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을 함께 수록하였다」 등이다.     또 〈약속의 성경 영어요절 따라쓰기〉는 「△영어 성경이 없어도 영어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성경의 맥락이 쉽게 이해되어 성경 암송이 쉽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약속들을 생각하며, 기대하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된다 △각 페이지마다 숙어와 예문, 각 주제의 단어 뜻풀이를 통해 영어 해석에 도움이 된다 △부록에 수록된 원어민 발음과 한국어 성경(개역개정)을 통해 영어성경이 쉽게 읽어진다」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따라쓰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사항도 제시했다. 그것은 「△말씀을 쓰기 전 성령님의 도움으로 영어 성경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쓰면서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면 암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함께 수록되어 있는 뜻을 찾아야 한다. 영어 성경을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쓴 만큼의 날짜를 적어 본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영어 성경쓰기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영어 성경을 쓰고 난 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보여드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린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축복의 문구를 써 주면 큰 힘이 된다」 등을 열거했다.      〈지혜의 성경 영어잠언 따라쓰기〉는 영어잠언 따라쓰기를 쓰면서 좋은 영어 글씨체를 갖게 되고, 원어민 발음과 한국어 성경을 수록하여 영어 잠언이 쉽게 읽어진다. 또한 〈약속의 성경 영어요절 따라쓰기〉는 약속의 성경 요절 따라쓰기를 영어판으로 만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들을 마음판에 새기며,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세상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또 〈복음의 성경 로마서 따라쓰기〉는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약속하신 복음을 깨닫게 한다.     〈승리의 성경 요한계시록 따라쓰기〉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승리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또한 〈지혜의 성경 잠언 따라쓰기〉는 잠언은 우리 자녀들을 명철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자라나게 한다. 또 〈약속의 성경 요절 따라쓰기〉는 우리 자녀들이 에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다.
    • 출판/문화
    • 출판
    2021-09-13
  • 박형진작가의 “구원의 문, 열린 문의 축복”
      박형진작가의 “구원의 문, 열린 문의 축복”은 샤론의 장미 되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열려지게 됨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십자가 사건으로 함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오직 한 개의 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문이다. 사도행전 4장 12절의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어느 사람은 왜 나의 죄를 예수라는 인물이 담당했단 말인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인가 하고 항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인류학적으로 그분에 대한 예언과 실증이 정확하게 맞아 왔기에 핑계하지 못할 권세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에 부정하고 도전했지만,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능가하지 못했기에 경솔했던 것을 참회하고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을 뜻하는 물고기들과 자유를 얻은 나비들의 모습이 정겹다.
    • 출판/문화
    • 문화
    2021-09-13
  • 유해석교수의 「하이 카툰 이슬람」, 다음 세대위한 이슬람연구 지침서
      유해석교수(총신대·사진)의 〈하이 카툰 이슬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신앙지침서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는 이슬람이다. 한국에서도 이슬람 인구는 어느새 30만 명을 넘었다. 한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73%가 기독교인들이다.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위한 이슬람연구 지침서이다.     이 책은 매 과마다 ‘이슬람 카툰’과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다. ‘이슬람 카툰’은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액티비티’는 이슬람과 기독교를 비교하며 기독교 신앙을 정립하는 딱딱한 성경공부가 아닌 쉬운 신앙학습 활동이다.   또한 다음 세대들이 이슬람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주인공 네모는 VR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상현실로 친구들을 초대하고 이슬람 역사 지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흥미로운 이슬람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액티비티는 다음 세대들이 이슬람과 기독교를 비교하는 변증적 신앙공부 파트이다. 과별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배경과 영상문화를 대면한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이슬람과 기독교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비교 공부하도록 구성하였다.   이슬람 종교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함께 공존하는 이웃으로 그렸다.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이슬람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종교개혁자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이슬람에 대한 이해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 위에서 이슬람을 이해하고, 나아가 무슬림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교수는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했다. 현재는 영국 FIM 국제 대표와 총신대학교 교양교직과 이슬람강의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펴냄/ 신국판 반양장 184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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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김용대목사의 「신앙인의 진면목」
    영광대교회 김용대목사(사진)의 〈신앙인의 진면목〉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진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도전, 사명감을 회복시켜 준다. 이 시대를 사는 성도의 진면목, 하나님과 사람 앞에 꼭 필요한 성도의 민낯에 대한 설교를 담았다.     이 책은 참된 성도의 7가지 모습을 통해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저자의 설교는 솔직히 화려하고 듣기 좋음직한 신학적적 수사는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너무나 편안하고 정말 꾸미지 않고 위로와 도전과 사명감을 회복시키는 말씀이 담겨져 있다.    또한 우리가 수없이 많은 설교를 듣고, 훌륭한 신앙 서적을 읽는다 해도 그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아멘’ 했던 말씀들이 자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신앙생활과 매일의 삶이 현장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주어지는, 크신 은혜와 능력과 지혜와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형식과 감정에 갇혀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목사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개혁신학연구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광신대학교 법인 이사장, 영광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쿰란출판사/135×196 양장 176쪽/값 11,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1-09-10
  • 김기현목사의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성서’와 ‘인문고전’서 ‘삶의 길’찾는다
      인문고전을 통해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해답을 주고 나를 만나고 타자를 만나며 나아가 세상을 보도록 안내   로고스교회 김기현목사(사진)의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는 성서와 인문 고전에서 삶의 길을 찾고 있다. 성서와 인문 고전을 씨줄과 날줄 삼아 직조해 온 치열한 사유와 실천의 기록이다. 저자가 곤고한 날을 지나는 그리스도인에게 권하는 것은 바로 ‘읽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문 고전’을 통해 삶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끄집어낸다.   이 책은 플라톤, 칼 마르크스, 자크 데리다, 공자, 심청전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아우르고, 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장르의 벽을 무너뜨리면서 다양한 인문 고전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전들은 각 장의 주제를 여는 관문이자 삶의 해답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저자는 모든 책의 기준은 경전, 곧 성경이라고 말한다.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인문 고전이 전하는 해답에는 한계가 있으며 한 사람의 신학자이자 애서가로서 성서를 통해 그 한계를 명쾌하게 뛰어 넘는다.   또한 단순한 서평집이 아니다. 이 책은 인문 고전을 소개하며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주제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하며, 저자가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면서까지 고민한 흔적들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는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인문 고전을 통해 나를 만나고, 타자를 만나며, 나아가 세상을 보도록 안내한다.   위기의 한복판에서 곤고한 날을 지나며 삶에 대해 묻고 있다면 우리는 모두 따뜻하고 안락한 날들과 곤핍하고 황무한 날들 사이를 오가며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것은 삶의 무게에 짓눌려 지쳐 있을 때다.    ‘나에게 왜 이러한 고난과 위기가 찾아 왔을까?’,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시기를 지나게 하실까?’, ‘내게 닥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 삶에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랑과 용서, 의심과 믿음, 쉼과 죽음과 같이 개인이 일상에서 고민하는 주제에서 경건함과 종교, 정치참여와 같은 사회적 관계에서 부딪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늘 다양한 삶의 주제를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는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와 주제에 대해 길을 제시해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첫째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편집자의 손길로 각 장이 이어지도록 매만졌지만, 각 장의 제목을 보고 마음 가는 대로 눈길 가는 대로 아무거나 골라 읽어도 무방하다.    둘째 ‘함께 읽을 책’은 챙겨 보면 좋겠다. 공부든, 일이든, 독서든, 고구마줄기 캐는 것과 같다. 내 손에 잡힌 대로 끌어당기면 떨려 나오는 고구마처럼, 이 책이 그런 줄기가 되고 마중물이 되는 책이다.   셋째는, 이 책은 이 책으로 읽어 달라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고전을 읽지 않아서 어렵다는 반응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책 읽는 법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키르케고르의 책을 읽는다고 해보자, 그를 이해하려면 철학사적으로 헤겔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헤겔은 칸트를, 칸트는 흄과 데카르트를, 데카르트는 중세 철학을 이런 식으로 올라가면 한도 끝도 없다. 그래서 키르케고르의 눈으로 헤겔을 읽으면 된다. 그렇게 헤겔을 읽어 보면, 다른 것이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글은 나의 글로 읽어 주고, 나중에 고전을 직접 읽으면서 비교 평가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삼오오 모여 이 책으로 독서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독서의 참 맛은 ‘홀로’가 아니라 ‘함께’에 있다. 내가 읽지 못한 것을 서로에게 배우고 나 또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나누는 모임은 책 한 권을 몇 번 읽은 효과를 누리게 한다. 그리고 바라고 바라기는 이 책이 성찰하고 숙고하는 데 실마리가 되기를 더 나아가 실제 번역된 고전을 읽고 더 깊은 그윽한 맛에 취해 보기를 바란다.     김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로고스서원 대표이자 로고스교회 담임 목사이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다.(죠이북스 펴냄/135×210 반양장 248쪽/값 14,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1-09-10
  • 순교자의 희생양(속죄양) 의식(1) -김은국의 〈순교자〉
      순교 또는 배교의 문제는 문학의 영원한 주제가 아닌가 싶다. 이 문제를 주제로 삼아 쓴 소설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외국의 작품들로는 아무래도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침묵〉, 〈위대한 몰락〉, 〈여자의 일생〉 등을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국내 작품으로는 서기원의 〈조선백자 마리아상〉과 김성일의 〈제국과 천국〉 등을 들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이 대열에 좀 애매한 위치로 서게 될 김은국의 〈순교자〉도 한 몫 끼게 될는지 모른다. 이 말은 〈순교자〉가 국내 작품으로 인정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생존 시에 김은국 작가가 미국 국적을 가졌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김은국의 〈순교자〉는 국내 작품으로 거론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외국(미국) 작품으로 치기도 석연찮은, 참으로 국적 미명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인상 지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서 그(김 작가)를 제쳐놓고 한국 기독교소설을 운위하기가 매우 궁색하다는 이유로 그를 끌어안기로 한 것이다. 이유는 이렇다. 어떻든 그는 한국 혈통의 작가요, 한국인의 숨결과 정신이 강하게 느껴지는 그의 작품 세계, 그리고 한국적 배경을 떠나서 그의 소설 세계가 성립되기 어려웠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 등에 불가피하게 끌렸기 때문이다.   1964년에 나온 이 작품(원작)은 그 2년 뒤(1966)에 나온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침묵〉과 많은 면에서 비교되어야 할 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회가 극도의 정치적 탄압을 받게 될 때 거기서 순교와 배교의 문제가 발생하며, 자동적으로 순교자와 배교자의 출현도 있게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초대교회 시절의 노바티아누스파와 도나투스파가 겪었던 일들이 이의 가장 고전적인 사례가 된다고 보겠지만, 그 후 교회의 역사에서 이런 일들은 무수히 반복됐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순교와 배교의 문제를 공통적으로 다루었다는 면에서(만) 〈순교자〉와 〈침묵〉이 유사하다는 것은 아니다. 1960년대 중반에 나온 이 소설들은 그 공통의 주제, 곧 순교와 배교의 문제를 다루되 앞서 프랑스 문학에서 유행하던 일종의 ‘신 부재의 문학’, 또는 ‘신 침묵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 정신에 기초하여 작품들을 생산해 냈다고 하는 면에서 두 작품은 상호 크게 유사한 데가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학은 역시 당대에 유행하던 ‘신 부재(침묵)’의 사상이나 ‘신 죽음의 신학’이라고 할 기독교 신학운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런 유(類)의 문학 작품들이 다분히 종교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긍하게 만든다고 하겠다. 슈사쿠의 작품 〈침묵〉은 그러니까 ‘신의 침묵’이라고 할 때의 그 ‘침묵’의 의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김은국은 그의 〈순교자〉 속에서 주인공 신 목사의 입을 통하여, 전통적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신성 모독적 발언을 해 대는 것이다. 말하자면 목사 신분인 사람에게서 저런 발언이 다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일반 독자들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치명적 발언을 해 댄다는 것이다. 이는 신 목사에 의해서 신은 인간의 영역에 개입할 수 있는 면적을 거의 잃어가는 대신, 그만큼 그 잃어진 자리를 ‘인간’ 스스로가 메꾸고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신의 침묵의 시대에, 또는 신 부재(내지는 죽음)의 시대에 할 수 있는 인간의 일이란, 그 부재(또는 죽음)의 신의 영역을 인간 스스로 보완하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신 목사는 그의 실천행위로써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그 때문에 신 목사의 언어나 행동이 초월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조선대 명예교수·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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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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