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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 탄생과 생애, 부활을 담아 복음을 전한다. 소망교도소서 백다솜작가 초대전
    ◇백다솜작가는 작품을 설명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소망갤러리 다섯 번째 담장 안 전시회 「백다솜작가 초대전-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의 백다솜작가는 백석대학교 기독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IDAS)에서 디자인 경영을 전공하여,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 고난과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디지털 일러스트로 구성한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전통 성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따뜻하고 생명력 있는 화풍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들은, 수형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쉽고 깊이 있게 전한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백작가와 가족, 소망교도소 관계자들과 미술치유반 수형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와의 대화 등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작가는 “그림을 통해 예수님의 시선과 마음, 복음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소망교도소 김영식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형자들에게 변화와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시작된 「소망교도소 담장 안 전시회」는 수형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내면의 변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통과 공감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수형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복도를 회복적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작품들을 전시해 오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김삼환목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형자들의 진정한 거듭남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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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하나님사랑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체험' 한국미술인선교회서 「부활의 기쁨」 전시회
    ◇관람자들이 「빛으로 새겨진 십자가」 작품에 십자가를 그리고 있다.   참여형 퍼포먼스로 관객도 십자가고난에 동참 세움에 수익금 기부해 재소자 자녀들을 돕기로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마루아트센터에서 「부활의 기쁨」 전시회를 진행한다. 여섯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부활의 기쁨을 작품을 나누고, 수익금은 교도소 재소자의 아동들을 돕는 아동복지 실천회 세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빛으로 새겨진 십자가」란 제목으로 참여형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누가복음 9장 23절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란 말씀에 따라 관람자가 검정색 캠퍼스 위에 흰색 물감으로 자신의 작은 십자가를 직접 그리고, 그 십자가들이 모여 하나의 큰 십자가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검정색 캔버스는 죄와 죽음, 절망과 어둠을 뜻하고, 그 위에 새겨지는 흰 십자가는 삶의 짐, 고통, 연약함, 신앙고백의 의미를 담았다.    신혜정회장은 “개인의 작은 고백들이 모여 부활의 큰 이야기로 이어진다”며, “어둠 속에 새겨진 빛, 그것이 바로 부활의 기쁨이다.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춰 함께 부활의 기쁨을 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단체관계자는 “현재 우리는 신앙과 도덕이 약화되고, 물질적 가치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큰 혼란과 갈등과 절망에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기독교 예술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부활의 기쁨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이 끝이 아니며, 희망이 사라지지 않았고, 영원한 생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선포한다”면서, “예수님이 전한 사람과 생명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작품 속에 담겨져 있다. 부활의 영광을 조명하는 이 전시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세움의 이경림대표는 “세움은 부모가 범죄해서 남겨진 아이들을 돕는 단체로, 마가복음 9장 36-37절 말씀과 같이 가장 작은 아이들을 예수님의 자녀로 세우고자 세워진 단체이다”면서, “요한복음 12장 46절부터 48절에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자는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할 것이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구하려 함이다’란 의미가 전시의 주제와 함께 떠올랐다. 이번 전시 수익금을 통해 아이들이 빛으로 구원으로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표는 “부활의 기쁨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이 기도와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익금 뿐만이 아니라 이 작품을 만드는 것부터 모든 과정들이 아이들에게 빛이 되어 닿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15일 드려진 오픈예배에서는 신혜정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14대 전태영회장은 전회장은 “전시된 작품들이 모든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고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가라 가서 복이되어라」란 제목으로 서빙고온누리교회 아트비전중보담당인 정미경목사가 설교했다. 정목사는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이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무덤이 있을 수 없었다. 예수님의 시신을 찾던 여인들은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이다”면서, “예수님이 부활에 대해서 얘기하셨지만 십자가의 고난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한 것처럼,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목사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사망의 닫힌 문이 열렸고, 이제는 부활의 소식을 가지고 나아갈 때이다”면서, “일상의 삶 뿐만아니라 여러 작품과 예술활동들로 세상에 나가자. 부활의 기쁨을 가지고, 복이 되자. 증언하는 자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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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6
  • '성경 속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5월, 기독어린이 미술축제
     아가갤러리는 한국기독미술인선교회를 비롯한 대한민국 아트 피스트, 백석대, 강원기독미술인 협회,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기독 어린이 미술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작품들의 주제는 「성경이야기」이며, 만 4세부터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5일 11시 아가갤러리에서 진행하며, 예배도 함께 드린다.     이 단체 관계자는 “어린시절, 성경이야기를 듣고 성장하며, 성경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일이 그의 일생을 복음 안에 지켜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한다”면서, “교회학교에 어린이들이 줄어들고, 성경말씀보다는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을 더 선호하다보니, 어린시절 반드시 들어야 하는 성경 속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절실히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기독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 기독기관에서 교육받는 어린이들, 기독교인이 가르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기독 어린이 미술축제가 복된 기회가 될 것을 믿으며, 기쁘게 초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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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편견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관계를 소통 '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 밀알복지재단 참여
          ◇현승진작가의 핑크동물세상                         ◇김수광작가의 석양의 코뿔소II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장로)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가 오는 1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예술을 선물하다」를 주제로 작품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하고 소장하는 등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총 74개 부스, 12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도자, 섬유, 조각,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특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8인(김기정, 김수광, 김성찬, 김지우, 이민서, 윤인성, 최석원, 현승진)이 참가하여 약 50점의 작품 전시를 통해 각 작가들만의 독특한 작품과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 참여하는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 8인의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예술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들의 작품을 직접 느끼고 관람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나 전시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며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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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일제의 억압속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 10월, 서서평선교사 일대기인 뮤지컬 「쉐핑」 공연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속에서 소망을 추구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존귀한 존재임을 전달    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김수배목사)은 오는 10월에 기독교선교 14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 「쉐핑」을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1919년 3.1운동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당시 조선여성들의 현실과 그들에게 이름과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 헌신한 서서평선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뮤지컬은 미라클아트컴퍼니와 라이트이너스(대표=정재유선교사)에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뮤지컬 「쉐핑」은 조선에서 ‘서서평’으로 더 잘 알려진 독일계 미국인 간호사이자 선교사의 삶을 다룬다. 그녀는 조선 땅에서 여성들에게 이름을 주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힘을 주었다. 일제의 억압과 조선의 빈곤 속에서도 그녀는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이 작품은 존재 자체를 인정받지 못한 채 살아야 했던 당시 여성들에게 이름을 찾아준 쉐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쉐핑’은 ‘이름이 있다는 것’이 곧 존재의 증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이 뮤지컬은 쉐핑이 서서평으로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기의 우리 민족의 아픔과 사투, 그리고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자신을 던져 희생한 선교사들과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만들어졌다.  이야기는 1919년 3.1운동에서 시작된다. 이후 1920년대 일본의 문화통치와 1923년 관동대지진, 그리고 1929년 광주학생운동 등 조선의 역사적 비극과 저항의 흐름 속에서 쉐핑과 조선 여성들의 삶이 펼쳐진다. 이 모든 흐름 속에서 쉐핑은 교육과 간호, 섬김과 헌신을 통해 조선의 여성들과 아픈 이웃들의 이름을 되찾아준다. 한 사람의 선교적 삶이 조선의 역사 한 가운데서 희망의 씨앗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쉐핑은 조선 여성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배움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힘을 주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을 삶으로 보여준다. 종교적 메시지는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며, 역사적 뮤지컬의 특징이 두드러져 비기독교인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이 뮤지컬은 유럽 뮤지컬의 쇼앤쇼(Show and Show) 형식을 따르고 있다. 장면마다 독립된 쇼처럼 구성되며, 올 스루 송(All Through Song) 형식으로 모든 장면이 음악과 노래만으로 진행된다. 대사는 최소한으로 사용해 음악과 가사만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음악적으로는 락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넘버들과 강렬한 대합창이 작품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특히,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격렬한 군중씬과 파워풀한 안무는 시대의 분노와 희망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에너지가 된다. 가장 매력적인 장면으로는 1부의 시작 3.1운동 장면에서 독립선언서를 랩처럼 그대로 낭독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과, 2부에서 한센병 환자들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행진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들은 작품이 가진 역사적 울림과 뮤지컬적 스케일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준다.    라이트이너스의 정재유선교사는 “한국선교140주년을 맞아 뮤지컬 쉐핑을 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며, 이 뮤지컬이 선교의 도구로 아름답게 사용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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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예수의 일생을 소개하고 예수와 관계된 인물을 조명, 사순절 기념 뮤지컬 「히스 스토리」 공연
       뮤지컬 문화사역팀 CMP(대표=최광균)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동교회(담임=정정용목사)에서 뮤지컬 「히스 스토리(HIS-STORY)」를 공연한다. 이를 통해 고난주간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이 뮤지컬은 예수의 일생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예수와 구체적으로 관계를 맺었던 인물들인 동방박사, 랍비, 세례요한, 마귀, 헤롯왕, 바라바가 등장해 그들이 보고 느낀 예수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광균대표는 “이번 공연은 대동교회의 공간후원으로 무료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면서, “이 프로젝트를 하는 목적은 문화사역을 좀 더 많은 성도들과 나누려는 것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7년부터 뮤지컬 문화사역을 해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해마나 사순절 기념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학원선교와 군선교를 위한 전문 뮤지컬 공연팀으로 2인극 가족뮤지컬 「예수 그리스도」, 여성 모노뮤지컬 「마리이야기」, 「리턴」, 「패스」, 「바라바」, 「생일파티」, 「인터뷰」 등의 작품을 통해 학교채플사역, 군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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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3-28

실시간 문화 기사

  • 「아티스트 개더링」 2023 성황
    ◇아티스트 개더링은 350여명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과 함께 집회를 드리고, 특강·공연·소모임 등 교제와 축제의 장을 가졌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더불어 성경강해, 강의, 포럼 등 진행 팬데믹 등 위축된 기독문화 세우기 위한 기독예술 연합체 추구   「아티스트 개더링 2023」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망수양관에서 열려 문화예술을 통한 기독교문화 회복과 확산을 다짐했다.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로 복음을 전하는 350여명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달란트로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했다.   이 집회는 스가랴 10장 8절의 말씀인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를 주제 성구로 정했다. 축제는 「부르심, 이끄심, 더하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 오프닝 퍼포먼스와 더불어 개회예배를 드리고 CCM,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공연을 펼쳤다. 또한 2박 3일간 성경강해를 포함해 저녁집회, 선택강의, 포럼, 영역별 모임 등을 갖고 영적인 충전을 갖고 믿음 안에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했던 이 집회에는 CCM, 성악, 뮤지컬, 악기, 예배기획, 무용, 작곡, 작가,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적극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대에서 50대가 가장 많았다. 이들이 200여명, 문화예술사역을 꿈꾸는 10,20대가 80여명, 사역 경험이 풍부한 60,70대가 20여명으로 구성돼 세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워십과 특별공연으로 고성현(바리톤), 송정미(찬양사역자), 드러머 리노, 장한이(가수), 강명식(워십), 박철순(예배인도), 정신호(예배인도), 에이멘(CCM), 장근희(CCM), 빅콰이어(합창), 수상한 거리(문화운동), 진주(가수), 황정의(가야금), 류하나(팝페라), 광야아트미니스트리(뮤지컬 「더 북」), 프레이즈 개더링 등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또한 집회를 주관한 프레이즈 개더링의 멤버는 김승기, 심삼종, 윤정수, 이완수, 이승환, 정혜욱, 유정현, 홍예원 등이다.   또한 주요 강사진으로 홍정길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를 비롯해,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지구 보기선교사(예수전도단), 안 민장로(프레이즈 개더링), 하정완목사(꿈이있는교회), 정민영선교사(전 국제위클리프 부대표), 박수웅장로(<우리 사랑할까요?> 저자), 김명현교수(창조역사교육원), 이지선교수(한동대), 라영환교수(총신대), 김석봉대표(석봉토스트), 정혜민목사(성교육 상담센터 숨 대표), 박민부목사(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 하덕규목사(백석대), 김관영목사(문화행동아트리), 고은식목사(더웨이 미래세대 트레이닝센터), 가수 션, 강효성 뮤지컬배우 등이 참여했다.     소망교회(목사=김경진목사)와 함께 이번 집회를 주관하는 프레이즈 개더링의 안 민공동대표는 “이 집회를 통해 한국에 주신 뛰어난 문화예술적 자원이 복음을 경험하고 복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정리해 문화예술을 통해 위축된 기독문화를 회복케 하는 일들이 불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문화예술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연대하고 기도하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교제하며 예배하고 주님 주시는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소망교회의 후원과 함께 프레이즈 개더링, K-CCM, 코스타 국제본부, 느헤미야 미니스트리,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국제푸른나무, 한국교회 저작권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집회는 지난해 크리스천 아티스트 100명이 참여해 개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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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2-20
  • 이커브 미니스트리, 2일부터 산곡교회에서
    ◇이커브 미니스트리는 2월 한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부평 산곡교회에서 「목요예배」를 진행한다.(사진은 신곡 「멈춰서서」 영상 스틸컷)     예배사역팀 이커브 미니스트리(대표=정신호목사)는 오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7시 30분마다 인천 부평 산곡교회(담임=임성진목사)에서 ‘예배자’를 세우고 지역예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저녁집회 「목요예배」를 드린다.   동 단체 대표이자 찬양인도자인 정신호목사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많은 예배자들을 이 자리에 초청한다”며, “처음으로 인천지역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번 2월 한 달 동안 적응 및 준비기간을 가지고 3월 2일부터 공식적으로 첫 예배를 올린다”고 밝혔다. 또한“매 순간이 은혜의 인도하심이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귀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고 계신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으로 예측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딱 맞는 귀한 예배 처소를 허락해주신 교회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목사는 “이 목요예배를 통해 예배자를 세우고, 지역교회를 지원하며 섬기려 한다. 추후 이 지역에 예배인도자 학교, 예배 컨퍼런스, 지역교회 찬양팀 연합예배 등 인천지역의 예배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동 단체는 「△예배자를 세워감으로 예배를 세워가고 △예배를 세워감으로 교회를 세워가고 △교회를 세워감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팀」이란 모토를 활동하는 찬양사역 단체이다. 지난해 정규앨범 3집 「파트1: 진정 부흥을 꿈꾸는가?」, 「파트2: 예수 우리의 중보자」 등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동 단체는 20여년 전 호주와 미국 등지에서 청년들의 호응 속에 널리 퍼지고 있던 ‘모던워십’을 한국교회에 처음 도입했다. 당시 단체명은 디사이플스였으며, 천관웅목사를 필두로 새로운 형태의 예배를 이끌어갔다. 이후 정신호목사(당시 전도사)가 두 번째 리더가 되어 활동하다가 2017년 이커브 미니스트리란 새 이름으로 출발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2-20
  • 「창조문예」, 문학상 등 시상식 성황
    ◇월간 창조문예는 제19회 「창조문예」 문학상 및 제10회 「창조문예」 문예상 시상식을 갖고, 기독문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임영천평론가   ◇문이령문학가   ‘다성학’ 이론으로 한국 비평문학의 발전과 지평확대에 기여 다성소설에 대한 천착과 기독교소설 탐구, 농민소설을 분석     월간 <창조문예>(발행인=임만호장로·사진)는 지난 7일 서울 더함교회(담임=표현종목사)에서 제19회 「창조문예」 문학상 및 제10회 「창조문예」 문예상 시상식, 그리고 2023년 신인 등단패 수여식을 갖고,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에 노력키로 다짐했다.   제19회 「창조문예」 문학상 수상자는 임영천 문학평론가(조선대 명예교수), <창조문예> 출신 문인들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창조문예」 문예상은 문이령 아동문학가 등이 수상했다. 그리고 신인추천 등단패는 시 부문에 구자호, 이산초비, 수필 부문에 전은경 등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최규창편집주간의 사회로, 임만호 발행인 겸 편집인의 인사말, 이명재교수(중앙대 명예)의 심사평, 수여식, 이광복이사장(한국문인협회)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0회 「창조문예」 문학상을 수상한 임영천 평론가는 기독교문학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인정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다성악’ 문학론이 우리 문학인들에게도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이는 예수 정신의 문학예술 쪽으로의 적용 및 확산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의 문학관 가운데 깊이 자리하고 있는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경외심, 아니 신앙심 때문에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수상 평론집은 「문학 그 의미의 심연」이었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에 이명재 문학평론가, 위원에 우한용소설가와 최규창 시인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장인 이명재교수는 “임영천 평론가는 ‘다성악 이론’으로 한국 비평문학의 지평을 확대했다”며, “임 평론가는 러시아의 문예이론가 미하일 바흐친의 다성악 이론을 평론의 한 도구로 삼고 있다. 그의 평론은 다성소설에 대한 천착이나 기독교소설에 대한 탐구, 그리고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과 농촌의 현실을 다룬 농민소설에 대한 분석 등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또한 임 평론가의 『한국 현대소설과 기독교정신』이란 평론집에서 라블레의 풍자소설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을 예로, “이 소설에 나타난 다양성과 파격성, 그리고 환상성, 형식과 권위를 부정하고 자유분방을 추구하는 정신이 바로 다성성이다”며, “또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이해하는 데도 기독교세계와 관련된 다성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평했다.   제10회 「창조문예」 문예상을 수상한 문이령문학가는 “글을 쓰는 남편을 내조하면서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다 보니 조금씩 글도 쓰게 되었다”며, “성경이야기를 써서 자라는 아이들과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도하는 것이 남은 생에 맡겨진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부군은 강정규 아동문학가이다.   이번 문예상 수상 동화집 <먼 길>은 「할아버지의 지게」를 비롯한 9편의 동화가 수록돼 있다. 이 동화들은 평생 자식들을 위해 고생한 부모님의 이야기를 비롯한 스승과 제자, 할아버지에 이야기를 담았다. 깊은 사랑의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앞서 드린 예배는 동 단체 문인회 회장인 권은영권사의 사회로, 부회장인 김광영장로의 개회기도, 권회장의 성경봉독, 시인 민영진목사는 「백성의 다성(多聲, Polyphony)에 귀기울인 솔로몬왕」이란 제목의 설교, 민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려졌다.   임만호발행인은 “창조문예를 통해서 등단한 분들이 지금까지 약 330명 정도 된다”며, “이 분들이 하나님의 귀한 사자가 돼서 아름다운 글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또 본인들도 믿음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축사를 전한 이광복이사장(한국문인협회)는 자리해 수상자들과 작가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19회 「창조문예」 문학상 및 제10회 「창조문예」 문예상 시상식, 그리고 2023년 신인 등단패 수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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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정기섭선교사 ‘예순, 예수 복음광고’ 전시회
    ◇정기섭문화선교사는 '복음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정기섭 문화선교사(세계복음광고협의회·사진)는 오는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나이로비커피 전시장에서 「예순, 예수 복음광고」 전시회를 열고, 그의 작품 30여점의 단순한 카피와 이미지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그의 대표작인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는 2005년 공익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는 작품 탄생배경에 대해 “2005년 공익광고 공모전을 준비하며 골방에서 마감일 하루 전까지 작정기도를 하다가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단다’란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며, “거기에 ‘이웃이 내 주머니입니다’란 서브 카피를 만들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정선교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기존에 없던 ‘복음광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지 20여년이 넘었다”며,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광고로 만들어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을 위해 좁은 길을 걸어 왔다”고 밝혔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는 2005년 공익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복음광고 작품이다.     정선교사는 “복음광고를 통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영혼구원의 접촉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전시장에서 우연히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자신의 전시회를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이 하나님을 느끼길 소망한다.   그가 ‘복음광고’를 시작하게 된 데에는 긴 사연이 담겨있다. 모태신앙이었던 그는 30대에 광고 사업을 시작하며 하나님과 멀어졌었다. 그러다가 39살에 프랑스 칸느 국제광고제에 참여해 수상작 전시회를 무심코 둘러보던 중 한 작품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정선교사는 “당시 금상을 수상한 그 작품은 단 두 줄의 내용뿐이었다”며, “‘신은 죽었다-니체’, ‘니체는 죽었다-하나님’이란 카피였다. 이 역발상의 카피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100-1=0, 0+1=100」란 작품을 통해 그는 “세상 모든 것(100) 다 가져도 하나님(1)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없어도(0) 하나님(1)이 있으면 충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작품은 실제로 한 교회에서 교회건물 외벽에 대형현수막으로 내걸었다가 카피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교회에 찾아와 하나님을 믿게된 사례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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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2-10
  • 밀알복지재단서, 나눔음악회 성황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밀알나눔음악회」를 열고 장애인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사진은 브릿지온 앙상블의 연주)   ‘왼손 피아니스트’ 등 장애 딛고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감동 100억원 목표기금으로 복지서비스와 입법운동 등 펼칠 계획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박흥재)는 지난 4일 서울 밀알학교 내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장애인권익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나눔음악회」를 열고, 장애인 음악가들의 연주 프로그램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이 훈, 브릿지온 앙상블, 제이엘 한꿈예술단 중창단, 콘솔피아노 앙상블 등 장애인 음악가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사회적 편견이나 신체적 제약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실현한 이들의 연주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왼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 훈이 독주하고 있다.   ‘왼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 훈의 한손 연주는 청중들에게 인상을 주었다. 그는 선화예고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콩쿨을 누비며 촉망받는 연주자의 길을 걷던 이훈은 2012년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좌뇌가 손상됐다. 반신 마비와 언어 장애에도 노력을 거듭해 현재는 왼손 피아니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제2의 음악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은 「이탈리안 포크 페스티벌」, 「핸리 맨시니 모음곡」 등을 연주했다. 이 앙상블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클래식 앙상블이다. 그 이름에는 연주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리가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하일랜 앙상블과 정은현교수가 함께 공연했다.   그리고 비장애인 연주자로 하일랜 앙상블과 툴뮤직 정은현교수도 출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장애인권익기금’은 세계 최빈국 장애인 혹은 국내 시청각장애인 등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소외된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기금이다. 이 캠페인은 평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보다 가장 고통받는 사람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정의이다”며, ‘최소 고통론’을 주장해 온 손봉호교수(서울대 명예)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손교수는 지난해 4월 1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장애인권익기금으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동 재단 초대이사장인 손봉호교수와의 나눔 시간을 가졌다.   동 재단은 “기금 조성 목표는 100억원이다”며, “우리 재단은 기금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법 운동,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밀알나눔음악회를 통해 마련되는 수익 또한 장애인권익기금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동 재단 경기지부 박흥재지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권익기금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싶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음악회는 밀알복지재단 후원이사회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가 주관했다.   동 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2-06
  • 미술인선교회, 「아트랜스로지」 전시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신입 작가 25명과 함께 「제9회 아트랜스로지」 전을 개최했다.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정두옥)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극동갤러리에서 제9회 아트랜스로지 전을 개최하고, 25명의 작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트랜스로지」는 동 단체의 영문명을 재해석한 단어로 ‘하나님의 사랑을 운반하는 예술가’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입 회원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작품 25여점을 선보인다.   동 단체 정두옥회장은 “여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감격하여 '어떻게 그 사랑을 표현할까' 고민하며, 지우고 다음고 만져서 내어 놓은 작품들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예술가들이 있다"며, "각기 다른 사랑의 메시지를 심령 속에 전달받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경숙, 곽병준, 김미경, 김정애, 김준영, 김현숙, 민숙현, 박정숙, 박현철, 송미리, 신영주, 안광음, 유승현, 윤민식, 윤지애, 이순배, 이승희, 인은식, 장승원, 정미경, 조윤열, 최혜심, 한상희, 한희숙, 황수정 등 25명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2-03
  • 청소년 가지가지, 찾아가는 예술캠프
    ◇교육선교단체 청소년 가지가지는 ‘찾아가는 청소년 예술캠프’를 통해 십대들에게 건강한 기독교 문화와 복음을 전한다.   청소년 가지가지(대표=오은국목사·사진)는 지난 6일 인천 구원의기쁨교회(담임=이재영목사)에서 2023 찾아가는 청소년 예술캠프를 가졌다.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며 놀아보자」란 주제로 열린 캠프는 춤과 음악에 관심이 많은 요즘 1020세대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댄스와 보컬, 연기 등을 가르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20여명이 캠프에 참여해 하루 동안 춤, 노래, 연기, 건반 등 자신의 관심분야를 배우고 건전한 기독교 문화에 대해 알아갔다.   동 단체 대표이자 연기·연출 분야 교육을 맡은 오은국목사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아름답고 선하지만 악한 문화는 우리를 여전히 유혹하고 있다”며, 그 속에서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뛰어노는 청소년, 청년들의 건강한 문화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오목사는 “이를 위해 전문강사들이 자비량으로 움직여 신청교회로 직접 찾아가 ‘하나님의 문화’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캠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댄스, 연기, 보컬, 건반 분야별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토대로 저녁에 공연 및 발표하고, 청소년 전문사역자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집회를 갖는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10대들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프 강사진은 연기와 공연기획연출의 오목사를 비롯해, 댄스팀 「헤븐 인 더 스트릿」, 영화배우 여이레, 건반 김은경(워십건반), 음악감독 전종혁 등이다.     오목사는 서울예대 연극과와 경기대 대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코스타(KOSTA)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댄스팀 「헤븐 인 더 스트릿」은 헤리티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스캇브래너 등과 함께 공연했고, 서울공연예고, 태화국제학교 등 중·고등학교 출강 경험을 갖췄다. 영화배우 여이레는 영화 「올빼미」, 「몸값」, 「타짜3」 등과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캠프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서울장로회신대학교에서 맛보기 예술캠프를 사전에 무료로 진행했었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예술 교육을 통한 문화선교를 진행해 오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2-03
  • 2월 8일부터 기독교미술협, 청년작가전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방효성)는 「어우르다」란 주제로 제5회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방효성)는 오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리수갤러리에서 제5회 청년작가 초대전을 연다. 「어우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 13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화합’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은 「영원한 사랑으로」, 「당신은 어떤 사과를 가지고 있습니까 ?」, 「혼재된 풍경」, 「어울림」, 「날개의 그늘 아래」, 「미혹하는 집들」, 「보물」, 「이름없는 꽃들」, 「동행」, 「마음 들여다보기: 영원 속의 순간」, 「글로리, 화관」, 「삶을 이루는 것」, 「그레이스」 등 작품 총 24여점을 선보인다.   동 협회 방효성회장은 “이번 전시의 주제는 ‘대립’과 ‘갈등’의 시대에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 훈훈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청년들의 마음에 따라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에 참여하는 13명의 청년작가들은 하나님의 ‘창조’ 본성을 이어받아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 나가는 예배자로 살아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9회 한국기독미술청년작가상을 수상한 김용원작가의 작품, 「혼재된 풍경」   한편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총 13명으로, 곽병준, 김용원, 김유영, 문지영, 소성경, 안예섬, 이민지, 이혜성, 정인영, 차영원, 채진숙, 최소진, 한혜영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1-27
  • 24일 영화 「지저스 레볼루션」 개봉
    ◇영화 「지저스 레볼루션」은 1960,70년대 미국 십대 히피들 사이에서 일어난 ‘예수 운동’을 소재로 한다.(사진은 영화 예고편 스틸컷)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적 각성운동중의 하나로 평가 반체제적 히피 안에서 일어나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확대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예수 운동’을 다룬 영화 「지저스 레볼루션」이 오는 2월 24일 개봉한다. 많은 역사학자들은 이 예수 운동을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적 각성 운동 중 하나로 평가한다.   1970년대 초까지 국가적 영적 각성을 일으킨 기원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십대 히피들의 공동체에서 비롯됐다. ‘예수 운동’ 혹은 ‘예수 혁명’은 반체제적인 히피 안에서 일어나 북아메리카와 유럽으로 확대됐다. 1980년대에는 활동이 옅어져 갔지만, 이 운동이 준 영향은 현재도 교회, 교파에 남아 있다. 이 운동은 특히 현대 기독교음악(CCM)에 영향을 주었다.   이 영화의 공동 감독이자 제작자인 존 어윈(사진)은 “하나님이 독특한 시기에 독특한 방식으로 미국에 나타나신 것 같다”며, “이 사건은 기독교의 본질을 재발견했다. 이는 실제로 소박한 운동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예수 운동은 전통적인 기독교를 따르는 기성세대와 젊은 히피들이 주축이 된 기독교인들을 성공적으로 결집시켰고,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신앙을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그중, 예수 운동의 아버지로 알려진 척 스미스목사는 캘리포니아주의 LA 갈보리 채플을 열어 히피 문화 이후 방황하던 젊은 세대를 교회로 이끌었다. 또 스미스목사와 청년들을 이어준 젊은 히피 설교자 로니 프리스비도 이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했다. 결국 척 스미스목사와 로니 프리스비 둘 사이의 우정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그렉 로리목사(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십교회)가 예수 혁명을 직접 경험했던 10대 시절 당시를 보여준다. 그는 당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휴양지인 파이렛츠 후미(Pirate’s Cove)에서 침례를 받았다. 극중에서도 이 장면이 묘사된다. 실제로 촬영장의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이 예수 운동의 영향을 받아 로리목사는 대형 전도집회인 「소칼 하비스트(SoCal Harvest)」를 32회 이상 개최해 오고 있다.   존 어윈감독은 지난 2015년 다른 영화를 제작하던 중, 1971년 당시 <타임> 잡지 1면에 ‘예수 혁명’이라고 장식된 지면을 보고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자신이 지난 7년간 이 운동에 몰두해왔다고 고백하며 “그 기사는 당시 암울한 시기에 그저 희망의 빛이었다. 이 운동은 미국을 휩쓸었으며, 지금처럼 영적으로 침체되던 시기에 자발적인 사랑, 희망, 기쁨의 폭발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영적 각성을 다룬 놀라운 기사였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이 영화가 비기독교인들이 예수에게 나아와 예수를 섬기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길 바란다며, “방관적 입장으로 영화를 볼지도 모를 일부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실 수 있고, 자신도 이 이야기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영화는 배우 켈시 그래머가 척 스미스목사 배역을 연기했으며, 미국 기독교 드라마 「선택받은 자」에서 예수를 연기한 조나단 루미가 로니 프리스비 역을 소화했다. 또 그렉 로리목사 역은 조엘 코트니가 맡았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1-27
  • 문화선교연구원, ‘2023 문화선교트렌드’ 포럼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와 함께 지난 12일 신촌 필름포럼 로비에서 문화포럼 2023 문화선교트렌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급속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어떤 응답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란 주제로 열려 5명의 패널과 한국교회의 목회적·선교적 방향성과 과제를 전망했다.   백광훈원장(문화선교연구원)은 올 한 해 한국 사회문화 트렌드와 교회의 과제로 △공존성 △공간성 △공공성을 제시했다. 백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온라인 공간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확장시켰지만 가상의 영토가 넓어질수록 실제공간의 역할도 중요해졌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교회의 물리적 공간의 힘과 정체성이 교회에 대한 참여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조성돈소장(목회사회학연구소)는 일상을 되찾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올 한해 한국교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살피며 목회 과제를 제안했다. 조소장은 “당시 멀게만 느껴졌던 4차산업혁명의 ‘매직’은 불과 4년 만에 사라졌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변화를 겪었다”면서, “이러한 ‘엔데믹 리스크’로 인해 수동적 교인이 능동적 교인이 되는 이점도 나타났다. 이제 이 ‘리스크’에 어떻게 관리·대처할 것인가에 달려있으며, 복음은 새로운 세계에 맞는 형태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실센터장(디지털미디어와교회 센터)은 앞으로 교회가 필수적으로 해야 할 온라인 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회 내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조센터장은 「△피지털(physital) △초거대 AI 프로그램 △웹3(Web3)」란 개념을 소개하며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교회는 온라인 사역에 많은 역량을 투입해왔다. 하지만 이제 교회가 다시 집중해야 하는 것은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관심’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대에 개방성과 투명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교회의 재정관리 분야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높여줄 필요성 있다”고 덧붙였다.   임주은연구원(문화선교연구원)은 Z세대가 이끌고 있는 사회 전반의 문화흐름 및 트렌드들을 짚어보고, 다음세대를 위해서 ‘감성을 읽어내는 교회’가 될 것을 제안했다. 임연구원은 “한국교회가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 시대가 가진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며, “MZ세대는 경험소비가 최우선적이다. 이를 통해 셀프브랜딩을 하고 있는 현상은 비단 비기독교인뿐 아니라 교회청년들에게도 통용되는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지용근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는 통계자료를 통해 2023년 우리 사회와 교회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교회 전체 세대의 허리가 되는 3040세대들의 이탈률이 높은 점을 우려하며, “교회 규모의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그 누구도 팔걷고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선별적인 차별화, 집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세대별 접근을 달리 해야 하는 등 연구 및 사안의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동 연구원은 "연구의 다각화와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트렌드 안에 담긴 가치관과 메시지들을 읽어내고 역동적인 변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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