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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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주 대법원, 동성결혼 주례 거부 승인
    ◇ 신앙적 이유로 동성결혼 주례를 거부했던 다이앤 헨슬리 판사의 모습   진실한 신앙에 따른 동성결혼식 거부는 합법적 행위 미국 텍사스주 대법원은 지난 5일 맥레넌 카운티 치안판사 다이앤 헨슬리가 제기한 소송에서 ‘판사를 명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법윤리 행동강령을 개정’하고, 앞으로는 텍사스에서는 판사가 종교 신념에 따라 동성결혼 주례를 거부하더라도 더 이상 징계 조치를 받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이앤 헨슬리 판사는 2016년부터 이성 간 결혼은 주례하면서 동성결혼 주례는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법 윤리위원회로부터 공개 경고를 받았다. 당시 주 사법윤리위원회는 그녀의 거부가 판사로서 “공정하게 행동할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헨슬리는 모든 결혼식 주례를 중단했다.   헨슬리 판사는 이후 동성결혼 주례는 종교적 신념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텍사스주 대법원은 지난해 6월 그녀가 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그리고 최근 법원은 텍사스 사법 행위 규약 4조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승인했다. 판사가 진심으로 믿는 종교적 신념에 근거한 결혼식 주례 거부는 규약 위반이 아니라는 내용이 추가됐고, 즉시 발효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015년에 동성혼의 기본권 인정 8명의 현직 대법관 전원이 서명한 3쪽짜리 문서에는 “진심 어린 종교적 신념에 따라 결혼식을 주례하지 않는 것은 사법윤리 규정 위반이 아니다”란 문구가 포함됐다. 2023년 헨슬리 판사를 지지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텍사스 밸류스의 대표이자 변호사인 조너선 샌즈는 이번 개정안이 “다이앤 헨슬리 판사 사건을 포함하여 텍사스주 전체에 종교적 자유가 적용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줄 것이다”며, 헨슬리 판사의 남은 하급 법원 소송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에서는 판사와 치안판사가 결혼식 주례를 할 의무는 없지만, 2015년 오버게펠 대 호지스 판결 이후 동성 커플과 이성 커플 모두에게 결혼식을 주례하거나, 둘 다 주례하지 않도록 돼있다. 하지만 새로운 규정은 종교적 신념에 따른 판사와 치안판사의 선택적 주례 거행을 허용하고 있다.   한편 오버거펠 대 호지스의 판결은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 결혼이 헌법에 따른 기본권에 속한다고 판결하여 미국 전역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판례였다. 당시 미국 연방대법원은 5대 4의 의견으로 동성 결혼이 헌법상 기본권임을 선언하고, 모든 주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해야 한다고 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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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5-11-11
  • 한양대 교목실서 목회자영성세미나 진행
    한양대 교목실과 대학교회는 목회자영성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세미나 광경)     개별 목회자와 성도의 성숙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 초대교회 믿음의 전통따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한양대학교 교목실과 한양대학교회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제8차 목회자영성세미나를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진행한다. 동 대학 다솜채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에서 점점 심화되는 사회적 갈등과 교회의 역할을 성찰하며,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 모두가 참된 기독교영성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년 8회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높은 재등록률과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존 목회자세미나와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     특히, 양적 성장보다는 ‘개인의 영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신자유주의 사회가 초래한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과 사람됨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특히 작은교회의 목회자들뿐 아니라 사회진출을 앞둔 초년생 기독교인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부흥회의 대안으로서 교회성장이 아닌 개별목회자와 성도의 성숙을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그래서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묵상 △관상기도 △찬송 △성만찬 등 초대교회 믿음의 전통을 따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며, 한국교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파교회 김기석 원로목사가 개회설교와 「영성과 설교」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리고 유해룡목사(모새골공동체교회)가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영적성숙의 상관관계」, 차준희교수(한세대)가 「영성과 성서」, 이민재목사(은명교회)가 「영성과 관상기도」, 느혜미야 기독연구원 배덕만교수가 「영성과 기독교 역사」, 한석문목사(해운대교회)가 「영성과 목회(교회력, 성서일과, 렉시오디비나. 성만찬)」, 한양대학교 최경원교수를 비롯한 김태은, 박미례교수가 「영성과 에니어그램」, 한양대학교회 이천진목사가 「영성과 찬송」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걷기기도 및 산책 시간과 그룹토의 시간 등도 있다. 또 바리톤 송첼로, 소프라노 김수지, 태너 이민호, 해금 이건명, 한은미교수의 오르간, 이예랑교수의 가야금, 유전식교수의 트럼본공연도 진행된다.     동대학 교목실장이자 대학교회 담임인 이천진목사는 “영성 분야에서 깊은 통찰을 가진 목사님과 교수님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참석하는 목회자들이 하나님과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영성의 길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교목실에서 준비한 이번 목회자영성세미나는 ‘사랑의 실천’ 정신을 토대로 재학생과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영성을 새롭게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동대학의 교목실은 매주 목요일 교직원,학생채플을 운영하고, 대학교회는 일요일 주일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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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아델포이교회, Together One 전교인 단합대회
    Together One 전교인 단합대회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델포이교회(담임 임동현 목사)는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 30분, 장안대학교 체육관(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182)에서 ‘2025 Together One 전교인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교회 개척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 성도 연합 축제로,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과 사랑의 교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델포이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단합대회 TF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수개월 전부터 기획 회의와 현장 답사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밟아왔다. “성도에 대한 사랑으로!”라는 구호 아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개회예배, 단체경기 및 레크리에이션 게임, 시상식과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애드벌룬 배구, 협동 제기차기, 저높은곳을 향하여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경기와 함께 전통의 박터트리기 등의 종목이 이어진다. 가족프로그램으로는 캐리커처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존, 영유아를 위한 전용 매트 공간,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구역도 별도로 마련해 세대별 맞춤 배려를 더했다. 특히 TF팀은 행사 당일을 대비해 의료진과 비상약품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음료존을 운영하여 성도들이 편안하게 교제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동현 담임목사는 “아델포이의 이름처럼 ‘하나된 성도의 공동체’로 세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배와 웃음, 감동이 어우러지는 단합대회를 통해 전교인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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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5-11-05
  • 세계선교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천일작정기도
     성령충만으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의 불을 지피고 않는 동아교회(담임=강창훈목사·사진)는 지난 12일 천일작정기도회 제14차 완료 및 제15차 시작 감사예배를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드렸다.   강창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예장합동측 증경총회장 배광식목사, 한 장총 증경 대표회장 김수읍목사, 예장백석 증경총회장 김진범목사, 양천구교구 및 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노화신목사, 국제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임준식목사를 비롯한 교계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했다.    예배에 앞선 인사말에서 강목사는 “천일 작정기도회는 1987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하루에 3번씩 천일 동안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사역으로서 지난 39년간 14,000일 동안 14차까지 진행했다. 그 가운데 성경 전체를 13번 강해했다. 그리고 12일부터 제15차 작정기도회 1만 5천일간의 대장정의 사역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기도의 불이 붙기를 소망했다.   이 교회는 작정기도회와 함께 지난 25년간 87차까지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26,500여 교회가 참석했고, 그 중에서 16,000교회가 동아교회 기도 운동을 목회에 접목하여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지금도 기도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통해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에도 충성할 수 있도록 세계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개척 후 4개월째부터 4곳에 협력선교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60여 곳에 선교비를 보내며 섬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목사는 “금년 8월까지 국내외에 지교회 3곳을 포함하여 총 120교회를 건축하고 헌당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8개 교회 건축헌금이 이미 준비되어 128개교회가 건축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 모든 사역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이끌어 가시고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라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동안 기도와 헌신과 봉사와 눈물로 협력한 성도들과 교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강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기도 없이는 교회와 국가, 신학교, 선교와 전도 사역이 세워질 수 없다. 모든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있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지금도 모든 성도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1989년 설립되어 2013년 예장합동총회가 선정한 기도모델교회 중 한 교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정풍균장로의 기도와 양천경찰서교회 조승현목사의 성경봉독, 동아교회 지교회 목사부부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동아교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 고문을 맡고 있는 배광식목사는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총회장은 “신약은 부흥과 영적각성을 기록한 말씀이다. 부흥의 역사는 기도와 회개에서 시작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만이 이 민족과 열방을 살릴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다. 부흥은 마음의 변화 즉 심령이 달라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배총회장은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이 뜻이며,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것은 하나님의 의도이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다. 기도를 통해 부흥의 불길과 역사가 확산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동아교회가 기도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타올라 나라와 교회가 새롭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점수장로가 ‘기도운동 및 전국 목회자 세미나 사역’에 대해, 김치완장로가 ‘선교 및 지역봉사 사역’에 대해 보고했다. 김수읍목사, 김진범목사, 노화신목사, 임준식목사, 김인기목사, 강문구목사, 임병재목사, 윤상문목사, 심재청목사, 현대근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진범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천일작정기도회 제14차 완료 및 제15차 시작 감사예배 후 강창훈목사와 참석한 목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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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6
  • 사이동 직능단체협서 감골 효 한마당 축제
       사이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소망의교회(담임=장순홍목사)에서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상품나눔의 시간등이 진행됐다     사이동 박우정 복지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행사사전 안내와 내빈소개 및 안내말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 및 오찬 시간에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동백 아가씨 △오 헤피데이 △아래향 △별빛같은 나의 사랑 △가요 매들리 △앵콜곡 그대는 내사랑」을 공연했다. 또한 경품권 추첨의 시간도 진행됐다.    추진위원장 장순홍목사는 “직능단체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직접 행사 기획 단계부터 공연까지 참가해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과 경로의 날을 지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큰 보람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되어 사이동이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의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의교회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사역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꼐하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행사에 교회의 공간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이 말씀하신 전파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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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포항기쁨의교회서 제7회 생선컨퍼런스
          포항 기쁨의 교회(담임=박진석목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제7회 생선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컨퍼런스는 생활영역에서의 선교적 삶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 컨퍼런스는 △신구약 66권을 관통하는 강의 △생생한 생활선교사의 현장 사례 발표 △실천중심의 소그룹 나눔을 추구한다. 생선은 생활선교사의 줄임말이다.    담임 박진석목사는 “생선컨퍼런스는 성경 66권이 제시하는 생활선교사의 정체성을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하나님나라의 영적 플랫폼이다”면서, “특별히 교육 가정, 문화 예술, 통일 정치, 경제 창업, 자연 도시, 선교 목회, 직장인, 복지,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별 모임을 통해 생선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새대는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되지 않으면 결코 세상을 이길 수 없다. 지속적인 성령의 나타남의 원리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귀한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 세상을 변혁시키고 하나님의 킹덤을 이루는 이 시대의 생선으로 부름받은 여러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박진석목사가 주강사를 맡으며, 축복의다리 NGO 이사장 김정훈목사가 특강을 전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킹덤 3대 비전 9대 전략 △지상명령-생활선교사 수도사 순교사 △킹덤시티-킹덤 패밀리 비지니스 제너레이션 △목양과 선교의 융복합 △남은자 공동체-트웰브 마운틴 캠프 프리스트 △생활선교에서 열방선교로-마지막 때의 선교적 교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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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실시간 교회 기사

  • 텍사스주 대법원, 동성결혼 주례 거부 승인
    ◇ 신앙적 이유로 동성결혼 주례를 거부했던 다이앤 헨슬리 판사의 모습   진실한 신앙에 따른 동성결혼식 거부는 합법적 행위 미국 텍사스주 대법원은 지난 5일 맥레넌 카운티 치안판사 다이앤 헨슬리가 제기한 소송에서 ‘판사를 명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법윤리 행동강령을 개정’하고, 앞으로는 텍사스에서는 판사가 종교 신념에 따라 동성결혼 주례를 거부하더라도 더 이상 징계 조치를 받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이앤 헨슬리 판사는 2016년부터 이성 간 결혼은 주례하면서 동성결혼 주례는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법 윤리위원회로부터 공개 경고를 받았다. 당시 주 사법윤리위원회는 그녀의 거부가 판사로서 “공정하게 행동할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헨슬리는 모든 결혼식 주례를 중단했다.   헨슬리 판사는 이후 동성결혼 주례는 종교적 신념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텍사스주 대법원은 지난해 6월 그녀가 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그리고 최근 법원은 텍사스 사법 행위 규약 4조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승인했다. 판사가 진심으로 믿는 종교적 신념에 근거한 결혼식 주례 거부는 규약 위반이 아니라는 내용이 추가됐고, 즉시 발효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015년에 동성혼의 기본권 인정 8명의 현직 대법관 전원이 서명한 3쪽짜리 문서에는 “진심 어린 종교적 신념에 따라 결혼식을 주례하지 않는 것은 사법윤리 규정 위반이 아니다”란 문구가 포함됐다. 2023년 헨슬리 판사를 지지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텍사스 밸류스의 대표이자 변호사인 조너선 샌즈는 이번 개정안이 “다이앤 헨슬리 판사 사건을 포함하여 텍사스주 전체에 종교적 자유가 적용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줄 것이다”며, 헨슬리 판사의 남은 하급 법원 소송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에서는 판사와 치안판사가 결혼식 주례를 할 의무는 없지만, 2015년 오버게펠 대 호지스 판결 이후 동성 커플과 이성 커플 모두에게 결혼식을 주례하거나, 둘 다 주례하지 않도록 돼있다. 하지만 새로운 규정은 종교적 신념에 따른 판사와 치안판사의 선택적 주례 거행을 허용하고 있다.   한편 오버거펠 대 호지스의 판결은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 결혼이 헌법에 따른 기본권에 속한다고 판결하여 미국 전역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판례였다. 당시 미국 연방대법원은 5대 4의 의견으로 동성 결혼이 헌법상 기본권임을 선언하고, 모든 주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해야 한다고 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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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한양대 교목실서 목회자영성세미나 진행
    한양대 교목실과 대학교회는 목회자영성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세미나 광경)     개별 목회자와 성도의 성숙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 초대교회 믿음의 전통따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한양대학교 교목실과 한양대학교회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제8차 목회자영성세미나를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진행한다. 동 대학 다솜채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에서 점점 심화되는 사회적 갈등과 교회의 역할을 성찰하며,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 모두가 참된 기독교영성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년 8회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높은 재등록률과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존 목회자세미나와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     특히, 양적 성장보다는 ‘개인의 영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신자유주의 사회가 초래한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과 사람됨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특히 작은교회의 목회자들뿐 아니라 사회진출을 앞둔 초년생 기독교인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부흥회의 대안으로서 교회성장이 아닌 개별목회자와 성도의 성숙을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그래서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묵상 △관상기도 △찬송 △성만찬 등 초대교회 믿음의 전통을 따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며, 한국교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파교회 김기석 원로목사가 개회설교와 「영성과 설교」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리고 유해룡목사(모새골공동체교회)가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영적성숙의 상관관계」, 차준희교수(한세대)가 「영성과 성서」, 이민재목사(은명교회)가 「영성과 관상기도」, 느혜미야 기독연구원 배덕만교수가 「영성과 기독교 역사」, 한석문목사(해운대교회)가 「영성과 목회(교회력, 성서일과, 렉시오디비나. 성만찬)」, 한양대학교 최경원교수를 비롯한 김태은, 박미례교수가 「영성과 에니어그램」, 한양대학교회 이천진목사가 「영성과 찬송」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걷기기도 및 산책 시간과 그룹토의 시간 등도 있다. 또 바리톤 송첼로, 소프라노 김수지, 태너 이민호, 해금 이건명, 한은미교수의 오르간, 이예랑교수의 가야금, 유전식교수의 트럼본공연도 진행된다.     동대학 교목실장이자 대학교회 담임인 이천진목사는 “영성 분야에서 깊은 통찰을 가진 목사님과 교수님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참석하는 목회자들이 하나님과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영성의 길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교목실에서 준비한 이번 목회자영성세미나는 ‘사랑의 실천’ 정신을 토대로 재학생과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영성을 새롭게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동대학의 교목실은 매주 목요일 교직원,학생채플을 운영하고, 대학교회는 일요일 주일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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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아델포이교회, Together One 전교인 단합대회
    Together One 전교인 단합대회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델포이교회(담임 임동현 목사)는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 30분, 장안대학교 체육관(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182)에서 ‘2025 Together One 전교인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교회 개척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 성도 연합 축제로,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과 사랑의 교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델포이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단합대회 TF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수개월 전부터 기획 회의와 현장 답사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밟아왔다. “성도에 대한 사랑으로!”라는 구호 아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개회예배, 단체경기 및 레크리에이션 게임, 시상식과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애드벌룬 배구, 협동 제기차기, 저높은곳을 향하여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경기와 함께 전통의 박터트리기 등의 종목이 이어진다. 가족프로그램으로는 캐리커처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존, 영유아를 위한 전용 매트 공간,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구역도 별도로 마련해 세대별 맞춤 배려를 더했다. 특히 TF팀은 행사 당일을 대비해 의료진과 비상약품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음료존을 운영하여 성도들이 편안하게 교제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동현 담임목사는 “아델포이의 이름처럼 ‘하나된 성도의 공동체’로 세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배와 웃음, 감동이 어우러지는 단합대회를 통해 전교인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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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세계선교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천일작정기도
     성령충만으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의 불을 지피고 않는 동아교회(담임=강창훈목사·사진)는 지난 12일 천일작정기도회 제14차 완료 및 제15차 시작 감사예배를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드렸다.   강창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예장합동측 증경총회장 배광식목사, 한 장총 증경 대표회장 김수읍목사, 예장백석 증경총회장 김진범목사, 양천구교구 및 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노화신목사, 국제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임준식목사를 비롯한 교계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했다.    예배에 앞선 인사말에서 강목사는 “천일 작정기도회는 1987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하루에 3번씩 천일 동안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사역으로서 지난 39년간 14,000일 동안 14차까지 진행했다. 그 가운데 성경 전체를 13번 강해했다. 그리고 12일부터 제15차 작정기도회 1만 5천일간의 대장정의 사역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기도의 불이 붙기를 소망했다.   이 교회는 작정기도회와 함께 지난 25년간 87차까지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26,500여 교회가 참석했고, 그 중에서 16,000교회가 동아교회 기도 운동을 목회에 접목하여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지금도 기도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통해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에도 충성할 수 있도록 세계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개척 후 4개월째부터 4곳에 협력선교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60여 곳에 선교비를 보내며 섬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목사는 “금년 8월까지 국내외에 지교회 3곳을 포함하여 총 120교회를 건축하고 헌당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8개 교회 건축헌금이 이미 준비되어 128개교회가 건축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 모든 사역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이끌어 가시고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라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동안 기도와 헌신과 봉사와 눈물로 협력한 성도들과 교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강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기도 없이는 교회와 국가, 신학교, 선교와 전도 사역이 세워질 수 없다. 모든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있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지금도 모든 성도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1989년 설립되어 2013년 예장합동총회가 선정한 기도모델교회 중 한 교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정풍균장로의 기도와 양천경찰서교회 조승현목사의 성경봉독, 동아교회 지교회 목사부부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동아교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 고문을 맡고 있는 배광식목사는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총회장은 “신약은 부흥과 영적각성을 기록한 말씀이다. 부흥의 역사는 기도와 회개에서 시작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만이 이 민족과 열방을 살릴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다. 부흥은 마음의 변화 즉 심령이 달라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배총회장은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이 뜻이며,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것은 하나님의 의도이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다. 기도를 통해 부흥의 불길과 역사가 확산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동아교회가 기도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타올라 나라와 교회가 새롭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점수장로가 ‘기도운동 및 전국 목회자 세미나 사역’에 대해, 김치완장로가 ‘선교 및 지역봉사 사역’에 대해 보고했다. 김수읍목사, 김진범목사, 노화신목사, 임준식목사, 김인기목사, 강문구목사, 임병재목사, 윤상문목사, 심재청목사, 현대근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진범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천일작정기도회 제14차 완료 및 제15차 시작 감사예배 후 강창훈목사와 참석한 목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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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6
  • 사이동 직능단체협서 감골 효 한마당 축제
       사이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소망의교회(담임=장순홍목사)에서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상품나눔의 시간등이 진행됐다     사이동 박우정 복지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행사사전 안내와 내빈소개 및 안내말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 및 오찬 시간에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동백 아가씨 △오 헤피데이 △아래향 △별빛같은 나의 사랑 △가요 매들리 △앵콜곡 그대는 내사랑」을 공연했다. 또한 경품권 추첨의 시간도 진행됐다.    추진위원장 장순홍목사는 “직능단체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직접 행사 기획 단계부터 공연까지 참가해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과 경로의 날을 지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큰 보람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되어 사이동이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의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의교회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사역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꼐하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행사에 교회의 공간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이 말씀하신 전파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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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포항기쁨의교회서 제7회 생선컨퍼런스
          포항 기쁨의 교회(담임=박진석목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제7회 생선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컨퍼런스는 생활영역에서의 선교적 삶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 컨퍼런스는 △신구약 66권을 관통하는 강의 △생생한 생활선교사의 현장 사례 발표 △실천중심의 소그룹 나눔을 추구한다. 생선은 생활선교사의 줄임말이다.    담임 박진석목사는 “생선컨퍼런스는 성경 66권이 제시하는 생활선교사의 정체성을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하나님나라의 영적 플랫폼이다”면서, “특별히 교육 가정, 문화 예술, 통일 정치, 경제 창업, 자연 도시, 선교 목회, 직장인, 복지,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별 모임을 통해 생선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새대는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되지 않으면 결코 세상을 이길 수 없다. 지속적인 성령의 나타남의 원리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귀한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 세상을 변혁시키고 하나님의 킹덤을 이루는 이 시대의 생선으로 부름받은 여러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박진석목사가 주강사를 맡으며, 축복의다리 NGO 이사장 김정훈목사가 특강을 전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킹덤 3대 비전 9대 전략 △지상명령-생활선교사 수도사 순교사 △킹덤시티-킹덤 패밀리 비지니스 제너레이션 △목양과 선교의 융복합 △남은자 공동체-트웰브 마운틴 캠프 프리스트 △생활선교에서 열방선교로-마지막 때의 선교적 교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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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주다산교회서 하이파이브 비전캠프
    주다산교회는 장년부수련회를 진행했다.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목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영동대에서 「하나님 나라, 감추어진 축복을 발견하라」라는 주제로 장년부 수련회인 하이파이브 비전캠프를 진행했다. 500여 명의 성도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지역전도와 사랑실천 사역에 앞장섰다.    캠프 내용인 하이파이브는 △원하이/영성집회 △투하이/전도집회 △쓰리하이/지혜의 삶 나누기 △포하이/나라사랑 지역봉사 △파이브하이/가족사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담임목사인 권순웅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싱어송라이터인 김복유가 초청 게스트로 함께 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전도집회는 주다산교회 성도들이 동해시 동성교회(담임=김호풍목사)를 방문해 지역전도를 실시했다. 500여 명의 성도들이 샬롬축복 셀전도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다.    전도를 마친 성도들은 강릉시장으로 이동해 지역상권을 돕는 일환으로 식사투어와 물품사주기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 가운데 포하이 ‘나라사랑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식사투어와 물품사주기에는 온 성도들이 참여해 지역상인들에게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주다산교회는 개척 이후로 33년 동안 매년 여름 강원도 옥계를 비롯해 속소, 동해, 충청도 제천, 태안, 전남 진도 지역 등을 방문하면서 이와 같은 선교대회를 펼쳐왔다.    주다산교회 권순웅목사는 “개척 이후 시작된 지역 방문 선교대회를 통해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전도부흥을 돕고 지역사회의 기관장 및 지역주민들을 축복하면서 섬겨왔다”면서 “다음세대들에게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을 훈련하는 계기가 됐고, 참가한 성도들은 오히려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주다산교회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2025 청년 청소년 샬롬부흥 통일비전 캠프’를 실시한다. 전국에서 4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 캠프에는 권순웅목사를 비롯해 송기섭목사(동막교회), 길원평교수(한동대학교), 주종훈교수(총신대신학대학원), 김현철목사(김해행복나눔교회), 김브라이언(찬양사역자), 오선화작가(살자클럽 저자)가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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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여의도순복음교회,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여의도순복음교회–서울영등포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우선주의 실천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회복 사역 앞장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사진중앙)는 7월 25일(금) 서울영등포경찰서(지지환 서장)와 함께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역사회 섬김’이라는 목회방침에 따라 영등포 지역 내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긴급한 생계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 피해자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심의를 통해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되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협약식에서 “교회는 언제나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야 하며, 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라며 “특히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교회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사회의 연약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지환 서장은 “신뢰받는 지역 공동체 파트너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과 교회의 신뢰 기반 협력 모델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종교기관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목사 운영, 정기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세상 속의 교회,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후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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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 기독교인들의 인성개혁운동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김만수목사   기독교인성개혁운동(대표=김만수목사, 홍익교회담임·사진)은 「복음 인성 Q.T. 훈련 지도자 4·5기」 모집과 「제1회 복음과 인성 논문 공모」, 「기독교인 인성개혁운동 선포식 및 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 「복음인성 Q.T. 훈련 지도자 과정」은 대한인성상담센터에서 주관하며, 복음인성·감수성 훈련·기본 상담 훈련·I-ME 대화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다룬다.   특히 이 훈련은 일반적인 인성훈련과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 일반 인성훈련이 주로 당위적·인지적 접근에 그치는 반면, 김목사의 훈련은 복음을 기반으로 하며,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자가 치유를 돕는 실천적 인성훈련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가을 팀은 9월, 봄 팀은 3월에 각각 개강한다. 「제1회 복음과 인성 논문 공모」는 ‘복음과 인성’을 주제로, 복음 인성의 균형적 관점에서 다양한 이론적 접근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탐구하는 논문을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기독교인 인성개혁운동 선포식 및 기념음악회」는 오는 10월 3일 종로5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며, 장신목사합창단과 사모중창단, Y94콰르텟 현악 4중주가 참여해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만수목사는 이번 사역에 대해 “교리 개혁을 넘어 복음적 인성 개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와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단순한 제도나 교리 문제로 보지 않고, 신앙인의 인성과 행동의 변화를 통한 근본적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목사는 역대하 33장에 기록된 므낫세 왕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그는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 왕의 아들로서 왕위에 올랐으나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우상 숭배에 빠졌다. 결국 앗수르 지휘관의 침략으로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끌려가 큰 고난을 겪은 후에야 회개하고 다시 왕위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므낫세가 회개 후 우상들을 제거하고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며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렸으나, 백성들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는 한계가 있었다”며 개혁의 불완전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 교리적 변화를 이뤘지만,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의 도덕적 타락과 인성 부재를 보면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며, “인간은 본래 이중성적인 존재로 종교개혁은 인성개혁을 통해서만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목사는 특히,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행위의 문제’로 진단하며 “인성 문제를 존재(Being)보다 행위(Doing)의 문제로 규정하며, 자각·분별·공감·조절·실천 능력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자기 인성 개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성 개혁이 단순한 교육이나 지식 전달에 그쳐서는 안 되며, 삶의 실천과 습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리학자 칼 로저스가 제시한 무조건적 수용, 공감, 일치성, 따뜻함의 태도를 언급하며 “교회 지도자와 성도 모두가 이러한 태도를 내면화해야 한다. 인성은 말이 아니라 관계와 행동 속에서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 시대를 맞아 복음과 무관한 인본주의적 인성교육이 아니라 복음 중심의 인성 개혁이 교회와 사회를 바로 세우는 열쇠”라며, “교회와 목회자는 가정과 사회, 경건과 과학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역사적 사명을 자각하고 이를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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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 결혼의 본질을 배우는 자리, '복음이 빛나는 부부 세미나'
      결혼이 흔들리는 위기의 시대에 복음 안에서 부부의 행복과 가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5 복음이 빛나는 부부 세미나’가 오는 8월 30일(토)과 9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22, 2층 주님의은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출간된 도서 『복음이 빛나는 부부』의 내용을 바탕으로 부부가 복음을 삶에 적용하며 서로 사랑하고 이해할 때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주제 강사로는 강성환 목사와 길미란 사모가 함께하며,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결혼과 부부 관계의 회복, 가정의 영적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성환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학원, Sovereign Grace Pastors College에서 수학했으며 노량진교회와 충신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겼고 현재는 주님의은혜교회를 담임하며, 저서로는 『복음에 견고한 그리스도인』, 『복음에 견고한 자녀 양육』 등이 있다. 길미란 사모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님의은혜교회 여성 사역을 맡고 있으며, 블로그 ‘여하디’를 운영하며 여성의 가정과 양육, 교육 회복을 위한 강연과 사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8월 30일 1부에서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결혼’, ‘남편과 아내를 향한 부르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결혼’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소그룹 모임, 질의응답이 마련된다. 9월 6일 2부에서는 ‘부부의 갈등과 대화’, ‘부부의 친밀함과 청지기의 삶’, ‘지혜로운 가정 건축자’ 등 부부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복음적 해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참여 대상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결혼의 회복과 재정비가 필요한 부부, 교회 내 결혼학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이다.
    • 교계종합
    • 교회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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