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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요한작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전」이 동대문구청 2층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은 그림설명하는 이요한작가)   10년간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사실주의 화풍으로 표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위한 성서미술관 건립 소망   성서미술작가로 알려진 이요한작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전」이 오는 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에 이르는 모습을 생동력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서미술관 작품 중 일부인 16여점을 선보였다. 이요한작가는 44년간 성서미술작가로 활동하며, 최근 10년 동안 예수의 생애를 화폭에 담아왔다. 이작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중심으로 성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이번 전시가 기독교 미술선교 문화의 확장을 기대한다. 이작가는 “이번 전시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전시에는 「예수를 따르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비롯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라」, 「나사로야 나오너라」,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다」 등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포함한 성경이 전하는 예수의 다양한 모습을 사실주의 화풍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레네 시몬이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다」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세속적인 문화 속에서 기독예술문화의 확산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그리고 나의 그림이 아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아시아 최초로 ‘성서미술관’ 건립을 위한 꿈을 갖고 있다. 한국교회사에 남을 성서 미술관을 건립하여, 현시대에 방황하는 모든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성서미술관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독미술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길 소망한다.   ◇성서미술관(가칭) 모형 앞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요한작가   성화예술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작가는 “1973년 지인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요한복음에서 큰 감명을 받았고, 1979년 성화를 통한 복음 선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하고, 하나님 앞에 서원을 고백한 이후 40년 이상 성서 그림을 그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외로운 이 길을 감사함으로 걸어왔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설명 그 자체가 복음 전도이자, 영혼 구원이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5일 개회예배는 김준성전도사의 사회로, 이다윗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의 기도, 허영재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광성교회)의 성경봉독, 이준호목사(혜성감리교회)의 말씀, 소프라노 김정숙집사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명」 특송, 김영을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필영 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설교를 전한 이준호목사는 「은사 받은 청지기의 선함」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충성하면서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은사는 영생과 더불어 주신 선물이다. 그것이 영적 은사이다”며, “어떤 분은 예술적 은사를 갖고 있다. 이 은사는 그리스도를 돋보이게 하는 문화를 일굴 수 있다. 각자의 은사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청지기적 삶을 살아가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개회식에는 이필영 동대문구청장(중랑구 금란교회 권사)을 비롯해 한혜관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 김윤규목사(소태그리스도의 교회), 박경진장로(진흥문화사), 박종구목사(월간목회), 이종전원장(인천기독교역사문화원)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화예술선교회는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이요한작가 작업실에서 기도회를 드린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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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미술인선교회, 「부활의 기쁨」 순회전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전국 순회전 「부활의 기쁨」을 진행 중이다.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는 지난 1일부터 「부활의 기쁨」이란 주제로 전국 순회전을 진행 중이다. 임원들이 선보이는 작품 50여점은 각자의 인생이야기를 신앙으로 극복, 승화시켜 복음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순회전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오르갤러리에서부터 시작되어, 지난 25일부터 오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를 거쳐,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 호민교회를 기점으로 마칠 예정이다.   동 선교회 임원 일동은 “부활절은 새롭게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생명이 약동하는 봄에 찾아온다. 이것은 반드시 다시 생명이 돋아나며 살아나는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이다”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기후 위기, 전쟁과 분열, 갈등으로 신음한다. 모든 사람들이 희망과 평화를 그리워하고 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뒤엎은 어둠가운데서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셨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부활의 기쁨전은 매년 현 임원진들로 진행되는 전시이다. 최근에는 역대 회장들을 초대해 함께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순회전동안 회원들은 요한복음 필사를 함께 하는 등 영성을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작가는 강진주, 계명혜, 곽병준, 구여혜, 김선경, 김용숙, 명정화, 방효성, 소희윤, 손윤선, 송미리, 송유리, 신혜정, 안광음, 안태이, 유명애, 이기선, 이민영, 이춘선, 전경선, 전노마, 전태영, 정두옥, 최 은, 하니프, 황수정 등 26명이다.   지난 26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미디어차장 곽병준작가의 찬양인도, 동 선교회 전 회장인 구여혜작가의 대표기도, 이사야 53장 1절에서 10절까지 다함께 말씀봉독, 이미현선교사(누르 프렌즈 대표)의 축사, 주기도문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미현선교사는 요르단에서 선교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선교사는 “그곳 사람들이 마음 속에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찾으며, 평생 알라를 좇지만 결코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절망으로 느껴졌다. 지혜로운 자, 기술있는 자들을 통해 광야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셨던 것 같이, 현시대에도 그러한 분들이 계심을 깨닫는다. 누구든 이 전시장에 들어왔을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선교회는 오는 8월 인사동에서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연다. 재작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모요강으로, 출품작 수는 1인당 7작품의 이미지 파일 접수와 서류 등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심사한다. 수상 특전으로는 세 명의 골든십자가상 수상자들에게 개인부스전을 제공한다. 그리고 특선과 입선 수상작도 각 2점씩 선정하여 공모전 전시 기간 중 함께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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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세종문화회관서 후지시로 세이지작가 100세 기념전
    ◇후지시로 세이지의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카게에’ 기법으로 성서이야기 표현 6가지 테마로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 등 200점 전시   ‘그림자 회화’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후지시로 세이지작가(사진)의 100세 기념 「오사카 파노라마전」이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7일까지 열린다. 그의 작품은 ‘빛’과 ‘어둠’의 음영 대비를 통해 ‘사랑·평화·공생’의 메시지를 투영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80여년에 걸친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 20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후지시로의 고유한 표현기법인 ‘카게에’는 빛을 투과해 완성시키는 작품이다. 여기서 ‘카게’는 일본어로 그림자, ‘에’는 그림을 뜻한다. 일반적인 유화, 수채화처럼 종이에 색채를 입힌 것과는 다르다.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면도날로 오려서, 반투명한 트레싱지 혹은 셀로판지를 덧대고, 조명을 스크린에 비춰 색감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올해 100세를 맞은 후지시로는 1958년부터 조선 설화를 바탕으로 한 흑백의 모노크롬 ‘카게에’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작품에서부터, 6m가 넘는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후지시로가 조선 설화를 다시 읽고 재제작한 「선녀와 나무꾼」 시리즈 12점 등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성서이야기를 비롯한 △빛과 그림자의 탄생 △빛의 파노라마 △열도를 그리다 △세계의 행복 △후지시로, 꿈이 날다 등의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성서이야기 테마에서는 「바다를 건너는 모세」, 「노아의 방주」,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예수」,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등의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후지시로 세이지작가의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후지시로는 1980년부터 2016년까지 성화 작품만 100점 이상을 작업했다. 특히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 작업을 한 「천지창조」 연작은 약 11년에 걸쳐 작업했다. 그는 “성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크기와 무게에 압도되어 어떻게 시각적으로 호소할지 그 핵심을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많은 고민을 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성화 작업을 통해 몸과 마음속에 서서히 성서의 메시지를 체화해 나갔다. 그는 “만물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위대함, 성경이 지닌 깊은 의미와 인생의 지침, 경고와 희망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웨덴의 여류작가인 셀마 라게를뢰프의 <진홍가슴새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 작품 5점도 만나볼 수 있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이마에서 면류관 가시를 뽑는 순간, 잿빛의 새가 빨간 피로 물들어 진홍가슴새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고통을 공감하는 사랑의 위대함,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는 희생은 보상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화 외에도, 일본의 국민 동화작가인 미야자와 겐지 동화를 소재로 한 「첼로 켜는 고슈」, 「은하철도의 밤」, 「구스코부도리 전기」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오사카, 교토, 나가사키 등 일본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첼로 켜는 고슈」   후지시로는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조금 더 가까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한 세기에 걸친 사랑·평화·공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혜숙대표(케이아트커뮤니케이션)는 “모든 인류가 사랑과 평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그의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이다”면서, “빛과 그림자로 완성하는 카게에의 상징성은 빛의 탄생으로부터 출발하는 성경 이야기를 통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자 회화 장르를 개척한 후지시로 세이지는 일본에서 100회 이상의 순회 전시를 개최하고, 그림자극 및 인형극을 2000회 이상 직접 연출해 상연했다. 그는 1981년에 카게에 화집 <예수>를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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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고양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
       고양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다음달 6일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대표=최성식목사)가 기획에 참여했다. 이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관람객 모두 평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를 진행하는 김장훈씨는 "예술과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루고, 장애인 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훈뿐 아니라 조항조, 김종서, 황기동도 축하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배리어프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에게 물리적 또는 심리적 방해가 되는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단체 관게자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장애인의 날을 뜻깊게 만드는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바꾸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져 즐거움과 감동으로 꽉 채워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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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기독교미술인협회, 청년작가 초대전
    ◇한국미술인협회 청년작가 초대전이 진행됐다.(사진은 오픈식)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신미선)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1010갤러리 3관 3층에서 제6회 「아직, 있다」 청년작가 초대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품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매해 ‘소울 앤 스피릿’(Soul and Spirit)이란 주제로 열리는 청년작가 초대전은 이번에 청년들이 주도하여 「아직, 있다」란 부제를 정했다. 청년들은 이땅에 남아있는 ‘희망’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이번 초대전 참여작가는 곽병준, 김용원, 김유영, 문지영, 소성경, 안예섬, 이민지, 정예랑, 정인영, 채진숙, 최지우, 한혜영 등 12명이다.   신미선회장은 “1966년에 창립된 우리 협회는 신앙과 예술 영역에서 멋진 동역 이루어 이땅 위에 올바르고 선한 하나님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기독문화예술의 역량있는 담지자로 든든히 서게 될 기독청년작가들을 응원하는 자리이다. 시각예술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진정한 회복을 소망하는 청년들의 풋풋한 메시지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초대의 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유 은 사무국장의 인도로 열려, 정두옥부회장이 기도하고, 안용준목사(토론토대 미·예술학 연구교수)의 「아름다움의 영성」이란 제목의 설교, 장원철목사(삼이삼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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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홀라이프워십, 싱글앨범 「날개」 발표
    ◇홀라이프워십은 싱글앨범 「날개」를 공개했다.(사진은 보컬 오한솔)    홀라이프워십은 지난 19일 싱글앨범 「날개」를 발표했다. 시편 139편을 묵상하며 쓰인 이 곡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펼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이번 곡은 홀라이프워십의 작곡가 한요섭이 작사·작곡했고, 현재 독일에서 활동 중인 홀라이프워십 3기 보컬 오한솔이 불렀다.   작곡가 한요섭은 “믿음을 지키며 살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는 모든 주님의 자녀들에게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음을, 그리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가 있음을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날개」 앨범커버   시편 기자가 쓴 시대의 ‘바다 끝’은 ‘세상의 끝’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며 위험한 장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기에 시편 기자는 가장 위험한 장소와 때에도 하나님께서 보호와 인도에 의지할 것을 고백한 것이다.   이번 신규 음원 발매에는 라이프워시퍼가 후원으로 하였으며, 루아흐 크리에이티브가 영상팀으로 참가했다.   한편 홀라이프워십은 서울 마포구 온맘씨어터에서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정기예배(WIST)를 드린다.  오는 26일  드릴 예배의 강사는 윤형진목사(위클레시아교화)이며, 찬양은 러빔이 나선다. 이 예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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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20

실시간 문화 기사

  • 박상수 작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제11회 개인전
           조각작가 박상수작가가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주관으로 11번째 개인전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제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심미주의 조각작가인 박상수 작가의 조각작품들이 이번 개인전에서 특유의 세련됨과 모던함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감각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 박상수 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삶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기존의 조각작가들과 차별화를 만들어내는데, 곡선과 직선, 원형과 직각의 강약의 조절로 우아함, 세련됨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박상수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싱가폴에서는 현지 갤러리의 초대로 초대전을 통해 많은 작품들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의 냉장고 쉐프컬렉션의 광고에도 메인 작품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많은 공공기관들의 건물의 준공에도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채널을 갖춘 미술계의 고급아트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서울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싱가폴 등에서 국내와 해외전시를 모두 진행해왔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와 같은 미술관들과 엘앤티렉서스, 여의도 IFC빌딩,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등의 기업들과 기획전시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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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제뉴인글로벌컴퍼니, 2023년 9월 뉴욕 아트페어 참가
    글로벌 아트전시기획주관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글로벌 아트전시기획주관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대표=권지연)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2017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연속으로 뉴욕어포더블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그동안 코로나로 뉴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뉴욕 맨하탄 남부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뉴욕 아트페어에는 전세계 100여개 갤러리가 참가하였으며, 뉴욕의 컬렉터들이 제뉴인글로벌컴퍼니의 중견과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전속작가인 이정연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윤선영, 최영옥, 곽경민, 김정애 작가의 작품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뉴욕 아트페어에 참여하면서, 한국에서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제1전시실에서 박상수 개인전,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심민경 개인전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 시내 면세점 VIP라운지에서도 그룹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도 이 3개의 전시가 동시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하게 전시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로서,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채널을 갖춘 미술계의 고급아트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퀄리티있는 국내와 해외전시를 위한 아트플랫폼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9-15
  • 11월, 사랑의교회서 청년작가 공모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문화예술사역부(담당=유이삭목사)는 오는 11월 교회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기독미술 청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의 기독미술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양육하여 동역하기 위해 이번에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 1차 예선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9일까지이다. 공모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소, 공예, 사진이다. 출품자격은 대한민국 크리스천 등록 교인으로 미술대학 재학 또는 졸업자, 만 45세 이하인 자이다.   작품내용은 자유 주제이다. 다만, 기독교 교리를 벗어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그리고 국내외 발표되지 않은 신작이어야 한다. 예선 출품작은 3점까지 가능하다.   또한 1차 예선 심사 발표일은 11월 15일이며, 2차 본선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28일이다. 시상식은 12월 혹은 내년 1월 중에 열린다. 상금 규모는 지난 공모전보다 커졌다.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 그리고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상 2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그리고 단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은 입선으로 선정된다.   아트디렉터인 안기순권사는 “올해 제8회 공모전은 특별히 공모대상을 만 45세이하인 자, 그리고 전공 졸업자에서 재학생으로까지 확대했다”며, “또한 이번에 전국단위로 문호를 확대하여 사랑의 교회 성도가 아니어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상자가 섬기는 교회는 달라도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하며, 요셉처럼 꿈을 꾸는 많은 청년작가들의 지원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권사는 “기독미술작가라하면 종교화가로 치부되어 작품성마저 인정받기 어려운 세상에서 신실하고 재능과 역량을 겸비한 기독미술작가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기독신앙인으로 작품작업을 했던 빈센트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또는 한국의 김병종처럼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미력이나마 보태기 위함이다. 기독작가들이 만물의 창조주이자 우주를 디자인한 대 예술가이신 하나님의 창조 영성을 닮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미술을 통한 복음전파와 기독교 문화사역에 쓰임 받고자 2000년 3월 발족한 미술인선교회이다. ‘현대는 문화선교가 답이다’란 표어로, 하나님의 창조 영성을 닮아가며 오직 말씀 중심의 문화예술과 선교가 함께 하는 문화선교를 차세대 선교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교회 지하 5층에 위치한 사랑아트갤러리는 다양한 전시회 및 작품 설치로 성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공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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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제2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20주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시대를 생각하며 「히스토리」란 주제로 영화 15편을 선정했다.   총 15편 중에 개막작 ‘지저스 레볼루션’·폐막작 ‘마이 대디’ ‘복음적 가치’ 깊이 느끼도록 감독과 관객 만남의 장 마련   제2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9일까지 필름포럼(대표=성 현목사)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사랑’이란 복음적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한 작품을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20주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시대를 생각하며 주제를 「히스토리」로 정했다.   20돌을 맞은 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상영을 중심으로, 감독과 배우 등 관계자와 관객들이 직접 만나 영화에 담긴 ‘복음적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이들과 오랫동안 함께한 감독인 이경미 감독과 최진영 감독의 특별전을 준비했다. ◇(왼쪽부터)조현기 프로그래머, 추상미 부집행위원장,  배혜화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류승주, 홍보대사 리키 김, 필름포럼 대표 성 현목사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15편의 영화 중 월드 프리미어 3편, 한국 프리미어 2편이 포함됐다. 그리고 다양한 시네토크와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영화제는 세 개의 섹션에서 작품을 선정했다. △주님이 빚은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영화를 통해 조망해보는 섹션 ‘아가페 초이스’ △전통적인 의미의 기독교영화, 선교영화를 상영하는 섹션 ‘미션 초이스’ △최근 소개된 작품들 중 다시 한 번쯤 주목해보면 좋을 영화와 하반기 국내배급 예정인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 ‘필름포럼 초이스’이다.     올해의 개막작은 「지저스 레볼루션」이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 등 최근 미국 기독교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어윈 브라더스가 연출한 영화로, 올해 부활절을 맞이해 개봉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미국 박스 오피스 3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또한 올해의 폐막작은 일본 영화 「마이 대디」이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사의 이야기이다. 목사를 소재로 기독교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흔치 않은 일본 영화가 올해의 폐막작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번 ‘아가페 초이스’는 총 4편이다. 덴마크에서 한국인 입양아로 살아가며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담은 영화 「조용한 이주」가 있다. 또한 일본에서 난민이자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 「나의 작은 나라」를 상영한다. 지난 16일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목사)은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인 리키 김과 함께 이 영화의 시네토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혼을 앞둔 가정의 아이들이 머무르는 쉼터 이야기 「파편들의 집」은 추상미 감독과 재난 전문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이승구PD가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미션 초이스’는 총 3편이다. 손양원 목사와 두 아들의 순교 일대기를 그린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사랑의 원자탄」이 포함됐다. 이 영화는 기독교영화의 고전인 강대진감독의 1977년작으로 충무로에서 개봉된지 40여년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복원되어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시네토크에는 기독교영화계의 거장인 이장호감독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과 초대 관구장을 지냈던 김성수주교의 이야기 「시몬 김성수: 우리는 최고다」 등이 있다.   이번 ‘필름포럼 초이스’에는 6편이 꼽혔다. ‘2022 평화의 다리, 통일의 빛’ 사전제작지원 공모전에 선정된 「백두 대간」이 첫 선을 보였다. 또한 2004년 미쟝센단편영화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이경미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이 영화제 20주년을 맞아 다시 상영된다. 특히 이종락 목사의 ‘베이비박스’ 사역을 다룬 영화 「드롭박스」는 상영 전 이종락목사와의 시네토크를 통해 사역의 근황을 듣는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기독교 영화를 성장시키기 위해 시작한 이 영화제가 20년이 됐다”며, “우리는 일반 영화제의 접근이나 기준에 따라 가지 않는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여 알토란 같은 작품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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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홍익루트, 42회 정기전 「畵기애애」
      홍익여성화가협회인 ‘홍익루트’(회장=정해숙집사)는 오늘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 4관에서 「畵기애애」란 주제로 42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 단체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속해 있어 복음적 가치를 띤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홍익루트는 독보적인 위상과 전통을 계승해온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여성작가들의 모임이다. 한국의 대표적 여성 미술가 단체로써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미술사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홍익루트는 1982년 8월 서울 아랍문화회관에서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40여년 간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350여명의 회원이 있다. 회원 중에는 80세가 넘은 연세에도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대한민국 화단을 대표하고 있는 대선배 작가뿐 아니라, 대한민국 화단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젊은 현대 작가들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115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2일 열린 오픈식에 자리한 홍익루트 회원들과 관계자들.   지난 12일 열린 오픈식에는 동 단체 회장을 역임한 황영자 전 회장(2대)을 비롯한, 서승원교수(홍익대 미대 명예), 주태석교수(홍익대 미대 명예)가 축사를 전하고, 서성록 전 회장(한국미술평론가협회), 김이순 전 회장(한국미술평론가협회), 그리고 많은 미술관계자들이 자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익루트 회장 정해숙작가는 “전시의 부제인 ‘화기애애’처럼 홍익루트에는 올해 힘든 주변 환경 속에서도 예술의 열정이 타오르는 화기애애(畵氣靄靄)한 기운이 넘치고, 또한 예술의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의 화기애애(和氣靄靄)한 기운도 가득 넘치고 있음을 느낀다”며, “풍 빈센트 반 고흐는 ‘나는 그림에 대하여 꿈을 꾸고 그 꿈을 그린다’고 했다.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치열하게 작가의 꿈을 그리며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홍익루트 회원 분들의 달란트의 결정체인 아름다운 작품들이 질병과 전쟁으로 힘든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꿈과 따스한 위로를 전해드리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일한 설치 작품인 정순아작가의 작품.   많은 자원들이 쉽게 소모되는 현대사회의 쓰레기더미에서 생명의 빛을 찾아내는 작업이다”아프리카 르완다 장터에서 찾아낸 털 스웨터를 풀었다 뜨기를 반복하며 실험과 설치를 즐겼다. 거듭 진화되며 기쁨과 환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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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드러머 리노', 전통대북 연주로 활약
    ◇KBS 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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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이사장=정영록장로, 관장=한동인장로)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동 박물관 3층 기획전시장에서 「한국선교의 빛(光)과 빛(色)」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복음의 빛 흩어진 이야기들」이란 부제로 열리는 전시는 고서와 사진들을 통해 한국 기독교 역사에 비친 복음의 여명과, 그 가운데 흩어진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들에 주목한다.     주요전시물은 <평양노회지경각교회사기>(1925)이다.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1925년까지 평양지역 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역사적 문헌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강규찬, 김선두, 변인서가 지었으며, 이 책을 통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때 장대현교회에 임했던 그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서론은 장대현교회를 담임하였던 영계 길선주목사가 썼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호주에서 온 장 페리선교사가 쓴 <회색 옷을 입은 남자>(1906)를 볼 수 있다. 여성 선교사로서 겪었던 다양한 종교적, 문화적 체험을 기록한 선교 경험담 및 조선 생활 체험기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고아원과 사회사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영국 출신 진 페리선교사의 <칠구피의 즐겁이>(1906)를 선보인다. 이 책은 주인공이 세례를 받은 후 집에서 부르는 이름인 ‘섭섭이’에서 ‘즐겁이’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캐나다 선교사 제임스 게일의 <천로역정> 삽화를 비롯한 조선시대 선교사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동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는 본 박물관에 각기 다양한 빛깔로 자리하고 있는 초기 선교사들의 수많은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을 통한 복음의 ‘빛’은 복음의 ’빚’이 되어, 이제는 복음의 생명력으로 우리가 각 나라에 펼쳐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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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10월, 영화 「프리 철수 리」 개봉
    ◇미국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이철수 사건’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가 다음달 개봉한다.(사진은 영화 스틸컷)   미국에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청년 이철수씨의 구명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감독=하줄리·이성민)가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철수 사건’의 전모와 한국 기독교단체들의 ‘이철수 구명운동’ 역사가 담겨있다.   이 영화는 1973년 21살의 한인 이민자 이철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경찰의 인종차별적 수사와 백인 목격자들의 잘못된 증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10년간 교도소에 갇혔던 ‘이철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기자 출신의 재미교포 2세 하줄리감독, 이성민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재미교포인 두 감독과 김수현프로듀서는 “이철수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도록 영화로 만드는 게 한인 2세로서의 책임이자 사명으로 느껴졌다”며, “처음부터 목표했던 한국 개봉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철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이철수 사건’의 변호사였던 재미 일본인 2세 랑코 야마다와 1970년대 한국에서도 함께 했던 ‘이철수 구명 운동’의 주역이었던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이문우 전 총무가 시사회에 참여했다. 이 두 사람은 42년 만에 재회했다.   이문우 전 총무는 "40년도 더 된 이야기가 지금 영화로 나오는 것이다"며, "더 빨리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긴밀한 관계에 있던 단체인 미국교회여성연합회에 이 사건을 알리고, 공정한 재판을 해달라는 탄원서를 판사에게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회에 소속된 7개 교단은 물론 여자기독교청년연합(YWCA) 등 관련 단체에 이철수 사건을 알리고 각종 홍보 자료를 만드는 등 대대적인 구명운동을 벌였다.   하줄리감독은 “언론계 멘토인 이경원원로기자를 통해 ‘이철수 사건’을 처음 알게 됐고, 이철수의 장례식장에 참석했다가 이경원기자가 ‘왜 이철수의 이야기가 잊혀져 버렸는지’ 분노하는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성민감독은 “이철수 사건은 전례가 없었던 중요한 사건임에도 불구, 미국 공교육에서 한 번도 접한 적 없고, 이경원기자로부터 처음 들었다”고 얘기했다. 김수현프로듀서는 “나는 몰랐던 이철수 사건을 어머니가 알고 있었고, 이철수의 삶을 통해 어머니도 겪었을 이민자의 쉽지 않은 삶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민자 학생들이 100명이 넘는 공립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이중 언어 교사를 채용해야 한다’는 조례가 제정됐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제39회 미국 텔레비전 비평가협회상의 최우수뉴스정보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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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교회와 복음콘텐츠 잇는 'GNC 웹 플랫폼' 출시
    ◇광야아트미니스트리를 비롯한 기독문화사역단체들은 교회와 복음콘텐츠를 연결하는 「GNC 웹 플랫폼」을 다음달 출시한다.(사진은 「GNC 웹 플랫폼」 웹페이지)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김관영목사) 등 기독교 문화사역단체들이 속한 ‘GNC패밀리’는 지난 11일 광야아트센터에서 ‘제3회 굿뉴스 콘텐츠포럼(GNC)’을 진행했다. 동 단체는 「GNC 웹 플랫폼」를 출시하고, 이를 한국교회 문화목회의 한 대안으로써 제시했다.   새로이 출범한 「GNC 웹 플랫폼」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사역과 문화목회를 하는 데 있어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복음콘텐츠를 손쉽게 찾고, 관련 사역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동 단체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여러 복음 콘텐츠들이 한국교회에 소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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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미술인선교회서 '기독교미술대전'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을 갖고, 기독미술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총 827점 공모작 중 ‘골든십자가상’ 3인 비롯한 49인 선정 조형성·예술성·영성의 조화로 세상 속 ‘전도체’ 역할을 추구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정두옥)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지하1층 특별관에서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을 개최한다.  동 단체는 골든십자가상 3명을 비롯한 특선과 입선 총 49명을 선정했고, 기독미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주님의 사랑을 영성적인 측면에서 표현한 상징적 작품은 물론 신앙인으로서 구원받고 은혜를 받은 기독작가들의 삶과 기도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됐다. 이번 기독교미술대전은 최명룡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신미선, 조안석, 구여혜, 전태영, 황적환, 정두옥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827점 공모작 중에서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 14명, 입선 32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초대작가 10명을 선정했다.   동 단체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해 공모요강을 대폭 개편하고 개최장소에 변화를 시도했다. 새로운 기독교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우수작가들의 개인전(부스전)을 열어 주기 위해 미술계의 중심지인 인사동으로 옮긴 것이다.   ◇정두옥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시상식에서 정두옥회장은 “복음을 시각예술로 증언하려는 우리의 진심이 아름답게 결실을 맺기를 기도한다”며, “한국 기독교계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한국미술인선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독작가들의 신앙고백이 시각적인 형식으로 표현되고, 진리의 말씀 가운데 세상의 빛으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술대전 심사위원회 최명룡 심사위원장(조각가)은 “‘기독 미술’이라는 분야가 일반 미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며, 기독 미술인들에게도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된다. 기독 미술인들과 일반 미술인과의 구별됨은 기독 미술인의 작품 속에는 작가의 신앙고백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면서, “이것은 기독 미술인으로서의 사명이기도 하다. 조형성과 예술성 그리고 영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었을 때 작품은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창의력이 더해질 때 감동을 주고 아름다운 세상을 전하는 좋은 ‘전도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위원장은 "이것은 결국 사람이 주는 상이다”며, “마음에 어떤 중심으로 작품에 임했는지를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 나중에 더 큰 상급이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3인 중 박가나작가(왼쪽)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박가나작가(서양화)는 작품에 대해 “시시각각 달라지며, 항상 다른 색을 띠는 하늘빛을 담아 냈다”며, “말씀묵상을 통해 사도 바울에게 오신 성령님을, 또 어둠과 밝음의 대조를 통해 부활을 형상화했다. 그리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와서 뿜어낸 그 ‘광채’는 어떤 것일까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에서 ‘빛의 향기’가 났으면 하고, 그게 바람이다”고 밝혔다.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3인 중 송경희작가(왼쪽)   골든십자가상으로 선정된 송경희작가(서양화)는 “주님의 사랑 속에 힘을 얻는 매일의 날들이 우리에게 있다. 삶에서 놓쳐버린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아파하기보다는 걸음을 늦추고 다시 찾아올 그 순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며,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만지시는 순간 가장 희미한 메아리까지도 놓치지 않는 내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3인 중 이기선작가(왼쪽)   골든십자가상으로 선정된 이기선작가(서양화)는 “삶이 어렵고 무의미하게 느껴져 낙심 가운데 있을 때 출애굽기 묵상을 통해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과 ‘거기서 내가 너를 만나리라’는 말씀을 만나며 코로나 시기에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면서, “나의 인생을 완성해 가는 도구는 ‘의도된 경험’과 ‘의도하지 않은 상황’, 그리고 그것과 만나는 기도이다. ‘작업’ 역시 의도성을 가진 계획된 붓질, 그리고 의도성 없는 점들과 흐르고 뿌려진 흔적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주님을 부르는 기도로 이루어져 간다”고 설명했다.   앞서 드린 오픈예배는 정두옥회장의 인도로 열려, 황적환 증경회장의 대표기도, 강진주부회장의 성경봉독, 곽수광목사(푸른나무교회, 프레이즈개더링 대표)의 「광야의 잔치」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 이한진밴드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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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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