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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신년을 맞아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치·경제적 혼란에 사회적 평화 역할에 중점 한국교회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적으로 닥친 고물가 사회의 경제적 불안감과 국내적으로는 아직 진행중인 계엄재판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과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교회는 올해도 힘차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단들과 기관들 그리고 각종 기독교단체들은 이번 2026년에 진행하고 성취 해야할 비전과 계획들을 내놓으며, 각 단체와 교단, 기관들의 특성과 성격에 맞는 사역들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새해 활동의 내용과 비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김정석감독)은 지난달 29일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헌신’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전했다. 김정석감독은 “ 한국교회가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도모해야 하고 겸손한 섬김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영적 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 역시 지난달 26일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힘의 논리가 아닌 섬김의 길, 정죄가 아닌 회복, 상처 입은 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를 강조했다. 고경환목사는 “지나온 시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낙심했다”며, “새로움은 단순히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다”고 했다. 주요 기독교계의 새해 활동 방향성 분석 특히 “세상의 갈등을 그대로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섬김의 길을 선택하고,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회복의 언어를 말하며,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협의회(총회장=정 훈목사)도 2026년은 ‘교회연합과 한반도평화위한 사역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단체는 “서로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으로 연합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교회가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연합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동단체는 남북교회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하는 취지에 합의문도 발표했다. 세계교회와 협력해 북한교회와 함께 한반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매진’한다고 새해활동을 방향을 전했다. 단체는 2026년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은 교단 연합과 교회 부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부흥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는 신년을 맞아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성시화대회를 ‘국제성시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교단들의 2026년 사역의 방향성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는 지난달 31일 정 훈총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 화합을 위한 사역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동교단은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적 갈등의 수위가 매우 높다. 우리 사회 내의 갈등은 점점 더 첨예화되는 중이다”며,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화합과 일치를 전했다.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측(총회장=장봉생목사)은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교회의 신뢰를 회복임을 절감하며, 하나님의 신뢰, 교인들의 신뢰,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신년의 교단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동교단은 이를 위해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사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교단 성도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기는 리더 역할에 충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최성은목사)은 이번 회기의 주제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로 정하고 협력과 소통, 강화와 회복이라는 4가지 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때 허락받은 순창총회와의 통합을 준비하며, 오는 9월 각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 해 준비 과정을 거쳐 신년도 총회 때 통합을 할 계획암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는 올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동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새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종화목사)는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교회 신뢰회복과 에큐메니칼운동’을 강조하며, 강조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회일치 및 사회개혁 운동과 소수자 포용 및 연대의 중요성을 내포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의 신년 계획과 목표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이번 해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작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곳곳에 전해지도록 국내외 성경 제작과 보급 사역을 지속하며, 또한 개역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들과 다음 세대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작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목사)는 한국교회 명예회복과 재부흥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단체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신교의 호감도는 34.7점으로 불교 54.4점, 천주교 52.7점 보다 훨씬 낮았다”며, “불교와 천주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높아진 반면 개신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소폭 감소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사역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지도력 회복에 노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는 신년을 맞아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동단체는 그 동안 교회 및 성도들간의 다양한 분쟁들을 상담과 조정, 화해와 중재 등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교계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체법원’으로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청년선교(대표=박성민)는 2026년은 청년의 삶 속 선교적 삶을 지원는 지역교회와 함께 군대, 직장, 미디어를 연결하여 청년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하고 각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신년계획을 전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교수)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원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말씀과 성령의충만으로 정통기독교 신앙을 창 의적으로 계승해나가는데 기여하길 힘쓰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하시도록 지원하며, 한국교회와 아시아와 세계에 자그마한 변혁의 밀알되이 되고자 한다”고 2026년의 활동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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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특집]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활발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들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도 쪽방촌을 찾아가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돋는마을 등의 단체들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성탄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성탄의 기쁨을 전달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 등 성탄문화 확산에 주력 사회적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 구세군 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의 교단이 함께 하는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이사장=이준모목사)는 지난 9일 성탄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성탄예배 및 발대식을 인천사회적 기업회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4년째 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이제는 연말과 성탄절에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동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도 돕고, 농어촌교회의 생산자도 돕고, 노숙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역에 참여하여, 나아가 지역마다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운동본부를 설치하여 실제적인 국민운동으로 변화되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동 센터 운영위원장 조성돈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회장 유정성목사의 격려사 후 작은교회 살리기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동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 탈북민 교회 이현진목사, 안성주사랑교회 김영민목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또한 △노숙인쉼터 △쪽방주민 △취약가정 △가정폭력피해자 △폐지수거참여어르신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적 협동조합 희년 이사장 이승열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성탄예배는 이 사업의 제안자이자 14년째 후원자인 나해집목사가 「평화로 오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상동교회 박남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그동안 동 센터는 14년째 각 교회들이 연말 성탄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것에 착안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나눔행사로 △농어촌교회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생산품을 구입해 선물세트로 구성해 왔다. 사회적 공헌차원에서 기부에 동참 예를 들어 인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콩세알 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EM사랑, 사회적 기업 그린벨트, 사회적 기업 도농살림, 사회적 기업 계양구재활용센터, 농업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인스, 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에서 친환경 생산품을 주문받아 이달 초부터 제작에 들어가 물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에 선한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자회사의 물품을 기부해 주었다. 기부에 참여한 선한 기업은 ㈜유한양행, ㈜ 한국 콜마, (주) 롯데, ㈜ 글로벌 쉐어, (사) 희망브릿지, (사) 지미션, 올레마트, 럭키식자재마트, ㈜ 네시픽, ㈜ 담양한과 등이다. 동 센터는 관계자는 ㈜ 아산상선이 많은 금액을 지원하여 행사 주관을 지원한다는 점도 밝혔다. 특히 아산상선은 이 행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물품으로 후원을 하는 기업이나 후원자도 있다. 올해도 대략 2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가 구성되다 보니, 매년 참여하는 교회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실속있는 선물이라 점점 입소문이 늘어 주문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중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와 결연을 맺은 작은교회 살리기연합 대표 이창호목사는 “그동안 선교를 위해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협력하였지만, 성탄을 맞아 기독교사회적 기업과 결연을 맺고,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면서 좋은 제품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의미있는 섬김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는 “이번 행사로 인해 사회적 기업은 71,500,000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면서, “그리고 지정기탁된 후원물품과 함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거의 4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에서 받게 된다. 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사회적 기업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 진행 샬롬나비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을 진행했다 샬롬나비(상임대표=김영한박사)는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역 주변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소망을찾는이교회(담임=김용삼목사)에서 예배를 드린 후 주변 연합으로 활동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쪽방촌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윤태박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동 단체 구제이자 이은희집사의 기도 후 공동대표 이상원교수가 「무리를 먹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교수는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언제나 많은 무리가 모였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천국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셨다. 이때 제자들은 늘 이 많은 무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라며 인간 중심의 염려하며 이를 핑계로 속히 무리를 해산하고자 예수님께 질문했다. 이 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촌과 마을에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하소서 하니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다”면서, “이는 너무도 예상외의 대답으로 제자들을 이해되지 않아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까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나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는 말씀을 통해서 지극히 작은 것으로 무리에게 진수성찬을 주시지는 않았으나 모두 먹고 차고 넘치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또한 “이는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으며, 무리에게 늦게까지 말씀을 전파하시며 먹는 것보다 말씀의 귀함을 깨닫게 하시고, 비록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극히 적은 것이라도 나누면 풍성하게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면서, “오늘날처럼 분주하며 강팍한 환경에서 오히려 나누며 베푸는 검소한 삶의 본을 보여 주셨다”고 말씀을 전해주셨다.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대형화되어 사회적 소외자 돌봄을 놓치기 쉬운데 소망을찾는이교회와 같은 작은교회가 서울역 주변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과 같은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을 돌보아 주는 귀한 보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감동적이다”면서, “이 귀한 사역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는 “샬롬나비가 매년 사역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소망을찾는이교회를 중심으로 서울역 주변의 등불교회, 일어나빛을바라라교회, 엘림교회 등이 연합하여 사역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어려운 쪽방촌 등을 함께 방문하여 기도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외된 독거어르신 초청해 선물을 전달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목사), 고독생프로젝트 지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1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허성령장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헌일목사는 “성탄절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 어르신께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따뜻한 선물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기감 남선교회 경기연회 회장 허성령장로는 “추운 겨울 차가워진 날씨에 더욱 어렵고 힘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역에 기도하며 동역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수원성교회 임일우목사의 성탄 메시지와 축도, 기도에 총무 장동주장로, 밥퍼기도에 부회장 김호경장로, 운영위원 홍성은장로, 장로회 총무 서정관장로, 해돋는마을 사무총장 장민욱전도사, 유순복영양사, 구 훈 봉사단장, 전혜숙권사 최세연권사, 조승희집사, 방지원집사, 이상신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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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 ‘성탄절’의 이모저모
◇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한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은 그 나름대로 성탄에 대한 각각의 이해와 그에 따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성경적인 제시 그대로 진정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국가도 있지만, 단지 상업적 유익과 활동을 위해 성탄절을 이용하는 상황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체 그 날을 단지 휴일로 보내기도 한다. 모든 나라에 기독교인의 사명과 책임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원의 선물로 오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성탄을 맞아 온 세상에 바르게 전해야 하는 문화적 사명일 것이다. 남반부 지역 국가들은 크리스마스를 여름휴가처럼 보낸다. 호주와 멕시코 등의 남반부에 위치한 국가들의 성탄은 매우 이색적으로 해변파티와 성탄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곤 한다. ◆호주=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햇빛, 서핑, 모래를 의미한다. 기온이 치솟으면서 성탄절은 전통적으로 야외 행사가 일상이 되었다. 가족들이 해변으로 가서 일광욕, 수영, 해변 크리켓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 후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음료를 곁들인 맛있는 피크닉을 즐기곤 한다. 또한 기독교 전통을 가진 국가로서 낮에는 교회나 가족 단위로 크리스마스 찬송이나 캐롤을 부르며 성탄을 축하하고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 날 저녁은 모든 가족이 모여 전통적 크래커를 뽑으며 뒷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전통이며, 성탄시즌을 맞아 캠핑을 떠나서 대자연을 즐기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멕시코=오는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멕시코는 크리스마스에도 20도를 넘어서는 기온을 보인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만 카톨릭 국가답게 예수와 함께 마리아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이동해 오는 과정을 ‘라스 포사다스’라고 하는데, 베들레헴으로의 여정을 기념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날이 어두워지면 ‘라스 포사다스’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천사 복장을 하고 행렬에 참가하며 아이 두 명이 소나무 가지와 작은 촛불을 들고 그 뒤를 따른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다른 집을 방문해서 “빈 방이 있습니까”라는 물음을 하며, 요셉과 마리아의 베들레헴 순례를 재현하기도 한다. ◆우간다=우간다는 53개의 부족들과 언어가 있는 가운데 영국식민지 치하에서 자연스럽게 기독교문화가 들어왔다. 그래서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미신이 기독교의 탈을 쓰고 있는 기독교국가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특별한 절기나 축제가 없는 이 나라는 그래도 성탄절과 부활절, 독립기념일을 큰 절기로 지낸다. 성탄절은 공휴일로 지내게 되는데, 대외적인 큰 행사보다는 가족별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명절의 분위기’가 더 많이 나는 조용한 휴일로 인식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남반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와 정반대의 기후를 갖는다. 즉 우리가 얼음이 어는 영하의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 이곳은 영상 40도시의 무더운 여름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성탄절에 산타옷을 입고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성탄을 기념하고, 또 수영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성탄절 축하 파티를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교회들은 성탄절에 예배가 없다.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성탄절이 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레촌요리’(새끼 돼지)을 숯불에 구워 나누어 먹으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함께 감사를 나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설 명절과 같은 풍경이다. ◇남반부의 호주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장을 하고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곤 한다.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예배와 가족모임이 중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의 전통적 기독교 국가들은 성탄예배와 콘서트 이후 가족들의 모임이 중심이 되고 있다. ◆프랑스=카톨릭 국가인프랑스는12월 24일 밤에 특별 미사와 콘서트를 열고 성탄을 준비한다. 자정 미사의 분위기는 엄숙하고 경건한 편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또한 몇몇 교회에서는 ‘크레슈’라고 불리는 성탄절 연극이 진행되기도 한다. 25일 성탄절 저녁은 풀코스 만찬을 준비하고 중요한 연말 행사답게 화려한 저녁 식사를 즐긴다. 가족들은 24일 트리에 놓인 선물 주인의 신발 옆에 선물을 두고 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모두가 각자의 선물 개봉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하루를 맞이한다. 거리의 상점들도 문을 닫고 온 나라가 마법에 걸린 듯 고요하다. ◆아일랜드=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는 11월 대강절의 계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교회와 각 가정에서는 대강절 찬송을 부르고 성탄을 기다린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세계의 성탄절 풍습 가운데서도 더 아름답다는 풍습을 갖고 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집안의 창문이 있는 곳마다 촛불을 켜 놓고 창문을 조금씩 열어둔다. 이것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빌딩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촛불을 켜서 창을 열어두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하여 마구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네덜란드=네델란드에서성탄은산타가 흰 말을 타고 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실제로 장식된 산타가 흰말을 타고 이 집, 저 집을 방문한다. 어린이들은 흰말의 먹이와 물을 준비해 두는 의미로 깨끗한 나막신에다 마른 풀, 홍당무 등을 달아서 창문 앞에 놓는다. 물도 한 그릇 떠다 놓고 잠을 잔다. 성탄절 아침에 아침예배가 끝나면 마을은 온통 축제로 물들며. 괴상하고도 우습기만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춤을 추면서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성탄노래를 불러 준다. ◆영국=영국은 기독교 전통의 국가답게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풍습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 사람들은 대강절 기간부터 교회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또한 이를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려는 뜻에서 성탄카드를 보내기도 한다. 트리팔가 광장에는 거대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우편집배원, 택배원 등과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갑, 털모자 등을 선물하면서 서로에게 한 해 동안의 일들에 감사한다. 또한 성탄절 아침에는 치즈를 발라서 요리한 공작새 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다. ◇ 이슬람국가인 이란에 한 상점 앞 트리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쇼핑몰의 중심의 타 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 이란을 비롯한 타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성탄의 참된 의미보다는 상업적 특수를 위한 날의 의미가 더 크다. ◆이란=이란은 이슬람 왕국이라고 불리지만 법적으로는 타종교가 인정되는 상황에 소수의 기독교인들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참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성탄절이 기념되고 있다. 또한 쇼핑센터와 보통 상점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선물용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고, 엄격한 자신들의 나라를 벗어나 분위기가 자유로운 두바이로 성탄 쇼핑을 가는 이란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란에 있는 국제 유치원들과 외국인 학교에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란에서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요구하는 어린이들이 점차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인들은 성탄예배와 축하모임 등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태국=인구의 대다수가 불교도인 태국에는 특별한 성탄 행사가 없다. 하지만 1% 정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탄생의 날에 나름의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 태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이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함께 나누며 성탄캐롤을 부르고 파티를 한다. 이후 선물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헤어진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태국의 성탄은 서구 국가에서 관광을 온 외국인들과 백화점을 찾는 부유층 고객들 그리고 호텔의 판촉을 위한 날로 여겨진다. 태국의 덴수선교회(대표=카풀링거목사)는 이런 자국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란 소책자를 발간하고 성탄에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대다수의 사람들이 범신론을 믿고 있고 기독교인은 1% 미만의 수준인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행사가 아니며 국가 공휴일도 아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교회에서 한국이나 서구교회들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대단히 화려하게 성탄절을 준비하며 즐긴다. 10월이 시작되면 이미 상점가나 백화점들은 이른 크리스마스 판촉에 분주해진다. 거리나 빌딩들은 찬란한 성탄트리로 장식되고 TV에선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상품광고가 줄지어 방송된다. 일본의 기업가들은 중요한 비지니스 기회로 성탄절을 취급한다. ◆튀르키예=국민의 98% 이상이 무슬림인 튀르키예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극소수 기독교인들의 종교 행사일 뿐이다. 하지만 그 분위기마저 자유롭게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명목만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약 20년 전부터 세계화의 분위기를 타고 일반인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종교 여부를 떠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던 참나무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하게 등장하는 바람에 과격 무슬림들과 위험한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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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적극적 관점서 관리해야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 존재 각 교단에서 위기관리위한 특별기금과 관리팀을 운영 한국교회의 선교가 활발해지면서 선교사들의 위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기관리란 선교사가 사역 중 위험이나 문제상황을 예방하거나 대응,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과정을 의미한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등을 통해서 위기관리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테러경고가 증가하고 있다. 위기관리는 응급조치 차원이 아니다. 선교사 개인과 단체, 교회, 파송기관이 △영적 △정신적 △신체적 △행정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과 단체에서는 이러한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등급을 나누고, 비상보고 체계를 마련하는 등 메뉴얼을 구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교사 개인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현장의 이해부족 극복해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협동총무인 정용구목사는 “현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선교사들은 부자다. 그래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나 납치가 있는 것이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사건 이후 정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 위기상황에 대해 공동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간헐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 뉴스보도를 통해 대비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K팝과 K콘텐츠가 확산 되면서 한국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테러에 대한 경고가 많아졌다. KWMA에서는 외교부, 국정원과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진행한다. 선교사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의 경우에도 집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타킷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마민호교수는 “실제 선교사의 위기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된 위기뿐 아니라 선교현장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선교적 전략적 혼란, 선교사 가정의 위기, 선교사 커뮤니티의 관계문제, 나아가 선교사의 피로감으로 인한 사역적 침체 등 적극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들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선교현장의 지역과 종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와 현장선교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사의 안전확보위한 간담회 진행 과태말라 김선근선교사는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선교사 개인에게 매우 실제적인 일이다. 이에 선교사 개개인이 위기의식을 새롭게 고취하고 늘 위기를 예방하며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마련하는 것은 현장선교사와 선교부, 파송교회에 너무도 필수적으로 요청된다”면서, “위기관리는 발생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범위의 성경적 멤버케어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6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정보를 숙지하고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정세를 설명하고 안전정보를 제공하면서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각 교단서 위기상황시 메뉴얼 운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교단들은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관리팀을 두고 있다. 위기관리팀에는 실무진 외에도 △대변인 △법조인 △의료인 △멤버케어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침들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위기관리 메뉴얼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위기 등급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선교사와 가족에게 위해나 위험이 임박해서 이미 그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이다. 2등급은 선교사의 안전이 확률상 50% 이상의 위험도에 노출되어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비상조치가 실행되는 단계이다. 3등급은 위기의 발전단계로서 악화와 소강 국면을 거듭하며 전망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며, 위기의 가능성이 잠재적이지만 동시에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 상당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4등급은 위기의 전조 내지 징후가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간헐적으로 표출되는 단계이며 본부와 현장의 위기관리팀이 가동되는 시점이다. 또 선교현지에서 위기의 조짐과 선교사 및 그 가족의 납치, 인질, 살해, 폭행, 강도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선교사와 현장 위기관리팀장 및 모든 구성원은 발생된 위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나 자료들을 본부 위기팀에게 보고해야 한다. 선교사를 위한 건강케어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로 인한 관리메뉴얼 제공 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22년 총회에서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교회의 경상수입의 0.3%를 적립해 선교사위기관리기금을 운영 중이다. 모인 기금을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신체적 피해 △정신적 피해 △물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정기위원회와 긴급 회의 등을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동일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복지 기금과 특별후원금, 기타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본부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이사회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위기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예장 백석측에서도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회의를 통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측은 선교사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교사 건강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중단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위험관리의 일환이다. 예장 통합측은 선교사들이 귀국하거나 현지에서 위기상황을 맞이했을 때 선교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총회 세계선교부가 총회차원의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각 노회와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보와 기존선교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아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긴급철수와 추방시 대책이 절실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도 위기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점이다. 최근사례로는 중국정부의 선교사 집단 추방, 미얀마의 군부쿠테타 사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이 있다. 각나라에서 위기상황이 발생 시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연계해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각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도 선교사들의 철수를 요청한다. 예장통합측의 위기관리메뉴얼에 따르면 △종교법적인 요인 △비자법적인 요인 △정치적인 요인 △사회문화적인 배경 요인 △단기선교 팀으로 인한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다. 또한 추방이 확정될 때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긴급철수 중 현장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한 경우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고, 선교본부는 후원교회와 의논해 현장방문을 할지 아니면 본국으로 후송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후송을 결정하면 치료할 병원을 결정한 후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폭동이나 소요 등으로 긴급철수를 해야할 시 현지선교사는 신속히 현지상황을 선교본부에 알리고 행정지시를 따라야 하며, 현장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는 이웃지역이나 본국으로 잠시 피신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위한 창조적 선교방식 대두 위기관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백석선교정책연구소 소장 김흥수목사는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나라의 법을 지켜야 한다. 그 다음에는 대사관과 한인회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연락망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 개인의 위기관리 5대 원칙으로 「△영적근력 유지 △현지공동체 혹은 온라인 멘토링 연결 △건강관리 체계화 △비상연락망 구축 △재정위기 대비」 등으로 제시했다. 특히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비상약품 확보 △현지병원 및 대사관 비상연락처 확보 △심리상담 혹은 동료 케어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서는 가족과 파송교회, 현지리더와 3중 연락망을 구성해야 하며, 인터넷 차단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재정위기를 위해서는 해외송금 차단시 결제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단체와 교회에서는 △위기관리본부운영 △언론 대응 및 정보 통제 지침 마련 △디지털 보안 강화 △심리·영적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김목사는 업사이클링 선교를 제시했다. 업사이클링 선교는 버려진 자원과 사랑, 사역과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하나님의 선교도구로 세우는 창조적 선교방식이다. 업사이클링 선교의 4대전략은 △사람의 업사이클링 △사역의 업사이클링 △자원의 업사이클링 △영성의 업사이클링이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서 사명을 다시 세우는 선교를 제시했다. 정용구목사는 “선교사가 납치됐을 때 선교계가 해야할 일이 3가지가 있다. 첫째로 가족들에 대한 안전과 회유이다. 이러한 사건은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린다. 가족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둘째로 언론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도하게 되면 납치된 사람들의 몸값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셋째로 구출하려고 하는데 선교사님들이 죽기로 각오한다고하면 갈 수가 없다. 해당 경우 선교단체와 협력해 철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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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구한 ‘기독교신문 60년’속 ‘한국교회 60년’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교회일치를 위한 첫번째 기도주간과 3선개헌 반대운동 보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와 엑스플로74 등 대형집회관련 소식도 기독교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지난 60년 동안 사랑의 실천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매진해 왔다.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목회자들의 이야기와 빌리 그래함대회 등 대형 전도집회의 소식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분열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으며, 통일찬송가를 통해 하나된 찬송가를 쓰게 된 소식도 전했다. WCC 제10차 총회와 제4차 로잔대회와 같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개최 소식도 있었다. 지난 60년동안 기독교신문이 담아낸 주요보도를 간추려 본다. 나라의 화합과 지도자를 위한 기도에 중점 제1회 연례 대통령기도회조찬기도회 진행 <1968년 5월 5일자>에는 제1회 연례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박정희대통령 참석하에 열린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기도회는 박대통령과 이효상 국회의장, 김종필 공화당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찬기도회 간사 윤인식의원의 사회로 기도회가 드려졌다. 그리고 조찬기도회 회장 정일형의원이 개회사를 전했다. 본지는 “정일형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국민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가족이 될때 전쟁의 두려움도 헐벗고 굶주리는 가난의 어려움도 싸우고 다투는 사회의 혼란도 청산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후 백리언목사가 대통령을 위한 기도했으며, 박윤선목사가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설교는 감리회 감독인 이환신목사가 전했다. 본지는 “이환신감독이 설교를 통해 ‘정부와 국민간, 야당과 여당간, 국가와 국가간 모든 면에 있어서 조화와 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재준목사의 축도로 끝났으며, 폐회 후 조찬과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찬기도회는 국민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는 명과 정교유착과 독재정권 정당화라는 암이 공존하고 있다. 교회일치를 위한 만찬회와 좌담회 실시 개신교회와 가톨릭의 첫 일치주간 제정 <1969년 1월 5일자>에서는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와 가톨릭교황청이 교회일치주간을 정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제네바 세계기독교협의회와 바디칸 가톨릭교황청의 합의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를 교회일치기도주간으로 제정하고, 전세계교회가 신교와 구교의 일치를 위하여 기원하며 각종 일치행사를 갖게된다”면서, “따라서 한국에서도 오는 1월 5일 오전 신구교 연합예배를 명동 천주교회당에서 개최하고 김수환 대주교가 설교하고, 강원용목사가 인사말을 하게 되며 동일 12시부터는 매트로 호텔에서 신구교 대표들 합동 만찬회와 이어서 연석좌담회를 갖게된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1월 13일에 열리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이 모임에 대해 본지는 “신교 각교단대표들과 가톨릭 중진들이 자리를 같이 하여 대화한다. 이런 모임은 한국 교회사상 처음이 된다”고 했다.1월 19일자에서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 등 일치주간 후속소식을 보도했다. NCC서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 채택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 반대운동 전개 <1969년 9월 14일자>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을 반대하는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본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전신인 한국기독교연합회가 9월 8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소식을 전했다. 동 연합회는 임시실행위원회에 앞선 5일 주요일간 신문에 성명서를 광고로 내기도 했다. 8일 실행위에서는 일선목회자들의 견해를 반영해서 수정했고, 이를 채택했다. 본지는 기사를 통해 “한국기독교연합회는 예언자적인 입장에서 공의를 앞세우고 정치적인 현실에 가차없는 경고를 하여야 하는 교회본연의 사명의식과 정치적인 현실에 부정적인 견해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교인이 공존하는 교회의 현실참여 제약과 상치로 교회의 참모습을 전달하는 표현에 크게 고심하면서 작성한 초안을 토대로 8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일선목회 목사들의 견해를 대폭 반영시켜 거듭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원권 지폐의 불상도안 반대운동에 앞장 대통령과 한국은행 총재에게 건의서 전달 1972년 4월 23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 반대운동을 벌인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당시 만원권 지폐의 도안으로 석굴암과 불국사가 그려진 것에 대해 한국교회가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같은 날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의결했다. 1972년 5월 21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이 철회된 소식이 전해졌다. 본지는 보도를 통해 “그동안 등불상 도안지폐 발행에 대해 범교회적인 여론을 받아들여 드디어 검토가 지시되었고 정부의 이해와 협조로 도안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를 반대한 교단과 단체는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합동 측),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를 비롯하여 교단산하 각노회와 기관에서는 대통령에게, 재무부장관에게, 한국은행총재에게 건의서등을 전달하여 반대를 표명했었다”고 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 3백만여명 참석 3만 7천여명의 새 결신자에게 복음 전해 <1973년 6월 10일자>에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가 보도됐다. 보도에서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 서울대회가 지난 3일 주일 오후3시 여의도 민족광장을 꽉매운 1백만여 신도가 참석한 마지막 집회로 절정을 이루고 5일간의 역사적인 전도대회를 막을 내렸다. 5일간 연 3백만여명이 빌리 그래함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여의도광장을 매운 이번 대회는 3만 7천여명의 새결신자를 얻는 큰 성과를 냈다”면서, “사상 최대의 청중에게 복음을 전한 기록을 남기고 폐막한 서울대회는 지난 29일 본대회를 하루 앞두고 대회봉사요원들의 헌신예배가 있었고, 30일 오후 7시 30분 50만여명의 신도참석으로 대회 첫날 막이 올랐다”고 했다. 또한 “1만여명의 성도들이 철야기도를 가졌고, 서울시에서는 여의도 전역에 통금을 일시해제하는 한편 전도대회장 부근에 정·사복 경찰관 1천 7백명을 배치 범죄예방과 사고방지를 위한 특별경계를 폈다”고 말했다. 본지는 당시 서울신대학학장 조종남박사와 초동교회 조향록목사가 빌리그래함대회를 통해 느낀 점도 실었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복음전파 훈련에 중점 엑스플로 74 대회서 연인원 6백 55만명 참석 <1974년 8월 25일자>와 9월 1일자에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엑스플로 74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대회는 연인원 6백 55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집회로 진행됐다. 보도에서는 “대회장 김준곤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우리가 여기에 모인 단 한가지의 큰 목적이 있다. 그것은 주님이 지상명령을 쫓아 천만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그 복음을 전할 사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보다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합숙전도훈련과 세미나와 야간에는 전도집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에배에서는 김준곤목사와 CCC 창시자인 빌 브라이트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15일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집회가 강행됐고, 68만 명의 성도가 모였다. 영락교회 한경직목사와 아키라 하토리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본지는 엑스폴로에서 한경직목사가 창세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전한 설교와 김준곤목사가 마태복음 16장 13절에서 17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그리스도는 누구냐」란 제목의 설교들을 정리해서 함께 실었다. 마지막날 설교에서는 한경직목사가 「순종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백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일에 앞장 서기로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지 위반자 148명 석방 <1975년 2월 23일자>에서는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치를 위반자 148명이 2월 15일 석방한 소식을 다루었다. 본지는 “한국교회가 지난 1년동안 NCC, 에큐메니칼 현대선교협의체, KSCF, 구속자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민족회복국민회의 등을 주축으로 기도회와 각종 성명을 통해 끈질기게 주장했던 구속자석방문제가 지난 15일 대통령의 석방조치에 의해 일단락됐다”면서, “74년 1월과 4월에 각각 발동된 긴급조치 제1호와 4호 위반으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2백 3명이며, 이번 석방조치로 풀려난 석방자는 인혁당관계로 수감된 35명을 제외하고 기석방자 20명을 포함하여 168명이다”고 했다. 또한 “나병식군등 KSCF학생들은 출감후 동료들로부터 눈물의 환호성에 싸였으며 밤늦게서야 각자 집에 돌아갔다. 나병식군은 집에 오자마자 두 동생의 참변소식부터 들었고 밤새워 가족들과 애기를 나웠다”면서, “석방자 대부분은 출감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1년동안 옥고에도 우리들의 민주 조국에 대한 의지는 오히려 굳어졌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박형규목사는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승리할때까지 계속 전진하겠다.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서서 죽기를 원한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동일한 일자에서 구속자석방 환영간담회를 2월19일 기독교회관에서 진행한 소식을 전했다. 민주회복에 앞장선 구속자위한 운동에 앞장 김관석목사와 박형규목사의 횡령혐의 구속 1976년 4월 13일 자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관석목사와 수도권특수지역 선교위원회 위원장 박형규목사 등을 유용과 횡령 혐의로 구속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 사건은 공안당국에 의해서 조작된 사건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이 사건에 여파로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프로젝트에 관한 신청서류와 지출관계서류를 압수당했다. 또한 이 일에 대해 긴급임원회 및 교단총무 연석회의를 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성명서에서는 “본협의회는 예언자적 사명으로 이 나라의 민주회복과 인권문제를 다루어왔다. 그런데 지난 3일 이래 본협의회 김관석총무를 비롯하여 여러교역자들을 구속영장도 없이 연행하여 그간 철야신문 등으로 괴롭힌 사실에 디해야 본회는 이를 선교자유에 대한 침혜로 본다”고 말했다. 4월 27일자에서는 “NCC 산하 6개 교단장회의가 지난 4월 17일 NCC총무실에서 회집되어 대통령을 면담하여 교회의 입장을 밝히는 문제와 전국의 노회장, 감리사 등의 확대연석회의를 갖는 문제등과 WCC에서 파견되는 진상조사단을 영접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면서, WCC 관계자가 이 문제를 위해서 내한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예장 합동총회 주류와 비주류측으로 분열 대구동부교회서 개회된 총회서 내분 <1979년 10월 7일자>에 보도됐다. 대구동부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에서는 주류측과 비주류측이 분열된 비극을 맞았다. 예장합동측 총회는 대구중부교회에서 개회되었으며, 이에 불참한 비주류는 대구은일교회에서 모여서 총회를 열었다. 본지는 비주류총회에 대해 “63회 총회에 불참한 비주류측은 대구은일교회당에서 비상총회를 소집 목포제일교회의 김일남목사를 총회장으로 한 임원단을 조직했으며, 속한 시일 내에 광주나 서울에서 속회총회를 갖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속회총회에 대한 보도는 11월 11일자 신문에 보도됐다. 서울 청암교회에서 열린 속회총회에 대해 본지는 “(김일남총회장이) 총회의 분열원인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교단의 말씀의 토대 위에 굳게 세워져서 말씀만을 바로 믿고 말씀이 인도하는 그 길이 보수총회의 길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앞으로는 교회와 노회, 총회가 말씀위에 세워져서 세계를 향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보도했다. 예장 합동측의 분열은 지금도 많은 영향을 끼쳐 많은 군소교단을 양상하는 발단이 됐다. 종교시설의 건축법 개정안 등에 적극 대응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을 조명 <1992년 5월 3일자>에서는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과 방향에 대한 보도가 실렸다. 동 협의회는 26개교단 총회장 및 총무연석회의에서 조직된 단체로 △종교시설건축법 개정안 △재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부지 문제 △토지소유 상한선에 걸린 종교부지에 대한 종합토지세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가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본지는 보도에서 “최근 정부는 ‘8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만 종교시설을 허용한다’는 현재의 법보다 대폭 강화된 「종교시설 건축법 개정(안)」을 내놓아 한국교계로부터 크게 반발을 받았다”면서, 교계가 대책회의를 갇고, 범교단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6개 교단 대표들과 총무들이 연석회의를 열어 동 협의회를 만들고 이 법안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본지는 “이 협의회가 조직됨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와 한국교계가 마찰을 빚어왔던 전국 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시설에 대한 토지공급시 감정평가가 비영리성 공공시설에 준하여 매겨질 수 있도록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주일날 학생들을 행사장에 동원하는 문제 등이 심도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위 보도에 나온 것처럼 이 협의회는 교회의 건축문제 외에도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일에도 항의했다. 보도에서는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킨 전남H고등학교사건을 주시하고, 이에 교육부 등 관련기관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위한 사역과정 조명과 방향제시 중점 WCC총회와 로잔대회를 통한 한국교회 위상 성장의 과정도 한국찬송가공회 설립, ‘통일찬송가’ 발행 한국교회 범교단이 사용하는 하나의 찬송가로 <1983년 4월 24일자>에서는 통일된 한국찬송가의 출판이 다가왔다는 보도를 했다. 한국교회는 이전까지 통일된 찬송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통일찬송가는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에서 558곡을 추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1974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보도에서 “한국찬송가 공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반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호텔에서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찬송가 출판권은 동 공의회가 소유하고 인쇄와 총판은 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에 주되 판권에 대한 인지대를 양측에서 받으며 출판계약은 공회가 결정토록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로써 지난 1월 31일에 열렸던 제14회 찬송가공의회 이후 공전되었던 찬송가통일작업이 재개되었고 인쇄와 출판정책문제가 확정되므로 통일찬송가 발간은 진일보하게 되었다”고 했다. 1983년 11월 20일자에서는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 출판되는 통일찬송가의 정가정책과 출판사와의 계약원칙을 합의하는 한편 정사가 끝난 악보에 필림제작에 들어갔다.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발간될 찬송가에 수록할 78편의 교독문과 찬송가 5백 80여곡을 선정해서 인쇄에 들어갈 수 있는 악보일부 송고를 끝냈으며, 금주내에 한국찬송가를 출판·보급하게될 대한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의 계약문서를 작성해서 채결을 끝낼 예정이다”고 했다. 민족과 세계복음화위한 한국교회 사명 결단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성황리에 진행 <1984년 8월 19일자>와 8월 26일자에서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소식을 전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사역을 시작한 1885년을 기점으로 140주년을 기념한 올해와 다르게 이 해는 알렌선교사와 매클레이선교사가 방한한 1884년을 기준으로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대회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5일간 개신교성도들은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본지는 8월 19일자에서 이 대회에 대해 “선교 2세기를 향한 새 전진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을 결단했다”고 평가했다. 전야제는 8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체드라마 예배극이 공연됐다. 「새일을 맡기소서」라는 제목의 예배극은 한국기독교 100년을 형상화했다. 대회는 대회장 박치순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정진경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김준곤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빌리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외에도 인천숭의교회 이호문목사, 성민교회 신현균목사,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목사, 중앙성결교회 이만신목사, 경동교회 강원용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중앙침례교회 오관석목사, 영락교회 원로 한경직목사 등도 메시지를 전했다. 종교 다원주의 신학주장 등을 이유로 판결 기감 서울연회서 변선환·홍정수교수 출교 <1992년 5월 17일자>에서는 감신대 변선환학장과 홍정수교수에 출교판결을 보도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금란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재판위원회에서 5월 7일 출교를 당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종교다원주의 신학등을 주장했다는 이유에서 이다. 감신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일부와 각과대표 등 10여명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본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일도 보도됐다. 본지는 “동교의 변선환·홍정수교수 재판무효와 각성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이란 표어를 내걸고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했다. 또한 당시 지팡이코너에서는 감신대 학생들과 금란교회 성도들의 상반된 분위기도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는 재판이 시작하기 전에 교인들을 주축으로 통제를 실시해 교회교인이 아닐 경우에는 입당을 통제했지만, 이러한 통제에도 수십명의 감신대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며 재판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나 출교판결 이후에는 교인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박수와 환호성을 외치는 상반된 소식을 전했다. 신앙교육 억제하는 개방 이사제 철페 주장 사립학교법 개정안 교계의 반대운동 활발 <2005년 12월 18일자>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제출한 사립학교 개정안을 12월 9일 강행처리한 것에 대한 반발 여론을 기사화했다. 본지는 보도에서 “설립자의 권한이 축소된 반면 교수나 교수의 힘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학대학과 기독교학교관계자들이 12월 7일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을 보도했다. 본지는 “교계는 사학법 강행처리에 대한 기독교의 결의를 통해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학교법인의 자주적 이사선임권 및 재산권을 침해할뿐 아니라 건학이념 및 신앙교육을 말살하려는 개방형 이사제 자체를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면서, ‘기독교계의 정당한 건의를 묵살하고 끝내 강행처리하겠다는 자체가 종교에 대한 도전으로서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노무현대통령의 4대 개혁입법안으로 추진된 법안이었다. 교계와 야당, 사학법인 등에 긴 반발로 인해서 2007년 7월 4일 재개정된 법안이 통과됐다. 납치된 교인들 위한 기도회와 대책회의 전개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봉사활동 피랍사건 <2007년 7월 29일자>에서는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납치된 사건을 다루었다. 한국교회가 샘물교회 교인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일제히 드린 소식과 샘물교회 담임인 박은조목사가 사과메시지를 전한 소식도 전했다. 샘물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배포한 것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등 연합단체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내용도 담아냈다. 본지는 동일한 일자에 아프간 피랍사건의 배경과 문제점에 대한 기획기사도 실었다. 빠른해결 방안이 절실하다는 내용도 함께 실었다. 본지는 해설기사를 통해 “이들의 무사귀환에 대해 염원하는 것은 한결같았으나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점은 되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정부 외교통상부가 그동안 수차레 아프가니스탄의 불안과 태러위험을 경고하며 여행금지의 전단계인 자제지역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 발표 부산 백스코서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 2013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 제 10차 WCC총회 소식이 <2013년 11월 3일자>를 비롯해 11월 10일자, 11월 17일자에 걸쳐서 보도됐다. 11월 3일자에서는 총회의 개막소식과 반대집회 소식 등을 보도했다. 이 총회는 해외 2천 8백여명, 국내 4천 6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레이마 보위 아프리카 평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예배에서는 아르매니안 정교회 케어킨2세 총대주교가 설교를 전했으며, 김삼환 WCC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도 인사말을 전했다. 11월 17일자에는 WCC 총회에 폐막 소식을 다루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기념행사 활발 한교연과 22개 교단연합 등에서 진행 <2017년 11월 5일자>에는 한국교회연합이 백석대학교에서 10월 25일 드렸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보도했다. 이 기념예배에는 교계와 정관계 인사,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 백석대학생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동 연합회 공동회장 이주훈목사가 개회선언을 했으며,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백석대 장종현총장의 인사말, 증경대표회장 양병희목사와 한영훈목사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장관을 대신해 김갑수종무실장의 축하메시지 등이 있었다.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과 실천강령도 낭독했다. 예배 후 2부순서로 열린 ‘성경말씀 티 입고 촛불켜기’ 행사에는 1천 7백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기네스기록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10월 28일과 29일에 기독교한국루터회와 예장 통합측을 비롯한 22개 주요교단이 종교개혁 기념대회를 진행한 것도 보도했다. 28일 오전에는 루터회 주관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루터교회 연합예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한국교회연합예배로 드려졌다. 연합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통합측 총회장 최기학목사가 설교했다. 문재인대통령도 500주년 기념대회를 축하하는 인사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 환자들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실천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예배 진행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에 대한 보도가 집중적으로 보도됐다. <2020년 3월 1일자>에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로 인해서 대구지역에서 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보도하면서 주일예배를 방송으로 대체하는 교회가 증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3월 15일자에서는 주민들이 일부교회에 예배강행에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각 교단과 단체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아동구호 등에 적극 나선 일들을 보도했다. 3월 22일자에서는 교회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온라인예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주요 교단장들이 진행한 긴급회의 소식도 보도했다. 그리고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4월 19일자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예배 연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에서는 주요대형교회들이 부활절예배와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몇몇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부활절예배를 미룬 사례를 소개하고, “한 원로는 ‘코로나로 회중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마당에 기독교가 수천 년간 유지하던 부활주일을 연기한다는 발상 자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로잔언약의 나타난 두 가지 핵심가치 적용 제4차 로잔대회서 서울선언문을 발표 <2024년 9월 29일자>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20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리더들이 참가했다. 1974년 스위스 로잔대회의 50주년 기념대회이기도 하다. 주요강사로는 랭햄 파트너십 디렉터 해미 아델레예, 휘튼칼리지 총장 필립 라이큰, 카이로 장로교신학교 앤 자키교수 등이 맡았다. 대회 이후에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회는 △매일 오전 사도행전 성경강해 △소그룹 토의 △주제강의 △회의 △이슈네트워크 △BAM △지역네트워크가 진행됐으며, △회개 △기쁨 △성찰 △새로움 △화해 등을 주제로 한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이후에는 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됐다. 본지는 이 대회에 대해서 “전체 일주일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는 로잔언약에 나타나는 두 가지 핵심가치가 한국교회의 현재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할 가치로 제시되었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자의 실수로 완성되지 않은 선언문에 한글번역본이 발표된 소식도 보도했다. 교계지도자·7백명의 봉사자가 기름띠 제거 한교봉서 태안원유유출 지역에 방제작업 진행 <2007년 12월 30일자>에서는 한국교회봉사단 등 교계단체들이 12월 17일과 18일, 19일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일을 보도했다. 특히 17일 한국교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한국교회 교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보도에서는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교계지도자들은 흡착포로 일일이 바위와 돌을 닦아내고, 기름범벅이 된 햄초더미를 수거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또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회장, CBS 이정식사장 등은 봉사단 700여명과 함께 기름띠 제거 작업에 직접나서기도 했다”면서, “이밖에도 태안기름유츌과 관련, 봉사활동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전체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에는 감리교 서주지방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구성된 400여명의 봉사단이 만리포 근처 구룡포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19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충청지역 목회자들이 도움의 손길도 보탰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봉사단은 서해안살리기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채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봉사시스탬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름유출로 오염된 태안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하루에 만 여명의 봉사단이 3개월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계획했다”고 했다. 이 봉사단을 통해서 태안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교회 수는 2천여 곳이며, 성도 수는 17만명에 달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을 합하면 1만 곳이며, 80만명의 성도가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태안원유유출사고 이후로 국내외에서 사랑실천을 위한 사역을 활발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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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8월 15일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있다. 올해는 연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WCC 총무인 제리 필레이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협의회는 2019년까지는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작성한 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드렸지만. 2020년 이후로는 조그련측에 연락이 되지 않아 남측의 초안으로 기도를 드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회협을 비롯한 교계단체와 교단들은 통일을 위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KWMA에서는 통일 후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예장 합동측에서는 통일선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준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한 88선언문의 중요성 부각 북한내 신앙인중심 교회회복 등 7가지 원칙을 제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에 중점 올해 기도회에서는 “분단과 해방의 80년, 전쟁이 멈춘 지 72년이 흘렸지만 우리는 아직도 진정한 평화의 언약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그 오랜 시간 속에서도 당신의 자비와 평화는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음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품은 하나님의 새벽임을 믿습니다”면서, “하나님,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닫고, 이웃의 고통에 눈을 감으며 살아왔던 우리의 무관심과 냉소를 용서하소서 그러나 주님, 그 오랜 담당 너머에서 서로를 향해 걸음을 떼는 작은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느낍니다”고 기도 했다. 제리 필레이총무는 “분단 80년, 참으로 긴 세월이다. 이 과정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지금 당장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느리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자리를 지켜가며 기여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싸움이 너무나 거대하고, 우리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믿고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이 일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이들도 있다”면서, “당신이 이 여정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지, 오늘 본문의 이 말씀을 기억하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기 자녀라 부르실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고자 하는 새로운 열망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협의회가 속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DMZ순례단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를 진행했다. 평화대회에 앞서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DMZ 일대를 순례하는 일도 진행했다. 세계교회협의회도 지난 6월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를 책택했다. 그 결의는 「△WCC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과의 교류 재개, 그리고 에큐메니칼 한반도포럼(EFK)의 참여 확대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노력을 지속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족분단의 현실 지적한 선언문 발표 한국 통일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언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이다. 1988년 2월 29일 연동교회에서 개회된 교회협 3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이 선언문은 이른바 88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선언문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통일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선언문에서는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분단과 증오에 대한 죄책고백을 했다. 이 고백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로 인해 북한주민들을 저주했다는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민족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본원칙으로 7·4 공동성명에 나타난 자주평화 사상·이념·제도를 초월한 민족적 대단결의 3대정신에 추가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자세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통일은 민족이나 국가의 공동선과 이익을 실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모든 논의 과정에는 민족 구성원 전체의 민주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한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의 건의에서는 남북한 양측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인권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국철수와 종전협정의 중요성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1995년을 평화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동교회 박종화원로목사는 “88선언은 실로 적대적 냉전구도에서 터부시 되었던 평화통일의 막힌 담을 헐려고 했던 시도였고, 냉혹한 반공독재의 ‘얼음’을 깨려는 시도의 하나였다고 본다”면서, “이 일로 한국사회에 통일논의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제 6공화국이 이에 힘입어 발표한 7.7선언도 그러하고 동시에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후의 정부차원의 새로운 북방정책도 이런 흐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전세계 냉전체계의 종말을 가져온 소련을 핵으로 하는 동구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독일통일의 성취는 우리 한반도에도 커다란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주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수교계서 88선언문에 우려 표명 다만 보수교계에서는 88선언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고신측,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 가입된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서 미군철수와 UN군 해체에 관한 주장을 비판했으며, 북한기독교 신앙공동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도 “KNCC선언문이 통일과 평화를 촉진하는 방편으로 남북한간의 각 분야의 교류와 상호방문을 제안한 것은 이미 주장되어 온 것으로 본협의회도 동의하는 바이며”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으며, 미군철수에 있어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종선언문에 KAL기 폭파사건을 삭제한 부분도 지적했다. 교회협은 논란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1만 2천자가 넘는 문서에 담긴 고백과 선언이 정신과 의도를 외면한 채 한 부분만 가지고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철수 문제도 남북한 정부에 낸 건의안건 15개 중 하나임을 밝히며 그 본문이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한 상호간에 신뢰회복이 확인되면 한반도 전역에 걸친 평화와 안정이 국제적으로 보장되었을 때 주한미국은 철수해야 하며 주한 유엔군 사령부도 해체되어야 한다”이기에 조건없는 미군철수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8선언이 담긴 가치는 현재까지도 교회협의 통일운동에 가치를 담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공공기도주일 예배를 연동교회에서 드린 이유도 88선언에 의미를 기념하기 위함도 있었다. 교회재건위한 7가지 원칙 제시 교회협이 통일을 위해 88선언을 발표했다면 한기총은 통일 후 교회재건을 위한 북한교회재건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은 1993년부터 한기총이 주도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한기총은 1995년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조직했고, 이곳을 통해 한국전쟁 전 북한에 있던 3천 곳의 교회를 재건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나오게 된 것이 북한교회 재건 3대 원칙인 △연합의 원칙 △단일의 원칙 △독립의 원칙이다. 연합의 원칙은 북한교회 재건은 한국교회가 연합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행한다는 것이다. 북한교회 재건만은 온 교계가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일의 원칙은 북한에는 분열된 남한교회의 교파를 지양하고 단일기독교단을 세운다는 것이다. 남한교회의 상처인 교단분열에 대한 회개와 새로운 각오가 들어 있다. 셋째는 북한교회는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교회로 세운다는 것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러한 3대원칙에서 확장해 7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지난 7월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재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협의회는 「△북한 내 기독신앙인을 중심으로 교회회복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돕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북한교회 재건의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초창기 선교사들이 구축한 선교지 분할정책을 참고하여, 교단 간 연합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해방이전의 교회사 및 교단 분포를 기반으로 ‘한국 기독교’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북한교회 회복은 단지 과거의 복원 작업이 아니라, 향후 유라시아 대륙을 포함한 글로벌 선교를 향한 새로운 선교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남한의 교회는 재건된 북한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연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통일이후의 한국교회는 교단확장 중심의 접근을 지양한다」는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원칙을 토대로 사역하길 다짐했다. 동 협의회는 교회협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통일을 위한 사역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각 교단서 통일위한 사역에 앞장 각 교단도 통일을 위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월까지 해방 전 북한에 있던 82개의 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새로운 2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향 및 전략지역에 50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해방전북한교회총람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총람은 해방 전 북한지역의 장로교회를 전수조사해, 교회들의 위치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상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 총람과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을 통해서 국제정세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강화도와 백령도를 탐방하는 등의 일정도 포함됐다 예장 합동측은 통일목회 개발원을 통해 통일선교사 양성 등의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복한선교 사역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신측은 총회통일선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훈련원은 △강원지부 △제주지부 △수도권지부 △호남지부 △대경지부 △부산지부로 6곳의 지역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 기도의 집을 착공했다. 약 25평 규모로 세워진 이 기도의 집은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을 위한 기도처일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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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 신년을 맞아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치·경제적 혼란에 사회적 평화 역할에 중점 한국교회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적으로 닥친 고물가 사회의 경제적 불안감과 국내적으로는 아직 진행중인 계엄재판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과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교회는 올해도 힘차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단들과 기관들 그리고 각종 기독교단체들은 이번 2026년에 진행하고 성취 해야할 비전과 계획들을 내놓으며, 각 단체와 교단, 기관들의 특성과 성격에 맞는 사역들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새해 활동의 내용과 비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김정석감독)은 지난달 29일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헌신’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전했다. 김정석감독은 “ 한국교회가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도모해야 하고 겸손한 섬김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영적 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 역시 지난달 26일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힘의 논리가 아닌 섬김의 길, 정죄가 아닌 회복, 상처 입은 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를 강조했다. 고경환목사는 “지나온 시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낙심했다”며, “새로움은 단순히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다”고 했다. 주요 기독교계의 새해 활동 방향성 분석 특히 “세상의 갈등을 그대로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섬김의 길을 선택하고,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회복의 언어를 말하며,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협의회(총회장=정 훈목사)도 2026년은 ‘교회연합과 한반도평화위한 사역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단체는 “서로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으로 연합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교회가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연합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동단체는 남북교회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하는 취지에 합의문도 발표했다. 세계교회와 협력해 북한교회와 함께 한반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매진’한다고 새해활동을 방향을 전했다. 단체는 2026년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은 교단 연합과 교회 부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부흥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는 신년을 맞아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성시화대회를 ‘국제성시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교단들의 2026년 사역의 방향성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는 지난달 31일 정 훈총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 화합을 위한 사역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동교단은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적 갈등의 수위가 매우 높다. 우리 사회 내의 갈등은 점점 더 첨예화되는 중이다”며,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화합과 일치를 전했다.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측(총회장=장봉생목사)은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교회의 신뢰를 회복임을 절감하며, 하나님의 신뢰, 교인들의 신뢰,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신년의 교단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동교단은 이를 위해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사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교단 성도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기는 리더 역할에 충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최성은목사)은 이번 회기의 주제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로 정하고 협력과 소통, 강화와 회복이라는 4가지 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때 허락받은 순창총회와의 통합을 준비하며, 오는 9월 각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 해 준비 과정을 거쳐 신년도 총회 때 통합을 할 계획암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는 올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동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새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종화목사)는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교회 신뢰회복과 에큐메니칼운동’을 강조하며, 강조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회일치 및 사회개혁 운동과 소수자 포용 및 연대의 중요성을 내포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의 신년 계획과 목표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이번 해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작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곳곳에 전해지도록 국내외 성경 제작과 보급 사역을 지속하며, 또한 개역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들과 다음 세대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작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목사)는 한국교회 명예회복과 재부흥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단체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신교의 호감도는 34.7점으로 불교 54.4점, 천주교 52.7점 보다 훨씬 낮았다”며, “불교와 천주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높아진 반면 개신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소폭 감소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사역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지도력 회복에 노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는 신년을 맞아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동단체는 그 동안 교회 및 성도들간의 다양한 분쟁들을 상담과 조정, 화해와 중재 등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교계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체법원’으로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청년선교(대표=박성민)는 2026년은 청년의 삶 속 선교적 삶을 지원는 지역교회와 함께 군대, 직장, 미디어를 연결하여 청년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하고 각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신년계획을 전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교수)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원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말씀과 성령의충만으로 정통기독교 신앙을 창 의적으로 계승해나가는데 기여하길 힘쓰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하시도록 지원하며, 한국교회와 아시아와 세계에 자그마한 변혁의 밀알되이 되고자 한다”고 2026년의 활동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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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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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특집]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활발
-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들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도 쪽방촌을 찾아가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돋는마을 등의 단체들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성탄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성탄의 기쁨을 전달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 등 성탄문화 확산에 주력 사회적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 구세군 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의 교단이 함께 하는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이사장=이준모목사)는 지난 9일 성탄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성탄예배 및 발대식을 인천사회적 기업회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4년째 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이제는 연말과 성탄절에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동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도 돕고, 농어촌교회의 생산자도 돕고, 노숙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역에 참여하여, 나아가 지역마다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운동본부를 설치하여 실제적인 국민운동으로 변화되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동 센터 운영위원장 조성돈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회장 유정성목사의 격려사 후 작은교회 살리기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동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 탈북민 교회 이현진목사, 안성주사랑교회 김영민목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또한 △노숙인쉼터 △쪽방주민 △취약가정 △가정폭력피해자 △폐지수거참여어르신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적 협동조합 희년 이사장 이승열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성탄예배는 이 사업의 제안자이자 14년째 후원자인 나해집목사가 「평화로 오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상동교회 박남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그동안 동 센터는 14년째 각 교회들이 연말 성탄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것에 착안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나눔행사로 △농어촌교회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생산품을 구입해 선물세트로 구성해 왔다. 사회적 공헌차원에서 기부에 동참 예를 들어 인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콩세알 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EM사랑, 사회적 기업 그린벨트, 사회적 기업 도농살림, 사회적 기업 계양구재활용센터, 농업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인스, 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에서 친환경 생산품을 주문받아 이달 초부터 제작에 들어가 물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에 선한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자회사의 물품을 기부해 주었다. 기부에 참여한 선한 기업은 ㈜유한양행, ㈜ 한국 콜마, (주) 롯데, ㈜ 글로벌 쉐어, (사) 희망브릿지, (사) 지미션, 올레마트, 럭키식자재마트, ㈜ 네시픽, ㈜ 담양한과 등이다. 동 센터는 관계자는 ㈜ 아산상선이 많은 금액을 지원하여 행사 주관을 지원한다는 점도 밝혔다. 특히 아산상선은 이 행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물품으로 후원을 하는 기업이나 후원자도 있다. 올해도 대략 2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가 구성되다 보니, 매년 참여하는 교회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실속있는 선물이라 점점 입소문이 늘어 주문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중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와 결연을 맺은 작은교회 살리기연합 대표 이창호목사는 “그동안 선교를 위해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협력하였지만, 성탄을 맞아 기독교사회적 기업과 결연을 맺고,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면서 좋은 제품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의미있는 섬김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는 “이번 행사로 인해 사회적 기업은 71,500,000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면서, “그리고 지정기탁된 후원물품과 함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거의 4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에서 받게 된다. 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사회적 기업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 진행 샬롬나비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을 진행했다 샬롬나비(상임대표=김영한박사)는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역 주변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소망을찾는이교회(담임=김용삼목사)에서 예배를 드린 후 주변 연합으로 활동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쪽방촌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윤태박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동 단체 구제이자 이은희집사의 기도 후 공동대표 이상원교수가 「무리를 먹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교수는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언제나 많은 무리가 모였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천국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셨다. 이때 제자들은 늘 이 많은 무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라며 인간 중심의 염려하며 이를 핑계로 속히 무리를 해산하고자 예수님께 질문했다. 이 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촌과 마을에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하소서 하니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다”면서, “이는 너무도 예상외의 대답으로 제자들을 이해되지 않아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까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나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는 말씀을 통해서 지극히 작은 것으로 무리에게 진수성찬을 주시지는 않았으나 모두 먹고 차고 넘치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또한 “이는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으며, 무리에게 늦게까지 말씀을 전파하시며 먹는 것보다 말씀의 귀함을 깨닫게 하시고, 비록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극히 적은 것이라도 나누면 풍성하게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면서, “오늘날처럼 분주하며 강팍한 환경에서 오히려 나누며 베푸는 검소한 삶의 본을 보여 주셨다”고 말씀을 전해주셨다.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대형화되어 사회적 소외자 돌봄을 놓치기 쉬운데 소망을찾는이교회와 같은 작은교회가 서울역 주변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과 같은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을 돌보아 주는 귀한 보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감동적이다”면서, “이 귀한 사역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는 “샬롬나비가 매년 사역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소망을찾는이교회를 중심으로 서울역 주변의 등불교회, 일어나빛을바라라교회, 엘림교회 등이 연합하여 사역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어려운 쪽방촌 등을 함께 방문하여 기도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외된 독거어르신 초청해 선물을 전달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목사), 고독생프로젝트 지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1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허성령장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헌일목사는 “성탄절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 어르신께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따뜻한 선물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기감 남선교회 경기연회 회장 허성령장로는 “추운 겨울 차가워진 날씨에 더욱 어렵고 힘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역에 기도하며 동역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수원성교회 임일우목사의 성탄 메시지와 축도, 기도에 총무 장동주장로, 밥퍼기도에 부회장 김호경장로, 운영위원 홍성은장로, 장로회 총무 서정관장로, 해돋는마을 사무총장 장민욱전도사, 유순복영양사, 구 훈 봉사단장, 전혜숙권사 최세연권사, 조승희집사, 방지원집사, 이상신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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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특집]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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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 ‘성탄절’의 이모저모
- ◇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한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은 그 나름대로 성탄에 대한 각각의 이해와 그에 따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성경적인 제시 그대로 진정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국가도 있지만, 단지 상업적 유익과 활동을 위해 성탄절을 이용하는 상황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체 그 날을 단지 휴일로 보내기도 한다. 모든 나라에 기독교인의 사명과 책임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원의 선물로 오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성탄을 맞아 온 세상에 바르게 전해야 하는 문화적 사명일 것이다. 남반부 지역 국가들은 크리스마스를 여름휴가처럼 보낸다. 호주와 멕시코 등의 남반부에 위치한 국가들의 성탄은 매우 이색적으로 해변파티와 성탄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곤 한다. ◆호주=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햇빛, 서핑, 모래를 의미한다. 기온이 치솟으면서 성탄절은 전통적으로 야외 행사가 일상이 되었다. 가족들이 해변으로 가서 일광욕, 수영, 해변 크리켓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 후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음료를 곁들인 맛있는 피크닉을 즐기곤 한다. 또한 기독교 전통을 가진 국가로서 낮에는 교회나 가족 단위로 크리스마스 찬송이나 캐롤을 부르며 성탄을 축하하고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 날 저녁은 모든 가족이 모여 전통적 크래커를 뽑으며 뒷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전통이며, 성탄시즌을 맞아 캠핑을 떠나서 대자연을 즐기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멕시코=오는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멕시코는 크리스마스에도 20도를 넘어서는 기온을 보인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만 카톨릭 국가답게 예수와 함께 마리아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이동해 오는 과정을 ‘라스 포사다스’라고 하는데, 베들레헴으로의 여정을 기념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날이 어두워지면 ‘라스 포사다스’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천사 복장을 하고 행렬에 참가하며 아이 두 명이 소나무 가지와 작은 촛불을 들고 그 뒤를 따른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다른 집을 방문해서 “빈 방이 있습니까”라는 물음을 하며, 요셉과 마리아의 베들레헴 순례를 재현하기도 한다. ◆우간다=우간다는 53개의 부족들과 언어가 있는 가운데 영국식민지 치하에서 자연스럽게 기독교문화가 들어왔다. 그래서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미신이 기독교의 탈을 쓰고 있는 기독교국가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특별한 절기나 축제가 없는 이 나라는 그래도 성탄절과 부활절, 독립기념일을 큰 절기로 지낸다. 성탄절은 공휴일로 지내게 되는데, 대외적인 큰 행사보다는 가족별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명절의 분위기’가 더 많이 나는 조용한 휴일로 인식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남반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와 정반대의 기후를 갖는다. 즉 우리가 얼음이 어는 영하의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 이곳은 영상 40도시의 무더운 여름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성탄절에 산타옷을 입고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성탄을 기념하고, 또 수영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성탄절 축하 파티를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교회들은 성탄절에 예배가 없다.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성탄절이 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레촌요리’(새끼 돼지)을 숯불에 구워 나누어 먹으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함께 감사를 나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설 명절과 같은 풍경이다. ◇남반부의 호주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장을 하고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곤 한다.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예배와 가족모임이 중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의 전통적 기독교 국가들은 성탄예배와 콘서트 이후 가족들의 모임이 중심이 되고 있다. ◆프랑스=카톨릭 국가인프랑스는12월 24일 밤에 특별 미사와 콘서트를 열고 성탄을 준비한다. 자정 미사의 분위기는 엄숙하고 경건한 편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또한 몇몇 교회에서는 ‘크레슈’라고 불리는 성탄절 연극이 진행되기도 한다. 25일 성탄절 저녁은 풀코스 만찬을 준비하고 중요한 연말 행사답게 화려한 저녁 식사를 즐긴다. 가족들은 24일 트리에 놓인 선물 주인의 신발 옆에 선물을 두고 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모두가 각자의 선물 개봉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하루를 맞이한다. 거리의 상점들도 문을 닫고 온 나라가 마법에 걸린 듯 고요하다. ◆아일랜드=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는 11월 대강절의 계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교회와 각 가정에서는 대강절 찬송을 부르고 성탄을 기다린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세계의 성탄절 풍습 가운데서도 더 아름답다는 풍습을 갖고 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집안의 창문이 있는 곳마다 촛불을 켜 놓고 창문을 조금씩 열어둔다. 이것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빌딩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촛불을 켜서 창을 열어두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하여 마구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네덜란드=네델란드에서성탄은산타가 흰 말을 타고 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실제로 장식된 산타가 흰말을 타고 이 집, 저 집을 방문한다. 어린이들은 흰말의 먹이와 물을 준비해 두는 의미로 깨끗한 나막신에다 마른 풀, 홍당무 등을 달아서 창문 앞에 놓는다. 물도 한 그릇 떠다 놓고 잠을 잔다. 성탄절 아침에 아침예배가 끝나면 마을은 온통 축제로 물들며. 괴상하고도 우습기만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춤을 추면서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성탄노래를 불러 준다. ◆영국=영국은 기독교 전통의 국가답게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풍습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 사람들은 대강절 기간부터 교회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또한 이를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려는 뜻에서 성탄카드를 보내기도 한다. 트리팔가 광장에는 거대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우편집배원, 택배원 등과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갑, 털모자 등을 선물하면서 서로에게 한 해 동안의 일들에 감사한다. 또한 성탄절 아침에는 치즈를 발라서 요리한 공작새 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다. ◇ 이슬람국가인 이란에 한 상점 앞 트리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쇼핑몰의 중심의 타 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 이란을 비롯한 타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성탄의 참된 의미보다는 상업적 특수를 위한 날의 의미가 더 크다. ◆이란=이란은 이슬람 왕국이라고 불리지만 법적으로는 타종교가 인정되는 상황에 소수의 기독교인들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참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성탄절이 기념되고 있다. 또한 쇼핑센터와 보통 상점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선물용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고, 엄격한 자신들의 나라를 벗어나 분위기가 자유로운 두바이로 성탄 쇼핑을 가는 이란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란에 있는 국제 유치원들과 외국인 학교에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란에서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요구하는 어린이들이 점차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인들은 성탄예배와 축하모임 등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태국=인구의 대다수가 불교도인 태국에는 특별한 성탄 행사가 없다. 하지만 1% 정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탄생의 날에 나름의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 태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이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함께 나누며 성탄캐롤을 부르고 파티를 한다. 이후 선물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헤어진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태국의 성탄은 서구 국가에서 관광을 온 외국인들과 백화점을 찾는 부유층 고객들 그리고 호텔의 판촉을 위한 날로 여겨진다. 태국의 덴수선교회(대표=카풀링거목사)는 이런 자국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란 소책자를 발간하고 성탄에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대다수의 사람들이 범신론을 믿고 있고 기독교인은 1% 미만의 수준인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행사가 아니며 국가 공휴일도 아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교회에서 한국이나 서구교회들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대단히 화려하게 성탄절을 준비하며 즐긴다. 10월이 시작되면 이미 상점가나 백화점들은 이른 크리스마스 판촉에 분주해진다. 거리나 빌딩들은 찬란한 성탄트리로 장식되고 TV에선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상품광고가 줄지어 방송된다. 일본의 기업가들은 중요한 비지니스 기회로 성탄절을 취급한다. ◆튀르키예=국민의 98% 이상이 무슬림인 튀르키예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극소수 기독교인들의 종교 행사일 뿐이다. 하지만 그 분위기마저 자유롭게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명목만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약 20년 전부터 세계화의 분위기를 타고 일반인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종교 여부를 떠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던 참나무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하게 등장하는 바람에 과격 무슬림들과 위험한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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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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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 ‘성탄절’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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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 적극적 관점서 관리해야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 존재 각 교단에서 위기관리위한 특별기금과 관리팀을 운영 한국교회의 선교가 활발해지면서 선교사들의 위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기관리란 선교사가 사역 중 위험이나 문제상황을 예방하거나 대응,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과정을 의미한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등을 통해서 위기관리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테러경고가 증가하고 있다. 위기관리는 응급조치 차원이 아니다. 선교사 개인과 단체, 교회, 파송기관이 △영적 △정신적 △신체적 △행정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과 단체에서는 이러한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등급을 나누고, 비상보고 체계를 마련하는 등 메뉴얼을 구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교사 개인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현장의 이해부족 극복해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협동총무인 정용구목사는 “현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선교사들은 부자다. 그래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나 납치가 있는 것이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사건 이후 정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 위기상황에 대해 공동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간헐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 뉴스보도를 통해 대비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K팝과 K콘텐츠가 확산 되면서 한국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테러에 대한 경고가 많아졌다. KWMA에서는 외교부, 국정원과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진행한다. 선교사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의 경우에도 집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타킷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마민호교수는 “실제 선교사의 위기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된 위기뿐 아니라 선교현장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선교적 전략적 혼란, 선교사 가정의 위기, 선교사 커뮤니티의 관계문제, 나아가 선교사의 피로감으로 인한 사역적 침체 등 적극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들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선교현장의 지역과 종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와 현장선교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사의 안전확보위한 간담회 진행 과태말라 김선근선교사는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선교사 개인에게 매우 실제적인 일이다. 이에 선교사 개개인이 위기의식을 새롭게 고취하고 늘 위기를 예방하며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마련하는 것은 현장선교사와 선교부, 파송교회에 너무도 필수적으로 요청된다”면서, “위기관리는 발생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범위의 성경적 멤버케어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6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정보를 숙지하고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정세를 설명하고 안전정보를 제공하면서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각 교단서 위기상황시 메뉴얼 운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교단들은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관리팀을 두고 있다. 위기관리팀에는 실무진 외에도 △대변인 △법조인 △의료인 △멤버케어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침들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위기관리 메뉴얼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위기 등급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선교사와 가족에게 위해나 위험이 임박해서 이미 그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이다. 2등급은 선교사의 안전이 확률상 50% 이상의 위험도에 노출되어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비상조치가 실행되는 단계이다. 3등급은 위기의 발전단계로서 악화와 소강 국면을 거듭하며 전망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며, 위기의 가능성이 잠재적이지만 동시에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 상당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4등급은 위기의 전조 내지 징후가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간헐적으로 표출되는 단계이며 본부와 현장의 위기관리팀이 가동되는 시점이다. 또 선교현지에서 위기의 조짐과 선교사 및 그 가족의 납치, 인질, 살해, 폭행, 강도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선교사와 현장 위기관리팀장 및 모든 구성원은 발생된 위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나 자료들을 본부 위기팀에게 보고해야 한다. 선교사를 위한 건강케어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로 인한 관리메뉴얼 제공 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22년 총회에서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교회의 경상수입의 0.3%를 적립해 선교사위기관리기금을 운영 중이다. 모인 기금을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신체적 피해 △정신적 피해 △물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정기위원회와 긴급 회의 등을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동일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복지 기금과 특별후원금, 기타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본부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이사회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위기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예장 백석측에서도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회의를 통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측은 선교사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교사 건강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중단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위험관리의 일환이다. 예장 통합측은 선교사들이 귀국하거나 현지에서 위기상황을 맞이했을 때 선교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총회 세계선교부가 총회차원의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각 노회와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보와 기존선교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아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긴급철수와 추방시 대책이 절실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도 위기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점이다. 최근사례로는 중국정부의 선교사 집단 추방, 미얀마의 군부쿠테타 사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이 있다. 각나라에서 위기상황이 발생 시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연계해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각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도 선교사들의 철수를 요청한다. 예장통합측의 위기관리메뉴얼에 따르면 △종교법적인 요인 △비자법적인 요인 △정치적인 요인 △사회문화적인 배경 요인 △단기선교 팀으로 인한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다. 또한 추방이 확정될 때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긴급철수 중 현장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한 경우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고, 선교본부는 후원교회와 의논해 현장방문을 할지 아니면 본국으로 후송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후송을 결정하면 치료할 병원을 결정한 후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폭동이나 소요 등으로 긴급철수를 해야할 시 현지선교사는 신속히 현지상황을 선교본부에 알리고 행정지시를 따라야 하며, 현장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는 이웃지역이나 본국으로 잠시 피신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위한 창조적 선교방식 대두 위기관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백석선교정책연구소 소장 김흥수목사는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나라의 법을 지켜야 한다. 그 다음에는 대사관과 한인회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연락망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 개인의 위기관리 5대 원칙으로 「△영적근력 유지 △현지공동체 혹은 온라인 멘토링 연결 △건강관리 체계화 △비상연락망 구축 △재정위기 대비」 등으로 제시했다. 특히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비상약품 확보 △현지병원 및 대사관 비상연락처 확보 △심리상담 혹은 동료 케어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서는 가족과 파송교회, 현지리더와 3중 연락망을 구성해야 하며, 인터넷 차단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재정위기를 위해서는 해외송금 차단시 결제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단체와 교회에서는 △위기관리본부운영 △언론 대응 및 정보 통제 지침 마련 △디지털 보안 강화 △심리·영적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김목사는 업사이클링 선교를 제시했다. 업사이클링 선교는 버려진 자원과 사랑, 사역과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하나님의 선교도구로 세우는 창조적 선교방식이다. 업사이클링 선교의 4대전략은 △사람의 업사이클링 △사역의 업사이클링 △자원의 업사이클링 △영성의 업사이클링이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서 사명을 다시 세우는 선교를 제시했다. 정용구목사는 “선교사가 납치됐을 때 선교계가 해야할 일이 3가지가 있다. 첫째로 가족들에 대한 안전과 회유이다. 이러한 사건은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린다. 가족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둘째로 언론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도하게 되면 납치된 사람들의 몸값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셋째로 구출하려고 하는데 선교사님들이 죽기로 각오한다고하면 갈 수가 없다. 해당 경우 선교단체와 협력해 철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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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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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구한 ‘기독교신문 60년’속 ‘한국교회 60년’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 교회일치를 위한 첫번째 기도주간과 3선개헌 반대운동 보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와 엑스플로74 등 대형집회관련 소식도 기독교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지난 60년 동안 사랑의 실천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매진해 왔다.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목회자들의 이야기와 빌리 그래함대회 등 대형 전도집회의 소식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분열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으며, 통일찬송가를 통해 하나된 찬송가를 쓰게 된 소식도 전했다. WCC 제10차 총회와 제4차 로잔대회와 같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개최 소식도 있었다. 지난 60년동안 기독교신문이 담아낸 주요보도를 간추려 본다. 나라의 화합과 지도자를 위한 기도에 중점 제1회 연례 대통령기도회조찬기도회 진행 <1968년 5월 5일자>에는 제1회 연례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박정희대통령 참석하에 열린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기도회는 박대통령과 이효상 국회의장, 김종필 공화당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찬기도회 간사 윤인식의원의 사회로 기도회가 드려졌다. 그리고 조찬기도회 회장 정일형의원이 개회사를 전했다. 본지는 “정일형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국민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가족이 될때 전쟁의 두려움도 헐벗고 굶주리는 가난의 어려움도 싸우고 다투는 사회의 혼란도 청산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후 백리언목사가 대통령을 위한 기도했으며, 박윤선목사가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설교는 감리회 감독인 이환신목사가 전했다. 본지는 “이환신감독이 설교를 통해 ‘정부와 국민간, 야당과 여당간, 국가와 국가간 모든 면에 있어서 조화와 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재준목사의 축도로 끝났으며, 폐회 후 조찬과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찬기도회는 국민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는 명과 정교유착과 독재정권 정당화라는 암이 공존하고 있다. 교회일치를 위한 만찬회와 좌담회 실시 개신교회와 가톨릭의 첫 일치주간 제정 <1969년 1월 5일자>에서는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와 가톨릭교황청이 교회일치주간을 정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제네바 세계기독교협의회와 바디칸 가톨릭교황청의 합의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를 교회일치기도주간으로 제정하고, 전세계교회가 신교와 구교의 일치를 위하여 기원하며 각종 일치행사를 갖게된다”면서, “따라서 한국에서도 오는 1월 5일 오전 신구교 연합예배를 명동 천주교회당에서 개최하고 김수환 대주교가 설교하고, 강원용목사가 인사말을 하게 되며 동일 12시부터는 매트로 호텔에서 신구교 대표들 합동 만찬회와 이어서 연석좌담회를 갖게된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1월 13일에 열리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이 모임에 대해 본지는 “신교 각교단대표들과 가톨릭 중진들이 자리를 같이 하여 대화한다. 이런 모임은 한국 교회사상 처음이 된다”고 했다.1월 19일자에서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 등 일치주간 후속소식을 보도했다. NCC서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 채택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 반대운동 전개 <1969년 9월 14일자>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을 반대하는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본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전신인 한국기독교연합회가 9월 8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소식을 전했다. 동 연합회는 임시실행위원회에 앞선 5일 주요일간 신문에 성명서를 광고로 내기도 했다. 8일 실행위에서는 일선목회자들의 견해를 반영해서 수정했고, 이를 채택했다. 본지는 기사를 통해 “한국기독교연합회는 예언자적인 입장에서 공의를 앞세우고 정치적인 현실에 가차없는 경고를 하여야 하는 교회본연의 사명의식과 정치적인 현실에 부정적인 견해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교인이 공존하는 교회의 현실참여 제약과 상치로 교회의 참모습을 전달하는 표현에 크게 고심하면서 작성한 초안을 토대로 8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일선목회 목사들의 견해를 대폭 반영시켜 거듭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원권 지폐의 불상도안 반대운동에 앞장 대통령과 한국은행 총재에게 건의서 전달 1972년 4월 23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 반대운동을 벌인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당시 만원권 지폐의 도안으로 석굴암과 불국사가 그려진 것에 대해 한국교회가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같은 날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의결했다. 1972년 5월 21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이 철회된 소식이 전해졌다. 본지는 보도를 통해 “그동안 등불상 도안지폐 발행에 대해 범교회적인 여론을 받아들여 드디어 검토가 지시되었고 정부의 이해와 협조로 도안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를 반대한 교단과 단체는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합동 측),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를 비롯하여 교단산하 각노회와 기관에서는 대통령에게, 재무부장관에게, 한국은행총재에게 건의서등을 전달하여 반대를 표명했었다”고 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 3백만여명 참석 3만 7천여명의 새 결신자에게 복음 전해 <1973년 6월 10일자>에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가 보도됐다. 보도에서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 서울대회가 지난 3일 주일 오후3시 여의도 민족광장을 꽉매운 1백만여 신도가 참석한 마지막 집회로 절정을 이루고 5일간의 역사적인 전도대회를 막을 내렸다. 5일간 연 3백만여명이 빌리 그래함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여의도광장을 매운 이번 대회는 3만 7천여명의 새결신자를 얻는 큰 성과를 냈다”면서, “사상 최대의 청중에게 복음을 전한 기록을 남기고 폐막한 서울대회는 지난 29일 본대회를 하루 앞두고 대회봉사요원들의 헌신예배가 있었고, 30일 오후 7시 30분 50만여명의 신도참석으로 대회 첫날 막이 올랐다”고 했다. 또한 “1만여명의 성도들이 철야기도를 가졌고, 서울시에서는 여의도 전역에 통금을 일시해제하는 한편 전도대회장 부근에 정·사복 경찰관 1천 7백명을 배치 범죄예방과 사고방지를 위한 특별경계를 폈다”고 말했다. 본지는 당시 서울신대학학장 조종남박사와 초동교회 조향록목사가 빌리그래함대회를 통해 느낀 점도 실었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복음전파 훈련에 중점 엑스플로 74 대회서 연인원 6백 55만명 참석 <1974년 8월 25일자>와 9월 1일자에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엑스플로 74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대회는 연인원 6백 55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집회로 진행됐다. 보도에서는 “대회장 김준곤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우리가 여기에 모인 단 한가지의 큰 목적이 있다. 그것은 주님이 지상명령을 쫓아 천만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그 복음을 전할 사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보다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합숙전도훈련과 세미나와 야간에는 전도집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에배에서는 김준곤목사와 CCC 창시자인 빌 브라이트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15일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집회가 강행됐고, 68만 명의 성도가 모였다. 영락교회 한경직목사와 아키라 하토리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본지는 엑스폴로에서 한경직목사가 창세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전한 설교와 김준곤목사가 마태복음 16장 13절에서 17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그리스도는 누구냐」란 제목의 설교들을 정리해서 함께 실었다. 마지막날 설교에서는 한경직목사가 「순종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백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일에 앞장 서기로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지 위반자 148명 석방 <1975년 2월 23일자>에서는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치를 위반자 148명이 2월 15일 석방한 소식을 다루었다. 본지는 “한국교회가 지난 1년동안 NCC, 에큐메니칼 현대선교협의체, KSCF, 구속자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민족회복국민회의 등을 주축으로 기도회와 각종 성명을 통해 끈질기게 주장했던 구속자석방문제가 지난 15일 대통령의 석방조치에 의해 일단락됐다”면서, “74년 1월과 4월에 각각 발동된 긴급조치 제1호와 4호 위반으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2백 3명이며, 이번 석방조치로 풀려난 석방자는 인혁당관계로 수감된 35명을 제외하고 기석방자 20명을 포함하여 168명이다”고 했다. 또한 “나병식군등 KSCF학생들은 출감후 동료들로부터 눈물의 환호성에 싸였으며 밤늦게서야 각자 집에 돌아갔다. 나병식군은 집에 오자마자 두 동생의 참변소식부터 들었고 밤새워 가족들과 애기를 나웠다”면서, “석방자 대부분은 출감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1년동안 옥고에도 우리들의 민주 조국에 대한 의지는 오히려 굳어졌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박형규목사는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승리할때까지 계속 전진하겠다.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서서 죽기를 원한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동일한 일자에서 구속자석방 환영간담회를 2월19일 기독교회관에서 진행한 소식을 전했다. 민주회복에 앞장선 구속자위한 운동에 앞장 김관석목사와 박형규목사의 횡령혐의 구속 1976년 4월 13일 자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관석목사와 수도권특수지역 선교위원회 위원장 박형규목사 등을 유용과 횡령 혐의로 구속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 사건은 공안당국에 의해서 조작된 사건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이 사건에 여파로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프로젝트에 관한 신청서류와 지출관계서류를 압수당했다. 또한 이 일에 대해 긴급임원회 및 교단총무 연석회의를 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성명서에서는 “본협의회는 예언자적 사명으로 이 나라의 민주회복과 인권문제를 다루어왔다. 그런데 지난 3일 이래 본협의회 김관석총무를 비롯하여 여러교역자들을 구속영장도 없이 연행하여 그간 철야신문 등으로 괴롭힌 사실에 디해야 본회는 이를 선교자유에 대한 침혜로 본다”고 말했다. 4월 27일자에서는 “NCC 산하 6개 교단장회의가 지난 4월 17일 NCC총무실에서 회집되어 대통령을 면담하여 교회의 입장을 밝히는 문제와 전국의 노회장, 감리사 등의 확대연석회의를 갖는 문제등과 WCC에서 파견되는 진상조사단을 영접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면서, WCC 관계자가 이 문제를 위해서 내한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예장 합동총회 주류와 비주류측으로 분열 대구동부교회서 개회된 총회서 내분 <1979년 10월 7일자>에 보도됐다. 대구동부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에서는 주류측과 비주류측이 분열된 비극을 맞았다. 예장합동측 총회는 대구중부교회에서 개회되었으며, 이에 불참한 비주류는 대구은일교회에서 모여서 총회를 열었다. 본지는 비주류총회에 대해 “63회 총회에 불참한 비주류측은 대구은일교회당에서 비상총회를 소집 목포제일교회의 김일남목사를 총회장으로 한 임원단을 조직했으며, 속한 시일 내에 광주나 서울에서 속회총회를 갖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속회총회에 대한 보도는 11월 11일자 신문에 보도됐다. 서울 청암교회에서 열린 속회총회에 대해 본지는 “(김일남총회장이) 총회의 분열원인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교단의 말씀의 토대 위에 굳게 세워져서 말씀만을 바로 믿고 말씀이 인도하는 그 길이 보수총회의 길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앞으로는 교회와 노회, 총회가 말씀위에 세워져서 세계를 향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보도했다. 예장 합동측의 분열은 지금도 많은 영향을 끼쳐 많은 군소교단을 양상하는 발단이 됐다. 종교시설의 건축법 개정안 등에 적극 대응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을 조명 <1992년 5월 3일자>에서는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과 방향에 대한 보도가 실렸다. 동 협의회는 26개교단 총회장 및 총무연석회의에서 조직된 단체로 △종교시설건축법 개정안 △재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부지 문제 △토지소유 상한선에 걸린 종교부지에 대한 종합토지세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가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본지는 보도에서 “최근 정부는 ‘8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만 종교시설을 허용한다’는 현재의 법보다 대폭 강화된 「종교시설 건축법 개정(안)」을 내놓아 한국교계로부터 크게 반발을 받았다”면서, 교계가 대책회의를 갇고, 범교단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6개 교단 대표들과 총무들이 연석회의를 열어 동 협의회를 만들고 이 법안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본지는 “이 협의회가 조직됨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와 한국교계가 마찰을 빚어왔던 전국 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시설에 대한 토지공급시 감정평가가 비영리성 공공시설에 준하여 매겨질 수 있도록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주일날 학생들을 행사장에 동원하는 문제 등이 심도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위 보도에 나온 것처럼 이 협의회는 교회의 건축문제 외에도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일에도 항의했다. 보도에서는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킨 전남H고등학교사건을 주시하고, 이에 교육부 등 관련기관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위한 사역과정 조명과 방향제시 중점 WCC총회와 로잔대회를 통한 한국교회 위상 성장의 과정도 한국찬송가공회 설립, ‘통일찬송가’ 발행 한국교회 범교단이 사용하는 하나의 찬송가로 <1983년 4월 24일자>에서는 통일된 한국찬송가의 출판이 다가왔다는 보도를 했다. 한국교회는 이전까지 통일된 찬송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통일찬송가는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에서 558곡을 추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1974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보도에서 “한국찬송가 공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반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호텔에서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찬송가 출판권은 동 공의회가 소유하고 인쇄와 총판은 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에 주되 판권에 대한 인지대를 양측에서 받으며 출판계약은 공회가 결정토록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로써 지난 1월 31일에 열렸던 제14회 찬송가공의회 이후 공전되었던 찬송가통일작업이 재개되었고 인쇄와 출판정책문제가 확정되므로 통일찬송가 발간은 진일보하게 되었다”고 했다. 1983년 11월 20일자에서는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 출판되는 통일찬송가의 정가정책과 출판사와의 계약원칙을 합의하는 한편 정사가 끝난 악보에 필림제작에 들어갔다.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발간될 찬송가에 수록할 78편의 교독문과 찬송가 5백 80여곡을 선정해서 인쇄에 들어갈 수 있는 악보일부 송고를 끝냈으며, 금주내에 한국찬송가를 출판·보급하게될 대한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의 계약문서를 작성해서 채결을 끝낼 예정이다”고 했다. 민족과 세계복음화위한 한국교회 사명 결단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성황리에 진행 <1984년 8월 19일자>와 8월 26일자에서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소식을 전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사역을 시작한 1885년을 기점으로 140주년을 기념한 올해와 다르게 이 해는 알렌선교사와 매클레이선교사가 방한한 1884년을 기준으로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대회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5일간 개신교성도들은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본지는 8월 19일자에서 이 대회에 대해 “선교 2세기를 향한 새 전진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을 결단했다”고 평가했다. 전야제는 8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체드라마 예배극이 공연됐다. 「새일을 맡기소서」라는 제목의 예배극은 한국기독교 100년을 형상화했다. 대회는 대회장 박치순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정진경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김준곤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빌리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외에도 인천숭의교회 이호문목사, 성민교회 신현균목사,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목사, 중앙성결교회 이만신목사, 경동교회 강원용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중앙침례교회 오관석목사, 영락교회 원로 한경직목사 등도 메시지를 전했다. 종교 다원주의 신학주장 등을 이유로 판결 기감 서울연회서 변선환·홍정수교수 출교 <1992년 5월 17일자>에서는 감신대 변선환학장과 홍정수교수에 출교판결을 보도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금란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재판위원회에서 5월 7일 출교를 당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종교다원주의 신학등을 주장했다는 이유에서 이다. 감신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일부와 각과대표 등 10여명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본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일도 보도됐다. 본지는 “동교의 변선환·홍정수교수 재판무효와 각성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이란 표어를 내걸고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했다. 또한 당시 지팡이코너에서는 감신대 학생들과 금란교회 성도들의 상반된 분위기도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는 재판이 시작하기 전에 교인들을 주축으로 통제를 실시해 교회교인이 아닐 경우에는 입당을 통제했지만, 이러한 통제에도 수십명의 감신대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며 재판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나 출교판결 이후에는 교인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박수와 환호성을 외치는 상반된 소식을 전했다. 신앙교육 억제하는 개방 이사제 철페 주장 사립학교법 개정안 교계의 반대운동 활발 <2005년 12월 18일자>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제출한 사립학교 개정안을 12월 9일 강행처리한 것에 대한 반발 여론을 기사화했다. 본지는 보도에서 “설립자의 권한이 축소된 반면 교수나 교수의 힘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학대학과 기독교학교관계자들이 12월 7일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을 보도했다. 본지는 “교계는 사학법 강행처리에 대한 기독교의 결의를 통해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학교법인의 자주적 이사선임권 및 재산권을 침해할뿐 아니라 건학이념 및 신앙교육을 말살하려는 개방형 이사제 자체를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면서, ‘기독교계의 정당한 건의를 묵살하고 끝내 강행처리하겠다는 자체가 종교에 대한 도전으로서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노무현대통령의 4대 개혁입법안으로 추진된 법안이었다. 교계와 야당, 사학법인 등에 긴 반발로 인해서 2007년 7월 4일 재개정된 법안이 통과됐다. 납치된 교인들 위한 기도회와 대책회의 전개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봉사활동 피랍사건 <2007년 7월 29일자>에서는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납치된 사건을 다루었다. 한국교회가 샘물교회 교인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일제히 드린 소식과 샘물교회 담임인 박은조목사가 사과메시지를 전한 소식도 전했다. 샘물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배포한 것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등 연합단체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내용도 담아냈다. 본지는 동일한 일자에 아프간 피랍사건의 배경과 문제점에 대한 기획기사도 실었다. 빠른해결 방안이 절실하다는 내용도 함께 실었다. 본지는 해설기사를 통해 “이들의 무사귀환에 대해 염원하는 것은 한결같았으나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점은 되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정부 외교통상부가 그동안 수차레 아프가니스탄의 불안과 태러위험을 경고하며 여행금지의 전단계인 자제지역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 발표 부산 백스코서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 2013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 제 10차 WCC총회 소식이 <2013년 11월 3일자>를 비롯해 11월 10일자, 11월 17일자에 걸쳐서 보도됐다. 11월 3일자에서는 총회의 개막소식과 반대집회 소식 등을 보도했다. 이 총회는 해외 2천 8백여명, 국내 4천 6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레이마 보위 아프리카 평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예배에서는 아르매니안 정교회 케어킨2세 총대주교가 설교를 전했으며, 김삼환 WCC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도 인사말을 전했다. 11월 17일자에는 WCC 총회에 폐막 소식을 다루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기념행사 활발 한교연과 22개 교단연합 등에서 진행 <2017년 11월 5일자>에는 한국교회연합이 백석대학교에서 10월 25일 드렸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보도했다. 이 기념예배에는 교계와 정관계 인사,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 백석대학생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동 연합회 공동회장 이주훈목사가 개회선언을 했으며,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백석대 장종현총장의 인사말, 증경대표회장 양병희목사와 한영훈목사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장관을 대신해 김갑수종무실장의 축하메시지 등이 있었다.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과 실천강령도 낭독했다. 예배 후 2부순서로 열린 ‘성경말씀 티 입고 촛불켜기’ 행사에는 1천 7백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기네스기록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10월 28일과 29일에 기독교한국루터회와 예장 통합측을 비롯한 22개 주요교단이 종교개혁 기념대회를 진행한 것도 보도했다. 28일 오전에는 루터회 주관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루터교회 연합예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한국교회연합예배로 드려졌다. 연합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통합측 총회장 최기학목사가 설교했다. 문재인대통령도 500주년 기념대회를 축하하는 인사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 환자들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실천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예배 진행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에 대한 보도가 집중적으로 보도됐다. <2020년 3월 1일자>에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로 인해서 대구지역에서 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보도하면서 주일예배를 방송으로 대체하는 교회가 증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3월 15일자에서는 주민들이 일부교회에 예배강행에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각 교단과 단체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아동구호 등에 적극 나선 일들을 보도했다. 3월 22일자에서는 교회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온라인예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주요 교단장들이 진행한 긴급회의 소식도 보도했다. 그리고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4월 19일자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예배 연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에서는 주요대형교회들이 부활절예배와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몇몇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부활절예배를 미룬 사례를 소개하고, “한 원로는 ‘코로나로 회중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마당에 기독교가 수천 년간 유지하던 부활주일을 연기한다는 발상 자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로잔언약의 나타난 두 가지 핵심가치 적용 제4차 로잔대회서 서울선언문을 발표 <2024년 9월 29일자>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20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리더들이 참가했다. 1974년 스위스 로잔대회의 50주년 기념대회이기도 하다. 주요강사로는 랭햄 파트너십 디렉터 해미 아델레예, 휘튼칼리지 총장 필립 라이큰, 카이로 장로교신학교 앤 자키교수 등이 맡았다. 대회 이후에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회는 △매일 오전 사도행전 성경강해 △소그룹 토의 △주제강의 △회의 △이슈네트워크 △BAM △지역네트워크가 진행됐으며, △회개 △기쁨 △성찰 △새로움 △화해 등을 주제로 한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이후에는 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됐다. 본지는 이 대회에 대해서 “전체 일주일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는 로잔언약에 나타나는 두 가지 핵심가치가 한국교회의 현재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할 가치로 제시되었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자의 실수로 완성되지 않은 선언문에 한글번역본이 발표된 소식도 보도했다. 교계지도자·7백명의 봉사자가 기름띠 제거 한교봉서 태안원유유출 지역에 방제작업 진행 <2007년 12월 30일자>에서는 한국교회봉사단 등 교계단체들이 12월 17일과 18일, 19일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일을 보도했다. 특히 17일 한국교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한국교회 교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보도에서는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교계지도자들은 흡착포로 일일이 바위와 돌을 닦아내고, 기름범벅이 된 햄초더미를 수거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또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회장, CBS 이정식사장 등은 봉사단 700여명과 함께 기름띠 제거 작업에 직접나서기도 했다”면서, “이밖에도 태안기름유츌과 관련, 봉사활동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전체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에는 감리교 서주지방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구성된 400여명의 봉사단이 만리포 근처 구룡포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19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충청지역 목회자들이 도움의 손길도 보탰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봉사단은 서해안살리기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채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봉사시스탬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름유출로 오염된 태안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하루에 만 여명의 봉사단이 3개월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계획했다”고 했다. 이 봉사단을 통해서 태안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교회 수는 2천여 곳이며, 성도 수는 17만명에 달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을 합하면 1만 곳이며, 80만명의 성도가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태안원유유출사고 이후로 국내외에서 사랑실천을 위한 사역을 활발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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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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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구한 ‘기독교신문 60년’속 ‘한국교회 60년’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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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8월 15일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있다. 올해는 연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WCC 총무인 제리 필레이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협의회는 2019년까지는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작성한 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드렸지만. 2020년 이후로는 조그련측에 연락이 되지 않아 남측의 초안으로 기도를 드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회협을 비롯한 교계단체와 교단들은 통일을 위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KWMA에서는 통일 후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예장 합동측에서는 통일선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준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한 88선언문의 중요성 부각 북한내 신앙인중심 교회회복 등 7가지 원칙을 제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에 중점 올해 기도회에서는 “분단과 해방의 80년, 전쟁이 멈춘 지 72년이 흘렸지만 우리는 아직도 진정한 평화의 언약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그 오랜 시간 속에서도 당신의 자비와 평화는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음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품은 하나님의 새벽임을 믿습니다”면서, “하나님,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닫고, 이웃의 고통에 눈을 감으며 살아왔던 우리의 무관심과 냉소를 용서하소서 그러나 주님, 그 오랜 담당 너머에서 서로를 향해 걸음을 떼는 작은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느낍니다”고 기도 했다. 제리 필레이총무는 “분단 80년, 참으로 긴 세월이다. 이 과정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지금 당장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느리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자리를 지켜가며 기여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싸움이 너무나 거대하고, 우리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믿고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이 일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이들도 있다”면서, “당신이 이 여정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지, 오늘 본문의 이 말씀을 기억하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기 자녀라 부르실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고자 하는 새로운 열망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협의회가 속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DMZ순례단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를 진행했다. 평화대회에 앞서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DMZ 일대를 순례하는 일도 진행했다. 세계교회협의회도 지난 6월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를 책택했다. 그 결의는 「△WCC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과의 교류 재개, 그리고 에큐메니칼 한반도포럼(EFK)의 참여 확대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노력을 지속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족분단의 현실 지적한 선언문 발표 한국 통일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언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이다. 1988년 2월 29일 연동교회에서 개회된 교회협 3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이 선언문은 이른바 88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선언문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통일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선언문에서는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분단과 증오에 대한 죄책고백을 했다. 이 고백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로 인해 북한주민들을 저주했다는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민족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본원칙으로 7·4 공동성명에 나타난 자주평화 사상·이념·제도를 초월한 민족적 대단결의 3대정신에 추가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자세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통일은 민족이나 국가의 공동선과 이익을 실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모든 논의 과정에는 민족 구성원 전체의 민주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한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의 건의에서는 남북한 양측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인권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국철수와 종전협정의 중요성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1995년을 평화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동교회 박종화원로목사는 “88선언은 실로 적대적 냉전구도에서 터부시 되었던 평화통일의 막힌 담을 헐려고 했던 시도였고, 냉혹한 반공독재의 ‘얼음’을 깨려는 시도의 하나였다고 본다”면서, “이 일로 한국사회에 통일논의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제 6공화국이 이에 힘입어 발표한 7.7선언도 그러하고 동시에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후의 정부차원의 새로운 북방정책도 이런 흐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전세계 냉전체계의 종말을 가져온 소련을 핵으로 하는 동구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독일통일의 성취는 우리 한반도에도 커다란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주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수교계서 88선언문에 우려 표명 다만 보수교계에서는 88선언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고신측,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 가입된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서 미군철수와 UN군 해체에 관한 주장을 비판했으며, 북한기독교 신앙공동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도 “KNCC선언문이 통일과 평화를 촉진하는 방편으로 남북한간의 각 분야의 교류와 상호방문을 제안한 것은 이미 주장되어 온 것으로 본협의회도 동의하는 바이며”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으며, 미군철수에 있어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종선언문에 KAL기 폭파사건을 삭제한 부분도 지적했다. 교회협은 논란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1만 2천자가 넘는 문서에 담긴 고백과 선언이 정신과 의도를 외면한 채 한 부분만 가지고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철수 문제도 남북한 정부에 낸 건의안건 15개 중 하나임을 밝히며 그 본문이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한 상호간에 신뢰회복이 확인되면 한반도 전역에 걸친 평화와 안정이 국제적으로 보장되었을 때 주한미국은 철수해야 하며 주한 유엔군 사령부도 해체되어야 한다”이기에 조건없는 미군철수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8선언이 담긴 가치는 현재까지도 교회협의 통일운동에 가치를 담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공공기도주일 예배를 연동교회에서 드린 이유도 88선언에 의미를 기념하기 위함도 있었다. 교회재건위한 7가지 원칙 제시 교회협이 통일을 위해 88선언을 발표했다면 한기총은 통일 후 교회재건을 위한 북한교회재건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은 1993년부터 한기총이 주도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한기총은 1995년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조직했고, 이곳을 통해 한국전쟁 전 북한에 있던 3천 곳의 교회를 재건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나오게 된 것이 북한교회 재건 3대 원칙인 △연합의 원칙 △단일의 원칙 △독립의 원칙이다. 연합의 원칙은 북한교회 재건은 한국교회가 연합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행한다는 것이다. 북한교회 재건만은 온 교계가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일의 원칙은 북한에는 분열된 남한교회의 교파를 지양하고 단일기독교단을 세운다는 것이다. 남한교회의 상처인 교단분열에 대한 회개와 새로운 각오가 들어 있다. 셋째는 북한교회는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교회로 세운다는 것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러한 3대원칙에서 확장해 7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지난 7월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재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협의회는 「△북한 내 기독신앙인을 중심으로 교회회복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돕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북한교회 재건의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초창기 선교사들이 구축한 선교지 분할정책을 참고하여, 교단 간 연합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해방이전의 교회사 및 교단 분포를 기반으로 ‘한국 기독교’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북한교회 회복은 단지 과거의 복원 작업이 아니라, 향후 유라시아 대륙을 포함한 글로벌 선교를 향한 새로운 선교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남한의 교회는 재건된 북한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연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통일이후의 한국교회는 교단확장 중심의 접근을 지양한다」는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원칙을 토대로 사역하길 다짐했다. 동 협의회는 교회협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통일을 위한 사역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각 교단서 통일위한 사역에 앞장 각 교단도 통일을 위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월까지 해방 전 북한에 있던 82개의 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새로운 2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향 및 전략지역에 50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해방전북한교회총람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총람은 해방 전 북한지역의 장로교회를 전수조사해, 교회들의 위치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상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 총람과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을 통해서 국제정세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강화도와 백령도를 탐방하는 등의 일정도 포함됐다 예장 합동측은 통일목회 개발원을 통해 통일선교사 양성 등의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복한선교 사역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신측은 총회통일선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훈련원은 △강원지부 △제주지부 △수도권지부 △호남지부 △대경지부 △부산지부로 6곳의 지역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 기도의 집을 착공했다. 약 25평 규모로 세워진 이 기도의 집은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을 위한 기도처일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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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 신년을 맞아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치·경제적 혼란에 사회적 평화 역할에 중점 한국교회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적으로 닥친 고물가 사회의 경제적 불안감과 국내적으로는 아직 진행중인 계엄재판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과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교회는 올해도 힘차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단들과 기관들 그리고 각종 기독교단체들은 이번 2026년에 진행하고 성취 해야할 비전과 계획들을 내놓으며, 각 단체와 교단, 기관들의 특성과 성격에 맞는 사역들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새해 활동의 내용과 비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김정석감독)은 지난달 29일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헌신’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전했다. 김정석감독은 “ 한국교회가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도모해야 하고 겸손한 섬김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영적 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 역시 지난달 26일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힘의 논리가 아닌 섬김의 길, 정죄가 아닌 회복, 상처 입은 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를 강조했다. 고경환목사는 “지나온 시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낙심했다”며, “새로움은 단순히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다”고 했다. 주요 기독교계의 새해 활동 방향성 분석 특히 “세상의 갈등을 그대로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섬김의 길을 선택하고,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회복의 언어를 말하며,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협의회(총회장=정 훈목사)도 2026년은 ‘교회연합과 한반도평화위한 사역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단체는 “서로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으로 연합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교회가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연합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동단체는 남북교회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하는 취지에 합의문도 발표했다. 세계교회와 협력해 북한교회와 함께 한반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매진’한다고 새해활동을 방향을 전했다. 단체는 2026년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은 교단 연합과 교회 부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부흥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는 신년을 맞아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성시화대회를 ‘국제성시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교단들의 2026년 사역의 방향성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는 지난달 31일 정 훈총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 화합을 위한 사역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동교단은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적 갈등의 수위가 매우 높다. 우리 사회 내의 갈등은 점점 더 첨예화되는 중이다”며,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화합과 일치를 전했다.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측(총회장=장봉생목사)은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교회의 신뢰를 회복임을 절감하며, 하나님의 신뢰, 교인들의 신뢰,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신년의 교단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동교단은 이를 위해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사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교단 성도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기는 리더 역할에 충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최성은목사)은 이번 회기의 주제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로 정하고 협력과 소통, 강화와 회복이라는 4가지 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때 허락받은 순창총회와의 통합을 준비하며, 오는 9월 각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 해 준비 과정을 거쳐 신년도 총회 때 통합을 할 계획암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는 올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동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새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종화목사)는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교회 신뢰회복과 에큐메니칼운동’을 강조하며, 강조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회일치 및 사회개혁 운동과 소수자 포용 및 연대의 중요성을 내포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의 신년 계획과 목표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이번 해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작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곳곳에 전해지도록 국내외 성경 제작과 보급 사역을 지속하며, 또한 개역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들과 다음 세대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작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목사)는 한국교회 명예회복과 재부흥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단체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신교의 호감도는 34.7점으로 불교 54.4점, 천주교 52.7점 보다 훨씬 낮았다”며, “불교와 천주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높아진 반면 개신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소폭 감소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사역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지도력 회복에 노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는 신년을 맞아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동단체는 그 동안 교회 및 성도들간의 다양한 분쟁들을 상담과 조정, 화해와 중재 등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교계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체법원’으로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청년선교(대표=박성민)는 2026년은 청년의 삶 속 선교적 삶을 지원는 지역교회와 함께 군대, 직장, 미디어를 연결하여 청년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하고 각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신년계획을 전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교수)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원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말씀과 성령의충만으로 정통기독교 신앙을 창 의적으로 계승해나가는데 기여하길 힘쓰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하시도록 지원하며, 한국교회와 아시아와 세계에 자그마한 변혁의 밀알되이 되고자 한다”고 2026년의 활동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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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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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특집]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활발
-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들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도 쪽방촌을 찾아가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돋는마을 등의 단체들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성탄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성탄의 기쁨을 전달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 등 성탄문화 확산에 주력 사회적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 구세군 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의 교단이 함께 하는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이사장=이준모목사)는 지난 9일 성탄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성탄예배 및 발대식을 인천사회적 기업회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4년째 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이제는 연말과 성탄절에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동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도 돕고, 농어촌교회의 생산자도 돕고, 노숙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역에 참여하여, 나아가 지역마다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운동본부를 설치하여 실제적인 국민운동으로 변화되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동 센터 운영위원장 조성돈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회장 유정성목사의 격려사 후 작은교회 살리기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동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 탈북민 교회 이현진목사, 안성주사랑교회 김영민목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또한 △노숙인쉼터 △쪽방주민 △취약가정 △가정폭력피해자 △폐지수거참여어르신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적 협동조합 희년 이사장 이승열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성탄예배는 이 사업의 제안자이자 14년째 후원자인 나해집목사가 「평화로 오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상동교회 박남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그동안 동 센터는 14년째 각 교회들이 연말 성탄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것에 착안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나눔행사로 △농어촌교회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생산품을 구입해 선물세트로 구성해 왔다. 사회적 공헌차원에서 기부에 동참 예를 들어 인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콩세알 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EM사랑, 사회적 기업 그린벨트, 사회적 기업 도농살림, 사회적 기업 계양구재활용센터, 농업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인스, 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에서 친환경 생산품을 주문받아 이달 초부터 제작에 들어가 물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에 선한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자회사의 물품을 기부해 주었다. 기부에 참여한 선한 기업은 ㈜유한양행, ㈜ 한국 콜마, (주) 롯데, ㈜ 글로벌 쉐어, (사) 희망브릿지, (사) 지미션, 올레마트, 럭키식자재마트, ㈜ 네시픽, ㈜ 담양한과 등이다. 동 센터는 관계자는 ㈜ 아산상선이 많은 금액을 지원하여 행사 주관을 지원한다는 점도 밝혔다. 특히 아산상선은 이 행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물품으로 후원을 하는 기업이나 후원자도 있다. 올해도 대략 2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가 구성되다 보니, 매년 참여하는 교회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실속있는 선물이라 점점 입소문이 늘어 주문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중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와 결연을 맺은 작은교회 살리기연합 대표 이창호목사는 “그동안 선교를 위해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협력하였지만, 성탄을 맞아 기독교사회적 기업과 결연을 맺고,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면서 좋은 제품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의미있는 섬김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는 “이번 행사로 인해 사회적 기업은 71,500,000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면서, “그리고 지정기탁된 후원물품과 함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거의 4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에서 받게 된다. 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사회적 기업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 진행 샬롬나비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을 진행했다 샬롬나비(상임대표=김영한박사)는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역 주변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소망을찾는이교회(담임=김용삼목사)에서 예배를 드린 후 주변 연합으로 활동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쪽방촌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윤태박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동 단체 구제이자 이은희집사의 기도 후 공동대표 이상원교수가 「무리를 먹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교수는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언제나 많은 무리가 모였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천국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셨다. 이때 제자들은 늘 이 많은 무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라며 인간 중심의 염려하며 이를 핑계로 속히 무리를 해산하고자 예수님께 질문했다. 이 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촌과 마을에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하소서 하니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다”면서, “이는 너무도 예상외의 대답으로 제자들을 이해되지 않아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까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나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는 말씀을 통해서 지극히 작은 것으로 무리에게 진수성찬을 주시지는 않았으나 모두 먹고 차고 넘치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또한 “이는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으며, 무리에게 늦게까지 말씀을 전파하시며 먹는 것보다 말씀의 귀함을 깨닫게 하시고, 비록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극히 적은 것이라도 나누면 풍성하게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면서, “오늘날처럼 분주하며 강팍한 환경에서 오히려 나누며 베푸는 검소한 삶의 본을 보여 주셨다”고 말씀을 전해주셨다.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대형화되어 사회적 소외자 돌봄을 놓치기 쉬운데 소망을찾는이교회와 같은 작은교회가 서울역 주변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과 같은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을 돌보아 주는 귀한 보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감동적이다”면서, “이 귀한 사역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는 “샬롬나비가 매년 사역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소망을찾는이교회를 중심으로 서울역 주변의 등불교회, 일어나빛을바라라교회, 엘림교회 등이 연합하여 사역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어려운 쪽방촌 등을 함께 방문하여 기도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외된 독거어르신 초청해 선물을 전달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목사), 고독생프로젝트 지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1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허성령장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헌일목사는 “성탄절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 어르신께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따뜻한 선물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기감 남선교회 경기연회 회장 허성령장로는 “추운 겨울 차가워진 날씨에 더욱 어렵고 힘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역에 기도하며 동역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수원성교회 임일우목사의 성탄 메시지와 축도, 기도에 총무 장동주장로, 밥퍼기도에 부회장 김호경장로, 운영위원 홍성은장로, 장로회 총무 서정관장로, 해돋는마을 사무총장 장민욱전도사, 유순복영양사, 구 훈 봉사단장, 전혜숙권사 최세연권사, 조승희집사, 방지원집사, 이상신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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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특집]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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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 ‘성탄절’의 이모저모
- ◇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한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은 그 나름대로 성탄에 대한 각각의 이해와 그에 따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성경적인 제시 그대로 진정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국가도 있지만, 단지 상업적 유익과 활동을 위해 성탄절을 이용하는 상황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체 그 날을 단지 휴일로 보내기도 한다. 모든 나라에 기독교인의 사명과 책임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원의 선물로 오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성탄을 맞아 온 세상에 바르게 전해야 하는 문화적 사명일 것이다. 남반부 지역 국가들은 크리스마스를 여름휴가처럼 보낸다. 호주와 멕시코 등의 남반부에 위치한 국가들의 성탄은 매우 이색적으로 해변파티와 성탄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곤 한다. ◆호주=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햇빛, 서핑, 모래를 의미한다. 기온이 치솟으면서 성탄절은 전통적으로 야외 행사가 일상이 되었다. 가족들이 해변으로 가서 일광욕, 수영, 해변 크리켓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 후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음료를 곁들인 맛있는 피크닉을 즐기곤 한다. 또한 기독교 전통을 가진 국가로서 낮에는 교회나 가족 단위로 크리스마스 찬송이나 캐롤을 부르며 성탄을 축하하고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 날 저녁은 모든 가족이 모여 전통적 크래커를 뽑으며 뒷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전통이며, 성탄시즌을 맞아 캠핑을 떠나서 대자연을 즐기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멕시코=오는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멕시코는 크리스마스에도 20도를 넘어서는 기온을 보인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만 카톨릭 국가답게 예수와 함께 마리아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이동해 오는 과정을 ‘라스 포사다스’라고 하는데, 베들레헴으로의 여정을 기념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날이 어두워지면 ‘라스 포사다스’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천사 복장을 하고 행렬에 참가하며 아이 두 명이 소나무 가지와 작은 촛불을 들고 그 뒤를 따른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다른 집을 방문해서 “빈 방이 있습니까”라는 물음을 하며, 요셉과 마리아의 베들레헴 순례를 재현하기도 한다. ◆우간다=우간다는 53개의 부족들과 언어가 있는 가운데 영국식민지 치하에서 자연스럽게 기독교문화가 들어왔다. 그래서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미신이 기독교의 탈을 쓰고 있는 기독교국가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특별한 절기나 축제가 없는 이 나라는 그래도 성탄절과 부활절, 독립기념일을 큰 절기로 지낸다. 성탄절은 공휴일로 지내게 되는데, 대외적인 큰 행사보다는 가족별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명절의 분위기’가 더 많이 나는 조용한 휴일로 인식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남반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와 정반대의 기후를 갖는다. 즉 우리가 얼음이 어는 영하의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 이곳은 영상 40도시의 무더운 여름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성탄절에 산타옷을 입고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성탄을 기념하고, 또 수영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성탄절 축하 파티를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교회들은 성탄절에 예배가 없다.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성탄절이 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레촌요리’(새끼 돼지)을 숯불에 구워 나누어 먹으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함께 감사를 나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설 명절과 같은 풍경이다. ◇남반부의 호주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장을 하고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곤 한다.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예배와 가족모임이 중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의 전통적 기독교 국가들은 성탄예배와 콘서트 이후 가족들의 모임이 중심이 되고 있다. ◆프랑스=카톨릭 국가인프랑스는12월 24일 밤에 특별 미사와 콘서트를 열고 성탄을 준비한다. 자정 미사의 분위기는 엄숙하고 경건한 편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또한 몇몇 교회에서는 ‘크레슈’라고 불리는 성탄절 연극이 진행되기도 한다. 25일 성탄절 저녁은 풀코스 만찬을 준비하고 중요한 연말 행사답게 화려한 저녁 식사를 즐긴다. 가족들은 24일 트리에 놓인 선물 주인의 신발 옆에 선물을 두고 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모두가 각자의 선물 개봉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하루를 맞이한다. 거리의 상점들도 문을 닫고 온 나라가 마법에 걸린 듯 고요하다. ◆아일랜드=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는 11월 대강절의 계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교회와 각 가정에서는 대강절 찬송을 부르고 성탄을 기다린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세계의 성탄절 풍습 가운데서도 더 아름답다는 풍습을 갖고 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집안의 창문이 있는 곳마다 촛불을 켜 놓고 창문을 조금씩 열어둔다. 이것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빌딩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촛불을 켜서 창을 열어두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하여 마구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네덜란드=네델란드에서성탄은산타가 흰 말을 타고 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실제로 장식된 산타가 흰말을 타고 이 집, 저 집을 방문한다. 어린이들은 흰말의 먹이와 물을 준비해 두는 의미로 깨끗한 나막신에다 마른 풀, 홍당무 등을 달아서 창문 앞에 놓는다. 물도 한 그릇 떠다 놓고 잠을 잔다. 성탄절 아침에 아침예배가 끝나면 마을은 온통 축제로 물들며. 괴상하고도 우습기만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춤을 추면서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성탄노래를 불러 준다. ◆영국=영국은 기독교 전통의 국가답게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풍습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 사람들은 대강절 기간부터 교회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또한 이를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려는 뜻에서 성탄카드를 보내기도 한다. 트리팔가 광장에는 거대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우편집배원, 택배원 등과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갑, 털모자 등을 선물하면서 서로에게 한 해 동안의 일들에 감사한다. 또한 성탄절 아침에는 치즈를 발라서 요리한 공작새 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다. ◇ 이슬람국가인 이란에 한 상점 앞 트리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쇼핑몰의 중심의 타 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 이란을 비롯한 타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성탄의 참된 의미보다는 상업적 특수를 위한 날의 의미가 더 크다. ◆이란=이란은 이슬람 왕국이라고 불리지만 법적으로는 타종교가 인정되는 상황에 소수의 기독교인들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참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성탄절이 기념되고 있다. 또한 쇼핑센터와 보통 상점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선물용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고, 엄격한 자신들의 나라를 벗어나 분위기가 자유로운 두바이로 성탄 쇼핑을 가는 이란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란에 있는 국제 유치원들과 외국인 학교에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란에서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요구하는 어린이들이 점차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인들은 성탄예배와 축하모임 등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태국=인구의 대다수가 불교도인 태국에는 특별한 성탄 행사가 없다. 하지만 1% 정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탄생의 날에 나름의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 태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이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함께 나누며 성탄캐롤을 부르고 파티를 한다. 이후 선물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헤어진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태국의 성탄은 서구 국가에서 관광을 온 외국인들과 백화점을 찾는 부유층 고객들 그리고 호텔의 판촉을 위한 날로 여겨진다. 태국의 덴수선교회(대표=카풀링거목사)는 이런 자국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란 소책자를 발간하고 성탄에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대다수의 사람들이 범신론을 믿고 있고 기독교인은 1% 미만의 수준인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행사가 아니며 국가 공휴일도 아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교회에서 한국이나 서구교회들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대단히 화려하게 성탄절을 준비하며 즐긴다. 10월이 시작되면 이미 상점가나 백화점들은 이른 크리스마스 판촉에 분주해진다. 거리나 빌딩들은 찬란한 성탄트리로 장식되고 TV에선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상품광고가 줄지어 방송된다. 일본의 기업가들은 중요한 비지니스 기회로 성탄절을 취급한다. ◆튀르키예=국민의 98% 이상이 무슬림인 튀르키예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극소수 기독교인들의 종교 행사일 뿐이다. 하지만 그 분위기마저 자유롭게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명목만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약 20년 전부터 세계화의 분위기를 타고 일반인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종교 여부를 떠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던 참나무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하게 등장하는 바람에 과격 무슬림들과 위험한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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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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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 ‘성탄절’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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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 적극적 관점서 관리해야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 존재 각 교단에서 위기관리위한 특별기금과 관리팀을 운영 한국교회의 선교가 활발해지면서 선교사들의 위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기관리란 선교사가 사역 중 위험이나 문제상황을 예방하거나 대응,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과정을 의미한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등을 통해서 위기관리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테러경고가 증가하고 있다. 위기관리는 응급조치 차원이 아니다. 선교사 개인과 단체, 교회, 파송기관이 △영적 △정신적 △신체적 △행정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과 단체에서는 이러한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등급을 나누고, 비상보고 체계를 마련하는 등 메뉴얼을 구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교사 개인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현장의 이해부족 극복해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협동총무인 정용구목사는 “현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선교사들은 부자다. 그래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나 납치가 있는 것이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사건 이후 정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 위기상황에 대해 공동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간헐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 뉴스보도를 통해 대비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K팝과 K콘텐츠가 확산 되면서 한국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테러에 대한 경고가 많아졌다. KWMA에서는 외교부, 국정원과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진행한다. 선교사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의 경우에도 집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타킷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마민호교수는 “실제 선교사의 위기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된 위기뿐 아니라 선교현장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선교적 전략적 혼란, 선교사 가정의 위기, 선교사 커뮤니티의 관계문제, 나아가 선교사의 피로감으로 인한 사역적 침체 등 적극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들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선교현장의 지역과 종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와 현장선교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사의 안전확보위한 간담회 진행 과태말라 김선근선교사는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선교사 개인에게 매우 실제적인 일이다. 이에 선교사 개개인이 위기의식을 새롭게 고취하고 늘 위기를 예방하며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마련하는 것은 현장선교사와 선교부, 파송교회에 너무도 필수적으로 요청된다”면서, “위기관리는 발생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범위의 성경적 멤버케어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6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정보를 숙지하고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정세를 설명하고 안전정보를 제공하면서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각 교단서 위기상황시 메뉴얼 운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교단들은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관리팀을 두고 있다. 위기관리팀에는 실무진 외에도 △대변인 △법조인 △의료인 △멤버케어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침들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위기관리 메뉴얼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위기 등급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선교사와 가족에게 위해나 위험이 임박해서 이미 그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이다. 2등급은 선교사의 안전이 확률상 50% 이상의 위험도에 노출되어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비상조치가 실행되는 단계이다. 3등급은 위기의 발전단계로서 악화와 소강 국면을 거듭하며 전망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며, 위기의 가능성이 잠재적이지만 동시에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 상당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4등급은 위기의 전조 내지 징후가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간헐적으로 표출되는 단계이며 본부와 현장의 위기관리팀이 가동되는 시점이다. 또 선교현지에서 위기의 조짐과 선교사 및 그 가족의 납치, 인질, 살해, 폭행, 강도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선교사와 현장 위기관리팀장 및 모든 구성원은 발생된 위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나 자료들을 본부 위기팀에게 보고해야 한다. 선교사를 위한 건강케어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로 인한 관리메뉴얼 제공 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22년 총회에서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교회의 경상수입의 0.3%를 적립해 선교사위기관리기금을 운영 중이다. 모인 기금을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신체적 피해 △정신적 피해 △물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정기위원회와 긴급 회의 등을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동일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복지 기금과 특별후원금, 기타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본부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이사회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위기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예장 백석측에서도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회의를 통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측은 선교사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교사 건강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중단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위험관리의 일환이다. 예장 통합측은 선교사들이 귀국하거나 현지에서 위기상황을 맞이했을 때 선교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총회 세계선교부가 총회차원의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각 노회와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보와 기존선교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아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긴급철수와 추방시 대책이 절실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도 위기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점이다. 최근사례로는 중국정부의 선교사 집단 추방, 미얀마의 군부쿠테타 사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이 있다. 각나라에서 위기상황이 발생 시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연계해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각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도 선교사들의 철수를 요청한다. 예장통합측의 위기관리메뉴얼에 따르면 △종교법적인 요인 △비자법적인 요인 △정치적인 요인 △사회문화적인 배경 요인 △단기선교 팀으로 인한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다. 또한 추방이 확정될 때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긴급철수 중 현장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한 경우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고, 선교본부는 후원교회와 의논해 현장방문을 할지 아니면 본국으로 후송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후송을 결정하면 치료할 병원을 결정한 후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폭동이나 소요 등으로 긴급철수를 해야할 시 현지선교사는 신속히 현지상황을 선교본부에 알리고 행정지시를 따라야 하며, 현장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는 이웃지역이나 본국으로 잠시 피신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위한 창조적 선교방식 대두 위기관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백석선교정책연구소 소장 김흥수목사는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나라의 법을 지켜야 한다. 그 다음에는 대사관과 한인회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연락망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 개인의 위기관리 5대 원칙으로 「△영적근력 유지 △현지공동체 혹은 온라인 멘토링 연결 △건강관리 체계화 △비상연락망 구축 △재정위기 대비」 등으로 제시했다. 특히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비상약품 확보 △현지병원 및 대사관 비상연락처 확보 △심리상담 혹은 동료 케어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서는 가족과 파송교회, 현지리더와 3중 연락망을 구성해야 하며, 인터넷 차단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재정위기를 위해서는 해외송금 차단시 결제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단체와 교회에서는 △위기관리본부운영 △언론 대응 및 정보 통제 지침 마련 △디지털 보안 강화 △심리·영적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김목사는 업사이클링 선교를 제시했다. 업사이클링 선교는 버려진 자원과 사랑, 사역과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하나님의 선교도구로 세우는 창조적 선교방식이다. 업사이클링 선교의 4대전략은 △사람의 업사이클링 △사역의 업사이클링 △자원의 업사이클링 △영성의 업사이클링이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서 사명을 다시 세우는 선교를 제시했다. 정용구목사는 “선교사가 납치됐을 때 선교계가 해야할 일이 3가지가 있다. 첫째로 가족들에 대한 안전과 회유이다. 이러한 사건은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린다. 가족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둘째로 언론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도하게 되면 납치된 사람들의 몸값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셋째로 구출하려고 하는데 선교사님들이 죽기로 각오한다고하면 갈 수가 없다. 해당 경우 선교단체와 협력해 철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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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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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구한 ‘기독교신문 60년’속 ‘한국교회 60년’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 교회일치를 위한 첫번째 기도주간과 3선개헌 반대운동 보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와 엑스플로74 등 대형집회관련 소식도 기독교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지난 60년 동안 사랑의 실천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매진해 왔다.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목회자들의 이야기와 빌리 그래함대회 등 대형 전도집회의 소식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분열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으며, 통일찬송가를 통해 하나된 찬송가를 쓰게 된 소식도 전했다. WCC 제10차 총회와 제4차 로잔대회와 같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개최 소식도 있었다. 지난 60년동안 기독교신문이 담아낸 주요보도를 간추려 본다. 나라의 화합과 지도자를 위한 기도에 중점 제1회 연례 대통령기도회조찬기도회 진행 <1968년 5월 5일자>에는 제1회 연례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박정희대통령 참석하에 열린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기도회는 박대통령과 이효상 국회의장, 김종필 공화당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찬기도회 간사 윤인식의원의 사회로 기도회가 드려졌다. 그리고 조찬기도회 회장 정일형의원이 개회사를 전했다. 본지는 “정일형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국민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가족이 될때 전쟁의 두려움도 헐벗고 굶주리는 가난의 어려움도 싸우고 다투는 사회의 혼란도 청산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후 백리언목사가 대통령을 위한 기도했으며, 박윤선목사가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설교는 감리회 감독인 이환신목사가 전했다. 본지는 “이환신감독이 설교를 통해 ‘정부와 국민간, 야당과 여당간, 국가와 국가간 모든 면에 있어서 조화와 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재준목사의 축도로 끝났으며, 폐회 후 조찬과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찬기도회는 국민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는 명과 정교유착과 독재정권 정당화라는 암이 공존하고 있다. 교회일치를 위한 만찬회와 좌담회 실시 개신교회와 가톨릭의 첫 일치주간 제정 <1969년 1월 5일자>에서는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와 가톨릭교황청이 교회일치주간을 정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제네바 세계기독교협의회와 바디칸 가톨릭교황청의 합의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를 교회일치기도주간으로 제정하고, 전세계교회가 신교와 구교의 일치를 위하여 기원하며 각종 일치행사를 갖게된다”면서, “따라서 한국에서도 오는 1월 5일 오전 신구교 연합예배를 명동 천주교회당에서 개최하고 김수환 대주교가 설교하고, 강원용목사가 인사말을 하게 되며 동일 12시부터는 매트로 호텔에서 신구교 대표들 합동 만찬회와 이어서 연석좌담회를 갖게된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1월 13일에 열리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이 모임에 대해 본지는 “신교 각교단대표들과 가톨릭 중진들이 자리를 같이 하여 대화한다. 이런 모임은 한국 교회사상 처음이 된다”고 했다.1월 19일자에서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 등 일치주간 후속소식을 보도했다. NCC서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 채택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 반대운동 전개 <1969년 9월 14일자>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을 반대하는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본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전신인 한국기독교연합회가 9월 8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소식을 전했다. 동 연합회는 임시실행위원회에 앞선 5일 주요일간 신문에 성명서를 광고로 내기도 했다. 8일 실행위에서는 일선목회자들의 견해를 반영해서 수정했고, 이를 채택했다. 본지는 기사를 통해 “한국기독교연합회는 예언자적인 입장에서 공의를 앞세우고 정치적인 현실에 가차없는 경고를 하여야 하는 교회본연의 사명의식과 정치적인 현실에 부정적인 견해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교인이 공존하는 교회의 현실참여 제약과 상치로 교회의 참모습을 전달하는 표현에 크게 고심하면서 작성한 초안을 토대로 8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일선목회 목사들의 견해를 대폭 반영시켜 거듭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원권 지폐의 불상도안 반대운동에 앞장 대통령과 한국은행 총재에게 건의서 전달 1972년 4월 23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 반대운동을 벌인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당시 만원권 지폐의 도안으로 석굴암과 불국사가 그려진 것에 대해 한국교회가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같은 날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의결했다. 1972년 5월 21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이 철회된 소식이 전해졌다. 본지는 보도를 통해 “그동안 등불상 도안지폐 발행에 대해 범교회적인 여론을 받아들여 드디어 검토가 지시되었고 정부의 이해와 협조로 도안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를 반대한 교단과 단체는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합동 측),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를 비롯하여 교단산하 각노회와 기관에서는 대통령에게, 재무부장관에게, 한국은행총재에게 건의서등을 전달하여 반대를 표명했었다”고 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 3백만여명 참석 3만 7천여명의 새 결신자에게 복음 전해 <1973년 6월 10일자>에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가 보도됐다. 보도에서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 서울대회가 지난 3일 주일 오후3시 여의도 민족광장을 꽉매운 1백만여 신도가 참석한 마지막 집회로 절정을 이루고 5일간의 역사적인 전도대회를 막을 내렸다. 5일간 연 3백만여명이 빌리 그래함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여의도광장을 매운 이번 대회는 3만 7천여명의 새결신자를 얻는 큰 성과를 냈다”면서, “사상 최대의 청중에게 복음을 전한 기록을 남기고 폐막한 서울대회는 지난 29일 본대회를 하루 앞두고 대회봉사요원들의 헌신예배가 있었고, 30일 오후 7시 30분 50만여명의 신도참석으로 대회 첫날 막이 올랐다”고 했다. 또한 “1만여명의 성도들이 철야기도를 가졌고, 서울시에서는 여의도 전역에 통금을 일시해제하는 한편 전도대회장 부근에 정·사복 경찰관 1천 7백명을 배치 범죄예방과 사고방지를 위한 특별경계를 폈다”고 말했다. 본지는 당시 서울신대학학장 조종남박사와 초동교회 조향록목사가 빌리그래함대회를 통해 느낀 점도 실었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복음전파 훈련에 중점 엑스플로 74 대회서 연인원 6백 55만명 참석 <1974년 8월 25일자>와 9월 1일자에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엑스플로 74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대회는 연인원 6백 55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집회로 진행됐다. 보도에서는 “대회장 김준곤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우리가 여기에 모인 단 한가지의 큰 목적이 있다. 그것은 주님이 지상명령을 쫓아 천만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그 복음을 전할 사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보다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합숙전도훈련과 세미나와 야간에는 전도집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에배에서는 김준곤목사와 CCC 창시자인 빌 브라이트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15일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집회가 강행됐고, 68만 명의 성도가 모였다. 영락교회 한경직목사와 아키라 하토리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본지는 엑스폴로에서 한경직목사가 창세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전한 설교와 김준곤목사가 마태복음 16장 13절에서 17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그리스도는 누구냐」란 제목의 설교들을 정리해서 함께 실었다. 마지막날 설교에서는 한경직목사가 「순종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백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일에 앞장 서기로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지 위반자 148명 석방 <1975년 2월 23일자>에서는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치를 위반자 148명이 2월 15일 석방한 소식을 다루었다. 본지는 “한국교회가 지난 1년동안 NCC, 에큐메니칼 현대선교협의체, KSCF, 구속자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민족회복국민회의 등을 주축으로 기도회와 각종 성명을 통해 끈질기게 주장했던 구속자석방문제가 지난 15일 대통령의 석방조치에 의해 일단락됐다”면서, “74년 1월과 4월에 각각 발동된 긴급조치 제1호와 4호 위반으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2백 3명이며, 이번 석방조치로 풀려난 석방자는 인혁당관계로 수감된 35명을 제외하고 기석방자 20명을 포함하여 168명이다”고 했다. 또한 “나병식군등 KSCF학생들은 출감후 동료들로부터 눈물의 환호성에 싸였으며 밤늦게서야 각자 집에 돌아갔다. 나병식군은 집에 오자마자 두 동생의 참변소식부터 들었고 밤새워 가족들과 애기를 나웠다”면서, “석방자 대부분은 출감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1년동안 옥고에도 우리들의 민주 조국에 대한 의지는 오히려 굳어졌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박형규목사는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승리할때까지 계속 전진하겠다.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서서 죽기를 원한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동일한 일자에서 구속자석방 환영간담회를 2월19일 기독교회관에서 진행한 소식을 전했다. 민주회복에 앞장선 구속자위한 운동에 앞장 김관석목사와 박형규목사의 횡령혐의 구속 1976년 4월 13일 자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관석목사와 수도권특수지역 선교위원회 위원장 박형규목사 등을 유용과 횡령 혐의로 구속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 사건은 공안당국에 의해서 조작된 사건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이 사건에 여파로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프로젝트에 관한 신청서류와 지출관계서류를 압수당했다. 또한 이 일에 대해 긴급임원회 및 교단총무 연석회의를 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성명서에서는 “본협의회는 예언자적 사명으로 이 나라의 민주회복과 인권문제를 다루어왔다. 그런데 지난 3일 이래 본협의회 김관석총무를 비롯하여 여러교역자들을 구속영장도 없이 연행하여 그간 철야신문 등으로 괴롭힌 사실에 디해야 본회는 이를 선교자유에 대한 침혜로 본다”고 말했다. 4월 27일자에서는 “NCC 산하 6개 교단장회의가 지난 4월 17일 NCC총무실에서 회집되어 대통령을 면담하여 교회의 입장을 밝히는 문제와 전국의 노회장, 감리사 등의 확대연석회의를 갖는 문제등과 WCC에서 파견되는 진상조사단을 영접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면서, WCC 관계자가 이 문제를 위해서 내한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예장 합동총회 주류와 비주류측으로 분열 대구동부교회서 개회된 총회서 내분 <1979년 10월 7일자>에 보도됐다. 대구동부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에서는 주류측과 비주류측이 분열된 비극을 맞았다. 예장합동측 총회는 대구중부교회에서 개회되었으며, 이에 불참한 비주류는 대구은일교회에서 모여서 총회를 열었다. 본지는 비주류총회에 대해 “63회 총회에 불참한 비주류측은 대구은일교회당에서 비상총회를 소집 목포제일교회의 김일남목사를 총회장으로 한 임원단을 조직했으며, 속한 시일 내에 광주나 서울에서 속회총회를 갖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속회총회에 대한 보도는 11월 11일자 신문에 보도됐다. 서울 청암교회에서 열린 속회총회에 대해 본지는 “(김일남총회장이) 총회의 분열원인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교단의 말씀의 토대 위에 굳게 세워져서 말씀만을 바로 믿고 말씀이 인도하는 그 길이 보수총회의 길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앞으로는 교회와 노회, 총회가 말씀위에 세워져서 세계를 향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보도했다. 예장 합동측의 분열은 지금도 많은 영향을 끼쳐 많은 군소교단을 양상하는 발단이 됐다. 종교시설의 건축법 개정안 등에 적극 대응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을 조명 <1992년 5월 3일자>에서는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과 방향에 대한 보도가 실렸다. 동 협의회는 26개교단 총회장 및 총무연석회의에서 조직된 단체로 △종교시설건축법 개정안 △재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부지 문제 △토지소유 상한선에 걸린 종교부지에 대한 종합토지세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가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본지는 보도에서 “최근 정부는 ‘8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만 종교시설을 허용한다’는 현재의 법보다 대폭 강화된 「종교시설 건축법 개정(안)」을 내놓아 한국교계로부터 크게 반발을 받았다”면서, 교계가 대책회의를 갇고, 범교단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6개 교단 대표들과 총무들이 연석회의를 열어 동 협의회를 만들고 이 법안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본지는 “이 협의회가 조직됨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와 한국교계가 마찰을 빚어왔던 전국 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시설에 대한 토지공급시 감정평가가 비영리성 공공시설에 준하여 매겨질 수 있도록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주일날 학생들을 행사장에 동원하는 문제 등이 심도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위 보도에 나온 것처럼 이 협의회는 교회의 건축문제 외에도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일에도 항의했다. 보도에서는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킨 전남H고등학교사건을 주시하고, 이에 교육부 등 관련기관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위한 사역과정 조명과 방향제시 중점 WCC총회와 로잔대회를 통한 한국교회 위상 성장의 과정도 한국찬송가공회 설립, ‘통일찬송가’ 발행 한국교회 범교단이 사용하는 하나의 찬송가로 <1983년 4월 24일자>에서는 통일된 한국찬송가의 출판이 다가왔다는 보도를 했다. 한국교회는 이전까지 통일된 찬송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통일찬송가는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에서 558곡을 추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1974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보도에서 “한국찬송가 공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반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호텔에서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찬송가 출판권은 동 공의회가 소유하고 인쇄와 총판은 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에 주되 판권에 대한 인지대를 양측에서 받으며 출판계약은 공회가 결정토록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로써 지난 1월 31일에 열렸던 제14회 찬송가공의회 이후 공전되었던 찬송가통일작업이 재개되었고 인쇄와 출판정책문제가 확정되므로 통일찬송가 발간은 진일보하게 되었다”고 했다. 1983년 11월 20일자에서는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 출판되는 통일찬송가의 정가정책과 출판사와의 계약원칙을 합의하는 한편 정사가 끝난 악보에 필림제작에 들어갔다.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발간될 찬송가에 수록할 78편의 교독문과 찬송가 5백 80여곡을 선정해서 인쇄에 들어갈 수 있는 악보일부 송고를 끝냈으며, 금주내에 한국찬송가를 출판·보급하게될 대한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의 계약문서를 작성해서 채결을 끝낼 예정이다”고 했다. 민족과 세계복음화위한 한국교회 사명 결단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성황리에 진행 <1984년 8월 19일자>와 8월 26일자에서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소식을 전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사역을 시작한 1885년을 기점으로 140주년을 기념한 올해와 다르게 이 해는 알렌선교사와 매클레이선교사가 방한한 1884년을 기준으로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대회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5일간 개신교성도들은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본지는 8월 19일자에서 이 대회에 대해 “선교 2세기를 향한 새 전진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을 결단했다”고 평가했다. 전야제는 8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체드라마 예배극이 공연됐다. 「새일을 맡기소서」라는 제목의 예배극은 한국기독교 100년을 형상화했다. 대회는 대회장 박치순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정진경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김준곤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빌리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외에도 인천숭의교회 이호문목사, 성민교회 신현균목사,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목사, 중앙성결교회 이만신목사, 경동교회 강원용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중앙침례교회 오관석목사, 영락교회 원로 한경직목사 등도 메시지를 전했다. 종교 다원주의 신학주장 등을 이유로 판결 기감 서울연회서 변선환·홍정수교수 출교 <1992년 5월 17일자>에서는 감신대 변선환학장과 홍정수교수에 출교판결을 보도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금란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재판위원회에서 5월 7일 출교를 당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종교다원주의 신학등을 주장했다는 이유에서 이다. 감신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일부와 각과대표 등 10여명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본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일도 보도됐다. 본지는 “동교의 변선환·홍정수교수 재판무효와 각성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이란 표어를 내걸고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했다. 또한 당시 지팡이코너에서는 감신대 학생들과 금란교회 성도들의 상반된 분위기도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는 재판이 시작하기 전에 교인들을 주축으로 통제를 실시해 교회교인이 아닐 경우에는 입당을 통제했지만, 이러한 통제에도 수십명의 감신대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며 재판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나 출교판결 이후에는 교인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박수와 환호성을 외치는 상반된 소식을 전했다. 신앙교육 억제하는 개방 이사제 철페 주장 사립학교법 개정안 교계의 반대운동 활발 <2005년 12월 18일자>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제출한 사립학교 개정안을 12월 9일 강행처리한 것에 대한 반발 여론을 기사화했다. 본지는 보도에서 “설립자의 권한이 축소된 반면 교수나 교수의 힘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학대학과 기독교학교관계자들이 12월 7일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을 보도했다. 본지는 “교계는 사학법 강행처리에 대한 기독교의 결의를 통해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학교법인의 자주적 이사선임권 및 재산권을 침해할뿐 아니라 건학이념 및 신앙교육을 말살하려는 개방형 이사제 자체를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면서, ‘기독교계의 정당한 건의를 묵살하고 끝내 강행처리하겠다는 자체가 종교에 대한 도전으로서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노무현대통령의 4대 개혁입법안으로 추진된 법안이었다. 교계와 야당, 사학법인 등에 긴 반발로 인해서 2007년 7월 4일 재개정된 법안이 통과됐다. 납치된 교인들 위한 기도회와 대책회의 전개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봉사활동 피랍사건 <2007년 7월 29일자>에서는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납치된 사건을 다루었다. 한국교회가 샘물교회 교인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일제히 드린 소식과 샘물교회 담임인 박은조목사가 사과메시지를 전한 소식도 전했다. 샘물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배포한 것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등 연합단체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내용도 담아냈다. 본지는 동일한 일자에 아프간 피랍사건의 배경과 문제점에 대한 기획기사도 실었다. 빠른해결 방안이 절실하다는 내용도 함께 실었다. 본지는 해설기사를 통해 “이들의 무사귀환에 대해 염원하는 것은 한결같았으나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점은 되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정부 외교통상부가 그동안 수차레 아프가니스탄의 불안과 태러위험을 경고하며 여행금지의 전단계인 자제지역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 발표 부산 백스코서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 2013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 제 10차 WCC총회 소식이 <2013년 11월 3일자>를 비롯해 11월 10일자, 11월 17일자에 걸쳐서 보도됐다. 11월 3일자에서는 총회의 개막소식과 반대집회 소식 등을 보도했다. 이 총회는 해외 2천 8백여명, 국내 4천 6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레이마 보위 아프리카 평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예배에서는 아르매니안 정교회 케어킨2세 총대주교가 설교를 전했으며, 김삼환 WCC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도 인사말을 전했다. 11월 17일자에는 WCC 총회에 폐막 소식을 다루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기념행사 활발 한교연과 22개 교단연합 등에서 진행 <2017년 11월 5일자>에는 한국교회연합이 백석대학교에서 10월 25일 드렸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보도했다. 이 기념예배에는 교계와 정관계 인사,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 백석대학생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동 연합회 공동회장 이주훈목사가 개회선언을 했으며,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백석대 장종현총장의 인사말, 증경대표회장 양병희목사와 한영훈목사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장관을 대신해 김갑수종무실장의 축하메시지 등이 있었다.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과 실천강령도 낭독했다. 예배 후 2부순서로 열린 ‘성경말씀 티 입고 촛불켜기’ 행사에는 1천 7백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기네스기록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10월 28일과 29일에 기독교한국루터회와 예장 통합측을 비롯한 22개 주요교단이 종교개혁 기념대회를 진행한 것도 보도했다. 28일 오전에는 루터회 주관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루터교회 연합예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한국교회연합예배로 드려졌다. 연합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통합측 총회장 최기학목사가 설교했다. 문재인대통령도 500주년 기념대회를 축하하는 인사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 환자들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실천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예배 진행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에 대한 보도가 집중적으로 보도됐다. <2020년 3월 1일자>에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로 인해서 대구지역에서 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보도하면서 주일예배를 방송으로 대체하는 교회가 증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3월 15일자에서는 주민들이 일부교회에 예배강행에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각 교단과 단체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아동구호 등에 적극 나선 일들을 보도했다. 3월 22일자에서는 교회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온라인예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주요 교단장들이 진행한 긴급회의 소식도 보도했다. 그리고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4월 19일자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예배 연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에서는 주요대형교회들이 부활절예배와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몇몇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부활절예배를 미룬 사례를 소개하고, “한 원로는 ‘코로나로 회중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마당에 기독교가 수천 년간 유지하던 부활주일을 연기한다는 발상 자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로잔언약의 나타난 두 가지 핵심가치 적용 제4차 로잔대회서 서울선언문을 발표 <2024년 9월 29일자>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20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리더들이 참가했다. 1974년 스위스 로잔대회의 50주년 기념대회이기도 하다. 주요강사로는 랭햄 파트너십 디렉터 해미 아델레예, 휘튼칼리지 총장 필립 라이큰, 카이로 장로교신학교 앤 자키교수 등이 맡았다. 대회 이후에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회는 △매일 오전 사도행전 성경강해 △소그룹 토의 △주제강의 △회의 △이슈네트워크 △BAM △지역네트워크가 진행됐으며, △회개 △기쁨 △성찰 △새로움 △화해 등을 주제로 한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이후에는 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됐다. 본지는 이 대회에 대해서 “전체 일주일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는 로잔언약에 나타나는 두 가지 핵심가치가 한국교회의 현재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할 가치로 제시되었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자의 실수로 완성되지 않은 선언문에 한글번역본이 발표된 소식도 보도했다. 교계지도자·7백명의 봉사자가 기름띠 제거 한교봉서 태안원유유출 지역에 방제작업 진행 <2007년 12월 30일자>에서는 한국교회봉사단 등 교계단체들이 12월 17일과 18일, 19일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일을 보도했다. 특히 17일 한국교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한국교회 교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보도에서는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교계지도자들은 흡착포로 일일이 바위와 돌을 닦아내고, 기름범벅이 된 햄초더미를 수거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또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회장, CBS 이정식사장 등은 봉사단 700여명과 함께 기름띠 제거 작업에 직접나서기도 했다”면서, “이밖에도 태안기름유츌과 관련, 봉사활동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전체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에는 감리교 서주지방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구성된 400여명의 봉사단이 만리포 근처 구룡포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19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충청지역 목회자들이 도움의 손길도 보탰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봉사단은 서해안살리기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채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봉사시스탬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름유출로 오염된 태안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하루에 만 여명의 봉사단이 3개월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계획했다”고 했다. 이 봉사단을 통해서 태안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교회 수는 2천여 곳이며, 성도 수는 17만명에 달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을 합하면 1만 곳이며, 80만명의 성도가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태안원유유출사고 이후로 국내외에서 사랑실천을 위한 사역을 활발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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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구한 ‘기독교신문 60년’속 ‘한국교회 60년’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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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8월 15일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있다. 올해는 연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WCC 총무인 제리 필레이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협의회는 2019년까지는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작성한 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드렸지만. 2020년 이후로는 조그련측에 연락이 되지 않아 남측의 초안으로 기도를 드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회협을 비롯한 교계단체와 교단들은 통일을 위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KWMA에서는 통일 후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예장 합동측에서는 통일선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준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한 88선언문의 중요성 부각 북한내 신앙인중심 교회회복 등 7가지 원칙을 제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에 중점 올해 기도회에서는 “분단과 해방의 80년, 전쟁이 멈춘 지 72년이 흘렸지만 우리는 아직도 진정한 평화의 언약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그 오랜 시간 속에서도 당신의 자비와 평화는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음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품은 하나님의 새벽임을 믿습니다”면서, “하나님,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닫고, 이웃의 고통에 눈을 감으며 살아왔던 우리의 무관심과 냉소를 용서하소서 그러나 주님, 그 오랜 담당 너머에서 서로를 향해 걸음을 떼는 작은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느낍니다”고 기도 했다. 제리 필레이총무는 “분단 80년, 참으로 긴 세월이다. 이 과정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지금 당장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느리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자리를 지켜가며 기여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싸움이 너무나 거대하고, 우리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믿고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이 일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이들도 있다”면서, “당신이 이 여정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지, 오늘 본문의 이 말씀을 기억하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기 자녀라 부르실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고자 하는 새로운 열망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협의회가 속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DMZ순례단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를 진행했다. 평화대회에 앞서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DMZ 일대를 순례하는 일도 진행했다. 세계교회협의회도 지난 6월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를 책택했다. 그 결의는 「△WCC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과의 교류 재개, 그리고 에큐메니칼 한반도포럼(EFK)의 참여 확대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노력을 지속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족분단의 현실 지적한 선언문 발표 한국 통일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언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이다. 1988년 2월 29일 연동교회에서 개회된 교회협 3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이 선언문은 이른바 88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선언문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통일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선언문에서는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분단과 증오에 대한 죄책고백을 했다. 이 고백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로 인해 북한주민들을 저주했다는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민족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본원칙으로 7·4 공동성명에 나타난 자주평화 사상·이념·제도를 초월한 민족적 대단결의 3대정신에 추가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자세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통일은 민족이나 국가의 공동선과 이익을 실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모든 논의 과정에는 민족 구성원 전체의 민주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한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의 건의에서는 남북한 양측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인권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국철수와 종전협정의 중요성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1995년을 평화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동교회 박종화원로목사는 “88선언은 실로 적대적 냉전구도에서 터부시 되었던 평화통일의 막힌 담을 헐려고 했던 시도였고, 냉혹한 반공독재의 ‘얼음’을 깨려는 시도의 하나였다고 본다”면서, “이 일로 한국사회에 통일논의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제 6공화국이 이에 힘입어 발표한 7.7선언도 그러하고 동시에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후의 정부차원의 새로운 북방정책도 이런 흐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전세계 냉전체계의 종말을 가져온 소련을 핵으로 하는 동구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독일통일의 성취는 우리 한반도에도 커다란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주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수교계서 88선언문에 우려 표명 다만 보수교계에서는 88선언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고신측,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 가입된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서 미군철수와 UN군 해체에 관한 주장을 비판했으며, 북한기독교 신앙공동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도 “KNCC선언문이 통일과 평화를 촉진하는 방편으로 남북한간의 각 분야의 교류와 상호방문을 제안한 것은 이미 주장되어 온 것으로 본협의회도 동의하는 바이며”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으며, 미군철수에 있어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종선언문에 KAL기 폭파사건을 삭제한 부분도 지적했다. 교회협은 논란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1만 2천자가 넘는 문서에 담긴 고백과 선언이 정신과 의도를 외면한 채 한 부분만 가지고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철수 문제도 남북한 정부에 낸 건의안건 15개 중 하나임을 밝히며 그 본문이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한 상호간에 신뢰회복이 확인되면 한반도 전역에 걸친 평화와 안정이 국제적으로 보장되었을 때 주한미국은 철수해야 하며 주한 유엔군 사령부도 해체되어야 한다”이기에 조건없는 미군철수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8선언이 담긴 가치는 현재까지도 교회협의 통일운동에 가치를 담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공공기도주일 예배를 연동교회에서 드린 이유도 88선언에 의미를 기념하기 위함도 있었다. 교회재건위한 7가지 원칙 제시 교회협이 통일을 위해 88선언을 발표했다면 한기총은 통일 후 교회재건을 위한 북한교회재건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은 1993년부터 한기총이 주도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한기총은 1995년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조직했고, 이곳을 통해 한국전쟁 전 북한에 있던 3천 곳의 교회를 재건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나오게 된 것이 북한교회 재건 3대 원칙인 △연합의 원칙 △단일의 원칙 △독립의 원칙이다. 연합의 원칙은 북한교회 재건은 한국교회가 연합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행한다는 것이다. 북한교회 재건만은 온 교계가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일의 원칙은 북한에는 분열된 남한교회의 교파를 지양하고 단일기독교단을 세운다는 것이다. 남한교회의 상처인 교단분열에 대한 회개와 새로운 각오가 들어 있다. 셋째는 북한교회는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교회로 세운다는 것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러한 3대원칙에서 확장해 7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지난 7월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재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협의회는 「△북한 내 기독신앙인을 중심으로 교회회복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돕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북한교회 재건의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초창기 선교사들이 구축한 선교지 분할정책을 참고하여, 교단 간 연합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해방이전의 교회사 및 교단 분포를 기반으로 ‘한국 기독교’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북한교회 회복은 단지 과거의 복원 작업이 아니라, 향후 유라시아 대륙을 포함한 글로벌 선교를 향한 새로운 선교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남한의 교회는 재건된 북한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연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통일이후의 한국교회는 교단확장 중심의 접근을 지양한다」는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원칙을 토대로 사역하길 다짐했다. 동 협의회는 교회협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통일을 위한 사역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각 교단서 통일위한 사역에 앞장 각 교단도 통일을 위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월까지 해방 전 북한에 있던 82개의 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새로운 2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향 및 전략지역에 50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해방전북한교회총람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총람은 해방 전 북한지역의 장로교회를 전수조사해, 교회들의 위치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상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 총람과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을 통해서 국제정세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강화도와 백령도를 탐방하는 등의 일정도 포함됐다 예장 합동측은 통일목회 개발원을 통해 통일선교사 양성 등의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복한선교 사역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신측은 총회통일선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훈련원은 △강원지부 △제주지부 △수도권지부 △호남지부 △대경지부 △부산지부로 6곳의 지역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 기도의 집을 착공했다. 약 25평 규모로 세워진 이 기도의 집은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을 위한 기도처일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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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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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선교서 찾아온 이를 위한 선교로
- 한국사회는 현재 전체인구의 5%가 넘는 약 27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인구지표를 보이며, 곧 500만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 아래 다문화사회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다문화사역은 단순한 복지지원을 넘어, 하나님의 나라의 포용성과 복음의 세계성을 구현하는 선교적 사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한국교회를 향해 인종·언어·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공동체를 세우는 사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다문화사역은 시대적 선택이 아닌 복음의 본질에 뿌리내린 필연적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 서울 오륜교회의 한글학교에서 다문화인을 위한 성탄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선교는 선택이 아닌 복음화를 위한 필연적 사역 다문화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갈등·충돌완화 역할도 국내서 가능한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역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은 어느 특정한 국가나 민족이 아닌 세상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며, 구체적으로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통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신다. 이전에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해외로 복음을 들고 나가던 사역형태가 유일했다면, 이제는 한국사회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전체적인 부분에 국가적 발전으로 인해, 현재는 성경이 말하는 땅끝에서부터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복음을 전하러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도 많은 외국인 선교사역이 가능하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섬공동체교회(담임=유해근목사)는 외국인근로선교회와 다문화 학교와 유치원, 선교사훈련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동 교회는 현재 몽골, 인도, 이란, 터키, 아프리카, 중국권 등으로 나뉘어져 주일예배를 비롯한 다양한 모임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동교회는 이렇게 교회에서 함께 활동한 외국인 중 지원자를 훈련해, 선교사로 역파송하는 일을 통해 효과적인 교회 선교사역에 열매를 얻고 있다. 또 다문화 가정사역은 약해진 한국교회의 해외선교 사역에, 역발상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최근 한국교회는 교세축소와 그로 인한 재정적 약화로 많은 선교사 수가 줄어들었고, 개교회들이 선교에 활용하는 재정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교회들은 한국으로 근로관계나 유학 등으로 방문한 다문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앙훈련을 진행한 이후 그들의 국가로 선교사로 보내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권능교회(담임=오승재목사)는 교회주변 공단에 지역에 들어온 태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역을 통해 태국선교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동교회는 태국인들에게 공동생활하우스를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100여명의 태국인을 대상으로 몇 년간 공동생활을 통해 신앙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현재는 태국으로 돌아간 권능교회 성도들이 태국현지에 교회를 세우고, 그들 중 헌신한 성도를 대상으로 신학공부 과정을 지원해 선교사로 헌신시키고 있다. 또한 교회에서 신앙에 열심을 내는 태국인들을 스탭으로 세워, 찬양팀, 방송팀, 주일음식 준비팀, 안내팀으로 교회봉사를 맡게한다. 그리고 이 스텝들은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부터 교회에 와서 찬양연습과 음식 재료구입 등 주일예배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수요일 저녁 온라인을 통해 예배하고 있고, 이때 성경공부와 기도제목들을 나누며 리더쉽 훈련을 받고 있다. 이 리더쉽은 장차 그들이 태국으로 돌아갔을때 현지선교사로 활동하기 위한 교육의 일부이다. 오목사는 ”교회 안에 있는 각 모임을 이끌 태국인 리더를 세워 그들이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각 모임을 이끄는 리더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독립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간섭을 줄이고 있다“며, ”우리 교회의 비전이 태국 복음화를 위한 리더자를 키우는 교회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근로자로 왔지만, 예배 스텝과 모임의 리더자들이 점점 성장하여, 후에 태국으로 돌아가 태국 복음화의 씨앗과 더 나아가 사역자 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정 수용을 통한 교회사역의 확장 이미 많은 교회들이 다문화사역을 통한 다문화사역으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교회들이 이웃의 다문화권 사람들을 수용하고 함께 하는 일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경은 신명기 10장 18절과 19절 말씀을 통해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고 당부하고 있다. 열방에서 교회의 이웃으로 찾아온 ‘나그네’들의 삶과 그들의 가정에 관심을 갖고 그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해야 할 사명이 한국교회에 있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장동교회(담임=김태영목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과 다문화 유소년축구단, 다문화여성합창단 등을 통해 다문화 사회와의 조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영목사는 “다문화 사역을 통해 이주민을 인구절벽 시대에 하나님이 보내신 선물로 바라보며, 이방인을 품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한국인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교회의 부흥’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교회의 다문화 사역은 오히려 한국인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사역참여의 확대를 가져왔다. 알바트로스 한국어교육과정은 처음 시작할 당시 25명의 성도들이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전주대, 비전대, 우석대 등의 유학생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을 섬겼다. 교사 역할을 하는 성도들은 1인당 3명씩 유학생을 맡아, 단지 한국어교육만 아니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고 있다. 또한 유소년축구단의 경우도 각종 장비와 단체복 구입은 물론이고 교회당 옥상을 풋살장으로 전면 개조하는 수고까지 성도들이 기꺼이 감당했다. 덕분에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그 부모들이 매주 토요일 장동교회에 찾아와 행복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이러한 만남은 교회의 전도사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장훈태교수(아프리카미래협회)도 “한국교회는 성경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동일한 자녀로 다문화 사람들을 보는 인식변화가 필수적이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개발과 실행에 적극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올네이션교회를 개척한 김찬호목사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외국인 근로자와의 만남으로 시작해 다문화사역을 시작하며 동시에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열매를 얻었다. 동교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공장지역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하며 현재는 사단법인 국제외국인센터를 설립해 다문화사역을 확장했고, 신앙상담은 물론 법률, 취업, 의료상담 등의 지원과 국제외국인센터가 자랑하는 다문화 페스티벌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외적으로 지역사회에서의 교회역할과 책임이 증가하고 또한 내적으로 성도들의 선교적 비전확장과 봉사의 내용이 다양화되는 등 다문화사역과 교회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동교회와 김목사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주관하는 좋은교회상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문화사역으로 사회 통합에 기여 한국의 다문화 인구는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유학생 등 이미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다. 그러나 그만큼 문화적 충돌과 소외문제도 심각하다. 또 코로나 팬더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통한 세계적인 경제혼란으로 각국의 보수적인 정치성향들이 늘어나며, 현지인들과 이민자의 갈등이 어느 사회나 증가하고 있다. 비교적 온건한 국민정서를 가지고 있는 한국도 외국인 이민자의 수가 증가하며 조금씩 사회전반에 걸쳐 불만과 이민자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홍정길원로목사(남서울은혜교회)는 “한국교회가 다문화가정을 돌보고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을 진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한국 사회는 다문화사회와 많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교회가 이 완충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문화 가정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다문화사랑 센터를 세워 한글과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은퇴한 선교사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신앙지도뿐 아니라, 축구팀 등을 만들어 취미활동과 특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사랑의 하 용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현재 다문화 국가, 다문화 민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유례없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들의 유입은 계속해서 증가될 것이다”며, “이제는 ‘우리 민족만을 위한 복지’가 아닌 ‘세상의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다문화 복지’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제 우리는 이 땅에 온 다문화 가족들을 한 사람의 이방인이 아닌 우리들의 이웃과 가족으로서 그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고 다문화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광역시 성남동에 위치한 시티센터교회(담임=신치헌목사)는 신치헌목사가 미국 유학 중에 이주민이 함께 예배하고, 함께 섬기는 다문화 교회를 개척해야겠다는 비전을 품은후 귀국 후 15년간 착실한 다문화사역을 경험한 후에 세운 교회이다. 동교회는 한국인과 이주민이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고 섬기는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신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30년 역사를 지나면서 한국인이 주체와 중심이 되어 이주민을 섬긴다. 즉 ‘이주민을 위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의 모델로 사역했다”며, “하지만 한국인과 이주민이 서로 나뉘어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섬기고 함께 동행하고 협력하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들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인이 외국인을 일방적으로 섬기는 구조가 아닌 ‘함께 섬기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한쪽이 주관하고 한쪽이 따라가는 형태가 아니라 동등한 자리에서 함께 한 교회를 섬길 때 오해와 갈등도 해결되며, 나아가 한국사회 속에서 외국인들의 역할도 바르게 찾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동교회는 교회내 예배나 성경공부 등의 활동에 한국어, 영어, 힌디어, 따갈로어 등 그들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교회 생활이나 행사에서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적극 활용함으로, 타국의 언어와 문화 역시 중요하며 존중받아야 할 가치임을 수용하고 있다. 신목사는 “앞으로 이주민센터를 만들 계획이 있는데, 이를 통해 이주민들의 법적, 행정적, 의료적, 사회적, 정신적, 영적 필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나아가 울산이라는 사회가 한국인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에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소망이자 도시 선교의 비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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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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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선교서 찾아온 이를 위한 선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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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개혁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 루터가 울린 비텐베르그의 개혁의 종소리가 한국교회서 멈추지 않기를. 올해로 508주년을 맞는 지난 26일 종교개혁주간 일을 맞아 전국의 교회들은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린다. 예배라는 의식뿐 아니라 실제로 한국교회는 최근 많은 부분을 자정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있다. 교회의 일부와 심지어 세상과 사회 마저도 한국교회의 교회 운영 전반과 목회 그리고 예배에 걸쳐 새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며 한국교회는 개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하겠다. 루터가 울렸던 그날 그 개혁의 종소리는 아직 멈추어선 안된다. ◆ 참된 개혁은 신앙 진정성 회복이 우선 · 한국교회는 지금 심각한 신뢰 위기를 맞고 있다. 교회 안팎에서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지만, 그 방향과 내용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그러나 수많은 개혁 담론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이 있다. 바로 ‘영적 진정성의 회복’이다. 이는 제도의 개혁이 아니라, 신앙의 근본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 고 옥한흠원로목사(사랑의교회)는 생전 늘 “교회는 크기가 아니라 거룩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자훈련 운동을 통해 “겉모양의 신앙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찬수목사(분당우리교회) 역시 최근 설교에서 “우리 교회가 세상 앞에서 빛을 잃는 이유는 복음의 진정성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며, “회개없는 개혁은 껍데기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변화가 제도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함’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회관·사역자관의 인식변화가 교회 개혁에 시급 사실 개혁의 역사는 언제나 회개에서 시작됐다.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도 제도의 혁신이 아닌, ‘믿음의 진정성 회복’이 그 중심에 있었다. 오늘의 한국교회가 다시 새로워지려면, 먼저 자기 안을 들여다봐야 한다. 교회는 세상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이 복음의 본질을 잃지 않았는지 물어야 한다. 이제 교회의 개혁은 구호가 아니라 삶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교회가 다시 세상의 신뢰를 얻으려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진짜’가 되어야 한다. ◆ 재정 투명성과 교회 정관 필요 · 한국교회에서 자주 발생되는 갈등의 대부분의 문제들은 크게 몇 가지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교회의 불투명한 재정관리 △제왕적인 목사 1인 체제 △교회의 명확한 정관이 없어서 생기는 혼란 △사역자와 직원을 고용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라고 말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교회재정의 투명한 운영과 정관 만들기를 한국교회 개혁에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김동호목사(에스겔선교회)는 “교회가 깨끗하지 못하면 성장하기 힘들다. 투명한 교회재정 운영이 한국교회를 더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박성배회계사(교회재정투명성위원회)도 교회의 재정운영을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재정 운영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게 하라 △모든 교인에게 보고하라 △자금은 전자거래로 집행하라 △외부감사를 받아라 △재무제표를 복식부기로 하라 등이다. 정재영교수(실천신대)는 “교회마다 제대로 된 정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정관을 만들 때, 교회 구성원은 교회 운영 방침을 놓고 갈등과 혼란없이 토론하며 의견을 모을 수 있다”고 정관의 필요를 강조했다. ◆목회자·사역자에 대한 인식변화 시급 · 최근 한국교회는 사회, 경제적 변화로 인해 신학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급변하는 문화적 변화에 비해 대부분 교회의 변하지 않는 전통적인 목회에 대한 실망과 사역자의 열악한 지원 문제 등이 제시되고 있다. 그 결과 교회들은 점점 사역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 MZ세대로 구성된 젊은 전도사들은 지나치게 전통적인 형태의 교회사역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또 전도사들을 향한 실제적 지원도 부족하다. 올해 서울의 한 신학대학원을 졸업을 A 전도사는 “여전히 전통적인 교회들은 새벽부터 심야까지 매우 많은 근무시간과 신앙이라는 명목으로 헌신을 강요하지만, 실제적으로 공급되는 월급이나 수당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힘든 정도이다”며 사역자의 현실에 대해 어려움을 토했다. 시대와 문화변화에 맞는 예배의식의 형태의 혁신필요 이러한 현실로 인해 이종민교수(총신대)는 “2038년이 되면 부교역자뿐 아니라 담임사역자도 청빙하지 못하는 교회가 절반에 달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며, “현재 목회자 수급정책과 목회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성창환교수(장신대)도 “지금 한국 교회는 전반적으로 목회 임지가 부족해지면서 세상 직업을 함께 갖는 ‘이중직 목회자’가 점점 많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며, ”바울의 천막 제조활동을 참고로 신학과정의 이중직을 염두한 신학교의 커리큘럼 개발의 필요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시대에 맞는 예배형식의 변화 절실 ·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최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시대에 맞는 예배형식으로의 개혁이 필요한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90.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가진수교수) 역시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미국의 로버트웨버 예배대학원의 총장인 콘스탄스 체리교수는 「현대 예배와 융합 예배」란 제목으로 “전통적인 예배의 형식과 스타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예배에 형식보다 중요한 가치는, 그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예배에 적용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에 급속도로 커지는 세대간 문화와 공감의 문제도 각 가정과 교회에 크고 작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들은 그간 세대별로 나누어 드리던 예배를 하나로 묶는 ‘온세대 예배’를 다음세대 문제와 가정 사역의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 물론 목회자들이 온세대 예배의 장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선뜻 예배의 혁신을 어려운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정현목사(청암장로교회)는 온세대 예배를 주저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추수감사절 등 절기행사 중심으로 세대통합 예배를 시작하길 바란다. 예배 순서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들이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토록 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교회 전체에 반복되면 이후 자연스럽게 모든 예배에 적용하는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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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개혁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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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장로교단 총회서 정치적 설교와 행보를 논의
- 특정 정치인과 세력을 비판한 설교에 대한 조치 촉구 교회의 현실을 진단하는 연속토론회와 방송 등 진행 주요장로교단 정기총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목사와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와 관련된 헌의안이 올라와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경우 전광훈목사와 관련해 이단성 조사와 관련해 헌의안이 올라왔다. 고신측에서 손현보목사의 경우 정치설교가 교단정체성과 부합하는 지에 대한 헌의안이 올라왔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극우화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설교가 교단정신에 부합한지 지적·예장 고신총회의 3개 노회가 손현보목사의 정치설교와 관련된 헌의안을 올렸다. 이 헌의안들은 동교단 헌의위원회에 의해서 기각되었으나 철회되었다. 이 안건들은 손목사의 설교가 교단정신과 부합한지를 묻고 있다. 그리고 부합하지 않을 시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손목사는 탄핵정국 당시 특정 정치인과 세력을 비판하는 설교를 함으로써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고신을 사랑하는 모임은 손목사가 설교시간에 정치선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총회회관에서 손목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대구와 서울 등에서 징게촉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들은 손목사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길 요청하고 있다. 관계자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고신총회에서 손현보목사에 대해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면서,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미 무너질 대로 무너진 고신교단과 한국교회가 완전히 망가지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손목사와 관련된 최종 결정이 마지막 날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손목사에 대한 조사 및 징계 여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만약 표결이 통과된다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1년 동안 신학교수들을 중심으로 손목사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내년 총회에서 조사결과에 따른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정치행보로 인한 교회의 피해 논의·전광훈목사에 대한 안건도 올라왔다. 통합측은 이번 총회에서 전목사 외에도 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목사와 사랑침례교회 정동수목사에 대한 헌의안도 올라와 있다. 전광훈목사에 대한 이단조사는 106회 총회때 조사가 이루어져서 107회 총회 때 보고가 된 바 있다. 당시 전목사는 애국운동이라 일컫는 정치적운동과 당시 문재인대통령이 임기를 다하면 대한민국이 해체된다는 발언을 비롯해 여러 문제 되는 발언을 해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 이대위는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잘못된 사상이나 교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보았다. 다만 그러면서도 성도들이 가급적 전광훈목사의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권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순천남노회, 순서노회, 여수노회에서 헌의를 했다. 여수노회에 경우 전광훈목사가 △자신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선지자라고 주장한 점 △‘문재인이 임기를 다 하면 한국은 지구촌에서 사라진다’ 등의 내용을 계시받았다고 주장한 것 △그의 주장과 활동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입은 피해 등으로 인해 조사를 요청했다. 한국기독교사회봉사연구소 소장인 이승열목사는 “손현보목사와 전광훈 씨에 관련된 문제는 진작에 처리해야 했을 문제이다. 그런데 정치권과 초대형교회와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신천지나 통일교 등 이단들이 정치와 연관되었음이 들어나도 한마디 언급도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인이 정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교단 차원의 특정 정치세력 지지나 가짜뉴스 유포는 잘못된 일이다”면서, “정교유착 문제는 근본주의적인 복음주의권의 맹점이기도 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많이 세속화된 것이고, 교권주의가 타락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회정체성 회복을 위한 방송 진행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계단체들의 활동들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지난 7월 14일부터 ‘12.3 계엄 이후 한국교회 행태에 대한 회개와 원인 규명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 교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뿌리박고 있는 신학적 역사적 토양을 살펴야 할 것이다”면서, “그래야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거기에 기반하여 중장기적인 한국 교회 갱신을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 배덕만교수가 「한국교회 전광훈 손현보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미국 기독교의 트럼프지지 현상 이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지난 11일 2025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를 발표하면서 개신교인의 극우성향을 진단했다. 또 안동교회 유경재원로목사, NCCK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신경하목사, NCCK 전 총무 권호경목사, 성공회대학교 전 총장인 이재정신부가 극우화 시대 속에 교회정체성 회복을 위한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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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장로교단 총회서 정치적 설교와 행보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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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장로교 대표 교단들 총회 개회
- 예장 합동측 총회가 열릴 충현교회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을 비롯한 주요 교단총회의 안건들은 사회문제에 관한 논의가 공통적으로 많다. 백석측은 장애인지원과 폭력예방에 관한 교회의 역할을 논의하며, 기장측은 동성애와 환경문제를, 통합과 고신측은 최근 야기된 교회의 극우화 문제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목회자의 복지개선에 관해 합동측은 목회자의 노후연금을, 고신은 목사후보생 장학금 지원을 협의하고, 특별히 인상적인 현상은 교회 내 평신도의 역할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역자 수급이 어려워지는 한국교회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논의하며, 그간의 정치인사 중심의 행정 개선을 위해 평신도의 총회 참여와 권한을 확대하고 있다. 신학교·정책총회·북한관계·목회자 노후복지 문제 등 논의 ◆통합측=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영락교회서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여성총대 법제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통합측은 102회 총회에서 노회가 한 명 이상의 여성총대를 파송해야 한다는 권고를 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대 10인 이상을 파송하는 노회에서 여성총대 1인 이상을 파송하도록 안건이 청원됐다. 연금재단의 조직개편 추진도 청원됐다. 현행 사장제도를 총괄본부장으로 변경하며, 총괄본부장의 임기를 만 70세까지 변경할 예정이다. 교단산하 7개의 신학대학교에서도 △학생 정원이 3년 연속 50%미만일 경우 △학교운영 재정의 적자가 3년 연속될 경우 등의 상황일 때 총회결의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합동측=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김종혁목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충현교회서 총회를 개회한다. 특별히 이번 총회는 「함께하는 정책총회」란 주제 아래, 일부 정치인사의 목소리가 아닌 교단 구성원 전체 의견을 듣고 교회의 필요를 충족하는 총회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부총회장 장봉생목사는 “정책총회는 계획 없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의해서 운영되는 교단, 정책으로 이끄는 총회라는 의미이다”고 설명했다. ‘정책총회’를 구체화할 방안으로는 총회 직전과 직후 교단산하 기관과 상비부 및 위원회 임원들이 모여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또한 정책협의회에서 한 회기 사업결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회기에 시행할 사업과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 총회에서 수행할 공약들도 발표됐다. 내용은 △목회현장을 지원하는 ‘교회종합지원센터’ 설치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지키고 세계선교와 남북통일 준비를 위한 개혁주의 리더십 네트워크 구성 △목회자의 은퇴와 노후 준비를 위한 목회자연금제도 정착 △평신도 교회 사역자 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다음세대 신앙전수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멘토링·후원그룹 조직을 제시했다. ◆백석측=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장종현목사)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천안에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263명에 이르는 국내 장애인들을 위해 총회 차원에서 기도와 지원을 하는 ‘장애인 주일’ 제정에 대한 헌의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문제가 만연한 사회속에서 총회가 전면에 나서는 ‘가정·성폭력예방위원회’ 신설 안건도 올라와 통과 여부가 관심이다. 총회 재정국은 상회비 책정에 있어 현행 1000분의 15 제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이를 ‘총대 대비 상회비 책정’으로 변경해 달라는 헌의안을 제출했다. 이 외에도 상비부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구개혁안’도 상정돼, 사업이 중복되는 위원회 통합 및 불필요한 기구 폐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총회주일헌금’을 조기 징수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회의 극우화와 정치참여 문제와 평신도 참여 인상적 ◆고신측=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정태진목사)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란 주제로 75차 총회를 개회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가 대선 전 특정정치인을 비판하는 설교를 한 것에 대한 안건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부노회와 전라노회, 충청서부노회 등에서 청원한 이 안건은 손목사의 설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교단정신에 부합한지 총회가 밝혀 줄 것을 청원했다. 또한 노회의 목사후보생 등록금 지원에 대한 안건도 올라왔다. 이 안건은 교회에서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지 못하는 목사후보생들의 등록금을 노회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이주민교회 개척 시 국내선교부의 개척지원금 지원 청원과 총회 산하 각 노회를 북한지역과 매칭해 기도운동과 함께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청원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진다. ◆기장측=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상규목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처음 사랑을 회복케 하소서」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한다. 이번 총회는 특별히 평신도 대표 6명이 정회원 총대로 정기총회에 참여해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총회 기후 위원회는 지구촌의 환경과 온난화 문제를 위해 디지털 문서를 사용하는 ‘종이없는 총회’를 치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는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헌의이다. 기장 총회는 현재 한국교회와 사회가 성소수자문제에 대해 매우 심각한 양분화와 대립에 와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대안을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제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학문적·과학적 접근을 통한 교회 및 사회를 위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이 위원회를 설립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기장 내 일부 목회자들의 반대의견이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그 외에도 사역자 수급의 어려움을 느끼는 교회들의 고민을 위해 제109회기에 수임된 ‘평신도 교육사’ 제도가 이번 총회에 청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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