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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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교회서 '함께 나누는 선물' 전달
      지구촌교회는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담임=최성은목사)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선물’을 개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개인 신청자들은 ‘함께 나누는 선물’을 신청했던 성도가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였으며 127명(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미자립교회 20곳을 비롯하여 복지기관 38곳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이 선물은 8월 30일부터 3주간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각종 생필품(각종 세제, 간편식, 식용유, 김, 미역, 햄, 참치, 간장,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린스, 각종티슈, 라면, 즉석밥, 조미료, 설탕, 소금, 고무장갑, 행주, 밀가루, 부침가루등)을 박스 포장하여 총 1315박스(1억여원)의 선물을 만든 것이다. 또한 이 기간 선물을 전달할 대상(취약계층, 미자립교회, 기관등)을 성도들이 신청했다.   수원역에서 노숙인 사역을 하는 지구촌교회 김호영 장로는 “지구촌교회 성도님들께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늘 잊지 않고 선물을 해주셔서 추석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동탄아르딤복지관 현신영 복지사는 “매년 지구촌교회 성도님들의 지역사회를 섬기는 그 마음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성도님들 가정도 늘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했다.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전달받은 한 미자립교회 목사님께서는 “지난 주 마트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했지만, 차마 사주지 못하고 들었다 내려놓았던 물품들이 선물 상자 안에 있어서 우리 부부가 펑펑 울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세심하게 챙겨준 지구촌교회에 감사합니다.”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모든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교회의 역할은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촌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함께 나누는 선물’을 목장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하여 제작하고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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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학교밖 늘봄사업 종교단체 참여’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지난 25일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 앞에서 교육부는 민간활용 돌봄정책을 과감히 도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2022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하여 OECD 평균 1.59명에 비하여 세계 최악의 저출산을 기록하였으며, 가장 최근까지의 출산율을 감안하면 2023년에는 0.6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에 매우 큰 비용 부담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면서, “국가소멸의 위기를 맞아 교육부는 아이돌봄 지원정책을 국가주도 정책에서 종교단체 등 민간활용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히 변화하여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18일 교육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사업을 <학교안 늘봄사업>과 <학교밖 늘봄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학교안 늘봄사업>은 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돌봄사업이고, <학교밖 늘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통한 돌봄사업이다"면서, “교육부는 <학교안 늘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매년 40곳씩 총 200곳의 대상학교에 학교 1곳당 평균 300억원을 지원하여 총6조원의 예산으로 학교에 복합시설을 구축하여 늘봄학교를 위한 돌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 교사들은 <학교안 늘봄사업>로 인해 업무가 과중 되기 때문에 <학교안 늘봄사업>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표적인 <학교밖 늘봄사업>인 보건복지부 지원 지역아동지원센터는 시설에 대한 전세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를 요구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는 그 숫자가 적다.”면서,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문제가 심각하지만, 아동학대, 인권침해 등의 문제로 인해 교사들은 손을 아예 놓고 있다. 이 시점에 인성교육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는 종교단체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종교단체는 이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교단체들이 <학교밖 늘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학교밖 늘봄사업>을 통해 종교단체들이 다양한 창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종교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면,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종교단체들에게도 참여 동기가 생겨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교단체 등이 늘봄사업에 참여하면 돌봄 프로그램간 경쟁이 일어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 소멸의 위기를 앞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종교단체 등 다양한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정책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꿀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종교단체들은 <학교밖 늘봄사업>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인적자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밖 늘봄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종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들과 함께 교육부 관계자와 국회 교육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학교밖 늘봄사업>에 종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생각”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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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전주예수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보훈위탁병원에 대한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에 따른 인증현판 및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처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 진료 편의를 위해 1986년부터 도입하여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예수병원은 의료서비스 및 적정진료, 예우시책 참여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 가치 실현에 앞장서 우수 위탁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 8월까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시행된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국가보훈처에서 도입한 것으로 의료서비스·진료 적정성·이용자 만족도 등 평가 기준에 따라 권역별로 선정되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돌보고 국가유공자 예우시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지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예수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보훈 가족 예우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보훈위탁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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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시청역 인근 모 식당에서 지난 24일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임민균신부, 이번 대회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와 장동훈신부, 공동사무국장 김영선국장과 서범규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예술제의 공동대회장인 김종생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전통을 암울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화이고 예술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함과 연대를 확인하고 이번 주제인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 이용훈의장주교를 대신해 참석한 임민균신부는 “성직자와 목회자 사이에서 논의된 그리스도교 일치에 대한 의식이 평신도까지 확장되는 일환으로 예술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단지 그리스도교 일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교가 세상과 소통하고 그리고 세상의 평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제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예술제는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 추구 △기후위기, 전쟁과 갈등, 극단적 양극화 등 전지구적 재난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함을 위해 필요한 가치와 실천을 펼처감으로 서로 돌봄과 배려, 연대를 향한 사랑의 실천 도모 △시대적 과제를 예술가, 종교인, 기업인 등 동시대인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 영상메시지 등으로 표현」이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관에선 첫째 마당 「자연, 생명을 잇는 사랑, 조율과 평화의 나날을 비는 기도」, 둘째마당 「환경파괴에 맞선 선한 길, 이 길에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린다. 참여작가는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김봉준(조각), 김운성(조각), 김서경(조각), 김용님(회화), 김화순(회화), 레오다브(그래피티), 박형필(조각),이선일(회화), 이윤엽(목판), 이하(회화), 임의진(서양화가), 한희원(서양화가)이 참여한다. 제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생명평화미술행동 “해양오염반대”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후위기대응팀이다.    온라인전시에선 「연대의 홀씨」란 제목으로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한다. 김부자수녀, 김상근목사, 김영주목사, 김희중 대주교, 나창규신부, 송기인신부, 여혜숙총장, 한국염목사, 함세웅신부 등이 참여한다. 「음악& 톡 2023」에서는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코너를 제공하며,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샐림 래자(방글라데시), 스드카(튀르키예), 장미선(북한이탈주민), 정동진(대한민국)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의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김남현기자)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는 “올해는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사랑의 기반은 정의 평화 생명 창조질서의 보존(JPIC) 바탕 위에 있다”면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등이 말한 수천년의 사랑을 포함해서 대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위원장 장동훈신부는 ”그리스도교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사랑이다. 사랑이란 언어가 무게를 많이 잃었다. 사랑이란 언어에 진정한 의미와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 이번 예술제의 취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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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은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열었다.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빅상수장로)는 오늘 23일 충무성결교회(담임=성창용목사)에서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진행했다.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나날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다원화되어가는 시대에서 기독 직장인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직장선교를 통한 사회문화를 이뤄가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사회로 열려, 동 연합회 지도목사인 이영환목사가 기조발표했다.   ◇(왼쪽부터)명근식장로, 문영용목사,한국일교수, 박흥일장로, 손윤탁목사, 이영환목사, 김창연목사, 김소엽교수   기조발표에 이영환목사(정부서울청사기독교선교연합회 지도목사)는 「직장선교 공동체가 세운 목표, 그 실효」란 제목으로 기조발표했다. 이목사는 직장선교의 개념을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효과적 세계선교 △직장인의 ‘복음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로 설명하며, 동 연합회의 목표와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우리 연합회가 40년간 직장선교를 위해 외친 것들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열매를 거둬야 할 때이다”면서, “이처럼 ‘기독교 후기 시대’에 기독 직장인이 거룩성, 도덕성, 초식성을 가진 복음적 생활을 통해 그 선한 정서와 성경적 가치를 자신이 속한 직장 속에서 전파시키며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 기독교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각 발제자가 직장선교에 대해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설립이사장인 박흥일장로가 좌장을 맡아, 동 연합회 명근식장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 한국일교수(장신대 은퇴)가 발표했다.   동 연합회 이사장인 명근식장로는 선교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명장로는 지난 2012년과 현재 연합회의 현황과 목표를 점검하고, △정체성의 실제화 △재무후원의 건전성 확보 △미래발전을 위한 협업과 협력 △6대 기관의 협력체계의 정립과 연합의 필요성(선교대회) 등을 제안했다. 명장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문화적 탈바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장로는 “수적 성장 보다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는 사역지인 직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뿐 아니라, 직장선교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달해야 하는 미션을 잊어선 안 된다. 50년 희년을 항해 가는 와중에 사랑의 공동체 사역을 수행하고, ‘사랑’의 연합체이자, 사회문화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선교대회를 연합대회를 1박 2일 한직선 등 6대 기관과 연합하는 대회를 제안했다.   ◇세 발제자는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는 사회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문목사는 “직장선교의 사회문화란, 흩어진 교회를 넓게 확장하여 기독교 문화를 확장해 가는 복음문화를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전파이다”면서, “직장 안에 있는 규율과 특성을 잘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목사는 직장사회의 선교 방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복음문화 개혁 △이념갈등 사회에 대한 대책 △다원주의 사회에 대한 대책 △ 이주민 사회에 대한 연구 △이중직 목회에 대한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일교수(예장통합 국내선교부 직장선교연구소 소장)는 문화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과 문화」란 제목으로, 기독 직장인들에게는 교회와 직장의 괴리가 있고, 그리스도인답게 직장생활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책임으로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문화를 만드는 일’에 개인·공동체적 관점에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교수는 “‘성공’과 ‘경쟁’, ‘성과주의’가 지배하는 ‘전쟁터’같은 직장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직장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사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경제활동 속에 그리스도인이 참여와 비판, 저항과 대안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교수는“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교회의 선교 주체는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이다”며, “세상에서 평신도는 말과 일, 그리고 생활을 통해서 그의 존재자체가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 하나님 나라의 현존이 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논찬을 맡은 김창연목사(직목협 전 회장)는 “앞으로 현장에서 뛰는 직장선교사들과 한국직장선교연구소가 계속 연구하고, 비전 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시켜야 할 과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장선교의 정의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직장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엽교수(대전대 석좌,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는 “기독문화를 보급, 확산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협력하고 유관기관이 연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손윤탁목사가 총평을 전했다. 손목사는 “직장 선교를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언제, 어디에서, 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선교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바른 선교를 원한다면 그들의 문화가 어떤지에 대한 이해 없이 선교적 목적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동 연합회 합창단이 특송을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동 연합회 대표회장인 박상수장로의 기도, 동 연합회 음악이사인 이숙경권사의 지휘로 동 단체 합창단의 「보리라」 특송,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광고 등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이번 포럼의 직장선교 6대기관은 동 연합회를 비롯한,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장선교사회문화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한국직장선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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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3-09-23
  • 한국교회봉사단, 2023 추석사랑나눔
    ◇한국교회봉사단은 성민교회, 새은혜교회와 함께 추석맞이 나눔을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는 오늘 22일 오후 1시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담임=이성재목사)에서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3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새은혜교회(담임=황형택목사) 성도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나눔은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각 주민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기도를 해 주었다. 기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성민교회에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선물을 전달받고 축복의 기도를 받는 주민의 모습.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옷을 입고 봉사하는 성도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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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교회서 '함께 나누는 선물' 전달
      지구촌교회는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담임=최성은목사)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선물’을 개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개인 신청자들은 ‘함께 나누는 선물’을 신청했던 성도가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였으며 127명(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미자립교회 20곳을 비롯하여 복지기관 38곳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이 선물은 8월 30일부터 3주간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각종 생필품(각종 세제, 간편식, 식용유, 김, 미역, 햄, 참치, 간장,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린스, 각종티슈, 라면, 즉석밥, 조미료, 설탕, 소금, 고무장갑, 행주, 밀가루, 부침가루등)을 박스 포장하여 총 1315박스(1억여원)의 선물을 만든 것이다. 또한 이 기간 선물을 전달할 대상(취약계층, 미자립교회, 기관등)을 성도들이 신청했다.   수원역에서 노숙인 사역을 하는 지구촌교회 김호영 장로는 “지구촌교회 성도님들께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늘 잊지 않고 선물을 해주셔서 추석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동탄아르딤복지관 현신영 복지사는 “매년 지구촌교회 성도님들의 지역사회를 섬기는 그 마음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성도님들 가정도 늘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했다.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전달받은 한 미자립교회 목사님께서는 “지난 주 마트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했지만, 차마 사주지 못하고 들었다 내려놓았던 물품들이 선물 상자 안에 있어서 우리 부부가 펑펑 울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세심하게 챙겨준 지구촌교회에 감사합니다.”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모든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교회의 역할은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촌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함께 나누는 선물’을 목장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하여 제작하고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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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학교밖 늘봄사업 종교단체 참여’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지난 25일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 앞에서 교육부는 민간활용 돌봄정책을 과감히 도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2022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하여 OECD 평균 1.59명에 비하여 세계 최악의 저출산을 기록하였으며, 가장 최근까지의 출산율을 감안하면 2023년에는 0.6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에 매우 큰 비용 부담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면서, “국가소멸의 위기를 맞아 교육부는 아이돌봄 지원정책을 국가주도 정책에서 종교단체 등 민간활용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히 변화하여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18일 교육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사업을 <학교안 늘봄사업>과 <학교밖 늘봄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학교안 늘봄사업>은 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돌봄사업이고, <학교밖 늘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통한 돌봄사업이다"면서, “교육부는 <학교안 늘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매년 40곳씩 총 200곳의 대상학교에 학교 1곳당 평균 300억원을 지원하여 총6조원의 예산으로 학교에 복합시설을 구축하여 늘봄학교를 위한 돌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 교사들은 <학교안 늘봄사업>로 인해 업무가 과중 되기 때문에 <학교안 늘봄사업>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표적인 <학교밖 늘봄사업>인 보건복지부 지원 지역아동지원센터는 시설에 대한 전세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를 요구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는 그 숫자가 적다.”면서,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문제가 심각하지만, 아동학대, 인권침해 등의 문제로 인해 교사들은 손을 아예 놓고 있다. 이 시점에 인성교육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는 종교단체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종교단체는 이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교단체들이 <학교밖 늘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학교밖 늘봄사업>을 통해 종교단체들이 다양한 창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종교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면,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종교단체들에게도 참여 동기가 생겨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교단체 등이 늘봄사업에 참여하면 돌봄 프로그램간 경쟁이 일어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 소멸의 위기를 앞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종교단체 등 다양한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정책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꿀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종교단체들은 <학교밖 늘봄사업>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인적자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밖 늘봄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종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들과 함께 교육부 관계자와 국회 교육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학교밖 늘봄사업>에 종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생각”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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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전주예수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보훈위탁병원에 대한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에 따른 인증현판 및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처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 진료 편의를 위해 1986년부터 도입하여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예수병원은 의료서비스 및 적정진료, 예우시책 참여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 가치 실현에 앞장서 우수 위탁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 8월까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시행된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국가보훈처에서 도입한 것으로 의료서비스·진료 적정성·이용자 만족도 등 평가 기준에 따라 권역별로 선정되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돌보고 국가유공자 예우시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지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예수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보훈 가족 예우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보훈위탁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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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시청역 인근 모 식당에서 지난 24일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임민균신부, 이번 대회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와 장동훈신부, 공동사무국장 김영선국장과 서범규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예술제의 공동대회장인 김종생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전통을 암울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화이고 예술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함과 연대를 확인하고 이번 주제인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 이용훈의장주교를 대신해 참석한 임민균신부는 “성직자와 목회자 사이에서 논의된 그리스도교 일치에 대한 의식이 평신도까지 확장되는 일환으로 예술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단지 그리스도교 일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교가 세상과 소통하고 그리고 세상의 평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제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예술제는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 추구 △기후위기, 전쟁과 갈등, 극단적 양극화 등 전지구적 재난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함을 위해 필요한 가치와 실천을 펼처감으로 서로 돌봄과 배려, 연대를 향한 사랑의 실천 도모 △시대적 과제를 예술가, 종교인, 기업인 등 동시대인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 영상메시지 등으로 표현」이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관에선 첫째 마당 「자연, 생명을 잇는 사랑, 조율과 평화의 나날을 비는 기도」, 둘째마당 「환경파괴에 맞선 선한 길, 이 길에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린다. 참여작가는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김봉준(조각), 김운성(조각), 김서경(조각), 김용님(회화), 김화순(회화), 레오다브(그래피티), 박형필(조각),이선일(회화), 이윤엽(목판), 이하(회화), 임의진(서양화가), 한희원(서양화가)이 참여한다. 제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생명평화미술행동 “해양오염반대”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후위기대응팀이다.    온라인전시에선 「연대의 홀씨」란 제목으로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한다. 김부자수녀, 김상근목사, 김영주목사, 김희중 대주교, 나창규신부, 송기인신부, 여혜숙총장, 한국염목사, 함세웅신부 등이 참여한다. 「음악& 톡 2023」에서는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코너를 제공하며,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샐림 래자(방글라데시), 스드카(튀르키예), 장미선(북한이탈주민), 정동진(대한민국)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의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김남현기자)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는 “올해는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사랑의 기반은 정의 평화 생명 창조질서의 보존(JPIC) 바탕 위에 있다”면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등이 말한 수천년의 사랑을 포함해서 대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위원장 장동훈신부는 ”그리스도교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사랑이다. 사랑이란 언어가 무게를 많이 잃었다. 사랑이란 언어에 진정한 의미와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 이번 예술제의 취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26
  •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은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열었다.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빅상수장로)는 오늘 23일 충무성결교회(담임=성창용목사)에서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진행했다.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나날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다원화되어가는 시대에서 기독 직장인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직장선교를 통한 사회문화를 이뤄가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사회로 열려, 동 연합회 지도목사인 이영환목사가 기조발표했다.   ◇(왼쪽부터)명근식장로, 문영용목사,한국일교수, 박흥일장로, 손윤탁목사, 이영환목사, 김창연목사, 김소엽교수   기조발표에 이영환목사(정부서울청사기독교선교연합회 지도목사)는 「직장선교 공동체가 세운 목표, 그 실효」란 제목으로 기조발표했다. 이목사는 직장선교의 개념을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효과적 세계선교 △직장인의 ‘복음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로 설명하며, 동 연합회의 목표와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우리 연합회가 40년간 직장선교를 위해 외친 것들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열매를 거둬야 할 때이다”면서, “이처럼 ‘기독교 후기 시대’에 기독 직장인이 거룩성, 도덕성, 초식성을 가진 복음적 생활을 통해 그 선한 정서와 성경적 가치를 자신이 속한 직장 속에서 전파시키며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 기독교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각 발제자가 직장선교에 대해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설립이사장인 박흥일장로가 좌장을 맡아, 동 연합회 명근식장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 한국일교수(장신대 은퇴)가 발표했다.   동 연합회 이사장인 명근식장로는 선교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명장로는 지난 2012년과 현재 연합회의 현황과 목표를 점검하고, △정체성의 실제화 △재무후원의 건전성 확보 △미래발전을 위한 협업과 협력 △6대 기관의 협력체계의 정립과 연합의 필요성(선교대회) 등을 제안했다. 명장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문화적 탈바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장로는 “수적 성장 보다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는 사역지인 직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뿐 아니라, 직장선교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달해야 하는 미션을 잊어선 안 된다. 50년 희년을 항해 가는 와중에 사랑의 공동체 사역을 수행하고, ‘사랑’의 연합체이자, 사회문화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선교대회를 연합대회를 1박 2일 한직선 등 6대 기관과 연합하는 대회를 제안했다.   ◇세 발제자는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는 사회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문목사는 “직장선교의 사회문화란, 흩어진 교회를 넓게 확장하여 기독교 문화를 확장해 가는 복음문화를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전파이다”면서, “직장 안에 있는 규율과 특성을 잘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목사는 직장사회의 선교 방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복음문화 개혁 △이념갈등 사회에 대한 대책 △다원주의 사회에 대한 대책 △ 이주민 사회에 대한 연구 △이중직 목회에 대한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일교수(예장통합 국내선교부 직장선교연구소 소장)는 문화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과 문화」란 제목으로, 기독 직장인들에게는 교회와 직장의 괴리가 있고, 그리스도인답게 직장생활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책임으로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문화를 만드는 일’에 개인·공동체적 관점에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교수는 “‘성공’과 ‘경쟁’, ‘성과주의’가 지배하는 ‘전쟁터’같은 직장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직장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사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경제활동 속에 그리스도인이 참여와 비판, 저항과 대안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교수는“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교회의 선교 주체는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이다”며, “세상에서 평신도는 말과 일, 그리고 생활을 통해서 그의 존재자체가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 하나님 나라의 현존이 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논찬을 맡은 김창연목사(직목협 전 회장)는 “앞으로 현장에서 뛰는 직장선교사들과 한국직장선교연구소가 계속 연구하고, 비전 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시켜야 할 과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장선교의 정의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직장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엽교수(대전대 석좌,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는 “기독문화를 보급, 확산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협력하고 유관기관이 연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손윤탁목사가 총평을 전했다. 손목사는 “직장 선교를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언제, 어디에서, 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선교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바른 선교를 원한다면 그들의 문화가 어떤지에 대한 이해 없이 선교적 목적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동 연합회 합창단이 특송을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동 연합회 대표회장인 박상수장로의 기도, 동 연합회 음악이사인 이숙경권사의 지휘로 동 단체 합창단의 「보리라」 특송,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광고 등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이번 포럼의 직장선교 6대기관은 동 연합회를 비롯한,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장선교사회문화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한국직장선교대학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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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한국교회봉사단, 2023 추석사랑나눔
    ◇한국교회봉사단은 성민교회, 새은혜교회와 함께 추석맞이 나눔을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는 오늘 22일 오후 1시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담임=이성재목사)에서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3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새은혜교회(담임=황형택목사) 성도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나눔은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각 주민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기도를 해 주었다. 기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성민교회에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선물을 전달받고 축복의 기도를 받는 주민의 모습.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옷을 입고 봉사하는 성도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22
  • [기획] 장로교 새총회장 면모②
    "서산중앙병원 주차장 확장 등 중점" 합동복구측 박남교 총회장 ◇박남교목사 합동복구측 총회장인 박남교목사는 “우리 총회는 ‘십자가의 도’로 재무장하고, 승리하는 교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총회장은 “근신하고 깨어서 ‘십자가의 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교단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총회장은 “홍성에 조정된 총회묘지를 공원화했다”면서, 금년에도 “이 묘지의 입구에 대한 도로포장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박총회장은 총회직영인 “서산중앙병원 주차장 확장공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총회장은 “총회에서 2006년 3월에 설립된 기독교종합병원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예수님을 증거하는 의료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상 9층과 지하 2층 총 400병상 규모로 350대의 차량이 주차하고, 장례식장과 편의점, 음식점, 카페테리아, 의료용품점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박총회장은 “해마다 진도수양관에서 개최된 전국교회 수련회는 우리 교단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에도 1. 2차로 계획중이다고 밝혔다. 박총회장은 “이 수련회를 통해 목사님들과 사모님, 장로님들이 영성이 살아나 교회가 부흥되고 있다. 특히 이 나라와 민족들이 번성하기를 기도하고, 성도들이 바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총회장은 “총회의 모든 사업들은 교단의 발전과 교회부흥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개교회가 부흥되어야 교단도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단발전과 교회부흥에 역량집중" 개혁혁신측 엄정묵 총회장 ◇엄정묵목사 개혁혁신측 엄정묵총회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단과 교회의 성장이 멈춘 기간이었다”면서, “교단의 모든 행사가 중단됨에 따라 교단발전을 가져 올수 없었다. 또한 교회도 부흥되기 보다는 침체되었다. 이에 따라 이제는 다시 부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총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교단의 발전과 교회의 부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 문제를 첫 번째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3년동안 중단되었던 수련회와 수양회 등 모임을 재개하고, 이 모임을 통해 목회정보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교제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임으로 승화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엄총회장은 “교단의 교세확장은 교단과 통합과, 교회의 영입보다 질적인 성장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면서, “교단통합과 교회영입은 또다시 분열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사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엄총회장은 “교단은 개교회가 부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개교회의 부흥은 교단의 발전과 성장에 직결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엄총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것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이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 분열된 오늘의 상황 속에서는 사회로부터 신뢰도를 높일 수 없다”면서, “사회를 향해 하나된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 화합과 일치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선교와 미자립교회 지원에 주력" 합동한신측 박종만 총회장 ◇박종만목사 합동한신측 박종만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하드웨어는 잘 구축됐다. 이제 소프트웨어를 갖출 때라고 생각한다.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면서, “미자립교회 지원 등으로 내실을 다지고자 한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해외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중국과 일본, 필리핀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이 지역들을 위한 선교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 교단의 문을 두드리는 선교사들이 있다. 그 분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 일행에게 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손짓하는 모습과 겹친다. 이제 선교 네트워크를 체계화해서 그 사역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교단은 1936년에 창립된 이후 선배들이 일제치하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6.25사변 때도 교회를 지키다 순교하기도 했다. 그리고 말씀에 입각한 사도들의 신학과 신앙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신앙을 잘 이어 나가겠다”면서, “이런 교단의 전통과 맥은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파신학을 근본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인 대소요리 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장로회의 정치원리를 채택한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계속 유지하며 계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교단 모든 교회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는 것이 최선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총회행정센터 건립위한 노력에 최선" 대신측 임병무 총회장 ◇임병무목사 대신측 임병무총회장은 “하나님이 1972년 안양대학교에 입학시켜 주셔서 대신인이 된 저는 51년 동안 총회를 지키고 각 부서에서 활동하면서 총회장에 취임한 것은 전적인 주의 은혜이다. 여러분과 제가 한 몸으로 대신을 사랑하고 많은 동역자들의 기도로 도움을 받아 더 아름다운 총회를 이뤄가도록 하겠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총회의 모든 계획이 세워지고 실천되게 만들겠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총회회관 건축을 잘 마무리하고 모든 기관이 입주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전교인 2만원 건축헌금에 100% 동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 마주하겠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과 질서대로 출산 장려운동을 하며, 기후환경 운동을 하는 기후환경위원회와 이단과 사이비를 배척하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총회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임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과 질서대로 출산 장려운동을 하며, 기후환경 운동을 하는 기후환경위원회와 이단과 사이비를 배척하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총회로 섬기겠다. 청소년들을 전문적으로 섬기는 목회자, 선교사들을 교육·양성하는 총회 직영 신학대와 대학원들을 후원하기 위해 총회에 속한 모든 교회에서 세례교인 분담금이 잘 이뤄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소총회’로 만들어 가는 정책에 최선" 웨신측 김춘택 총회장 ◇김춘택목사 김춘택총회장은 “한없이 부족한 사람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 제23대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며 이 자리에 다시 오르기 까지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우리 웨신총대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사회적으로 또 총회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하시고 여기까지 총회를 위해 헌신 해 주신 모든 증경총회장님들과 직전 총회장님과 함께 섬김의 수고를 다해주신 어르신들과 임원목사님 그리고 총무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회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총회를 위해 헌신해 주셨던 기도와 섬김으로 우리 총회를 작지만 주안에서 강한 ‘강소 총회’로 함께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래서 우리 총회가 주님과 한국 기독교에 칭찬받는 건강한 총회가 되었으면 한다. 물론 이런 건강한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우리 총회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성령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이끌어주셔야만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총회장은 “강원도 예수원에서 사역하셨던 대천덕 신부님은 성공회 신부님이신데 그분 할아버지인 R. A. 토레이 목사님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한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오늘 하루 나는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우리 총회는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총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중심·신본주의 총회운영 주력" 합보측 고영근 총회장 ◇고영근목사 합보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고영근목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별히 우리 총회가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에 따라 성별되게 세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총회장은 “거룩한 총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총회의 운영도 하나님의 손길과 간섭하심으로 거룩한 지혜를 갖고, 운영되길 소망한다”며, “모든 지교회가 성령의 처소로서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며, 같은 뜻과 마음으로 원망과 시비없이 세워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총회장은 “나는 이번 총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고, 하나님의 질서대로 순종하며 세우는 신본주의 총회가 되길 원한다”며, “무엇보다 하나님중심, 말씀중심으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 좋게하는 보수총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총회장은 “그리고 오직 예수 그 이름을 잘 지켜나가며, 무릎으로 세워가길 바란다. 중심을 잡고, 수고가 헛되지 않는 총회가 되길 기도한다”며,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에 따라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이번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총회장은 “특히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공동체, 오직 예수 진리로 자유함을 이루는 공동체, 섬김과 사랑으로 하나님중심의 거룩한 공동체로 건강하게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고 다짐을 말했다.   "목회자 정년 75세 제한 폐지를 추진" 합동개혁측 류기형 총회장 ◇류기형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류기형목사는 “이번 총회에서 타교단과의 통합문제를 논의했고, 목회자 정년 75세 제한을 폐지하는 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며, “지교회를 위해 전도잔치를 지원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류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임기는 75세까지이다. 그런데 교단 목회자 수도 줄어들고 있고, 75세 이상인 목회자 분들도 건강한 분들이 많다”며,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단은 꾸준히 국내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손양원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며, “또한 지역주민을 전도하기 위한 전도잔치, 총회 전도특공대를 조직해 지교회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것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미디어의 중요성이 증가했다. 그래서 미디어를 통한 교회홍보 및 전도활동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류총회장은 “우리 총회 산하에 각 지역별로 신학교가 있다. 이 신학교 홍보에 앞장서고,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우리 교단은 WCC와 NCC 등 종교혼합주의에 반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07년 대한민국에서 제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던 차별금지법은 이후에도 출범하는 국회마다 관련 법률안 및 조례안이 발의되어 왔다”며, “지금까지 총 8번이나 발의 되었던 차별금지법은 매번 철회되거나 여러 이유로 폐기됐다”고 밝혔다.    "교단화합과 총회일꾼 양성주력" 합동개혁측 이관영 총회장 ◇이관영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관영목사는 “우선 우리 교단의 모든 노회와 사역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총회 일꾼양성에 주력하겠다. 특히 다음세대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후배들이 우리 교단을 디딤돌삼아 소신껏 열심히 목회하도록 발판을 다지겠다”면서, “지금 우리 교단에는 어려운 교회들이 많다. 특히 시골교회나 농어촌교회들이 그렇다. 이러한 교회들도 사역을 잘할 수 있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역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자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자들이 잘 사역할 수 있도록 우리 교단차원에서 연구할 예정이다. 그래서 마음놓고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은 태국 등의 국가에서 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전임 총회장께서 이 일에 많이 섬기셨다. 특히 태국에는 신학교가 있다. 이 신학교를 통해서 태국 땅에 복음화에 앞장서겠다.”면서, “한국에 있는 신학교는 학생들이 잘 들어오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점을 심사숙고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이단들이 한국교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될 필요가 있다. 그래서 1년에 1~2회 정도로 개혁주의 신학을 확립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교단발전위해서 교단통합 추진" 개혁선교측 양은화 총회장 ◇양은화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양은화목사는 “우리 목회자들은 겸손의 덕목을 가져야 한다. 우리 교단의 모든 목회자들이 마음에 겸손의 덕목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가 그 마음을 가지고 목회하면 한 영혼 한영혼이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교단 목회자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신학사상이 동일한교단과는 통합을 추진하겠다. 그리고 신학교육의 강화로 우리교단의 더 성장하도록 이끌겠다”면서, “우리 교단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평등법과 이슬람법 등을 기독교신앙에 반하는 악법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법들을 막는데 힘을 다하겠다. 이것이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세대와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힘을 모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해 한국장로교총연합 등 연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쓰임받으면 좋겠다”    또 “총회원들이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직책을 주었다. 총회원들에게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임무에 충실히 수행하겠다.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미래가 있는 총회, 목적이 있는 총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 구축하겠다”면서,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교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사역에 자발적 참여유도로 활성화 목표" 웨신측 김헌수 총회장 ◇ 김헌수목사 웨신측 김헌수총회장은 “부족한 자를 웨신총회의 3연임 총회장으로 세워주심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에 붙잡힌 바 되어 더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한다. 106회기의 총회장으로 귀한 직임을 처음 시작했는데 시대적 사명자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음을 믿고 순종하기로 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총회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세계를 향하여 더 멀리 나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교회가 열매가 없는 무성한 잎에서 이제는 열매를 맺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며, “이에 금번 108회기 웨신총회 주제를 「선한 열매를 맺는 총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앞으로 총회에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함으로 많은 인재풀을 가동하여 은사와 능력에 따라 세워주는 역할을 총회가 감당할 것이다”며, “그동안 해오던 사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교단의 활성화를 기하려고 한다. 이외에도 ‘웨신총회의 날’을 통해 공로상 수여, 체육대회, 총회가 제정, 뱃지 제작, 총회주일 지키기 등 교단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임원 워크숍, 증경총회장 초청 간담회, 신년하례식, 웨신가족의 날, ‘부활실천신학’ 세미나, 선교사 대회, 목회자 수련회, 대내외 봉사 등을 진행할 것이다. 여러 사업으로 목회자들이 존재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온라인교육원으로 인재양성 주력" 진리측 장한국 총회장 ◇ 장한국목사 진리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장한국목사는 “우리총회는 전민족 성경신앙 박사교육원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대만, 필리핀 등 각국 70여명의 학생들을 차세대 기독교리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총회장은 “이 교육원은 4년제 학부졸업생을 대상으로 2년제 4학기로 모든 수업을 영어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현재 국제학생들의 국가와 학생수는 미국 3명, 캐나다 1명, 대만 1명, 스리랑카 26명, 필리핀 29명, 한국 10명 등이다”고 말했다.    장총회장은 “이 수업들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전 세계에서 자유롭게 수강할수 있다”며, “이 수업들은 성경중심의 강해와 조직적으로 체계화된 진리교육을 함으로써 선지자적인 성경관 및 신앙관을 세우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장총회장은 “이 교육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하나님께서 이사야서 2장 2절에서 3절의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을 불렀던 것처럼, 나를 불러서 종말에 때에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순교정신을 갖은 자들을 양성하라는 마음을 준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며,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총회장은 두달에 한번씩 복음진리선교회가 주관하는 신학세미나에서 종말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공동의 목표로 화합과 연합에 주력" 중앙측 이영희 총회장 ◇이영희목사 중앙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희목사는 “이번 총회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이다”며, “같은 교단 내 목회자이다고 해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 있다. 하지만, 서로 비판과 비난이 아닌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총회를 위한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영희총회장은 “이번에 총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이다. 무엇보다 우리 총회가 아름다운 역사를 이룰수 있도록 기도해 준 총회원님들 덕분이다”며, “위기를 넘어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회기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총회장은 “나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음을 확신한다. 54회기 총회장의 사명으로 집행부와 함께 총회를 전력으로 섬기겠다”며, “교단 목회자 한 분 한 분이 나의 힘이다.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회기를 섬기신 류금순목사님께서 우리 총회가 가장 힘든 시기에 힘든 일들을 감당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넘어오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셔서 지금의 안정된 총회를 이루셨다”고 말했다. 이총회장은 “류금순목사님은 비대위원장에 이어 총회장으로 헌신했다. 그리고 교단의 안정을 이룩했다”며, “특히 총회의 분쟁 중 24번의 민형사상 고소 고발을 모두 승소했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3-09-22
  • [기획] 장로교 새총회장 면모①
    "13개 시·도서 지역별 치유세미나 추진" 통합측 김의식 총회장 ◇김의식목사 통합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의식목사는 “13개 시·도에서 치유세미나를 진행하겠다. 기존에는 교단에서 집회 할 때 4개의 권역으로 진행되서 많은 분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13개 지역으로 세분화해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치유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영적대각성 집회와 전도운동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교회협이 좌쪽으로 치우진 경향이 있었다. 추구하는 가치가 정통적인 교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새로운 총무를 추천할 때는 균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이다. 이런 사회문제에 대해서 우리교단의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상근 총회장으로 사역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최근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고혈압과 당뇨가 심해졌다”면서, “교회장로님들의 배려로 안식년을 받고 상근으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한교총 대표로 가게 된다면 한기총과의 통합에 있어서 사이비와 이단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양보하더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이 하나가 돼야 한다. 혼자의 힘으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선배목사님의 조언을 구하면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정성 있는 발전위한 정책총회 약속" 합동측 오정호 총회장 ◇오정호목사 합동측 오정호총회장은 “한사람의 인격의 성숙함과 사역의 안목이 열리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조건 없는 희생과 기약 없는 인내가 요구된다. 저는 우리 총회의 섬김의 선봉장으로서 이 엄숙한 시간, 몇 가지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며, “첫째, 총회의 진정성이 담보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정책총회로 나아가겠다. 둘째, 미래세대의 발전과 성숙을 위하여 힘을 모으겠다. 셋째,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섬기겠다. 넷째, 총회 연금, 기금을 활성화하여 목회자님들께 위로를 드리겠다. 다섯째, 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섯째, 대사회적 관계에서는 복음진리로 우리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 일곱째, 교회 연합기관들이 본래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여덟째,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에 관하여는 신중하게 접근하되 확실한 태도를 취하겠다. 아홉번째, 목양아카데미를 통하여 목회현장을 확실하게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고, 이 소중한 직분을 받게 되었다. 감사의 마음, 섬김의 정신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겠다.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 삶으로 응답하는 총회장이 되겠다.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다운 삶의 열매로 증거하기를 늘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회분쟁도 잘 대처하기로 했다.     "교단성장따라 ‘연금제도’ 등 내실 강화" 백석측 김진범 총회장 ◇김진범목사 백석측 총회장 김진범목사는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 총회가 9700여 교회가 속한 주요 교단으로 성장했는데 이렇게 큰 교단을 이끌어 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우리 총회의 주제처럼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46회기에는 중점사업으로 ‘목회자 연금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금제도는 목회자들이 은퇴 후에 대한 걱정 없이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단이 마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수익사업을 구상하여 연금의 재원을 마련하고, 관할인 유지재단과 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총회에 ‘목회협력지원센터’가 있어 목회자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여러 도움과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 목회 환경이 녹록치 않은데, 작은 교회·미자립교회·농어촌교회 등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안정적인 목회환경을 조성해 권역별 교회 부흥과 성장운동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전도·기도·성령운동 성령운동·나눔운동·신앙운동을 실천하고, 영혼구원과 세계선교, 믿음의 다음세대 양육, 장로교단의 연합과 일치하는 일에 집중하겠다. 사회적으로는 차별금지법 반대와 헌혈운동, 저출산 해결을 위한 결혼과 출산장려에 앞장서겠다”면서, “이처럼 교회와 사회를 살리는 백석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양성 속에서 기장 정체성 확립 추구" 기장 전상건 총회장 ◇전상건목사 기장 전상건총회장은 “총회장으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 화목과 화합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기장은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뤘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고 많은 문제들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작년 부총회장으로 선출되고 나서부터 학문과 경건을 계속 마음에 품었다. 화두로 학문과 경건을 계속 이야기하면서 기장의 미래를 바라본다. 이는 칼빈의 개혁 정신의 근본이고 한신의 신학교육 이념이고 호헌총회에서 밝혀졌던 기장의 정신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교단으로 든든히 서 가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기장의 정신대로 다양성 속에서 교단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다. 한국교회의 현실과 시대적 상황을 직시하고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총회장은 “현재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예배의 온전성을 이루고, 그런 가운데 기장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다양함 속에 일치를 추구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일에도 나서겠다.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명 속에서 인간 소외와 불평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교회는 ‘평화의 일꾼’인데, 평화를 위한 일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 학과폐지 · 구조조정 방안 마련" 고신측 김홍석 총회장 ◇김홍석목사 고신측 총회장에 선출된 김홍석목사는 “고신총회의 정체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 우리 고신 총회는 2026년 국제개혁교회협의회를 주최하게 되어있다”며, “열심히 잘 준비해서 주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총회장은 “내년 9월에 열리는 한국 로잔대회도 예의주시하면서 교단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또한 다가오는 통일한국에 대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총회장은 “우리 이웃으로 다가온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다문화사역에 지원하고 후원하고, 기도할 것이다”며, “총회 의사진행과 행정은 간소화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 총회를 운영하며 회의를 진행할 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최근 개정공포되어 출판된 교회헌법에 따라 총회를 운영하고 섬길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총회장은 “교회학교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육컨텐츠 강화, 청년사역, 군선교를 돌아보도록 하겠다”며, “고신대는 학과폐지와 강력한 구조조정과 재무경영혁신을 이룰수 있도록 총회가 주인의식을 갖고, 대처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는 머슴총회장이 되어 여러분들을 섬기도록 하겠다. 여러분이 원하고 요청하는 것들을 다 섬기는 머슴총회장으로 섬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혁’과 교단통합 결의 등 통합 중점 합동개혁측 정서영 총회장 ◇정서영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인 정서영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총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목회자 한사람 한사람이 헌신함으로 섬길 때 총회가 부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동 교단과 개혁 교단이 통합을 결의했다. 이에 정총회장은 “두 교단의 모든 교회와 노회 등 조직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단명은 ‘예장 개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총회장은 “현재 한국교회는 심각한 상황이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짐작되지 않을 정도이다”면서, “교회 안에 젊은 세대가 줄어들고 쇠퇴하고 있음에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목회자들이 완벽히 낮아져 성도들의 발을 씻기는 자리로 내려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내 교회부터 완벽히 낮아져서 그 분들 발을 씻어주는 마음으로 시작하자”면서, “모든 것 다 바쳐서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살겠다고 목회를 다짐했던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합기관 대표회장 일은 스트레스가 크지만, 우리 교단을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교단 목회자들의 목회에도 힘이 되기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기총이나 한교총이나 한국교회를 위해 존재하기에, 우리는 통합을 반대하지 않는다. 한국교회 앞에 언제든지 통합을 위한 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목회자 부양위원회로 빈부격차 해소" 합신측 변세권 총회장 ◇변세권목사 합신측 총회장에 선출된 변세권목사는 “우리가 순교시대와 부흥시대를 지나고, 지금은 깊은 신학적인 교육의 시대가 필요하다”며,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개혁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속 개혁돼야 한다’란 기도제목으로 총회를 일년 섬기길 원한다”고 전했다.     변총회장은 “교육의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이끌어 나가겟다는 것이다”며, “정책적인 부분은 목회자의 부양위원회를 통해 목회자 빈부격차 해소를 줄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섬김의 삶과 공유의 삶을 실천하겠다. 이런 넓은 목표를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실력있는 자유인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과 본질, 교육으로 실력있는 자유인을 더 만들어나가겠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로 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에게 모든 주권을 맡기는 심정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총회장은 “우리 기독교는 순교 시대와 부흥의 시대를 지나고 지금은 신학적인 지성의 깊은 교육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러할 때 합신총회와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말씀과 본질로 교육의 시대를 더 책임지고 앞서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된 교회가 더욱 개혁되어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개혁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며, “이처럼 행복한 우리 개혁주의 합신 신학을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령의 불’ 꺼지지 않는 기도운동 전개" 합동선목측 김국경 총회장 ◇김국경목사 합동선목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국경목사는 “시대가 종말로 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기도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그래야 우리 총회가 살고 우리나라가 살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회기에는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운동에 힘쓰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회기 주제를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총회로 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매월 2회씩의 기도회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수를 받고도 임지가 없어서 목회를 못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이 분들을 위해서 우리 총회가 교회를 개척할 것이다. 이 교회에서는 임지가 없는 목회자 분들이 공동으로 목회할 수 있다”면서, “해외선교사 분들을 돕는 일에도 힘쓸 것이다. 우리 교단에 해외선교 사역이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총회내 행사도 활성화하겠다. 임원들간의 모임과 총회 전체모임 등을 통해서 다양한 교류가 있도록 이끌겠다”면서, “최근 우리교단을 위해 모금을 했다. 많은 금액이 모였다. 모금에 함께한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총회는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름받은 교단이다. 한민족과 세계의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부름 앞에. 선교와 목회의 사명을 담대히 감당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우리의 사명은 그 숭고한 생명을 세상에 나누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득 체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일가치 추구하는 교단과 통합 추진" 백석대신측 류춘배 총회장 ◇류춘배목사 백석대신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류춘배목사는 “총회 산하 50명 미만 교회를 살리기 위해 노회지역 순회를 발전시켜 목회를 돕는 모임으로 만들겠다. 지속적인 부흥을 하고 있는 교회(100~150명)를 선정해 50명 이하 교회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공유하겠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11월 목회자영성대회를 개최해 2024년 목회계획에 도움을 드리기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단부흥사회를 통해서 영적 각성을 이루고, 군선교와 교정선교도 활발하게 지원하겠다. 이뿐 아니라 인준관계의 대학원의 우리교단 교수들을 파송해 실질적인 관계를 맺겠다”면서, “교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뜻이 같은 교단과 하나 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 앞으로 신학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고 뜻을 같이하는 교단과는 통합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국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 주일학교 교사들의 열정이 필요하다. 내년 5월에 전국교회 우수교사를 발굴해 시상이나 무너지는 가정을 세우기 위해 효자, 효부상 시상을 실행위원과 함께 의논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노회들과 연계해 백석대신의 날을 정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어촌교회를 돕는 일도 가능하면 열도록 임원회 그리고 실행위원회와 의논해 보겠다”면서, “내년 총회 때 가장 많이 전도한 노회는 우수노회로 시상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근거없는 총회비방에 적극 대처 천명" 개혁측 정학채 총회장 ◇정학채목사 개혁측 정학채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총회장의 직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총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창립 멤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단이다. 총회가 든든히 서야 교회도 바로 설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모두가 총회에 관심을 갖고, 총회에도 잘 참석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반석위에 지은 집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렘넌트와 다락방전도운동을 토대로 세워진 우리 총회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소위 이단감별사들과 안티세력들에게서 비방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총회차원에서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런 움직임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 교단 내부적으로도 설왕설래 하고, 자꾸 이상한 이야기들을 하며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 부분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개혁소속 교회들의 협조가 되지 않아 총회가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대형교단들은 자기의 임무를 하지 않으면 회원권을 주지 않는다. 우리 총회 성도가 30만이 된다. 세례교인 헌금 만원씩만 들어오면 30억이라는 큰돈이지만, 지금은 10분의 1수준만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러한 부분만 해결되면 개척교회 지원은 물론 여러 가지 지원정책, 총회회관 등 보살피는 총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총회 소속 목회자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이해해주면 개혁총회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총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학교 발전통한 교단의 부흥을 도모" 호헌측 김종주 총회장 ◇김종주목사 호헌측 김종주총회장은 “제 108회기 호헌총회 총회장으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 부족한 저를 총회장으로 추대하여 주신 총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108회기 총회장으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증경 총회장님들께서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각 노회장님들은 뒤에서 밀어주시고 총회 소속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서 기도로 동역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총회를 몸 된 교회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소명감을 갖고 진실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이끌어 가겠다. 코로나 이후 영육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영적 재충전과 이웃 사회에 대한 봉사를 많이 하고, 총회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등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단 발전을 위하여 서울신학교, 대구신학교를 재정립하고, 호남지역에 신학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여 더 많은 교회들이 지원을 받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년 개최되는 호헌의 날과 부부 수양회도 더욱 내실이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찾아가는 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교회와 노회가 소외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총회, 작은 일에 감사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총회가 되도록 총회장인 저와 임원들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도록 노력" 한영측 우상용 총회장 ◇우상용목사 한영측 우상용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 한영 총회와 노회와 지교회에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중심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다”며, “이제 우리 한영 총회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귀한 뜻을 한국교회 가운데, 우뚝 세워주신 것도 믿는다. 이제 108회기에는 이러한 도전이 더욱 확장되어 ‘오직성경’, ‘오직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총회가 되기 위하여 양적, 질적, 영적 성장을 우리총회가 지향해야 한다. 더 이상 작고 연약한 총회가 아님을 우리는 선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총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거룩함과 순수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 108회기의 시대적 사명이 있다. 더욱 강력한 리더쉽으로 일치단결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우리 총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사)대한예수교 장로회 한영총회 종교법인(사단법인)을 출범시킬 것이다”며, “또한 한영아카데미를 통한 상시 목회자 재 보수교육을 지원하겠다. 노회와 지교회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긴밀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총회장은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일에 기도와 관심, 그리고 협력을 부탁드린다. 이 땅에 새 역사를 행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영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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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선한 열매 작은 상」에 이기원감독·홍덕선장로 수상
    ◇ 소망선교회는 '선한열매 작은상' 시상식을 갖고, 소외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나눔식을 가졌다.   소망선교회(대표=홍덕선장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인사동 하나로빌딩 지하 1층 소망화랑에서 「선한열매 작은상」 시상식을 열고 소외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선한 열매 작은 상」은 이기원 영화감독와 홍덕선장로에게 주어져,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기원 영화감독은 그동안 「빛은 내 가슴에」, 「새벽을 깨우리라」 등 6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경기도 영화인 연합회장, 한국영화예술인선교회장,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인권옹호위원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 겸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영화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구축하고 휴머니즘을 표현해 왔다.   ◇이기원 영화감독   홍덕선장로는 국전에 입선, 특선해 국전 심사위원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며, 동아문화센터와 CBS문화센터 서예강사를 지냈다. 원로장로이자 <선한열매> 발행인이며, 지금까지 서예 개인전 33회를 열어왔다.   ◇홍덕선장로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김은희화백의 사회로 열려, 오성건장로의 기도, 이숙경권사의 특송, 박종구목사(월간목회 대표)의 「말씀을 가지라」란 제목의 말씀, 이천식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그리고 특별순서로 서비아목사와 한상이권사의 시 낭송이 있었다.    ◇'선한열매 작은상' 시상식에 앞서 개회예배를 드렸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9-22
  • 예장개혁대신측, 총회장에 김정호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대신측(총회장=김정호목사·사진) 제108회 총회가 9월 18일에서 21일까지 전주한소망교회에서 개회해 김정호목사를 새 총회장에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신임 김정호총회장은 “이번 총회는 사도행전 교회를 이뤄가는 총회가 될 것이다. 총회 및 산하 모든 교회가 전도와 선교의 중심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가기를 소망한다”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이 땅의 모든 교회는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해 왔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며, 바램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개혁대신 총회가 하나님 앞에서 모든 법과 질서를 잘 지켜 행하고 협력해 가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108회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정호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조윤성장로의 기도, 서기 배수영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의철목사의 설교, 사무총장 박만진목사의 광고, 직전총회장 박형진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성찬예식 후 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임원선거, 당선증교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취임감사예배는 서기 이다윗목사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박병욱장로의 기도, 부서기 유남규 목사의 성경봉독, 직전총회장 김의철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렸다.   취임축하는 부총회장 김명군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황호관목사의 권면, 임종학목사·류현옥 목사·강대민목사의 격려사, 오이코스대학 김종인목사·증경총회장 윤서구목사·전 국방부군종실장 조석행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선관위위원장 박형진목사가 총회장 김정호목사와 부총회장 박인규장로에게 취임패를 증정했고, 김정호총회장과 박인규부총회장이 답사했으며, 증경총회장 정완득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 임원은 △총회장 김정호목사 △부총회장 김명군목사, 박인규장로 △서기 이다윗목사 △부서기 유남규목사 △회의록서기 김요한목사 △부회록서기 이하종목사 등이다. ◇개혁대신측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김정호목사는 협력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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