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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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 밀알복지재단서 「IBK드림윙즈전」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과 IBK기업은행(은행장=김성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BK드림윙즈전」이 오는 25일까지 IBK기업은행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있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기획됐다.        2024년에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둔 15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를 선발했다. 작가들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소재와 기법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며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중 60여 점의 작품이 IBK드림윙즈展에 전시되며, 서양화와 동양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굿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IBK드림윙즈2024 교육생으로 참여한 신의현 작가는 “전문 강사님의 코칭을 통해 아크릴·유화 작업에서 민화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기간 다양한 국내 공모전 수상은 물론 해외 작가 교류전에도 작품을 출품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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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죽어야 다시 살 수 있는 부활의 길로 인도' 갤러리현대서 신성희화백 전시회 감사예배
       갤러리현대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첫 전시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란 주제로 신성희전을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5일 신성희화백 전시회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를 통해 전시된 작품 속의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끄는 메시지를 되새겼다.     이날 예배에는 한강교회 목사인 오인성목사의 인도와 설교, 김성준목사의 기도로 드렸다. 오목사는 “신성희화백의 작품주제가 부활이이다”며, “그런데 신화백의 누아주기법도 사실상 죽어야 다시 사는 부활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 작품들이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란 말씀을 들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찢으시고, 다시 사는 부활의 진리를 잘 이해하도록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6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이를 통해 초기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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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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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독창적 기법으로 ‘부활의 길’을 인도한다' 누아주기법의 창시자 신성희집사의 특별전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 기존 회화의 본질서 벗어나 혁신과 천재성 보여주고 갤러리현대 55주년 맞아 특별전으로 기획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는 2025년에 55주년을 맞아 특별전과 기획전을 펼친다. 을사년 전시의 첫 주자는 신성희작가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로 시작한다. 2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단독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신성희작가는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베니스의 유서 깊은 건물인 팔라초 카보초에서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갤러리현대 신관과 2022년 갤러리현대 두가헌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그의 작업 세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꾸띠아주(박음 회화)’와 ‘누아주(엮음 회화)’ 연작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갤러리현대의 개관 55주년을 맞이하여 55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갤러리는 고서와 위주의 화랑가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파격적 행보로 미술계 흐름을 선도해 왔다. 단색화 열풍이 일기 오래전부터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과 함께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비롯해, 곽인식,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등 한국 실험미술을 주도한 작가들의 작품도 갤러리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밖에 김민정, 김성윤, 김아영, 도윤희, 문경원, 전준호, 박민준, 이강승, 이슬기, 이진한, 양정욱, 정주영 등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중견 및 신진 작가를 지속해서 발굴 및 소개하고 있다. 이번 55주년 특별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갤러리현대와 함께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한 흐름을 살피는 것과 더불어 다가올 반세기를 상상해 보는 자리다. 질감과 영감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신화백은 기존 회화의 본질에서 벗어나 회화의 혁신과 천재성을 보여주는 누아주 기법의 창시자이다. 이 전시회에서 신화백은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끌고 있다. 평면 캔버스를 색칠하고 찢고, 엮고, 묶는 입체감으로 마치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은 전시의 제목처럼 ‘부활의 회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신화백은 “공간은 나로 하여금 평면을 포기하게 한다. 찢겨진 그림의 조각들은 나의 인식과 표현의 대상이 죽었다는 것의 증거물이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평면의 문」이란 제목의 작가노트에서 “누워있는 것은 죽은 것이다.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지기 위하여 접고 중첩되어졌다”면서, 질감과 양감을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했다. 신성희화백의 부인 정이녹수필가(한강교회 권사)는 “‘부활’은 신화백의 작품을 대표하는 주제이다”며, “죽으면 부활한다. 죽지 않으면 부활할 수 없다. 신화백은 작품을 찢음으로 부활의 회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수필가는 예술 작업 동반자로서 신화백의 많은 작품 활동과 예술적 영감을 함께 했다. 입체·공간·생명·부활의 영감에 공감 신화백은 경기도 안산 출생으로, 서울예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 시기부터 주목 받은 신진으로서 1968년 「신인예술상전」에서 신인예술상, 1969년 「제18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의 특선, 1971년 「제2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50여차례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그룹전을 개최해 왔다.    최근 발간된 화문집 <신성희·부활의 회화>(창조문예사)에는 신화백의 작품과 작가노트를 비롯하여,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에세이·시·평론 등이 담겼다. 참여한 이들은 오광수 미술평론가, 이 일작가, 김창열작가, 유상현·심은록·서성록교수, 김복기 미술저널리스트, 피에르 레스타니 미술평론가, 후미오 난조 관장(일본 모리미술관), 최규창시인 등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서 신화백의 ‘입체’, ‘공간’, ‘생명’, ‘부활’의 영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신화백의 미술세계에 대해 “화면에서 떼어낸 파편화된 색면을, 명석을 엮듯이 엮어나가는 ‘누아주’는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콜라주와는 전혀 다른 창안이다. 인류의 생활 속에서 실이나 천을 엮어나가는 방법이 고스란히 회화로 등장한 것이다”면서, “엮어나간다는 것은 두 개의 속성을 하나의 물체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것은 ‘화합’, ‘융합’과 같은 은유를 내포한다”고 평했다.    신화백이 등단했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는 회화에서 평면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였다. 오평론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홀연 프랑스로 떠난 것은 시대적 고민에서부터 대담하게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명이었을 것이다”며, “파리 시대의 그의 작업은 동어반복적인 패턴을 지니면서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전개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어느 틀 속에 갇히지 않고 공간 속에서 자유로움을 구가하려는 의도가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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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뮤지컬「요한계시록」을 진행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게 이야기적인 재미라면,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의 풍경과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내었고,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냈다. 또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의 사람들이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풍경을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춤과 노래로 그려내 뮤지컬적인 재미를 한껏 살렸다.    이 뮤지컬은 극본=문화행동 아트리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윤동권, 주최=광야아트센터, 주관=부산성시화운동본부로 이번엔 부산에서 공연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요한이 밧모 (Patmos) 섬에서 유배 중에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며,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그 해석과 관련하여 줄곧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이라 해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신학자이자 요한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교수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해석의 정확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뮤지컬은 그 중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하여,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스토리의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인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게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 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왕자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의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작품은 종신문화선교사로 헌신한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아트센터의 전신)에서 2015년 11월 1일~11일까지 ‘111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10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다. 2015년 초연 이래 300여 회 공연, 총 8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2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공연된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 공연으로 한 달여간 장기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독교 문화예술 공연이 지방에서도 공연되기를 바랐던 많은 크리스천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5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2000년 6월 7일에 창립된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야아트센터와 연합하여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주 부.울.경 크리스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더욱 은혜로운 공연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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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고난과 축복, 은혜 가득한 만남의 삶을 고백', 갤러리 세줄서 「Silent Prayers」 전시회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형상화 작품 과정이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임을 인식  갤러리 세줄은 오는 2월 7일까지 「Silent Prayers 사일런트 프레이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섯 작가의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은 고난과 축복을 동시에 겪는 은혜 가득한 만남의 연속이다.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예술가들 또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인간의 경험,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고 약함 속에서 강인함을 찾는 과정을 겪기에 모든 작품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묘사한다.    이번 전시는 고영빈, 권순왕, 서자현, 심정아, 이름(E Reum) 등 5명의 작품들 속에 투영된 신앙 고백이다. 언뜻 보기에 이들의 작품 세계의 공통점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기독교 세계관이다.    고영빈작가는 시들어가는 선인장을 인간의 과한 욕망으로 해석하며 외형과 내면의 부조화에 따른 갈등을 표현한다. 권순왕작가는 경험했거나 선험적인 세계의 일시적인 찰나를 캔버스 안에서 드러낸다. 선은 입자들로 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모여진 선들이며 흩어질 일시적이며 항구적인 것을 의미한다. 서자현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주제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말씀과 이미지의 중첩으로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정아는 린넨에 인두 드로잉과 빛에 투영된 은혜의 그림자 속에 시적 오브제를 담아 표현한다. 이름은 페인팅과 사진 매체의 시간적 단계적 중첩을 통해 말씀의 동시성을 담는다.    서자현작가는 제목에 대해 “작가들은 작업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서, “그 작품을 만드는 과정들이 조용하지만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Silent Prayers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서작가는 “나이와 작품 성향 등이 다른 작가들이지만, 작품을 모으고 보니 오히려 더 은혜로웠다”며, “이렇게 하나님의 이끄시는구나 알게 되었고, 작가들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은혜의 궁극적인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하고 생명의 풍성함이 희망, 은혜의 원천임을 상기하며 작품을 통한 예배와 찬양의 시간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 세줄은 성경에 나오는 삼겹줄을 의미하는 갤러리이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 현대미술 작품을들 소개 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을 매개하고자 2001년에 개관했다.    한편 이 갤러리는 전문 큐레이터들의 다양한 연구와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계에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사회적인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는 국내외 중견·중진작가들의 주요 작품들과 그 특성 및 흐름 등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 미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도 전시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념의 확장, 담론의 확장, 세대와 장르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이렇게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 함께 해외 아트페어를 준비하며 해외 미술시장의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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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실시간 문화 기사

  •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브릿지서 콘서트
    ▲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는 안산 이주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The Bridge)’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만남의광장에서 안산 이주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더 브릿지’가 주최하고 안산 이주민선교연합회와 선한이웃이 주관, 스포츠닥터스, 사랑의밥차가 후원했으며 팝페라 듀오 라보엠, 가수 베이지, 더레이, 팝페라 가수 최의성, 댄스팀 리더스크루, 프라이밴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사랑의밥차가 소고기 국밥 나눔과 의료 봉사 헤어커트 봉사, 법률 상담 봉사가 준비되었으며, 간호사, 의사, 약사 등 20여명이 한방 진료로 봉사했다. 이에 더브릿지 측은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 되길 기도하며 준비했다. 그분들에게 저희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이 다 선하게 이루어주시리라 믿고 저희는 최선을 다해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열심히 섬기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인 자선 봉사단 ‘더 브릿지’는 2017년 1월 창단한 후 소외 받는 여성들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다 2018년부터 계층을 넓혀 봉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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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7
  • 러브아프리카서 후원의 밤 콘서트
        (사)러브아프리카(이사장=이형로목사)는 지난달 22일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굿씨어터에서 첫 후원의 밤 콘서트를 갖고, 'Love for Africa, 아프리카와 함께 걷다'란 주제로 아프리카 선교 후원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콘서트는 아프리카의 낙후된 교육과 의료현실을 개선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김석균목사와 CCM 미니스트리 소속 가수 박경옥, 윤 철, 정일혁, 한경정, 박정수 등이 출연해 찬양과 워십, 악기연주 등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콘서트 티켓판매 등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아프리카 선교지에 부족한 학교교실 건축과 전기가 없는 곳에 전기시설 보급, 병원 건축과 우물파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러브아프리카는 지난 2006년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7명의 기도모임으로 시작해 10년 만에 100명 넘는 후원자들이 모여 사단법인 러브아프리카를 출범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난과 무지와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아프리카를 이끌어 갈 준비된 크리스천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2년 간 아프리카 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12년 동안 꾸준히 이어진 이들의 기도는 아프리카에 값진 결실을 이뤄내는 통로가 되고 있다. 기도모임의 헌신으로 카메룬에 열방중·고등학교가 세워져 현지 청소년 신앙인을 길러내고 있다. 열방학교는 기숙학교로 정규 학과과정과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며, 학교에서 숙식도 제공해 현지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카메룬 비전의과대학도 이들의 기도로부터 출발했다. 또한 현지 목회자들이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장학금 지원사업을 벌이고, 한국에 방문하는 아프리카 선교사들과 아프리카 유학생을 섬기는 사역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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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 3월, 서울모테트합창단서 연주회
    ▲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바흐의 'Die Motetten BWV 225-230'를 연주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지휘자=박치용)은 오는 3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제113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창단 3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바흐의 'Die Motetten BWV 225-230'를 연주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통하여 세상의 온갖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고 갈망하며 확신하는 바흐의 신앙고백을 노래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창단 이후 바흐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왕성한 연주로 우리 사회와 음악계에 바흐 음악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별히 이번 11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바흐 모테트가 가진 풍부하고 조화로운 선율미, 그리고 깊이 있고 영감 가득한 합창음악의 극치를 연주하여 영혼을 치유하는 음악의 참 의미를 맛보는 소중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바흐는 모테트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여러 독일어 텍스트로 된 모테트를 작곡하였으며 이 시기의 모테트는 ‘폴리포니’ 양식의 종교적 합창곡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바흐의 모테트는 ‘장례식을 위한 모테트 Sterbenmotetten’로 불리지만 실제 바흐가 의도한 주제는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고통, 죽음, 무덤의 의미가 아닌 예수 안에서의 확신에 찬 믿음과, 사망을 이기고 부활의 승리 속에 맞게 되는 새로운 삶’이 주제이다. 한편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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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 이커브미니스트리서 앨범 출시
      이커브미니스트리(대표=정신호목사)는 지난달 22일 1집 라이브 앨범 ‘Eternal Covenant(영원한 언약)’을 출시했다. 이번 1집 앨범의 타이틀은 정신호목사가 작사, 작곡한 '하나님의 영광이', '그가 내 안에 있네'이다. 이외 '어린양께', '저 하늘 넘어 끝까지', '예수는 그리스도', '조금은 더뎌 보여도', '모두 모여', '오늘도 난', '오직 십자가', '예수님 내게오셔서', '주님의 교회는', '주 영광위해' 등 총 13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이커브미니스트리의 ‘이커브(E-Cove: Eternal Covenant)’는 ‘영원한 언약’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7년 2월까지 ‘디사이플스’ 사역을 감당했던 정신호 목사와 멤버들이 3월에 첫 예배를 시작한 예배 사역팀이다. 이커브미니스트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영원한 언약 안으로 부름 받은 예배자’란 비전을 갖고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한성교회에서 목요 찬양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외 예배자 학교, 라이브 워십 앨범, 외부 초청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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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 사도요한의 제자의 삶 그린 작품
    ▲ 극단 환희는 오는 3월 12일까지 연극 좥사랑을 노래한 사도요한좦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환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랑씨어터에서 연극 좥사랑을 노래한 사도요한좦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좥사랑을 노래한 사도요한좦은 신약 속 예수의 12사도 중 1명인 ’사도요한’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갈릴리의 어부 세베대와 살로메 사이에서 태어나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받고 자란 요한은 형 야고보와 함께 예수께 ‘천둥의 아들’로 불리며 각별한 사랑을 받고 그를 따르는 제자가 된다.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에 이어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의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고, 수많은 이들이 순교한다. 사도 요한은 험난한 고난 길에서 홀로 밧모섬에 살아남아 마지막 사랑의 설교를 전하러 간다. 극단 환희는 “요즘처럼 성경을 잘 읽지도 않고 한 인물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지도 않는 때에 4명의 실력 있는 젊은 배우들이 이끌어 가는 점 또한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다”며, “자칫 멀게 느껴질 성경 속 인물들을, 지금의 신앙을 하는 현대인들과 맞물려 느끼게 하는 김기자작가 특유의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을 알기 위해 더 기도하고, 깨닫고자 노력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행하셨던 행실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그 끝에 사랑으로 서 계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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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하니브로 미니스트리서 앨범 발매
    ▲ 하니브로 미니스트리는 약 8년 만에 싱글 앨범 「주 사랑 안에」를 발매했다(사진은 하니브로 사역모습).   초교파 문화선교 단체 하니브로 미니스트리가 2011년 2집 이후 약 8년 만에 싱글 앨범 「주 사랑 안에」를 발매했다. 「주 사랑 안에」는 서미진이 작사, 윤온유가 작곡, 이은별, 서미진, 김건일, 이승연이 보컬과 코러스로 함께 했다. 이외 드럼과 베이스에 정현선, 기타에 강승호, 스트링에 박연신이 함께 했다. 또 하니브로 측은 “다음 세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여 찬양, 교육, 예배, 양육, 선교를 통해 다음 세대를 섬기며, 다음 세대 가운데 준비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사역하고 있다”며, “우리 자신이 포도나무의 가지와 같이 예수그리스도께 완전히 접붙임 받은 자 되어 주님과 연합된 공동체로 주님 자신을 흘려보내시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인 우리가 이 땅의 다음 세대들과 학교, 교회, 삶의 모든 자리에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와 예배자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니브로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찬양이 가득한 세상」을 발매하며 온 열방이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가득한 그 날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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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대구시립합창단서 「천지창조」 연주회
    대구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안승태)은 오는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폴에서 새해 맞이 특별 연주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은형,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전태현이 특별 출연하고 대구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한다. 하이든의 후기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약 3년에 걸쳐 완성됐으며, 성경의 창세기와 시편, 그리고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의 내용으로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제1부는 ‘혼돈의 표현’ 서곡으로 시작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거룩한 주의 빛 앞에서」, 「하나님 궁창 만드시고」, 「놀라워 주가 하신 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천지창조의 처음 4일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주요 등장인물인 세 대천사는 어둠이 빛으로 바뀌는 과정, 창조의 첫날부터 넷째 날까지의 일들을 해설하고 천지의 질서를 노래한다. 제2부는 15번 곡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물고기와 새를 만드시고」와 「주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등의 곡이 구성된다. 제5일과 제6일의 이야기로 물고기, 새, 사자, 호랑이 등 각양 각색 동물의 특성을 익살스럽고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창조의 절정을 이루는 인간 창조 장면에서는 교향악단의 연주로 「보기에 참 아름다웠다」란 곡을 선보인다. 마지막 제3부는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노래하며, 아담과 이브, 모든 천군천사들이 하나님의 크신 위엄을 찬양한다. 「장밋빛 하늘 꽃노래 울려퍼지며」, 「오 자비하신 주는 축복으로」 곡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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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조이피플서 뮤지컬 「천로역정」
    극단 조이피플은 오는 3월 2일까지 북촌아트홀에서 뮤지컬 「천로역정」을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천로역정」은 세계적인 고전소설로 상상과 우화를 통해 천국을 향해가는 한 순례자의 고난과 극복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존 번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천로역정은 주인공 크리스천이 분투와 고난의 과정을 통해 천국까지 가는 ‘완주의 영성’을 이야기 한다. 뮤지컬 「천로역정」은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여정’을 인간의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영적인 성장과 고난의 과정 속에서 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새로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스토리, 드라마가 어우러진 20여 곡의 노래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서은영씨는 “천로역정은 하나님을 섬기는 분들에게는 신앙을 되돌아보게 하는 고백서와 같은 감동을 주지만 믿지 않은 분들에게는 천국 문을 향해가는 소망을 갖게하는 놀라운 영향력을 주는 작품이다”며, “좌절하는 현대인들, 영성이 무뎌진 크리스천들에게 위로가 되고, 좁은 길을 함께 동행하는 뮤지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천로역정은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3월 2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8시, 수 오후4시, 토 오후 3시/6시 공연된다. 공연은 10세이상 관람이며, 티켓가는 35,000원, 목회자와 학생 및 단체는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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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1-06
  • [주일 아침에 읽는 시] 빛의 길 - 김국경목사 「승자의 꿈」출판에
      어둠의 세상 속에서 싸우고 이긴 자는 승자의 면류관을 받아쓰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행복을 꿈꾸며 빛의 길을 따라 가느니 어둠의 깊은 잠에서 깨어 일어선 자는 빛의 지팡이를 바라보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행복을 꿈꾸며 빛의 길을 따라 가느니 이 땅위에 빛의 길은 어둠의 불 속에서 활활 타지않은 자만이 하늘나라의 영원한 행복을 꿈꾸며 어둠속의 일출을 보듯 훤히 보이는 빛의 길을 따라 갈수 있나니 이 땅위에 빛의 길은 어둠과 싸우고 싸워 이긴 자만이 죽음을 넘고 넘어 부활을 꿈꾸며 어둠 속의 일출을 보듯 훤히 보이는 빛의 길을 따라 갈수 있나니 보라 하늘나라 가는 빛의 길은 어둠을 이긴 승자만이 꿈꾸며 승자만이 걷는 길이다.   이숙희의 축복 받은 나귀의 후손들이라는 작품은 예수님을 태워드린 당나귀를 연상한다. 작가는 예수님을 위해 봉사했던 당나귀처럼 우리도 헌신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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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1
  • 놀이미디어교육센터서 미디어금식캠페인
    다음세대 위해 미디어금식 매뉴얼 배포, 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순절 기간에 스마트폰 내려놓고 ‘예수의 고난과 구원 묵상’  ▲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사순절 기간 동안 미디어금식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 차단 가림 거치대를 만들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권장희)는 오는 31일까지 사순절을 맞아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진행한다. 동 단체는 「미디어를 끄면 다음 세대가 살아납니다. Turn off Media, Turn on Life!」를 주제로 매년 사순절 기간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하기를 권하고 있다.    미디어금식캠페인은 스마트폰 중독을 막고 여러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며, 한국교회의 가정과 다음세대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동 단체는 미디어금식에 대한 매뉴얼을 배포하며, 스마트폰 중독을 막고 여러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대청소 서약서’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대청소 서약서에는 ‘우리 가족이 청소해야 할 어플 선택하기’ 항목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필요 없는 어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미디어금식캠페인의 주요 실천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하도록 되어 있다. ‘스마트폰 주머니’를 통해 가족이 귀가하면 스마트폰을 보관하여 습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우리 가족 미디어 사용법’으로 가족이 함께 미디어 사용법을 정하여 미디어 소비를 절제하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라는 자료로 일주일동안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기록하고, TV, 컴퓨터,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기록하여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늘리고, 미디어 사용시간은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소장은 “오늘날 미디어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를 분리시키고 자녀들의 마음에 어둠을 채워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며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은 학업과 신앙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이어 “사순절 기간 중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원의 역사를 깊이 묵상하도록 놀이미디어교육센터가 한국교회와 가정을 적극적으로 돕기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소장은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가 어두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되도록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며 “가정에서의 미디어 금식은 자녀세대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 단체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4시간 32분을 사용하고,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보는 횟수도 하루에 30번 이상이다”며 “특히 정부조사 결과 만 10세부터 19세 중 30%가 스마트폰 중독이며, 10세 미만의 영유아도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례가 많아 심각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미디어금식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각자의 활동, 가족 활동을 생각하고 이야기해보며 적어보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동 단체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동역해온 500여 교회에 먼저 자료를 배포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구체적 활용을 위한 안내 영상을 배포한다. 또한 본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을 시작으로 5월과 10월에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놀이미디어센터는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민간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최근 3년 동안 600여개 교회에서 미디어 절제교육을 시행해왔으며, 다음세대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역기능을 견제하고 스스로 창의적인 활동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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