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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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아는 생명이다” 한국교회·전문가들, 만삭·약물 낙태 허용 법안 강력 반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의료·학계 전문가들이 최근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박주민 의원 발의)과 만삭·약물 낙태 허용 정책에 대해 “태아 생명권을 침해하고 국가 소멸을 앞당기는 악법”이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 표명에는 최상윤 목사(예광감리교회), 한덕기 목사(순복음큰기적교회), 안석문 목사, 제양규 교수(태여연)등 교계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태아 생명권 침해 문제와 여성 보호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정부와 국회에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낙태는 태아 살인… 국가가 앞장설 수 없다” 최상윤 목사는 “기독교 목사는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며 “태아도 엄연한 사람인데 국가가 낙태를 허용·조장하는 것은 살인을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 6주 심장박동, 10주 인체 형성, 22주 독자 생존 가능성을 갖춘 태아를 죽이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이를 침묵하는 것은 목회자의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발언자들은 특히 약물 낙태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약물 낙태는 결코 쉽고 안전한 시술이 아니며, 산모에게 심각한 신체·정신적 후유증을 남긴다”며 “실제 약물 낙태의 상당수는 강요된 낙태로, 여성 보호 장치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협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 의료계의 반대와 국민 10명 중 7명이 약물 낙태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일방적 추진을 비판했다.   “16세 보호자 동의 없는 낙태… 의사 양심 거부 불허”   논란의 중심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만삭·약물 낙태 허용 ▲만 16세 이상 보호자 동의 없는 낙태 ▲모든 의사의 낙태 시술 허용 ▲의사의 양심적 낙태 거부 불허 등을 “최악의 독소 조항”으로 지적했다. 최 목사는 “형법 개정 없는 모자보건법 개정은 의료 현장과 법정, 가정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은 축복… 낙태는 개인·사회·국가의 비극” 한덕기 목사는 “출산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자 명령”이라며 “낙태는 개인과 사회, 국가 모두에 큰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절제와 책임을 가르치는 교육이 사라진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알면 반대한다… 지금은 알리는 싸움” 안석문 목사는 “차별금지법처럼 태아 문제도 제대로 알기만 하면 국민과 목회자 대부분이 반대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양규 교수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극단적 자기결정권 논리는 모든 후유증을 여성 혼자 떠안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산율 0.7명대 상황에서 낙태 확대는 국가 소멸을 가속화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1월이 골든타임… 행동이 필요하다”     이들은 “지금은 낙태를 허용할 것이 아니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과 법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1월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국회·식약처·지역구 사무실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피켓 시위에 국민과 교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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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4
  • 생명운동연합, 모자보건법 즉각철회 촉구성명
     생명운동연합은 30일,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헌법 질서와 생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헌적·반생명적 입법이라며, 법안의 즉각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헌재 결정은 전면 허용이 아니다” 생명운동연합은 성명에서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은 낙태의 전면허용이나 무제한적 자기결정권을 선언한 판결이 아니다”라며, “헌재는 태아의 생명권이 헌법상 보호가치임을 분명히 하면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조화를 이루는 형법개정 중심의 조절입법을 국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의원의 개정안은 허용주수, 허용사유, 태아보호 기준을 법률에 명시하지 않은 채 시행령과 부령으로 위임해, 사실상 만삭까지 포함한 전면적 낙태 허용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형법 우회는 법질서 파괴” 연합은 또 “형법개정 없이 모자보건법으로 낙태를 비범죄화하는 것은 행정법으로 형사법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형법의 최후수단성 원칙과 법체계의 정합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입법 편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이라는 포괄규정을 통해 약물낙태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면서도, 여성의 안전, 의료책임, 국가책임에 대한 규정은 전무해 “여성과 태아를 동시에 위험에 노출시키는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강조했다.   “미성년자 보호원칙도 무너져” 생명운동연합은 16세 이상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없이 낙태에 이를 수 있는 구조 역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합은 “이는 미성년자의 장기적 신체·정신보호 원칙과 부모의 보호권·양육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즉각 철회하라” 생명운동연합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박의원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 공동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즉시 공동발의를 철회하라. 국회는 형법개정을 포함한 책임 있는 생명보호 입법을 다시 논의하라. 연합은 “태아의 생명을 지우는 법은 결코 인권도, 정의도 아니다”라며, “생명운동연합은 대한민국의 생명질서와 헌법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반생명 입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 명 서 > 박주민 의원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생명운동연합은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이 헌법 질서와 생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생명적 입법임을 분명히 밝히며,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은 낙태의 전면 허용을 선언한 판결이 아니다. 헌재는 태아의 생명권이 헌법상 보호 가치임을 명확히 하면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조화를 이루는 형법 개정 중심의 책임 있는 입법을 국회에 요구했다. 그러나 본 개정안은 허용 주수·사유·태아 보호 기준을 법률에 전혀 명시하지 않은 채 시행령으로 넘겨, 사실상 만삭까지 포함한 전면적 낙태 허용 구조를 만들고 있다. 또한 형법 개정 없이 모자보건법으로 낙태를 우회적으로 비범죄화함으로써 형법 체계와 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이라는 포괄 규정으로 약물낙태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면서도, 여성의 안전·의료 책임·국가 책임에 대한 규정은 전무하다. 이는 여성 보호 입법이 아니라 여성과 태아를 동시에 위험에 노출시키는 무책임한 입법이다. 특히 16세 이상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 없이 낙태에 이르도록 하는 구조는, 미성년자 보호 원칙과 부모의 양육권을 심각하게 훼손한다. 박주민 의원의 개정안은 ▶ 태아의 생명권을 입법 단계에서 삭제하고 ▶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왜곡하며 ▶ 국가가 낙태 인프라를 제도화하는 위헌적·반생명적 법안이다. 생명운동연합은 엄중히 요구한다. 박주민 의원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 공동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즉시 발의를 철회하라. 국회는 형법 개정을 포함한 책임 있는 생명 보호 입법을 다시 논의하라. 태아의 생명을 지우는 법은 결코 인권도, 정의도 아니다. 생명운동연합은 이 반생명 입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다. 2026년 1월 2일 생명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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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2
  • 문학평론18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지금 세계는 도처에서 테러와 전쟁이 일어나 인명을 해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중동, 이란, 한국, 북한 등은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는 예배나 제의를 통해 세계와 세계인의 구원에 대하여 제시해야 함을 이반의 희곡은 설파한다. 이반은 루터교의 후원으로 1974년에 스웨덴 운살라대학에서 하르트만에게 예배극을 전수받고 1975년 영국으로 유학하여 마르틴 브라우네에게 중세극과 시극을 사사받았다. 브라우네는 TS 엘리오트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엘리오트가 출석하던 런던 글로체스터 가의 성마리아 교회에서 엘리오트의 종교극《대성당의 살인》을 연출했다. 이반은 잉글란드의 1월 추위에 떨면서 브라우네의 《대성당의 살인》 작업에 참여했다. 이반은 피터 브룩 등 영국에서 활동하던 쟁쟁한 연출가와 배우들의 직업을 현장에 참관했다. 이반에게 이런 연출 전수가 있어서 그의 분단극이 종교극에서 해답을 받게 된 것이다.   실향민 이반의 분단극복은 종교극에서 풀렸다.   이반은 1966년에 잡지 <새벗>에 동극 《주근깨박이 꼬마천사》를 발표하여 극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반의 《나자의 소리》를 1970년 5월 소극단 탈에 의하여 서울 YMCA 강당에서 전진호 연출로 초연했다. 나는 1974년 6월 30일 주일날, 6.25를 즈음해서 강원용 목사가 오후예배는 교육관에서 극단 「탈」의 《나자의 소리》로 연극예배를 드린다고 알렸다. 나는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교육관에 찾아갔다. 앉아 있는 교인 관객이 이십여 명 남짓이었다. 무대장치가 없었다. 희미한 푸른 조명이 켜지면 굴다리 위로 지나는 기관차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이반 작, 연출에 출연하는 배우는 두 명뿐이다. 사내A는 김호태라는 배우이고, 사내B는 박인환이 맡았다. 한국전쟁은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더 나약해지거나 더 용감해진다. 용감한 사람을 선한 인간으로, 약한 사람은 비겁한 자로 대개 평가한다. 그러나 우리가 미워하고 저주해야 할 것은 그 상황이지 그 속의 한 나약한 인간은 아니다. ’나자의 소리‘에서 사내A도, 사내B도 미워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주었다.   1978년에 이반이 극작하고 연출한 《황무지》가 극단 현대극장에 의해 삼일로창고 극장에서 초연했다. 황무지 같은 유신시대의 종말을 6개월 정도 남겨놓고 김호태의 열연으로 공연되었다. 이반은 도시의 황폐화를 바라보며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지금 세계는 도처에서 테러와 전쟁이 일어나 인명을 해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중동, 이란, 한국, 북한 등은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는 예배나 제의를 통해 세계와 세계인의 구원에 대하여 제시해야 함을 이반의 희곡은 설파한다. 이반은 루터교의 후원으로 1974년에 스웨덴 운살라대학에서 하르트만에게 예배극을 전수받고 1975년 영국으로 유학하여 마르틴 브라우네에게 중세극과 시극을 사사받았다. 브라우네는 TS 엘리오트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엘리오트가 출석하던 런던 글로체스터 가의 성마리아 교회에서 엘리오트의 종교극《대성당의 살인》을 연출했다. 이반은 잉글란드의 1월 추위에 떨면서 브라우네의 《대성당의 살인》 작업에 참여했다. 이반은 피터 브룩 등 영국에서 활동하던 쟁쟁한 연출가와 배우들의 직업을 현장에 참관했다. 이반에게 이런 연출 전수가 있어서 그의 분단극이 종교극에서 해답을 받게 된 것이다.   실향민 이반의 분단극복은 종교극에서 풀렸다.   이반은 1966년에 잡지 <새벗>에 동극 《주근깨박이 꼬마천사》를 발표하여 극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반의 《나자의 소리》를 1970년 5월 소극단 탈에 의하여 서울 YMCA 강당에서 전진호 연출로 초연했다. 나는 1974년 6월 30일 주일날, 6.25를 즈음해서 강원용 목사가 오후예배는 교육관에서 극단 「탈」의 《나자의 소리》로 연극예배를 드린다고 알렸다. 나는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교육관에 찾아갔다. 앉아 있는 교인 관객이 이십여 명 남짓이었다. 무대장치가 없었다. 희미한 푸른 조명이 켜지면 굴다리 위로 지나는 기관차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이반 작, 연출에 출연하는 배우는 두 명뿐이다. 사내A는 김호태라는 배우이고, 사내B는 박인환이 맡았다. 한국전쟁은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더 나약해지거나 더 용감해진다. 용감한 사람을 선한 인간으로, 약한 사람은 비겁한 자로 대개 평가한다. 그러나 우리가 미워하고 저주해야 할 것은 그 상황이지 그 속의 한 나약한 인간은 아니다. ’나자의 소리‘에서 사내A도, 사내B도 미워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주었다.     ◇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하는 이반 극작가 1994.1.28.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978년에 이반이 극작하고 연출한 《황무지》가 극단 현대극장에 의해 삼일로창고 극장에서 초연했다. 황무지 같은 유신시대의 종말을 6개월 정도 남겨놓고 김호태의 열연으로 공연되었다.   이반은 도시의 황폐화를 바라보며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6-01-02
  • 조영민목사의 「잃어버린 나를 찾습니다」 화제
      하나님의 빛 앞에 서는 용기에서 시작되고 진리안에서 자유와 회복을 경험 하는 삶을  우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순간, ‘나답지 않은 나’로 살아간다. 회사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늘 중심을 잡는 존재처럼 보이기 위해, 관계 속에서는 상처받지 않는 사람인 척 버틴다. 하지만 그렇게 쌓아 올린 이미지들은 어느 순간 우리 자신을 밀어내며 정작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불러온다. 조영민목사(나눔교회)의 〈잃어버린 나를 찾습니다〉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시편 139편에 담긴 다윗의 고백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사실이 어떻게 정체성 회복의 첫 단서가 되는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다. 저자는 “가면을 벗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교리나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관계적 언어로 전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투와 표정, 내면의 두려움과 숨기고 싶은 상처까지 모두 알고 계시는 분이기에, 그 앞에서는 더 이상 가면으로 숨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종교적 언어에 갇히지 않고 오히려 심리와 신앙의 중간 지점을 잡아내어, “하나님이 나를 보는 방식으로 나를 바라보면 왜 마음이 회복되는가?”라는 질문에 부드럽게 답한다. 하나님의 시선을 통해 다시 ‘나’를 발견하는 경험은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정체성의 혼란과 마음의 공허함을 겪는 누구에게나 위로가 된다. 숨기고, 버티고, 참느라 애쓴 우리에게 “내가 벗어날 곳은 세상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숨겨 둔 진짜 나였다”는 것을 말해 주는 책, 가면을 벗어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그렇게 이 책은 무너지지 않아도 되고,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로 초대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목회자로, 이 책에서 사람이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이유를 “잘못된 시선”이라고 말한다. 세상은 끊임없이 나를 평가하고 비교하고 조급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그 어떤 기준에도 휘둘리지 않는 ‘존재 자체의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시편 139편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나를 찾아 떠나는 4번의 여정으로 구성해, 독자가 단계적으로 자신을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다.    첫 번째 여정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만들어 온 여러 겹의 가면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한 ‘나’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시간이다. 두 번째 여정은, 실패와 두려움 속에 숨고 싶을 때조차,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동행을 깨닫는다. 세 번째 여정은, 비교와 평가로 흔들리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시선 속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걸작품으로서의 ‘존귀함’을 회복한다. 네 번째 여정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던 조급함과 통제의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하는 법을 배우는 마지막 여정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기에, 나는 더 이상 가면으로 숨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진짜 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대해 최인아대표(최인아책방)는 “불안하고 고통스러운가? 천지간에 혼자라고 느끼는가? 아니다. 당신은 틀렸다. 당신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센 ‘빽’이 있다. 당신을 만들어 이 세상에 보내고 살아 있게 한 그분 말이다. 세상천지에 혼자인 것 같아 절망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펴 볼 일이다”고 추천했다.    또한 이철환소설가는 “세밀한 단계를 거치며 아름다운 건축물이 완성되는 것처럼 편편이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이 책에 담긴 조영민목사의 글은 학벌과 스펙과 재력과 외모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세상을 향한 쨍쨍한 깨우침입니다”고 말했다. 또 박소현교수(국제대)는 “저는 ‘무교에 가까운 가톨릭 신자’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쓰인 내용임에도 제 마음을 움직인 건 그 안에 담긴 보편적인 인간의 불안과 갈망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종교적인 언어를 넘어, ‘진짜 나다운 나’로 살아가는 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고 밝혔다.     저자인 조영민목사는 성실하게 말씀을 연구하며, 설교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효창교회, 내수동교회, 분당우리교회에서 13년간 청년들과 함께 웃고 울며 신앙의 여정을 걸었고,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성산동 나눔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오늘, 이곳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고 있다.(소유 펴냄/120×188 144쪽/값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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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2025-12-29
  • 문학평론17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작품의 현실 장면에서 연기자들은 타고르가 3.1운동 후 동경한국 YMCA에 들려 주요한 선생께 한국이 일찍이 아시아의 등불이었다는 시를 한 편 써 주었다는 것에 대해, 한국이 아시아의 등불이 될 수 있는 에너지 또는 정신은 무엇일까 하고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극중극장면에 일본인 오야마 레이지 목사, 감리교 본부 파견목사, 전동례 장로, 희생자 유가족 대표 등이 나온다. 극작가 이반은 일본인들의 참회의 교회를 짓게 해 달라고 하는 소망과, 마을 사람들의 교회 건축 찬반론에 대한 답으로 전동례 장로의 처용무를 제시할 것이다. 《아, 제암리여!》는 1999년 우지다 토루 연출로 일본극단 3.1회의 공연으로 일본 동경 Y스페이스에서 초연되었다. 2000년에는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공연되었다. 이반은 필자에게도 주변의 의아함에도 불구하고 처용무가 대미를 장식해야 한일간의 화해를 이룬다고 역설했다. 이반은 한국 기독교가 한국의 정신과 정서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국과 아시아의 등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이반 작 표재순 연출 소현세자 흔적과 표적      기독교 제의나 예배극을 써야겠다는 것은 이반의 일생의 과제였다.  그가 하르트만 선생과 부라우네 교수와도 예배극을 쓰겠다고 약속한 일이었다. 17세기 청나라는 한반도로 쳐들어왔다. 조선왕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 인조는 산성에서 오래 견디지 못하고 출성하여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했다. 조선의 왕자 소현세자는 두 동생과 함께 청나라 수도 심양에 끌려갔다. 세자는 청.명 전쟁에 청군 편으로 참전하는 등 청의 환심을 샀다. 명나라가 함락된 다음, 소현세자는 북경에서 독일 신부 아담 샬을 만나 기독교에 대하여 알게 된다. 그리고 조선으로 돌아올 때 아담 샬로부터 기독교와 서구 과학 문명의 유물을 선물로 받아갖고 온다. 세자는 환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병사한다.    이것은 역사적 기록이므로 그대로 극으로 꾸미면 사극이 된다. 이반은 사극이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재연만 한다면 창작되어야 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역사극이지만 현실을 말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본것이다. <소현세자>에서 청국은 조선에게 무기사찰, 파병 등을 요구한다. 이반은 기독교 예배도 신화를 음송하거나 극화하면서 현실의 상황과 미래 구원의 가능성에 대하여 희망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사건을 정확하게 쓴 기록문이나 사실적 산문으로 묘사할 필요는 없다고 보았다. 예배극의 언어는 묵시적이면서도 시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었다. 《소현세자》에서 본격적으로 문제 삼은 것은 기독교 순교관에 대한 해석이었다. 그는 문학작품에 나타난 순교자들의 순교관을 대화나 에피소드, 또는 코러스를 통해 표현하고 소현세자가 순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현세자, 흔적과 표적》은 극단 예맥에 의하여 2005년 CTS 아트홀, 일본 동경 삼백인극장에서 표재순 연출로 공연했다. 안준배/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목사·문학평론가        
    • 출판/문화/여성
    • 문학
    2025-12-29
  • 카도쉬아카데미,『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신간 출간
    이 시대의 성교육,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성교육은 심각한 전환점에 서 있다. 공교육과 사회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교육은 더 이상 생명과 관계, 책임과 질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욕망, 권리 중심의 정보 전달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성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의 일부로 이해하기보다, 개인이 자유롭게 해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영역으로 가르치는 흐름은 다음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깊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교육이 점점 더 이른 연령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초등 저학년부터 성별 해체적 관점, 상대주의적 성 윤리, 경험 중심의 성 지식이 무비판적으로 주입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몸과 정체성을 스스로 규정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그러나 성은 아이들이 스스로 정의해도 되는 주제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미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신 영역이다. 이 지점에서 교회와 가정의 책임은 더욱 분명해진다. 왜 성경적 성교육이어야 하는가  성경적 성교육은 단순히 세속적 성교육을 비판하는 대안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결혼과 가정을 통해 생명과 언약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신 창조 질서를 다음세대에게 바르게 전수하는 신앙 교육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성을 도덕이나 규범의 문제로 축소하지 않는다. 동시에 생물학적 정보 전달에 머무르지도 않는다. 이 교육은 성을 창조–타락–구속–회복이라는 구속사적 틀 안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하나님께서 왜 성을 만드셨는지, 인간의 타락 이후 성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속 안에서 성이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지를 신학적으로 조명한다. 따라서 성경적 성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혼전순결이나 행동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데 있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의 출간 의미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 이재욱 목사는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출간했다. 이 책은 12년간의 신학적 연구와 아동·청소년 발달 연구, 그리고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성경적 성교육의 기준서이다.   단순한 참고서나 이론서가 아니라, 교회와 가정, 기독교 대안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제적인 교육 지침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본서는 초등 1–2학년의 발달 수준을 면밀히 고려하여 총 8차시의 체계적인 수업안을 제시한다. 각 차시는 말씀 중심의 세계관 교육, 활동과 질문, 기도와 가정 연계 과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을 호기심이나 정보의 대상으로 다루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선물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적 흐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신학적 기초 위에 세워진 성교육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의 가장 큰 강점은 분명한 신학적 토대 위에 세워졌다는 점이다. 저자는 개혁신학적 기초 위에서 성을 인간 중심의 욕망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언약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성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이며, 가정과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주어진 거룩한 영역임을 일관되게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은 성교육을 단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열하는 교육에서 벗어나게 한다. 대신 아이들은 자신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존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얼마나 존귀한지를 배우게 된다. 성은 부끄러움의 대상도, 쾌락의 도구도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향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삶의 영역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가정과 교회를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무엇보다 가정과 교회를 위한 책이다. 성교육의 1차적 책임은 학교나 사회가 아니라 부모와 교회에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와 사역자들은 성을 어떻게, 언제, 무엇을 기준으로 가르쳐야 할지 막막함을 느껴왔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이러한 고민에 분명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다. 부모에게는 신앙의 제사장으로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를 안내하고, 교회 사역자와 교사에게는 성경적 확신과 실제적인 교안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별히 다음세대 사역을 담당하는 교역자, 주일학교 교사, 기독교 대안학교 교육자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의 성 가치관을 지키는 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이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혼란의 시대 한복판에서, 성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으로 자녀들을 이끄는 분명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12-23

실시간 출판/문화/여성 기사

  • 333차 촛불기도회 시대의 증언
    ▲ 채수지목사  미투 운동 전까지는 피해자들이 말하거나 나설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 비로소 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기가 온 것 같다. 미투운동은 피해자들을 함께 연대하게 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치유해나가는 성령의 바람이자 교회개혁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교회 내 성폭력 피해자들은 이 계기를 통하여 다시 하나님을 찾고 신앙으로 돌아오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교회가 그들을 포용하고 그들의 억울한 한을 풀어줄 때까지 그들은 교회 밖에서 서성거릴 수 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양적 성장과 수적 부흥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지도자들에 의한 성폭력이 자행되어 왔다. 피해자들은 교회와 목회자에게 실망하여 교회를 떠나도 교회는 그들의 상처를 보지 못했고 그들에게 ‘교회를 분열시키는 사람’이라고 손가락질했다. 피해자의 인권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행하는 2차 가해는 교회의 의식수준을 보여준다. 지금 한국교회는 스스로 물어야 한다. 우리들만의 교회가 과연 하나님의 교회인가?   가해자만의 잘못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우리들의 공범죄가 너무 크다. 목회자를 믿고 따르는 정도를 벗어나 그에게 모든 전권을 넘겨주었던 한국교회 온 성도들은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주님의 영으로 새로워지는 은혜를 받아야 한다. 약자와 여성들을 동등하고 다양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지 않고 “그들은 열등하다”, “그들은 죄인이다”라고 가르쳐온 죄를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회개해야 할 때이다. 그러나 여전히 돌같이 무뎌진 우리의 마음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없고 그들이 용기 내어 이야기한 피해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폭력은 성문제가 아니라 폭력의 문제임에도, 가해자가 “성추행은 했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 “강제성은 없었다”라고 말하는 행위는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 교회 내 성폭력은 신뢰와 의존을 이용한 범죄이므로 영혼에 대한 사기이자 살인이다. 피해자의 신체, 심리, 영혼에 이르는 전 인격을 사로잡는 어둠의 영으로 피해자를 숨 쉬지 못하게 하는 범죄이자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가리는 대죄이다. 이와 더불어 교회 지도자의 영적 타락과 성적 타락이 성도들의 영혼을 잠식하고 있다.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망각한 채로 일으키는 온갖 성폭력의 문제가 교회 밖의 취약한 이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도 가해자의 말뿐인 회개에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다 덮고 용서하라고 할 수 있을까? 주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지만 무분별하지 않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지만 불의에 대해 절대 참지 않는 것이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주체가 되는 미투운동은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정의로운 세상을 열어나가시고자 하시는 부르심이다. 그러나 우리가 나서지 않는다면 그들의 상처는 더 깊어질 것이다. 피해자들은 함께 연대하면서도 자신의 구체적인 삶이 회복되기를 원한다. 다시 숨 쉴 수 있고 다시 웃을 수 있고 다시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령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게 하는 영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한국교회의 지체들이다. 그들이 아파할 때, 우리가 함께 아파하고 응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하나’라고 고백할 수 있을까? 우는 자의 편에 서고 억눌린 자를 해방시켜주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한국교회 성도님들이 영적 어두움에서 깨어나서 피해자들의 편에 서주셨으면 좋겠다.   /기독교여성상담소 소장
    • 출판/문화/여성
    2018-03-28
  • 와이즈뮤직,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한국교회음악 발전을 위한 악기 지원·교육·운영시스템 전개 소규모 교회에서도 오케스트라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 와이즈뮤직은 한국교회 예배음악을 회복하고 운영을 돕는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뮤직(대표=강하늘)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한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뮤직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 클래식 반주 시장에 뛰어들어 음악 학도들과 지도 교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동 반주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한국교회 오케스트라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회 오케스트라 만들기 지원 사업’은 규모와 비용에 상관없이 어느 교회에서나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연주자 6명 이상이 모이면 와이즈뮤직에서 악기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국내 유명 악기 제조기업의 악기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악기교육은 각 교회에 유명대학 석·박사 출신의 오케스트라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정기적인 합주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개별 지도를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악기교육은 다른 그룹레슨과 달리 인원을 제한해 개별지도 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의 강점 중 하나는 소수의 적은 인원으로도 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척교회, 대형교회 상관없이 악기 파트별로 6명만 모이면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편성에 맞는 전문편곡팀의 지원으로 예배시 입례, 기도송, 송영 등 예배음악과 헌금송, 특송 등의 교회별 편성에 맞는 오케스트라 악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회음악전문가가 정기적인 합주, 정기연주회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교회의 예배음악세팅 및 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교육을 지원한다.  와이즈뮤직 강하늘대표는 소규모 교회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소규모 교회에서는 악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거나 교인을 훈련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춘 인력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국교회 현실에 해결책을 내기 위해 강대표는 ‘교회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강대표는 “교회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진정한 예배음악을 회복하고 소외계층 및 다양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땅의 크고 작은 모든 교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져 예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와이즈뮤직은 반주자가 없어서 연습이나 연주를 하지 못하는 이들과 소형교회를 위해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은 전문반주자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반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반주를 원하는 대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와이즈뮤직은 순회연주 및 정기연주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하나님의 찬양을 들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체 성가곡집 〈와이즈 성가〉를 출시하고 성탄절과 부활절 칸타타 출판에까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 한국 교회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은 국내 교회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와이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판/문화/여성
    2018-03-28
  • 고난 당한 이의 ‘미투’에 하나님의 ‘위드유’
      - 최 은 영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의 미투는 SNS를 통해 퍼지면서 사회변혁운동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미투(나도 그랬어, me too)”로 성범죄를 고발한 이들을 응원하며 “위드유(함께 할게, with you)”로 같이 가고 있다. 이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냈다. 자유롭게 말하되 피해자가 또 다른 고통을 겪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지금껏 피해자가 원인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잘못을 돌리거나 이를 불명예스럽다고 여김으로써 말 못하게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었다. 신앙의 이름으로, 성경을 기준삼아 공동체 내에서 침묵하게 한 결과 가해자는 남고 피해자가 공동체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젊은 그룹이 더 많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데, 성평등 인식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그 속도와 숫자는 더 커질 것이다.   성경의 배경이 되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도 남성 중심적인 사회였다. 아브라함부터 시작하는 신앙의 족보부터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인 왕, 제사장, 예언자 등 대부분 남성들이다. 성경 속 여성들의 이야기는 손에 꼽힐 정도이며 그나마도 부수적인 것으로 설교에서 언급되는 여성들은 부정적인 사례에 들어갈 때가 더 많다. 여성신학은 고난과 차별당하는 여성의 눈으로 성경을 보게 했고, 권력의 문제로 야기된 많은 전통적인 해석에 의문과 용기를 내게 했다.    성경에는 미투와 유사한 한 사건이 등장한다. 사무엘하 13장에 나오는 다말 이야기이다. 다윗은 밧세바에게서 난 솔로몬을 비롯해 이름을 가진 12명의 아들과 이름 없이 존재한 여러 딸들과 아들들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삼하5:13-16; 대상3:1-5). 다윗왕조 후기로 가면서 왕위계승을 두고 많은 경쟁과 갈등이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 정점에 다말 이야기가 등장한다. 다윗과 아히노암 사이에 태어난 암논이 실제 왕위서열 1위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공주 다말을 사랑하였고 그녀를 취하고 싶어 안달이 날 정도였다. 이를 알아채고 조언한 요나답과 암논의 청을 들어준 다윗까지 다말이 성폭력피해자가 된 배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말은 성폭력을 당하기 전과 후에 암논의 행동의 부당함과 합법적인 결혼방법을 율법에 비춰 제시하며 당당히 맞선다(삼하 13:12-13, 16; 신22:28-29, 27:22). 하지만, 암논은 다말을 범한 후 더 미워하게 되었고 쫓아냈다는 어이없는 그의 감정과 행동만이 드러난다. 이에 다말은 재를 끼얹고 채색 옷을 찢으며 목 놓아 울지만, 돌아온 것은 친오빠인 압살롬에게 아무 말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답만 들을 뿐이다. 비록 다말의 이후 행적은 드러나 있지 않지만, 여성신학적 성서해석은 이러한 흔적을 통해 다말의 이야기를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시 읽게 할 가능성을 발견한다. 지금까지 다윗왕가의 세력다툼의 하나로 다말의 성폭력사건은 도구화되고 철저히 침묵당해 온 것이다. 다시 기억하고 복원하는 일, 지금 유사한 사건과 연결해 이해를 확장시키고 앞으로 그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연대하는 용기가 우리에게 있어야겠다.    사순절 기간, 우리는 예수님이 먼저 힘없는 자와 같이 되어 고난당하셨기(미투)에 이들과 영원히 함께 하신다(위드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 이 땅의 다말과 같은 많은 여성들이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낼 때, 미투로 연대하며 위드유로 보호받는 일들이 더 많아져 정의로움을 함께 경험하면 좋겠다. /실천여성회 판 공동대표
    • 출판/문화/여성
    2018-03-22
  • 영적 분리수거
      -박 예 영  나는 대한민국에 온지 15년 되는 북향민(北鄕民)이다. 한국에 온지 3년 쯤 되었을 때 신학교와 선교단체 훈련을 받은 뒤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중보기도를 시작했다. 2005년 6월부터 7월까지 ‘한반도의 회복, 부흥의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40일 동안 24시간 내내 태백산 위에 텐트를 치고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에 들어갔다. 이후 많은 교계와 단체들, 그리고 개인들이 이 기도회에 참여하였고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웠고 귀한 체험들을 했다.   한국사회를 전혀 알지 못했지만 정치, 경제, 문화, 교회 등 대한민국의 8대 영역을 놓고 구체적인 기도를 하면서 모든 영역이 상당히 병들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분명히 실마리가 있을 텐데 어느 영역부터 시작하면 좋겠습니까?” 그런데 의외의 마음을 주셨다. 모든 영역이 병들 수밖에 없는 공통의 원흉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맘모니즘’이라는 것이었다. 굳이 영역으로 친다면 경제영역이 되겠지만 이 맘모니즘의 뿌리가 모든 영역에 깊숙이 뿌리내려 썩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장기금식하면서 또 다른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두 주인’을 섬기며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이 가장 아프신 문제였던 것이다. 이후 10년간 중보기도사역을 하면서 한반도의 영역별, 지역별, 세대별 회복을 위한 기도와 통일코리아를 위한 기도행진을 계속해왔다.   그리고 2년 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터졌다. 이 문제는 비단 정치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그 깊숙한 곳에 ‘맘모니즘’이 떡 하니 자리하고 있었음을 국민들이 함께 목도했다. 최근에는 미투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난 3월 5일 저녁 JTBC 뉴스를 타고 전해진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폭행사건은 그 어떤 미투 사례보다도 더 많은 국민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다. 그런데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이 모든 일들이 기독교 안에서는 이미 불거졌던 이야기라는 것이다. 잠이 오지 않아 밤을 샐 수밖에 없었지만 기도하는 와중에 하나님께서는 ‘희망의 메시지’로 한줄기 빛을 부어주시는 것 같았다. 오래 전 기도해왔던 기도제목들이 하나씩 눈앞에서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2006년 여름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열방의 부흥의 키는 ‘한반도의 통일’이며 이 민족의 부흥의 키는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결국 하나님께서 정말 이제 직접 손을 대시고 이 민족의 거대한 수술을 집도하고 계시는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정신 차리고 하나님께 돌이켜야겠구나’ 싶은 간절함이 북받친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심판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양과 염소를 가리는 것이다. 여기서 양은 창세부터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고 염소는 영원한 불에 들어가게 된다. 어쩌면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이 일의 그림자 같은 일들이라 보여진다. 영적 분리수거! 나는 분리되어 버림받을 것인가? 아니면 영광의 그 자리에 함께 참여할 것인가? 지금 이 질문에 우리의 삶으로 답하고 작정해야 할 때인 듯싶다. 하나님의 영적 대수술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그 수술의 결과가 성공적이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
    • 출판/문화/여성
    2018-03-22
  • 대학로서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공연
    삶에 지친 이들에게 하나님의 소망 전하며 잔잔한 감동 선사  어려운 이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하나님의 메시지 전달 ▲ 기독교극단 예배자는 오는 31일까지 ‘여호와 라파’를 모티브로 삼은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무대에 올린다.    기독교극단 예배자(대표=김동철)는 오는 31일까지 대학로 라이브 썸데이즈홀에서 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삶에 지친 이들에게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며, 희망을 되찾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장 ‘다훈’, 알코올 중독자인 아빠의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고생 ‘영아’, 톱스타의 자리에서 밑바닥까지 떨어져 사는 이유를 잃어버린 한류스타 ‘강훈’ 등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때 이들은 우연히 ‘라면에 파송송’이라는 라면가게를 인수할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지를 보게 되고, 하나 둘씩 라면에 파송송 가게로 모여든다. 그리고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장 ‘천왕성’을 만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겪게 된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제작한 극단 예배자 김동철대표는 “라면에 파송송은 치료하는 하나님(출15:26), 즉 ‘여호와 라파’를 모티브로 삼았다”며 “어둡고 상처 입은 이들에게 기쁨과 웃음, 치유를 선포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적 불구자임에도 병자인 줄 모르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통해 진정으로 회복되어 진리에서 자유로워지며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하나님은 최고를 선물해 주시는 분임을 관객들이 느끼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장치들을 극 곳곳에 마련해 ‘치유해주시는 하나님’과 ‘삶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 특히 ‘천왕성’의 대사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았다. 극중 인물인 ‘강훈’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할 때 천왕성은 “살다보면 아플 때도 있어. 낙담할 수도 있고 좌절할 수도 있어. 그래도 일어나서 걸어야 해. 저 하늘을 바라보며 걸어가. 가다보면 기운이 생기고 기쁨이 생겨. 이 기쁨이 커지면 소망이 생겨서 낮은 산, 높은 산 넘으면서 살게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천왕성 역을 맡은 배우 김경빈씨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허리가 굽어지는 것처럼 천왕성 할아버지는 순리대로 그 분 앞에 고개를 숙이고 모든 상황들을 웃어넘긴다”고 전했다.   함께 천왕성 역을 맡은 배우 최윤정씨는 “뮤지컬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포기하고 좌절하는 삶이라 힘들지만, 이겨내고 용기를 얻고 살아가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온다는 소망을 지쳐있고 힘드신 분들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지난 2013년 초연으로 지금까지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공연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있으며 공연 관람가는 전석 40,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 출판/문화/여성
    2018-03-15
  • 놀이미디어교육센터서 미디어금식캠페인
    다음세대 위해 미디어금식 매뉴얼 배포, 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순절 기간에 스마트폰 내려놓고 ‘예수의 고난과 구원 묵상’  ▲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사순절 기간 동안 미디어금식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 차단 가림 거치대를 만들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권장희)는 오는 31일까지 사순절을 맞아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진행한다. 동 단체는 「미디어를 끄면 다음 세대가 살아납니다. Turn off Media, Turn on Life!」를 주제로 매년 사순절 기간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하기를 권하고 있다.    미디어금식캠페인은 스마트폰 중독을 막고 여러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며, 한국교회의 가정과 다음세대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동 단체는 미디어금식에 대한 매뉴얼을 배포하며, 스마트폰 중독을 막고 여러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대청소 서약서’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대청소 서약서에는 ‘우리 가족이 청소해야 할 어플 선택하기’ 항목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필요 없는 어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미디어금식캠페인의 주요 실천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하도록 되어 있다. ‘스마트폰 주머니’를 통해 가족이 귀가하면 스마트폰을 보관하여 습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우리 가족 미디어 사용법’으로 가족이 함께 미디어 사용법을 정하여 미디어 소비를 절제하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라는 자료로 일주일동안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기록하고, TV, 컴퓨터,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기록하여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늘리고, 미디어 사용시간은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소장은 “오늘날 미디어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를 분리시키고 자녀들의 마음에 어둠을 채워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며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은 학업과 신앙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이어 “사순절 기간 중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원의 역사를 깊이 묵상하도록 놀이미디어교육센터가 한국교회와 가정을 적극적으로 돕기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소장은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가 어두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되도록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며 “가정에서의 미디어 금식은 자녀세대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 단체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4시간 32분을 사용하고,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보는 횟수도 하루에 30번 이상이다”며 “특히 정부조사 결과 만 10세부터 19세 중 30%가 스마트폰 중독이며, 10세 미만의 영유아도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례가 많아 심각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미디어금식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각자의 활동, 가족 활동을 생각하고 이야기해보며 적어보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동 단체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동역해온 500여 교회에 먼저 자료를 배포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구체적 활용을 위한 안내 영상을 배포한다. 또한 본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을 시작으로 5월과 10월에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놀이미디어센터는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민간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최근 3년 동안 600여개 교회에서 미디어 절제교육을 시행해왔으며, 다음세대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역기능을 견제하고 스스로 창의적인 활동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18-03-15
  • 가수 엄태산, 「보아스가」 1집 발매
    ▲ 가수 엄태산  가수 엄태산씨(사진)가 「보아스가」 1집을 공개했다. 엄태산씨는 그간 드라마 O.S.T와 타이틀곡을 부르는 등 대중음악에서 활동했지만, CCM음반을 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아스가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룻의 남편인 ‘보아스’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유력자, 강함이라는 뜻을 가진 보아스와 가족 가(家)를 합쳐 ‘보아스가’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가지 여러개가 모여 큰 포도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지체들이 한마음으로 거룩하신 주님을 경배하는 강한 힘의 모습이라는 뜻을 담았다.  보아스가 수록앨범 중 2곡의 찬송가 ‘아 하나님의 은혜로’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깊은 음색의 연주와 보사노바풍의 편곡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찬양의 흥겨움을 더해주고 있다.   엄태산씨는 오랫동안 음악생활을 하면서 늘 한구석에는 가스펠음악의 소망이 있었다. 엄태산씨는 “모태신앙으로 계속 교회를 다녔는데 음악생활을 하면서 ccm음반을 내고 싶었다. 대중음악을 하다보니까 가스펠음악을 하는 것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친구와 이 고민을 나누던 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스펠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문의 010-4999-7276) ▲ 가수 엄태산씨가 총 10곡이 수록된 「보아스가」 1집을 발매했다.  이어 “내 목소리가 가스펠음악과 거리가 멀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들려주었던 목소리이기 때문에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아 더 가깝게 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 나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스펠음악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가스펠하면 교회음악, 종교음악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가스펠음악도 대중음악만큼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산씨는 2집 음반을 계획하고 있다. 2집에는 찬송가를 더 많이 수록하고, 수준 높은 편곡을 하며 대중들도 즐길 수 있는 가스펠음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출판/문화/여성
    2018-03-15
  • 손매남박사의 "뇌에 수면시계가 있다"
    세포재생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을 이기는 역할 수면은 생명의 근원·뇌를 각성시키는 것이 수면 방해요소  손매남박사(한국상담개발원)가 집필한 본서는 수면의 원리와 수면장애, 그리고 치유에 이르기까지 간단명료하면서도 알기 쉽게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의 수면지침서로 사용하기 위해 출간 됐다. 인간은 아침이 되면 교감신경이 작동하여 뇌를 각성시켜 하루 일을 하게하고 저녁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작용하여 뇌를 수면으로 이르도록 인도하는 생체리듬을 갖고 살아가게끔 설계되어 있다.  현대인들의 수면장애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OECD 18개 국가 중에서 가장 잠을 적게 자는 나라로 기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수면장애는 30%를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즉 수면무호흡증이 남성은 24%(여성 9%), 하지불편증후군 7.5%, 과도한 주간 졸음증은 10%정도이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앓고 있는 불면증은 현대병으로,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   내적요인으로는 우울증, 스트레스, 운동부족, 질병, 카페인 중독 등이 있고 외적요인으로는 침실 환경, 햇빛 부족, 과도한 TV 시청·휴대전화 사용 등이 꼽힌다. 손박사는 “수면은 뇌를 쉬게 하고 심장을 안정시켜 혈액순환, 호흡과 체온조절 및 감정 등을 조절하여 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수면은 성장호르몬을 분비케 하여 아이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체내의 DNA합성, 연골조직 및 세포의 재생 등 신체유지에 관여하여 세포조직과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수면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에서 이기는 역할을 함으로써 흔히 가벼운 감기증상은 충분한 수면으로서 치료가 되는 것이며, 하루 동안의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장기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학습시간만큼이나 수면시간도 대단히 중요하다. 일의 능률도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오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도 연결되어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수명이 더 길다는 사실만 보아도 수면은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지 못하면 낮에 피로하고 졸리며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생활, 야간운동과 야식, 강박심리 외에 뇌를 각성시키는 것 등이 수면 방해요소에 해당된다. 손박사는 “이 책은 수면의 원리와 수면장애, 그리고 치유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만들어 수면지침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을 회복해 주님 오실 때까지 영과 혼, 몸이 흠 없이 보전되는 축복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손매남박사는 치유상담 전문가라는 명성으로 널리 알려진 이 시대의 상담 심리학과 정신건강 상담전문가로 손꼽히는 그는 냉철하고 통찰력 넘치는 칼럼리스트, 수필가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치유상담학 전공 교수로서 국내 최초로 ‘뇌 치유상담 시리즈(11권)’와 ‘기독교 치유상담 시리즈(10권)’ 등 수십 권을 출간했다.  그는 건국대 수의학과(수의사), 고신대 대학원(목사)을 거쳐 미국 Evangel 신학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기대 심리상담 전문연구원 주임교수, 상담학, 목회정신병리학 전공, 한국상담개발원 원장, 창조하는 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특히 중앙 일간지와 라디오, TV, 유력 잡지 등에 인문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준 언론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종교기관과 시민단체에 수시로 출강하는 명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앤트북 펴냄/A5 변형 22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8-03-15
  • 필름포럼, 기독교 영화·문화산업에 기여
    기독교 가치관 바탕으로 예술영화 선정, 관객들과 소통 활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 제공하며 복음의 접촉점 마련 ▲ 필름포럼은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며 카페, 갤러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필름포럼(대표=성현)은 비영리 사단법인 필레마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관으로, 기독교신앙을 기반으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는 기독교영화 전용관이다.  필름포럼은 지난 2012년 5월 개관하여 2013년에 영화진흥위원회 지정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영화들을 상영하며 문화 선교 사역에 힘써왔다.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나눌 수 있는 예술·독립·기독 영화를 발굴하며 기독교영화산업에 기여해왔다.   또한 기독교 절기별로 영화를 선정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씨네 토크 등을 마련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영화를 보고 브런치를 먹으며 강의를 듣는 문화감성프로젝트 ‘필름포럼 시네마 브런치’를 준비했다. 또한 ‘시네마인드: 영화로 만나는 정신분석’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에 관해 씨네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필름포럼은 영화관의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며 카페, 갤러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필름포럼 카페 내 로비 3면을 활용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작가의 작품부터 아마추어 작품까지 갤러리 대관 기준에 맞게 기획된 전시가 월 단위로 이어지고 있다.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영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인문학, 영화, 영상, 예술, 기독교 영성 관련 강좌를 열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19일에는 8기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이번 아카데미는 사진, 예술, 시나리오, 상담치료, 영화인문학, 기독교영성, 캘리그라피 강좌가 준비됐다. 필름포럼측은 “아카데미를 통해 치유와 회복, 배움을 통한 성장, 내면의 성숙,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갈 수 있는 성품과 재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필름포럼은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세미나실을 대여해 주고 있다. 단체들이 와서 영화 상영회를 하거나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찾아가는 영화관’이라는 이름으로 단체에서 신청하면 전문영사팀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영화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영화상영 전 영화감상 가이드와 해설을 함께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필름포럼은 연례행사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24일에 개최되며,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어 15회를 맞이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기독교의 핵심인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별하여 대중에게 소개하는 영화제이다.  필름포럼측은 “‘세상의 숨겨진 진실한 사랑을 찾아내다’를 영화제의 모토로 삼고 장르와 주제를 뛰어넘는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국내 단편영화 제작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전제작지원 제도를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필름포럼은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 위치해있으며, 현재 상영작으로는 「게스트하우스」, 「언프리티 소셜 스타」, 「다키스트 아워」, 「오직 사랑뿐」,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등이 있다.
    • 출판/문화/여성
    2018-03-07
  • 청현재이, 제 7회 말씀깃발전 개최
    ▲ 청현재이는 오는 4월 1일까지 부활절을 기념하여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캘리그라피로 쓰인 말씀깃발을 설치하는 기독교문화행사 전국 교회와 신학교 연합하여 전시회·말씀문화캠페인 진행  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회장=임동규)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사순절기간동안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제 7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말씀 깃발전은 「오직 진리를 위하여 말씀깃발을 달게 하셨나이다」란 주제로 전국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연례행사로 매년 4월 부활절과 10월 종교개혁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열리고 있다. 청현재이가 제공하는 말씀 이미지를 출력해 거리에 설치하는 것이다. 깃발에 적은 말씀 작품들을 벽면, 가로등, 나무 등에 전시해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각 교단과 교파를 대표하는 7개의 신학대학교와 청현재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여학교는 총신대, 장신대, 서울신대, 아세아연합신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한국성서대, 한세대로 캠퍼스 내 모든 기독교인들이 말씀으로 합력하여 말씀깃발전을 진행한다. 동기간, 동시에 성경말씀이 쓰인 깃발을 교내 가로등에 설치하는 전시회 성격의 문화행사이다.  청현재이는 2014년부터 총신대에서 부활절을 기념하여 한국 기독교인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말씀깃발전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청현재이가 신학교에 직접 말씀을 설치하던 방식이었지만, 지난 4회 말씀깃발전부터는 교회와 신학교, 기독교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말씀깃발이 전시되는 장소는 교회와 신학교, 거리 위에 있는 가로등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17년 부활절에는 1800여 교회에서 동참하며 말씀으로 하나가 되는 범 기독교적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세워나갔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들이 만든 말씀의 옥토를 회복하기 위한 기독교문화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부활절에 7회를 맞는 말씀깃발전은 시편 60편 4절 말씀인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달게하셨나이다’를 주제 말씀으로 삼아 진리를 위하여 시작된 말씀깃발캠페인을 다시금 되새겼다.  청현재이측은 “각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한국 기독교인 모두 하나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말씀깃발전에 품은 소망을 밝혔다. 또한 “사순절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깃발이 휘날리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기기를 원한다”며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으로 회복되는 참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말씀깃발이 거리에서 휘날리게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청현재이측은 “우리를 대신해 고난과 고통의 길을 걸으시고 부활의 기쁨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부활절에 전국의 모든 교회와 신학교가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현재이는 말씀을 사모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싶은 기독교인들에게 함께 말씀깃발을 달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말씀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말씀깃발 작품을 다운로드 받아 자체적으로 말씀깃발을 달 수 있다. 전국 지자체에 협조공문을 통해 설치 허가를 받으면 도로와 가로등에도 말씀 현수막을 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 120여개 이미지가 업로드 되어 있으며, 오는 4월 1일까지 다운 받을 수 있다.
    • 출판/문화/여성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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