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1(토)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기획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획 기사

  • 기독교적 결혼·출산·효교육이 시급, ‘성경적 가정’에 대한 가치관 확립 절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자영업자와 항공업 등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동체의 협력과 가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때이다. 전 세계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힘들어지고, 사회의 단절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5월 가정의 달은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가져다준다. 개인주의와 도시 문화로 인해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늘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지극히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 의식에서 벗어나 점점 개인의 시간을 늘여가는 세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한 결혼과 출산, 효와 자녀교육 등 올바른 가정관 확립에 한국교회는 온힘을 기울여야 한다.   세속적 성문화 범람으로 건전한 가정관이 급속도로 붕괴 “그리스도인이 솔선수범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야”   ◆가속화되는 가정 해제의 경향·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의 35%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1인가구의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공동체로서의 가정이 해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출산율저하, 고독사 등 각종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혼밥’ 또는 ‘혼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혼자 사는 문화가 일반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홀로 사는 사회는 서로의 연결망을 붕괴시키게 된다. 따라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그러한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연결을 만들어야 한다.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끼리 우리가 서로 연결된 공동체임을 확인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백석대 전형준교수는 “성경에는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에 힘쓰라’고 기록한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는 시간은 모든 만남의 첫 단추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위로해 주는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예수도 마지막 만찬에서 제자들과 서로 떡을 떼며 식사를 했다. 예수는 자신에게 닥칠 일을 알고 제자들을 다독거리기 위해 밥상 공동체를 가졌다. 이처럼 식사공동체는 가족과 사회의 소통의 첫 출발점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결국 교회에서부터 공동체로서의 가정을 회복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결혼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 필요·지금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이다. 이는 결혼을 회피하는 경향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결혼의 중요성과 의미를 성경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기 때문이다.   복음주의윤리학회 이상원교수는 “가족은 남녀가 하나 되는 원초적인 연합 공동체이고 동시에 자연과 사회의 배려까지 확장되는 창조 세계의 언약이다. 가정의 시작은 ‘부모를 떠나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 한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는 연합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있는 언약이자 자연 질서의 첫걸음이다”며,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의 다름을 배우고, 서로를 아끼며 배려하는 것을 배운다. 마찬가지로 남녀 둘은 서로를 배려하는 과정에서 가정의 구성원은 가족 공동체를 넘어서서 자연을 배려하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모든 타자를 보존하고 배려하는 것까지 확장시켜 나간다”고 전했다.   ◆동성애, 낙태, 음란문화에 대한 대응 절실·지금 우리사회의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동성애, 낙태, 음란문화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세속적인 성문화는 성경적 가정관을 해치고 건전한 성윤리를 파괴한다. 따라서 교회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바른 성경적 가정관을 제시하고 확산시켜야 한다.   안양대 이은선교수는 “가정의 신성함, 남편과 아내의 상호 존중과 성결한 부부 관계는 성의 성결함을 지킴으로써 보존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와 퀴어 사상의 왜곡된 성 풍조에 의하여 양성 가정이 해체되고 있으며, 성 평등 사상에 의하여 가정의 신성함이 훼손되고 있다. 오늘날 왜곡된 성 질서와 성 풍조를 추종하여 창조주가 내리신 양성 질서를 무시하고 동성애와 동성혼으로 된 가정을 인정하는 것은 창조 질서로서의 가정을 훼손시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동성애 사상과 음란문화는 가정의 신성함을 해체한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 풍조에서 가정의 신성함을 지키고, 사회의 성 질서를 양성 질서로, 개인의 성을 성결하게 지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가정은 그 신성함을 지킬 수 있다.   ◆성경적 가정관 확립과 실천 노력 절실·성경적으로 가정은 단순한 남녀의 연합을 뛰어넘는다. 가정은 자연의 질서를 운행하고 관리하는 사명을 맡은 책임 있는 공동체이다. 그래서 성경적인 결혼과 출산,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등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손봉호박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부부간에 서로 의지하고 약점을 감추며 장점을 치켜 세우면서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5-19
  • ‘비혼’과 함께 ‘비출산’도 계속 증가, 출산율위한 ‘기독교가정관’확립 절실
    비혼 등으로 인한 출산율 하락과 다음세대 붕괴위기 대응 시급 한국교회가 협력하여 출산지원과 인식개선 운동 필요성 대두 가정의 달을 맞아 교계 곳곳에서 가정생활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질서의 가장 기본단위이다. 우리가 맞이하는 첫 번째 사회도 가정이며,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도 가정이다. 개인은 가정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평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이 퇴색하고 있으며, 전통적 가정관의 해체가 일어나고 있다. 전통적 가정관의 해체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은 혼인율의 하락과 출산율의 하락이다. 문제는 기독교인들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혼인율과 출산율에 기독교적 가정관을 확립하는 운동을 한국교회가 시작하여 궁극적으로 한국사회에 영향을 주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한다.    ◆비혼·비출산 인식증가와 출산율 하락 · 한국사회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비혼이다.    2020년 한국의 한 취업전문사이트가 2030세대 1,185명에게 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24.8%가량이 비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결혼의사율은 31.5%) 기독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조사결과에서는 55.6%가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비혼의사율 16.7%) 기독교 청년들의 결혼의사율이 일반청년들의 결혼의사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당수의 기독교인이 비혼의사를 밝힌 것은 주목해볼 만한 통계이다. 또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로 비혼을 원한다고 나타났는데 이 또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무관하게 여성들에게 비혼의사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보면, 2030 젊은 여성들이 기존의 가정이 자신들을 억압한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실제로 비혼을 선택한 여성 중 62.4%가 ‘결혼으로 인한 관계’ 때문에 비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한국교회는 결혼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억압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 모두 함께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이러한 비혼의 증가와 함께 비출산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5년간 혼인 신고 후 국내 거주 중인 126만 쌍 중 18%가 무자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세대 붕괴에 대한 우려 고조 · 비혼과 비출산 등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는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22년 정시 지원에 미달하는 지방대는 무려 16곳에 달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보고서에 따르면 2046년이 되면 현재 대학의 60% 가까이가 없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회학교 학생 수는 2010년 기준으로 27만명이었다. 그리고 10년 후인 2020년의 경우 17만명으로 40% 가까이 줄었다. 중고등부 학생 수도 2010년 18만 8천여 명에서 2020년 10만 9천여명으로 줄었다.    이러한 저출산의 문제는 교회의 고령화문제로 이어진다.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가 급속하게 나타나는 교회는 농어촌교회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농어촌교회 60대 이상 교인은 89%에 달한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지금이라도 마련하지 않는다면 한국교회는 농어촌교회와 같은 고령화 현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교회가 결혼과 출산 운동에 앞장서야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계는 출산율 증대를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기독교방송(사장=김진오)은 한국교회 15개 주요교단과 함께 출산돌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동 운동은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같은 연합기구와 소속교단, 재계 단체, 정부 산하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채결하고 적극적인 출산돌봄운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각 교회에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흥중앙교회 이승준목사는 출산하는 교인들에게 자식수만큼 금을 주고 있다. 첫째 출산 시 금 한 돈 둘째 출산 시 금 두 돈 셋째 출산 시 금 세 돈을 증여하는 방식이다. 이목사는 “금 한 돈이 얼마나 격려가 되려나 했지만, 성도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특히 어머니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목사는 결혼예비학교, 신혼부부학교, 부부학교 등을 개설해 성도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출산을 증대시키는 것에 여러 가지 방법론이 있겠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이다. 지난 3월 한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신앙의 수준에 따라서 결혼과 출산에 대해 호의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결혼에 대한 인식변화에는 신앙교육이 선행되어야 함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부담이나 돌봄공백등을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는 움직임도 큰 만큼 교회가 이들을 위한 필요를 채울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5-11
  • 코로나시대에 맞는 ‘효운동’ 전개 절실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효를 강조하는 종교이다. 기독교윤리의 근본인 십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가르친다. 또 신약의 바울서신도 자녀들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적인 효의 개념과 실천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대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독거노인이 많아지는 실정이다. 그래서 단순히 어른들을 공경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이제 효의 문제를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동시에 어버이주일에만 부모공경에 대한 강조를 두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일반적인 신앙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경적인 바른 효에 대한 신학이 정립돼야 한다. 십계명, 바울서신 등은 부모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강조 독거노인을 돌보기 위한 교회의 창의적인 사역확산 기대 ◆기독교적 ‘효’ 운동의 모델·성경적 관점에서 꾸준하게 효운동을 전개한 대표적 인물은 최성규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이다. 최목사는 효성산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효를 학문적 차원에서 확립시켰다.   최목사는 ‘하모니 효’라는 독특한 개념을 만들어냈다. 최목사는 “과거의 효는 군주제로 일방적이고 불평등하고 가족이기주의나 여성과 어린이가 소외됐었다. 하지만 하모니 효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쌍방적이며 관계적이다. 평등과 이타주의, 애경을 강조하고 있다”며, “NLT 영어 성경에 보면 시편 133편 1절에 ‘형제가 하모니를 이루며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경이롭고 즐거운가…’라고 나와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는 정신문화가 지배하는 사회로 인성교육이 없다면 기계나 동물에 불과하게 된다. 이러한 때에 균형과 조화인 하모니가 중요하다. 효가 곧 하모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모니 효는 평등이다고 강조한다. 에베소서 6장 4절 “아이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말씀과 예기의 ‘부자자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효자는 삶의 우선순위에 ‘우리먼저, 너 먼저, 그리고 나’여야 한다. 가정에 효를 실천하는 사람은 나가서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나라를 사랑한다. 효심이 애국자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모니 운동은 평화운동이다. 최목사는 “하모니는 융합이다.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잔디처럼 다같이 사는 것, 서로 공유하고 같이 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평화운동이다”고 설명했다.   ◆독거노인에 대한 교회의 지원과 봉사·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독거노인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은 가족에서 소외됐고, 또 대개 사회적 안전망에서도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교회는 일찍부터 이러한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운동을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옥수중앙교회 호용한목사는 20년 가까이 어르신들에게 우유배달을 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호목사는 ‘독거노인의 집 앞에 우유가 쌓였을 때 우유배달부가 빨리 신고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2003년 옥수동과 금호동 일대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했다. 그사이 배달사역은 서울시 17개구 2850가구 독거노인들에게로 확대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 정선과 태백,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으로까지 배달 지역이 늘었다. 특히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부산의 부전교회(담임=박성규목사)는 최근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함께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귀감을 얻고 있다. 구청 측은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에게 배달된 우유가 적체될 경우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운영 전담고객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또 사회적기업인 ㈜사랑과선행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시니어 전문도시락 ‘효도쿡’ 배달서비스를 선보였다. 도시락의 경우 특허 기술을 적용해 치아가 약해도 섭취하기 쉽고 5대 필수 영양소까지 두루 갖췄다. 배달원은 ‘효집사’란 명칭을 갖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가족이나 영양공급으로부터 소외 받는 어르신들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고, 안부와 안전을 확인해드려서 고독사, 영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효에 대한 새로운 접근·위드코로나시대는 어르신 공경이라는 효의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의 가장 큰 피해자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에 돌봄의 국가의 사회복지 영역이다. 그럼에도 교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효에 대한 절박성을 계속 선포해야 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5-04
  • 교회학교 새로운 ‘교육체제로 전환’ 절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방식과 내용도
    코로나19는 그동안 한국교회에 잠재했지만 외면하고 회피했던 여러 위기들을 가속화시킴으로써 드러내 비로소 직면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지난 10여 년간 지속됐던 교단마다 교인 수 감소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더욱 가속화됐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미래인 교회학교 또한 커다란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는 교회학교의 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예배가 지속되며, 대형교회는 물론 중·소형교회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고, 교회학교 존폐라는 위기에 내몰린 교회가 적지 않다. 다음세대의 요람인 교회학교의 위기는 곧 한국교회의 위기라는 점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교회교육이 단지 과거의 교육체제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체제로의 전환이 요청된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교회학교 학생수 급감 과거 교육체제 회귀 아닌 ‘생명과 평화’ 그리고 ‘부모’교육으로 ◆학령인구 감소보다 3배 감소·지난 10년 사이의 학령인구는 초등학생의 경우 12.7%의 감소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대부분 교단의 초등학교의 경우 교회학교 학생 수 감소는 학령인구 감소보다 3배 이상 감소했다. 교회학교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도 문제지만 학령인구보다도 더 감소하는 현상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개신교회 교단 중 교세가 두 번째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2010년 유치부와 초등부, 소년부까지 교회학교 학생 수는 27만 5천여 명이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2020년의 경우, 17만여 명으로 40% 가까이 줄었다. 중·고등부는 2010년 18만 8천여 명에서 2020년 10만 9천여 명으로, 이 역시 40% 가까이 감소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경우, 20세 미만 교회학교와 중·고등부 학생 수를 모두 합해 2011년 27만 천여 명에서 2019년 17만 2천여 명으로 10만 명이나 줄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의 경우, 2016년 중고등부와 초등부, 유아·유치부를 합해 8만 5천여 명에서 2019년 7만 천여 명으로 감소했다.   최대 교세를 자랑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주일학교 학생 수가 10명 미만인 교회가 절반을 넘었다. 합동측 총회교육개발원이 2020년 11월과 12월 1,250여 개 교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초등부가 10명 이하인 교회는 53%, 중·고등부가 10명 이하인 교회는 51%로 나타났다.   총회교육개발원 임상문목사는 “초토화 분위기이다”라며, “2030년에 주일학교의 90%가 사라질 것이라는 교계 일각의 비관적 전망에 공감이 될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교회학교 신앙교육의 위기·코로나19는 이러한 교회학교 감소 현상을 비롯한 다음세대 교육의 위기를 더 심화시켰다.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앙교육이 재구성되어야 한다.   예장 통합측 총회 교육자원부와 지앤컴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 연구하여 2021년 10월에 발표한 통계보고서 ‘코로나19 시대의 교회학교 교육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설문응답자(담임목사, 교역자, 교사 835명)의 72.3%가 코로나로 인해 교회학교 주일예배 출석인원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감소 정도에 대해서는 66.9%가 20% 넘게 감소했다고 응답하였다. 교회학교의 예배와 분반공부도 파행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다.   현행 다음세대 교육체제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교회학교 교육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90.4%를 차지하고 있다. 거의 모든 응답자가 현재의 교회학교 교육구조로는 불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응답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회교육은 단지 과거의 교육체제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체제가 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생명과 평화’ 그리고 ‘부모’ 교육으로·그렇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회학교의 신앙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 교육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 내용의 변화 또한 절실하다. 기감 교사강습회 강사인 백영목사는 “코로나 이전에도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머무는 시간을 계산하면 한 해 동안 5, 6일 정도에 불과했다”라며, “주일학교에 신앙 교육을 의존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라고 지적했다. 백목사는 “또, 주일학교 교육이 교리적, 성서적 가르침에 중심을 두기보다는 개개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과 평화 인지 감수성을 갖도록 가르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진교수는 “부모의 자녀교육관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중요한데 학업 문제까지 기독교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부모교육이 요청된다”라며, “그리하여 교회와 가정만 연계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정-학업을 연결하는 삼위일체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군을 양성하는 교육목회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27
  • ‘부활절 헌금’ 등 어려운 이웃위해 사용
    부활절의 헌금을 산불피해자들과 우크라 난민들에게 전달 헌혈과 이웃의 고난에 동참, 장기기증 등 예수의 사랑을 실천 한국교회는 부활절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돌아본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셨듯이 우리도 이웃에게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많은 교회와 단체에서는 부활절에 예수님이 그랬듯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활절 헌금을 이웃에 전달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부활절헌금과 별도에 금액을 합해서 1억 5,000만 원 이상을 동해안 산불피해자들과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회장 이상문목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이 2년 넘게 이어지고, 동해안산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암울한 일들이 많다.”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코로나 때문에 수고했던 의료진과 유가족,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는 것이 올해 만에 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사회적 기여를 한 의료진과 문화예술인 등에게 쓰였으며, 2020년에 드려진 헌금은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해서, 2019년에는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선교단체를 위해서 활용되었다.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도 부활절 헌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통영시 기독교연합회(대표=성경선목사)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통영시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부활절마다 이웃돕기 성금기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탁자에게 수여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부자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이규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목회자 사랑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2,100만 원을 지역에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규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부산목회자 사랑나눔 행사를 했고, 우리 주변에 가장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많은 목회자가 사례비 일부를 함께 나누는 나눔운동에 참여했다.”며, “부산의 개척교회에서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셨다.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기기증 통해서 사랑을 전달 장기기증은 제2의 부활이라고 말한다. 장기기증을 통해서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기기증에 힘쓰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매년 부활절을 맞아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운동에 힘쓰고 있다. 올해 3월과 4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1개의 교회가 참여했으며, 3월에만 170여 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하기로 서약했다. 지난달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서울베다니교회 마성호목사는 성도들에게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 생명나눔에 뜻을 모아 동참하자”고 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부활주일 헌금을 전액 후원한 삼동교회 오병철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며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었듯이 삼동교회 성도들은 생명나눔 사역을 통해 이웃에게 새 생명을 나누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장기부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삼동교회는 2014년부터 해마다 부활주일을 기념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각막 이식 수술비와 혈액투석기를 후원하는 등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헌금을 기부하고 있다. 박진탁이사장은 장기기증에 대해서 “장기기증은 내가 죽어서 여러 사람을 살리는 사역이다.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장기를 기증하는 것을 꺼린다면 진정한 크리스천이겠는가?”라며, “우리나라는 생존시 장기기증은 활발하지만, 사후기증은 활발하지 않다. 그런데 사후기증자 중 8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기독교인들이다.”고 했다. 또한 박이사장은 “생명나눔으로 뜻깊은 부활절을 보내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흘려보낸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 알의 밀알이 썩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 생명나눔을 통해 암흑 같은 삶을 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 달라”고 말했다. 헌혈운동으로 이웃에 아픔에 동참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장종현목사)은 부활절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부활주일부터 시작해 7월까지 주요거점 교회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1,500명가량이 헌혈을 했다. 당시 백석 생명나눔 헌혈팀의 본부장이었던 이승구목사는 “기독교 최고의 가치는 생명이고, 혈액은 생명을 의미한다. 헌혈운동은 생명을 나누는 운동이다.”며, “코로나로 혈액 수급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동참하고자 한다.”고 했었다. 총회장 장종현목사도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는 와중에서 우리교단 교회들과 함께 헌혈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인류의 구원을 위해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의 섬김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 더욱 나눔사역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영근 당시 부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모든 것을 누리고 살아온 우리가 이번에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믿음의 사람들이 생명을 나누는 삶을 조금이라도 감당하는 기회가 되고 예수생명을 나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귀한 생명을 공급하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했다. 15개 교회가 모여 설립된 사귐과 섬김(공동대표=유기성·이규현·주승중)에서도 헌혈운동을 전개했었다. 2020년 성탄절부터 지난해 부활주일까지 예정되었었지만, 참여자들에 성원에 힘입어 5월까지 진행됐다. 유기성목사는 당시 “현재 혈액 수급량이 3.7일분으로 적정량인 5일분에 많이 모자라는 상황이다.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교회가 피를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여 수혈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충분히 공급될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했다. 사귐과 섬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웃의 고난에 동참하는 예배 지난 2017년 부활주일은 4월 16일로 세월호참사 발생일과 같은 날이었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고난함께 등이 공동으로 드린 ‘고난받는 이웃과 함께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2500여명이 참여하면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세월호 유가족과 성도들은 성찬식을 갖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성찬을 집례한 김형원목사는 따로 남긴 포도주와 빵을 당시 수습되지 못한 9명의 몫이라고 말하며,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에 돌아오길 기도하는 시간도 있었다. 고난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2017년뿐 아니라 2002년을 시작으로 △KTX 해고승무원 복지투쟁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난민과 철거민등 매해마다 사회에서 고통받고 소외받는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올해는 이동권 투쟁을 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라는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번 연합예배를 준비한 기독활동가들은 “혐오와 갈리치기, 분열에서 벗어나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예수께서 주신 사랑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13
  • ‘생명위기시대’ 시대적 요청은 ‘생명청지기’ 목회, ‘부활’의 참뜻은 ‘생명살림과 보듬’의 길
    생태·기후·평화위기, 자살 등 ‘생명위기시대’ 신학·목회적 성찰 한국교회와 목회현장은 ‘생명살림이’· ‘보듬이’역할을 감당해야      사순절을 지나 올해도 어김없이 부활절을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되었던 한국교회의 부활절예배가 다시 정상화됐다. 연합회와 지역, 여기저기서 부활절 예배가 성황이고, 전국의 교회들은 축제의 분위기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달걀을 나누고 부활을 기념한다. 하지만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기에는 거대한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 교회를 향한 탄식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러한 시점에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인류와 모든 피조물을 생명을 위한 고난의 결과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생태·기후위기, 전쟁으로 인한 평화위기, 경제적·정서적 소외로 인한 자살이라는 생명위기시대에 한국교회는 부활을 참으로 기뻐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신학적·목회적 성찰이 절실히 요청된다.      십자가 사랑 증거하는 ‘나눔’의 길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증거하고 따르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자 명령이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절을 맞아 생명을 나누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일이 절실하다.    한국교회는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성탄절부터 다가오는 부활절까지 ‘대한민국 피로회복’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 전개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 참여 후 받게 되는 기부권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헌혈에 참여한 한국교회 성도들은 약 3,400명으로, 처음 실시한 지난해 1만2,000여 명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참여가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올해 부활절을 맞아 교회들의 참여가 늘었다. 충현교회 100여 명의 성도가 헌혈에 참여한 데 이어 혜성교회, 남서울교회와 만남의교회가 각각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서울교회는 2주에 걸쳐 10일 역시 성도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신촌성결교회도 지난 3일 주일에 한마음혈액원 헌별 버스 두 대가 동원돼 하루 동안 5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부활절 이후인 5월 1일에도 더사랑의교회와 양천중앙교회에서 헌혈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신촌성결교회 박노훈목사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선한 일을 행하시기 위함이었다. 오셔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치유하시고 마침내 당신의 생명까지도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셨다”며, “한국교회도 주님의 그 선한 행실을 본받아서 힘을 모아서 선을 행한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한 열매로 결실하게 하실 줄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병원마다 혈액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데, 부활절을 맞는 한국교회가 예수께 받은 사랑을 세상에 널리 흘려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 방법은 교회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운동본부에 연락해 헌혈 차량 지원을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헌혈원에 방문 후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부활의 증인되어 품는 ‘보듬’의 길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그들의 아픔에 함께하는 것 역시 부활의 증인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자살 사망자는 1만 3195명이다. 전문가들은 자살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자살유가족의 수는 6만~13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돌봄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는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큰 아픔 가운데 있는 자살 유가족을 돕는 ‘부활절 생명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프호프는 2012년 설립 이후 부활절마다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것을 요청하는 생명후원운동을 펼쳐왔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부활절의 주제는 「생명의 꽃을 피우라」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회 및 개인에게는 부활절 특별 설교문과 주제영상, 자살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 포스터 및 초청 엽서 등이 담긴 생명보듬키트가 우편으로 전달되며, 예배 자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유가족 자녀 지원 사업을 함께 펼쳐 부활절 생명헌금을 모아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돈대표는 “생명문화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인식시키고 자살유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활동을 통해 자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을 자살로 잃은 아픔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이 부활의 새 소망 가운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진원 사무총장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우리 한국교회가 함께 섬기고 기도한다면 이 땅의 자살은 줄고 예방되고 생명의 문화는 확산될 것”이라면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의 날’ ‘생명 지킴의 날’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7년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활절 생명문화 캠페인’에 동참해온 이리중앙교회(조성천목사)는 올해는 청년들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교육총괄 이광현목사는 “생소하고 불편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말씀을 나누며 학생들이 자신을 돌보고 주변 친구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본다”며 “생명의 부활절을 더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땅의 온 생명 위해 ‘살림’의 길  나누고 보듬었다면 이번에는 살림이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새 생명을 얻은 것은 인간뿐만이 아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을 주어야 할 대상은 인간뿐만이 아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생태·기후위기에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 절실히 요청된다.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위한 증인공동체로 바로서야 한다.  그 의미를 살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에서는 몇 년 전부터 ‘지구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의 50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온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기쁨 가운데 생명 살림의 씨앗을 뿌려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하며 부활주일 이후 성령강림절까지의 50일 동안 일상의 실천을 제안하는 것이다. 각각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키는 노력을 경험할 수 있다. 부활주일 △포장 없는 부활절 달걀(혹은 열매과일) 나누기를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녹색선물 주고받기 △마을 정원 숲에서 다양한 생명의 숨결 느끼기 △건강한 지구를 위한 살림 밥상 차리고 나누기 △일회용품 없이 계절에 말 걸기 △지구를 구하는 기후 증언하기 △지구를 구하는 기쁨을 함께할 기후증인 공동체 만들기 등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기운을 느끼고 기후위기로 고통 중에 있는 지구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늘 함께한다.   살림은 이와 함께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어스 아워’에 참여하며 지구를 위한 기도도 함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어스 아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마련한 행사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어스 아워’는 각 가정과 기업에서 조명을 1시간 소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살림은 이 한 시간을 지구를 위해 기도하고 예배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식서를 센터 블로그에 올려 공유 중이다. 예식서는 1시간 동안 촛불을 켜고 창세기 1장 1절부터 3절을 읽은 뒤 지구를 위한 침묵기도를 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유미호센터장은 “예식서는 교회나 각 가정에서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지구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1시간 동안 기도한 뒤 환경파괴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부활의 기쁨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그 일을 나누는 방법을 지구 이웃과 함께 하는 50일로 정했다”며, “고통 중에 있는 지구 역시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서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3년째를 지내는 가운데 사방에서 생명의 신음소리가 들려오지만, 희망은 절망 가운데 더 절실하게 체험할 수 있다”며, “예수 부활의 기쁨을 실감하고 증인공동체로 바로 서자”고 제언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13
  • 전국 각지서 부활절연합예배, ‘평화통일’·‘국민통합’·‘교회부흥’을 기원
    ◆서산시=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기노신목사)는 17일 오후 3시 서산성결교회(담임=김형배목사)에서 ‘2022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26)란 주제로 진 행한다. 상임회장은 김기용목사가 맡았으며,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기노신목사가 설교를 선포한다.    ◆대구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기섭목사)는 17일 오후 3시에 순복음대구교회(담임=이건호목사)에서 「위로」란 주제로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이관형목사(내일교회)가 하며, 예배에서 드려지는 헌금은 산불이재민과 우크라이나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현국목사)는 17일 오후 3시 30분 포도원교회(담임=김문훈목사)에서 「3대가 함께 부활의 기쁨을!」이란 주제로 ‘2022년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이철감독회장이 한다. 2부 행사로 ‘가스펠 문화축제’를 가지며, CCM 사역자 김인희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공연한다.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동해안 산불 이재민과 우크아이나 난민에게 전액 전달한다.   ◆창원시=창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제인호목사)는 17일 오후 3시에 가음정교회(담임=제인호목사)에서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직전회장 이상영목사가 전했다. 이번 부활절헌금은 동해안 산불이재민에게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김철한목사)는 17일 오후 3시 안동서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박석진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부활절헌금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기로 했다.   ◆포항시=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유원식목사)는 17일 오후 3시 포항동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는 포항극동방송과 CTS포항방송을 통해 생방송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 김순권목사가 설교를 한다. 헌금은 동해안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창식목사)는 17일 오후 3시 경주중앙교회에서 ‘’2022 부활절연합 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마홍락목사가 하며, 경주동방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한다. 이번 예배에서 드려진 부활절헌금은 동해안산불 이재민들을 위해서 쓰인다.   ◆강릉시=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영학목사)는 17일 오후 2시 강릉중앙교회(담임목사=박태환목사)는 ’모든세대가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이상천목사가 전했으며, 부활절헌금은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예배는 영동극동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주시=제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심상철목사)는 17일 오후 3시 제주영락교회에서 ’2022 부활절연합 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류정길목사가 하며, 부활절헌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13
  • 각 단체와 연합기관, 교단서 부활절 메시지, 탐욕 회개하고 나눔과 헌신 다짐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은 부활의 소망으로 한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자는 취지로 메시지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장만희사관, 총무=이홍정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당대의 역사의 부조리 속에서 헤로데와 바리사이파가 강요하는 침묵과 도피의 동굴에 안주하지 않으셨다. 불의한 권력을 향해 생명을 구걸하지 않으시고, 제3일을 향해 계속해서 하나님의 구원과 해방의 길을 가셨다”며, “생명의 하나님의 역사의 희망은 수난의 제1일과 죽음의 제2일을 넘어 제3일에서 동튼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제3일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오늘과 내일의 순교적 순례의 길을 가셨다”고 전했다.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목사)은 “우리는 시급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소멸과 경제만능주의로 인한 도덕적 해이를 성찰과 회개를 통하여 극복해야 합니다. 분노와 증오와 적대감을 버리고, 존중과 배려로 서로의 삶을 보장하는 건강한 세상을 꿈꾸며 나아가자”며,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탄소배출 감소를 통한 기후환경 보전에 힘써 창조세계를 지키기에 힘쓰시기 바란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본을 보이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이의 본을 따라 평화를 이루며, 좁고 험한 길을 선택하자. 세상의 소금으로,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소명에 따라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자”고 말했다.  ◆한교연=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은 “한국교회는 주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보수와 진보, 갈등과 분열, 편 가르기가 없는 나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에서 떠나 천부인권이 존중되는 나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은경목사)는 “부활의 희망은 언제나 역사의 어두움을 돌파하는 힘이었다. 역사의 어두움이 짙었을 때, 교회는 부활 신앙과 함께 다시 일어나 어둠의 현실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빛을 발하였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웃으며, 역사의 어둠을 걷어내고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며, “지금이 바로 그러한 때이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한국교회는 시민사회로부터 비난과 외면을 당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가 부활의 희망을 전하며 다시 일어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부탁하자”고 말했다.    ◆예장백석=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장종현목사)은 “부활신앙은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능력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부활신앙이다”면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총이 함께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일성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다. 모두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하성=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회장=이영훈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실 수 있고 우리의 절망의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 부활의 주님께서 절망에 처한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평안과 위대한 축복을 가져다주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예장고신=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강학근목사)은 “예수의 부활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이 기적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이다. 성경의 모든 것은 기적이다.”면서, “범죄한 인간을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 기적이다.”고 말했다   ◆예장합신=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총회장=김원광목사)은 “우리는 예수의 부활을 역사적 사건이요, 사실임을 믿는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부활을 믿는다”고 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세게복음화중앙협의회 엄기호총재는 “우리 모두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섬김과 나눔, 겸손과 내려놓음의 삶을 결단해야 한다”면서, “이 세상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엄총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음주의 총연맹=한국기독교복음주의 총연맹 대표회장 양명환감독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한낱 과거의 역사적 사건만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반복되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중심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선교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흥협=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정여균대표회장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새로운 삶과 영원한 삶을 인류에게 주셨다”면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신앙공동체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교회가 형성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대표회장은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산 소망이며 우리의 부활이기 때문에 부활신앙을 증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평협=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회장=진요한목사)는 “부활절은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남과 북이 어두운 갈등 가운데 있지만 반드시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기쁨 속에서 하나가 되는 날이 올 것이다”며, “우리는 기도하면서 인내하면서 부활의 소망 가운데 통일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13
  • 전국 각 지역서 부활절연합예배, ‘평화통일’·‘국민통합’·‘교회부흥’을 기원
    교회 최대의 명절인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단체들은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극복과 한반도의 평화, 교회의 부흥을 기도했다. 특히 확산되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교인들은 각 상황에 맞게 연합예배에 참여했다. 이번 부활절예배의 헌금은 고난 중에 있는 이웃을 생각하고 이들을 돌보는 것이 부활정신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산불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전쟁으로 큰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사용됐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예배회복, 다음세대 회복, 미자립교회 지원 등 여러 시급한 문제에 대한 대응을 고민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한국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74개 교단이 참여한 연합예배에 대통령의 축하인사 드려진 헌금은 이재민과 전쟁난민 위해 사용하기로 ◆교회협 부활절새벽기도=한국기독교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17일 예닮교회(담임=서평원목사)에서 부활절새벽기도회를 드린다. 코로나 상황을 반영하여 현장예배와 함께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 동 협의회 교회일치위원장 육순종목사(성북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동 협의회 회장 장만희사령관(한국구세군)이 설교한다. 세례언약의 갱신, 교회를 위한 기도, 창조질서를 위한 기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하여,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남북평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할 예정다. 김은섭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가 성찬식을 집전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총회장 이순창목사 축도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17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기독교침례회 총회장 고명진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한교총 직전 대표회장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주제로 설교한다. 특별기도 후에 한교총 직전 대표회장 장종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다. 엄진용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제3부 환영의 시간에 대회장 이상문목사(예수교성결교회 총회장)가 대회사를, 이영훈목사(기독교하나님의성회 총회장)가 환영사를 한다. 대통령, 국회의장, 서울시장의 인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예정됐고, 헌금전달 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총회장 이정현목사의 파송기도로 순서를 마친다. ◆시청앞 부활절연합예배=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17일 서울시청 앞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송태섭목사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 나라와 세계에 가득하기를 바란다. 부활의 소망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는 계시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헌금은 이재민과 전쟁 난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평택시=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종원목사)는 지난 17일 평택순복음교회(담임=강헌식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극복과 지역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연합회장 이종원목사(평택장로교회)는 설교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새로운 부흥의 건기를 마련하자고 전한다. 또 이날 드려진 헌금은 소외된 이웃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부천시=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김승민목사)는 지난 17일 원미동교회(담임=김승민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에서 김승민목사는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연합회 정체성을 세우고, 추락한 교회의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겠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산불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을 위해 쓰기로 했다. ◆광명시=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석목사)는 지난 17일 반석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극복과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회장 김용석목사는 설교에서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부패를 방지하고 선한 사회를 만드는 ‘소금’, 어둠을 몰아내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자는 ‘빛’의 역할을 감당해 함께 합력해 선을 이루자”고 전한다. ◆충주시=충주기독교연합회(회장=진기섭목사)는 17일 오후 2시 30분 충주제일감리교회(담임=이병우목사)에서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우리는 부활을 믿습니다」란 주제로 진행한 다. 대표회장 진기섭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두를 하나로 엮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김동하목사)는 17일 오후 2시 30분 전주신흥중학교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김동하목사는 “이번 전주연 부활절연합예배는 전주시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과 우리가 거주하는 이 사회를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청주시=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병호목사)는 17일 새벽 5시에 청주국민생활관에서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을 믿습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동 연합회 최장 김병호목사는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청주시가 성시화되고 부활의 복음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시=원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정덕균목사)는 17일 새벽 5시 원주중앙성결교회(담임=정덕균목사)에서 ‘2022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고, 원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부활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경주시=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창식목사)는 지난 17일 반석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극복과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회장 김창식목사는 설교에서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부패를 방지하고 선한 사회를 만드는 ‘소금’, 어둠을 몰아내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자는 ‘빛’의 역할을 감당해 함께 합력해 선을 이루자”고 전한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2022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가 17일 오후 3시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주제로, 특별히 장애인 이동권 투쟁과 함께 연대한다. 주제 성구는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이사야 40:4, 새번역)이다. 예배는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인원은 299명 이하로 제한한다. ◆대전광역시=대전광역시 기독교연합회(회장=오정무목사)는 17일 오후 3시 한밭수목원 앞에 위치 한 엑스포시민공원에서 ‘2022 대전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연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13
  • ‘코로나’시대에 맞는 ‘셀목회’ 대안으로 급부상
    코로나 종식돼도 ‘비대면 방식’은 계속해서 활용될 전망 메타버스와 코로나를 경험한 세대에 대한 양육이 절실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또 다른 변이가 확산하면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치명률이 낮고 증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기에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위드 코로나’ 즉, 코로나 속에서의 일상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재앙의 종식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한국교회는 이제 가시권에 들어온 ‘위드코로나’ 시대의 목회를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목회를 전망하고 추진할 신학의 준비이다. 신학적 준비 없이는 위드 코로나시대의 교회와 목회에 대해 전망하는 것이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대비가 없다면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어두울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의 가장 큰 과제는 미래세대·코로나19라는 대재앙 속에서 한국교회는 2년을 지냈고, 아마도 3년을 채울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코로나 대재앙 속에서 한국교회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문제와 과제는 미래세대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백석대 전형준교수(실천신학)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한국교회는 미래세대가 서서히 붕괴되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세대의 붕괴과정은 3년에 걸친 코로나 대재앙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1970에서 1990년의 30년은 한국교회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이 기간에서 신앙생활을 한 세대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어도 코로나 시기를 견뎌냈고 또 코로나 종식 이후에 다수가 다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미래세대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고 진단했다. 미래세대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온라인 예배’라는 초유의 경험을 했다. 굳이 교회라는 공간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화면을 통해 예배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온라인 예배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투자했다. 코로나가 종식됐다 해도 이렇게 공들여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중단하기는 힘들 것이다.   더욱이 지금의 이른바 ‘코로나 세대’는 코로나 팬데믹을 가장 극적으로 경험한 세대이다. 다시 말해 코로나와 메타버스가 혼합된 세대이다. 전형준교수는 “당연한 말이지만 미래세대 없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다. 코로나아 메타버스가 결합된 미래세대에 대한 철저하고 충분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국교회는 여기에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영성’에 대한 연구와 준비·아무리 코로나가 공식적으로 종식됐다고 해도 완벽하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위드코로나 시대의 목회를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 핵심은 ‘비대면 영성’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동안 한국교회에 보편적인 영성활동은 ‘오순절적’이다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한 곳에 밀집해서 함께 찬송을 부르고, 함께 통성기도를 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만세삼창’이라는 전통 위에서 ‘주여삼창’을 하며 기도를 한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방역수칙 상 이러한 행위는 위험하다고 여겨졌다. 특히 코로나 세대에게 이러한 ‘주여삼창 영성’은 대단히 이질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   전 총신대 총장 정성구박사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청교도 영성이란 아주 중요한 전통이 부각됐다고 본다. 그동안 우리는 커다란 공간에 모여 주여삼창하고 통성기도하는 것이 영성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했다. 물론 그러한 실천 역시 당연히 귀하고 가치가 있다. 그라나 그렇다고 해서 그걸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개인이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하나님과 일대일로 영적인 체험을 하는 청교도적 영성이야 말로 비대면시대에 가장 적합한 영적 자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집단적 통성기도로 대표되는 오순절적 영성과 개인적 말씀묵상으로 대표되는 청교도적 영성은 물론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비대면 시대에는 청교도적 영성을 현재화시키는 노력과 전략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소그룹 중심의 ‘셀목회 대안’으로 부상·위드코로나 시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일종의 독감으로 여기며 사는 시대이다. 그렇다고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다. 당연히 교회는 기초적인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그룹 중심의 셀목회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전문가들은 일치하고 있다. 당연히 소그룹, 셀목회는 코로나 시대에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부분저긍로 행하던 방식이다. 관건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는 소그룹 목회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윤실 손봉호고문은 “코로나시대의 메시지는 대형화에 대한 욕망을 버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누고 겸손하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시대를 초월하는 목회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2-04-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