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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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신년을 맞아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치·경제적 혼란에 사회적 평화 역할에 중점 한국교회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적으로 닥친 고물가 사회의 경제적 불안감과 국내적으로는 아직 진행중인 계엄재판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과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교회는 올해도 힘차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단들과 기관들 그리고 각종 기독교단체들은 이번 2026년에 진행하고 성취 해야할 비전과 계획들을 내놓으며, 각 단체와 교단, 기관들의 특성과 성격에 맞는 사역들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새해 활동의 내용과 비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김정석감독)은 지난달 29일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헌신’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전했다. 김정석감독은 “ 한국교회가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도모해야 하고 겸손한 섬김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영적 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 역시 지난달 26일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힘의 논리가 아닌 섬김의 길, 정죄가 아닌 회복, 상처 입은 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를 강조했다. 고경환목사는 “지나온 시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낙심했다”며, “새로움은 단순히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다”고 했다.   주요 기독교계의 새해 활동 방향성 분석 특히 “세상의 갈등을 그대로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섬김의 길을 선택하고,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회복의 언어를 말하며,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협의회(총회장=정 훈목사)도 2026년은 ‘교회연합과 한반도평화위한 사역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단체는 “서로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으로 연합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교회가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연합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동단체는 남북교회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하는 취지에 합의문도 발표했다. 세계교회와 협력해 북한교회와 함께 한반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매진’한다고 새해활동을 방향을 전했다. 단체는 2026년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은 교단 연합과 교회 부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부흥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는 신년을 맞아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성시화대회를 ‘국제성시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교단들의 2026년 사역의 방향성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는 지난달 31일 정 훈총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 화합을 위한 사역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동교단은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적 갈등의 수위가 매우 높다. 우리 사회 내의 갈등은 점점 더 첨예화되는 중이다”며,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화합과 일치를 전했다.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측(총회장=장봉생목사)은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교회의 신뢰를 회복임을 절감하며, 하나님의 신뢰, 교인들의 신뢰,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신년의 교단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동교단은 이를 위해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사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교단 성도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기는 리더 역할에 충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최성은목사)은 이번 회기의 주제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로 정하고 협력과 소통, 강화와 회복이라는 4가지 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때 허락받은 순창총회와의 통합을 준비하며, 오는 9월 각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 해 준비 과정을 거쳐 신년도 총회 때 통합을 할 계획암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는 올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동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새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종화목사)는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교회 신뢰회복과 에큐메니칼운동’을 강조하며, 강조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회일치 및 사회개혁 운동과 소수자 포용 및 연대의 중요성을 내포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의 신년 계획과 목표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이번 해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작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곳곳에 전해지도록 국내외 성경 제작과 보급 사역을 지속하며, 또한 개역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들과 다음 세대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작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목사)는 한국교회 명예회복과 재부흥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단체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신교의 호감도는 34.7점으로 불교 54.4점, 천주교 52.7점 보다 훨씬 낮았다”며, “불교와 천주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높아진 반면 개신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소폭 감소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사역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지도력 회복에 노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는 신년을 맞아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동단체는 그 동안 교회 및 성도들간의 다양한 분쟁들을 상담과 조정, 화해와 중재 등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교계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체법원’으로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청년선교(대표=박성민)는 2026년은 청년의 삶 속 선교적 삶을 지원는 지역교회와 함께 군대, 직장, 미디어를 연결하여 청년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하고 각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신년계획을 전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교수)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원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말씀과 성령의충만으로 정통기독교 신앙을 창 의적으로 계승해나가는데 기여하길 힘쓰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하시도록 지원하며, 한국교회와 아시아와 세계에 자그마한 변혁의 밀알되이 되고자 한다”고 2026년의 활동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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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성탄절 특집]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활발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들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도 쪽방촌을 찾아가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돋는마을 등의 단체들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성탄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성탄의 기쁨을 전달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 등 성탄문화 확산에 주력 사회적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    구세군 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의 교단이 함께 하는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이사장=이준모목사)는 지난 9일 성탄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성탄예배 및 발대식을 인천사회적 기업회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4년째 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이제는 연말과 성탄절에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동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도 돕고, 농어촌교회의 생산자도 돕고, 노숙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역에 참여하여, 나아가 지역마다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운동본부를 설치하여 실제적인 국민운동으로 변화되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동 센터 운영위원장 조성돈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회장 유정성목사의 격려사 후 작은교회 살리기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동 연합 대표 이창호목사, 탈북민 교회 이현진목사, 안성주사랑교회 김영민목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또한 △노숙인쉼터 △쪽방주민 △취약가정 △가정폭력피해자 △폐지수거참여어르신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적 협동조합 희년 이사장 이승열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성탄예배는 이 사업의 제안자이자 14년째 후원자인 나해집목사가 「평화로 오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상동교회 박남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그동안 동 센터는 14년째 각 교회들이 연말 성탄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것에 착안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나눔행사로 △농어촌교회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생산품을 구입해 선물세트로 구성해 왔다. 사회적 공헌차원에서 기부에 동참    예를 들어 인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콩세알 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EM사랑, 사회적 기업 그린벨트, 사회적 기업 도농살림, 사회적 기업 계양구재활용센터, 농업주식회사, 사회적 기업 인스, 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에서 친환경 생산품을 주문받아 이달 초부터 제작에 들어가 물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에 선한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자회사의 물품을 기부해 주었다. 기부에 참여한 선한 기업은 ㈜유한양행, ㈜ 한국 콜마, (주) 롯데, ㈜ 글로벌 쉐어, (사) 희망브릿지, (사) 지미션, 올레마트, 럭키식자재마트, ㈜ 네시픽, ㈜ 담양한과 등이다.    동 센터는 관계자는 ㈜ 아산상선이 많은 금액을 지원하여 행사 주관을 지원한다는 점도 밝혔다. 특히 아산상선은 이 행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물품으로 후원을 하는 기업이나 후원자도 있다. 올해도 대략 2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가 구성되다 보니, 매년 참여하는 교회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실속있는 선물이라 점점 입소문이 늘어 주문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중 기독교사회적 기업지원센터와 결연을 맺은 작은교회 살리기연합 대표 이창호목사는 “그동안 선교를 위해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협력하였지만, 성탄을 맞아 기독교사회적 기업과 결연을 맺고,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면서 좋은 제품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의미있는 섬김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 센터 본부장 이준모목사는 “이번 행사로 인해 사회적 기업은 71,500,000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면서, “그리고 지정기탁된 후원물품과 함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거의 4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에서 받게 된다. 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사회적 기업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역 쪽방촌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 진행   샬롬나비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기도와 위로의 시간을 진행했다      샬롬나비(상임대표=김영한박사)는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역 주변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소망을찾는이교회(담임=김용삼목사)에서 예배를 드린 후 주변 연합으로 활동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쪽방촌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윤태박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동 단체 구제이자 이은희집사의 기도 후 공동대표 이상원교수가 「무리를 먹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교수는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언제나 많은 무리가 모였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천국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셨다. 이때 제자들은 늘 이 많은 무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라며 인간 중심의 염려하며 이를 핑계로 속히 무리를 해산하고자 예수님께 질문했다. 이 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촌과 마을에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하소서 하니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다”면서, “이는 너무도 예상외의 대답으로 제자들을 이해되지 않아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까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나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는 말씀을 통해서 지극히 작은 것으로 무리에게 진수성찬을 주시지는 않았으나 모두 먹고 차고 넘치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또한 “이는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으며, 무리에게 늦게까지 말씀을 전파하시며 먹는 것보다 말씀의 귀함을 깨닫게 하시고, 비록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극히 적은 것이라도 나누면 풍성하게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면서, “오늘날처럼 분주하며 강팍한 환경에서 오히려 나누며 베푸는 검소한 삶의 본을 보여 주셨다”고 말씀을 전해주셨다.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대형화되어 사회적 소외자 돌봄을 놓치기 쉬운데 소망을찾는이교회와 같은 작은교회가 서울역 주변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과 같은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을 돌보아 주는 귀한 보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감동적이다”면서, “이 귀한 사역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는 “샬롬나비가 매년 사역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소망을찾는이교회를 중심으로 서울역 주변의 등불교회, 일어나빛을바라라교회, 엘림교회 등이 연합하여 사역하는 교회와 경로당 및 어려운 쪽방촌 등을 함께 방문하여 기도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외된 독거어르신 초청해 선물을 전달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목사), 고독생프로젝트 지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1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허성령장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헌일목사는 “성탄절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 어르신께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따뜻한 선물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기감 남선교회 경기연회 회장 허성령장로는 “추운 겨울 차가워진 날씨에 더욱 어렵고 힘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역에 기도하며 동역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수원성교회 임일우목사의 성탄 메시지와 축도, 기도에 총무 장동주장로, 밥퍼기도에 부회장 김호경장로, 운영위원 홍성은장로, 장로회 총무 서정관장로, 해돋는마을 사무총장 장민욱전도사, 유순복영양사, 구 훈 봉사단장, 전혜숙권사 최세연권사, 조승희집사, 방지원집사, 이상신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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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세계 각 나라 ‘성탄절’의 이모저모
    ◇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한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은 그 나름대로 성탄에 대한 각각의 이해와 그에 따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성경적인 제시 그대로 진정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국가도 있지만, 단지 상업적 유익과 활동을 위해 성탄절을 이용하는 상황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체 그 날을 단지 휴일로 보내기도 한다. 모든 나라에 기독교인의 사명과 책임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원의 선물로 오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성탄을 맞아 온 세상에 바르게 전해야 하는 문화적 사명일 것이다.   남반부 지역 국가들은 크리스마스를 여름휴가처럼 보낸다. 호주와 멕시코 등의 남반부에 위치한 국가들의 성탄은 매우 이색적으로 해변파티와 성탄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곤 한다. ◆호주=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햇빛, 서핑, 모래를 의미한다. 기온이 치솟으면서 성탄절은 전통적으로 야외 행사가 일상이 되었다. 가족들이 해변으로 가서 일광욕, 수영, 해변 크리켓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 후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음료를 곁들인 맛있는 피크닉을 즐기곤 한다. 또한 기독교 전통을 가진 국가로서 낮에는 교회나 가족 단위로 크리스마스 찬송이나 캐롤을 부르며 성탄을 축하하고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 날 저녁은 모든 가족이 모여 전통적 크래커를 뽑으며 뒷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전통이며, 성탄시즌을 맞아 캠핑을 떠나서 대자연을 즐기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멕시코=오는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멕시코는 크리스마스에도 20도를 넘어서는 기온을 보인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만 카톨릭 국가답게 예수와 함께 마리아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이동해 오는 과정을 ‘라스 포사다스’라고 하는데, 베들레헴으로의 여정을 기념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날이 어두워지면 ‘라스 포사다스’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천사 복장을 하고 행렬에 참가하며 아이 두 명이 소나무 가지와 작은 촛불을 들고 그 뒤를 따른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다른 집을 방문해서 “빈 방이 있습니까”라는 물음을 하며, 요셉과 마리아의 베들레헴 순례를 재현하기도 한다. ◆우간다=우간다는 53개의 부족들과 언어가 있는 가운데 영국식민지 치하에서 자연스럽게 기독교문화가 들어왔다. 그래서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미신이 기독교의 탈을 쓰고 있는 기독교국가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특별한 절기나 축제가 없는 이 나라는 그래도 성탄절과 부활절, 독립기념일을 큰 절기로 지낸다. 성탄절은 공휴일로 지내게 되는데, 대외적인 큰 행사보다는 가족별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명절의 분위기’가 더 많이 나는 조용한 휴일로 인식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남반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와 정반대의 기후를 갖는다. 즉 우리가 얼음이 어는 영하의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 이곳은 영상 40도시의 무더운 여름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성탄절에 산타옷을 입고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성탄을 기념하고, 또 수영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성탄절 축하 파티를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교회들은 성탄절에 예배가 없다.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성탄절이 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레촌요리’(새끼 돼지)을 숯불에 구워 나누어 먹으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함께 감사를 나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설 명절과 같은 풍경이다.   ◇남반부의 호주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장을 하고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곤 한다.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예배와 가족모임이 중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의 전통적 기독교 국가들은 성탄예배와 콘서트 이후 가족들의 모임이 중심이 되고 있다. ◆프랑스=카톨릭 국가인프랑스는12월 24일 밤에 특별 미사와 콘서트를 열고 성탄을 준비한다. 자정 미사의 분위기는 엄숙하고 경건한 편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또한 몇몇 교회에서는 ‘크레슈’라고 불리는 성탄절 연극이 진행되기도 한다. 25일 성탄절 저녁은 풀코스 만찬을 준비하고 중요한 연말 행사답게 화려한 저녁 식사를 즐긴다. 가족들은 24일 트리에 놓인 선물 주인의 신발 옆에 선물을 두고 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모두가 각자의 선물 개봉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하루를 맞이한다. 거리의 상점들도 문을 닫고 온 나라가 마법에 걸린 듯 고요하다. ◆아일랜드=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는 11월 대강절의 계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교회와 각 가정에서는 대강절 찬송을 부르고 성탄을 기다린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세계의 성탄절 풍습 가운데서도 더 아름답다는 풍습을 갖고 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집안의 창문이 있는 곳마다 촛불을 켜 놓고 창문을 조금씩 열어둔다. 이것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빌딩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촛불을 켜서 창을 열어두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하여 마구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네덜란드=네델란드에서성탄은산타가 흰 말을 타고 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실제로 장식된 산타가 흰말을 타고 이 집, 저 집을 방문한다. 어린이들은 흰말의 먹이와 물을 준비해 두는 의미로 깨끗한 나막신에다 마른 풀, 홍당무 등을 달아서 창문 앞에 놓는다. 물도 한 그릇 떠다 놓고 잠을 잔다. 성탄절 아침에 아침예배가 끝나면 마을은 온통 축제로 물들며. 괴상하고도 우습기만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춤을 추면서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성탄노래를 불러 준다. ◆영국=영국은 기독교 전통의 국가답게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풍습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 사람들은 대강절 기간부터 교회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또한 이를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려는 뜻에서 성탄카드를 보내기도 한다. 트리팔가 광장에는 거대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우편집배원, 택배원 등과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갑, 털모자 등을 선물하면서 서로에게 한 해 동안의 일들에 감사한다. 또한 성탄절 아침에는 치즈를 발라서 요리한 공작새 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다. ◇ 이슬람국가인 이란에 한 상점 앞 트리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쇼핑몰의 중심의 타 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 이란을 비롯한 타종교 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성탄의 참된 의미보다는 상업적 특수를 위한 날의 의미가 더 크다. ◆이란=이란은 이슬람 왕국이라고 불리지만 법적으로는 타종교가 인정되는 상황에 소수의 기독교인들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참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성탄절이 기념되고 있다. 또한 쇼핑센터와 보통 상점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선물용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고, 엄격한 자신들의 나라를 벗어나 분위기가 자유로운 두바이로 성탄 쇼핑을 가는 이란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란에 있는 국제 유치원들과 외국인 학교에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란에서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요구하는 어린이들이 점차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인들은 성탄예배와 축하모임 등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태국=인구의 대다수가 불교도인 태국에는 특별한 성탄 행사가 없다. 하지만 1% 정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탄생의 날에 나름의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 태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이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함께 나누며 성탄캐롤을 부르고 파티를 한다. 이후 선물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헤어진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태국의 성탄은 서구 국가에서 관광을 온 외국인들과 백화점을 찾는 부유층 고객들 그리고 호텔의 판촉을 위한 날로 여겨진다. 태국의 덴수선교회(대표=카풀링거목사)는 이런 자국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란 소책자를 발간하고 성탄에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대다수의 사람들이 범신론을 믿고 있고 기독교인은 1% 미만의 수준인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행사가 아니며 국가 공휴일도 아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교회에서 한국이나 서구교회들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대단히 화려하게 성탄절을 준비하며 즐긴다. 10월이 시작되면 이미 상점가나 백화점들은 이른 크리스마스 판촉에 분주해진다. 거리나 빌딩들은 찬란한 성탄트리로 장식되고 TV에선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상품광고가 줄지어 방송된다. 일본의 기업가들은 중요한 비지니스 기회로 성탄절을 취급한다. ◆튀르키예=국민의 98% 이상이 무슬림인 튀르키예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극소수 기독교인들의 종교 행사일 뿐이다. 하지만 그 분위기마저 자유롭게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명목만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약 20년 전부터 세계화의 분위기를 타고 일반인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종교 여부를 떠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던 참나무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하게 등장하는 바람에 과격 무슬림들과 위험한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25-12-16
  • 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적극적 관점서 관리해야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 존재 각 교단에서 위기관리위한 특별기금과 관리팀을 운영  한국교회의 선교가 활발해지면서 선교사들의 위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기관리란 선교사가 사역 중 위험이나 문제상황을 예방하거나 대응,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과정을 의미한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등을 통해서 위기관리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테러경고가 증가하고 있다.     위기관리는 응급조치 차원이 아니다. 선교사 개인과 단체, 교회, 파송기관이 △영적 △정신적 △신체적 △행정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과 단체에서는 이러한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등급을 나누고, 비상보고 체계를 마련하는 등 메뉴얼을 구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교사 개인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현장의 이해부족 극복해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협동총무인 정용구목사는 “현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선교사들은 부자다. 그래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나 납치가 있는 것이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사건 이후 정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 위기상황에 대해 공동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간헐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 뉴스보도를 통해 대비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K팝과 K콘텐츠가 확산 되면서 한국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테러에 대한 경고가 많아졌다. KWMA에서는 외교부, 국정원과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진행한다. 선교사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의 경우에도 집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타킷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마민호교수는 “실제 선교사의 위기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된 위기뿐 아니라 선교현장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선교적 전략적 혼란, 선교사 가정의 위기, 선교사 커뮤니티의 관계문제, 나아가 선교사의 피로감으로 인한 사역적 침체 등 적극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들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선교현장의 지역과 종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와 현장선교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사의 안전확보위한 간담회 진행     과태말라 김선근선교사는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선교사 개인에게 매우 실제적인 일이다. 이에 선교사 개개인이 위기의식을 새롭게 고취하고 늘 위기를 예방하며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마련하는 것은 현장선교사와 선교부, 파송교회에 너무도 필수적으로 요청된다”면서, “위기관리는 발생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범위의 성경적 멤버케어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6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정보를 숙지하고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정세를 설명하고 안전정보를 제공하면서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각 교단서 위기상황시 메뉴얼 운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교단들은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관리팀을 두고 있다. 위기관리팀에는 실무진 외에도 △대변인 △법조인 △의료인 △멤버케어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침들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위기관리 메뉴얼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위기 등급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선교사와 가족에게 위해나 위험이 임박해서 이미 그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이다. 2등급은 선교사의 안전이 확률상 50% 이상의 위험도에 노출되어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비상조치가 실행되는 단계이다. 3등급은 위기의 발전단계로서 악화와 소강 국면을 거듭하며 전망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며, 위기의 가능성이 잠재적이지만 동시에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 상당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4등급은 위기의 전조 내지 징후가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간헐적으로 표출되는 단계이며 본부와 현장의 위기관리팀이 가동되는 시점이다.     또 선교현지에서 위기의 조짐과 선교사 및 그 가족의 납치, 인질, 살해, 폭행, 강도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선교사와 현장 위기관리팀장 및 모든 구성원은 발생된 위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나 자료들을 본부 위기팀에게 보고해야 한다.      선교사를 위한 건강케어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로 인한 관리메뉴얼 제공 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22년 총회에서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교회의 경상수입의 0.3%를 적립해 선교사위기관리기금을 운영 중이다. 모인 기금을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신체적 피해  △정신적 피해  △물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정기위원회와 긴급 회의 등을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동일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복지 기금과 특별후원금, 기타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본부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이사회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위기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예장 백석측에서도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회의를 통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측은 선교사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교사 건강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중단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위험관리의 일환이다.      예장 통합측은 선교사들이 귀국하거나 현지에서 위기상황을 맞이했을 때 선교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총회 세계선교부가 총회차원의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각 노회와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보와 기존선교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아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긴급철수와 추방시 대책이 절실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도 위기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점이다. 최근사례로는 중국정부의 선교사 집단 추방, 미얀마의 군부쿠테타 사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이 있다.  각나라에서 위기상황이 발생 시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연계해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각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도 선교사들의 철수를 요청한다.    예장통합측의 위기관리메뉴얼에 따르면 △종교법적인 요인 △비자법적인 요인 △정치적인 요인 △사회문화적인 배경 요인 △단기선교 팀으로 인한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다. 또한 추방이 확정될 때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긴급철수 중 현장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한 경우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고, 선교본부는 후원교회와 의논해 현장방문을 할지 아니면 본국으로 후송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후송을 결정하면 치료할 병원을 결정한 후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폭동이나 소요 등으로 긴급철수를 해야할 시 현지선교사는 신속히 현지상황을 선교본부에 알리고 행정지시를 따라야 하며, 현장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는 이웃지역이나 본국으로 잠시 피신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위한 창조적 선교방식 대두    위기관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백석선교정책연구소 소장 김흥수목사는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나라의 법을 지켜야 한다. 그 다음에는 대사관과 한인회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연락망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 개인의 위기관리 5대 원칙으로 「△영적근력 유지 △현지공동체 혹은 온라인 멘토링 연결 △건강관리 체계화 △비상연락망 구축 △재정위기 대비」 등으로 제시했다. 특히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비상약품 확보 △현지병원 및 대사관 비상연락처 확보 △심리상담 혹은 동료 케어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서는 가족과 파송교회, 현지리더와 3중 연락망을 구성해야 하며, 인터넷 차단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재정위기를 위해서는 해외송금 차단시 결제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단체와 교회에서는 △위기관리본부운영 △언론 대응 및 정보 통제 지침 마련 △디지털 보안 강화 △심리·영적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김목사는 업사이클링 선교를 제시했다. 업사이클링 선교는 버려진 자원과 사랑, 사역과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하나님의 선교도구로 세우는 창조적 선교방식이다. 업사이클링 선교의 4대전략은 △사람의 업사이클링 △사역의 업사이클링 △자원의 업사이클링 △영성의 업사이클링이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서 사명을 다시 세우는 선교를 제시했다.     정용구목사는 “선교사가 납치됐을 때 선교계가 해야할 일이 3가지가 있다. 첫째로 가족들에 대한 안전과 회유이다. 이러한 사건은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린다. 가족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둘째로 언론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도하게 되면 납치된 사람들의 몸값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셋째로 구출하려고 하는데 선교사님들이 죽기로 각오한다고하면 갈 수가 없다. 해당 경우 선교단체와 협력해 철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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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25-11-25
  • ‘사랑의 실천’ 추구한 ‘기독교신문 60년’속 ‘한국교회 60년’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교회일치를 위한 첫번째 기도주간과 3선개헌 반대운동 보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와 엑스플로74 등 대형집회관련 소식도 기독교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지난 60년 동안 사랑의 실천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매진해 왔다.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목회자들의 이야기와 빌리 그래함대회 등 대형 전도집회의 소식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분열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으며, 통일찬송가를 통해 하나된 찬송가를 쓰게 된 소식도 전했다. WCC 제10차 총회와 제4차 로잔대회와 같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개최 소식도 있었다. 지난 60년동안 기독교신문이 담아낸 주요보도를 간추려 본다. 나라의 화합과 지도자를 위한 기도에 중점 제1회 연례 대통령기도회조찬기도회 진행    <1968년 5월 5일자>에는 제1회 연례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박정희대통령 참석하에 열린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기도회는 박대통령과 이효상 국회의장, 김종필 공화당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찬기도회 간사 윤인식의원의 사회로 기도회가 드려졌다. 그리고 조찬기도회 회장 정일형의원이 개회사를 전했다. 본지는 “정일형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국민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가족이 될때 전쟁의 두려움도 헐벗고 굶주리는 가난의 어려움도 싸우고 다투는 사회의 혼란도 청산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후 백리언목사가 대통령을 위한 기도했으며, 박윤선목사가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설교는 감리회 감독인 이환신목사가 전했다. 본지는 “이환신감독이 설교를 통해 ‘정부와 국민간, 야당과 여당간, 국가와 국가간 모든 면에 있어서 조화와 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재준목사의 축도로 끝났으며, 폐회 후 조찬과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찬기도회는 국민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는 명과 정교유착과 독재정권 정당화라는 암이 공존하고 있다.   교회일치를 위한 만찬회와 좌담회 실시 개신교회와 가톨릭의 첫 일치주간 제정    <1969년 1월 5일자>에서는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와 가톨릭교황청이 교회일치주간을 정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제네바 세계기독교협의회와 바디칸 가톨릭교황청의 합의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를 교회일치기도주간으로 제정하고, 전세계교회가 신교와 구교의 일치를 위하여 기원하며 각종 일치행사를 갖게된다”면서, “따라서 한국에서도 오는 1월 5일 오전 신구교 연합예배를 명동 천주교회당에서 개최하고 김수환 대주교가 설교하고, 강원용목사가 인사말을 하게 되며 동일 12시부터는 매트로 호텔에서 신구교 대표들 합동 만찬회와 이어서 연석좌담회를 갖게된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1월 13일에 열리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이 모임에 대해 본지는 “신교 각교단대표들과 가톨릭 중진들이 자리를 같이 하여 대화한다. 이런 모임은 한국 교회사상 처음이 된다”고 했다.1월 19일자에서는 신구교일치에 대한 좌담회 등 일치주간 후속소식을 보도했다.   NCC서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 채택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 반대운동 전개    <1969년 9월 14일자>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 3선개헌안을 반대하는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본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전신인 한국기독교연합회가 9월 8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3선개헌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소식을 전했다. 동 연합회는 임시실행위원회에 앞선 5일 주요일간 신문에 성명서를 광고로 내기도 했다. 8일 실행위에서는 일선목회자들의 견해를 반영해서 수정했고, 이를 채택했다. 본지는 기사를 통해 “한국기독교연합회는 예언자적인 입장에서 공의를 앞세우고 정치적인 현실에 가차없는 경고를 하여야 하는 교회본연의 사명의식과 정치적인 현실에 부정적인 견해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교인이 공존하는 교회의 현실참여 제약과 상치로 교회의 참모습을 전달하는 표현에 크게 고심하면서 작성한 초안을 토대로 8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일선목회 목사들의 견해를 대폭 반영시켜 거듭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원권 지폐의 불상도안 반대운동에 앞장 대통령과 한국은행 총재에게 건의서 전달  1972년 4월 23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 반대운동을 벌인 교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당시 만원권 지폐의 도안으로 석굴암과 불국사가 그려진 것에 대해 한국교회가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같은 날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의결했다.     1972년 5월 21일자에서는 만원권 불상도안이 철회된 소식이 전해졌다. 본지는 보도를 통해 “그동안 등불상 도안지폐 발행에 대해 범교회적인 여론을 받아들여 드디어 검토가 지시되었고 정부의 이해와 협조로 도안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를 반대한 교단과 단체는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합동 측),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를 비롯하여 교단산하 각노회와 기관에서는 대통령에게, 재무부장관에게, 한국은행총재에게 건의서등을 전달하여 반대를 표명했었다”고 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 3백만여명 참석 3만 7천여명의 새 결신자에게 복음 전해    <1973년 6월 10일자>에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가 보도됐다. 보도에서는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 서울대회가 지난 3일 주일 오후3시 여의도 민족광장을 꽉매운 1백만여 신도가 참석한 마지막 집회로 절정을 이루고 5일간의 역사적인 전도대회를 막을 내렸다. 5일간 연 3백만여명이 빌리 그래함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여의도광장을 매운 이번 대회는 3만 7천여명의 새결신자를 얻는 큰 성과를 냈다”면서, “사상 최대의 청중에게 복음을 전한 기록을 남기고 폐막한 서울대회는 지난 29일 본대회를 하루 앞두고 대회봉사요원들의 헌신예배가 있었고, 30일 오후 7시 30분 50만여명의 신도참석으로 대회 첫날 막이 올랐다”고 했다.    또한 “1만여명의 성도들이 철야기도를 가졌고, 서울시에서는 여의도 전역에 통금을 일시해제하는 한편 전도대회장 부근에 정·사복 경찰관 1천 7백명을 배치 범죄예방과 사고방지를 위한 특별경계를 폈다”고 말했다. 본지는 당시 서울신대학학장 조종남박사와 초동교회 조향록목사가 빌리그래함대회를 통해 느낀 점도 실었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복음전파 훈련에 중점 엑스플로 74 대회서 연인원 6백 55만명 참석  <1974년 8월 25일자>와 9월 1일자에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엑스플로 74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대회는 연인원 6백 55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집회로 진행됐다. 보도에서는 “대회장 김준곤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우리가 여기에 모인 단 한가지의 큰 목적이 있다. 그것은 주님이 지상명령을 쫓아 천만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그 복음을 전할 사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보다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합숙전도훈련과 세미나와 야간에는 전도집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에배에서는 김준곤목사와 CCC 창시자인 빌 브라이트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15일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집회가 강행됐고, 68만 명의 성도가 모였다. 영락교회 한경직목사와 아키라 하토리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본지는 엑스폴로에서 한경직목사가 창세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전한 설교와 김준곤목사가 마태복음 16장 13절에서 17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그리스도는 누구냐」란 제목의 설교들을 정리해서 함께 실었다.  마지막날 설교에서는 한경직목사가 「순종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백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일에 앞장 서기로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지 위반자 148명 석방   <1975년 2월 23일자>에서는 박형규목사 등 긴급조치를 위반자 148명이 2월 15일 석방한 소식을 다루었다. 본지는 “한국교회가 지난 1년동안 NCC, 에큐메니칼 현대선교협의체, KSCF, 구속자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민족회복국민회의 등을 주축으로 기도회와 각종 성명을 통해 끈질기게 주장했던 구속자석방문제가 지난 15일 대통령의 석방조치에 의해 일단락됐다”면서, “74년 1월과 4월에 각각 발동된 긴급조치 제1호와 4호 위반으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2백 3명이며, 이번 석방조치로 풀려난 석방자는 인혁당관계로 수감된 35명을 제외하고 기석방자 20명을 포함하여 168명이다”고 했다.    또한 “나병식군등 KSCF학생들은 출감후 동료들로부터 눈물의 환호성에 싸였으며 밤늦게서야 각자 집에 돌아갔다. 나병식군은 집에 오자마자 두 동생의 참변소식부터 들었고 밤새워 가족들과 애기를 나웠다”면서, “석방자 대부분은 출감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1년동안 옥고에도 우리들의 민주 조국에 대한 의지는 오히려 굳어졌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박형규목사는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승리할때까지 계속 전진하겠다.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서서 죽기를 원한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동일한 일자에서 구속자석방 환영간담회를 2월19일 기독교회관에서 진행한 소식을 전했다.  민주회복에 앞장선 구속자위한 운동에 앞장 김관석목사와 박형규목사의 횡령혐의 구속   1976년 4월 13일 자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관석목사와 수도권특수지역 선교위원회 위원장 박형규목사 등을 유용과 횡령 혐의로 구속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 사건은 공안당국에 의해서 조작된 사건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이 사건에 여파로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프로젝트에 관한 신청서류와 지출관계서류를 압수당했다. 또한 이 일에 대해 긴급임원회 및 교단총무 연석회의를 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성명서에서는 “본협의회는 예언자적 사명으로 이 나라의 민주회복과 인권문제를 다루어왔다. 그런데 지난 3일 이래 본협의회 김관석총무를 비롯하여 여러교역자들을 구속영장도 없이 연행하여 그간 철야신문 등으로 괴롭힌 사실에 디해야 본회는 이를 선교자유에 대한 침혜로 본다”고 말했다.  4월 27일자에서는 “NCC 산하 6개 교단장회의가 지난 4월 17일 NCC총무실에서 회집되어 대통령을 면담하여 교회의 입장을 밝히는 문제와 전국의 노회장, 감리사 등의 확대연석회의를 갖는 문제등과 WCC에서 파견되는 진상조사단을 영접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면서, WCC 관계자가 이 문제를 위해서 내한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예장 합동총회 주류와 비주류측으로 분열 대구동부교회서 개회된 총회서 내분    <1979년 10월 7일자>에 보도됐다. 대구동부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에서는 주류측과 비주류측이 분열된 비극을 맞았다. 예장합동측 총회는 대구중부교회에서 개회되었으며, 이에 불참한 비주류는 대구은일교회에서 모여서 총회를 열었다. 본지는 비주류총회에 대해 “63회 총회에 불참한 비주류측은 대구은일교회당에서 비상총회를 소집 목포제일교회의 김일남목사를 총회장으로 한 임원단을 조직했으며, 속한 시일 내에 광주나 서울에서 속회총회를 갖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속회총회에 대한 보도는 11월 11일자 신문에 보도됐다. 서울 청암교회에서 열린 속회총회에 대해 본지는 “(김일남총회장이) 총회의 분열원인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교단의 말씀의 토대 위에 굳게 세워져서 말씀만을 바로 믿고 말씀이 인도하는 그 길이 보수총회의 길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앞으로는 교회와 노회, 총회가 말씀위에 세워져서 세계를 향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보도했다. 예장 합동측의 분열은 지금도 많은 영향을 끼쳐 많은 군소교단을 양상하는 발단이 됐다. 종교시설의 건축법 개정안 등에 적극 대응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을 조명    <1992년 5월 3일자>에서는 한국교회문제대책협의회 창립배경과 방향에 대한 보도가 실렸다. 동 협의회는 26개교단 총회장 및 총무연석회의에서 조직된 단체로 △종교시설건축법 개정안 △재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부지 문제 △토지소유 상한선에 걸린 종교부지에 대한 종합토지세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가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본지는 보도에서 “최근 정부는 ‘8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만 종교시설을 허용한다’는 현재의 법보다 대폭 강화된 「종교시설 건축법 개정(안)」을 내놓아 한국교계로부터 크게 반발을 받았다”면서, 교계가 대책회의를 갇고, 범교단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6개 교단 대표들과 총무들이 연석회의를 열어 동 협의회를 만들고 이 법안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본지는 “이 협의회가 조직됨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와 한국교계가 마찰을 빚어왔던 전국 개발지역 및 신도시에서의 종교시설에 대한 토지공급시 감정평가가 비영리성 공공시설에 준하여 매겨질 수 있도록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주일날 학생들을 행사장에 동원하는 문제 등이 심도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위 보도에 나온 것처럼 이 협의회는 교회의 건축문제 외에도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일에도 항의했다. 보도에서는 “주일날 학생들을 등교시킨 전남H고등학교사건을 주시하고, 이에 교육부 등 관련기관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위한 사역과정 조명과 방향제시 중점  WCC총회와 로잔대회를 통한 한국교회 위상 성장의 과정도 한국찬송가공회 설립, ‘통일찬송가’ 발행 한국교회 범교단이 사용하는 하나의 찬송가로    <1983년 4월 24일자>에서는 통일된 한국찬송가의 출판이 다가왔다는 보도를 했다. 한국교회는 이전까지 통일된 찬송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통일찬송가는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에서 558곡을 추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1974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보도에서 “한국찬송가 공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반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호텔에서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찬송가 출판권은 동 공의회가 소유하고 인쇄와 총판은 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에 주되 판권에 대한 인지대를 양측에서 받으며 출판계약은 공회가 결정토록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로써 지난 1월 31일에 열렸던 제14회 찬송가공의회 이후 공전되었던 찬송가통일작업이 재개되었고 인쇄와 출판정책문제가 확정되므로 통일찬송가 발간은 진일보하게 되었다”고 했다.    1983년 11월 20일자에서는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 출판되는 통일찬송가의 정가정책과 출판사와의 계약원칙을 합의하는 한편 정사가 끝난 악보에 필림제작에 들어갔다.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발간될 찬송가에 수록할 78편의 교독문과 찬송가 5백 80여곡을 선정해서 인쇄에 들어갈 수 있는 악보일부 송고를 끝냈으며, 금주내에 한국찬송가를 출판·보급하게될 대한기독교서회와 생명의 말씀사의 계약문서를 작성해서 채결을 끝낼 예정이다”고 했다.      민족과 세계복음화위한 한국교회 사명 결단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성황리에 진행       <1984년 8월 19일자>와 8월 26일자에서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소식을 전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사역을 시작한 1885년을 기점으로 140주년을 기념한 올해와 다르게 이 해는 알렌선교사와 매클레이선교사가 방한한 1884년을 기준으로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대회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5일간 개신교성도들은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본지는 8월 19일자에서 이 대회에 대해 “선교 2세기를 향한 새 전진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을 결단했다”고 평가했다.    전야제는 8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체드라마 예배극이 공연됐다. 「새일을 맡기소서」라는 제목의 예배극은 한국기독교 100년을 형상화했다. 대회는 대회장 박치순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정진경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김준곤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빌리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외에도 인천숭의교회 이호문목사, 성민교회 신현균목사,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목사, 중앙성결교회 이만신목사, 경동교회 강원용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중앙침례교회 오관석목사, 영락교회 원로 한경직목사 등도 메시지를 전했다.   종교 다원주의 신학주장 등을 이유로 판결 기감 서울연회서 변선환·홍정수교수 출교     <1992년 5월 17일자>에서는 감신대 변선환학장과 홍정수교수에 출교판결을 보도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금란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재판위원회에서 5월 7일 출교를 당했다. 변학장과 홍교수는 종교다원주의 신학등을 주장했다는 이유에서 이다.     감신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일부와 각과대표 등 10여명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본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일도 보도됐다. 본지는 “동교의 변선환·홍정수교수 재판무효와 각성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이란 표어를 내걸고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했다.    또한 당시 지팡이코너에서는 감신대 학생들과 금란교회 성도들의 상반된 분위기도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는 재판이 시작하기 전에 교인들을 주축으로 통제를 실시해 교회교인이 아닐 경우에는 입당을 통제했지만, 이러한 통제에도 수십명의 감신대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며 재판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나 출교판결 이후에는 교인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박수와 환호성을 외치는 상반된 소식을 전했다.   신앙교육 억제하는 개방 이사제 철페 주장 사립학교법 개정안 교계의 반대운동 활발    <2005년 12월 18일자>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제출한 사립학교 개정안을 12월 9일 강행처리한 것에 대한 반발 여론을 기사화했다. 본지는 보도에서 “설립자의 권한이 축소된 반면 교수나 교수의 힘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학대학과 기독교학교관계자들이 12월 7일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을 보도했다. 본지는 “교계는 사학법 강행처리에 대한 기독교의 결의를 통해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학교법인의 자주적 이사선임권 및 재산권을 침해할뿐 아니라 건학이념 및 신앙교육을 말살하려는 개방형 이사제 자체를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면서, ‘기독교계의 정당한 건의를 묵살하고 끝내 강행처리하겠다는 자체가 종교에 대한 도전으로서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노무현대통령의 4대 개혁입법안으로 추진된 법안이었다. 교계와 야당, 사학법인 등에 긴 반발로 인해서 2007년 7월 4일 재개정된 법안이 통과됐다.      납치된 교인들 위한 기도회와 대책회의 전개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봉사활동 피랍사건      <2007년 7월 29일자>에서는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납치된 사건을 다루었다. 한국교회가 샘물교회 교인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일제히 드린 소식과 샘물교회 담임인 박은조목사가 사과메시지를 전한 소식도 전했다. 샘물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배포한 것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등 연합단체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내용도 담아냈다.  본지는 동일한 일자에 아프간 피랍사건의 배경과 문제점에 대한 기획기사도 실었다. 빠른해결 방안이 절실하다는 내용도 함께 실었다. 본지는 해설기사를 통해 “이들의 무사귀환에 대해 염원하는 것은 한결같았으나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점은 되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정부 외교통상부가 그동안 수차레 아프가니스탄의 불안과 태러위험을 경고하며 여행금지의 전단계인 자제지역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 발표 부산 백스코서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    2013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 제 10차 WCC총회 소식이 <2013년 11월 3일자>를 비롯해 11월 10일자, 11월 17일자에 걸쳐서 보도됐다.     11월 3일자에서는 총회의 개막소식과 반대집회 소식 등을 보도했다. 이 총회는 해외 2천 8백여명, 국내 4천 6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레이마 보위 아프리카 평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예배에서는 아르매니안 정교회 케어킨2세 총대주교가 설교를 전했으며, 김삼환 WCC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도 인사말을 전했다. 11월 17일자에는 WCC 총회에 폐막 소식을 다루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기념행사 활발 한교연과 22개 교단연합 등에서 진행  <2017년 11월 5일자>에는 한국교회연합이 백석대학교에서 10월 25일 드렸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보도했다. 이 기념예배에는 교계와 정관계 인사,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 백석대학생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동 연합회 공동회장 이주훈목사가 개회선언을 했으며,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백석대 장종현총장의 인사말, 증경대표회장 양병희목사와 한영훈목사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장관을 대신해 김갑수종무실장의 축하메시지 등이 있었다.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과 실천강령도 낭독했다. 예배 후 2부순서로 열린 ‘성경말씀 티 입고 촛불켜기’ 행사에는 1천 7백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기네스기록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10월 28일과 29일에 기독교한국루터회와 예장 통합측을 비롯한 22개 주요교단이 종교개혁 기념대회를 진행한 것도 보도했다. 28일 오전에는 루터회 주관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루터교회 연합예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한국교회연합예배로 드려졌다. 연합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통합측 총회장 최기학목사가 설교했다. 문재인대통령도 500주년 기념대회를 축하하는 인사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 환자들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실천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예배 진행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에 대한 보도가 집중적으로 보도됐다. <2020년 3월 1일자>에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로 인해서 대구지역에서 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보도하면서 주일예배를 방송으로 대체하는 교회가 증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3월 15일자에서는 주민들이 일부교회에 예배강행에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각 교단과 단체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후원과 장소제공, 아동구호 등에 적극 나선 일들을 보도했다.     3월 22일자에서는 교회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온라인예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주요 교단장들이 진행한 긴급회의 소식도 보도했다. 그리고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4월 19일자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예배 연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에서는 주요대형교회들이 부활절예배와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몇몇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부활절예배를 미룬 사례를 소개하고, “한 원로는 ‘코로나로 회중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마당에 기독교가 수천 년간 유지하던 부활주일을 연기한다는 발상 자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로잔언약의 나타난 두 가지 핵심가치 적용   제4차 로잔대회서 서울선언문을 발표      <2024년 9월 29일자>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20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리더들이 참가했다. 1974년 스위스 로잔대회의 50주년 기념대회이기도 하다. 주요강사로는 랭햄 파트너십 디렉터 해미 아델레예, 휘튼칼리지 총장 필립 라이큰, 카이로 장로교신학교 앤 자키교수 등이 맡았다. 대회 이후에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회는 △매일 오전 사도행전 성경강해 △소그룹 토의 △주제강의 △회의 △이슈네트워크 △BAM △지역네트워크가 진행됐으며, △회개 △기쁨 △성찰 △새로움 △화해 등을 주제로 한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이후에는 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됐다.      본지는 이 대회에 대해서 “전체 일주일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는 로잔언약에 나타나는 두 가지 핵심가치가 한국교회의 현재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할 가치로 제시되었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자의 실수로 완성되지 않은 선언문에 한글번역본이 발표된 소식도 보도했다. 교계지도자·7백명의 봉사자가 기름띠 제거 한교봉서 태안원유유출 지역에 방제작업 진행     <2007년 12월 30일자>에서는 한국교회봉사단 등 교계단체들이 12월 17일과 18일, 19일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일을 보도했다. 특히 17일 한국교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한국교회 교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보도에서는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교계지도자들은 흡착포로 일일이 바위와 돌을 닦아내고, 기름범벅이 된 햄초더미를 수거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또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회장, CBS 이정식사장 등은 봉사단 700여명과 함께 기름띠 제거 작업에 직접나서기도 했다”면서, “이밖에도 태안기름유츌과 관련, 봉사활동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전체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에는 감리교 서주지방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구성된 400여명의 봉사단이 만리포 근처 구룡포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19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충청지역 목회자들이 도움의 손길도 보탰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봉사단은 서해안살리기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채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봉사시스탬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름유출로 오염된 태안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하루에 만 여명의 봉사단이 3개월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계획했다”고 했다.    이 봉사단을 통해서 태안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교회 수는 2천여 곳이며, 성도 수는 17만명에 달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을 합하면 1만 곳이며, 80만명의 성도가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태안원유유출사고 이후로 국내외에서 사랑실천을 위한 사역을 활발히 펼쳤다. 
    • 교계종합
    • 기획
    2025-11-25
  • 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8월 15일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있다. 올해는 연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WCC 총무인 제리 필레이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협의회는 2019년까지는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작성한 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드렸지만. 2020년 이후로는 조그련측에 연락이 되지 않아 남측의 초안으로 기도를 드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회협을 비롯한 교계단체와 교단들은 통일을 위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KWMA에서는 통일 후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예장 합동측에서는 통일선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준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한 88선언문의 중요성 부각 북한내 신앙인중심 교회회복 등 7가지 원칙을 제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에 중점    올해 기도회에서는 “분단과 해방의 80년, 전쟁이 멈춘 지 72년이 흘렸지만 우리는 아직도 진정한 평화의 언약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그 오랜 시간 속에서도 당신의 자비와 평화는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음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품은 하나님의 새벽임을 믿습니다”면서, “하나님,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닫고, 이웃의 고통에 눈을 감으며 살아왔던 우리의 무관심과 냉소를 용서하소서 그러나 주님, 그 오랜 담당 너머에서 서로를 향해 걸음을 떼는 작은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느낍니다”고 기도 했다.    제리 필레이총무는 “분단 80년, 참으로 긴 세월이다. 이 과정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지금 당장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느리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자리를 지켜가며 기여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싸움이 너무나 거대하고, 우리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믿고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이 일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이들도 있다”면서, “당신이 이 여정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지, 오늘 본문의 이 말씀을 기억하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기 자녀라 부르실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고자 하는 새로운 열망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협의회가 속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DMZ순례단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를 진행했다. 평화대회에 앞서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DMZ 일대를 순례하는 일도 진행했다. 세계교회협의회도 지난 6월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를 책택했다.    그 결의는 「△WCC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과의 교류 재개, 그리고 에큐메니칼 한반도포럼(EFK)의 참여 확대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노력을 지속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족분단의 현실 지적한 선언문 발표    한국 통일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언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이다. 1988년 2월 29일 연동교회에서 개회된 교회협 3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이 선언문은 이른바 88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선언문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통일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선언문에서는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분단과 증오에 대한 죄책고백을 했다. 이 고백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로 인해 북한주민들을 저주했다는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민족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본원칙으로 7·4 공동성명에 나타난 자주평화 사상·이념·제도를 초월한 민족적 대단결의 3대정신에 추가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자세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통일은 민족이나 국가의 공동선과 이익을 실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모든 논의 과정에는 민족 구성원 전체의 민주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한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의 건의에서는 남북한 양측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인권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국철수와 종전협정의 중요성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1995년을 평화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동교회 박종화원로목사는 “88선언은 실로 적대적 냉전구도에서 터부시 되었던 평화통일의 막힌 담을 헐려고 했던 시도였고, 냉혹한 반공독재의 ‘얼음’을 깨려는 시도의 하나였다고 본다”면서, “이 일로 한국사회에 통일논의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제 6공화국이 이에 힘입어 발표한 7.7선언도 그러하고 동시에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후의 정부차원의 새로운 북방정책도 이런 흐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전세계 냉전체계의 종말을 가져온 소련을 핵으로 하는 동구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독일통일의 성취는 우리 한반도에도 커다란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주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수교계서 88선언문에 우려 표명    다만 보수교계에서는 88선언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고신측,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 가입된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서 미군철수와 UN군 해체에 관한 주장을 비판했으며, 북한기독교 신앙공동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도 “KNCC선언문이 통일과 평화를 촉진하는 방편으로 남북한간의 각 분야의 교류와 상호방문을 제안한 것은 이미 주장되어 온 것으로 본협의회도 동의하는 바이며”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으며, 미군철수에 있어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종선언문에 KAL기 폭파사건을 삭제한 부분도 지적했다.    교회협은 논란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1만 2천자가 넘는 문서에 담긴 고백과 선언이 정신과 의도를 외면한 채 한 부분만 가지고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철수 문제도 남북한 정부에 낸 건의안건 15개 중 하나임을 밝히며 그 본문이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한 상호간에 신뢰회복이 확인되면 한반도 전역에 걸친 평화와 안정이 국제적으로 보장되었을 때 주한미국은 철수해야 하며 주한 유엔군 사령부도 해체되어야 한다”이기에 조건없는 미군철수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8선언이 담긴 가치는 현재까지도 교회협의 통일운동에 가치를 담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공공기도주일 예배를 연동교회에서 드린 이유도 88선언에 의미를 기념하기 위함도 있었다. 교회재건위한 7가지 원칙 제시    교회협이 통일을 위해 88선언을 발표했다면 한기총은 통일 후 교회재건을 위한 북한교회재건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은 1993년부터 한기총이 주도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한기총은 1995년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조직했고, 이곳을 통해 한국전쟁 전 북한에 있던 3천 곳의 교회를 재건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나오게 된 것이 북한교회 재건 3대 원칙인 △연합의 원칙 △단일의 원칙 △독립의 원칙이다. 연합의 원칙은 북한교회 재건은 한국교회가 연합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행한다는 것이다. 북한교회 재건만은 온 교계가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일의 원칙은 북한에는 분열된 남한교회의 교파를 지양하고 단일기독교단을 세운다는 것이다. 남한교회의 상처인 교단분열에 대한 회개와 새로운 각오가 들어 있다. 셋째는 북한교회는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교회로 세운다는 것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러한 3대원칙에서 확장해 7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지난 7월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재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협의회는 「△북한 내 기독신앙인을 중심으로 교회회복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돕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북한교회 재건의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초창기 선교사들이 구축한 선교지 분할정책을 참고하여, 교단 간 연합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해방이전의 교회사 및 교단 분포를 기반으로 ‘한국 기독교’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북한교회 회복은 단지 과거의 복원 작업이 아니라, 향후 유라시아 대륙을 포함한 글로벌 선교를 향한 새로운 선교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남한의 교회는 재건된 북한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연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통일이후의 한국교회는 교단확장 중심의 접근을 지양한다」는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원칙을 토대로 사역하길 다짐했다. 동 협의회는 교회협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통일을 위한 사역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각 교단서 통일위한 사역에 앞장    각 교단도 통일을 위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월까지 해방 전 북한에 있던 82개의 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새로운 2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향 및 전략지역에 50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해방전북한교회총람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총람은 해방 전 북한지역의 장로교회를 전수조사해, 교회들의 위치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상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 총람과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을 통해서 국제정세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강화도와 백령도를 탐방하는 등의 일정도 포함됐다    예장 합동측은 통일목회 개발원을 통해 통일선교사 양성 등의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복한선교 사역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신측은 총회통일선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훈련원은 △강원지부 △제주지부 △수도권지부 △호남지부 △대경지부 △부산지부로 6곳의 지역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 기도의 집을 착공했다. 약 25평 규모로 세워진 이 기도의 집은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을 위한 기도처일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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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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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 영성과 교회의 역할」, 사회복지영성 특별세미나 개최
     박성원 총장(경안대학원대학교)     경안대학원대학교 부설 GGU사회교육원은“사회복지 영성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5월 22일(월) 오후 1시부터 경안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제1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성원 총장(사진/경안대학원대학교)은 “사회복지가 틀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책과 행정 실행기술이 필요하지만 정책, 행정, 기술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복지가 진정한 경지에 이르려면 복지수혜자가 받는 복지가 물리적 차원은 물론 심적, 정신적, 그리고 종래에는 영적 행복감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는 생물학적 혹은 물리적 조건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적, 정신적, 종래에는 영적 차원에서 완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복지의 영성(Spirituality of Welfare)문제가 대두된다”고 특별세미나 개최 취지를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가 「정신의 문제, 철학의 문제, 영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분야는 종교의 영역에 해당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종교로부터 배우거나 종교와 협력하여 확립해 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동 특별세미나는 이런 전제하에 2024년 경안대학원대학교 개교20주년을 향한 학교발전계획 후속사업 첫 번째 세미나이다.     탁호찬 교수(GGU사회교육원 원장)   탁호찬 교수(사진/GGU사회교육원 원장)는 “한국사회에서 사회봉사의 질적 발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교회는 복지의 영성문제를 깊이 성찰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복지 영역을 섬김과 나눔의 차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영성적 디아코니아로 승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별세미나 제1부 이론편은 ‘사회복지영성 실천으로서의 교회의 역할’이 다루어지며, 제2부 실천편은 교회가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올해 9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발제자는 박성원 총장, 독일교회 디아코니아 부문 석학인 이승열 박사(한국기독교사회봉사연구소 소장/한국교회 디아코니아 아카데미 원장, 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신학박사 디아코니아 전공)와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독일 오스나부르크 대학교 신학박사, 디아코니아 전공)가 맡는다.     ■ 아 래 ■   - 일시 : 2023. 5. 22(월) 오후1시 - 장소 : 경안대학원대학교 대강당 - 참가비 : 1만원(※간식제공) ☞ 수강료 입금계좌: 농협 351-1272-9054-13(예금주 GGU사회교육원) - 주제 및 강사   ☉ “왜 복지를 영성의 반석위에 올려야 하나?” / 박성원 박사(경안대학원대학교 총장, 스위스 베른대학교 신학박사)   ☉ “독일교회 디아코니아에서 복지영성의 실마리를 보다” / 이승열 박사(한국기독교사회봉사연구소 소장/한국교회 디아 코니아 아카데미 원장, 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신학박사 디아코니아 전공)   ☉ “복지영성으로 교회를 리모델링하다.- 디아코니아관점에서-”/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독일 오스나부르크 대학교 신학박사, 디아코니아 전공) - 참가신청 : 2023. 5. 10.(수) ~ 5. 17(수)까지 - 경안대학원대학교행정실 054)859-8001~3,
    • 교계종합
    • 기획
    2023-05-08
  • [기획] ‘창조신앙’에서 분명한 반대표명 절실
                     △후쿠시마 원전 폭파 모습    원전폐수배출이 정치적 진영논리로 변질되는 것에 우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계를 오염시키는 것은 죄악”     후쿠시마 원전폐수 배출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는 원전폐수의 배출을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한 연합기관 뿐 아니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같은 교단도 성명을 통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정치적 입장이 기저에 흐르면서 분명한 메시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원전폐수 배출을 반대하면 반정부, 찬성하면 친정부라는 암묵적 전선이 형성됐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원전폐수 배출을 정치적 시점이 아닌 창조론적 관점에서 접근해 명확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원전폐수는 정치와 과학을 넘어 ‘창조신앙의 문제’라는 것이다.     ◆환경재앙을 예고하는 원전폐수 방출·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폐수의 방출을 강행할 방침이다. 물론 나름대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한다. 오염정도가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기에 배출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배출을 반대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전과는 다르게 약화됐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한국정부는 최근 한일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배출반대의 분명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오히려 ‘과학적 근거’를 운운하며 미묘한 뉘앙를 풍기고 있다. 여기에 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정부가 제시한 데이터를 승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염수 배출은 정치문제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환경운동연대 관계자는 “정부입장을 반대하면 반일이고 좌파, 찬성하면 친일이고 우파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야한다. 오염수 배출은 정치의 문제가 아닌 환경의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진영논리로 끌고 가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본은 우선 해안에 쌓아 높은 오염수가 어느 정도 오염되었고, 지금까지 어떻게 관리했으며, 어느 정도까지 처리 가능한지 정확하고 믿을 만한 방식으로 밝혀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이라도 원전 지역을 지나는 지하수를 얼마나 수거했는지, 모아둔 오염수를 제대로 정화했는지를 국제 사회와 함께 면밀하게 확인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불투명하고 일방적인 태도로는 국제 사회의 양해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원전폐수 배출은 ‘정치’ 아닌 ‘신앙’의 문제·   후쿠시마 원전의 폐수배출은 정치나 과학의 영역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창조신앙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이러한 관점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기독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원전 오염수 배출을 두고 정치적으로는 여러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정부는 자기들의 데이터를 제시하며 배출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자국의 이해가 우선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주변국들은 환경오염을 내세우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현 정부가 정상회담에서 일본측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면서 정치적 문제로 비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신앙에서 원전 오염수는 정치나 과학의 영역을 넘어선다. 그것은 창조신앙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이 모든 세계를 지으셨다. 그리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계를 오염시키는 것은 그 자체로 죄악이다. 여기에 분명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최경석교수는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인간은 창조를 파괴한다는 말이 있다. 문제의 본질을 잘 지적하는 표현이다. 창조신앙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존하는 의무를 갖고 있다. 우주에서 창조를 파괴하고 오염시키는 존재는 인간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며, “원전폐수는 자연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이다. 인간이 만든 재앙을 바다에 배출하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다. 인간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창조신앙에서 분명한 반대의 메시지 절실·   창조신앙에서 인간은 창조세계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존재이다. 원전폐수는 자연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따라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행위는 창조세계의 보존자라는 인간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창조신앙의 관점에서 분명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먼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이 문제의 장기적인 함의를 단기적 대응과 일단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 특히, 일본이 하는 일은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실질적인 차원에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일본 정부가 방류를 강행하는 것을 막지 못하더라도, 오염수 안에 들어 있는 최악의 물질들만은 걷어 내야 한다는 실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미국과 IAEA는 일본과의 외교적 관계나 원자력 발전의 미래 같은 여러 가지 고려 사항들 때문에 당면 문제에 집중하지 않고 있는 듯 보이는데, 이해는 되지만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는 인간이 만들고 나서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현대 기술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야 하는 이 문제가 다시 인류 문명과 미래에 대한 근본 문제로 우리를 이끌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23-04-18
  • [기획]‘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회복운동에 박차
         중·대형교회들은 대부분 예배출석 70%~80% 정도 회복   양적인 회복과 함께 복음과 성경에로의 진정한 회복해야       한국교회 회복운동이 절실하게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은 한국교회는 지난해 4월, 집회 제한이 풀어지자마자 전도운동과 회복운동에 일제히 나섰다. ‘샬롬부흥’과 ‘전도운동’은 거의 모든 교단의 구호였다. 부흥과 회복은 2023년을 맞는 한국교회의 기치가 됐다. 이제 집회금지 해제가 1년여 지난 지금 시점에서 과연 한국교회의 회복 상황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 앞으로 어떤 길을 계속가야 진정한 회복과 부흥의 대로에 설 것인가. 한국교회 회복운동의 방향을 점검해 본다      ◆팬데믹 이전의 한국교회 상황·한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면적인 위축을 당한 것은 사실이다. 수천명에서 수만명씩 매주 모이던 상황에서 단 20명만의 방송요원만이 큰 공간을 채웠으니, 그 충격은 이를 데 없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한국교회는 팬테믹 이전에도 수많은 이유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감염병을 막는다는 이유로 교회예배가 전면적으로 중단된 일은 한국교회 역사에 없는 전무후무한 충격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도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교회는 예배가 중단됐지만, 신사참배를 수용한 대부분의 교회는 예배를 계속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때 예배를 중단한 교회는 오히려 민족의 지지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한국교회는 목회자의 부패와 교회의 분열, 사회의 물질번영에 따른 대중의 신앙에 대한 관심 축소, 신흥 이단의 발흥 등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전체 숫자가 줄어드는 현상을 맞고 있었다. 한국교회가 팬데믹 충격을 받지 않았다면 서서히 교회의 체질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회복 곡선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은 이런 시간과 기회를 급속히 박탈해 버린채, 한국교회로서는 손을 써볼 수 없는 급속한 쇠퇴를 경험할 수 밖에 없었다.     ◆회복 부흥위한 처절한 노력· 2022년 4월 18일, 종교활동에 대한 수용인원 70% 한계가 해제되면서 예배자유와 교회회복이 시작 됐다. 1년여 정도의 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얼마나 회복됐을까? 상황과 실태는 쉽게 자료로 얻을 수 없었다. 대부분의 통계자료도 경향성을 의미하는 퍼센트 단위일 뿐 구체적 자료는 제시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이 자료는 대체적인 흐름은 반영하고 있다. 교회 크기를 기준으로 큰 그림을 그려 보면 중대형 교회 ‘맑음’, 중 소형교회 ‘회복 중’, 소형이하 교회 ‘절망’이다. 한국교회 주류를 차지하는 중·대형교회들은 대부분 예배 출석이 70%~80%정도 회복됐다고 말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여론조사결과 68% 정도가 출석교회 현장예배에 참석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종교활동 제한 해제 직후의 57% 보다 11% 증가한 것이며 이에 반해 온라인예배 비율은 27%에서 16%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본지가 실제적으로 취재한 몇몇 대형교회들은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체로 이와 유사한 비율로 출석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ㅅ교회는 다수의 언론이 질문해 오자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해 구체적 자료는 제공하지 않았지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은 확인해 주었다. 비율은 중형교회로 가면 더욱 커진다. 대형교회는 분모가 너무 커서 증가율이 떨어지지만, 중형교회의 경우는 출석 증가 비율로 따지면 80%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고 100~200명 규모의 교회는 거의 90%가 회복된 경우도 볼 수 있었다. 약 200여명 모이는 중소형 임대교회인 ㅂ교회는 80% 정도 회복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거의 회복했음을 밝혔다. 결국 대형교회는 속도는 느리지만 회복의 전망이 밝으며, 중소형교회는 관계망의 복구 등으로 대부분 회복 추세인 것이다. 하지만 청년과 다음세대 회복 측면에서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이전부터 계속되던 것인데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문제가 지속되는 한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소형임대교회와 미자립교회의 눈물·또한 회복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다. 소형임대교회와 미자립교회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한국교회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임대교회와 미자립교회는 집회금지 해제 이후에도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 이전에 소형임대교회는 특유의 결집력과 열정, 성장에 대한 희망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너진 관계망과, 희망이 무너지면서 식어진 열정으로 다시 일어설 힘조차 상실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자립교회는 목회자들이 이중직을 전전하며 생계의 벼랑에 몰려있다. 문제는 이런 교회와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의 절반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소형임대교회의 목회자들과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생계난은 개인주의 집단이 아닌 교회 공동체 집단인 한국교회의 문제로 새롭게 떠오르는 상황이다.     ◆한국교회 진정한 회복의 길·냉정하게 살펴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진행되던 한국교회의 쇠퇴 경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단지 코로나에 의한 급속한 붕괴만 막고 있는 형국이다. 비록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이 된다고 해도 한국교회의 근원적인 쇠퇴 이유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교회의 도덕적 부패와 갈등·분열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극단적 이념에 춤추어 진영을 가른채 사회적 갈등에 편승하여 소수의 약자들을 정죄하고 괴롭히는 현재 한국교회의 행태는 사회 속에서 교회를 더욱 고립시키고 있다. 한국교회의 회복은 코로나 이전으로의 양적 회복이 아니라 복음과 성경에로의 진정한 회복을 향해야 한다는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23-04-11
  • [부활절 특집: 시 ] 부활의 노래 -부활절 아침에
      부활의 노래 -부활절 아침에   할렐루야 죽음을 당당하게 이기고 예수 부활하셨네 할렐루야 창세기이후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십자기의 모진 고통과 아픔을 이기고 창세기이후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십자가의 모진 멸시와 배신을 이기고 우리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부활한 이 아침의 예수를 노래하라 온누리 구석구석까지 퍼지도록 모두 나와 힘차게 노래하라 할렐루야 죽음을 당당하게 이기고 예수 부활하셨네 할렐루야 창세기이후 누구도 죽음을 이기지 못하고 한 줌의 흙으로 사라진 이 아침에 누구도 열지 못한 돌문을 열고 우리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부활한 이 아침의 예수를 찬양하라 온누리 구석구석의 누구나 듣도록 모두 나와 힘차게 찬양하라 할렐루야 죽음을 당당하게 이기고 예수 부활하셨네 할렐루야 하늘나라 밝은 길의 대문을 쵤짝 열어 놓고 아무나 걸어 가도록 길을 열어 놓은 부활한 이 아침의 예수를 증거하라 온누리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를 증거하라 죽음에서 승리한 예수를 증거하라 할렐루야 죽음을 당당하게 이기고 부활한 이 아침의 예수를 노래하라 할렐루야 죽음을 당당하게 이기고 부활한 이 아침의 예수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죽음을 당당하게 이기고 부활한 이 아침의 예수를 증거하라 예수부활의 놀라운 기적을 보지 못하고 예수부활의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하는 세상의 어둠과 놀고 있는 눈과 귀에 부활의 빛으로 어둠을 씻어내라 부활의 빛 속에서 집을 나서고 세상의 어둠 속에서 귀가하는 길에 부활의 빛을 훤히 비춰라 남과 북이 으시렁거리는 어둠 속에 부활의 빛을 구석구석에 비추고 부활의 빛이 주는 사랑으로 얼싸안아라 남과 북이 손에 손을 잡아 백두에서 한라의 마을마다 태극기 휘날리고 어둠의 마을마다 세우는 심자가에서 밤낮없이 부활의 빛을 비추는 남과 북이 승리하는 아침을 위해 기도하라   /시인 ·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명예이사장  
    • 교계종합
    • 기획
    2023-04-06
  • [부활절특집: 다음세대] ‘교회학교’ 진단과 대안 모색
    ◇교회학교 위기를 타개할 방안으로 가정과 교회학교, 그리고 교회를 연결하는 통합교육이 대두되고 있다.(사진은 꿈이있는미래 제11회 교육 컨퍼런스)   위기해결의 열쇠는 부모의 신앙관과 자녀를 향한 신앙지도 ‘가정-주일학교-교회’를 통합하는 교육을 대안으로 제시 불가피한 양적 감소에 불구, 회복세 타고 약진을 기대 현재 한국교회의 교회학교의 위기는 내·외부적인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사안이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신앙심 약화와 가치관의 세속화와 연관돼 있다. 외부적으로는 학령인구 급감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 탈교회화·탈종교화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근 30년간 꾸준히 이어지던 주일학교 감소 추세는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됐다.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예장 통합측 서울서북노회 소속 215개 교회를 대상으로 교회학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많은 교회가 도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음에도 교회학교 운영률은 57% 수준이었다. 나머지 43%의 교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없거나, 있어도 소수여서 교회학교 운영을 못하고 있었다. 지방 교회의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심각성을 느낀 교단들은 '다음세대 세우기'를 기치로 내걸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중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다음세대 위기는 미래 한국교회 존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 최근 교회학교와 가정의 연계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가정-주일학교-교회’를 통합하는 교육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주 1회, 1시간 남짓 참여하는 교회학교에서의 활동이 나머지 6일의 일상에 영향력을 끼치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이다.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교회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선 부모의 건강한 신앙관이 우선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교회와 교단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인구절벽과 코로나 엔데믹(Endemic)이 맞물린 절체절명의 시기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교회공동체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교회학교 현황과 문제점 코로나19는 교회학교의 위기를 부추겼다. 2030년에는 교회학교의 90%가 사라질 것이라는 교계 일각의 비관적 전망도 나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스러운 소식이 있다. 바로 올해 현장예배 참석률이 장년 예배를 비롯해 교회학교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지난달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교회학교 학생들의 현장예배 참석률은, 코로나19 이전을 100%로 봤을 때, 교회학교 학생들의 예배 참석률은 71%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2022년 4월 이후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장년층(66%→85%)보다 교회학교 현장예배 참석률(38%→71%)의 상승폭이 꽤 크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해제 및 완화로 현장예배 복귀 비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예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서 안심할 것은 없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회학교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양적으로는 출생률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가 있고, 또 질적으로는 공교육에서 상대적 가치관과 윤리의식에 대한 교육, 즉 세속화된 가치관이 있다. 이로 인해 교회학교를 잘 다니다가도 졸업을 하고 나면 교회를 떠나는 리스크가 발생하는 것이다.   최근 목회자들이 목회 환경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다음세대 교육 문제’를 꼽을 정도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아이들에게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은 것은 어떤 것인지 물었다. 통계에 따르면, ‘예배’나 ‘설교’는 2012년 64%에서 2023년 28%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 반면, ‘미디어’와 ‘가족’ 요인은 증가 추이를 보였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과 양육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또 아이들이 신앙생활 중에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미디어 검색 등을 통해 충족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교단별 대응책과 기관의 견해 통계마다 다르지만 2020년부터 2년간 전국에서 약 4,000개 교회가 교인 수 감소로 인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한 자리에 모인 각 교단 교육 책임자들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이기룡교육원장은 "다음세대의 위기는 이전부터 지속돼왔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새로운 해법이 절실한 상황으로, 교회교육과 가정 신앙교육을 연계하는 교육과정 중심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노회 단위 또는 시찰 단위의 주일학교 부흥방안을 새롭게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말씀 암송과 복습 그리고 공동체 놀이를 통한 「참된 제자도 실천 프로그램」 등을 실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원영인 차세대교육부장도 "다음세대가 교회를 재미없고 따분한 곳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MZ세대’ 감성에 부응하는 교육 디지털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주일을 의무적으로 지켜 중고등부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은 「다음세대 훈련원」'을 설치해 다음세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한 「학원선교사 제도」를 신설했다. 600만명에 이르는 학교 현장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역 교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신앙을 지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는 “신앙생활에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부모'란 응답이 절대적이다”며,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수평적 마인드와 언택트 사고방식,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부모의 신앙은 곧 아이의 신앙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은 ‘가정’이다. 부모는 아이의 영적 교사로서 아이에게 신앙생활을 지도하고 올바른 신앙관을 전수할 필요성이 있다. 이제는 자녀 신앙교육을 교회에 위탁해 진행하는 시기를 지나, 가정 안에서 올바른 신앙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부모를 깨우고 부모와 사역하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지용근대표는 서울 이촌동의 한 교회의 사례를 들었다. 이 교회에서는 「부모 학교」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가,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부모 학교를 하다 보니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자녀들의 신앙적 돌봄이 되고 이로 인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회학교의 학생들이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는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녀를 양육해가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요구되는 것이 있다”며, “부모의 성숙이다. 자녀 교육의 현장이 결국 부모 수업의 현장으로 바뀌게 된다. 부모가 미성숙할수록 자녀들은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 갈등과 충돌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사실 모든 문제는 부모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정 통합교육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서울 성내동의 한 교회는 전 세대가 같은 성경본문으로 매일같이 묵상하며 주일예배에도 장년예배와 교회학교가 같은 성경본문으로 담당교역자들이 설교하고 아이들에게 그룹 바이블 스터디(GBS)를 제공한다.   기독교 교육단체인 꿈이있는 미래 소장 주경훈목사는 “‘위대한 계명’과 ‘위대한 사명’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팬데믹 이후 교회학교 상황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가정과 교회는 변하지 않는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학교의 동일한 전략 아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가 핵심이다”며, “관계를 맺되 아이들이 머무른 온라인으로 들어가 전략적으로 자녀들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가정 바로세우기 아이가 귀한 시대이다. 교회는 현재 교회학교에 있는 아이들을 지키며 신앙적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상황인 동시에 저출생의 위기도 극복해야 하는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지켜야 하는 것이 신앙의 유산이다. 성경 속에도 다양한 배경의 가정들이 세대를 거듭하여 신앙을 물려주었다.   기독교 대안교육을 제시하고 있는 장한섭목사(혜성교회 교육총괄)는 “우리 사회는 축적된 기독교적 유산, 기독교 가치가 담긴 문화가 많지 않다. 기독교 역사가 짧기 때문이고, 이원론에 의해 교회와 세상을 분리하여 접근함으로 사회가치에 대응하는 것이 취약한 탓이다”면서, “한국 사회는 ‘소비주의’, ‘성공주의’,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이런 가치가 교인, 교회 리더십에게 스며들어 있고, 자녀교육에 그대로 드러난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야 하는 것은 한국 기독교에 큰 숙제이다”고 말했다.   현재 교회학교 교사인 신미영전도사(경산중앙교회)는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사역’의 활성화 △가정-교회-학교의 연결 △확실한 교육철학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의 방향으로 제시한다. 신전도사는 “온라인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참여하는 다음세대의 문화를 사역자들이 이해하고, 대면 사역과 온라인 사역의 병행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 “부모는 신앙교육의 주체자로서 교회와의 협력 속에 동역을 하며, 학생들은 신앙과 학업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가진 은사가 사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연대하여 책임있는 교육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음세대 교육은 그리스도를 닮은 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기에 방법론만 찾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기독교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구를 선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기 위해선 교회학교에 인력과 재정적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결국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교육하고 부모를 훈련시킴으로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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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23-04-06
  • [부활절 특집 : 평화통일] 강대강 대결 속 ‘한국교회 통일운동’은 혼란
    ◇한국교회 통일운동은 2023년을 맞아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2008년 평양봉수교회에서 열린 남북교회공동기도회 모습.       한-미연합훈련에 북은 핵무기발사로 대응, 평화운동 주춤   NCC총무 사표와 통합측 종전선언운동 사과로 활동 침체   운명의 2023년 3월이 지났다.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의 입장에서 보면 3월에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과 북한의 강력한 대응 예고를 보면서 가장 긴장스럽게 맞이한 3월이었다. 그 한달이 지난 현재의 입장에서 보면, 역대급의 충돌과 대립이 엇갈린 한달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본지는 신년을 맞으면서 한국교회가 평화의 사도로 전쟁을 막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지금의 경험에서 보면 그 역할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한국사회에서 평화의 방패가 될 수 있는 단위는 역시 교회 외에 없다는 단순한 진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대결   3월을 맞기 전 미국과 한국에서 한미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군사훈련은 종전과 다른 특징이 많았다. 가장 큰 것은 종전에 북한의 공격을 가상해 저지-대응-반격의 단계에서 이제 반격의 단계부터 시작한 점이다. 즉 북한의 공격을 저지하고 반격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공격을 실행하는 것이다. 즉 선제공격을 연습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 공격은 전략자산 즉 핵무기를 동원해 개시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공중과 해상, 해저에서 공격 능력을 연습하고 검증하는 것이 이번 훈련이었다. 이에 대한 북한의 대응 또한 핵무력을 동원한 것이었다. 3월 10일의 화력습격훈련에 이어 최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 17형 발사,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바다속에서 전술핵을 터뜨리는 훈련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했다. 그리고 전술핵탄두까지 공개했다. 북한이 발사한 모든 미사일과 방사포에 전술핵탄두를 장착하고 공격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미연합군과 북한군의 핵무기를 동원한 대결은 우리 국민들을 극도의 긴장 속에 떨게했고, 성도들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3월 이후에는 평화와 안정이 다가올까? 이제는 평화의 기도가 아닌 기쁨의 찬양이 나올 수 있을까? 불행히도 전망은 불투명하다. 미국이라는 초강대국과 안전을 보장받으려는 북한의 자존심이 극적 타결과 협상의 길이 열리기 전에, 이 대결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미 대립, 중동과 남미의 변화 등 국제적 변수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당분간 한국교회는 전쟁대결과 평화 안전의 대립 속에서 평화의 역할을 다해야하는 시대의 책임을 맡고 있다.   덫에 걸린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   한국교회는 이 엄중한 시대 속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를 중심으로 한 종전·평화운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펼쳐왔다. 종교계의 평화통일운동을 중심축이 되어 이끌며 진행해온 한국교회는 언론과 시민사회· 지식인과 양심적 대중들 속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과거 인권운동 민주화운동시절 국민들로 부터 받았던 기대가 평화와 통일운동 속에서 면면히 이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견제 또한 한국교회 내부에서 발생했다. 민주화 이전 시대를 떠돌던 반공의 허깨비가 민주화의 진전으로 사라진 빈공간에 극단주의 이념과 극단주의 신앙이 자리잡게 되었다. 역사의 수레바퀵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시 삐걱거리는 사이 되살아난 극단주의적 사고가 머리를 들게 됐다. 한국교회는 최근 이런 일들을 겪었다. 통합측 지도부인 총회장에게 종전선언서명운동에 대해 노회장들이 비판하며 거부한 것이다. 종전선언운동은 교회협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평화운동의 중요한 과제로 여겨져 회원교단들이 참여해 이를 서명운동을 벌이고, 정전체제를 마무리 하자는 운동이다. 평화협정은 법률적으로 조약을 맺는 것이지만, 종전선언은 상징적인 선언일 뿐이다. 이 일을 진행하기 위해 통합측 총회에서 69개 노회에 공문을 보냈는데, 일부 노회들에서 종전선언이 북한의 주장과 같다고 지적하며 총회장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사실 북한이 주장하는 것은 평화협정이지 종전선언이 아니다. 북한은 선언이 좋기는 하지만, 안할 수도 있고, 실질적인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지 평화를 위한 바램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선언일 뿐이다. 이같이 실효성이 없는 선언운동 차원 임에도 통합측 총회는 노회의 요구에 굴복해 종전선언운동 취소하고 사과하며, 서명운동을 중단했다. 게다가 이 운동의 중심축이 교회협이었는데 교회협 총무는 지금 사표를 제출하고 위치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교회협의 평화통일운동은 개 교단에서는 이렇게 공격을 받았고, 총무 부재에 의한 운동공백이라는 현실을 만들어냈다. 교회협의 에큐메니칼운동 맥락을 벗어난 회원교단 일부의 요구에 대해 총무가 사의를 표명하고, 이런 리더십 부재로 인해 통합측 총회장의 사과와 선언운동 중단을 막고 전체 평화 통일운동을 이끌어 갈수 있는 추진력이 상실된 것이다.   △한국교회는 평화의 가교가 돼야한다. 사진은 2010년 열린 남북교회 실무회의 모습    본질적 도전 맞는 한국교회통일운동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의 현 상황은 정책을 논하고 방법을 토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이 드러났다. 즉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은 지금 자기운동의 정체성을 논하고 주체, 즉 담당자를 새롭게 해야 하는 본질적 과제에 부딪혀 있다. 그래서 뼈저린 자기 반성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사람 자신이 바뀌어야 하는 본질적 도전에 부딪혀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은 보수 정권의 출현에 의한 정치사회적 주도권의 교체라는 현실이 객관적 환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교회협 총무 지도력 공백 사태나, 종전선언서명운동에 대한 총회장의 사과라는 현상적 사건 밑에 흐르고 있는 본질적 메시지는 에큐메니칼운동의 본질과 그 담당자의 재점검이라는 근원적인 과제를 수행하라는 에큐메니칼운동의 자기성찰의 과제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근복 목사는 이점을 지적하며,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과 에큐메니칼운동은 시대의 도전 앞에 자신을 돌아보고 혁신을 통해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 무거운 숙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 해결은 간단치 않다. 오랜 시간과 많은 사건들 속에서 진행된 일이기 때문이다. 또 그 사람들은 서로간의 관계로 묶여 있기에 쉽게 벗어날 수 조차 없다. 그 위에 돈 문제 같은 것이 또아리를 틀고 있으니,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혁신이다. 그저 머리 속에만 있고 마음의 열망에만 그치는 것이다. 그러면 절망 속에 허송세월 할 것인가?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의 돌파구   그런데 돌파구가 형성되고 있다. 국제 정세 변화와 시대의 전환 속에서 한반도의 변화가 놓여있다는 점이다. 고질적인 이념대립과 교단 이해 관계의 충돌과 야합의 늪에 빠진 한국교회의 평화통일운동은 교회 밖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적 변화의 흐름에서 돌파구를 만날 수 있디는 것이 최근 정세 변화를 분석한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한마디로 시대의 변화가 평화통일운동의 돌파구를 열어준다는 것이다. 물론 주체적인 힘으로, 자기의 능력으로 돌파구를 만들면 그만한 최상이 없다. 그러나 능력과 주체가 무력해 졌을 때 하늘에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것이 신앙이다. 지금 나토의 연대성 약화와 유럽의 변화는 우크라이나 전쟁결과에 달려있다. 대부분의 한국 언론과 지식인들은 러시아의 열세를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이 그런지는 알수 없다. 오히려 SNS를 통해 전해지는 전황은 그 반대이다. 만일 러시아가 승리한다면, 나토와 미국,유럽은 급속히 약화될 것이다. 최근 사우디와 이란이 수교하면서 중도 정세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친미의 사우디와 반미의 이란이 수교한 것은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동아시아에서 대만을 놓고 벌이는 중미대결과 한반도에서 미국과 북한이 대결하고 있는 것은 향후 결정될 것이다. 이런 전지구적 차원의 정세변화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국 전체 지구가 맞물려 돌아가며 유일패권시대를 다극화 시대로 전화시켜 유일패권국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시대의 변화의 본질이며, 이 변화가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에 새로운 정세환경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올해 한미와 북한은 핵무기를 동원한 극단적 대결을 벌였다. 그 승패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대결을 벌일지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어둠이 짙어지면 새벽이 온다는 사실을 역사는 잘 알고 있다. 해방 이후 전세계에 다가온 냉전의 시대와 냉전이 무너지며 유일패권 시대가 지배했던 지난 40년을 지나, 이제는 세 번째 시대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 시대는 다극화의 시대, 패권자가 없는 시대이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새로운 패권자가 되는 시대가 아니라, 아예 패권자가 없이 평등한 국제질서가 재형성되는 시대이다. 근대 이후 세계사에서 경험해 본적이 없는 시대이다. 이 시대가 다가오면, 한반도에서 이 시대의 주역은 남과 북의 국민과 인민이다. 남한 국민의 뜻과 북한 인민의 뜻이 일치해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패권국의 간섭이 없이 통일을 역사의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시대이다. 그 시대는 한국교회가 한국국민의 신임과 기대를 안고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아울러 평화와 통일의 길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이 올 것을 믿고 준비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열릴 하나님의 신세계인 평화와 통일의 민족사가 펼쳐질 것이며 한국교회는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오늘 펼쳐진 혼란과 고통을 견디고 자기를 재발견하고 혁신하고 성숙하는 교회와 성도에게 이런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김성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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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기획] 한국교회 유지재단 문제 현실과 대책
        580억원 교회건축 부채는, 유지재단 10개 교회 강제경매로   교회안정·총회결속 통해 발전, 유지재단 새로운 도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서울노회 유지재단에 속한 17개 교회가 강제경매에 처해지는 상황은 목회자의 도덕적 해이와 유지재단체제의 한계를 드러낸 쓰라린 교훈을 주고 있다. 한교회의 건축 중단이 전체 유지재단 소속 교회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은 한국교회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다. 감정가액으로 3천억원대, 청구액으로 211억대에 이르는 금액은 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는 유지재단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교회 안정과 성장의 발판이 되게 할수 있을 것인지 긴장속에 지켜보고 있다.     ◆통합측 서울노회 유지재단 사건 ·현재 법정 투쟁 중인 통합측 서울노회 유지재단 사건은 향후 한국교회 유지재단의 운명을 가를 사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예장 통합측 서울노회유지재단문제는 개교회 문제가 재단법인에 영향을 준 경우이다. 교회들의 건축 부채가 유지재단 소속 교회들에게 부담을 끼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출발은 강서구의 은성교회 건축에서 비롯됐다. 당시 담임은 정봉규목사. 580억원짜리 건축하며 대출을 받은 금액과 공사중단, 재건축 조합과의 소송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치면서 사건은 벌써 5년째 전개되고 있다. 통합측 서울노회 소속 7개노회에 속한 17개 교회가 강제 경매 신청을 법원이 받아 들이면서 이에 대한 법정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재단법인의 기본재산은 주무관청의 정관변경 허가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유지재단 쪽의 대법원 기존 판례 주장에 대해 채무자측은 “근저당권 설정당시 주무관청의 처분 허가를 받았으면 강제 경매에서 별도의 처분허가는 필요없다”는 새로운 주장을 펴면서 법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만약 대법원에서 기존의 판례가 변경된다면 한국교회의 유지재단은 존립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감리교 상도교회 사건· 통합측 서울노회 유지재단 사건과는 반대 방향으로 전개된 경우도 있다. 교단 유지재단이 개교회의 의사에 반해 결정하데 대해 교회가 교단을 탈퇴한 경우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상도교회는 2019년 노량진 건물을 구입하기 위해 25억원에 계약을 했는데, 유지재단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 교회 재산상 손실을 당했다면서 교단탈퇴서를 제출했다. 당시 교회는 “이 손실은 명백히 유지재단의 잘못된 결정이고 신탁재산에 대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를 망각한데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유지재단과 개교회의 신탁재산에 대한 관리권 범위에 대한 입장차이로 발생한 것이다. 감리교단 특유의 감독정치와 유지재단이 부딪힌 사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한국교회 유지재단의 성격과 의미· 법원은 교회의 법적 지위를 ‘법인 아닌 사단’으로, 교회 재산의 소유 형태를 ‘교회 신도의 총유’로 판단해 왔다. 또한 대법원은 교단의 헌법(교리와 장정) 규정은 지교회와 교단 유지재단 간 재산 관계에는 구속력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교회와 노회의 규정에 관계없이, 설사 교단으로 소유권이전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그 등기는 명의신탁 정도로 보는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의 유지재단도 여러 가지 성격으로 돼있다. 감리교는 중앙총회에서 운영하는 ‘중앙집중형’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노회별로 조직해 운영되는 ‘지방분권형’을, 침례교는 행정과 재산을 분리하는 ‘행정분리형’을 택하고 있다. 예장 합동측은 총회 임원을 비롯해 일부 교회 재산만 총회 유지재단에 편입해 운영하고, 강제 편입 규정은 없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절반 이상의 교회를 유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예장고신은 일부 교회만 유지재단에 등록돼 있다. 구세군은 신탁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이 유지재단 활성화는 교회와 교단의 상호 요구와 필요성이 맺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즉, 교회의 안정적인 재산관리 요구와 교단의 결속력 증대 요구가 재단법인 설립에서 만난 것이다.   ◆유지재단 문제 연구 대비해야 · 지금 벌어지고 있는 통합측 서울노회유지재단 사건이 만일 이번 법정 싸움에서 의외의 결과를 맞는다면 현재 유지재단으로 묶인 개교회들은 명의신탁성 유지재단 가입을 중단하고 개교회 유지재단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마치 연환계가 화공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연결을 푸는 것과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통합측의 법무법인에서는 종전의 판례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채권자 측은 헌재에 위헌 소송을 제기하면서 끈질기게 법정싸움을 하고 있다. 이들은 헌법상 재산권 등에 위배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향후 헌재의 판결과 대법원의 판례 변화를 눈여겨 봐야 하는 부분이다. 한국교회의 유지재단문제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법리와 도전을 받고 있다. 공동체를 강하게 결속하는 수단이 돼 온 유지재단을 향후 어떻게 변화 발전시킬 것인가가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교회의 이에 대한 연구와 대비가 절실하다.  
    • 교계종합
    • 기획
    2023-03-21
  • [기획] ‘저출생’ 해결위한 ‘성경적 가정관’ 교육 절실
    ◇지난해 출범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는 범국민적인 출생 장려 캠페인과 운동 확산을 위해 정계, 학계, 종교계, 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가 협력했다.   청년, 결혼과 가정의 필요성 공감하나 현실적 문제 봉착 교회가 건강한 가정관 조성에 앞장서 혼인율을 높여야     인구절벽·저출생의 문제는 비단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출생아 수는 1만 8982명으로 집계됐다. 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추정되는 합계출산율은 1년 전보다 0.03명 감소한 0.79명이다.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250여년 후에 대한민국은 거의 소멸된다는 보고도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달 발표한 경제현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출생아 수 감소 원인을 분석한 결과, ‘혼인 감소’에서 주로 기인한다고 보았다. 고령화와 저출생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혼인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와 그 배경을 파악해 교계에서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실천이 한시라도 시급하다. 한국교회의 미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비혼’ 현상 확산의 원인 우리나라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혼인율의 감소다. 출산의 대부분이 혼인한 부부에 의해 이뤄지므로, 혼인은 출생의 선행지표로 작용한다. 그런데 애초에 결혼을 하지 않으니 자연히 출생률이 떨어지는 것이다.   요즘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 됐다. 반면, 기독교 청년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적 가르침을 듣고 자라면서 결혼과 가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하지만 이를 실제로 이뤄내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현실적 난관에 부딪힌다.   지난해 말,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국내 대학생, 석·박사생, 선교단체 소속 학부생 및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연애·결혼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독교·비기독교인 포함한 전체 중 49.9%는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중에 기독교인 학생들은 ‘결혼할 것’이라는 응답이 41.4%에 달해 결혼에 대한 소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녀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기독교인에서 85.0%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 5명 중 3명은 저출생의 원인으로 「과도한 육아 및 교육 비용」을 꼽았고, 「여성의 일·육아 병행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두 번째로 꼽았다. 비혼의 이유에 대해서도 남녀가 나뉘는 경향이 있었다. 여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힘든 점을 우선적으로 꼽지만, 남성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기독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에 있어 타 종교인보다 긍정 인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불안정한 고용,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과 주거안정 문제, 경력단절, 과열된 교육경쟁 등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전반적인 사회 가치관의 변화와 ‘내 아이에게 나와 같은 힘든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자조적인 분위기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회 출산장려정책의 현실 이와 관련한 대응책을 펴는 한국교회 연합단체와 개별 교회 사례를 살펴본 결과, 출산장려금이나 돌봄 참여확대 등의 제도를 내세우고 있다.   먼저,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통령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산과 노령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동 단체 이영훈대표회장은 지난 7일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할 의지를 밝히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부부들에게 양육 비용과 집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가 담임으로 있는 여의순복음교회는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이다. 이 교회는 교인이 출산하면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회의 영·유아부 인원이 세 배로 늘어나는 결과도 낳았다.   또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합동측 등 몇몇 교단이 연합하여 지난해 출범한 CTS다음세대출생본부는 인구감소시대에서 출산율 제고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한국사회를 위해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 단체는 ‘돌봄 공백’의 해결이 저출산의 해결책이라고 보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돌봄 참여 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자녀가 없는 혼인기간 5년 미만의 신혼부부들의 공동체인 오륜교회 ‘쀼’ 담당 황성훈목사는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다. 부부들을 대상으로 심방 해 보면 다들 결혼을 더 빨리 하고 싶었는데 직장의 안정화, 주거 문제 등으로 미루다가 결혼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면서, “다년간 목회를 하며 확실히 느낀 것은 사실 95% 이상의 기독교인 부부들은 아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부부에게 자녀가 없는 경우에 ‘부부가 아이를 원치 않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사실상 아이를 갖기 어려워 병원을 다니며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은 1993년 26.23세에서 2021년 32.6세로 올랐고 난임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결혼을 많이 해야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데도 청년들에게 결혼축하금이나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결혼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례는 교회 중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정부의 정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에 치중돼 있는데 교회의 정책범주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결혼장려위한 건강한 가정관 교육 국가 혹은 교회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와 교회, 그리고 청년의 건강한 가정에 대한 가치관 변화·확립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정되고 정착하고 싶어한다. 청년들의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선 연애와 결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실질적 ‘결혼장려’ 캠페인이 필요하다.   앞서 살펴봤듯 청년들은 연애와 결혼, 출산을 하고 싶지만 사실상 ‘포기’에 이르고 있는 문화를 바꾸기 위해 교회가 노력해야 한다. 세상과는 다른, 건강한 연애관과 가정관을 가르치고 바람직한 크리스천 부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교회가 적극적으로 행복한 결혼생활과 성경적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출산대책국민운동본부 자문위원인 조병찬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는 청년들을 결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당사자나 부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이제는 교회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조장로는 “저출산을 걱정하는 교회가 나서서 ‘결혼하라’,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세미나도 열어야 한다”며,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잘 키워서 하나님이 원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와 교회의 공동 사명이다.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를 낳아도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샬롬나비 학술대회에서 관련 주제로 발제한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실천신학과 상담학전공(현 상담코칭학과 전신) 배선영목사(송파가나교회)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기피는 근본적으로 가치관의 문제이다”며,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이고 성은 부부관계에서만 허락된 하나님의 귀한 선물인데 결혼 외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들이 많다보니 굳이 결혼을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다. 또 주변에 결혼해 사는 사람들의 삶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청년의 배우자상 및 결혼관 점검 교회와 사회는 결혼과 함께 출산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배목사는 “청년들에게 결혼의 참된 가치를 알려주고, 자녀는 하나님의 기업임을 가르쳐야 한다”며, “그리고 어른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청년들 역시 절제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목사는 “성경은 결혼을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로 비유한다. 교회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예수님처럼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하고, 아내는 교회가 예수님께 하듯 순종해야한다고 말씀하신다”면서, “그러한 사랑과 헌신이 없으면 결혼은 되려 절망스러운 삶이 된다. 교회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과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 지 가르쳐줘야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교회청년들은 세속적인 결혼관에서 탈피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을 보지 않고 성품과 신앙을 갖췄는지를 우선적으로 보아야 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두 명의 독립적인 개체가 만나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청년들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의지할 수 있는 ‘돕는 배필’로서 배우자를 생각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짝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23-02-20
  • 한국교회, 구조와 의료지원도 활발
      사마리안퍼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광림교회가 세운 안디옥개신교회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들 위해 구조작업과 물품지원 진행 광림교회가 세운 안디옥교회 피해, 교단서 구호금 3만불 보내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는 7.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 현재까지 약 3만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도 이들을 위한 구조 작업과 물품 지원 등에 나섰다. 사망자 수가 최악의 경우 최대 1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이들을 위한 구조작업과 의료지원이 필요하다. 피해지역을 돕기위한 재정지원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강석진)는 지난 10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과 긴급구호 모금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참여한 각 교단과 기관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재 긴급구호단계에서는 모금에 대한 다양한 길들을 열어놓고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되, 각 교단 및 단체의 모금 진행 상황과 구호활동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별히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확대 차기 회의를 갖고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추후 긴급구호단계의 진행을 보면서 중장기적 협력 방안도 논의하기로 하였다.   ◆기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 철)는 이번 지진으로 교단소속인 광림교회(담임=김정석감독)가 세운 안디옥개신교회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광림교회는 지진이 발생한 6일부터 튀르키예에서 단기선교 활동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선교현지까지는 가지 못했다. 광림교회 팀은 지진 발생지역에서 자동차로 3시간 소요거리인 메르신이라는 도시에서 이 교단의 선교사인 장성호선교사를 만났다.   현재 이 교단은 긴급구호기금 3만불을 장성호선교사에게 보내서 주변 구호를 위해 사용토록 했다. 보고에 따르면 교회당은 30년 이상 된 건물이기에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였는데, 3층인 교회건물 중 1층을 남기고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 비가 거세져 여진 때문에 밖에서 동이 틀 때까지 대기했다. 현재 전화, 전기등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이다. 장선교사는 “먼저 저희 가정을 위해 안부 전해주시고, 두 손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것으로 인해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기윤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을 비롯한 기독교시민 단체들과 교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긴급모금을 진행 중이다. 단체들은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현재 튀르키예 정부가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한국을 포함한 65개국에서 구조대를 급파하고 구호물품을 보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모든 재난 지역이 그렇듯 정부 단위의 공식적인 지원이 신속성이 떨어지고 제대로 포괄하지 못하는 지역과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빈 부분을 비정부 기구들이 채워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시민단체들과 교회들이 다시 이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긴급히 튀르키예 교회와 한국 선교사들 그리고 시리아 NGO와의 통로를 구축하여 희생자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면서, “이를 통해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부상의 고통, 계속되는 지진의 공포, 집을 잃고 생계가 막막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모금에 참여하는 단체는 이 단체를 비롯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청년아카데미,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 희년함께, 서울영동교회 등이다.   구호방향 논의와 고통의 치유 기원 ◆봉사단=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목사)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목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목사)과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캠페인 중이다. 이 봉사단은 튀르키예의 한국인사역자협의회 비상대책위원들과 협력해 이재민에게 필요한 긴급구호품을 확인하고, 현지사역자들과 피해 상황 및 이재민 구호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진 바가 없지만, 튀르키예 지역에 구호단 파견과 물품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은 지난 8일 「강도 만난 튀르키예,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 도와야」라는 성명을 통해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신속한 실종자 구출이 이루어지길 기도했다. 이 연합은 “튀르키예는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나 다름없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지체없이 군인을 파병해 피 흘리며 함께 싸웠다. 튀르키예 군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을 것이다”면서, “튀르키예에 닥친 재난에 정부가 군 병력 50명 등 110여 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국민과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무엇보다 6.25 전쟁에서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며 피 나눈 형제나라 튀르키예가 하루속히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 다시 힘차게 일어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독교구호단체들의 구호활동 전개   ◆월드비전=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 7일 지진피해 지역에 1천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시리아 대응사무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으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시리아 대응사무소 총책임자 요한 무지는 “한겨울, 이미 취약한 아동과 가족들이 이 강진으로 인해 마음과 정신건강까지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강진은 시리아 북부와 튀르키예 남부의 수천 명의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 상황이 너무 절망스럽지만 우리는 강진의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회장은 “계속해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사망자수가 시시각각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이재민이 된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크리스 위크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황폐화한 규모 7.8의 치명적인 지진에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다. 두 번의 지진 이후 이어진 최소 200회의 여진으로 인해 약 7,8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입었다. 현재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사마리안퍼스는 즉시 재난 대응 전문가를 동원하고, 신속하게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단체는 약 75명의 긴급재난 대응팀(DART) 구성원과 52개의 환자 침대, 약국 및 2개의 수술실을 갖춘 긴급모듈병원을 가장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지역에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단체 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한국교회의 동참을 간청하며 “2월 6일 일어난 강력한 지진으로 위기에 빠진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사마리안퍼스 긴급재난대응팀(DART)이 현지로 이동할 준비를 하며 구조활동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도 이 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교회들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튀르키예 피해자들은 우리 이웃이며 이웃을 돕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다. 이 일에 많은 동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기봉=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조현삼목사)은 지난 7일 긴급구호단을 튀르키예로 파견했다. 긴급구호단은 튀르키예의 교회들과 연합해 이 사역을 감당하며, 현지인에게 구호물품 전달과 구조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 봉사단 조현삼목사는 “시골마을이나 외진 곳은 생존이 절박하다. 그런 곳으로 한국교회 구호품이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봉사단과 서울광염교회(담임=조현삼목사)가 모은 6000만원과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가 보낸 2억원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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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신대원 졸업생, 일반 직업선택 비율 증가
    예장합동측은 지난해 이중직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목회의 길을 모색했다.   여론조사 전체 응답자의 53%만이 목회자의 길을 밝혀  교단서 예배당과 사례비, 자녀장학금 등 지원도 논의해야     각 교단의 신학대학원의 정원문제가 대두되면서 동시에 졸업생들의 진로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목회지가 아닌 다른 진로로 가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전통적인 목회에 대한 실망과 목회에 대한 새로운 개념 등이 배경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기성 목회자들이 임지가 없어 사역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이 절실하며, 대응을 위한 논의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재기된다. ◆다양한 진로 선택하는 졸업생 · 신학대학원생의 진로 문제가 대두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본지에서 2002년 이 문제를 다루었을 만큼 오래된 문제이다. 그 당시에도 목회를 하기 원해도 사역지가 없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현시점에서 목회자의 진로문제는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목회자 진로와 관련된 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만이 목회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선교사나 특수목회, 기독교단체 등에서 일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A전도사는 “우리교단의 경우 덜한 편이지만, 과거보다 교회에서 사역하는 전도사들이 줄었다. 목회의 소명은 있지만 기성교회에 가지 않겠다는 분들이 많다”면서, “취직해서 모은 돈으로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특수목회의 길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A전도사는 이러한 현실이 개교회가 적은 사례비로 전도사들에게 많은 사역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성교회의 실망한 전도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역하는 중형교단의 B전도사도 “우리 동기 중 3분의 1가량이 사역을 하지 않는다. 사역하고 있는 전도사도 많은 수가 이중직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에서 전통목회로 살아남을 분들은 소수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전통목회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B전도사는 교단 내 재정문제로 목사를 뽑을 수 없는 상황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이 교단에서 활동하는 목회자 중 80%가 60대 이상이다.   ◆다른 형태의 목회형태 증가 · 이런 가운데 다른 형태의 목회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도 교단차원에서 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산지역 3개 노회는 자비량목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목회와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이중직목회의 필요성과 공감성 확대를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지난해 목회자 이중직 지원 공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이중직 목회자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회지를 떠나 일터에서 일하는 목사들도 있다. 이들은 일터에서의 일이 또 다른 목회라고 고백한다. 현재는 논술강사로 일하는 C목사는 “이 일을 목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있다. 오히려 목회할 때보다 성경적인 가치를 더 쉽게 전하기 쉬운 것 같다”면서, “가끔 내가 전직목사인 것을 알고,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다. 그럴 때는 최선을 다해 상담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D목사는 “전임사역을 그만두고 보험설계사로 일하게 됐다. 이 일이 생계수단이지만 목회를 돕는 방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무임목회자가 아니다. 전도목사이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목회의 대상이다”면서, “하나님의 이끄심을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사역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교단차원에서 목회자의 진로를 고심해야 · 이러한 현실에 맞서 한국교회도 체질 개선에 나설 필요성이 제기된다. 루터교 총회장을 지낸 이홍렬목사는 “우리 루터교의 경우 작은 교단이라 수요예측이 용이하다. 그래서 매년 신학대학원에서 필요한 만큼의 학생만 뽑는다. 그리고 목사가 되기로 약속한 사람만 뽑는다”면서, “이들이 목회자가 되면 교단차원에서 예배당과 사례비, 자녀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교단이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재정조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많은 교회가 해외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힘쓰고 있는데, 국내선교사인 목사를 세우는 데 힘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 부총장 이경직교수는 “우리교단은 전통적인 목회로 가는 비율이 높지만 대안학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수사역을 하는 분들도 있다. 또한 일터에서 사역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제는 찾아가는 목회가 확산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처럼 한국교회가 수요 이상의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것이 아닌 필요만큼의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사역에 대한 방향을 인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중직허용과 목회자 직업교육 등의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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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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